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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엄정화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이미지 공개 ‘독보적 카리스마’

    가수 엄정화가 8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엄정화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의 첫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그녀는 강렬한 메이크업에 화려한 장식을 더해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엄정화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큰 자취를 남길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윤상, 이효리가 작업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동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엄정화는 27일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SBS ‘2016 SAF 가요대전’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무대를 통해 이번 신곡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소속사와 엄정화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몽환적인 화보 공개… 남다른 분위기 ‘역시 이효리’

    이효리, 몽환적인 화보 공개… 남다른 분위기 ‘역시 이효리’

    가수 이효리의 분위기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멋지다면서~ 인생 뭐 있어 이효리”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의 화보 사진 두 장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매력과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연예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노을 배경으로 홀로 선 모습 ‘분위기 여신’

    이효리, 노을 배경으로 홀로 선 모습 ‘분위기 여신’

    이효리가 컴백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있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멋지다면서~ #인생 뭐 있어 #이효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이효리의 새 화보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효리는 노을을 배경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함께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걸그룹 라붐 솔빈이 12월 컴백에 앞서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솔빈은 아름다웠다.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털털한 성격으로 KBS ‘뮤직뱅크’ MC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녀로 떠오른 그는 언제나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경험이 쌓일수록 겸손해지는 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꽃을 피우기 직전의 꽃봉오리 같다. 이번 촬영에서 솔빈은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에서 시크한 숙녀, 우아한 여인으로 3번의 변신을 거듭했다. 그는 깜찍한 표정에 고혹적인 눈빛을 취했고 치명적인 포즈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코트를 걸치고 여신 자태를 뽐내던 솔빈의 모습은 가히 아름다웠다. 군살 없는 몸매로 청바지와 원피스를 엣지있게 소화한 그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 식단도 신경 쓰고 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다행히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혜리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솔빈은 “혜리 선배님도 저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적이다.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제가 조금이나마 알려질 수 있었다.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 한창 예능을 준비하면서 개인기 연구가 저의 하루 일과였을 때 혜리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연기를 따라 했다. 주변에서 똑같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팬들은 그만하라고 말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뷔 전 솔빈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는 블랙핑크처럼 세련되고 강렬하면서도 걸크러시한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어느덧 라붐으로 데뷔 3년 차 아이돌 가수가 된 솔빈.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뮤직뱅크’와 TV조선 ‘아이돌잔치’ MC로 활동 중이며 12월 초에 공개되는 JTBC ‘솔로몬의 위증’ 드라마도 작업 중이다. 바쁠 때는 하루에 30분도 못 잔다.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를 봤던 강민혁 선배님은 정말 자상하다. 다른 음악방송에서 마주쳤을 때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커피를 모두 사줬다”고 전했다. 덧붙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김희철 선배님의 애드리브 실력에 감탄했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면서 재치 있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정말 멋지고 프로다웠다. 촬영 중 김희철 선배님과 짝꿍이 됐는데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아는 형님’에 라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김희철 선배님과 다시 한번 짝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외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그는 “MBC ‘무한도전’을 1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회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열심히 챙겨봤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달력도 샀다. 어떤 궂은일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 중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룹이 있는지 물었다. 솔빈은 “라이벌은 없다. 저희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저희는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운다.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지 등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원더걸스 선배님들은 눈빛에 포스가 있다. ‘Why So Lonely’ 무대에서 눈빛이 참 섹시했다”고 전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는 “‘아로아로’ 활동 를 준비하기까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 라붐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곡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음반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산됐던 적도 여러 번 있다. 열심히 새벽 연습하면서 완성했던 노래가 무산될 때 매우 허무했다. 멤버들과 몰래 야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답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그는 “회사에서 연습한다.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가서 놀지도 못한다. 여가시간은 저희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라붐이 1등 하면 자유가 생길 것 같다. 마지막 연애는 데뷔 몇 개월 전에 끝났다. 지금은 연애 금지령이 있다. 핸드폰도 없다. 데뷔할 때 반납해서 일 위 하면 받기로 했다. 핸드폰 없는 삶이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 셀카도 매니저 폰으로 찍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차례대로 사진 찍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물었다. 솔빈은 “우선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유승호 선배님과 러브라인 해보고 싶다.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서 30살 전에는 한번 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12월 초 라붐이 컴백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을 많이 알려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와 전속계약, 핑클 완전체 회동 ‘재결합설은..’

    이효리와 전속계약, 핑클 완전체 회동 ‘재결합설은..’

    이효리와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핑클 완전체 사진이 재조명됐다.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맞은 키위미디어 그룹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이효리의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앨범은 이효리에게 황금기를 안긴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작곡가 겸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효리 컴백에 가요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핑클의 네 멤버가 회동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재조명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핑클의 네 멤버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로 팔짱을 끼고 미소를 지으며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모습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걸그룹 핑클 재결합설에 멤버들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성유리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핑클 컴백에 대한 논의는 하고 있지 않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옥주현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핑클 컴백에 대한 마음은 언제나 열려있지만 앨범 준비를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위 측 “이효리와 전속계약...내년 상반기 컴백 목표”

    키위 측 “이효리와 전속계약...내년 상반기 컴백 목표”

    가수 이효리가 작곡가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컴백을 예고했다. 기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24일 “최근 이효리 씨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석은 이효리와 작업을 위해 오랜 시간 논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곡 방향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ten minute)을 작곡한 김도현이 맡게 됐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월 5집 ‘모로크롬’(MOROCHROME)을 발표한 이후 4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함께 불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면가왕 양철로봇, 팝콘소녀 알리 4연승 저지 ‘소년 보이스’ 정체는 신용재?

    복면가왕 양철로봇, 팝콘소녀 알리 4연승 저지 ‘소년 보이스’ 정체는 신용재?

    복면가왕 양철로봇이 팝콘소녀의 4연승을 저지하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2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양철로봇은 패닉의 ‘정류장’으로 감수성 넘치는 노래를 들려줬다. 4연승에 도전하는 팝콘소녀는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뱅’을 펑키한 느낌을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승리는 양철로봇에게 돌아갔다. 복면을 벗은 팝콘소녀의 정체는 많은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가수 알리였다. 알리는 “실감도 안 나고 정신이 없다”며 “복면 쓰고 있는 동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가왕이 된 양철로봇은 “가왕이 돼서 너무너무 좋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말이 생각이 안 난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다수 네티즌들은 소년 같은 보이스와 그루브 있는 바이브레이션을 근거로 양철로봇을 그룹 포맨의 신용재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지난 11일 ‘길가에 버려지다’ 1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데 이어 18일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작곡가 이규호와 가수 이승환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가사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등 가사가 눈길을 끈다. 1차 음원에서는 가수 이효리, 전인권, 기타리스트 노경보, 이상순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데 이어 CBS ‘씨리얼’(Cereal)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음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은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 건반 : 박용준, 황성제기타 : 이상순, 노경보, 김진규베이스 : 민재현드럼 : 최기웅기타솔로 : 신대철녹음 : 윤정오, 이종학믹스 : 윤정오마스터링 : 황병준작사 작곡 : 이규호편곡 : 박용준 노래 : 김광진, 김종완(NELL), 노경보(옥수사진관), 린, 배인혁(로맨틱펀치), 빌리어코스티, 선우정아,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윤도현, 이규호(kyo), 이승열, 장필순, 하동균, 한동준 합창 : 24hours, 강백수, 그레이프티, 김그레, 내 귀에 도청장치, 노브레인, 노승호(네미시스), 로큰롤라디오, 루빈, 리플렉스, 만쥬(만쥬한봉지), 백승서, 베베라쿤, 빈나(스토리텔러), 서광민(LAYBRICKS), 신가람(아름다운삶), 쌉(PinkFunniAde), 안녕바다, 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 옥수사진관, 유해진, 이성수(HarryBigButton), 전상규(Ynot?), 정해우(GroovyBirth), 조아라, 추승엽(악퉁), 코인클래식,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트랜스픽션, 폰부스, 피아, 하상오(DeepGray), 헥스(바닐라시티)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공개...관심 속 늘어난 뮤지션들의 참여

    지난 11일 ‘길가에 버려지다’ 1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데 이어 18일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작곡가 이규호와 가수 이승환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가사가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등 가사가 눈길을 끈다. 1차 음원에서는 가수 이효리, 전인권, 기타리스트 노경보, 이상순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2차 음원과 뮤직비디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데 이어 CBS ‘씨리얼’(Cereal)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음원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다음은 ‘길가에 버려지다’ 2차 음원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 건반 : 박용준, 황성제기타 : 이상순, 노경보, 김진규베이스 : 민재현드럼 : 최기웅기타솔로 : 신대철녹음 : 윤정오, 이종학믹스 : 윤정오마스터링 : 황병준작사 작곡 : 이규호편곡 : 박용준 노래 : 김광진, 김종완(NELL), 노경보(옥수사진관), 린, 배인혁(로맨틱펀치), 빌리어코스티, 선우정아,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윤도현, 이규호(kyo), 이승열, 장필순, 하동균, 한동준 합창 : 24hours, 강백수, 그레이프티, 김그레, 내 귀에 도청장치, 노브레인, 노승호(네미시스), 로큰롤라디오, 루빈, 리플렉스, 만쥬(만쥬한봉지), 백승서, 베베라쿤, 빈나(스토리텔러), 서광민(LAYBRICKS), 신가람(아름다운삶), 쌉(PinkFunniAde), 안녕바다, 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 옥수사진관, 유해진, 이성수(HarryBigButton), 전상규(Ynot?), 정해우(GroovyBirth), 조아라, 추승엽(악퉁), 코인클래식,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트랜스픽션, 폰부스, 피아, 하상오(DeepGray), 헥스(바닐라시티)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봇물 터진 최순실 사태 패러디… 웃고 있지만 화가 난다

    봇물 터진 최순실 사태 패러디… 웃고 있지만 화가 난다

    靑 해명할수록 불신·조롱 늘어 “비판요소 풍부… 문화계 영향”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 개입 파문 이후 정치 풍자와 해학을 담은 패러디물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국가에 대한 불신을 담은 내용이 주를 이룬다. 사라져 가던 풍자 개그가 부활했고 만화, 노래 등에도 박 대통령과 최씨에 대한 풍자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풍자를 이용해서라도 잠시 웃음을 되찾고 싶은데, 웃다가도 금세 분노하게 된다며 답답해했다.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는 2011년 1월 종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박 대통령이 차움병원을 이용할 때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보도 이후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속 명대사인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를 ‘이게 최순입니까? 확siri 해요?’로 바꾼 패러디물이 인기를 끌었다. ‘시리’(siri)는 애플사의 소프트웨어로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는 음성인식서비스다. 대학생 김준호(23)씨는 “우울한 뉴스로만 세상이 도배되다 보니 웃을 일이 전혀 없는데, 재치 있는 사진이나 댓글을 보면서 웃는다”며 “깔깔거리다가도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 하는 생각에 금방 우울해진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2차 대국민 담화 내용 중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부분을 활용한 ‘이러려고’ 시리즈도 유행이다. 시크릿가든 여주인공인 배우 하지원의 사진에 ‘내가 이러려고 길라임했나’라고 적어 박 대통령의 가명 사용을 풍자하거나, 박 대통령이 과거 배우 하지원, 현빈과 찍은 사진에 ‘내가 이러려고 배우했나’라는 자막을 넣는 식이다. 또 박 대통령을 두둔하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사진에는 ‘각하! 제가 현빈입니다’라는 설명이 붙었다. 소위 ‘쓸고퀄’(쓸데없이 고퀄리티)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를 패러디한 ‘순실이는 프라다를 입는다’, 애플사 siri를 설명하는 그래픽을 패러디한 ‘soonsiri 설명서’ 등이다. 조만간 근현대사 교과에서 가명을 사용한 대통령이 누구인지 묻는 시험문제가 출제될 거라는 자조 섞인 글도 있었다. 풍자 개그도 유행해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폐지된 ‘민상토론’을 다시 시작했고,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도 내 친구는 대통령, 엘티이(LTE) 뉴스 등이 다시 방영된다. 가수 안치환,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등은 권력 무상과 정의를 다루는 노래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는 기사에는 ‘대통령 놀이하는 건가’, ‘왜 웃음이 날까’, ‘길라임씨부터 조사받으세요’ 등 불신과 조롱이 담긴 댓글이 많았다. 직장인 이지은(30·여)씨는 “거짓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나 대통령 해명은 1%도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권위와 원칙주의를 강조하던 박 대통령이었지만 드러난 실체는 정반대였다”며 “비판할 수 있는 요소들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패러디물을 만들었다고 해도 누군가 보지 않으면 사멸된다”며 “국민들의 분노는 온라인에서 패러디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예능, 대중가요 등까지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말로는 다 못한 가슴 속 응어리 노랫말로 읊다

    말로는 다 못한 가슴 속 응어리 노랫말로 읊다

    “오늘도 거리엔 사람들이 모이고 소리 모아 외치고 또 둘러싼 경찰들 그들을 바라보는 높은 곳에 그분 무슨 생각하실까 생각이나 할까. 권력이란 무상한 것 무섭다가 우스운 것 똥오줌 못 가리는 것 달콤하다 쓰디쓴 것 날아가다 기어가는 것 매우 외로운 것 늙어 숨어 사는 것 끝이 초라한 것.” ●‘시대 노래꾼’ 안치환 무료 음원 공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노래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쏟아지고 있다.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이 국민의 분노와 열망을 담아낸 디지털 싱글 ‘권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17일 안치환닷컴(www.anchihwan.com) 등에서 무료 공개한다. 안치환은 “정의로운 세상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허망하게 보내 버리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면서 역사를 바꾸는 길에 음악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 선봬 오는 18일에는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의 두 번째 버전이 나온다. 지난 11일 가수 이승환과 이효리, 전인권이 함께 부른 첫 번째 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 두 번째 버전에는 장필순, 한동준, 김광진, 크라잉넛을 비롯한 37개 팀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번 사태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환이 프로듀싱했으며 기타리스트 이상순,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등이 재능기부로 제작에 참여했다. 이승환은 지난 12일 100만명이 운집한 촛불집회 문화제에서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할 수 있길. 내 의지에 날개가 돋아서 정의의 비상구라도 찾을 수 있길”이라고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중가수 연영석 ‘하야해’로 직격탄 민중가수 연영석은 지난 7일 나훈아의 ‘18세 순이’를 개사한 ‘하야해’를 공개했다. 그는 이 노래에서 “누가 이런 나라를 원했었나요, 이젠 그만해 청와대 방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가수 모세는 ‘곰탕’, ‘프라다 구두’, ‘말’ 등 은유적 표현을 담아 이번 사태를 풍자한 발라드 ‘SS’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조PD·윤일상의 ‘시대유감 2016’, 래퍼 아웃사이더와 배우 윤현민의 ‘카악 퉤’, 래퍼 디템포의 ‘우주의 기운’, 래퍼 제리케이의 ‘HA-YA-HEY’(하야해) 등 이번 사태를 비판·풍자한 노래가 줄을 잇고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움직임에 반응하는 일종의 문화 운동”이라고 평가하며 “삶의 방식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등이 바뀌면서 대중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유료 음원? “혼이 비정상”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유료 음원? “혼이 비정상”

    가수 이승환이 이효리 전인권 등과 함께 부른 ‘길가에 버려지다’를 유료로 서비스한 음원사이트에 일침을 날렸다. 이승환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저희 음원 유통사에서도 서비스하지 않는 무료 음원을 가져다가 서비스한 ‘몽키3뮤직’란 곳입니다. 엄연한 권리 침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몽키3뮤직의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서비스 화면을 캡처했다. 이어 “이런 시국에도 본인들의 이윤 창출을 위해 도둑질을 하다니요. (회원 가입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군요. 회원 가입 유도인 거죠) 혼이 비정상이네요. 묵과하지 않겠습니다”라면서 “음원 당장 내리고 오늘 중으로 해당 사이트의 메인에 공식 사과문을 올려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 이효리 전인권 등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의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됐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배포도 가능하다. 하지만 몽키3뮤직은 유료 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보여 이승환이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 것. 이와 관련해 몽키3뮤직은 공식 SNS에 “‘길가에 버려지다’ 배포시 ‘누구나’제작 ,배포 가능하다고 하여 로그인 필요 없이 들을 수 있게 하였으나 일부 아이폰 (1년여 전) 버전에서 무료곡으로 인식이 안 되어 1분 미리듣기로 표시가 되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PC, 웹에서는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청취가 가능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회적 이슈에 음악인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멋있어서 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가능한 빨리 올렸는데 갑자기 도둑이 되었네요”라며 “우선 저희 기술적 오류로 인해 저희 의도와 다르게 노출된 부분에 대해 제작진(이승환 전인권 이효리)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청하신대로 음원은 즉시 내렸으며 항상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환·이효리·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공개...가사 보니?

    이승환·이효리·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공개...가사 보니?

    가수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된 곡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작곡가 이규호와 이승환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현재의 갈등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앞서 이승환은 11일 오후 12시 포털사이트 음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노래에는 ‘내 꿈에 날개가 돋아서 진실의 끝에 꽃이 필 수 있길’,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길가에 버려지다’ 등 가사가 담겼다. 뮤직비디오에는 ‘최순실 파문’과 관련,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힘내요 국민들! 다시 한 번 민주주의여 승리하라”, “이제 여기에 우리가 길을 뚫어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로 힘을 주시고”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다음 TV팟 ‘길가에 버려지다’ 뮤직비디오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이효리, 녹음 현장서 눈감고 몰입 ‘여왕의 컴백’

    ‘길가에 버려지다’ 이효리, 녹음 현장서 눈감고 몰입 ‘여왕의 컴백’

    ‘길가에 버려지다’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이 공개됐다. 앞서 10일, 다음은 ‘길가에 버려지다’ 미리듣기 티저 영상과 녹음 현장 미공개 사진을 오픈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따뜻한 감성의 곡으로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깊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승환의 모습은 물론 이효리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있어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민낯과 수수한 차림으로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린다. 이승환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길가에 버려지다’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마법의 성’을 만든 더 클래식 박용준, 들국화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 최기웅, 옥수사진관 노경보, 이상순, 전제덕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부 무보수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가에 버려지다’ 녹음 현장을 접한 네티즌은 “‘길가에 버려지다’..딱 우리 모습이네”, “노래 너무 좋다”, “몇 번 들었는지 몰라”, “이효리 너무 예쁘다”, “더 예뻐졌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8일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이슈] 이효리, 제주 아우라 풍기며 컴백 ‘여전히 뜨겁다’

    [SSEN이슈] 이효리, 제주 아우라 풍기며 컴백 ‘여전히 뜨겁다’

    이효리가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가수 이효리가 2016 MAMA(2016 Mnet Asian Music Awards) 출연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11일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참석여부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최근 이효리는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다. 가수 이승환, 전인권과 함께 이규호 작사, 작곡의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하는가 하면, 컴백을 앞둔 엄정화 새 앨범에도 피처링을 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소길댁’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블로그나 SNS를 전부 닫고, 제주도에 머물며 대외 활동은 전무하다시피 했던 지금까지의 이효리와는 다른 행보다. 이효리는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남을 갖고 전속 계약 체결과 내년 새 앨범 발표 등 본격적인 복귀 행보를 밟고 있다. 조금씩 활동 반경을 넓혀가면서 컴백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 이와 함께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왕의 귀환’을 알린 이효리는 누구일까. 이효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한 후 솔로 데뷔 후에도 ‘효리 스타일’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대중가요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가수다. 핑클 활동을 하며 걸그룹 최초 대상, 콘서트 개최, 빵까지 출시했던 이효리 신드롬은 솔로 활동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효리는 891번이나 신문 1면을 장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한 결 같이 대중의 편에서 소셜테이너 역할을 하는가 하면, 가장 ‘핫’했던 톱스타였음에도 결혼 이후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호소하고 유기견 보호활동과 각종 구호 활동에 늘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약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3년의 공백, 긴 시간이지만 최근 SES, 젝스키스 등 데뷔 초창기 함께 했던 동료들이 잇따라 복귀하고 있어 시기는 좋다. 이효리의 본격적인 컴백 시기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한 화보 촬영에서 직접 복귀 계획을 밝힌 만큼, 곧 이효리의 화끈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길가에 버려지다’ 이승환 “음원 무료로 배포할 것, 대충 만들지 않았다” 자부심

    ‘길가에 버려지다’ 이승환 “음원 무료로 배포할 것, 대충 만들지 않았다” 자부심

    ‘길가에 버려지다’ 곡에 참여한 가수 이승환이 음원 배포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9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고퀄리티가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료 배포라고 해서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 *뮤지션들과 녹음 스튜디오들은 전부 무보수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이효리, 전인권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에 대한 설명이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곡이다. 이승환은 글을 통해 무료 배포되는 음원이라 하더라도 퀄리티 높은 음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만큼 곡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뮤지션들의 재능기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은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승환·이효리·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함께 불러...‘최순실 파문’ 언급?

    이승환·이효리·전인권 ‘길가에 버려지다’ 함께 불러...‘최순실 파문’ 언급?

    가수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곡을 선보인다. 10일 드림팩토리 측은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곡을 함께 불렀다고 말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동시에 처연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전달하는 곡이다. 앞서 이승환과 시사IN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곡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했으며 음악인들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세 사람 외에도 더 클래식의 박용준, 전인권 밴드의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의 드러머 최기웅, 옥수사진관의 기타리스트 노경보, 기타리스트 이상순, 하모니카 연주자 전재덕 등이 참여했다. 음원은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및 배포도 가능하다. 드림팩토리 측은 “음악인들의 작은 몸짓으로 시작된 국민 위로 프로젝트가 큰 울림이 되어 문화계의 움직임으로 확산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독] 차은택, 2013년 10년지기 만나 “내년에 대박 터질 것”

    2014년 문화융성위원 위촉 등 작년까지 차씨 말대로 승승장구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로 지칭되는 광고 감독 차은택(47)씨가 2013년 12월 지인들에게 “내년에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와 10년 이상 동고동락한 지인 A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차씨가 2013년 12월에 ‘대운이 깃들었다.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떠들고 다녀 당시만 해도 대기업과 큰 작품을 하나 시작하나 보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서 “최순실 사태가 터진 지금 와서 보니 그 시점에 최씨를 알게 된 게 아닌가 추측하게 된다”고 말했다. 차씨는 현 정부가 출범했을 때만 해도 유명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이라는 지명도가 더 컸다. 2005년 이효리가 출연한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로 유명세를 탄 후 2008년 빅뱅의 ‘거짓말’, 2011년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본업에 충실했다. 차씨가 문화계의 권력자로 급부상한 건 2014년 8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에 위촉되고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으면서다. 같은 달 박 대통령은 차씨가 총연출을 맡은 융복합 뮤지컬 ‘원데이’를 관람하고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차씨를 칭찬한다. 차씨는 2014년 9월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영상을 연출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이 된다. A씨는 “이때까지만 해도 주변에서는 ‘역시 차 감독이야’ 하며 그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된 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지인들이 차씨와 연락이 끊긴 시점은 그가 201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1급 고위공무원 직위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되고 민간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까지 맡게 됐을 때다. 이때부터 차씨의 재능을 아끼는 지인들도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차씨는 2014년 5월 5일 페이스북에 “내 자신에 대한 모습에 후회와 반성이 밀려든다. 모든 사람의 의식부터 시스템, 사회적 구조,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심정을 남겼다. 지인들은 그랬던 그가 비선 실세를 등에 업고 문화예술 사업의 각종 이권을 챙기며 국정을 농단한 의혹의 중심에 서 있게 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효리 화보, 컴백 입 열었다 “내년쯤..” 여전한 각선미

    이효리 화보, 컴백 입 열었다 “내년쯤..” 여전한 각선미

    가수 이효리(37)가 내년 컴백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18일 공개된 패션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평범하고 소박한 근황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그냥 뭐 특별한 것 없이 지냈다”며 “남편(이상순) 내조하면서 동물들과 산책하고 밥해 먹고 그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요가 수련을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지극히 평범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변치 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다소 거친 느낌의 흑백 화보에서 그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2013년 가수 이상순(42)과 결혼한 이효리는 제주도 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2014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방송 활동을 접었다. 앨범은 2013년 발표한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이 마지막이었다. 이효리는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길댁’ 이효리, 가수 컴백 임박? ‘김형석 키위미디어와 만남’ 주목

    ‘소길댁’ 이효리, 가수 컴백 임박? ‘김형석 키위미디어와 만남’ 주목

    가수 이효리의 컴백 움직임이 포착됐다. 13일 스포츠조선은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효리가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남을 갖고 전속 계약 체결과 내년 새 앨범 발표 등 본격적인 복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효리는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MONOCHROME’이 마지막 앨범이며, 지난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약 2년간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지원 사격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컴백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키위미디어 측은 “김형석 작곡가와 이효리는 단지 친분에 의해 인사차 만난 것이지 앨범 제작과 관련된 만남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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