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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방묘연’ 김한솔 가족 어디에…中 보호설 잇따라

    ‘행방묘연’ 김한솔 가족 어디에…中 보호설 잇따라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 가족이 중국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북·중 관계 전문 홍콩 시사평론가는 7일 “김한솔의 가족이 김정남 사망 직후 마카오를 떠나 중국 본토로 가 중국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평론가는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접촉한 중국 관리들도 중국 당국이 김정남 가족을 보호하고 있다는 내 주장이 맞다고 확인했다”며 “김한솔 가족이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마카오에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한솔 가족에게는 전 세계에서 중국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면서, 생전에 김정남은 중국과 관계가 좋았으며 이혜경도 중국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나 한국에 가는 것과 관련해선, 여전히 북한 국적을 가진 김한솔 가족은 북한을 배신하는 행위로 여긴다고 덧붙였다. 이 평론가는 김한솔 가족은 김정남 암살이 북한이 아니라 외부 세력의 사주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의심도 하고 있어 중국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한솔의 도피를 도왔다고 주장하는 ‘천리마 민방위’가 지난 3월 김한솔 동영상을 공개,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 무명의 정부에 감사를 표한 것은 중국 당국이 김한솔 가족을 보호하고 있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김한솔의 가족의 서방의 보호를 받고 있을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중국 당국이 김한솔 가족의 안전을 위해 김정남 시신 확인과 DNA 제출을 위한 방문을 요구한 말레이시아에 협조하지 않을 명분을 얻고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에서벗어나기 위해 천리마 민방위를 통해 중국 이탈설을 퍼뜨렸다는 관측이다. 김정남 사망 직후 김한솔과 대화했다는 김정남의 친구는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다른 이들은 미국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면서 “가장 최신 정보는 김정남 가족이 중국 본토로 가서 현지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CMP는 김한솔이 부친 피살 전 마카오에서 직장을 구하고 있었다며, 김솔희가 마카오내 국제학교에 다녔지만 부친 피살 후 등교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암살한다’던 20대 “네티즌 반응 떠보려고 장난했는데”

    ‘문재인 암살한다’던 20대 “네티즌 반응 떠보려고 장난했는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프리허그를 하면서 암살을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가 자수한 A(26·무직)씨가 “네티즌 반응을 떠보려고” 해당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인터넷에 문재인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 협박)로 검거된 A(26·무직)씨가 경찰 조사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을 떠보려고 장난삼아 내용을 올렸는데 글이 널리 퍼져 겁이 나 자수했다”고 말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2분쯤 한 인터넷 사이트에 익명으로 “내일 그 XX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1960년 일본 극우 인사가 연설 중인 일본 사회당 당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A씨는 같은 날 오후 8시쯤 고성경찰서 하이파출소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글이 널리 퍼져 겁이 나 자수했다”고 경찰에 말했다.A씨가 진주 모 대학을 졸업한 뒤 특별한 직업 없이 집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특별한 정치적 성향을 띠고 있지 않아 구속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단 입건해 추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아들 ‘특혜취업 의혹’ 논란 커져…“직접 해명하라” vs “安측 검찰고발”

    문재인 아들 ‘특혜취업 의혹’ 논란 커져…“직접 해명하라” vs “安측 검찰고발”

    문재인 후보측, 준용씨 친구 “가짜인터뷰” 페북글 소개안철수 후보측 “친구 동원 물타기” 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놓고 문 후보 측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선거 막판에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집중 공격하는 모양새다. 문 후보 측은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안 후보 측을 ‘가짜뉴스’ 생산·배포 혐의로 고발할 방침을 밝히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지난 5일 안 후보 측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의 브리핑이 준용씨 특혜 취업 의혹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김 부단장은 2008년 9월부터 2년 정도 준용씨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니며 가까운 사이였다는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했다. 김 부단장이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에 따르면 준용씨의 동료는 “(준용씨가) ‘아빠(문 후보)가 얘기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라며 “(준용씨는) 아빠(문 후보)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것으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동료는 “준용씨는 아빠 덕에 입사해서 일도 안 하고 월급 받는 게 문제라는 생각을 전혀 안 한 것 같다. 고용정보원을 아빠 친구 회사쯤으로 여겼다“고 증언했다고 김 부단장은 말했다. 이에 문 후보 측은 6일 준용씨의 유학시절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소개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자신을 송모씨라고 소개한 이 네티즌은 자신이 준용씨의 대학교 동창이자 룸메이트였다고 밝히면서 전날 안 후보 측이 공개한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 관련 ‘준용씨 지인’의 증언을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송씨는 “뉴스에 나오는 준용은 내가 아는 문준용이 아니라는 것을 주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가짜인터뷰를 하려면 좀 치밀했어야 한다. 너무 허술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아빠가 하라는 대로 지원한 것이다. 학교 동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지인이 증언한데 대해 “준용이가 고용정보원 지원에 대해 고민한 것은 유학 갈 마음을 가지기 전”이라면서 “그런데 유학 갈 맘이 생겨서 공부하고 합격하고, 휴직하고, 어학연수하고, 대학원에 입학한 다음에 굳이 동료에게 원서 제출 이야기를 했다? 그 동료가 누구인지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아트 하는 사람이 왜 그런 데를 다니냐’라고 했다는 증언에 대해선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친구도 아니다”라면서 “가장 옆에 있던 친구로서 말하자면, 유학생활 2년 동안 고용정보원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한 두 번이었는데, 퇴사에 대한 고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정보원은 그냥 아빠 친구 회사쯤으로 여겼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면서 “고용정보원이 뭐 그리 대단한 직업이었다고 떠들었겠나. 저조차도 관심 없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버지에 대해 별 이야기를 다 하고 다녔다”라고 증언한 데 대해서도 “준용이는 아버지 이야기를 안한다”라면서 “‘돈을 물쓰듯했다’는 말이 이 인터뷰와 기사의 악의와 허위가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문 후보 측이 반박에 나서자 안 후보 측은 “준용씨는 친구들과 국민을 그만 괴롭히고 모든 의혹에 당당하다면 직접 나서서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안 후보 선대위의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글을 올린) 준용 씨 대학 동기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니지 않았다. 그리고 2년간 준용 씨의 룸메이트였다는 증거도 없다”면서 “그런데도 국민의당이 밝힌 준용 씨와 같이 파슨스 스쿨을 다녔던 동료의 증언을 가짜인터뷰라고 매도하는 것 자체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은 처음에는 유학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대학 학부 친구를 동원하더니, 이번에는 같은 학교도 아닌 유학생 친구의 말로 물타기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거두절미하고 파슨스 스쿨 당시 동료들을 데려와서 증언하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다. 왜 설득력도 떨어지는 주변인들만 나서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2012년 대선 당시 문 후보의 북 콘서트도 함께 하고 선거운동을 적극 도왔던 준용 씨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대선에서 준용 씨의 머리카락조차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 측은 ‘가짜뉴스’를 생산·배포한 혐의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김태년 특보단장과 신현수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신원 불상의 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특보단장은 “국민의당은 음성 변조된 녹음 파일 주인공을 밝히지 않은 채 특정 언론사에 이메일 인터뷰를 주선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국 진실을 밝히는 방법은 검찰수사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과 통화했다는 인사도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국민 앞에 직접 나와서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특보단장은 이어 “민주당 선대위 국민특보단은 사흘 동안 3500건에 이르는 가짜뉴스를 적발했고, ‘가짜뉴스 대책단’은 그 동안 적발한 1만 5000여 건의 가짜뉴스에 대해 고발 대상을 선별하고 있다”면서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온라인에 글 남긴 20대 자수

    “문재인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온라인에 글 남긴 20대 자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프리허그를 하면서 암살을 하겠다는 글을 온라인 상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인터넷에 문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 협박)로 A(26)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A씨가 전날 오후 6시 32분쯤 한 인터넷 사이트에 익명으로 “내일 그 XX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A씨는 1960년 일본 극우 인사가 연설 중인 일본 사회당 당수를 흉기로 찌르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A씨는 오후 8시쯤 고성경찰서 하이파출소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 A씨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떠보려고 장난삼아 내용을 올렸는데 글이 널리 퍼져 겁이 나 자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문 후보는 지난 3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프리허그’ 행사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거다” 文 ‘암살 예고글’ 올라와

    “내일 프리허그하면서 암살할 거다” 文 ‘암살 예고글’ 올라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6일 홍익대 앞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게시판에 문 후보에 대한 암살 예고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 3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 마감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전투표 26% 달성! 두려운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겠다”며 “내일 홍대에서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의 프리허그 소식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번져 나가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한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프리허그’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선대위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경호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실제로 이날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익명의 네티즌이 “내일 그 XX 프리허그 하면서 암살할 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에는 지난 1960년 일본 사회당 당수 아사누마 이네지로가 3당 대표자 합동 연설회장에서 극우주의자인 야마구치 오토야에 살해되기 직전의 사진이 첨부됐다. 이처럼 우려가 커지면서 실무진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안전이 걸린 문제여서 고민이 된다. 솔직히 난감한 상황”이라며 “약속했으니 취소할 수는 없다. 시민들의 상식을 믿고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준용, 아빠 지시로 입사 원서 제출” VS 문 후보측, “허위사실”

    국민의당 “준용, 아빠 지시로 입사 원서 제출” VS 문 후보측, “허위사실”

    국민의당은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가 문 후보의 지시로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원서를 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문 후보측은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며 “흑색선전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 스쿨 동료의 증언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동료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음성파일에는 변조된 목소리로 “아빠가 얘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걸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 그리고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라는 발언이 나온다. 해당 발언 속 ‘아빠’가 문 후보이며,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것’이 고용정보원 입사 원서 제출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동료는 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입사하기엔 역량·능력이 부족했고, 고용정보원을 ‘아빠 친구 회사’쯤으로 여겼다는 취지로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문 후보의 수석대변인인 유은혜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부단장은 오늘 익명 뒤에 숨은 관계자를 동원해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쏟아냈다”면서 “흑색선전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 선대위는 무분별한 가짜뉴스를 만들기 위해 독극물과 같은 지라시 논평을 살포하고 있다.“면서 ”안 후보가 직접 지라니 논평을 지시했는지 답해야 한다. 안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지라시 연대’도 검토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준용씨의 대학친구인 오민혁씨는 이같은 국민의당 의혹제기에 대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슨스 누구입니까? 내가 주위에 모르는 친구 없는데 허위 날조하고 있네요. 제 말이 허위이면 저도 같이 고발하세요”라고 적어 허위날조임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수부 7급 “세월호 인터뷰, 인터넷서 떠도는 얘기 말했다”

    한국당, 文·해수부 장관 檢 고발…노조 ‘8시뉴스 폐지’ 洪 발언 항의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등장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세월호 인양 일정이나 부처의 조직개편 업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3년차 7급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떠한 정당과도 세월호 인양 시기와 연계해 정치적 고려나 거래를 한 적이 없다”면서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 민감한 시기에 세월호 인양이 정치적 공방에 더는 연계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 직원이 2014년에 임용됐고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간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에 파견 근무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SBS 보도가 나간 다음날인 지난 3일 감사담당관실에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자진 신고했다. 이에 해수부는 이 공무원을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그는 언론지원반 근무 중 SBS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뉴스로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고, 이를 자신의 동의 없이 녹취해 편집한 뒤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 직원은 세월호 인양 과정이나 조직 개편에 대해 책임 있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SBS는 지난 2일 ‘8시 뉴스’에서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각 대선 후보 캠프에서는 진위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SBS 보도와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각각 형법상 강요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선 오전에는 서울 목동 SBS 사옥을 항의 방문했다. 이에 대해 SBS 노조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전날 부산·대구 유세에서 “집권하면 SBS 8시 뉴스를 없애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홍준표 “해수부 해체해 농수산해양부에 통합…해경은 독립”

    홍준표 “해수부 해체해 농수산해양부에 통합…해경은 독립”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집권할 경우 해양경찰청을 독립시키고 해양수산부는 해체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수부의 이번 작태는 부처 이기주의의 극치입니다”라고 비판한 뒤 “집권하면 해양경찰청은 독립시키고 해수부는 해체해서 과거처럼 농수산해양부에 통합하도록 검토할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유리하도록 세월호 인양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부른 해수부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SBS는 2일 밤 8시 뉴스에서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정권 창출되기 전에 갖다 바치면서 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수산 쪽으로 만들어주고,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다. 문 후보가 잠깐 약속했다.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나…”라며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을 인용해 문 후보 측과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 시점을 두고 거래를 했다는 식의 보도를 했다. 보도 이후 SBS는 해수부를 비롯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자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삭제하고, 지난 3일 8시 뉴스에서 사과 방송을 했다. 홍 후보는 3일 선거유세에서 문 후보측의 압박에 뉴스를 삭제한 사실을 언급하며 SBS의 8시 뉴스를 없애겠다고 발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SBS 항의 방문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수부 장관 ‘SBS 통화 공무원’ 직무배제...감사관실 조사

    해수부 장관 ‘SBS 통화 공무원’ 직무배제...감사관실 조사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SBS와 통화한 직원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데 대해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관이 이례적으로 집접 마이크를 잡았다. 유감을 표명하서도 정치공방에 대해 마침표를 찍자는 의미가 들어있다. 김 장관은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해당 직원이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업무에서 배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 직원은 2014년 임용된 7급 공무원이다.그는 지난달 16일부터 일주일 간 전남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언론지원반에서 근무해 왔다. 이 공무원은 전날 해수부 감사담당관실에 자진 신고를 함에 따라 감사관실이 사실 관계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SBS 통화’ 해수부 직원 보름전 “인터넷뉴스 보고 한 말” 김 장관은 “이 직원이 해당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뉴스 등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다”며 “이를 해당 매체인 SBS가 동의 없이 녹취하여 편집한 뒤 방송한것이라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해당 직원은 실무급 공무원으로 세월호 인양 일정이나 정부 조직 개편 등에 대해 책임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는 지난 2일 ‘8시 뉴스’에서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라는 제목의 보도를 내보냈다. 이 보도에서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근거로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게 차기 권력의 눈치를 본거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공무원은 해수부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는 문재인 후보 측이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며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녹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SBS 통화 ’ 해수부 공무원 자수...3년차 7급 공채 출신

    [속보] ‘SBS 통화 ’ 해수부 공무원 자수...3년차 7급 공채 출신

    SBS와 통화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돼 언론지원 업무를 맡고 있던 3년차의 7급 직원으로 확인됐다. ▶ 해수부 장관 ‘SBS 통화 공무원’ 직무배제...감사관실 조사 해당 직원이 SBS의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지연 의혹 조사’ 보도에 인용된 발언을 자신이 했다고 자진신고 함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무원이 자백을 통해 확인됐으며, 현재 해수부는 감사관실을 통해 이 직원의 발언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단 해수부는 해당 공무원이 7급 공채 출신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하위직 공무원으로써 이번 정치적 발언을 하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직접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나타낼 예정이다. 앞서 SBS는 2일 8시 뉴스에서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등장했던 익명의 공무원은 “솔직히 말해서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재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거거든요”라며 문 후보를 걸고 넘어졌다. 또한,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재인 후보한테 갖다 바치면서 문재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문재인 후보가 잠깐 약속했거든요. 비공식적으로나, 공식적으로나. 제2차관 만들어주고, 수산쪽. 그 다음에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어요”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5] ‘세월호 보도 논란’ 文측 “법적책임 물을 것”… 洪·安, 국조 요구

    해수부선 “지연 의혹 없다” 반발 SBS “발제 의도와 결과 달랐다” 이례적으로 5분여간 사과 방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3일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와 관련해 SBS 측을 상대로 보도 경위와 인터뷰한 공무원의 신원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BS는 전날 ‘8 뉴스’에서 익명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발언을 인용, 해수부가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무원은 ‘거래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언급했다. 이에 문 후보 측은 ‘가짜뉴스’의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과 박광온 공보단장 등은 이날 SBS를 항의 방문해 사과·해명 보도와 해당 공무원 신원 공개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SBS가 특정 후보의 당선을 저지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보도했거나, 인터뷰에 응한 해수부 공무원이 그런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말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의뢰가 들어온 게 아니라 민주당에서 그런 반응을 보여 인지 조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문 후보의 사퇴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정치 쟁점화에 나섰다. 특히 홍 후보는 “문 후보가 탄핵 직후 팽목항을 찾아가 ‘얘들아 고맙다’고 말한 뜻을 국민들이 이제야 알았다고 본다”면서 “해수부 조직을 키워 준다는 조건으로 세월호 인양 시점을 늦춰 문 후보가 유리한 시점에 인양토록 했다는 보도는 가히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전남 목포신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양 작업은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등 국내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자문 과정을 거쳐 진행돼 고의 지연과 관련된 어떤 의혹도 제기될 수 없는 환경이었다”면서 “SBS 허위 보도에 대해 중재위 제소 및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내부 조사를 벌여 누가 SBS 기자와 통화했는지도 밝힐 계획이다. SBS는 이날 ‘8 뉴스’를 시작하자마자 이례적으로 5분여간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8 뉴스 앵커를 겸하고 있는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복잡한 사실관계를 명료하게 분리해서 설명하지 못함으로써 발제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다”면서 “이 점에 대해서 세월호 가족과 문 후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 음성변조 공무원 찾아나선 누리꾼들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 음성변조 공무원 찾아나선 누리꾼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면서 그 배경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로 보도된 SBS 뉴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보도는 목소리가 변조된 해수부 공무원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했다.‘SBS 8뉴스’는 지난 2일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부처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공무원은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 후보에게 갖다 바치면서 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신설, 문 후보가 잠깐 약속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SBS는 이 기사를 삭제했다. 하지만 이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공무원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제의 발언을 한 해수부 공무원의 변조된 목소리를 복원해 직접 당사자를 찾아보자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3일 진보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딴지일보’에는 전날 방송된 SBS 보도 인터뷰에 응한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변조된 목소리를 복원한 음성 파일이 여러 개 올라왔다. 해수부가 해당 공무원을 찾겠다고 했지만 누리꾼이 직접 찾겠다고 나선 것이다. 딴지일보의 한 회원은 ‘최대한 사람다운 목소리를 기준’으로 변조 음성을 복원했다며 음성 파일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목소리 속도와 변성도를 최대한 줘서 (목소리를) 일그러뜨렸다”면서 “이렇게까지 변성값을 최대로 주고 심지어 속도까지 빠르게 하는 것은 목소리를 진짜 숨기고 싶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또 유튜브 아이디 ‘chogabjae2’를 사용하는 누리꾼도 이날 ‘완벽 복원 성공한 SBS 뉴스 보도 해수부 직원 실제 목소리’라는 제목의 1분 21초짜리 동영상(위)을 게시했다. 김성준 SBS 보도본부장은 논란이 된 보도 내용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해수부는 위 보도 내용을 허위 보도라고 규정하고 “일부 기술적 문제로 세월호 인양이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문재인·세월호 보도’ SBS 항의 방문···“유족들 심정 어떻겠나”

    민주당 ‘문재인·세월호 보도’ SBS 항의 방문···“유족들 심정 어떻겠나”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 시기를 고의로 지연했다면서 그 배경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의 교감이 있었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뉴스를 보도한 SBS를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방문했다.송영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과 박주민 선대위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 손혜원 선대위 홍보본부 부본부장은 3일 서울 양천구 SBS를 항의 방문해 김성준 보도본부장과 만나서 나눈 이야기를 취재진에게 설명했다. 설명 내용은 ‘박주민 의원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앞서 ‘SBS 8뉴스’는 전날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부처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이 공무원은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 후보에게 갖다 바치면서 문 후보가 약속했던 해수부 제2차관 신설, 문 후보가 잠깐 약속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위 보도 내용을 허위 보도라고 규정하고 “일부 기술적 문제로 세월호 인양이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 측도 논평을 통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논란이 된 기사에 등장한) 공무원은 세월호 인양 시기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해수부 장관도, 차관도 아니고 세월호 인양추진단장도 아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SBS 보도본부장도 확인해줬다”면서 “실질적으로 세월호 인양 시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는 그런 공무원의 개인적 생각에 불과할 뿐인데, 이것을 마치 엄청난 사실인양, 엄청난 증거인양 ‘단독’이라는 표제를 붙여서 보도한 것 자체가 저희들은 기획 의도가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 보도로 인해 세월호 유족들이 가장 많이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의원은 “SBS가 잘못을 인정하고 오늘 저녁 사과방송을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준표 측, SBS 해명에 “언론사가 납작 엎드려” 언론탄압 비판도

    홍준표 측, SBS 해명에 “언론사가 납작 엎드려” 언론탄압 비판도

    자유한국당 이철우 사무총장이 3일 SBS의 세월호 보도 해명과 삭제와 관련해 ‘언론탄압’이라고 비판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가 메인뉴스에 나간 것을 이처럼 신속하게 삭제하고 사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유력 언론사가 납작 엎드리니 집권 후에는 어떻게 할지 SBS의 앞날이 깜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준길 한국당 대변인도 당사 브리핑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일”이라고 논평했다. 정 대변인은 “문 후보 측이 언론사에 강한 압력을 행사해 해당 기사 삭제와 해명 방송을 종용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면서 “아직 대선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완장 찬 민주당발(發) 언론탄압과 공포정치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날 SBS 8뉴스는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는 해수부 공무원이 자사 취재진에 한 말이라며 녹취한 음성을 내보냈다. 문 후보 측은 즉각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근거로 ‘거짓뉴스’를 여과 없이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후 SBS는 기사를 삭제하고 “해당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며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서 세월호 인양 입장이 바뀌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사무총장은 제기된 ‘세월호 인양 뒷거래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검찰조사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대선 전 세월호 인양을 문 후보에게 상납하고 조직을 확대하기로 한 해수부가 밀약의 과실을 거두려 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지난 2년간 무소식이었던 세월호 인양이 공교롭게도 대선 직전에 이뤄진 것에 대해 고의 지연 의혹이 있었는데 (문 후보와) 해수부 간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면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문 후보가 그동안은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악어의 눈물을 보이면서 뒤로는 인양 시기를 두고 정치적 거래를 했다면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패악으로,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문재인 세월호 보도…민주당 “박근혜 정권 의혹을 연결, 적반하장”

    SBS 문재인 세월호 보도…민주당 “박근혜 정권 의혹을 연결,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SBS가 2일 내보낸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문 후보 측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3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해수부 공무원의 일방적인 말만 갖고 민감한 시기에 이러한 보도를 한 데 유감이다. 박근혜 정권이 인양 의지가 없어서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해수부가 고의로 인양을 늦춘다는 의혹이 있었지,이걸 문 후보와 연결하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송 본부장은 “(관련 의혹을 언급한) 해수부 공무원이 무슨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어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인터뷰를 했는지 경위를 밝혀야 한다. 해수부도 해당 공무원의 신원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선대위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인 박주민 의원 또한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은 수중수색이 종료된 2014년 11월부터 인양을 서둘러달라고 했지만 정부가 이를 묵살하다 세월호 1주기 때 박 전 대통령이 운을 띄우자 인양을 결정했다. 결정 자체도 늦어졌고 해수부의 소극적 태도도 인양을 고의로 지연한다는 의혹을 들게 했다”면서 “해당 보도는 최근의 악의적인 기사 중 최고인 것 같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앞서 ‘SBS 8 뉴스’는 지난 2일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인용, 해수부가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수부 “세월호 인양 정치적 고려 없어···지연은 상식적 불가”

    해수부 “세월호 인양 정치적 고려 없어···지연은 상식적 불가”

    세월호 인양 지연이 차기 정권과 거래 때문이라는 SBS 보도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3일 반박했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목포신항에 마련된 취재지원센터에서 “사람을 찾는 과정에서 있어 어떠한 정치적인 고려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철조 본부장은 “인양작업은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 등 국내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자문과정을 거쳐 진행돼 고의 지연과 관련된 어떤 의혹도 제기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상하이샐비지도 세월호 인양작업에 계약금액보다 훨씬 많은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1억달러 대출까지 받았다고 한 점을 고려하면 고의 지연은 상식적으로 불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조 본부장은 이어 “해수부 인양관계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해당 기자와 통화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설령 통화를 한 사람이 해수부 공무원이었다고 하더라도 녹취 내용을 보면, 인양과 관련이 있거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한 발언이라고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는 공작성 보도”▶박지원, SBS 문재인 세월호 보도 해명·삭제조치에도 “文측 사죄해야”▶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박주민, SBS 세월호 보도에 분노 “최근 쓰레기 기사들 중 최악”▶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 “SBS에 법적 수단 동원, 책임 묻겠다” 이 본부장은 “해수부 직원이 해당 발언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하여도 엄중히 일벌백계토록 할 것”이라며 “SBS의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 허위보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BS는 2일 저녁 세월호가 뒤늦게 인양된 배경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논란이 일자 3일 오전 “기사의 취지와 다르게 전달됐다”며 사과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은 문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고, 문 후보 측은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근거로 ‘거짓뉴스’를 여과 없이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는 공작성 보도”

    조국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는 공작성 보도”

    세월호 선체의 인양이 늦어진 이유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SBS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보도는 익명의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말을 인용해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는 부처의 규모를 늘리기 위한 해수부와 문 후보 측과의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자 김성준 SBS 보도본부장은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된데 대해 SBS 보도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를 ‘공작성 보도’라고 강하게 비판한 뒤 “보도한 기자는 뒤로 빠지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과 문재인을 연결시킨 SBS의 악의적 오보,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면서 “언론 개혁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었다. 담당 기자는 물론 보도본부에 법적 책임을 묻고 정치적 의도를 파헤쳐야 한다. 그 이전에 (민주당에서) 당장 항의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교수는 “보도한 기자는 뒤로 빠지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면서 “사과문은 보도본부장 명의로 8시 메인 뉴스(‘SBS 8뉴스’)에 발표되어야 한다. 이 공작성 보도의 책임선을 다 찾아내야 한다.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해수부도 “일부 기술적 문제로 세월호 인양이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면서 위 SBS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문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

    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

    SBS 김성준 보도본부장이 ‘SBS 8뉴스’를 통해 세월호 지연 인양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계를 암시해 보도한 뉴스에 대해 사과했다. ‘SBS 8뉴스’ 평일 앵커인 김성준 보도본부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한 어제 ‘SBS 8뉴스’ 보도 건으로 혼란이 빚어진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성준 앵커는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된데 대해 SBS 보도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서 해명할 것, 정정할 것 등을 가린 뒤에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SBS 측은 어떤 과정을 통해 얼마나 투명하게 취재했고, 익명의 공무원 취재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직급인지, 어떤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방송을 내보내게 됐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또한 사과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구체적으로 잘못된 보도인지도 명확히 하지 않았다.앞서 지난 2일 ‘SBS 8뉴스’는 세월호 인양 의혹 관련 단독 보도를 방송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거론한 세월호 인양 관련 의혹 보도는 큰 논란을 야기했다. ▶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박주민, SBS 세월호 보도에 분노 “최근 쓰레기 기사들 중 최악”▶ [전문] SBS 사과문...“게이트키핑 미흡···정략적 이용 말아야” 해당 기사와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은 “세월호 인양이 문재인 후보 측과 관련돼 있는 것처럼 보도한 SBS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며,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의 공작적 선거 개입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며 “SBS와 해양수산부는 익명으로 거짓 주장을 한 공무원을 공개하라. SBS는 납득할 만한 해명과 함께 즉각 정정과 사과 보도를 해주시길 바란다. SBS와 해당 공무원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후 SBS 측은 3일 ‘모닝와이드’를 통해 “해당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또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 변화해온 해수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지연이 차기 정권과 거래 때문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4일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SBS는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3일 보도했다. SBS는 해수부 공무원이 자사 취재진에 한 말이라며 녹취한 음성을 내보냈다. ▶[핫뉴스]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이를 두고 국민의당은 문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고, 문 후보 측은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근거로 ‘거짓뉴스’를 여과 없이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해수부는 그러한 말을 한 공무원이 누구인지 모르겠고, 왜 거짓말로 세월호 인양작업을 한순간에 정치적 사안으로 만들어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세월호 인양 시점을 두고 “여태 미루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하니 인양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문 후보와 거래 때문에 인양을 미뤘다는 의혹까지 받게 된 것이다. 해수부는 이번 사안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이 이날 오전 10시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정부가 중국 상하이샐비지와 2015년 8월 세월호 인양계약을 체결했을 때 인양 목표시점은 2016년 6월 말이었다. 하지만 수중작업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했고, 특히 세월호의 선수를 들어 올려 리프팅빔을 깔고 선미부분 해저면을 굴착해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결국, 상하이샐비지는 작업착수 613일만인 지난달 11일에서야 세월호 인양작업을 완료했다. 상하이샐비지는 우리 정부와 91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지만, 인양작업이 지연되면서 훨씬 더 많이 들었다며 1천억원 이상 더 달라고 요청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바닥에 리프팅빔을 설치하면서 선미부분 해저면 굴착으로 늘어난 비용 300억원 정도만 ‘발주청 지시’에 해당한다고 보고 상하이샐비지에 더 주는 방안을 예산당국과 협의했으나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비에 한 푼도 포함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상하이샐비지가 인양을 할 수 있음에도 우리 정부 판단으로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양 시기를 미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SBS “세월호 인양 지연, 文측 거래 가능성” 보도 해명 나서

    SBS가 전날(2일) 보도한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보도에 대해 3일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SBS는 이날 “해당 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라며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서 세월호 인양 입장이 바뀌어 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SBS는 2일 뉴스에서 해수부가 뒤늦게 세월호를 인양한 배경에 문재인 후보 측과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는 거래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스는 해수부 공무원이 자사 취재진에 한 말이라며 녹취한 음성을 내보냈다. 매체와 인터뷰한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은 “솔직히 말해 이거(세월호 인양)는 문 후보에게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정권 창출되기 전에 문 후보에게(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갖다 바치면서 문 후보가 약속한 해수부 2차관을 만들어주고, 해경도 해수부에 집어넣고 이런 게 있다”고 진술했다.보도가 나오자 국민의당은 문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문 후보 측은 “익명의 해수부 공무원 발언을 근거로 ‘거짓뉴스’를 여과 없이 보도했다”며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해수부도 “일부 기술적 문제로 늦춰졌을 뿐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4일 해명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해수부는 그러한 말을 한 공무원이 누구인지 모르겠고, 왜 거짓말로 세월호 인양작업을 한순간에 정치적 사안으로 만들어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해수부 “세월호 인양 지연은 기술 문제···해명 브리핑 열기로”▶ 박주민, SBS 세월호 보도에 분노 “최근 쓰레기 기사들 중 최악”▶ 김성준 SBS 앵커,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 “민감한 시기 오해...책임 통감”▶ [전문] SBS 사과문...“게이트키핑 미흡···정략적 이용 말아야”▶ 조국 “SBS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보도는 공작성 보도” 해수부 한 관계자는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상하이샐비지가 인양할 수 있음에도 우리 정부 판단으로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인양 시기를 미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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