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효리
    2025-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06
  • 제주도 거주 이효리, 한남동 50억대 빌딩 샀다

    제주도 거주 이효리, 한남동 50억대 빌딩 샀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50억 원대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리모델링했다. 빌딩 총 매입가는 58억 2000만 원인 것으로 전해지며, 10억 2000만 원은 대출로 마련했다. 이효리는 이 건물을 매입하며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등기했는데, 이효리 지분 69% 이상순 지분 31%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38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주택은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 전까지 거주했던 곳이다. 또 이효리는 2017년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도 매각했다. 이는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에게 21억 원에 판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에 나왔던 제주도 신혼집은 JTBC에 14억 3000만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효리는 소유하고 있던 주택 3채를 약 73억 원에 모두 정리한 후, 한남동 건물주가 됐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코 아무노래 난리난 상황, 이효리까지 막춤

    지코 아무노래 난리난 상황, 이효리까지 막춤

    가수 이효리의 댄스 동영상에 래퍼 지코가 감사 댓글을 달았다. 이효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I♡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50초 분량인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이효리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막춤’에 가까운 즉석 댄스를 흥겹게 추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다운 느낌의 안무가 눈길을 끈다, 막춤 동영상은 순식간에 조회수 40만 회를 넘기도 했다. 특히 지코는 이효리의 동영상에 “우왓! 감사합니다”라며 전날 발표한 신곡을 즐겨 준 선배 이효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4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가 전날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의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이 특징이다. 지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효리도 동참”...지코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영상 공개 [EN스타]

    “이효리도 동참”...지코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영상 공개 [EN스타]

    가수 이효리가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동참했다. 14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this song.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효리가 편안한 옷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춤을 추는 이효리의 남다른 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지코의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가 발매됐다. 이 곡은 다음날인 14일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효리에 앞서 화사와 청하는 지코와 함께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코 신곡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혜경 “이효리 소개로 시작한 유기견 봉사, 10년째ing”[화보]

    안혜경 “이효리 소개로 시작한 유기견 봉사, 10년째ing”[화보]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수려한 외모와 지성으로 얼굴을 알렸던 안혜경.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예능감까지 보여줬던 그녀, 안혜경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코스, 까스텔바작,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으며 청초하고 단아한 매력을 보여줌은 물론 네이비 재킷에 아이보리 스커트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완벽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그레이 재킷에 블랙 스커트를 착용하여 시크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진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물었더니 “SBS ‘불타는 청춘’에 막내로 들어가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을 보고 지인들에게서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며 많은 연락을 받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하던 선배들과의 촬영이라 연예인 구경하는 기분이 든다”고 답했다.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변신한 그녀에게 원래 꿈이 배우였냐고 묻자 “원래 연기를 하고 싶었다. 방향을 알았다면 기상캐스터가 아닌 배우로 먼저 시작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캐스터 이미지가 강해서 한정적인 역할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역할에 상관없이 뭐든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연극 활동 또한 열심히 하는 그녀는 “연극의 매력은 같은 작품을 하는 거지만 매번 같은 공연이 없는 게 매력이다. 또한 라디오 DJ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던 그녀는 “지친 퇴근 시간에 활력소가 되어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 하지만 워낙 인기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덧붙였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가진 그녀는 관리 방법으로 “팩을 좋아한다. 하루에 2번 팩할 때도 있을 정도다. 30대와 40대는 다르더라. 다이어트를 해도 예전엔 체형의 변화가 잘 나타났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내 첫인상을 깍쟁이같이 보는 분들이 많더라. 하지만 예능에서 보여준 성격이 진짜 내 모습이다”고 전했다. 최근 관심사가 뭐냐는 질문에 “펭수다. 펭수 이모티콘을 보내면 사람들이 되게 좋아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이 평소에 잘 받지 못 하는 말이라서 더 감동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꾸준히 유기견 봉사 활동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이효리 소개로 유기견 봉사를 시작했다. 10년 가까이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마당발로 소문난 그녀는 친한 연예인 동료로 “배다해, 김영희,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친하다. 일하면서 많이 친해지는 편이다”고 전했다. 오랜 연예 활동을 해온 그녀에게 슬럼프가 온 적 있냐고 묻자 “슬럼프는 자주 찾아온다. 엄마가 편찮으실 때부터 시작해 오랫동안 슬럼프였다. 그럴 때마다 나를 잡아준 게 연극이었다”고 답하며 힘든 시간과 연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연애는 자유롭게 하는 편인지 묻자 “자유로운 편이다. 곧 크리스마스도 준비해야 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결혼 생각도 항상 열려있다. 할 사람만 있으면 언제든 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불타는 청춘’ 열심히 찍고,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지금은 연극 ‘섬마을 우리들’이라는 정기공연을 준비 중이다. 감동과 웃음이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효리 경고, 제주도 온 유재석에게 경고한 이유?

    이효리 경고, 제주도 온 유재석에게 경고한 이유?

    ‘유퀴즈’ 이효리 경고가 전해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가 2019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제주도에서 다양한 자기들을 만났다. 이날 점심을 먹던 유재석은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이 “뭐해?”라고 묻자 갑자기 이효리가 “뭐하긴 뭐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왜 자꾸 스피커폰으로 받냐”고 이상순을 나무랐다. 이상순이 “형 놀리는 게 재밌다“고 응답했다. 유재석은 “내가 제주도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 그래서 연락 한번 했어”라고 말했고, 이에 이효리는 “물들이지마. 내 남편”이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효리 보정어플 사용했나? “클럽이라도 가야겠다”

    이효리 보정어플 사용했나? “클럽이라도 가야겠다”

    이효리가 보정어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는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스-예쁘다고 난리 난 슈퍼스타 이효리의 뷰티 화보 촬영 브이로그 2편’에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보 촬영을 준비하며 메이크업을 받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보정)어플은 부자연스러워서 싫은데 자연도 싫다”면서 “그냥 셀카를 안 찍는 게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근데 다리 늘려주는 어플은 참 좋더라”면서 “내가 그걸 몰랐는데 ‘효리네 민박’을 찍을 때 윤아가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말이랑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말 다리가 너무 늘어나더라”라고 덧붙여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캠핑클럽 촬영 때 메이크업을 했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입술은 발랐다. 입술 바르고 그걸로 볼 터치도 했다. 피부 화장은 할 시간이 없었다”며 “다른 멤버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당연히 못 하고 일어나서 살짝 쿠션 같은 거는 발랐다”고 답했다. 또 “다른 애들은 피부가 원래 좋고 하얀 얼굴이니까 쿠션 바르면 자연스러운데 난 까만 편이라 그런 거 바르면 부자연스럽다”며 “아예 풀메이크업을 하는 게 낫지 쿠션만 바르면 내 얼굴은 이상해서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효리는 레드립이 돋보이는 화려한 메이크업이 완료되자 “최근 한 7년 만에 제일 과한 스타일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집에 못 가겠다. 클럽이라도 갔다가 가야겠다”며 “제주도 못 내려가겠다. 서울에서 살아야겠다”고 덧붙여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효리 “20대·30대 때 두려움 없이 많이 시도해보세요” [화보]

    이효리 “20대·30대 때 두려움 없이 많이 시도해보세요” [화보]

    가수 이효리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15일 이효리의 메이크업 화보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효리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총 6번의 코스모폴리탄 커버 모델이 된 소감에 대해 “코스모 커버는 늘 찍을 때마다 재미있고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코스모의 커버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또 메이크업 화보 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메이크업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젊음과 건강이 있다면 무슨 메이크업인들 안 어울리겠어요? 여러분 20, 30대 때 센 메이크업을 두려움 없이 많이 시도해보세요!”라는 트렌드세터 다운 조언을 남겼다. 이효리의 시슬리 커버 스토리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함께 요가하는 모습 ‘미소가 절로’ [EN스타]

    이효리♥이상순, 함께 요가하는 모습 ‘미소가 절로’ [EN스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요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3일 요가 전문 매거진 ‘아요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Healthy and happy m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편안한 차림으로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요가를 하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효리는 ‘아요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해 요가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순은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한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근황, 수수한 모습에도 드러나는 카리스마 [EN스타]

    이효리 근황, 수수한 모습에도 드러나는 카리스마 [EN스타]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머리가 헝크러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수수한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캠핑클럽’에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가 돌아왔다”...2년 만에 SNS 다시 시작한 이효리 [EN스타]

    “이효리가 돌아왔다”...2년 만에 SNS 다시 시작한 이효리 [EN스타]

    가수 이효리가 2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다. 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효리가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의 목 뒤에 있는 작은 문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핑클 막내 성유리는 “와우 이게 누구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나다 임마”라고 장난기 넘치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캠핑클럽’에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근황 공개, 메이크업 받으며 입담 폭발 “기름종이 한통씩 써”

    이효리 근황 공개, 메이크업 받으며 입담 폭발 “기름종이 한통씩 써”

    가수 이효리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에 이효리의 메이크업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효리가 시슬리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한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청순한 민낯과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 홍실장에게 “옛날에 어렸을 때 쓰던 파란색 기름종이 알지?”라며 운을 뗀 이효리는 핑클 시절 멤버들과 하루에 기름종이 한 통씩 쓰다가 사장님한테 기름종이 아껴 쓰라고 혼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 “옛날에는 속눈썹도 한 개를 세 번씩 삼 일간 붙이게 했다”고 그때 그 시절 폭로를 이어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된 이효리의 메이크업 콘셉트는 파우더가 필요 없는 보송한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운 ‘꾸안꾸’ 피부 표현에 건강한 광채를 더해준 블러셔, 클래식한 코랄빛 립스틱 ‘이비자’ 컬러로 고급스러운 청순함을 표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지·아이린 사진 소주병에 못 쓴다

    수지·아이린 사진 소주병에 못 쓴다

    앞으로 술병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붙여 광고하는 행태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소주병 등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건강증진법 시행령은 10조에서 ‘음주행위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표현’을 써서 주류 광고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를 구체화하거나 규정을 추가하는 식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1급 발암물질인 주류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광고하는 국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뿐이다. 소주업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아름답고 친근한 이미지의 여성 연예인을 내세워 주류 광고를 해 왔다. 1998년 참이슬이 출시될 당시 하이트진로는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세워 1년 만에 판매량을 4배가량 늘렸고, 롯데주류는 2007년부터 ‘처음처럼’의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앞세워 소주업계 6위에서 2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소주업계가 이처럼 판매량을 늘려 가는 동안 남자 성인의 고위험 음주율(1회 평균 소주 7잔)은 2013년 19.7%에서 2017년 21.0%로, 여성(1회 평균 소주 5잔)은 같은 기간 5.5%에서 7.2%로 증가했다.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8.7ℓ(2016년 기준)로 OECD 평균보다 0.5ℓ 높고, 알코올 사용 장애 유병률은 13.9%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9조원을 웃돈다고 추산했다. 이처럼 음주 폐해가 심각하지만 정부의 절주 대책은 충격적인 경고 그림 등을 도입한 금연 대책과 비교해 미온적이었다. 국가금연사업에는 올해 기준 약 1388억원의 예산을 들이고 있지만, 음주 폐해 예방관리사업 예산은 약 13억원에 불과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성유리, 네덜란드 근황 공개 “한 폭의 그림”[EN스타]

    성유리, 네덜란드 근황 공개 “한 폭의 그림”[EN스타]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성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암스테르담(Amsterdam)”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동화 같은 암스테르담의 거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이지색 목폴라에 회색 롱코트를 매치하고 아이보리색 바지와 줄무늬 양말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패션을 완성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29일에 화보 촬영차 떠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말에 상처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말에 상처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베우 설인아가 오디션에서 굴욕을 당한 경험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설인아가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며 경험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인아는 “그 시절에는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샵에 가기 아까워서 내가 하고 갔다. 털털한 캐릭터가 들어와서 청청이 유행이라 청청으로 입고 갔다. 오디션을 못 봤다. 망했구나 하고 가는데 아직 나가지도 않았는데 저 들으라는 듯이 청청을 왜 입은 거야?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뒤태 봐, 뚱뚱해가지고 무슨 자신감이야? 그렇게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설인아는 이어 “문고리를 잡고 나가야 하는데 바들바들 떨리면서 내가 이런 말 들으면서 연기한다고 다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제가 상처받은 게 워너비가 이효리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충격이 두 배로 왔다”면서도 “반대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이런 분들이랑 일 안하는 게 훨씬 낫다”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듣고 있던 연기 선배들과 MC들도 독설에 경악하며 “맞다. 그 작품 잘 안 됐죠?”라고 물었고, 설인아는 “안 됐다. 사실 제가 떨어진 건 찾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캠핑클럽’ 이효리 집 공개, 이상순 “난 독수공방 하는데 신나?”

    ‘캠핑클럽’ 이효리 집 공개, 이상순 “난 독수공방 하는데 신나?”

    ‘캠핑클럽’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여행을 앞두고 남편 이상순과 함께 멤버들에게 줄 고사리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직접 키운 고사리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핑클 아이들에게 고사리 파스타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여행에서 쓰라며 휴대용 LP 재생기와 LP판을 찾아줬다. 마치 과학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이상순의 음악 작업실이 공개되자, 이효리는 “여기 실험실이냐”라며 “전기세 엄청 나오겠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효리는 흥에 못 이겨 LP 재생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다. 이에 이상순은 “나는 개들 데리고 집에서 독수공방 해야 하는데 그렇게 신나냐”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하면서 제주도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2018년에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이후 부부의 제주도 집에 관광객이 몰리자 JTBC 방송국에서는 이 집을 매입했고, 이효리는 경기도에 새로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 성유리,♥ 남편 앞에선 애교 가득 [SSEN리뷰]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 성유리,♥ 남편 앞에선 애교 가득 [SSEN리뷰]

    ‘캠핑클럽’ 이효리, 이진, 성유리의 사랑꾼 면모가 포착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미방송분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분 가운데 이효리, 이진, 성유리가 남편들과 전화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첫 번째 캠핑 장소로 가기 전 들른 휴게소에서 남편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휴게소 이름이 생각나지 않자 “오빠 마음 휴게소. 상순 휴게소다. 상순 얼굴 잠깐 보는 상순휴게소”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캠핑장에서도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그래서 내가 보고 싶다는 거야, 안 보고 싶다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너무 보고 싶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가 “나 어제 배란일이었던 거 알지?”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어제였어? 내가 갔어야 했는데”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진 또한 남편과 영상통화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진은 남편과 영상통화 중 블랙핑크 이야기가 나오자 “이 귀중한 시간에 블랙핑크 이야기를 해야겠나. 몇 달 떨어져 있어봐야 알겠냐. 나의 소중함을. 핑클인데 블랙핑크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지 않냐”라고 삐진 듯한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이어 또 다른 영상통화에서 이진이 “해 뜨는 거 보려고 하는데 지금 해가 안 뜨고 있다”면서 주변 풍경을 보여주자 남편은 “(풍경)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고 말해 달달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이날 성유리 또한 남편과 달달한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출국을 앞둔 남편에게 “잘 하고와요. 우승시키고와요”, “난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다 필요 없고 건강하게만 다녀와요”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가겠다”며 자신이 앉아 있던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새겼다. 그리고는 “알러뷰 뾰옹”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캠핑클럽’ 성유리, 뜨거운 눈물 “어떤 포인트에 울컥?”

    ‘캠핑클럽’ 성유리, 뜨거운 눈물 “어떤 포인트에 울컥?”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 성유리가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22일 방송된 ‘캠핑클럽’에서 핑클이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진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성유리가 흘린 감동의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오래 기다리게 한 미안함에 눈물을 숨기지 못한 것. 그동안 ‘캠핑클럽’ 방송에서 엿볼 수 있었듯, 성유리는 속 깊고 상대를 배려하는 성품에 애교가 많은 편이나, 의외로 낯간지러운 말과 표현을 잘 못 하는 성격을 지녔다. 오글거리는 일이 생기면 장난기 가득한 행동과 솔직,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 상황을 넘기는 편이었다. 때문에 그 동안 팬들에게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표현한 기회가 많지 않았을 터. 하지만 이날 만큼은 그동안 묵혀두었던 마음을 전하며 특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을 따뜻하게 바라봐 보는 이들을 찡하게 했다. 이날 성유리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무대 뒤에서 멤버들과 울지 말자고 얘기 나눴으나, 막상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부르면서 가장 먼저 눈시울을 붉혔고, 글썽이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멤버들과 눈이 마주치자 민망함에 익살스러운 표정도 지어 보였으나, 계속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성유리는 노래가 끝나고 “눈물이 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응원 소리를 들으니 뭔가 찡했다”라고 말해 팬들을 더욱 뭉클하게 했으며, 어떤 포인트가 울컥하게 만드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그냥 (응원 소리가) 제일 커서”라며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전환시키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팬들과 이벤트 무대에서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성유리를 비롯해 팬들을 향한 멤버 모두의 마음이 온전히 담겨있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핑클은 이전에 사랑받은 노래들과 신곡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는 현장에 있던 이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당시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변치 않는 사랑을 함께 느끼게 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준다. 특히, 성유리의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눈물과 오랜만에 멤버들이 완전체로 함께 선 무대는 많은 이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캠핑클럽’은 오는 29일 일요일 밤 9시에 감독판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영원한 사랑”

    ‘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영원한 사랑”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핑클이 추억을 제대로 소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 핑클 멤버들은 특별한 팬 이벤트 준비를 시작했다. 앞서 이들은 직접 신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를 읽고 팬미팅에 초대했던 터. 이에 멤버들은 팬들에게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심했다. 팬 이벤트 당일 아침 일찍 캠핑장을 찾은 이들은 공연 무대, 텐트존, 핑카존, 트램펄린존, 캠핑클럽 체험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공간에 흡족해했다. 이어 네 사람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챙겨줄 핑클빵과 굿즈를 만들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서프라이즈로 팬들 앞에 등장한 핑클은 이들과 함께 간식타임, 예능 ‘스포츠 오디세이’를 패러디한 게임, 바베큐 파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거 추억을 공유했던 핑클과 팬들은 전혀 어색함 없이 어울렸다. 밤이 되자 팬미팅의 메인이벤트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멤버들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 등의 히트곡을 불러 팬들을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팬들은 꿈맡 같은 완전체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고, 응원법을 들은 성유리 역시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벤트의 백미는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보내는 ‘투 마이 핑클’ 코너였다. 이 코너에서 이효리는 과거 자신에게 욕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던 한 팬을 소환해 ‘절친노트’를 찍었다. 이 팬은 과거 이효리가 팬들에게 무심했던 일을 언급했고, 이효리는 이를 반성하며 항상 팬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마음의 짐을 덜었다. 마지막으로 핑클 멤버들은 “감사한 마음뿐”, “‘캠핑클럽’을 통해 나를 많이 응원해준다는 걸 알았다. 감사하다”, “또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것”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팬들을 위한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불렀다. 신곡이 끝난 후 팬들은 “앙코르”를 외쳤고, 멤버들은 히트곡 ‘영원한 사랑’으로 화답했다. 공연은 핑클과 팬들의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005년을 마지막으로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았던 핑클은 14년 만에 한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진심을 담은 노래와 춤으로 과거 추억을 완벽하게 소환했고, 이는 팬들에게 닿았다. 덕분에 2019년의 특별한 팬미팅은 핑클과 팬 모두의 기억에 남았다. 한편 ‘캠핑클럽’은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특별한 캠핑 이야기를 전한다. 29일 오후 9시 ‘캠핑클럽’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연예계 절친으로 이효리의 첫 솔로 데뷔곡인 ‘10 minutes(텐 미닛)’의 가수와 작사가로 첫 인연을 맺은 사이. 이날 방송에서 5년 만에 만난 두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효리의 ‘10 minutes’ 첫 방송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섹시한 모습에 민망해했고, 이상순은 “저 사람 만나고 싶다”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순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어란 파스타’를 만들어냈고, 어른들은 맛있게 먹은 반면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딸 나겸과 나온은 “맛이 없다”를 솔직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메이비는 평범한 사람 만날 줄 알았는데, 배우를 만날 줄 몰랐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이상형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이상순을 쳐다봤고, 이상순은 “왜? 나는 원하던 사람 만났는데? 난 슈퍼스타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또 “최근에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상순오빠가 바람을 피우면 바로 이혼이다. 그렇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오빠는 나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금사빠’라서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돌아온다. 그러니까 기다려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효리는 “우리는 방송에서 사이 좋은 부부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 서로 참고 양보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19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윤상현이 ‘합궁 후에 먹는 것’이라며 차를 내오자 이효리는 “합궁 안 했는데 먹어도 되냐, 합궁한 지 오래 됐다, 우린 먹을 일 없겠다”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합궁하게 하는 차는 없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그건 준비 못 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비는 “야관문을 달였어야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이날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각각 5.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 5.3% 보다 각각 0.3%P,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캠핑클럽’ 핑클, 15년 만에 팬들과 함께..“늙었다 너네도”

    ‘캠핑클럽’ 핑클, 15년 만에 팬들과 함께..“늙었다 너네도”

    핑클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의 정체가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JTBC ‘캠핑클럽’ 예고 영상에서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하게 된 시청자들과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핑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사람은 회의를 통해 캠핑과 게임, 공연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드러냈다. 15년 만에 깨어난 팬들은 핑클을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이벤트 장소로 집결했다. 캠핑을 준비하던 팬들은 핑카(캠핑카)에서 나온 핑클 멤버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핑클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늙었다 너네도”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팬들은 핑클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날만큼은 과거의 무대 위의 톱스타의 모습만이 아닌 동네 언니 같은 친밀함으로 내내 팬들과 손을 잡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눴다. 예고편 말미에는 드디어 함께 무대에 오른 핑클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가 팬들 앞에 섰고, 팬들은 그 모습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팬과 스타의 아름다운 재회 현장과 14년 만에 무대에 선 핑클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JTBC 연예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