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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선택과목 불이익 없을듯

    2005학년도 대입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사회·과학탐구의 선택과목 때문에 이익을 보거나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게 됐다. 상당수 대학이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혼합해 쓰거나 모든 영역에서 백분위만 활용하기 때문이다.선택한 과목이 쉽게 또는 어렵게 출제됐든 간에 수험생들의 서열이 매겨져 점수의 높고 낮음이 중요하지 않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성적을 받았을 때 표준점수가 유리한지,백분위가 유리한지를 세심하게 따져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대학별로 다양하게 제시한 수능성적 활용방식에 맞춰야 하는 것이다. 또 대학별로 자연계열에서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의 ‘가’형을 반드시 선택하도록 지정하거나 수리 ‘가’형 선택때 가산점을 준다.가산점의 비율은 1∼20%까지 다양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전국 4년제 대학의 2005학년도 대입전형계획 가운데 대학들이 수정,제출한 수능성적 반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말 예고때와 비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26곳이나 줄어든 반면 백분위를 사용하는 대학은 6곳,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병행하는 등 다른 방식을 쓰는 대학은 20곳이나 늘었다.올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 200개교 가운데 정시모집에서 196개교가 수능성적을 반영하고,대구예술대·대신대·영산원불교대·중앙승가대 등 4개교는 수능성적을 활용하지 않는다. 표준점수만 활용하는 대학은 성균관대·연세대·경희대·인하대·충남대·한국외국어대 등 68개교,백분위만 쓰는 대학은 단국대·숙명여대·이화여대·홍익대 등 100개교이다.또 고려대·건국대·경북대·동국대·전남대 등 18개교는 영역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병행한다.서울대·포항공대·서강대·부산대·아주대·한양대·공주교대 등 7개교는 표준점수를 쓰거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변형한 점수를 함께 활용한다. 특히 자연과학계열에서는 건국대·경희대·단국대·동국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114개교가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준다.경북대는 수리 ‘나’형을 선택하면 감산점을 부여한다. 고려대·서강대·서울대·숙명여대·연세대·포항공대·한국외국어대 등 16개교는 수리 ‘가’형만 지정해 쓴다.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68개교이다.인문사회계열에서는 3개교가 수리 ‘가’형,20개교는 사회탐구에 가산점을 준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현재 선택한 과목에 집중,공부한 뒤 수능시험의 표준점수나 백분위 등을 비교해 유리한 쪽을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탐구영역 1개 선택과목의 반영 비중은 높지 않은 만큼 유·불리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상위권은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반드시 수리 ‘가’형을 선택해야 하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중하위권은 가산점을 포기하고 수리 ‘나’형에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부고]

    ●두산그룹 회장부인 최금숙씨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부인인 최금숙여사가 지난 6일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고 최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박 회장과 만나 1962년 결혼했다. 박 회장은 평소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유족으로는 박 회장과 ㈜전신전자 대표이사인 경원씨,두산산업개발㈜ 상무인 중원씨 등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발인은 12일 오전 7시30분.(02)760-2091. ●李慶範(LG카드 상무)씨 부친상 黃義成(동산교회 담임목사)姜良秀(이리제일〃 목사)씨 빙부상 7일 오후 10시35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921-3499 ●嚴二雄(경북개발공사 사장)씨 부친상 8일 오전 5시47분 대구계산성당,발인 10일 오전 8시20분 (053)256-2046 ●申忠浩(국세청공보관실)起浩(대한지적공사)씨 부친상 柳承均(자영업)金宣圭(한전기공부장)씨 빙부상 7일 오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4 ●이보현(전 신목고교장)중현(전 한국베어링 부장)씨 모친상 이춘성(전 가람초교장)정창태(전 부산국세청직원)정정식(구로도서관장)씨 빙모상 7일 오후 1시20분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5)740-8595 ●黃元九(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金東培(공인회계사)鍾圭(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玄仁澤(고대 정외과 〃)李薰求(㈜인베스투스 글로벌 과장)씨 빙부상 8일 오전 1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92-0299 ●曺永洙(한진산전㈜ 대표이사)씨 별세 田性輝(〃 이사)씨 상부 曺永俊(㈜알리엔컨설턴트 실장)씨 형님상 7일 오후 7시50분 을지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970-8748 ●尹錫暎(창문목재 전무)씨 상배 8일 오전 9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3 ●崔漢祥(세명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李基鎬(보성수산㈜ 〃)辛貴善(㈜유알오 〃)鄭國鉉(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7일 오전 10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92-0699 ●張昌成(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1부장)恩榮(예당도예 대표)씨 부친상 金榮國(지윤요 〃)씨 빙부상 8일 오전 8시 강남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9,6989 ●윤경상(한국무역협회 총무팀장)씨 부친상 8일 오전 7시15분 서울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8 ●정태현(성지기업 과장)태성(문화일보 동의정부 지국장)태석(LG강북서비스센터 과장)씨 부친상 7일 오후 6시30분 부천장례식장,발인 9일 낮 12시 (032)651-0444 ●吳壽典(㈜석파문화원장)씨 별세 宇典(㈜서전실업 대표)씨 제씨상 仁典(선구회사장)玄典(㈜서전실업 이사)鮮宇永奭(㈜한솔제지 부회장)씨 형님상 8일 오전 6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16 ●조용선(전 ㈜포스코 부사장)씨 별세 정기(여의도성모병원 의사)정훈(在美)수련(〃)씨 부친상 7일 오후 8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7시20분 (02)3779-2192 ●金正煥(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原亨(대전대 교수)泰亨(제일기획국장)씨 부친상 8일 오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590-2538 ●申熙宣(우리은행 부장)熙永(신도그린OA 대표)씨 부친상 8일 오후 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 ●李鍾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기획팀장)씨 모친상 8일 낮 12시 경북 성주 자택,발인 10일 아침 (054)932-2909
  • [부고]

    ●두산그룹 회장부인 최금숙씨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부인인 최금숙여사가 지난 6일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고 최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박 회장과 만나 1962년 결혼했다. 박 회장은 평소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유족으로는 박 회장과 ㈜전신전자 대표이사인 경원씨,두산산업개발㈜ 상무인 중원씨 등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발인은 12일 오전 7시30분.(02)760-2091. ●李慶範(LG카드 상무)씨 부친상 黃義成(동산교회 담임목사)姜良秀(이리제일〃 목사)씨 빙부상 7일 오후 10시35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921-3499 ●嚴二雄(경북개발공사 사장)씨 부친상 8일 오전 5시47분 대구계산성당,발인 10일 오전 8시20분 (053)256-2046 ●申忠浩(국세청공보관실)起浩(대한지적공사)씨 부친상 柳承均(자영업)金宣圭(한전기공부장)씨 빙부상 7일 오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4 ●이보현(전 신목고교장)중현(전 한국베어링 부장)씨 모친상 이춘성(전 가람초교장)정창태(전 부산국세청직원)정정식(구로도서관장)씨 빙모상 7일 오후 1시20분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5)740-8595 ●黃元九(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金東培(공인회계사)鍾圭(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玄仁澤(고대 정외과 〃)李薰求(㈜인베스투스 글로벌 과장)씨 빙부상 8일 오전 1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92-0299 ●曺永洙(한진산전㈜ 대표이사)씨 별세 田性輝(〃 이사)씨 상부 曺永俊(㈜알리엔컨설턴트 실장)씨 형님상 7일 오후 7시50분 을지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970-8748 ●尹錫暎(창문목재 전무)씨 상배 8일 오전 9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3 ●崔漢祥(세명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李基鎬(보성수산㈜ 〃)辛貴善(㈜유알오 〃)鄭國鉉(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7일 오전 10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92-0699 ●張昌成(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1부장)恩榮(예당도예 대표)씨 부친상 金榮國(지윤요 〃)씨 빙부상 8일 오전 8시 강남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9,6989 ●윤경상(한국무역협회 총무팀장)씨 부친상 8일 오전 7시15분 서울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8 ●정태현(성지기업 과장)태성(문화일보 동의정부 지국장)태석(LG강북서비스센터 과장)씨 부친상 7일 오후 6시30분 부천장례식장,발인 9일 낮 12시 (032)651-0444 ●吳壽典(㈜석파문화원장)씨 별세 宇典(㈜서전실업 대표)씨 제씨상 仁典(선구회사장)玄典(㈜서전실업 이사)鮮宇永奭(㈜한솔제지 부회장)씨 형님상 8일 오전 6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16 ●조용선(전 ㈜포스코 부사장)씨 별세 정기(여의도성모병원 의사)정훈(在美)수련(〃)씨 부친상 7일 오후 8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7시20분 (02)3779-2192 ●金正煥(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原亨(대전대 교수)泰亨(제일기획국장)씨 부친상 8일 오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590-2538 ●申熙宣(우리은행 부장)熙永(신도그린OA 대표)씨 부친상 8일 오후 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 ●李鍾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기획팀장)씨 모친상 8일 낮 12시 경북 성주 자택,발인 10일 아침 (054)932-2909 ˝
  • 작가 178명의 정찰제 작품전

    ‘미술작품에 더이상 거품은 없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마련된 ‘2004 아트 서울전’(주관 마니프조직위원회)은 작품 감상과 함께 적정한 값에 미술품도 살 수 있는 대규모 미술견본시다.참여작가만 178명.이른바 ‘군집형’ 개인전으로,작품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미술시장 활성화와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서울대·홍익대·이화여대 등 국내 7개 대학의 학생을 포함한 신인작가들이 주축이 된 1부(9일까지)와 손성완·손정숙·이철규·홍정희 등 중진·유망작가들이 중심인 2부(11∼16일까지)로 이뤄졌다.출품작은 모두 정찰제로 작품 값은 5만원에서 8만원대까지 다양하다.조직위원장인 이두식 홍익대 교수는 “예비작가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술품 가격의 거품을 작가가 먼저 바로잡고 나섰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입장료 일반 4000원,초·중·고생 3000원.(02)514-9292.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한양대 의예과 142.5대1

    7일 2005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일부 서울지역 대학에는 취업난이 반영된 듯 의·치대와 약대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한양대(서울) 의예과는 무려 142.5대1,성균관대 약학부는 88.4대1,이화여대 약학과는 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90.5대1,수학교육과는 50대1이나 됐다.연세대(서울)는 전체 경쟁률 11.95대1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 30.9대1,치의예과 23대1이었다.8일 마감하는 고려대(서울)도 의대 72.4대1,수학교육과가 50.8대1로 높았다. 7일 접수를 끝낸 대학별 전체 경쟁률은 한양대(서울) 40.7대1,중앙대(서울) 25.3대1,성균관대 20.57대1,서강대 15.9대1,이화여대 13.2대1,동국대(서울) 12.33대1,한국외대가 6.72대1 등이다.나머지 대학들은 16일까지 원서를 마감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대입 수시1학기 접수 시작

    전국 102개 대학에서 2만 4361명을 뽑는 2005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의 원서접수가 3일부터 대학별로 시작됐다.하지만 접수 마감까지 비교적 많은 시간이 남은 탓에 대학별로 접수 상황은 저조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드러난 수험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및 외국어능력증명서 위조 등 수시모집 부정입학사건과 관련,전국 대학에 학생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입시가 끝난 뒤 자체 감사를 실시해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또 서울시교육청 등 시·도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수험생의 원서 작성에서부터 접수에 이르기까지 착오 및 부정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대학 가운데 원서를 인터넷과 함께 창구에서 받는 곳은 58개교,인터넷만으로 접수하는 곳은 38개교,창구접수만 하는 곳은 6개교이다. 수도권 대학은 대부분 인터넷만으로 받으며,마감일은 ▲5일 고려대 ▲7일 동국대(서울)·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한양대 ▲8일 숭실대·가톨릭대·경희대 ▲9일 건국대·세종대·숙명여대 ▲10일 서울여대·인하대 ▲11일 동덕여대 ▲14일 아주대 등이다.지방대는 대부분 접수 마감일까지 인터넷이나 창구에서 받는다. 박홍기기자 hkkpark@seoul.co.kr˝
  • 새달 개편 서울버스 디자인 김혜옥 대표

    “빨강·파랑·노랑·초록 색깔의 버스를 나란히 늘어놓으면 음악적 멜로디를 연상하게 될 것입니다.또 서울시내를 이동하는 역동적인 미술품을 감상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오는 7월부터 서울시내 버스운행 시스템이 확 바뀌면서 가장 두드러질 것은 갖가지 색깔로 새롭게 단장한 버스들이다.색깔의 의미가 무엇일까.또 버스 옆에 붙인 영문자 ‘R’‘B’‘G’‘Y’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서울시의 의뢰를 받아 색깔과 브랜드 디자인을 직접 담당한 김혜옥(여·브랜드웍스 대표)씨한테서 여러 궁금증을 풀었다. 그는 “우리나라 공공시설의 색깔은 대부분 덕지덕지했다.”면서 “청계천도 복원되고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른 서울이 뒤늦은 감이 있지만 국제적 도시로서 새로운 면모가 필요하다.버스 색상의 변화도 이에 다름 아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색상,커뮤니케이션,도시환경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남녀노소가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는 색감을 선정했다.”면서 “버스 옆구리에 새겨진 영문자는 브랜드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브라질만 하더라도 버스색깔이 너무 아름다워 버스를 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길 정도”라고 비유했다.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는 3개월이 걸렸단다.물론 유럽 등 외국 사례를 참고했다.디자인을 끝낸 그는 요즘 버스회사 별로 새로운 색을 입히는 현장을 방문,색채 감리를 맡느라 바쁘다고 했다. 김 대표는 “영국과 독일의 경우 노랑과 빨강을 활용하며 이탈리아는 나무가 적은 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버스외장의 색깔을 녹색으로 입혔다.”고 설명했다. 서울 출생인 그는 예원여고를 나와 이화여대 서양화과 3년을 수료했으며 1990년 미 예일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제 15·16대 대통령 취임식과 200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엠블럼 디자인을 맡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식민사관 처음 비판한 사학계 거두

    2일 별세한 이기백 학술원 회원은 지난 89년 타계한 이병도 박사의 수제자로,해방후 한국사학계 1세대 중에서도 선두로 꼽힌다.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난 고병익 전 서울대 총장과 전해종 전 서강대 교수 등이 동기생이다.숱한 후학들을 길러냈으면서도 파벌 만들기를 극구 꺼려,국내 역사학계에서는 ‘이시대의 마지막 선비’로 불렸다. 평북 정주에서 후일 풀무농원을 설립한 농민운동가 이찬갑(1904∼1974)의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3·1 만세운동 33인 대표의 한 사람인 남강 이승훈이 설립한 오산중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에 입학해 1년 만에 졸업했다.이화여대교수를 거쳐 서강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양사의 전해종,서양사의 길현모·차하순 등과 함께 ‘서강사학’의 전성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고인은 신라와 고려사 연구에 몰두,이 분야에서 ‘고려병제사 연구’‘신라정치사회사 연구’‘신라사상사 연구’‘고려귀족사회의 형성’같은 굵직한 저작을 펴냈다.신라 권력구조가 왕과 상대등,집사부 시중의 3각관계에 기반한다는 학설을 제시하면서 신라를 귀족연합-전제왕권-귀족연립시대로 구분한 장본인으로,이후 이 학설을 많은 후학들이 발전시켰다.또 고려시대 병제가 병농일치에 입각한 당나라 부병제를 모방했다는 기존학설을 뒤엎고 전문적 군인이 핵심을 이루는 군반제였다는 새학설을 제시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이 학설은 현재 고려대 민현구,서강대 홍승기,경희대 조인성 교수 등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한국실증사학을 대표하는 고인의 업적 가운데 우리 학계가 가장 확고하게 인정하는 부분은 인간중심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대구분법을 제시,한국사의 독자성을 살려냈다는 점이다. 대표적 저작인 ‘한국사신론’은 일제가 세워놓은 ‘식민주의 사관’에 대한 체계적인 비판을 처음으로 시도한 역저로,이로 인해 그는 한국사학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현재 30∼50대는 대부분 이 한국사신론을 교재로 삼아 역사공부를 한 세대다.영어와 러시아어를 비롯한 여러 외국어판으로 번역돼 한국사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책이기도 하다. 이밖에도‘민족과 역사’‘한국사학의방향’‘신라사상사 연구’‘한국사상의 재구성’‘한국고대정치사회사 연구’‘한국고대사론’‘한국사를 보는 눈’ ‘한국전통문화론’같은 역사전문 논문집 외에 수상집 ‘연사수록(硏史隨錄)’을 남겼다.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원 저작상,인촌상,국민훈장 모란장,위암 장지연상,용재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김행균씨, 올림픽 성화 봉송주자에

    어린이를 구하려다 다리가 절단된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42)씨가 아테네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서울시와 아테네올림픽 성화 해외봉송 스폰서인 삼성전자·코카콜라는 31일 아테네올림픽 개막 2개월을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성화 봉송 설명회’를 갖고 김씨를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발표했다.김씨는 다음달 7일 서울 을지로 4가 300m 구간에서 성화를 옮기게 된다.영등포역에서 철도원으로 근무하던 김씨는 지난해 7월 철로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 기차에 치여 두 다리를 잃었다. 3개월여 전부터 의족을 차고 걸음마 연습을 하고 있는 김씨는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성화를 옮길 것”이라면서 “한국대표팀에도 내 의지가 전달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와 함께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1급 시각장애인 김예진(25·여)씨도 잠실 롯데월드 앞에서 맹인견 세미(9)의 인도로 성화 봉송에 나선다. 기업인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아더 반 벤섬 한국코카콜라㈜ 사장,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이 동참한다.황영조,차범근,선동열,이효리,권상우 등 유명 스타들도 함께한다.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와 호나우두,미국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등도 성화봉송자로 결정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김경자 개인전 2일부터 인사아트센터

    자연은 색채로 가득차 있다.하지만 그 각각의 색은 보는 이에 따라 단지 한 두가지 색으로 보일 수도 있다.색채란 어차피 실체를 지닌 실재가 아닌,일정한 추상작용의 산물이기 때문이다.그것을 ‘마음의 색’이라 부른다면 서양화가 김경자의 그림은 어느 정도 해법의 가닥을 찾을 수 있다.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경자 개인전’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자연 풍경화가 나온다.‘자연의 리듬’이란 제목이 암시하듯 김경자의 그림은 자연과의 교감 혹은 색채의 화음을 겨냥한다.희뿌연 무채색이 주된 색조다.아스라이 다가오는 그의 그림은 무척이나 결이 곱고 섬세하다.깨나른한 봄날 오후처럼 평화롭고 고요하다.‘몽롱의 미학’이란 말이 썩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김경자의 그림은 자연을 그대로 묘사하지 않는다.화면 분할 혹은 기학학적인 구도를 통해 도시와 자연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무게중심은 물론 생명의 고리로서의 자연에 있다.도시인의 자연회귀 욕망을 작가는 이처럼 에둘러 표현한다.두터운 마티에르 효과가 단조로움을 덜어준다.이화여대와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를 졸업한 작가는 국내외에서 150여회의 전시를 연 화단의 중진이다.(02)736-1020.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씨줄날줄] 지방대 출신 검사장/손성진 논설위원

    검찰 조직은 서울대,그것도 서울대 법대 출신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27일 인사발령자 기준으로 검사장 이상 간부 45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73%인 33명에 이른다.워낙 많다 보니 ‘서울법대 마피아’란 말도 어울리지 않는다.1510명인 전체 검사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절반가량이다.지방대 출신은 4%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사시 합격자 1000명 시대를 맞아 명문대 치중 현상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지난해 사시 합격자를 보면 서울대 출신이 340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170명,연세대 84명,성균관대 54명,한양대 46명,이화여대 28명,경북대 22명,중앙대 22명,부산대 16명,건국대 15명이다.10위권에 두 지방대가 들어있다.전체 지방대 합격자는 10% 안팎으로 추정된다. 사법시험이라는 경쟁을 거쳐야 하므로 검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지방대 출신을 홀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그렇더라도 검찰 조직에서 지방대 출신 비율은 너무 낮다.지방대 출신은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출세’ 하기가 어렵다고 여긴다.검찰 조직이 그만큼 학벌을 중시한다고 보면 될까.그 때문인지 지방대 출신은 변호사로 일찍 진출하거나 다른 직렬로 옮겨가는 일이 많았다. 22년만에 지방대 출신 검사장이 탄생했다.청주대를 졸업한 권태호 신임 대전고검 차장이다.올해부터 검사 호봉이 단일화돼 검사장 직급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검사장은 ‘검찰의 별’이라 할 만큼 검사들의 선망의 대상이다.지방대 출신 최초의 검사장은 법무법인 삼풍의 대표변호사로 있는 이용식(고시 8회) 변호사다.조선대 출신으로 1980년에 검사장으로 승진했다.전남대 출신으로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김양균 변호사는 1981년 검사장이 됐다.다음해 부산대를 나온 고 김경회 전 부산고검장이 검사장에 오른 뒤에는 지방대 출신 승진자는 없었다. 2007년부터 행시와 외시 합격자의 20%를 지방대 출신으로 할당할 것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다.앞으로 로스쿨이 도입되면 사법시험이 없어지므로 검사를 할당제로 뽑기는 어렵다.그렇지만 지방대의 법학교육이 활성화돼서 지방대 출신이 검찰 간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날이 올까.그때는 검찰의 학벌이 파괴됐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손성진 논설위원 sonsj@seoul.co.kr˝
  • ‘김혁규총리’ 이래서 적임…이래서 안돼

    ■이래서 적임자 대통령이 지방을 방문할 때는 며칠 앞서 청와대 실무진이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찾아 행사계획 등을 사전 협의한다.지난해 초 기자는 이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 실무자로부터 인상깊은 얘기를 들었다. ▲ 김혁규 前경남지사 “각 지자체를 두루 접하다 보니 이젠 도청이나 시청 구내식당만 들어가봐도 그 지자체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구내식당이 깔끔하고 밥을 먹는 직원들 표정이 활기찬 곳은 업무에 있어서도 체계가 잡혀있고 치밀합니다.반대로 구내식당이 칙칙하고 직원들 얼굴이 어두우면 십중팔구 업무협조가 제대로 안 되고 직원들이 우왕좌왕해요.” “그렇다면 어디 구내식당 분위기가 제일 좋던가요.”란 질문에 이 실무자는 주저없이 김혁규씨가 지사로 있는 경남도청을 꼽았다.“김 지사의 명성이 허명(虛名)은 아니더군요.” 물론 이런 일화만으로 ‘차기 총리감으로 왜 하필 김혁규인가.’란 질문에 대답을 다했다고 볼 순 없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6일 더 근본적인 얘기를 했다.“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1기 로드맵이 지방분권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였다면,2기는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게 과제다.지방분권화 시대에 김혁규 전 지사만한 적임자가 있나.10년 넘게 성공적으로 지사직을 수행한 사람을 제쳐놓고 누구를 총리로 임명하라는 말인가.”노 대통령이 김 전 지사를 너무 피상적으로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1999년 말 노 대통령이 국민회의 경남도지부장을 하면서 당시 김혁규 지사와 만나 업무협의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그때 생각보다는 괜찮은 인물이란 걸 알게 됐다는 얘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노 대통령이 김 전 지사의 인생 궤적 자체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열린우리당 관계자는 동기들보다 10년 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의 기용을 예로 들면서 “노 대통령은 좋은 부모 만나 평탄하게 살아온 ‘선천적 주류’보다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자수성가형 비주류’에 애착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말로 자신을 과대포장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실력으로 보여주는 성품이 김 전 지사의 매력으로 회자되기도 한다.정치권의 한 인사는 “미국 뉴욕에서 가방장사를 한 김 전 지사는 가발장사로 성공한 박지원씨보다 10배는 성공한 인물로 통했다.하지만 김혁규란 사람은 떠벌이지 않는다.” ●이화여대 정치학과 조기숙 교수 성공한 CEO형 도지사였고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살리기에 혼신을 쏟겠다고 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인사다.도덕성이나 능력에 하자가 없는데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도지사를 세번 했다는 것이 반대 이유가 될 수 없다.인사청문회도 남아 있는데 검증도 해보기 전에 반대하는 것은 상생이 아니라 상극의 정치를 하자는 것이다.동진정책의 일환이라고 비판한다면 한나라당도 호남 사람을 설득해서 중용하면 된다. 김상연기자 carlos@ ■이래서 부적격 야당이 주장하는 김혁규 총리 불가론의 얼개는 크게 그의 행적과 자질,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의도’ 등 세 가지다.여기에 ‘코드론’,‘지역주의론’ 등이 보태져 있다.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에 이어 민주당도 26일 반대의 대열에 가세했다. 청와대에서 김혁규 총리론이 처음 새어나왔을 때만 해도 한나라당은 ‘철새정치인’을 반대 이유로 내세웠다.17대 총선 직전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배신자’를 총리로 앉히는 것은 상생의 정치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최근 들어서는 자질에도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한나라당 한선교 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왜 국민과 야당,그리고 일부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반대하는 김혁규 카드를 고집하는지 묻고 싶다”고 압박했다.또 “자칭 CEO지사로서의 실패사례,재산형성과정,자동차대회 유치 관련 문제점 등이 하나하나 파헤쳐져 노무현 대통령의 2기 국정운영에 치명적 흠집이 되지 않기를 국민들은 원한다.”고 말했다. 배용수 수석부대변인도 “김씨가 자랑했던 밀양 산내수출농업단지는 1996년 부도가 났고,중국 산둥성 경남공단조성사업,F3 자동차경주대회 등도 이벤트성 졸속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며 김 전 지사의 행정능력을 깎아내렸다. 민주노동당은 “CEO(전문경영인)형 총리는 반(反)노동정책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논거를 든다.권영길 대표는 “신자유주의에 바탕한 경제·노동정책을 펼침으로써 오히려 노사관계를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장전형 대변인은 ‘철새론’에 더해 “1948년 이범석 초대 총리 이후 35대 고건 총리까지 정부 출범 56년간 대통령과 총리가 같은 지역 출신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상기시켰다.그러면서 “국민 60%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노 대통령이 ‘오기정치’로 정치색 짙은 기회주의자를 총리로 기용한다면 현 정부는 결국 ‘철새공화국의 경상남도 정부’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야당,특히 한나라당은 6·5지방 재·보선에 ‘올인’하는 차원에서 김혁규 카드를 뽑아들었다며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홍준표 의원은 “결국 동진(東進)정책의 일환이 아니냐,경남이나 TK 정서를 흔들려는 의도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겉으로는 상생의 정치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정치기반 강화를 위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밀어붙이는 노 대통령의 정치행태가 보다 심각한 문제라는 시각이다. ●가톨릭대 행정학과 이종원 교수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굳이 이번에 기용해 대결국면을 조장할 필요가 있겠느냐.열린우리당 입당에 대한 보상이라면 다음번에 기회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또 각 부 장관의 조정 역할을 해야 하는 총리로서의 국정수행 능력과 도지사의 경영 능력은 다른 것이다.여권 내 대권 후보자를 관리하겠다는 정치적 배경도 있는 것 같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김혁규 누구인가 ▲1939년 8월 1일 경남 합천 출생 ▲부산 동성고 ▲부산대 행정학과 ▲창원대 경영대학원 ▲1969 내무부 지방국 재정과 주사 ▲1978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초대 회장 ▲1990 환태평양연구소 이사장 ▲1993청와대 민정비서관,사정비서관 ▲1993 27대 경남도지사 ▲1995 28대 민선 경남도지사(이후 3선) ▲1998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 ▲2003 대통령경제특별보좌관 ▲2004 제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
  • 중앙인사위 비상임위원 박은정씨

    정부는 26일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비상임 위원에 박은정(52·서울대 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박 위원은 이화여대 법대 교수,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거쳤다.중앙인사위원회 위원은 위원장과 상임위원,비상임위원 3명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 국내 100대기업 여성임원 13명뿐

    국내 100대 기업에 근무하는 여성 임원은 10개 기업에 13명에 지나지 않는다.이들의 평균 연령은 40.4세이며 임원으로 입사한 경우를 제외하고 임원이 되기까지 평균 21.3년 걸렸다. 25일 경영전문지 ‘월간 CEO’는 국내 100대 기업(2002년 매출액 기준)의 여성 임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 임원은 대한항공 이택금 상무,삼성전자 이현정 상무,삼성카드 김은미 상무,삼성화재보험 박현정 상무보,알리안츠제일생명보험 김소희 이사,제일모직 이정민 상무보,KT 권은희 상무보·이영희 상무대우·이후선 상무보·조화준 상무,LG전자 김 진 상무,SK 강선희 상무,SK텔레콤 윤송이 상무 등이다. 100대 기업중 KT가 4명의 여성임원을 보유,여성 임원수가 가장 많았다. 출신대학은 서울대 3명,이화여대 2명을 제외하고 전부 달라 여성 임원들은 학벌이 아닌 능력에 의해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 ‘회사내 보이지 않는 남녀차별’(6명)을 주로 꼽았다.그 다음으로 ‘여성 자신의 경쟁력’(2명),‘육아문제’(1명) 등을 지적했다.또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 임원이 탄생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변화돼야 할 것으로는 ‘경영진의 마인드’(5명),‘육아문제 해결’(2명),‘여성 자신의 경쟁력 확보’(1명),‘여성에 대한 편견타파’(1명) 등을 주문했다. 한편 여성 임원들은 대부분 오전 6∼7시에 기상하고 일주일에 자기 계발에 쓰는 시간은 평균 7시간 정도,한달 평균 3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건승기자 ksp@˝
  • 서울온 ‘컬러 퍼플’ 원작자·인권운동가 앨리스 워커

    “미국 정부에 의해 상처받은 사람이 있는 곳을 순례하는 마음으로,우리가 가진 공동의 인간성을 증언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작가로서 세상의 여러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기에 한국을 많이 배우고 싶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 원작자로 퓰리처상 수상자이자,‘21세기 여성주의를 꽃피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권운동가 앨리스 워커(60)가 25일 한국을 방문했다.자신의 책 번역출간 기념 및 평화운동 행사와 관련,‘문화세상 이프토피아’ 초청으로 방한한 그녀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주창한 ‘우머니즘(womanism)’과 이라크 전쟁 등에 대한 소견을 털어놓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주장하는 용어로 백인 여성들의 페미니즘보다 더 깊고 심오하다.”고 ‘우머니즘’을 소개한 그는 “우리는 백인 남성뿐만 아니라 백인 여성으로부터도 억압받았는데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우리 나름의 생각을 전하려는 용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서는 “부시가 있는 백악관 앞에서 25명과 함께 반대시위를 하다가 체포되기도 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준 뒤 “석유 때문에 벌어진,창피하고 토할 것처럼 말할 수 없이 나쁘고 불필요한 전쟁”이라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자기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고난의 성장기’를 들려주기도 했다.아프리카 남아공화국처럼 인종차별주의가 구조화된 미국 남부에서 태어난 그녀가 자라며 체험한 불평등의 세계는 자연스레 그녀를 인권운동가로 성장하게 했다.17세때 고향을 떠나 대학에 진학하면서 인권운동에 참여해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따라다녔다는 그녀는 ‘오늘의 워커’를 키워낸 가장 큰 힘은 어머니였다고 강조했다.“정원을 보아라.모든 색의 꽃이 있는데 그 중 어떤 꽃도 다른 색의 꽃보다 우월하지 않다. 인간도 마찬가지다.”라는 어머님의 속삭임은 오늘의 그녀를 만든, 부드럽지만 무서운 힘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자신의 대표 작품인 ‘컬러 퍼플’과 관련 “20년전만 해도 페미니스트들이 이론에만 치중한 채 영성·몸에 대한 이야기를 꺼려한 탓에 의도적으로 몸의 기쁨과 중요성을 달과 댄스 등의 비유로 그렸다.”면서 “작품의 의미는 근친상간·가정 폭력 등 쉬쉬하는 문제를 대화의 장으로 끄집어 낸 데 있다.”고 자평했다. 평화 운동을 하다 알게된 뉴욕 신학대의 현경 교수로부터 한국과 한국여성들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어 꼭 와보고 싶었다는 그녀는 “한국 여성들은 관계하고픈 사람과 관계하고 결혼하고픈 사람과 결혼하는 등 자유롭고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넨 뒤 “한국 남성들이 여성들에 깃든 여신의 모습을 보기를 바라며,그것을 볼 수 없으면 평등하고,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 등 한국인의 인종차별에 대한 상황을 듣고는 “슬프다.”며 “한국이 가진 가치를 생각해 볼 때 용납될 수 없으며 이런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계속 문제점을 알리고 교육하는 수밖에 없다.”고 충고했다. 워커는 새달 7일까지 이화여대·부산대 등에서 ‘자연·영성·여성성’‘여성은 언어를 통해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가?’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한다.(02)717-9247,9215. 글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
  • 카이스갤러리 김보희 개인전

    한국화가 김보희(52·이화여대 교수)가 그리는 풍경은 단순히 거기에 있는 풍경이 아니다.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 몰입하게 만드는 풍경,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구도적인 풍경이다.28일부터 6월30일까지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열리는 ‘김보희 개인전’은 침묵과 관조 속에 자연의 숭고미를 한껏 체험하게 한다. 지난 20여년 동안 작가는 한결같이 자연의 풍경을 그려왔다.산을 등지고 강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한국의 산하가 단골 소재다.하지만 그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모사하지 않는다.실경에 바탕을 두되 일종의 색면추상의 형태를 취한다.구체적인 자연은 선과 평면의 추상적 이미지로 바뀐다.전통회화에 현대적 개념의 추상성을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작가는 “동양화와 서양화,구상화와 추상화를 보는 법이 다르지 않다.내 자신에 솔직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작가는 수묵과 채색을 적절히 구사한다.중첩된 먹색이 끝없이 안으로 스며드는 듯 화면 전체를 감싸고 돌아 그림의 무게와 깊이를 더해준다.이번 전시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평면성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작가는 화폭의 위아래와 옆면까지 그림을 그려넣어 오브제적인 회화를 처음으로 시도했다.전통 한국화에 3차원적인 공간감까지 가미한 것이다. 이번 전시의 또다른 감상 포인트는 ‘김보희식 점묘화풍’을 이해하는 것.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섬세한 필촉의 점들은 미세한 떨림의 물살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전시에는 네 개의 작품을 하나로 이은 웅장한 산세를 담은 초(超)대작,수평으로 기다랗게 펼쳐진 석양 무렵의 바다 풍경화 등 ‘무제’란 이름의 작품 15점 가량이 선보인다.(02)511-0668. 김종면기자 jmkim@˝
  • [Doctor & Disease] 대전 을지대학병원 하권익 원장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의 산 증인 “붐은 좋은데,너무 터무니없이,무턱대고들 운동을 합니다.좋자는 운동인데,정확하게 해서 효과도 높이고 부상도 없도록 해야죠.” 대전 을지대학병원장 하권익(64) 박사.우리에게는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이나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정의 제1호로 국내외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활약해 온 경력 말고도 대한체육회나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회 등 일선에서 소위 엘리트 스포츠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보살펴 온 이력이 더 친근한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산 증인.그와 스포츠 손상(운동 부상)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그는 ‘인체의 경고신호’를 먼저 거론했다. “무슨 운동을 하던 그 운동에서 비롯된 신호를 잘 알아야 합니다.인체는 정직해 기능 이상이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반드시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이거든요.” 그가 말하는 인체의 경고 신호는 △어지럽다 △가슴에 통증이나 답답함이 느껴지고,비정상적으로 숨이 차다 △운동중 특정 부위에 3분 이상 통증이 오거나,이런 통증이 3일 이상 계속된다 △맥박이 평소보다 분당 10회 이상 빠르다 등이다.“이런 신호가 감지되면 운동을 멈추고 상태를 살피거나,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가벼운 부상도 무시했다간 큰코 스포츠 손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운동으로 생긴 모든 부상을 말하는데,만성과 급성으로 크게 나눈다.만성은 특정 부위가 과사용 등으로 말썽을 일으킨 경우이고,급성은 운동중 갑자기 발생한 부상이다.만성은 고무줄처럼 사용할수록 탄력을 잃어 마침내 복원력을 잃는 경우로,이를 과사용증후군이라고 부른다.뼈는 물론 관절,연골,인대,힘줄 심지어 심장에도 문제가 나타나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증상들로,대부분 자신의 신체 능력이나 준비상태를 무시한 욕심에서 비롯된다. 부상의 빈도와 추세는 어떤가. -스포츠 손상이 놀랄 만큼 늘었다.주로 청·장년층 부상이 많은데,스키 등 특정 운동의 경우 80년대와 비교하면 20배 이상 늘었다.특히 안전장치와 지도관리 부실에서 오는 어린이 부상도 많은데,성장판을 다칠 경우 평생 고생을 하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연령대별로 보면 노령층의 경우는 노화에 따른 내과적 부상이 많은 반면 젊은층 부상은 잘못된 운동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막무가내식 운동의 결과다.예컨대 평지를 걸어야 할 사람이 등산이나 계단타기를 하고,수영도 자유형,배영을 할 사람이 평영을 해서 생긴 것이다. ●운동중 휘파람 불 수 있으면 안전 추세는 그렇더라도 부상 빈도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현상 아닌가. -살펴보면 대부분 자신의 한계를 넘는 운동을 한다.마라톤대회를 보라.거기 출전한 사람 가운데 상당수가 부적격자들이다.이게 대부분 부상으로 이어져 결국엔 운동을 포기해야 한다.실제로 운동 목적의 조깅으로 시작했다가 기록 달리기인 러닝을 하는 사람이 많다.사소한 부상을 심각하게 키워 병원을 찾는 것도 문제다. 별도의 운동처방 없이 자신에게 적당한 운동량을 가늠할 수는 없는가. -전문가의 운동처방이 가장 과학적이다.그럴 여건이 안된다면,‘휘스퍼 사인’을 활용하면 된다.운동 중 입술로 휘파람을 불 수 있거나,옆사람과 간단한 대회가 가능하면 일단 안전한 상태라고 본다.그게 안되면 운동을 멈추거나 즉시 강도를 낮춰야 한다. 이 기회에 우리 국민들의 잘못된 운동 습관을 짚어 달라. -꼭 말하고 싶었던 점이다.먼저,안전불감증을 지적하고 싶다.운동은 효과도 좋지만 안전이 먼저 고려돼야 한다.장비와 적정한 종목,적당한 강도 선택 및 준비운동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유행 따라 운동하려는 사람도 많은데,자기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자기 운동이든,가족운동이든 알맞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무지한 운동도 문제다.주변에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딱하다.통증은 이상 신호인데 이걸 운동의 필요성으로 인식하면 어떻게 되나.워밍업이나 스트레칭을 적당히 하지 않는 것도 고질이다. ●옆사람과 경쟁… 부상으로의 지름길 그는 헬스클럽에서 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예로 들었다.“옆사람이 무거운 걸 들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자신도 무게를 늘리는데 이게 부상의 지름길입니다.자신에게 적당한 운동은 같은 동작을 30회 반복할 수 있는 무게를 고르는 겁니다.이걸 기준으로 무게를 조절하면 무리가 없을 겁니다.골프대미지도 그래요.많은 사람들이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며 운동을 계속합니다.이래선 몸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지 않겠어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지간한 부상은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도 하는데. -그게 문제다.급성 손상도 눈에 보여야 병원을 찾는다.특히 과사용 증후군에서 이런 경향이 심한데,전문 운동선수까지도 부상을 참고 견디다 선수 생명이 끝날 상황이 돼서 병원을 찾는다.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은 곤란하다. ●“좋은 운동, 잘 해야지요” 그는 지금 국내외 프로야구계에서 활약하는 이승엽,박찬호,장종훈 선수를 직접 수술한 경력도 갖고 있다.“그 선수들이 당시 조그만 이상 신호를 무시했다면 지금처럼 대선수가 됐겠습니까? 좋은 운동,잘 해야지요.” 그런 부상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운동을 골라 서두르지 말고 잘 익히는 게 중요하다.정확하게 익히면 거의 부상이 없다.특히 운동량은 일주일에 10% 이상 올리지 않아야 하며,적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건강검진을 받아 그동안 변한 자기 몸의 특성을 운동에 반영해야 한다. ●정부 산하 스포츠건강위쯤 하나 있어야 이미 모든 국민에게 운동이 일상화된 지금도 정부 산하에 스포츠건강위원회 하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한 그는 거듭 이렇게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모든 스포츠 손상은 ‘처음엔 속삭임으로 오지만 나중에는 파열음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하권익 박사는 ▲서울대의대 및 대학원(박사) ▲경희대 인제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외래교수 ▲대한스포츠임상의학회 1·2대 회장▲태릉선수촌 의무위원 ▲서울올림픽 의무 전문위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장·대한정형외과학회장·대한슬관절학회장 ▲삼성서울병원 2·3대 병원장 ▲아시아스포츠의학연맹 수석부회장 ▲제5차 아시아스포츠의학연맹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현 을지의대 의무부총장 겸 병원장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남상인기자 sanginn@˝
  • [20일 TV 하이라이트]

    ●사과나무(오후 7시20분) 한솔교육 대표이사 변재용씨는 순수 국내 개발 유아교육 학습지인 ‘신기한 한글나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2002년 남녀고용평등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04년 최고 경영자로 선정된 변재용 대표.남다른 그의 행보에 숨어 있는 인생 철학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생방송 쟁점토론(오후 3시10분) 수입물가가 치솟아 물가가 불안해지고 기업의 투자와 내수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이고, 해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강봉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한구 한나라당 국회의원,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이필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문화센터(오전 11시) 부부를 위한 와인 상차림과 시원한 냉면 상차림 아이디어를 배워본다.와인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상식도 알아본다.맛이 진한 요리에는 레드 와인을,가벼운 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냉면 상차림에는 작은 옹기항아리에 겨자,식초 등 양념을 담아 낸다. ●1050정면승부(오후 10시50분) 최국,전진우가 소개하는 이번주 여행지는 경기도 안성편 제2탄.이상한 나라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거꾸로 식당에서의 낭만적인 점심과 후끈 달아오르는 찜질방 데이트.그리고 밤하늘의 별이 내 눈앞에서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천문대 여행지까지 안성에서의 꿈같은 여행기가 펼쳐진다. ●여자 플러스(낮 12시10분) 급하게 필요할 때 요긴한 대출 서비스.하지만 준비할 서류나 자격조건 때문에 대출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대출은 급할수록 어떻게 받는지,어떤 상품을 택해야 실패가 없는지 신중해야 한다.내게 맞는 대출상품은 뭔지 꼼꼼하게 따져 보는 방법 등 대출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4월의 키스(오후 9시50분) 진아는 채원에게 이제 더 이상 정우와 만나지 말라고 경고한다.정우와 진아가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해 한편 불안해하던 재섭은 승진축하를 받고 얼떨떨해하는 정우에게 진작에 진아가 장회장 딸이라는 것을 알고 접근한 것 아니었느냐며 비웃는다.놀란 정우는 진아를 찾아가 화를 낸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준형은 민재에게 인환이 돈을 주고 순영과 이혼하라고 했다며 자신은 민재를 버린 게 아니라 뺏긴 거라고 말한다.민재는 순영을 찾아가 준형의 말이 사실이냐고 다그치고 순영은 그럴 리가 없다며 준형의 말을 부인한다.민재는 인환에게서 받은 사랑을 느끼며 조이랜드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
  • 강북지역 영어체험 마을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송파구 풍납동 영어체험마을에 이어 서울시가 강북 지역에 제2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나서자 이 지역 자치구들이 앞다퉈 유치 의사를 밝히고 있다. 도봉구는 도봉2동 승마장 부지(1만여 평)를,노원구는 국군 창동병원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공릉동 북부지검과 북부지법 청사 부지를 조성 후보지로 시에 제시했다.이기재 노원구청장은 “북부법원 청사를 다른 구에 내주는 마당에 영어체험마을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며 강력한 유치의지를 나타냈다. 성북구도 재개발 지역인 정릉3동 스카이아파트 부지에 이를 유치하는 안을 건의했으나 과도한 조성비용 때문에 시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강북구는 수유동 호텔 아카데미하우스를 영어체험마을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처럼 지자체들이 서로 영어체험마을을 유치하려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북의 교육 자치구’라는 이미지 조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화여대도 교내 ‘글로벌 존’ 조성계획과 함께 영어체험마을을 운영해보겠다고 시에 전했으나 조성 기간의 장기화 등이 우려돼 시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시는 규모와 비용 등의 문제로 선뜻 적정 부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강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체험마을을 조성하자면 부지는 최소한 5000평이 넘어야 하고 비용은 적게 들어가야 한다.”면서 “리모델링이 아니라 새로 건물을 지으려면 부지 구입 이외에도 줄잡아 수백억원의 예산이 필요해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 놓았다. 영어체험마을은 시민들이 영어만 사용하며 일정기간 동안 합숙,해외 어학연수 없이도 영어 구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학습프로그램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부고]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효선 선생 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작가 어효선(魚孝善)씨가 지난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79세.고인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서울 출신인 어씨는 1945∼57년 서울 매동·남산초교 교사,1964∼65년 월간 ‘새소년’ 창간 및 주간,1964∼69년 문인협회 이사,1967∼73년 금란여중·고 교사,1973∼99년 ㈜교학사 이사 등 평생 교육자와 문학가의 길을 걸었다.지금까지 석동문학연구회장과 소천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도 맡아왔다. 그가 노랫말을 붙인 대표 동요로는 ‘과꽃’‘꽃밭에서’ 등이 있으며,350여편의 동시를 남겼다.동요시집 ‘봄오는 소리’‘고 조그만 꽃씨속에’‘아기숟가락’,동화집 ‘도깨비 나오는 집’‘인형의 눈물’‘종소리’,수필집 ‘멋과 운치’‘내가 자란 서울’ 등을 저술했다.소천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 본상(아동부문),KBS동요대상,옥관문화훈장,반달동요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정애씨와 2남1녀가 있다.빈소는 한양대 병원 영안실 12호.발인은 17일 오전 9시.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한양대에 기증하기로 했다.(02)2290-9462. ●前 국립극장장 김창구씨 전 국립극장장 김창구씨가 지난 15일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79세.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김씨는 문화공보부(현 문화관광부) 공무원을 거쳐 국립극장장,한국음악협회 부회장,서울대 음대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유가족으로는 장남 태흥(우리은행 근무)씨와 딸 경화·태화·명화씨,사위인 정지홍(이화한의원원장),손홍(전 정보통신부 국장),탁민식(동원투자신탁운용 상무)씨가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2호실.발인 18일 오전 9시.(02)3410-6912. ●鄭旺先(전 증권예탁원 사장)씨 별세 雲太(삼남물산 대표)씨 부친상 李敎觀(전 조선일보 기자)씨 빙부상 15일 오전 4시2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590-2352 ●尹德完(미국 거주)德洙(KBS 해설위원)德明(서울 현진약국 대표)씨 부친상 15일 오전 6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4 ●朱昇鎔(열린우리당 전남 여수을 의원)正鏞(해남종합병원 정형외과 과장)씨 모친상 朴承圭(정읍시 박신경외과 공동원장)趙象來(곡성 도정공장 대표)朴鍾秀(동순천내과원장)李相歡(변호사)金鍾安(정읍시 박신경외과 공동원장)씨 빙모상 15일 오후 11시 50분 전남 여천전남병원,발인 19일 오전 11시 (061)691-4452 ●吳柱昇(광주일보 정치부 차장)溶浩(파르시 전무)明浩(자영업)씨 부친상 신민호(광주 서구청 세무조사계장)김춘근(남양건설 과장)씨 빙부상 16일 오전 1시30분 광주 한국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62)380-3041 ●辛熙永(자영업)台永(암시코 대표)澈(고려대 의과대학 교수)瓊林(이화여대 대외협력처장)씨 모친상 朴濬鏞(전 농업진흥공사 직원)高光升(암시코 회계감사)씨 빙모상 15일 오후 5시5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92 ●都東會(고려데코애드 대표)씨 모친상 晟秀(수디자인 대표)씨 조모상 15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9 ●陳鉉植(전 경찰청 직원)鉉喆(전 용광중 교사)鉉錫(전 서울은행 지점장)鉉鎭(전 한국NCR 이사)周媛(미래물산 대표)씨 모친상 承祐(한국전력 직원)씨 조모상 安明子(중암중 교사)瑛珍(휘경여고 교사)씨 시모상 延昇奎(자영업)泰原(의류디자이너)씨 빙모상 15일 오전 8시57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91 ●安脩範(대한항공 기획홍보팀 부장)씨 부친상 14일 오후 11시30분 부산 동의의료원,발인 18일 오전 9시 (051)852-0498 ●徐華東(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씨 부친상 16일 오전 11시15분 대구 동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53)252-7195 ●朴泰洙(자영업)玄三(MBC 인력개발부 차장)씨 부친상 15일 오전 1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망장례식장,발인 17일 오전 7시 (031)751-0876 ●鄭敎烈(울릉군청 직원)씨 부친상 朴奭鉉(TBC 기자)씨 빙부상 15일 오전 1시 대구시립장례식장,발인 17일 오전 8시 011-816-2282 ●尹炳天(대한주택공사 도시정비처장)씨 모친상 15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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