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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 평양 극비 회담… ‘해빙’ 돌파구 될까

    北·美 평양 극비 회담… ‘해빙’ 돌파구 될까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최근 군용기를 타고 방북해 비공개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그러나 북한의 반응에 따른 변수가 많아 섣불리 성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27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이 2년 만에 군용기를 통해 평양에 가서 비공식 접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한다”며 “북한이 케네스 배 등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예전보다 전향적으로 나올지, 또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 끝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 등에 따라 북·미 관계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북·미 간 비공식 대화 창구인 ‘뉴욕채널’이 사실상 개점 휴업인 상황에서 미 당국자들이 군용기를 타고 북한에 가서 북측과 얼굴을 맞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채널이 아니라 평양에서 직접 접촉할 만큼 긴박한 상황이 있는 것인지, 북한이 어떤 메시지를 던졌는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소식통은 “북한은 케네스 배 등 억류된 미국인들의 몸값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쉽게 진전될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미측은 성 김 주한 미국 대사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함께 6자회담 수석대표를 겸직하게 하면서, 14개월째 공석인 6자회담 특사로 지한파인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을 발탁했다. 이 자리는 6자회담 차석대표 및 뉴욕채널을 담당하는 요직이다. 한 소식통은 “9월부터 뉴욕채널이 제대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일러 보좌관 자리로 승진하는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보조사국 동아태 분석관도 지난 10년간 6자회담 등에 관여한 실무형 전문가다. 일각에서는 ‘성 김-사일러-후커 라인’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대북라인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이들이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급을 설득해 대북정책에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이들이 대북 전문가이긴 하지만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이 좌우하는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이재민 도와달라”…30년 모은 1000천만원 ‘익명’ 쾌척

    “이재민 도와달라”…30년 모은 1000천만원 ‘익명’ 쾌척

    기습적인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도우려고 한 부산시민이 30년 동안 모은 돈을 익명으로 쾌척,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했다. 28일 낮 12시쯤 부산 금정소방서에 등기우편 한 통이 도착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사는 ‘이시민’이라는 이름으로 보낸 등기우편에는 10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가 들어 있었다. 동봉된 편지에는 “얼마 안데는(안 되는) 금액이지만 필요한 곳에 쓰여 주세요. 부산시민 한사람으로서 30년간 모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이 적혀 있었다. 금정소방서는 등기소 등을 방문해 등기 발송자를 찾으려 했지만 끝내 기부자의 신원을 밝혀내지 못했다. 소방본부는 ‘이시민’이라는 이름이 이씨 성을 가진 부산시민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산 금정구는 이달 25일 내린 시간당 13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기장군과 함께 엄청난 손해를 입은 곳이다. 금정소방서 서득화 서장은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는 기부자의 뜻에 맞춰 호우나 화재로 피해를 본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CNN, 흑인청년 총격 당시 녹음 파일 공개

    미국 CNN, 흑인청년 총격 당시 녹음 파일 공개

    미국 미주리주(州)에서 최근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당시 18세)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으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총성이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 파일을 미국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파일의 존재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국연방수사국(FBI)은 당시 녹음된 것이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파일은 사건이 발생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근교 퍼거슨 시 현장 근처에 사는 남성이 녹음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통해 통화하고 있었고, 녹취 중이던 전화 내용에 총성이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먼저 6발의 총성이 들리고 잠시 뒤 4발의 총성이 이어진다. 녹음파일을 공개한 남성의 담당 변호사인 로파 블루멘탈은 그가 익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을 통해 밝혔다. 또 블루멘탈 변호사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총성과 그 후에 다시 들리는 총성에는 ‘간격’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발포 횟수뿐만 아니라 어떻게 발사됐는지가 문제로, 이는 최종적인 수사결과에 크게 관계한다”고 설명했다. 가족 의뢰로 병리학자 마이클 베이든 박사가 부검한 결과, 마이클 브라운은 모두 6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발이 머리를 관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발포 과정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경찰 측과 목격자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브라운이 대런 윌슨(28) 경관의 총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브라운과 함께 걷고 있었던 친구를 포함한 목격자들은 브라운이 손을 들어 항복의 사인을 명확하게 보였음에도 쐈다고 말했다. 한편 퍼거슨시가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은 현재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윌슨 경관의 행동이 과도한 무력 행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CNN 캡처(http://edition.cnn.com/2014/08/26/us/michael-brown-ferguson-shooting/index.html?hpt=hp_t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성근 “박영선 대표 등이 명예훼손”…고소장 제출

    정성근 “박영선 대표 등이 명예훼손”…고소장 제출

    정성근 전 문화체육부장관 후보자는 25일 장관 후보 검증 과정에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김태년 의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정성근 전 후보자는 또 관련 루머를 인터넷에 유포한 사람들도 처벌해달라며 익명의 네티즌 19명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정성근 전 후보자는 이날 고소장 제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7월 15일 전후 인터넷에 저와 관련된 추문이 광범위하게 유포되자 박영선 원내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며 ‘입에 담기조차 싫은 내용’의 추문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태년 의원도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에게 전화해 여자문제를 폭로하겠다고 겁박했다”면서 “인격과 명예를 걸고 말하는데 이런 괴담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런 유언비어는 인격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 앵커 출신인 정성근 전 후보자는 아리랑TV 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6월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아파트 실거주 문제에 대해 발언을 뒤집어 위증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청문회가 정회된 와중에 ‘폭탄주 회식’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되자 결국 지난 16일 후보 지명 33일만에 스스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혹시 나도?...“수십개국, 휴대전화 위치추적 몰래 운용”

    혹시 나도?...“수십개국, 휴대전화 위치추적 몰래 운용”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이 드러나는 빅브라더 시대에 당신의 사생활도 낱낱이 추적당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세계 수십개국 정부가 휴대전화 사용자의 위치를 본인 동의없이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몰래 운용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여러 업체가 휴대전화 사용자가 세계 어디에 있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수십개국 정부가 최근 수년간 이런 기술을 구입 또는 임대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업체 관계자는 “어느 나라 정부가 이 시스템을 확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수년간 수십개 정부가 이런 기술을 구입 또는 임대했다”고 증언했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위치추적은 이동통신 기술의 특성상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려면 신호를 중계하는 기지국이 필요하고 휴대전화 단말기는 이 기지국과 항상 신호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업체가 수일∼수주 간 보관하는 휴대전화와 기지국 간 통신 기록을 확보하면 특정 번호 사용자의 위치를 수㎞ 이내까지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와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 등 정보기관들은 오래전부터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전 세계 감시 대상자들의 소재 파악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보안전문가들은 해커나 첨단기술 범죄조직, 국제 제재를 받는 국가 등이 명확한 법률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확산하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시스템을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본인 동의 없이 휴대전화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여러 나라에서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국제적인 법률 기준이 없고 휴대전화 위치정보 악용을 감시할 국제기구도 없다. 런던에 본부를 둔 개인정보 보호단체 ‘프라이버시 인터내셔널’의 에릭 킹 부국장은 “별 볼일 없는 독재자라도 돈만 있으면 (이 기술로)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사람이든 감시할 수 있다”며 “이는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 전 세계 이동통신업체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음성 통신 호출 정보 및 데이터 통신 접속 정보 통합 관리 규약(SS7)의 보안성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도 휴대전화 위치추적 시스템의 악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 문제에 대한 WP의 질의에 이동통신 업체 위치정보 수집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통신전문가들은 이동통신망이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위치추적 시스템의 악용을 막는 보안조치에 수십억 달러가 소요될 수 있으며 시행과정에서 기본적인 서비스의 작동까지 방해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직도 페이스북 해?…美10대가 뽑은 ‘차세대 SNS’ Top 3

    아직도 페이스북 해?…美10대가 뽑은 ‘차세대 SNS’ Top 3

    SNS(사회관계망서비스)라고 하면 페이스북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페이스북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 학교전문 조사기관인 ‘니치’(NICHE)가 유행에 민감한 미국의 10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사용하는 앱(응용프로그램)을 조사했다고 IT매체 벤처비트 등이 전했다. 이들 고교생이 하루에 가장 많이 쓰는 앱에 관한 정보를 나타낸 분포도를 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여전히 ‘투톱’으로, 이용률은 모두 60% 전후다. 이어 인스타그램(약 50%), 스냅챗(약 45%), 트위터(약 35%)가 뒤를 이었고, 판도라(Pandora) 라디오나 넷플릭스(Netflix) 등 해외에서 인기있는 서비스도 상위권에 있다. 이렇게 보면 페이스북이 아직도 강세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4월 11일 자로 게재한 기사(제목: Teens Are Leaving Facebook For Facebook)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탈률이 타 SNS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성장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SNS는 일종의 ‘패션’과 같다. 앞으로 어떤 SNS가 주목받을지, 해외의 앱 전문 사이트가 해당 설문을 참고해 앞으로 강세를 나타낼 SNS 톱 3를 꼽았다. 이 중 첫 번째는 최근에 다소 주춤했던 스냅챗. 이 SNS는 이른바 휘발성 메신저로 수신된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열람하면 몇 초 뒤에는 영원히 볼 수 없게 삭제돼 앱에서 로그가 남을 걱정이 없다고 한다. 다음은 익명으로 SNS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위스퍼로, 사용자가 이미지 등에 댓글을 달아 포스트하면 다른 사용자가 해당 글에 하트를 줄 수 있으며 인기 게시물이 되면 상단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가 출자한 샷츠 오브 미도 주목받고 있는 SNS 중 하나다. 이 앱은 이른바 셀카(셀피) 전용 어플로, 미국의 1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SNS라고 하면 트위터를 먼저 떠올리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페이스북의 시대라고 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도태되고 말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6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디자인 둘러싼 전망은?

    아이폰6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디자인 둘러싼 전망은?

    아이폰6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디자인 둘러싼 전망은? 애플 아이폰 6 화면 패널의 설계 변경으로 생산에 한때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초기 공급 물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 도쿄발 기사에서 공급체인 관계자들은 이 문제로 제품 출시가 늦어지거나 혹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초기 물량이 제한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9월9일 언론 상대 대규모 행사를 열고 아이폰 6를 선보인 후 9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6의 화면 크기는 대각선 길이 기준으로 4.7인치(11.94센티미터)와 5.5인치(13.97센티미터)로, 작년에 나온 아이폰 5s·5c가 4인치였던 것에 비해 훨씬 크다. 아이폰 6 화면 생산 차질 문제는 부품 공급 업체들이 애플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제원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로이터가 익명으로 인용한 공급체인 관계자 두 명에 따르면 화면 패널 생산이 차질을 겪은 것은 백라이트 설계 변경 탓에 6월과 7월 일부 기간에 4.7인치 화면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애플의 원래 설계는 제품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백라이트 필름 한 겹만을 쓰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이 공급체인 관계자 중 한 명은 전했다. 이는 백라이트 필름 두 겹을 쓰는 통상적 설계와 달랐다. 그러나 애플의 설계대로 생산을 해 보니 화면 밝기가 낮은 문제점이 발견돼 필름 두 겹짜리 설계로 다시 만들어야 했으며, 이 때문에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고 화면 생산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현재 생산은 정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중이다. 애플의 4.7인치 화면 대량생산은 5.5인치 화면보다 먼저 시작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이폰 6 화면 생산은 재팬 디스플레이, 샤프, 한국의 LG디스플레이가 맡고 있다. 다만 이 세 공급업체와 애플 측 관계자들은 이번 기사에 논평을 거절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달 초 재팬 디스플레이는 ‘큰 고객’으로부터 예상대로 주문이 들어왔으나 7∼9월 분기에 선적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팬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6 화면 패널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회사가 언급한 ‘큰 고객’은 애플이 틀림없다고 보고 있다. UBS 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재팬 디스플레이가 2015년 3월까지 1년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 중 3분의 1을 넘는 분량이 애플 주문이다. 재팬 디스플레이가 지난 7일 발표한 회계연도 1분기(4∼6월)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달했으며, 이 때문에 주가가 12주 최저 수준인 501엔으로 떨어졌다. 또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와 조립생산업체가 많은 대만에서는 올해 7월 새 스마트폰 시판을 앞두고 공장들이 생산 물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주문 성장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아이폰의 조립생산을 담당하는 페가트론의 공보담당자는 이에 대해 “현재 우리의 통신 기기 중 특수한 부품에 약간의 공급 부족이 있다”며 “이런 종류의 문제는 자주 일어나며 생산에 끼치는 영향은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급체인 관계자들은 새 아이폰의 화면 두께를 줄이기 위해 채택된 인-셀 기술에 까다로운 점이 있어 5.5인치 화면 생산에 지연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한 적이 있다. 다만 이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업계와 증권업계는 애플이 올해 가을 아이폰 6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디자인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크기 어떻게 설계?

    아이폰6 디자인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크기 어떻게 설계?

    아이폰6 디자인 “9월 19일부터 판매” 화면 크기 어떻게 설계? 애플 아이폰 6 화면 패널의 설계 변경으로 생산에 한때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초기 공급 물량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 도쿄발 기사에서 공급체인 관계자들은 이 문제로 제품 출시가 늦어지거나 혹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초기 물량이 제한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9월9일 언론 상대 대규모 행사를 열고 아이폰 6를 선보인 후 9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6의 화면 크기는 대각선 길이 기준으로 4.7인치(11.94센티미터)와 5.5인치(13.97센티미터)로, 작년에 나온 아이폰 5s·5c가 4인치였던 것에 비해 훨씬 크다. 아이폰 6 화면 생산 차질 문제는 부품 공급 업체들이 애플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제원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 준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로이터가 익명으로 인용한 공급체인 관계자 두 명에 따르면 화면 패널 생산이 차질을 겪은 것은 백라이트 설계 변경 탓에 6월과 7월 일부 기간에 4.7인치 화면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애플의 원래 설계는 제품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백라이트 필름 한 겹만을 쓰는 것으로 돼 있었다고 이 공급체인 관계자 중 한 명은 전했다. 이는 백라이트 필름 두 겹을 쓰는 통상적 설계와 달랐다. 그러나 애플의 설계대로 생산을 해 보니 화면 밝기가 낮은 문제점이 발견돼 필름 두 겹짜리 설계로 다시 만들어야 했으며, 이 때문에 귀중한 시간이 낭비되고 화면 생산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현재 생산은 정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중이다. 애플의 4.7인치 화면 대량생산은 5.5인치 화면보다 먼저 시작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이폰 6 화면 생산은 재팬 디스플레이, 샤프, 한국의 LG디스플레이가 맡고 있다. 다만 이 세 공급업체와 애플 측 관계자들은 이번 기사에 논평을 거절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달 초 재팬 디스플레이는 ‘큰 고객’으로부터 예상대로 주문이 들어왔으나 7∼9월 분기에 선적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팬 디스플레이가 아이폰 6 화면 패널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회사가 언급한 ‘큰 고객’은 애플이 틀림없다고 보고 있다. UBS 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재팬 디스플레이가 2015년 3월까지 1년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 중 3분의 1을 넘는 분량이 애플 주문이다. 재팬 디스플레이가 지난 7일 발표한 회계연도 1분기(4∼6월)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달했으며, 이 때문에 주가가 12주 최저 수준인 501엔으로 떨어졌다. 또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와 조립생산업체가 많은 대만에서는 올해 7월 새 스마트폰 시판을 앞두고 공장들이 생산 물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주문 성장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아이폰의 조립생산을 담당하는 페가트론의 공보담당자는 이에 대해 “현재 우리의 통신 기기 중 특수한 부품에 약간의 공급 부족이 있다”며 “이런 종류의 문제는 자주 일어나며 생산에 끼치는 영향은 무시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급체인 관계자들은 새 아이폰의 화면 두께를 줄이기 위해 채택된 인-셀 기술에 까다로운 점이 있어 5.5인치 화면 생산에 지연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한 적이 있다. 다만 이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업계와 증권업계는 애플이 올해 가을 아이폰 6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즈 검사·확인 20분이면 끝!

    에이즈 검사·확인 20분이면 끝!

    내년부터 서울시내 25개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혈액 한 방울로 20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익명성도 보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용산, 성동, 동대문, 영등포 등 4개 보건소에서 시범운영해 온 에이즈 ‘신속검사법’을 내년에 모든 보건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보건소에 전면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속검사법은 손가락 끝에서 혈액 한 방울을 채취해 일회용 소형 검사 키트로 에이즈 감염 가능성 유무를 판단한다. 기존 검사법은 결과 확인에 3~7일이 걸렸다. 특히 검사받을 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같은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민은 물론 거주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속검사법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최종 판정한다. 감염이 확인되면 정부와 서울시가 진료비를 절반씩 분담해 전액 지원한다. 시는 신속검사법 도입 결과 검진건수와 양성 진단건수가 모두 증가해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0부터 6월 말까지 신속검사법을 시범도입한 4개 보건소의 평균 검진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6건보다 7배 늘어난 948건이고, 양성 검진건수는 2.5건에서 15건으로 6배 증가했다. 2012년 질병관리본부 통계를 보면 내국인 에이즈 감염자는 7788명으로 매년 800여명씩 증가하고 있다. 전체 감염자의 37%가 서울에 살고 지난해에는 280여명이 신규 감염자로 발견됐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꾸준한 진료와 관리를 통해 감염자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에이즈가 염려되는 사람들은 익명으로 이뤄지는 검사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괘씸죄 중징계’ 고집하던 금감원 망신

    ‘괘씸죄 중징계’ 고집하던 금감원 망신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경징계로 감형되면서 금융감독원의 무리한 제재 추진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월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뒤 감사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중징계 방침을 굽히지 않았던 금감원으로서는 망신살이 제대로 뻗친 셈이다. 또 ‘부실관리 책임을 묻겠다’는 금감원의 칼질이 사실상 허공을 가르면서 지난 두 달간 KB금융의 경영 공백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1일 금감원은 KB금융에 대한 6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상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8시에 끝나는 제재심의위원회를 이날은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진행했다.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소명을 위해 이날로 5번째 제재심의위에 참석한 이 행장은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소명을 이어갔다. 제재심의위 참석 직후 기자와 만난 이 행장은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문제제기를 한 것은 소신 있는 판단이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철야 제재심의가 진행되며 심의위원들은 밤 10시쯤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운 뒤 다음날 0시 50분까지 KB 수뇌부에 대한 양형을 논의했다. 일부 제재심의위원들 간에 이견이 있었지만 이 임 회장과 이 행장 모두 중징계에서 ‘주의적경고(경징계)’로 양형 수위가 감형됐다.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은 KB금융 제재와 관련해 수시로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관계를 떠난 제재심의위원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중징계가 아닌 경징계를 결정한 셈이다. 이는 금감원의 중징계 사전 통보가 KB금융 수뇌부에 대한 ‘괘씸죄’를 반영했거나 금융당국 특유의 ‘권위주의’에 집착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고됐다. 감사원은 앞서 임 회장의 징계 사유 중 하나인 지주사의 계열사 고객정보 제공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이 잘못됐다는 점을 통보했다. 사실상 임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처벌 근거가 사라진 것이다. 금융당국은 곤혹스러우면서도 KB금융 수뇌부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거두지 않았고, 되레 금융당국의 제재 과정에 감사원이 부당하게 개입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제재심의위원들은 금융당국의 주장보다 감사원 지적에 손을 들어줬다. 경징계 결정에 따른 후폭풍도 거세질 전망이다. 우선 강한 ‘제재 드라이브’를 펼쳤던 최 원장의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최 원장은 사석에서 “높은 연봉을 받는 KB금융 경영진이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꾸로 경징계 대상자를 놓고 두 달 이상 ‘제재 리스크’를 만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금융당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KB 금융을 망가뜨린 사람은 낙하산으로 내려온 경영진도 있지만 금융당국의 원칙없는 제재도 한몫했다”면서 “누군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제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제재심의위원회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서 법적 지위가 모호한 데다 제재 기준에 대한 원칙도 없기 때문이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옛날 원님이 재판하던 식으로 제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제재심의위원회가 법적 근거가 미흡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남은 제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지난 6월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200여명의 금융권 인사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KB금융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통보가 과하다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다른 제재 대상자들도 경감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임 회장을 비롯해 KB금융 계열사 사장단과 국민은행 부행장급 이상 임원 40여명은 22일 경기도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사찰 체험)를 진행한다. 지난 두 달여간 징계 국면을 딛고 일어나 재도약을 다짐하겠다는 포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소액 사고 ‘자비 처리’ 증가 예상속 사고규모 안따져 할증 형평성 논란

    소액 사고 ‘자비 처리’ 증가 예상속 사고규모 안따져 할증 형평성 논란

    2018년부터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제 기준이 ‘사고 크기’에서 ‘사고 건수’로 바뀜에 따라 보험사와 보험계약자 간 유·불리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자동차 보험사의 손해율(보험료 중 계약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업계는 77%를 적정 수준으로 봄)을 낮추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부터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또 무(無)사고자에게는 실제로 보험료 할인이 이뤄지는 만큼 공정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시민단체는 소액 사고 때 계약자들이 할증을 피하기 위해 ‘자비 부담 처리’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은 물적사고 1건에 대해서는 할증을 부과하지 않지만 2018년부터 1회 사고는 50만원 이하면 1등급, 50만원을 넘으면 2등급의 할증이 부과된다. 2회 사고부터는 금액과 상관없이 3등급의 할증이 부과된다. 사고 건수가 늘어날수록 보험료 할증이 커지는 구조다. 이에 따라 50만원 미만의 소액 사고 때는 보험사 처리보다 본인이 부담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보험사와 얘기하세요”라는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금감원 측은 제도 변경으로 사고 1건에 대한 보험료가 4.3%, 2건 16.4%, 3건 이상은 30.0% 할증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할인·할증등급 체계는 모두 26개 등급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를 더 낸다. 최초 가입 때는 11등급이 적용된다. 자비 처리가 늘어나면 이는 상대적으로 보험사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20일 “무사고자에 대한 할인 혜택과 건수제 변경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한쪽만 본 것”이라면서 “자비 처리가 늘면 이는 보험사의 손해율 하락으로 연결되고 사실상 자동차보험료의 간접 인상 효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보험업계 관계자도 “빈번한 소액사고 처리가 보험사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자비 처리가 늘면) 아무래도 보험사의 사업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가 제도 변경으로 이득을 보더라도 이것이 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료 부담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사고를 많이 낸 운전자가 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한다’는 전제로 기준을 바꿨지만 형평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예컨대 앞으로는 대물사고 300만원과 3000만원에 대한 의미가 없어진다. 보험료 할증 측면에서 보면 똑같은 사고다. 1회 사고에 해당되면 모두 2등급의 할증이 부과되고 2회 사고부터는 3등급의 할증을 받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고의 크기를 보지 않고 건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보험계약자의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은 대목”이라고 털어놨다. 또 생계형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도 지적된다. 생계형 운전자의 경우 접촉 사고 건수가 많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없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8년 시행인 만큼 향후 나타날 문제를 모니터링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교도소 미모 여직원 2명, 죄수와 ‘성관계’ 충격

    교도소 미모 여직원 2명, 죄수와 ‘성관계’ 충격

    교도소에서 일하는 여직원 2명이 한 명의 죄수와 ‘정’을 통하다 체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경찰은 이 지역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민간인 신분의 여성 브레트 로빈슨(32)를 불법 성관계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건이 현지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달에도 역시 같은 혐의로 질 커리(38)가 체포됐기 때문이다. 커리 역시 로빈슨과 마찬가지로 교도소에서 행정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황당한 점은 두 여성이 성관계를 나눈 죄수가 같은 사람이며 서로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실은 지난달 9일 익명의 제보전화로 들통났으며 이후 경찰이 내사에 착수해 커리에 이어 로빈슨까지 줄줄이 혐의가 드러났다. 워싱턴카운티 경찰은 “두 여성이 상대한 수감자의 정보는 물론 구체적인 성관계 장소와 일시 등은 공개할 수 없다” 면서 “공권력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종 美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모술 댐 빼앗긴 IS ‘피의 보복’

    이라크 반군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IS가 미국의 공습으로 모술 댐을 빼앗긴 뒤 “당신들을 피로 적시겠다”고 선언한 지 채 24시간이 안 돼서 즉각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짜리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한 이 동영상은 이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폴리라는 이름의 남성이 사막에 꿇어앉은 장면으로 바뀐다. 곁에 있던 검은 복면의 사나이는 미군의 공습으로 이슬람 지도자 아래에서 이슬람교도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부정당했다면서 미국인도 피를 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뒤 폴리를 참수했다. 폴리의 잘린 목을 몸뚱이 위에 올려놓는 장면까지 여과 없이 다 촬영했다. 복면을 쓴 남성은 다음 희생자로 또 다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를 지목하면서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폴리는 프리랜서 기자로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사진을 공급해 왔다. 5년 정도 시리아에서 활동하다 2012년 12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뉴욕데일리뉴스는 폴리가 2011년 이미 시리아에서 한 차례 납치됐다 풀려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소트로프 역시 타임과 포린폴리시에 기사를 기고하는 프리랜서 기자로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유튜브는 이 영상을 즉각 인터넷에서 삭제했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영상 판독 작업에 착수했다. 더타임스는 복면의 사나이가 강한 영국 남부 억양을 쓴다며 영국인 성전주의자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격앙된 반응이다. “IS가 알카에다보다 더 미친 조직이란 증거”, “가장 야만적인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당장 미 하원 대테러 소위원회 위원장인 피트 킹 공화당 의원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에 비해 더 강도 높은 대답을 되돌려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익명의 정부 관계자들은 AP통신에 “폴리 본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고, 오바마 대통령이 관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모두 다 받아보고 있으며, 곧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정말 끔찍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어떻게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나”,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사람 생명은 소중한 것인데 저렇게 참혹하게 살해할 수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타깃도 공개? 붙잡힌 모습 보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타깃도 공개? 붙잡힌 모습 보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타깃도 공개? 붙잡힌 모습 보니 ‘충격’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나”,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정말 인간으로서 할 짓이 못된다”,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미국이 겁 먹기는 커녕 폭격을 더 심하게 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붙잡혀 있는 인질들 면면 살펴보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붙잡혀 있는 인질들 면면 살펴보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붙잡혀 있는 인질들 면면 살펴보니 ‘충격’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정말 끔찍한 상황이다”,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내전이 도대체 언제 끝날 지 감이 안오네”,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사람을 공개적으로 처형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기자 참수 ‘충격’…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미국 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 ‘충격’…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미국 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소식이 전해졌다.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프리랜서 기자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상황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시리아에서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가족들은 그의 실종 이후 만든 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폴리가 저소득층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기자가 됐으며 5년간 시리아 등 중동 문제를 취재했다고 소개했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정부가 해당 영상을 봤고 정보 당국에서 가능한 한 빨리 그 진위를 파악하고자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성명에서 “진짜라면 무고한 미국 기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라크 반군 IS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극단적이네”, “이라크 반군 IS, 심각하다”, “이라크 반군 IS, 종교의 이름으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희생자가 더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제발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왜 이렇게 공개처형하나. 정말 인간이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너무 끔찍할 듯”,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잡혀있다는 사실도 몰랐나. 너무 슬프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빨리 구출해주세요. 정말 시급한 상황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기자 참수에 전세계 경악…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美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에 전세계 경악…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美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소식에 전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극단적이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무자비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종교의 이름으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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