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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플러스] 갤러리S, 도로시 M 윤 개인전

    서울 청담동 네이처포엠 빌딩에 최근 입주한 갤러리S가 개관 기념전으로 새달 2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의 골드스미스에서 유학한 젊은 여성 작가 도로시 M 윤(32·한국명 윤미연) 개인전을 연다. 서구문화의 홍수 속에서 성장한 아시아 여성의 왜곡된 정체성을 담은 사진 작품 ‘13명의 금발들’ 시리즈와 비디오 작품 ‘순간’ 등을 선보인다. 이화여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공부한 작가는 ‘13명의 금발들’ 등으로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왔다.(02)512-6470.
  • 여기자협회 회장 김영미씨

    한국여기자협회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미(49) 연합뉴스 멀티미디어 본부장을 제23대 회장(임기 2년)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 문화부 차장, 과학정보부 부장대우, 여론매체부장, 문화부장, 기사심의위원을 거쳐 현재 멀티미디어본부장(부국장급)을 맡고 있다. 관훈클럽 감사, 한국여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협회는 또 부회장으로 김순덕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김현경 MBC 통일전망대 팀장을, 감사로 유인경 경향신문 특집기획부 선임기자를 각각 선출했다.
  • 5월, 중장년층은 좋겠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중장년층 관객들을 겨냥한 공연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포진해 있어 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대거 선보이는 것. 새달 4일과 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세계적인 포크음악 아티스트들이 대거 내한하는 ‘플라워 파워 콘서트’가 열린다. 반전평화의 메시지를 내세운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멜라니 사프카를 비롯해 도노반, 주디 콜린스, 돈 매클린,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등 10개 팀이 70∼80년대를 추억하는 올드팬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한다.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세계적 오페라 가수로 우뚝 선 영국 출신 폴포츠의 공연도 열린다. 외모 콤플렉스와 악성 종양 등을 극복한 성공 스토리로 중장년층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폴포츠는 새달 3일과 4일 이화여대에서 한국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국내 가수들의 대형 공연도 이어진다. 올해로 데뷔 반세기를 맞은 패티김은 30일부터 새달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50주년 기념 공연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를 선보인다. 새달 2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빼놓을 수 없는 무대. 그는 자신의 히트곡 40곡을 ‘그리운 날들’‘추억의 날들’‘도전의 날들’ 등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눠 부른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학가 ‘다문화 하숙집’ 열풍

    대학가 ‘다문화 하숙집’ 열풍

    “시라막깐”(말레이시아),“칭츄바”(중국),“씽므이”(베트남). 24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앞 한 하숙집. 저녁시간이 되자 밥상 앞 인사말로 세계 곳곳의 나라말이 쏟아진다. 모두 “드세요.”라는 뜻이다. 이곳 하숙생 15명 가운데 4명이 외국인 유학생이다. 중국인 신씨아(22·여)는 한국 드라마를 자막없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0월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고려대 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딴문쿤(25)과 베트남에서 온 짱 트이 팡트(24·여)는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고려대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조금이라도 친근해지기 위해 하숙집을 택한 이들에게 김치찌개와 삼겹살, 삼계탕에다 청국장은 이미 익숙한 음식이 됐다. 하숙집 주인 변현숙(47·여)씨는 “인근 하숙집 대부분에 외국인 유학생 2∼4명이 살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매운 한국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다가도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익숙해지는 것 같다.”며 웃었다. 외국인 유학생 증가로 대학가에 ‘다문화 하숙집’ 열풍이 불고 있다. 한류(韓流)열풍 따라가기와 한국 기업 취직을 위해 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을 원하는 외국 학생이 많아지면서 하숙집만큼 좋은 배움터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 여러 대학이 밀집한 신촌 일대에도 다문화 하숙집이 곳곳에 등장했다.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하숙집에는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지에서 온 유학생 6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학생과 국내 학생이 서먹함을 풀기 위해 ‘목욕 요법’을 쓴다. 대중목욕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 주거나 사우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십년지기가 된다는 것. 한국외대나 경희대 근처도 마찬가지다.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하숙집에는 일본, 중국,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지에서 온 유학생 4명이 살고 있다. 이 하숙집은 ‘따뜻한 정(情)’으로 유학생을 사로잡는다. 유학생은 문화 차이로 한번쯤 몸살을 앓기 마련. 이때 주인 아주머니는 죽을 쑤어 주고, 한국 학생들은 그 나라의 보양식을 장만해 준다. 딴문쿤은 “학교 선생님보다 더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한국의 말과 문화를 습득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05년 2만 2526명,2006년 3만 2557명,2007년 4만 9270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고려대 사회학과 박길성 교수는 “과거 슬로건적인 성격이 강했던 세계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 왔음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풀이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Seoul In] 29일 영유아 부모 보육 특강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아이를 돌보는 부모를 위한 영유아 부모 보육 특강을 29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김희진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아이와 잘 노는 엄마가 똑똑한 아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여성복지과 2620-3390.
  • 포스코 이사회 의장 서윤석씨

    포스코 이사회 의장 서윤석씨

    포스코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서윤석(53)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은 전광우 전 의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옮긴 뒤 그동안 공석이었다. 서 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에서 회계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공인회계사로 한국관리회계학과 회장 등을 맡고 있는 회계 전문가다. 2004년 포스코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래 평가보상위원장, 내부거래위원장, 감사위원장 등 이사회 산하 주요 위원회를 이끌면서 회사의 투명경영에 기여해 왔다. 포스코 이사회는 또 국제 자원개발을 위해 결성된 팔링허스트 컨소시엄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칼라하리 망간 광산 지분 13%를 인수키로 했다. 칼라하리 광산은 세계 망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남아공 노던케이프 주에 있다. 망간 광석이 2000만t 이상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망간은 제강공정에서 탈산, 탈황 및 철의 강도와 인성 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원료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대운하 환경평가 격론

    대운하 환경평가 격론

    ‘경제성 없는 선거용 졸속 기획이다.’‘아니다. 지구온난화의 대안이다.’ 한국환경영양평가학회가 1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한반도대운하와 영향평가’를 주제로 마련한 춘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문가들 간에 대운하의 ‘친환경성’을 놓고 격론이 펼쳐졌다. 대운하 건설 반대 입장을 피력한 이상훈 수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경부운하가 선거용으로 졸속 계획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교수는 “조령산맥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에 대한 확정된 노선도 아직 없으며, 홍수 위험에 대해서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종호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도 사업의 경제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산업과 고용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 당시 20시간까지 걸리던 서울∼부산 이동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시킨 경부고속도로와 3시간이면 도착하는 서울∼부산을 72시간이나 걸리게 하는 경부운하는 분명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반면, 찬성 입장에 선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대운하가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구 온난화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수량”이라며 “일부 반대론자들의 우려도 있지만 결국 운하 건설이 생태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하가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운하를 통한 운송이 도로 운송보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재광 위스콘신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도 일부 반대론자들과 언론이 구체적인 검증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대운하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 초청된 찰리 울프 미국 사회영향평가소장은 대운하와 관련해 여론이나 전문가 의견 수렴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김득초(전 남서울중학교장)씨 별세 도연(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민 도홍씨 부친상 정동호 이근범 김병대씨 빙부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072-2002 유대식(반도건설 사장)영식(사업)씨 모친상 권홍사(대한건설협회 회장·반도건설 회장)씨 빙모상 17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51)256-7011 임영선(롯데건설 상무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02)3010-2232 최대림(전 대한통운 전무이사)씨 별세 연의(전 동양고속건설 부사장)연호(주한 캐나다대사관 상무관)씨 부친상 김세평(서울산업컨설팅 대표)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8 김덕진(삼성증권 차장)씨 상배 백용성(현대오일뱅크 과장)진화(쌍용자동차 대리)용진(전기안전공사 대리)씨 누님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3 이승학(LG생명과학 차장)준학(서울대병원 주사)씨 부친상 김지영(대전외국인학교 교사)장성래(안양부흥초 〃)씨 시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2072-2027 한남수(사업)상수(하림)학수(사업)인수(국민은행 산본역지점 부지점장)필수(한국전력 과장)무연(우리은행 서현남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36 정호준(한국타이어 과장)지은(성남시청)씨 부친상 박경현(SK인포섹 차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3 하동수(자하산업 회장)씨 별세 상원(사업)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5 한현욱(사업)제훈(높은뜻숭의교회 목사)씨 부친상 이의성(사업)배인수(한화L&C 상무)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631 서수원(서수원세무사사무소 대표)석구(서영엔지니어링 부사장)석호(서원테크 대표)씨 부친상 송현옥(갈산초 교사)씨 시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규일(코스콤 우리투자신시스템구축TF팀장)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650-2742 황장진(광명시설공단 부이사장)계진(쌍용자동차)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2)2650-2751 권중일(전 청주대 총무팀장)씨 별세 용천(환경관리공단 차장)씨 형님상 영애(청주문화원 사무국장)씨 오빠상 17일 충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43)263-7185 최종현(현대증권 강남지점 투자상담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02 김명종(전 제일생명)순종(전 조흥은행)운종(스님)성종(코레일 전철팀장)현종(부산은행 본점 부부장)씨 모친상 17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51) 305-4000 한진수(동아일보 지식정보센터장)씨 상배 17일 일산 복음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929-0405 김수석(우리투자증권 기업여신1팀장)광석(사업)창석(〃)경현(〃)홍석(〃)경석(적산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태호(사업)씨 빙부상 17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55)330-0411 오훈칠(통일경모회장)씨 별세 재욱(전 KB데이터시스템 영업부장)재성(오송수출포장 대표)씨 부친상 최민수(민오자수 대표)씨 빙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 우정식(삼덕아스콘 대표)준식(한국알엔씨 대표컨설턴트)대교(전 마스트 상무)씨 모친상 김남선(대림산업 상무이사)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30분 (02)3410-6906 임태섭(부산일보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류지혜(부산일보 편집부 기자)씨 시부상 김종환(아마란스화장품 과장)김민호(고려에스이 〃)씨 빙부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051)607-2660 이재온(전 남서울의원 원장)씨 별세 우영(전 문령실업 대표)명선(이화여대 교수·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김근종(세무사)문수일(LAP sing 대표)권오융(전 삼성제일병원 부원장)장세화(전 대교 대표)유일우(전 LG그룹)박현(탑치과의원 원장)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6 한웅현(호남지질공사 회장)공현(농업)영현(공군 오산기지 원사)용현(공군 제1전비 〃)옹현(호남지질공사 전무이사)씨 모친상 17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510-3173
  • 두뇌 한국 미래 이들의 어깨에

    두뇌 한국 미래 이들의 어깨에

    “인내하고 연구하면 두뇌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현우(26)씨는 1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재단의 ‘2008 BK21 영브레인(Young Brain)’ 15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 올해 첫 선정된 영브레인은 BK21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가운데 전공 분야별로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통과했다. 이씨는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好酸球, 기생충이나 병이 있을때 증가하는 백혈구)를 측정할 수 있는 형광화학센서를 개발해 미국 화학회지에 관련 논문이 실리고, 해외 연구진이나 교수들로부터 자료 요청을 받고 있다. 형광화학센서는 호산구 속에 있는 생체물질과 만나 형광색을 발산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호산구의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학계와 임상계는 “호산구와 관련된 질병인 ‘호산구 증가증’의 치료와 진단에 활용될 수 있으며, 연구성과가 축적되면 백혈병 관련 진료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씨는 “기초과학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면서 “연구가 더 진전돼 특허를 내거나 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영브레인 15명 가운데 여성은 8명, 남성은 7명이다.5명은 최우수자로,10명은 우수자로 뽑혔다. 물리 분야의 서울대 심승보(28)·의학 분야의 충남대 양철수(26)·문학 분야의 고려대 이경숙(26·여)·재료공학 분야의 서울대 이기석(30)·생물 분야의 서울대 한진주(27·여)씨 등 5명이 최우수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씨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기화(同期化,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개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동일한 주기를 갖게 되는 현상)가 나노 세계에도 존재함을 관찰해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양씨는 폐결핵을 유발하는 병원성 결핵균에 감염된 대식세포(大食細胞, 면역정보를 전달하는 아메바 모양의 대형세포)에서의 신호전달 기작(메커니즘) 연구 등으로 최근 3년간 15편의 과학인용색인(SCI)논문을 발표했다. 최우수자 가운데 유일하게 인문계 출신인 이경숙씨는 ‘김수현 드라마의 수사학적 효과 산출 방식 연구’등 2편의 논문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게재하는 등 수사학과 연극학을 융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우수자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기계공학 분야의 서울대 김필남(28·여)·생물 분야의 이화여대 박지혜(28·여)·사회학 분야의 고려대 송은영(25·여)·화공 분야의 카이스트 이승곤(28)·교육 분야의 서울대 이정아(32·여)·화학 분야의 서울대 이현우(25)·생명공학 분야의 서울대 전준현(29)·디자인 분야의 카이스트 정은빛(27·여)·외국어 분야의 고려대 정지수(29·여)·정보기술 분야의 연세대 홍진혁(28)씨 등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헌릉동 재단 대강당에서 표창장과 금메달을 받았다. 교과부는 젊은 지식인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영브레인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딸, 아내, 어머니이기 전에 그들은 여자다

    딸, 아내, 어머니이기 전에 그들은 여자다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역대 최대규모인 140편의 영화를 쏜다.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영화제(18일까지)는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출발한 여성영화제가 독자적인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되는 행사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관람 포인트를 여성영화제의 영원한 숙명같은 주제어인 ‘WOMEN’으로 짚어본다. WILD CAMERA 여성영화제가 거칠어졌다. 올해 처음 상설전으로 마련된 ‘걸즈 온 필름’에서는 소녀들의 발칙한 시선이 필름에 담겼다. 이 섹션에서는 10대 소녀들을 ‘미성년자’로 보던 시선을 거둬들이고 변화하는 주체로 끌어올렸다. 레즈비언 10대 감독의 다큐멘터리 ‘색안경을 벗어라’와 먼 미래, 한 공장 자판기에서 맞춤아기를 뽑는 소녀 이야기 ‘38호’등 8개국 20편이 소개된다.‘판타스틱 여성영화’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여성감독들의 SF·공포·스릴러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죽음을 부르는 파일, 워치 미’는 B급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작품. 프로그래머 손희정씨는 “중국에서 자라고 일본영화의 정서를 익힌 호주감독이 ‘동양의 산물’인 귀신을 노란머리 백인 귀신으로 잘 살려냈다.”고 말했다. OPEN TO MEN 올해는 남성감독들에도 한자리 내줬다.6편이 진열된 ‘오픈 시네마’에서다. 수석프로그래머 김선아씨는 “독심술처럼 여성의 마음을 파악하고, 성적으로 소비되는 여성이 아닌 육체적으로 강한 여성을 다룬 남성 감독들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주 문제를 다룬 ‘천국의 가장자리’를 수작으로 꼽았다. 과테말라 매매춘 여성들이 축구단을 결성하는 이야기 ‘레일로드 올스타즈’와 아이스하키 선수로 나선 히말라야 오지 여성 돌키의 좌충우돌을 다룬 ‘라다크의 아이스하키 여성들’은 여성과 스포츠를 단단히 묶은 흔치않은 작품. MEET MASTER 여성영화의 거장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올해는 중국의 펑 샤오리엔 감독을 초청해 12일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이번 영화제의 감독특별전에 선정된 펑 샤오리엔은 톈안먼 사태 이후에도 굳건한 중국 가부장제의 속내를 들춘 ‘세 여자 이야기’(1988)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여성영화제가 신설한 제1회 박남옥영화상 수상자인 임순례 감독도 16일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ENTER THE PAST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10년간 훌쩍 자란 국내 여성감독들의 영화 11편을 다시 스크린에 불러낸다.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임순례 감독의 ‘우중산책’‘그녀의 무게’, 박경희 감독의 ‘미소’등 장·단편과 다큐멘터리를 고루 섞었다. 프로그래머 남인영 씨는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2’를 여성감독 특유의 새로운 시각을 더한 대표적 작품으로 꼽았다.“일본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민족주의와 애국심 차원에서만 논의됐으나 이 작품은 할머니들의 입을 통해 정작 여성으로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스스로를 어떻게 치유해가는지의 과정을 보여준다.”는 게 이유다. NETWORK ASIA 아시아산 여성영화들의 끈끈한 어깨동무도 이뤄진다. 여성영화제는 14일 ‘여성영화의 새로운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지하1층 LG컨벤셜홀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각국 여성영화의 합작과 국제적 배급망 확립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일반 상영작 5000원. 심야상영 1만원.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로스쿨 등록금 당초보다 높게 책정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받은 서울 지역 12개 대학 가운데 절반 이상이 등록금을 당초보다 높게 책정하기로 결정해 로스쿨 준비생의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11일 로스쿨 입학정원 변동에 따른 예비인가 수정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상당수가 당초 계획보다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인가 신청 당시 120명의 입학정원을 신청했던 경희대는 학기당 800만원(연 1600만원)의 등록금을 책정했으나, 실제 배정받은 정원이 60명에 그쳐 수정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등록금을 학기당 880만원으로 인상했다.50명을 배정받은 서울시립대는 연간 800만원으로 책정했던 등록금을 950만원으로 올렸다.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도 등록금을 당초보다 올려 수정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김문현 법대학장은 “입학정원이 당초 신청한 150명보다 적은 100명에 그쳐 기본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개원 첫해 연간 등록금으로 1500만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고려대(연 1900만원) 등 다른 사립대 수준으로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오기형(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현자(헌정회 부회장·전 국회의원)씨 상부 오준호(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강호(한국건설안전기술원 본부장)씨 부친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92-3499 이규이(전 제주도 도지사)씨 상배 형우(동국대 행정학과 교수)씨 모친상 김기욱(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박인춘(대한약사회 재무이사)차종범(차세대로봇전략기술지원 단장)이해룡(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95 오석태(방송인)씨 상배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410-6905 기춘(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씨 빙부상 9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27-4381 이윤영(LG생활건강 상무)무영(아셈약국 약사)씨 모친상 10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798-1421 김혜향(운악석유 대표)씨 별세 차성환(장보고골프앤리조트 회장)씨 상배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631 이혜원(미국 Jefferson의대 교수)혜성(이화여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02)3410-6990 손용선(전 공무원·시인)씨 별세 지원(한국얀센 과장)씨 부친상 한규희(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부장)김영민(삼성물산 과장)김성진(하나웰코리아)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도현(동국대 법대 교수·새사회연대 정책위원)씨 빙부상 10일 샘안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19-9143-5919 장경은(삼성건설 전략홍보팀 과장)나은(프리랜서)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8 박종찬(사업)씨 모친상 김희태(중국우리은행 법인장)김수운(한중문화협회 제주지회장)씨 빙모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02)590-2660 진교용(대우증권 산본지점 차장)씨 부친상 10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12일 오후 1시30분 (02)792-1634 유치삼(전 서울시 동부건설사업소 서기관)씨 별세 진호(한진해운 IT기획팀 차장)씨 부친상 박재홍(현대건설 제철사업단 차장)배범준(삼정회계법인 기업금융부 이사)씨 빙부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31)787-1508
  • [이종현의 나이스샷] 이종임 프로의 아름다운 재도전

    국내 최고의 아마시절을 보낸 이종임(36) 프로가 국내무대에서 재기를 노리며 필드에 다시 선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를 등지고 홀연히 일본으로 떠났던 이종임 프로가 올 개막전인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대회에 참가한다. 그동안 일본에서 혼자만의 골프훈련과 공부를 해왔다. 국내에서 활동할 당시 이 프로는 박세리처럼 이유 없는 슬럼프에 울어야 했다. 무엇보다도 퍼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1m 이내 울렁증으로 인해 골프를 포기까지 하려 했었다. 결국 모든 것을 다 정리하고 도피하듯이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4년간 머물러 왔다.이번 그녀의 복귀는 그녀의 재능을 아끼는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프로는 국가대표 시절 평균 250야드를 날리는 국내 최장타자로 원재숙과 함께 국내 2인자로 군림했다. 지금이야 드라이버 소재가 좋아져 250야드가 별 것 아니겠지만 그 당시는 퍼시몬과 메탈 드라이버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놀라움 그 자체였다. 1990년엔 베이징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스타로 성장했다. 이후 이화여대 체육대학 진학과 교환학생으로 일본까지 진출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프로에 전향해서는 그녀의 날카로운 샷과 성적을 볼 수 없었다.국내 첫 엘리트 코스 아마추어 스타라는 점과 아버지가 부장판사 출신이라는 부담감을 늘 가지고 살아야 했다.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의 성적에 비해 1995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얻은 성적은 초라했다.1999년 삼다수오픈에서 3위 성적이 최고다. 국내 최초로 개인전용 캐디를 채용하면서까지 정상 도전을 했지만 예선탈락과 중하위권의 성적뿐이었다. 대한골프협회 김동욱 전무도 “국가대표 출신 중에 가장 아까운 선수가 바로 이종임”이라고 말할 만큼 그녀의 재능은 천부적이었다. 그런 그녀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대회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돌아왔다. 일본 도쿄대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는 ‘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이란 저서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패를 다루는 태도에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계획을 세워 난관에 부닥쳤을 때 부정과 긍정이 재기와 실패를 가늠한다고 말했다.이종임 프로는 이번 4년간의 방황 끝에 재기라는 희망을 보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음을 배웠다고 한다. 폴에이징어가 암을 극복하고 필드에 섰을 때 전 미국인이 그를 위해 박수를 쳤다. 알코올 중독자 존 댈리가 복귀했을 때도 환호가 쏟아졌다. 골프이기에 재도전은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나이를 초월해 재도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운동이 바로 골프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온 이종임, 그녀를 위해 우린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고 또 그녀를 통해 희망을 배워야 할 것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MB “안산·파주가 모범사례”

    “안산, 파주만큼만 하세요!”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안산과 파주시 공무원들을 한껏 치켜세웠다. 한마디로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것. 취임후 줄곧 공직사회의 안일한 자세에 대한 ‘쓴소리’만 쏟아내던 이 대통령의 행보에 비춰보면 ‘파격’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기 안산시의 ‘24시간 행정 서비스’, 파주시의 이화여대 캠퍼스 초고속 승인 사례를 예로 들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됐다. 이것이 진정한 공직자들이 할 일”이라고 극찬했다. 이는 ‘칭찬 사례’를 부각시켜 공직사회 변화의 고삐를 더욱 죄는 한편 잔뜩 움츠러든 공무원의 사기도 보듬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안산시가 칭찬 대상이 됐다. 이 대통령은 “안산은 공단 지역이라 부부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에서 24시간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새벽에 일어나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민원서류를 처리해 줘서 맞벌이 가족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파주시를 거론하며 “파주시장이 이화여대 분교를 유치하는데 서류접수 6시간 반 만에 결재를 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한 뒤 “소홀히 다뤘다는 게 아니라 사전에 분교 유치에 필요한 모든 여건을 준비해 바로 처리했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조직관리가 완료됐는지 모르겠으나 일선기관 공직자들이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다.”고 꼬집은 뒤 “아무리 규제를 완화해도 공직자의 자세가 안돼 있으면 소용없는 만큼 공직자들이 이런 자세를 갖도록 장관들께서 독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기독교TV 토크에세이 진행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CTS기독교TV의 봄철 프로그램 개편으로 신설된 ‘이어령의 토크에세이-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될 이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문화코드로 해석하면서 신앙과 영성의 문제를 토크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 [학술플러스] ‘순흥 고분 역사적 의미’ 학술대회

    ▲남한 유일의 삼국시대 벽화고분인 순흥고분(경북 영주)을 조명하는 학술대회 ‘순흥 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11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한국 고대사에서 영주의 위상’(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순흥고분 고구려벽화의 역사와 문화’(이명식 대구대 명예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국학학술원 주관.(02)584-2010
  • 지방대 로스쿨 영어만 잘하면 간다?

    지방대 로스쿨 영어만 잘하면 간다?

    ‘지방대 로스쿨, 영어만 잘하면 갈 수 있다?’ 최근 로스쿨 1차시험인 ‘법학적성시험(리트·LEET)’ 모의고사에서 수도권 대학 로스쿨에 수험생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일각에서는 지방대 로스쿨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또 전문가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학교 성적과 리트시험 점수를 확보할 경우 결국,‘영어 성적’이 당락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스쿨 지원, 수도권 ‘쏠림현상’ 극심 지난달 29일 건국대에서 치러진 ‘전국 리트 모의고사’에 수험생 313명이 응시했다. 지난 1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치러진 모의고사 이후 최대 규모다. 응시자 가운데 50.5%인 158명은 서울대를 지원했다. 이어 연세대 11.2%, 고려대 10.9% 등 이른바 ‘로스쿨 빅3’에 전체 수험생의 72.6%가 몰렸다. 또 이화여대·성균관대 등 수도권 대학 지원자가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반면 지방대 응시생은 16명으로, 전체의 6.4%에 불과하다. 심지어 로스쿨 입학정원이 120명으로 연세·고려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부산대·전남대·경북대조차 지원자 비율은 0.6∼1.6%에 그쳤다. 지원자가 단 1명도 없는 지방대도 나왔다. 물론 이번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추산하는 전체 로스쿨 지원 예상자 2만명보다 현저히 적은 인원이어서 섣불리 예단할 수 없다. 하지만 학원가에서는 이같은 선호도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LSA로스쿨아카데미의 관계자는 “지방대 로스쿨 지원자는 학교별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지방대 로스쿨이) 미달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 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방대 저렴한 비용‘포기할 수 없는 매력’ 이 경우 지방대 로스쿨은 변호사 배출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실제 일본의 지방대에서는 ‘변호사 배출 부실학교’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의를 유명 학원에 맡기는 등 변칙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방대 로스쿨에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방대 로스쿨을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고려사항 1순위는 ‘저렴한 비용’이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3년간 등록금만 최대 6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지방대 로스쿨은 최소 2700만원으로, 절반 수준이다. 폭넓은 장학금 혜택까지 감안하면 비용 부담은 더욱 떨어진다. 같은 맥락에서 현재 로스쿨학원에 다니는 수험생은 1500명 선으로, 로스쿨 지원 예상자의 10%에도 못 미친다. 연간 500만원에 이르는 비싼 수강료가 수험생들의 학원 등록을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방대 로스쿨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인 수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로스쿨입시학원 관계자는 “비슷한 학교·리트시험 성적 보유자들이 몰릴 경우 공인영어시험 점수가 높은 수험생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지방대 로스쿨 수험생들도 취업 준비생들처럼 우수한 영어성적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김병조(전 산양중 교장)씨 별세 박정희(대구시의회 의원)씨 상부 김준우(세명이비인후과 원장)건우(명지대 교수)씨 부친상 허근녕(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김석호(공정거래위원회 인사과장)씨 빙부상 2일 영남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620-4241 이규도(성악가ㆍ이화여대 명예교수)규선(사업)씨 모친상 박정윤(한양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410-6919 양주정(전 대경산업 대표)씨 별세 태부(강화문화원 사무국장)태귀(대경산업 대표)이승언(매일경제TV PD)씨 부친상 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650-2743 장석훈(전 조선일보 교열부 차장)씨 모친상 2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001-1093 석정문(재미 목사)정상(월간탁구 고문)정철(흥진블럭 대표)정분(미국 거주)씨 부친상 오영석(미국 거주)씨 빙부상 이희금(미국 거주)이현숙(〃)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1시 (02)3410-6901 조태정(미국 거주)기환(코스모투자자문 상무)씨 부친상 1일 인천 새한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2)424-6835 장철민(현대증권 부산지점 대리)씨 부친상 2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1)256-7016 박상용(서울 영등포여고 교사)상준(다비케미컬 대표)상현(연합뉴스 금융부 부장대우)혜경(부산 동신중 교사)경희(사업)씨 부친상 정상호(전 한국감정원 차장)씨 빙부상 김미란(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부교수)씨 시부상 2일 부산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2 김영주(전 프로농구 창원LG 사무국장·청원산업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33 목연수(부경대 총장)경수(코스모그룹 전무)혜수(목혜수피부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용수(대화중기 대표)씨 빙부상 2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1)610-9675 김동한(전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씨 별세 규섭(대학원생)씨 부친상 성근용(지원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빙부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30분 (031)787-1505 이청(전 대전 동부경찰서)관호(부천시립교향악단 수석)씨 모친상 서정배(다물민족연구소 부이사장)황용현(한국전기안전공사 경영혁신팀장)씨 빙모상 이민재(미래에셋생명 총무팀 차장)민우(영훈중 교사)씨 조모상 2일 한양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97-6699 송치정(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 관리팀 차장)씨 모친상 2일 대전보훈병원, 발인 4일 오전 (042)935-3699
  • 로스쿨 ‘로또’ 아닌 ‘쪽박’ 될 수도

    “우리 팀에서는 로스쿨 준비한다고 난리야. 자네 팀에서도 그래?” 직장인들 사이에 ‘로스쿨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서울 광화문 일대 음식점에서는 로스쿨 문제가 심심찮게 화두로 등장한다. 핵심은 로스쿨이 로또처럼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한다. 우선 학점이 문제다. 대학별 로스쿨 입시전형안을 살펴보면 학교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 서울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은 학교 성적이 1차 전형점수의 3분의1을 차지한다. 민주화운동 등으로 비교적 학점을 등한시했던 90년대 초 이전 학번들은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상희 건국대 교수는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졸업 석차로 계산을 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학점 때문에 지원의 기회마저 박탈되지 않도록 로스쿨 협의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회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너무 늦게 로스쿨에 입문할 경우 인생 역전이 아니라,‘쪽박’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평균 1500만원 선인 로스쿨 입학등록금을 비롯해 학원비·책값 등으로 로스쿨 3년 동안 1억여원이 필요하다. 이창수 새사회연대 대표는 “현행 사법시험의 경우 2년 과정의 연수원을 마친 뒤 5년 정도는 지나야 독자 소송을 맡을 정도로 활동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로스쿨이 도입되면 변호사 공급도 늘 수 있어 특별한 경력이 없는 30대 중반 이상이면 본전 뽑기도 힘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스쿨 입시전형안에는 주관적 평가요소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자기 대학 출신 지원자를 선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변호사가 된 뒤에도 출신 로스쿨에 따른 보이지 않는 차별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김창영(삼일회계법인 팀장)동현(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1)550-9951황환성(전 서울고검 사무국장)씨 별세 국중(서울컨설팅 대표)대중(사업)철중(전 국일방적 부사장)현숙(보리수약국 대표)은숙(정신여중 교사)씨 부친상 정준석(산업기술재단 이사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30박태만(전 하나은행 고문)씨 별세 준명(하나은행 법인영업부 팀장)재명(HS애드 부장)씨 부친상 이재철(디엘에이파이퍼 국제법률회사 한국부 대표변호사)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02)3010-2232이규순(전 한국일보 부장)씨 별세 각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정표(B&K레포츠 감사)원표(태창건설 대표)원주(갤러리LVS 관장)관표(엄&이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씨 부친상 변우용(동강월드푸드 대표)오관형(캐나다 거주)이수창(신용보증기금 차장)김정식(에스엘코리아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410-6915제갈현용(목포 홍일고 설립자)씨 별세 운(경운실업 대표)성(현대건설 상무)씨 부친상 이원도(전 현대건설 부사장·전 전문건설조합 이사장)박명현(전 억태산업 전무)씨 빙부상 임성순(원자력병원 과장)씨 시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4이경행(대신증권 고문)수행(오산무역 회장)국행(재미 사업·전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팀 과장)씨 부친상 유항봉(피시엘경영개발원 원장)설승원(자카르타 거주·워카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3김석규(전 한일리스 사장)씨 상배 진영(인하대 행정대학원 부원장)진성(ING은행 상무)씨 모친상 정천수(도시과학연구원 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6조길형(전 남산도서관장)씨 별세 성후(현대고 교사)성범(창문여고 〃)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7여용구(자영업)행구(사업)민구(군산경찰서)승구(YTN 전주지국 기자)씨 부친상 1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3)442-4119오종태(사진작가)씨 별세 승수(캐나다 자영업)씨 부친상 허길남(전 전남 진도·고흥군수)김용철(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22일 캐나다 토론토, 하관예배 5일 낮 12시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만리 선영 011-228-7767김승태(국민은행 회룡역지점 과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52신봉식(린여성병원 원장)경자(린여성병원 산후조리원장)씨 부친상 박출환(게이샤코퍼레이션 사장)문종훈(엠스치과병원 원장)서용균(동서식품 직원)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5김기환(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씨 상배 준구(BNP파리바 상무)희경(캐나다 거주)인경(미국 〃)씨 모친상 노재선(카이스트 교수)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072-2022양석균(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경자(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은희(이화여대 약대 교직원)씨 부친상 강성목(비엔지증권 이사)이승헌(진흥무역 대표)정문영(두산 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김상기(양정중 교사)상봉(대신증권 지점장)상조(샘솟는교회 목사)씨 모친상 1일 일산 백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910-7444김우남(통합민주당 국회의원)우진(랜드공인중개사)우준(서울폭스서초지점장)진숙(주부)옥렬(외국어고 교사)인숙(롯데면세점)씨 부친상 현혜숙(함덕고 교사)씨 시부상 진봉림(서귀포동아마라톤센터)강형일(제주세관)씨 빙부상 1일 오후 제주의료원, 발인 3일 오전 7시 (064)720-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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