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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그림 같은 집 “하와이 아냐?” 이효리 안 부러워..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그림 같은 집 “하와이 아냐?” 이효리 안 부러워..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가수 이정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정이 출연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지은 그림 같은 집을 공개하며 “이곳 생활을 한 지도 벌써 1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 “군대를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 군 입대 전에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했다. 방송생활 자체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됐다”고 제주도 집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형이기도 한 쿨 이재훈 형의 역할이 컸다. 옆집에 산다. 둘이 같이 있다 보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여자 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말했다. 이정과 이재훈은 여유로운 제주도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다. 이정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이재훈에게 전복 볶음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정 제주도 집 공개, 대박이다”, “이효리만 제주도에 집 있는 줄 알았더니 이정도 제주도 집 있었구나”, “이정 제주도 집 좋아 보여”, “이정 제주도 집 공개 보니 나도 제주도로 내려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이정 제주도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짜장면 먹방, 제주도는 짜장면 없나? ‘수영복 사진과 180도 반전’

    이효리 짜장면 먹방, 제주도는 짜장면 없나? ‘수영복 사진과 180도 반전’

    ‘이효리 짜장면 먹방’이 화제다. 가수 이효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간만에 서울구경 잘하고~ 먹고 싶었던 짜장면 흡입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빠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히 웃으며 짜장면을 먹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 옆에 앉은 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형도 이효리를 보며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짜장면 먹방’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효리 짜장면 먹방, 정말 맛있었나보네”, “이효리 짜장면 먹방, 표정이 말해주는구나”, “이효리 짜장면 먹방, 서울 왔었구나”, “이효리 짜장면 먹방..이효리 점점 더 예뻐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짜장면 먹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자장면 인증샷, “서울구경 잘하고 가요” 폭풍 흡입 깜짝

    이효리 자장면 인증샷, “서울구경 잘하고 가요” 폭풍 흡입 깜짝

    이효리가 자장면을 폭풍 흡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에 서울구경 잘하고~~먹고 싶었던 자장면 흡입하고 다시 내려갑니다~~빠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한 입 가득 자장면을 물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편안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헤어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 옆에는 친구가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효리는 절친한 디자이너들인 스티브J와 요니P 서울 패션위크 쇼에 참석한 모습을 보기 위해 서울 구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자장면 인증샷)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마트·편의점서 술 사기 불편해진다

    앞으로 서울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동네 슈퍼마켓에서 술을 사기가 불편해진다. 이효리, 현아, 구하라, 효린 등 연예인 얼굴이 들어간 소주·맥주 광고 포스터를 볼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한국슈퍼마켓연합회와 협력해 ‘SSM·편의점 주류 접근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이달부터 홍보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이드라인 적용에 동참하는 SSM은 322곳,편의점은 5천278곳이다.대형마트 70곳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가이드라인은 △ 주류 진열 방법 △ 주류 광고와 판촉 △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 판매 종사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우선 충동적인 술 구입을 예방하기 위해 계산대 등 출입구 근처에 주류를 놓을 수 없게 됐다.SSM은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한 행사·특판 판매대와 고객 동선에 불편을 주는 곳에 주류를 진열할 수 없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실시한 SSM·편의점 주류 판매실태 조사에서 조사 대상 점포의 43.5%가 주류 진열대가 잘 보이게 배치돼 있었고 42.2%는 고객 이동통로에 술을 놓아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주류 판촉을 위한 전단 배포,끼워팔기도 앞으로 금지된다. 또 세로·가로 540×394㎜ 이내 포스터와 패널 광고만 주류 매장에 설치할 수 있고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의 얼굴이 들어간 광고는 아예 할 수 없다. 형식적으로 표기했던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안내 문구도 주류 진열대와 모든 계산대에 눈에 띄게 붙이고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보호법 준수 교육도 연 2회 시행한다. 가이드라인은 현재 법적 구속력은 없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해당 조항이 의무화될 수 있게 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업체 실무자들과 함께 7개월에 걸쳐 가이드라인을 만든 만큼 업체들의 자율적인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신혼여행 중 부부싸움 “둥글둥글한 성격 답답했다”

    이효리-이상순, 신혼여행 중 부부싸움 “둥글둥글한 성격 답답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이 신혼여행 중 부부싸움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상순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특별 DJ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신혼여행을 가서 처음으로 싸워봤다. 우리는 예외일 줄 알았는데 한 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부부싸움의 이유는 성격 차이 때문이었다.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하는데 이상순은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답답했다”며 “그런데 부부싸움이라기보다는 내가 일방적으로 퍼붓고 오빠는 내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캡처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문화마당] 썸, 연애의 옐로 라이트/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썸, 연애의 옐로 라이트/이애경 작가·작사가

    은근슬쩍 우리의 언어 세계에 들어와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가 있다. 외래어인지 비속어인지 구분이 불분명한 것처럼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 ‘썸’. 영어 ‘something’의 줄임말.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를 규정짓는 말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알아나가는 단계를 뜻하는 ‘썸’은 쉽게 말하면 ‘사랑과 우정 사이’의 최신판이라고 할 수 있다. 관심은 있지만 좋아하는 건 아니고, 만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닌 그런 사이. 연예인들이 연애한다고 딱히 밝힐 수 없는 그 단계, 열애기사가 먼저 터지고 나면 항상 후속 기사로 나오는 바로 그 ‘서로 알아가는 단계’를 뜻하는 사이다. 이 묘한 기류에 대해 소유와 정기고는 노래 ‘썸’에서 ‘내거인 듯 내거 아닌 내거 같은 너’라고 설명했고, 그룹 피노키오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이라고 표현했다. 윤하는 ‘best friend’에서 ‘남자로 보이는 걸 가끔씩은 너의 손이 날 스칠 때’라고 그 미묘한 감정을 묘사했고 케이윌은 ‘썸남썸녀’에서 ‘아직은 덜 익은 게 많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애매한 관계를 대표하는 두 곡 ‘썸’과 ‘사랑과 우정 사이’는 느낌이 다르다. 후자가 마음이 저릿하다면 전자는 좀 더 설렌다. 과거에는 불분명한 관계가 싫고 마음이 아프니 내가 관두겠다는 패배주의적 정서가 지배적이었다면 지금은 이리저리 재지 말고 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라고 요구한다. 대중가요는 시대를 반영하고 세대의 문화를 반영한다고 했다. 트렌드는 수동모드에서 능동모드로 바뀌었다. 이효리는 10분 안에 널 내 남자로 만들겠다고 하며 주저하지 않는 당당한 여자의 시대를 열었고, 이승기는 누나는 내 여자라고 외치며 연상연하 커플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여전히 이별은 아프고 슬프지만 헤어진 연인의 미래가 행복하길 빌어주기보다는 날 차고 간 당신이 행복할지 두고 보겠다는 심리가 지배적이다. 그리고 드디어 이 트렌드는 애매모호한 남녀관계까지도 접수해버렸다. 연애전문가들의 토크쇼 JTBC의 ‘마녀사냥’의 ‘그린 라이트를 켜줘’는 썸문화시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썸을 타고 있는 이성상대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주고 관계가 진척될 수 있도록 혹은 빨리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며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애의 경험이 많은, 혹은 연애 심리에 박식한 패널들이 나와 실질적이면서도 현명한 판단을 해준다. 봄이 되면 연애 바이러스는 황사를 타고, 꽃씨를 타고, 아지랑이처럼 우리들의 마음에 피어오른다.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고 솟아나는 계절의 몸짓에서 우리들은 생동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생동감은 봄바람을 타고 사람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런 점에서 봄에 봄바람을 탈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혹은 지긋지긋한 입시생활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 대학신입생들에게 이 봄은 ‘썸’을 탈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 공간대로 들어갔다는 알림과도 같다. 아비규환이 됐던 솔로대첩이 웃고 지나가는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나고, 초식남 건어물녀의 절규가 줄어들기 위해서는 썸 타는 남녀들의 ‘그린 라이트’가 계속 켜져야 한다. 봄은 봄답게 설레야 하니까.
  • 이효리 신혼집 공개, 제주도집에서 란제리룩 입고..‘이상순은 뭐하지?’

    이효리 신혼집 공개, 제주도집에서 란제리룩 입고..‘이상순은 뭐하지?’

    ‘이효리 신혼집 공개’ 가수 이효리가 잡지 화보를 통해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모델로 나선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가 18일 공개됐다. 이효리는 이 화보에서 제주 신혼집을 배경으로 봄 풍경을 담아냈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했다”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반려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이용한 친환경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에 네티즌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역시 파격적인 이효리”, “이효리 신혼집 공개..저절로 힐링되는 집”, “이효리 신혼집 공개..나도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효리 행복해 보인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이상순은 어디 갔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신혼집 내부는 지난 1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삽입곡 ‘돈크라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라디오 출연, “얼마 전 친구들과 작은 클럽 가서..” 이상순 허락?

    이효리 라디오 출연, “얼마 전 친구들과 작은 클럽 가서..” 이상순 허락?

    이효리 라디오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특별 DJ 이상순이 진행한 SBS 파워FM(107.7MHz) ‘대단한 라디오’ 봄 특집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특히 ‘보는 라디오’로 진행돼 더욱 관심을 모은 가운데 한 청취자는 이상순이 입고 온 티셔츠를 보고 “상순디제이님, 울 시어머니랑 같은 황토내복?”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효리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는데 그 이유를 알고보니 이날 이상순의 의상을 이효리가 직접 골라줬던 것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의 동반 라디오 출연은 결혼 후 이번이 처음으로, 이상순은 휴가차 자리를 비운 DJ 장기하를 대신해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이효리는 추천곡으로 TLC의 ‘Waterfalls’를 선곡하며 “얼마 전 친구들과 작은 클럽에 가서 이 노래에 맞춰 땀이 나도록 춤을 췄다”는 설명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제주도 신혼 생활 전격공개 ‘친환경 라이프’

    이효리, 제주도 신혼 생활 전격공개 ‘친환경 라이프’

    18일 패션매거진 얼루어코리아가 4월호 발매를 앞두고 가수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아늑한 집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 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사용한 친환경 집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이효리는 인터뷰를 통해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남편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라며 제주도 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이어 이효리는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 같다. 제주에 온 후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고 행복한 친환경 신혼 생활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결혼 빨리 한 이유는..”

    이효리 “결혼 빨리 한 이유는..”

    18일 패션매거진 얼루어코리아가 4월호 발매를 앞두고 가수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아늑한 집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 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사용한 친환경 집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이효리는 인터뷰를 통해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남편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라며 제주도 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이어 이효리는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 같다. 제주에 온 후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고 행복한 친환경 신혼 생활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신혼집 공개, 친환경 제주도 집에서 란제리룩 입은 채..

    이효리 신혼집 공개, 친환경 제주도 집에서 란제리룩 입은 채..

    ‘이효리 신혼집 공개’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18일 패션매거진 얼루어코리아가 4월호 발매를 앞두고 이효리 신혼집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이른 봄이 찾아온 제주도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아늑한 신혼집을 배경으로 여전한 섹시미와 미모를 자랑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효리와 이상순의 신혼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사용한 친환경 집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신혼집에서 지내고 있다. 이효리는 신혼집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남편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라며 제주도 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혀 제주도 신혼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어 이효리는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 같다. 제주에 온 후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고 행복한 친환경 신혼 생활의 모습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 대박이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 가장 부러운 삶”, “이효리 신혼집 공개, 여전히 섹시하고 아름답네”, “이효리 신혼집 공개, 동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라이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얼루어코리아(이효리 신혼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제주 신혼집 전격 공개 “제주 오고 싶어 결혼 빨리했다”

    이효리 제주 신혼집 전격 공개 “제주 오고 싶어 결혼 빨리했다”

    이효리 제주 신혼집 전격 공개 “제주 오고 싶어 결혼 빨리했다” 가수 이효리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과 신혼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이효리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4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신혼집이 있는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담을 수 있는 화보를 촬영했다. 이효리는 신혼집을 공개한 화보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의상과 몸매를 드러낸 노출 의상을 모두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강렬한 눈빛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한 순수한 모습도 연출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다”라면서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 신혼집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그들의 취향을 반영해 아늑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였다. 특히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이용해 지은 친환경 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제주 신혼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힐 정도로 제주와 집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효리는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얼루어 코리아
  • “쌍용차 노동자 돕자” 1만명 모금 열기

    “쌍용차 노동자 돕자” 1만명 모금 열기

    파업 이후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이 1만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모금운동이 시작된 지 보름 만이다. 모금운동 ‘노란봉투’ 프로젝트를 벌인 ‘아름다운재단’과 범시민사회기구 ‘손배 가압류를 잡자, 손잡고’(이하 손잡고)는 26일 9241명이 모금에 참여해 1차 목표액인 4억 7000여만원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금은 1인당 4만 7000원씩 47억원을 모아 손배가압류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보태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목표액 47억원은 2009년 77일간 공장점거 파업을 벌인 쌍용차 노동자들에게 청구된 손해배상금액이다. 모금운동이 확산된 데에는 가수 이효리씨의 공이 컸다. 이씨는 지난 16일 재단에 편지를 보내 “노동자 가족을 살리기 위해 학원비를 아껴 4만 7000원을 보냈다는 한 주부의 편지를 모금 홈페이지에서 읽고 부끄러움을 느껴 동참하게 됐다”며 4만 7000원을 보내 왔다. 이후 이씨의 모금 소식을 듣고 가족들의 외식비를 아껴 동참한 주부 등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는 4월 30일까지 2차 모금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기준으로 노동자들에게 청구된 손배소와 가압류 총액은 1000억원이 넘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화 In&Out] 사진전 ‘다른 길’… 박노해 신드롬 분석해 보니

    [문화 In&Out] 사진전 ‘다른 길’… 박노해 신드롬 분석해 보니

    “요즘처럼 언론이 어려운 때가 없었죠.” 이달 초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주한 박노해(57·본명 박기평) 시인은 뜬금없는 소리부터 냈다. ‘언론탄압’을 화두로 삼는가 했더니, 생판 다른 상업성 정보의 홍수를 거론했다. “외부통제보다 더 무서운 게 정보 폭증입니다. ‘넘치면 없어진다’고 시시각각 쏟아지는 상업 뉴스 속에서 어떻게 속내를 파헤치는 가치 있는 뉴스를 생산할 수 있겠습니까.” 27세이던 1984년.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하며 권위적 군사정권에 온몸으로 맞섰던 투사 박노해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는 이렇게 달라졌다. 지난 5일 개막한 그의 사진전 ‘다른 길’은 자신의 변화였고, 이제는 ‘박노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전시에는 평일 하루 1000명, 주말에는 4000명가량이 몰려온다. 개막 18일째인 지난 22일에는 관람객 2만명을 넘겼다. 관객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매일 오후 5~7시에 열리는 사인회에는 늘 100여명이 길게 줄지어 기다린다. 박 시인은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꼭 잡아 악수한 뒤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서명해 준다. 임연숙 세종문화회관 팀장은 “국내 현역 작가 중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유료관람객을 모은 사례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최근 서너 개 상업 사진전이 개막 3개월여 만에 관객 10만명을 모은 사례가 있었으나 의미가 다르다. 대부분의 경우 전시 주관업체가 집계를 부풀린 데다 기업 후원으로 산더미 같은 초대권을 쏟아낸 덕분이다. 반면 이번 전시회는 기업 후원과 상업 광고를 철저히 배제했다. 박 시인은 “가난한 시인에 불과한 내게 어울리지 않아서”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번 전시는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한동안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대형서점에선 그의 사진에세이집이 베스트셀러 상위를 차지한다. 시인이 “시시한 사이”라 일렀던 이효리, 윤도현, 김제동, 황정민, 조재현 등 연예인들이 나서 홍보해 준 것도 도움을 줬다. 신드롬의 근원은 사진과 글이 지닌 ‘진정성’에서 찾을 수 있다. 항아리를 이고 산동네를 사뿐사뿐 오르는 인도 여인, 라오스 깊은 산속에서 만난 맑은 눈망울의 어린이들…. 15년간 아시아 오지를 돌며 담아온 사진에서는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가 느껴진다. 속도와 경쟁에 매몰된 현대인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위로를 안긴. “‘대박 나세요’란 말을 함부로 못하겠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는 자본의 논리가 담긴 표현이지 않은가. 난 그저 강녕하시라고 말하겠다”는 시인의 목소리가 생생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김문이 만난사람] 女연예인 출신 프로 카레이서 1호 이화선씨

    인간의 본능 중 가장 역동적인 것을 꼽으라면? 아마 ‘질주본능’일 것이다. 두 발로 달리든, 아니면 두 바퀴 자전거나 오토바이, 그리고 네 바퀴 자동차를 이용해 달리든, 그 내면의 본능을 표출하는 것은 무궁무진하지 않을까. 특히 오늘날 스포츠에서 ‘스피드’는 승패를 가름하며 그 결과에 따라 웃고 울게 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한다. 이러한 질주본능은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화선(34)씨는 10년 전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레이싱계에 입문했다. 2000년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비교적 순탄하게 길을 걸었다. 그러던 2004년 갑자기 레이싱 대회의 헬멧을 쓰고 떡 하니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여성으로서는 험난한 길이기에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았고 연습 도중 몇 차례나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대형 사고가 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포기하지 않고 강한 승부근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2009년에는 여자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봉을 받는 프로 레이서가 돼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 해 ‘CJ 오 슈퍼레이스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시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면서 ‘레이싱계의 꽃’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2011년에는 여자 연예인 최초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고 매년 문인화를 그려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화가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연예와 스포츠, 그리고 예술 방면에서 끼를 맘껏 발산하는 이씨를 지난 20일 소속(CJ레이싱팀) 캠프가 있는 경기도 용인에서 만났다. 먼저 카레이서 생활 10년의 소감을 말한다. “벌써 10년이 됐네요. 물론 즐거운 날들이었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생각해 보니 풋풋한 여자 나이 24살에 많은 남자들 틈에 들어가 20대를 거침없이 질주했네요. 제가 입문할 때에는 여자 레이서가 없었어요. 지금은 여러 명 되는데 제가 가장 언니랍니다. 후배 지원자들은 저를 멘토처럼 생각하며 (레이싱계에)들어오는 것 같아요. 여자 레이서로서 길을 닦았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뿌듯하지요.” 10년 동안 레이서 생활을 하면서 지루하게 여긴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레이싱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했다. 프로가 된 후에는 승부근성이 더 강해졌고 시합 때면 공격적인 질주본능이 저절로 생겨난다며 웃는다. 2011년에 당했던 아찔한 사고를 잠시 회고한다.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대회였다. 당시 상대 선수 자동차와 추돌한 뒤 둘 다 공중으로 뜨면서 차가 완전히 뒤집혔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이씨는 침착하게 벨트를 풀고 빠져나왔다. 상대 선수는 기절했다가 이씨가 괜찮으냐고 하자 그때야 깨어났다.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지만 사고를 경험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차는 엉망이 됐지만 말이죠. 서킷에서 코너를 돌 때 상대 차가 제 차를 벽으로 몰아붙여 사고 위험도 많았지요. 그럴수록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성질 죽이고 침착하게 핸들을 잡곤 합니다.” 어떻게 해서 카레이서가 됐을까. 2004년 10월이다. 이씨는 스피드웨이가 있는 용인에 살고 있었다. 하루는 탤런트 겸 카레이서로 활동하는 이세창씨가 이씨에게 자동차 경주시합이 있으니 구경을 오라고 했다. 평소 둘은 오빠 동생하며 친하게 지냈고 이세창씨는 카레이서 연예인팀(류시원, 김진표, 안재모 등)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이씨는 자동차 경주시합을 보고 단박에 흥미를 느꼈다. 며칠 뒤였다. 정식 시합이 아닌 이벤트 경주가 용인에서 열렸는데 규칙 중 하나가 팀당 여자 연예인 드라이버를 한 명씩 가담시키는 것이었다. 이세창씨의 권유를 받은 이씨는 주저할 것 없이 1998년에 취득한 면허증(장롱면허)을 꺼내 들고 출전하게 됐다. 그는 이때 시합 이틀 전 첫 연습 트랙에서 사고를 쳤다. 코너를 막 도는 순간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1.5m높이의 펜스에 부딪히면서 밖으로 나가떨어졌던 것. 차는 다 망가졌고 팀에서 부랴부랴 차를 고친 다음 겨우 시합에 나갈 수 있었다. 이처럼 이씨는 데뷔할 때부터 요란을 떨었다. 이후 2005년부터 매년 9회 정도 출전하면서 카레이서로서 경력을 쌓아나갔다. 지금까지 공인 경기 출전만 32회(비공인 포함 40회)로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말 후회를 한번도 안 했을까. “아마추어 시절에는 경기 때마다 엄마가 구경 오셨어요. 2006년 한 시합 때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119구급차가 급히 오고 그랬는데 저는 멀쩡했거든요. 이때 엄마가 위험하다며 레이싱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그 해에 일반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 때문에 접촉사고가 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고수’가 있는가 싶어 2007년 한 해는 출전을 안 했습니다. 그때도 카레이서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1년 동안 쉬면서도 시합장에 꾸준히 나가 구경을 했고 또한 틈틈이 연습을 하면서 스피드 감각을 유지했다. 이듬해 열린 ‘2008 RV챔피언십’에 출전해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고 내친김에 2009년 프로로 전향을 하게 됐다. 그는 레이싱계에서 겁없는 질주본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담력 또한 선천적으로 강한 편이다.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 사고 직전의 위기에 부닥치면 대부분의 여성 드라이버들은 깜짝 놀라 무척 당황하지만 그는 ‘어, 사고 날 뻔 했구나’ 하고 태연하게 받아들인다. 그가 처음 레이서가 되려고 했을 때 집에서 반대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남자 같은 담력이 더 거칠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에게 일반 도로에서 속도를 얼마까지 내봤느냐고 슬쩍 물어보자 약간 망설이더니 “아무도 없을 때 잠깐 시속 260㎞까지 밟아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주변에 제 차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되도록 잘 안 태워주려고 한다”면서 “가끔 카레이서의 차를 탔다며 속도감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수록 어린이가 탄 것처럼 천천히 운전한다. 카레이서로서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그는 어릴 때 그림을 그리고 서예를 좋아했다. 그래서 예술고나 미술대에 진학하고 싶었다. 초등학생 때에는 부모와 함께 거의 매주 관악산에 오를 만큼 산을 좋아했고 그럴수록 도전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그만큼 꿈도 많았다. 한참 동안은 의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집안 친척들 가운데 공무원이 많아 의사의 꿈을 접고 국정원에 들어가려고 했다. 은밀하지만 활동적인 공무원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대학 진학할 때에는 중앙부처 경제직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택했다. 한참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대학 3학년 때 아는 언니가 “우리 모델시험 한번 보지 않을래”라는 말에 솔깃했다. 얼마 후 모델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다가 이세창씨의 권유로 카레이서로 변신을 하면서 인생의 진로가 확 바뀌게 됐던 것이다. 아울러 2011년 경비행기 자격증을 취득해 5시간 동안 단독비행을 경험했으며 안산국제항공전에서 MC를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연예인 하정우, 구혜선 등과 같이 매년 그룹전을 통해 그림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개인전을 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인들한테 직접 그리고 쓴 서화 연하장을 보낼 정도로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 멈출 줄 모르는 그의 끼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요트 자격증을 딸 예정이며 레이서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를 계속 써나갈 계획이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세상 모든 형태는 인연으로 생긴다는 ‘색즉시공’을 잠시 언급하다가 “나이 30대는 20대보다 훨씬 좋다. 나이가 주는 여유가 점점 생겨난다. 인생은 길며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대답한다. “인간 이화선의 0순위는 사람 냄새 나게 살고 후회 없이 사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호가 하나 생겼어요. 여목(如木)입니다. 뿌리는 한 곳에 두고 가지는 햇빛을 향해 뻗는다는 뜻이지요.” 그는 아직 미혼이다. 어떤 상대를 원할까. 생각의 폭이 넓고 고집이 센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면 좋겠다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언제까지 카레이서 생활을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학교 다닐 때 달리기 선수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다리로 달리는 것도 좋고 온종일 차를 타고 달려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차에서 먹고 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질주는 타고난 본능인 것 같아요. 오는 4월 19일 인제 경기장에서 시합 있으니 보러오세요(웃음).” 경찰공무원이었던 부친이 몇해 전 세상을 떠나자 이씨가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서 함께 살고 있으며 휴일 TV 요리프로그램을 보다가 어머니가 막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면 이씨는 곧바로 어머니 손을 잡고 춘천으로 훌쩍 떠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이화선 프로 카레이서는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문여고 재학 때 가수 이효리와 같은 반에서 생활했으며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한국슈퍼모델대회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TV 드라마 ‘골뱅이’(SBS, 2000년), ‘쌍둥이네’(SBS, 2001년), ‘조선에서 왔소이다’(MBC, 2004년), ‘포도밭 그 사나이’(KBS, 2006년), ‘세 남자’(tvN, 2009년) 등에 출연했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 2’(2007년) 등에도 출연했다. 2004년 카레이서에 입문했으며 2009년 프로로 전향했다.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 (공인경기 32회)하고 있다. 2004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5전(5라운드라는 뜻) 1위, 2007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챌린지 영클래스 1전 우승, 2009년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600클래스 5전 2위,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벤투스클래스 1전 5위 등을 차지했다. 2008년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여우상,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어워드 헤드그렌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CJ레이싱팀에 소속돼 있으면서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지도위원과 슈퍼모델 수상자들 모임인 ‘아름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이효리 화보, 유부녀의 도발? ‘실오라기 하나 걸친 등 섹시’ [포토]

    이효리 화보, 유부녀의 도발? ‘실오라기 하나 걸친 등 섹시’ [포토]

    이효리 화보가 화제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효리의 보헤미안 무드 스타일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효리 화보’ 속 이효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효리는 등이 모두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고 뒤태를 보이는 모습과 플라워 프린팅된 셔츠에 짧은 데님을 매치한 모습은 내추럴한 섹시함을 돋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결혼 후에도 숨길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현지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더불어 그녀는 비키니에 유틸리티 점퍼를 걸치고 한가롭게 숲을 거니는가 하면,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 아래서 멋진 라인을 뽐내며 휴식을 취하는 등 발리에서 보낸 그녀만의 한가로운 여유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 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화보..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섹시”, “이효리 화보..유부녀라고 하지 마세요”, “이효리 화보..결혼 후 활동 뜸한 것 같더니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이효리 화보..이상순이 부러워”, “이효리 화보..이효리에게 유부녀란 단어는 안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이효리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화보, 훤히 드러낸 등+쩍벌 포즈 ‘도발? 유부녀라고 하지마’

    이효리 화보, 훤히 드러낸 등+쩍벌 포즈 ‘도발? 유부녀라고 하지마’

    이효리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효리의 보헤미안 무드 스타일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효리 화보’ 속 이효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효리는 등이 모두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고 뒤태를 보이는 모습과 플라워 프린팅된 셔츠에 짧은 데님을 매치한 모습은 내추럴한 섹시함을 돋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결혼 후에도 숨길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현지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더불어 그녀는 비키니에 유틸리티 점퍼를 걸치고 한가롭게 숲을 거니는가 하면,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 아래서 멋진 라인을 뽐내며 휴식을 취하는 등 발리에서 보낸 그녀만의 한가로운 여유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 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화보..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섹시”, “이효리 화보..유부녀라고 하지 마세요”, “이효리 화보..결혼 후 활동 뜸한 것 같더니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이효리 화보..이상순이 부러워”, “이효리 화보..이효리에게 유부녀란 단어는 안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이효리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화보, 인도네시아 발리에 뜬 디바 ‘때론 청순하게’ [포토]

    이효리 화보, 인도네시아 발리에 뜬 디바 ‘때론 청순하게’ [포토]

    이효리 화보가 화제다.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이효리의 보헤미안 무드 스타일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효리 화보’ 속 이효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효리는 등이 모두 드러나는 블랙 의상을 입고 뒤태를 보이는 모습과 플라워 프린팅된 셔츠에 짧은 데님을 매치한 모습은 내추럴한 섹시함을 돋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결혼 후에도 숨길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현지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더불어 그녀는 비키니에 유틸리티 점퍼를 걸치고 한가롭게 숲을 거니는가 하면,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 아래서 멋진 라인을 뽐내며 휴식을 취하는 등 발리에서 보낸 그녀만의 한가로운 여유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 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화보..말이 필요 없는 완벽한 섹시”, “이효리 화보..유부녀라고 하지 마세요”, “이효리 화보..결혼 후 활동 뜸한 것 같더니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이효리 화보..이상순이 부러워”, “이효리 화보..이효리에게 유부녀란 단어는 안 어울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이효리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99만남 신동엽’ 신동엽 이효리 언급, “마돈나처럼 살라고 했더니..”

    ‘99만남 신동엽’ 신동엽 이효리 언급, “마돈나처럼 살라고 했더니..”

    ’99만남 신동엽’ 신동엽 이효리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이 가수 이효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신동엽과 이효리는 ‘99만남’의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와 함께 KBS 2TV ‘쟁반노래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신동엽은 “예전에 이효리에게 ‘한국의 마돈나처럼 살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결혼도 몇 번 해보고 나이 들어서 어린 남자도 만나보라고 농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내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더라”라며 “행복하고 재밌게 살라고 한 건데 높은 위치에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효리가 ‘99만남’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씨를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99만남’은 99명의 돌싱녀가 매주 세 쌍의 부부 중 최고의 남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99만남 신동엽 이효리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99만남 신동엽 이효리 언급, 한국의 마돈맞지”, “99만남 신동엽 이효리 언급, 이효리 나오면 재밌겠다”, “’99만남 신동엽’ 신동엽 이효리 언급..두 사람 친하나보네”, “’99만남 신동엽’ 신동엽 이효리 언급..이상순 몇 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신동엽 이효리 언급-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섹시함과 귀여움 공존 ‘결혼 후 더 예뻐졌네’ [포토]

    이효리, 섹시함과 귀여움 공존 ‘결혼 후 더 예뻐졌네’ [포토]

    가수 이효리가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이효리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3월호에 공개된 이번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이효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효리는 에스닉 프린트, 섬세한 레이스, 멋스러운 데님, 해골 프린트 톱 등 쟈딕앤볼테르의 14 S/S(봄/여름)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는 비키니에 유틸리티 점퍼를 걸치고 한가롭게 숲을 거니는가 하면,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 아래서 멋진 라인을 뽐냈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 이효리는 결혼 후에도 숨길 수 없는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현지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효리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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