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2,425
  • 종합특검, 정규수사 막바지 줄소환…김대기·김태효·박안수 등

    종합특검, 정규수사 막바지 줄소환…김대기·김태효·박안수 등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이 정규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두고 주요 피의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하고 있다. 수사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무런 성과 없이 수사만 계속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종합특검은 15일 오전 김대기 전 비서실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등을 각각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실장은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김 전 차장과 박 전 총장은 아무런 말 없이 조사를 받으러 갔다. 김 전 실장은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김건희 여사와 관계를 통해 관저 공사를 부당하게 따내는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실장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전용하고 이를 무자격 업체에 지급하는 데 관여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김 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외교부를 통해 주요 우방국에 계엄 정당성을 홍보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계엄 해제 직후 김 전 차장이 필립 골드버그 당시 주한미국대사에게 전화해 ‘입법 독재로 한국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망가뜨린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서 계엄이 불가피했다’고 강변했다는 내용이다. 박 전 총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으며 군인들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 등에 투입해 군형법상 반란 혐의가 적용됐다. 지난 2월 25일 수사를 개시한 종합특검이 정규 수사 기간 막바지 피의자 조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종합특검의 정규 수사 기간은 90일로, 오는 25일 만료된다. 필요 시 수사 기간을 30일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지만, 아무런 수사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기간만 연장하는 게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구속하며 초기부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김건희특검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한학자 통일교 총재,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등을 구속했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특검은 ‘비상한 상황에서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형태”라며 “3대 특검에 이어 또다시 출범한 특검이 수사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검 수사 사건 중 대부분이 이미 결론이 정해졌을 것”이라며 “빠르게 결론을 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온열질환 32.4% 증가…부산시, 응급실 감사체계 가동

    지난해 온열질환 32.4% 증가…부산시, 응급실 감사체계 가동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살피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어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응급실 감시체계는 참여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감시하고,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시민의 예방 활동을 유도한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35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당일 24시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시스템으로 일일 보고한다. 시는 응급실 감시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수집한 일일 통계는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4460명 발생해 이 중 29명이 사망했다. 2024년에는 환자 3704명 발생해 34명이 사망했다. 환자는 20.4% 증가하고, 사망자는 14.7% 감소한 것이다. 부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4년 129명(사망 1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32.4% 늘어난 171명(사망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 시민께서는 기상청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 등은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수근 말년 대표작 ‘귀로’ 경매에 나온다

    박수근 말년 대표작 ‘귀로’ 경매에 나온다

    서민의 소박한 일상을 독특한 화법으로 담아낸 근현대 미술의 거장 박수근(1914~1965)의 말년작 ‘귀로’ 등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5월 경매에 박수근의 1964년작 ‘귀로’를 포함한 83점의 작품이 출품된다고 15일 밝혔다. ‘귀로’는 박수근 특유의 질감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귀갓길의 인물을 담고 있다. 2014년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서 ‘빨래터’와 함께 대표적으로 소개됐다. 조형적 표현이 절정에 달했던 말년의 역작으로 평가된다.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대형 작품도 이번 경매 목록에 포함됐다. 직경 164㎝, 높이 300㎝에 이르는 ‘코즈 앤드 이펙트’(Cause & Effect)는 아크릴, 알루미늄 디스크,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등으로 구성된 대형 설치 작품이다. 김환기(1913∼1974)가 1969년에 완성한 대형작 ‘무제’, 유영국(1916∼2002)의 1988년 작 ‘산’ 등도 이번 경매에 출품된다. 출품된 작품은 16일부터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 “해킹으로 수십억 빚더미” 고백한 30대 배우, 돌연 은퇴 선언

    “해킹으로 수십억 빚더미” 고백한 30대 배우, 돌연 은퇴 선언

    배우 장동주가 연예계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최근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알린 그가 결국 배우로서의 삶을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장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동주는 은퇴 심경을 담은 전문을 통해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한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주의 은퇴 배경에는 해킹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화면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돌연 잠적해 우려를 샀다. 이후 침묵을 지키던 그는 지난 1월 충격적인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고 내 휴대폰이 완벽하게 해킹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해킹범의 협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렸다. 가족은 나를 위해 집도 팔았다. 급하게 생긴 빚 때문에 또 다른 빚이 생기며 수십억을 날렸다. 그리고 빚더미에 앉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던 소속사와도 한 달 만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1994년생인 장동주는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다. 이후 tvN ‘크리미널 마인드’, OCN ‘미스터 기간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 삼성전자 노노갈등 법적분쟁 비화…DX 노조원 ‘교섭중단 가처분’ 추진

    삼성전자 노노갈등 법적분쟁 비화…DX 노조원 ‘교섭중단 가처분’ 추진

    삼성전자 반도체(DS)와 완제품(DX) 부문 간 보상 격차에 따른 내부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비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 부문 소속 조합원들은 현 교섭 주체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상대로 임금협상 체결 및 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 위해 소송비 모금에 착수했다. 이들은 초기업노조가 DS 부문의 성과급 재원 확보에만 치우쳐 DX 부문의 요구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초기업노조가 전사 조합원을 아우르지 못해 전체 대표성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일부 DX 조합원들은 쟁의 기간에 맞춰 인상된 조합비 납부에 반발하며 노조 탈퇴 후 소송비 지원으로 선회하는 등 집단행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내 메신저에서도 ‘파업 찬성’과 ‘반대’ 프로필이 엇갈리며 부문 간 감정 골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미 사측으로부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은 노조는 내부에서 추진되는 ‘교섭권 중단 가처분’까지 더해지며 이중의 사법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 총파업을 일주일 앞두고 내부 대표성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노조의 투쟁 동력 약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하이닉스 직원 “인생 달다” 자랑에…취준생 관심, ‘삼전·기아’보다 ‘하이닉스’였다

    하이닉스 직원 “인생 달다” 자랑에…취준생 관심, ‘삼전·기아’보다 ‘하이닉스’였다

    막대한 성과급과 고공행진 중인 주가와 맞물려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SK하이닉스 공채가 취업 플랫폼 공채 정보 페이지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14일 자사 공채 소식 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구직자 조회수를 분석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공채 소식을 공개했다. 결과를 보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전체 조회수 중 6.1%를 차지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역대급 성과급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SK하이닉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2위는 기아로 5.1%를 기록했다. 3위는 현대자동차로 4.5%였다. 4위는 삼성전자(4.4%), 5위는 한국공항공사(4.0%)가 차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상위 10위권 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3.6%), CJ그룹(3.2%), KT&G(2.9%), LG전자(2.6%), 한미약품(2.5%) 순이었다. 자동차·반도체 등 제조 대기업에 대한 구직자 관심이 특히 높았던 셈이다. ● 역대급 성과급 ‘기대감’…“학력 낮추고 싶다”는 대졸생SK하이닉스 생산직 공개채용은 취업 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일부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학력을 낮춰 생산직에 지원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는 등 반도체 호황이 노동시장까지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하이닉스 생산직인데 인생이 달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자신을 20대 생산직 직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공업고를 나와 취업했는데 이만한 가성비 루트가 없다”며 만족해했다. 이 같은 반응은 성과급 기대감과 맞물려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200조~250조원 수준을 달성할 경우, 내년 초 지급될 초과이익분배금(PS)이 1인당 평균 수억원대, 최대 7억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성과급 기대감은 채용 시장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앞서 3월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사무직과 전임직, 즉 생산직 부문 지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모집 대상은 7~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자다. 이에 일부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4년제 학위를 보유하고도 이를 숨기거나 낮은 학력만 제출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취업 커뮤니티에는 “대졸 학위를 숨기고 지원해도 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에듀윌이 출간한 SKCT 기본서는 e북 전체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는 ‘하닉고시’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회사 내부의 근무 문화 역시 달라졌다. 역대급 성과급에 대한 기대는 직원들의 장기 휴직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육아휴직 사용자는 2023년 1044명에서 2024년 756명으로 감소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도 같은 기간 2.8%에서 2.0%로 낮아졌다. 반면 비교적 기간이 짧고 고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은 증가했다. 장기간 자리를 비우기보다는 성과급과 인사평가를 고려해 빠르게 복귀하는 선택이 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직률 역시 눈에 띄게 낮아졌다. SK하이닉스의 자발적 이직률은 2021년 3.5%에서 2024년 0.9%까지 떨어졌다. 특히 이직이 잦은 30세 미만 연령층에서도 이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정청래 “국힘, 내란세력 절연 못하면서 엉뚱한 공소 취소 공세”

    정청래 “국힘, 내란세력 절연 못하면서 엉뚱한 공소 취소 공세”

    더불어민주당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는 15일 국민의힘의 이른바 ‘공소 취소 저지 선대위’를 두고 “내란 세력과 어떤 절연도 못 하면서 엉뚱하게 공소 취소를 내세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 선대위는 정책·비전·인물·소통·양심도 없는 ‘5무(無)’ 선대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공천’, ‘내란 부활 공천’을 일삼더니 선거운동도 네거티브와 남 탓으로 도배한다”며 “일각에선 (제게) ‘야당 복이 있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의 전략자산’이라고 하지만 국민의힘이 제정신을 차리고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계엄 옹호, 민생 발목, 네거티브 소음 공해, 고집불통, 국민 무시 등이 국민의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전투구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코스피가 사상 첫 8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정확하게 1년 전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2621이었는데 거의 4배가량 뛰었다”며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따라 외국자본이 안심하고 투자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변수가 없다면 주식은 계속 오르지 않을까 싶다”며 “중동전쟁 위기 속에서도 정부가 위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 “가족 몰래 소형차값 날렸는데”…8000피 뚫자 눈물 닦은 ‘LG전자 개미’

    “가족 몰래 소형차값 날렸는데”…8000피 뚫자 눈물 닦은 ‘LG전자 개미’

    “역대급 불장 속에서도 주가가 안올라 소형차값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드디어 오르네요.”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하자 LG전자 종목 게시판에는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지난 4월만 해도 10만 원대 초반에 머물며 지지부진했던 LG전자 주가가 이달 들어 가파르게 치솟으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8000선을 넘어서며 장중 8046.78까지 치솟았다. 이후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8% 떨어진 7871.33을 기록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난 6일 사상 첫 7000선 고지에 올라선 지 불과 9일(7거래일) 만에 앞 자릿수를 다시 갈아치웠다. 증시의 상승 속도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코스피가 4000선에서 5000선에 도달하기까지는 석달이 걸렸으나, 이후 6000선까지는 한달, 7000선까지는 다시 석달이 소요됐다. 특히 이번 7000에서 8000 돌파는 단 일주일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번 8000선 달성의 주역은 이전과 달랐다. 종목별로는 전기차 수혜주로 떠오른 LG전자가 이날 16% 급등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고, 삼성전기와 현대차 역시 각각 6%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동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열풍을 등에 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견인했다면, 이날은 자동차, 배터리, 전자 부품주들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AI와 반도체에 쏠렸던 매수세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하며 증시 전반의 기초체력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통레조’ 효과? 서점에서 ‘민음사 세문전’ 찾는 이 늘었다

    ‘통레조’ 효과? 서점에서 ‘민음사 세문전’ 찾는 이 늘었다

    주요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소설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앤디 위어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종합 1위에 오르며 ‘흔한남매 22’를 제쳤다. ‘안녕이라 그랬어’, ‘자몽살구클럽’이 뒤를 이었다. 종합 10위권 안에 소설이 7종이나 포함됐다. 69주 연속 종합 10위권을 지켰던 스테디셀러 양귀자 ‘모순’은 잠시 주춤했다가 이번 주에 다시 4계단 올라 종합 7위에 올랐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세문전)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가 종합 9위에, ‘체호프 단편선’이 종합 19위에 진입했다. ‘체호프 단편선’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무려 14배 폭증했다. 교보문고는 이를 담당 편집자가 직접 TV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책을 소개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민음사 세계문학팀의 조아란, 김민경 편집자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민음사TV’를 비롯해 각종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문학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민경 편집자는 유쾌한 입담으로 유튜브 채널 ‘작심3일N회차’에서 ‘통레조’(통영 레지나 조지)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다.
  • 李 대통령 지적 ‘람천 불법 공사 의혹’…전북경찰, 남원시청 압수수색

    李 대통령 지적 ‘람천 불법 공사 의혹’…전북경찰, 남원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하천 불법 공사 의혹을 받는 남원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15일 남원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6일 경남 타운홀 미팅에서 한 주민이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인근의 람천 공사의 문제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하면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감사를 진행해 하천을 무단 점용한 채 무허가 교각 공사를 진행한 남원시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공무원 6명에 대한 징계와 함께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감사 결과 남원시는 입석리 인근 람천에서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원상복구 명령 등 단속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남원시는 토지주의 민원을 명분으로 사실상 이들 불법시설의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무허가 소교량을 ‘2025년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대상지로 전북도에 제출해 도비까지 지원받아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직 신뢰를 훼손한 배임 행위”라며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를 넘어 엄중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새도약기금, 제네시스 보유 장기연체채권 280억 매입

    새도약기금, 제네시스 보유 장기연체채권 280억 매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새도약기금이 2011년 설립된 민감 배드뱅크 제네시스 유동화전문회사(제네시스)의 장기보유채권 280억원치를 매입한다. 캠코는 제네시스의 100% 주주인 에이원자산대부관리 측에서 전날 새도약기금에 가입 의사를 밝혀왔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가 대량의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보유, 장기간 추심을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원자산대부관리 측에 따르면 현재 제네시스의 보유자산은 약 280억원(5200명) 수준이며 대부분 7년 이상 장기연체채권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보유 채권 내역과 매각가능 채권규모 등은 추후 실사 등을 통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캠코는 “앞으로 새도약기금은 즉시 제네시스의 가입절차를 진행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채권매입 및 소각·감면 등 채무자 지원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독도 위기 대응 강화… 경북도, 관계기관 관리체계 구축 나서

    독도 위기 대응 강화… 경북도, 관계기관 관리체계 구축 나서

    경북도와 관계 기관들이 지속 가능한 독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뭉치고 나섰다. 도는 15일 도청 동부청사에서 독도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과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경북도와 울릉군, 국가유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구지방환경청, 경북경찰청, 동해해양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관계기관들은 최근 독도 내 유류 유출과 폐기물 방치 등 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미흡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독도 경비, 시설 운영 등 단순 유지관리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또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보고 혼선과 대응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보고체계와 상황별 초기 대응 기준 마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동도의 독도경비대와 등대, 서도의 주민 숙소 등 상주 인력이 있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접근성과 기상 여건 등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보완 절차를 거쳐 다음 달에 독도 관리체계를 확정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환경 보전과 국가 영토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19일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지속

    李대통령, 19일 고향 안동서 한일 정상회담… 셔틀외교 지속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에서 회담을 한 후 4개월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안착했다는 평가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5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19~20일 1박 2일 간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올해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현 방문 후 약 4개월 만에 다카이치 총리가 안동 방문으로 화답함으로써 한일 양국은 처음으로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을 실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19일 소인수 및 확대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만찬을 하고, 별도의 친교 일정도 함께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제·사회·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동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셔틀 외교가 경주에서 나라, 그리고 안동 등 여러 지방 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양 정상 간의 두터운 유대와 신뢰가 심화하고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여섯 번째이자,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후로는 세 번째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다카이치 총리와 첫 번째 회담을 했고, 이어 지난 1월 일본 나라현에서 회담을 이어갔다.
  • 삼성전자 노사, 입장 차 여전…정부 ‘긴급조정권’ 압박 속 파업 가능성 고조

    삼성전자 노사, 입장 차 여전…정부 ‘긴급조정권’ 압박 속 파업 가능성 고조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 개선을 두고 최후통첩 시한까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상 초유의 총파업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사측이 15일 오전 10시 답변 시한에 맞춰 공문을 보냈으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는 데 그치자, 노조는 전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 등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도 불구하고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전 10시,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측에 전달한 회신 공문에서 기존에 제시했던 ‘특별보상 제도 신설’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사측은 성과급(OPI) 재원 투명화 방안과 함께, 상한 폐지 요구의 대안으로 상한 없는 특별보상을 신설해 보완하겠다는 기존 안을 고수하며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노조가 요구해온 근본적인 성과급 제도 개선과는 거리가 있는 제안이다. 이에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사측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하며 “오는 6월 7일까지 예정된 파업 기간 이후에나 협의할 의사가 있다”고 못 박았다. 이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잘 이행할 생각”이라며, 정부의 압박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예고된 파업을 통해 단체행동권을 행사한 뒤에야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노조 측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전 2시 50분 사이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 당시의 파행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엔 대화가 격해졌던 12일 오후 1시 30분경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사측이 올해 실적 전망치를 노조 측 기대치인 300조원대보다 낮은 200조원대로 제시하며 협상의 기초를 왜곡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녹취록에서 “올해 200조가 아니고 300조다. 왜 여기까지 와서도 거짓말을 하느냐”며 “메모리가 300% 받을 때 파운드리가 100% 받게 하려는 장난질을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다”고 성토했다. 녹취록에는 조정위원이 최 위원장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상황을 “두 사람(노사)의 궁합이 안 맞아서 그런 것”이라고 희화화하거나, 퇴장하려는 노조 측을 조사관이 회의실 문을 막아서며 물리적으로 저지하는 파행이 고스란히 담겼다. 최 위원장은 “조정위원은 소리를 지르고 나가고, 조사관은 문을 막았다. 중노위가 중재 가능한 조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재 무용론을 제기했다. 전날 김 장관이 자신의 소셜서비스(SNS)을 통해 국가 경제에 미칠 타격을 우려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불가피론을 언급하는 등 정부의 고강도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사측의 입장 고수와 노조의 파업 강행 선언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노사 충돌이라는 피할 수 없는 국면에 직면하게 된 모습이다.
  • 민주당,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 “조국은 의지 있나”

    민주당,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 “조국은 의지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단일화와 관련해 “조국 대표는 단일화 의지가 있느냐”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은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을 만나 “평택에 대해서는 대표도 말씀하셨고 저도 어제 말씀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경북 울릉군에서 평택을 단일화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어떤 움직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진보당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이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치며 5파전 양상이 형성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데드라인에 대해 “최대한 혼선을 막으려면 사실 오늘까지”라며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하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표용지 인쇄는 오는 18일부터 차례로 진행된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을 놓고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선거 이슈와 국정 현안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원색적인 표현과 무리한 선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매우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클린 선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정 후보의 과거 폭행 사건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대해 “사법 판결과 신원까지 밝힌 관련자 증언보다 일방적 서술뿐인 주장이 더 신빙성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부실한 근거를 토대로 5·18에 관한 논쟁을 엉뚱하고 자극적인 성 비위로 둔갑시켜 선거에 활용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도가 악의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선거 기간이라도 국민의힘이 명백한 사실관계로 검증하며 정책과 미래를 놓고 국민 앞에서 경쟁하는 건강한 상대가 되어줄 것을 분명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등 현장 행보를 ‘선거 개입’이라 비판한 데 대해서는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대통령의 고유 업무가 있지 않겠나”라고 선을 그었다. 또 지역 유권자들에게 현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찬종 민주당 서울 종로구청장 후보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전략 지역으로 선정을 하거나 후보 자격을 박탈하거나 그런 사유까지 발생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판명이 안 되면 후보 자격은 유지가 되는 것”이라며 “검찰에서 수사하는 건 별개 문제”라고 설명했다.
  • “불나면 끝”… 지자체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총력전

    “불나면 끝”… 지자체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총력전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노후 전기설비가 많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로 꼽힌다. 대구 달서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전기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월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두 곳에 전기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원격 점검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돕는 자기소화 장치를 설치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전통시장 3곳을 대상으로 총 43개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 아크차단기는 전선 손상이나 노후로 발생하는 불꽃을 즉각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장비다. 강원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9446건 중 2804건(29.7%)이 전기 화재로 나타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전통시장 화재 대응 강화를 위해 자동소화패치(붙이는 소화기)를 도입한다. 자동소화패치는 콘센트 등 발화 우려 지점에 부착해 고온 발생 시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하는 장비로 초기 진압 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예산 확보와 장비 보급을 맡고, 소방서는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설치 지원과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해 화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기존 전통시장 상인에게만 적용하던 화재 공제 지원을 도내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현재 화재보험 가입을 유지하며 영업 중인 도내 소상공인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낸 화재보험료의 80%를 도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1인당 1년에 최대 2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다.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군별 접수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화재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골프팬 6만명 몰려온다…부산시, 리브 골프 코리아 최종 점검

    골프팬 6만명 몰려온다…부산시, 리브 골프 코리아 최종 점검

    부산시는 ‘리브 골프 코리아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브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골프 리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기장군 아시아드 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도 최정상급 선수 57명이 참가해 약 6만 명의 갤러리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자세하게 점검하고, 기관·분야별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리브 골프 측은 안전요원 488명, 경호요원 322명 등 하루 기준 최대 1062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대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리브 골프 시행사인 IMG 미디어 코리아는 대회 운영본부 구성, 선수단 지원, 교통·주차·수송 지원, 인파와 동선 관리, 의료 지원 등 분야별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구·군과 경찰, 소방, 아시아드 CC 등과 함께 대회 지원본부를 구성해 교통과 주차 등 분야에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부산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해양·관광·미식·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 홍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선보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리브 골프 코리아 2026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빈틈없는 행정 지원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인 김승호’ 이홍희 예비역 해병대사령관 공로패 받아

    ‘시인 김승호’ 이홍희 예비역 해병대사령관 공로패 받아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이 2008~2010년 제29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이홍희 예비역 중장으로 부터 공로 감사패를 받았다. 해병대 성동전우회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원산면옥에서 정기월례회를 열고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회원과 서울시·성동구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해병대 성동전우회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전우회 발전과 회원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박개천 회장의 추천으로 수여가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이날 대독한 축하 인사말을 통해 “민족시인으로서 자랑스러운 해병의 명예를 드높여준 공로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해병전우들과 함께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월 당시 해병대사령관이던 이승도 중장으로 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
  •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첫끗발’이 벌써 다한 것일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전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침묵하고 있다. 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0-7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했다. 9회초 1사 만루 때에는 유격수 땅볼로 나갔다. 1루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안타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3루에 있던 닉 카스테야노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1타점을 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타점이었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올 1월 부상으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러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도 타점을 올렸지만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이로써 0.154(13타수 2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총 7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1-7로 패했다.
  • 목포 아파트서 10대 여고생 2명…숨진 채 발견

    목포 아파트서 10대 여고생 2명…숨진 채 발견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두 명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9분쯤 목포시 한 아파트에서 A(16)양과 B(17)양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평소 학업 문제 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족이 실종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 13층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