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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최순실 나란히 ‘삼성 뇌물 재판’

    삼성 합병 관련자들 증인 출석…이대비리 교수들 새달 2일 선고 592억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40년 지기’ 최순실(61)씨와 이번 주 사흘간 나란히 재판을 받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 재판을 이달 29일, 30일, 다음달 1일 잇따라 열고 집중 심리에 들어간다. 이틀 동안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최씨의 사건과 병합해 증인신문을 한 데 이어 1일에는 그동안 진행된 국정농단 사건의 공판기록에 대한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는 지난 23일 첫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변호인을 사이에 두고 앉게 된다. 29일 재판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가 사직을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진형(58)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검찰과 특검은 주 전 사장 등에게 삼성 합병과정에 박 전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박 전 대통령이 삼성 측에 최씨 지원을 요구했는지 등을 묻는다. 30일엔 삼성이 최씨 딸 정유라(21)씨의 승마훈련을 지원하게 된 경위에 관해 진술할 한국마사회 이모 전 부회장과 안모 남부권역본부장이 나와 증언한다. 다음달 1일엔 최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재용(49·구속 기소)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재판 기록을 조사한다. 이때 삼성 합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문형표(61·구속 기소)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61·불구속 기소)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의 공판기록도 함께 조사가 이뤄진다. 이날 최씨도 출석한다. 국정농단 사건의 선고도 예정돼 있다.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는 다음달 2일 정씨에게 학사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이인성(54)·류철균(51·필명 이인화) 교수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교수는 2016년 1학기와 계절 계절학기 등 3과목 강의에 정씨가 불출석하고 과제물을 내지 않았는데도 부정하게 학점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류 교수 역시 같은 해 1학기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지 않은 정씨에게 합격 성적인 ‘S’를 준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교육자의 허물을 쓰고 제자에게 온갖 교육 농단 멍울을 씌우려 했다”며 이 교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류 교수에겐 “교육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하게 침해해 국민에게 커다란 상실감과 허탈감을 준 중대 범죄”라며 징역 2년을 요청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이대 첫 직선제 총장 김혜숙 “정유라 사태 공식 사과할 것”

    이대 첫 직선제 총장 김혜숙 “정유라 사태 공식 사과할 것”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서 안정화 작업을 해 나겠습니다.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처럼 학교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 명예를 회복하겠습니다.”김혜숙(63) 이화여대 신임 총장(철학과 교수)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법인행정동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쁜 마음보다 상당히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지난 24~25일 이화여대 개교 131년 만에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치른 직선제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김 총장은 24일 첫 선거에서 7명의 후보 중에 33.9%로 1위를 했지만 선출 기준인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고, 25일 2위 득표자와 결선투표를 펼쳐 57.3%의 득표율로 선출됐다. 이화여대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그를 제16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취임식은 오는 31일 이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김 총장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진 일련의 사태에서 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학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추스리고 신뢰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비리에 대해서는 “체육특기생 문제는 비단 이대뿐 아니라 전체 대학 사회의 틀 속에서 해결해 나가야 될 문제”라며 “체육학과 교수들과 상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씨 특혜 비리에 대해) 이사회와 상의해서 적절한 시점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지난해 평생교육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학) 갈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본관 점거 사태와 정씨의 부정입학 의혹 제기 당시 최경희 전 총장의 반대편에서 교수 시위를 주도했다. 또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대 학생들의 학내 시위 동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다. 김 총장 임명으로 지난해 10월 최 전 총장이 사퇴한 이후 7개월간 지속된 총장직무대행 체제는 끝났다. 앞서 학교 측은 갑론을박 끝에 지난 4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모든 구성원이 참가하는 총장 직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거권자 1명마다 교수는 1표, 직원 0.567표, 동창 0.025표, 학생 0.00481표로 환산됐다. 1990년 윤후정 전 총장 선출 당시에도 직선제를 시행했지만 당시에는 교수만 참여했다. 결선투표에는 선거권자 2만 4859명 가운데 1만 1270명(45.3%)이 참여했다. 학생의 95.4%(9384명)가 김 총장을 지지했고 교수(52.7%), 직원(69.7%), 동문(57.2%)들도 절반 이상이 표를 줬다. 이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총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원에서 철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7년부터 모교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이화여대 관계자 다수는 김 총장에 대해 학내 적폐를 청산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일각에선 이사회와 관계가 먼 인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김 총장은 “저는 반(反)재단이었던 적이 없고 우리 학교 재단의 소중함을 잘 안다”며 “잘 화합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스모코스, 데일리 피부결 케어링 라인 ‘비프루브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출시

    코스모코스, 데일리 피부결 케어링 라인 ‘비프루브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출시

    코스모코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가 데일리 피부결 케어링 라인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라인을 출시했다.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는 들뜬 각질을 부드럽게 잠재우는 저자극 필링 케어로 ‘피부결 케어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화사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브라이트닝 케어 라인이다. 이 케어 라인은 피부 턴오버 주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질로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칙칙한 피부톤을 맑고 화사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마일드하게 피부결을 케어해주는 ‘SKINPERF LWG’ 성분을 담아 각질 케어에 효과가 기대 가능한 AHA 성분을 피부에 순하고 부드럽게 전한다. 코스모코스의 새로운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라인은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제품인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크림’은 풍부한 보습 성분과 AHA, BHA 성분을 아쿠아 드롭을 젤 크림 속에 담은 촉촉한 수분감의 데일리 피부결 케어링 크림이다. 피부에 바를 때마다 서서히 터지는 워터 드롭 제형이 수분을 전하는 동시에 흐트러진 피부 주기를 원활하게 케어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정돈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비프루브 측 설명이다. 비프루브 관계자는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각질 케어가 중요하다”며 “코스모코스 비프루브만의 ‘피부결 케어링’ 효과로 묵은 각질을 케어해 원활한 피부 주기를 도와줘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 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코스의 데일리 더마 코스메틱 비프루브의 더마 레이어 브라이트 라인은 비프루브 온라인몰과 명동 4개점, 부산 서면 지하상가점, 이화여대점, 수유점, 신제주점, 일산 라페스타점과 새롭게 오픈한 진주경상대점, 충장로점, 청주북문로점, 대구백화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문회 눈물’ 김혜숙 새 이대 총장 “청년들 희망의 끈 놓지 않기를”

    ‘청문회 눈물’ 김혜숙 새 이대 총장 “청년들 희망의 끈 놓지 않기를”

    이화여대 제16대 총장에 김혜숙 철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이화여대의 학생·교수·직원 등 교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7월 학교의 일방적인 ‘미래라이프 대학 신설’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학생들과 함께 당시 최경희 총장의 퇴진을 촉구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 출석해, 본관을 점거해 농성 중이던 학생들이 학교가 부른 경찰에 끌려 나가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청문회에서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학사 특혜의 문제점을 파헤치기도 했다.김 교수는 “지난해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거쳤고, 지금 학교의 명예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면서 “감격보다도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씨가 이화여대 입학 과정 및 재학 당시 여러 교수들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화여대가 국정농단의 중심에 서게 된 일을 가리킨 것이다. 김 교수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시스템이 더 튼튼했다면, (학교) 지도부가 더 굳건했다면 (최씨의 개입을) 다 물리쳤어야 되는데, 거기에 말려들었던 지도부가 있었다”면서 “사실 학교 경영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그 유혹을 견뎌내지 못한, 지금 와서 생각하면 참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찰의 학내 진입 사건으로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아직도 상담을 받는 학생들이 있다”면서 “그때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고···그래서 그 장면을 보면서 교수들도 많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전날 김 교수가 이화여대의 새 총장으로 당선되기에 앞서, 공교롭게도 정유라씨의 한국 송환 결정 소식이 국내에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김 교수는 “정씨로 인해서 다시 이화여대가 또 뒤집어지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면서도 “자기 삶에 자기가 주인이 되지 못하고 어른들의 욕망 안에서 자기 삶이 담보 잡혀버린 것인데, 앞으로는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오늘날 어렵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간 역사를 돌아보면 인간의 삶이 힘들지 않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삶이 희망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삶에 무한한 단면이 있으니까 그런 무한한 측면들을 보면서 스스로의 어려움들을 이겨나갔으면 좋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좌절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앞서 김 교수는 총장 선거에서 5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선거에 참여한 학생 9835명 중에 9384명(95.4%)가 김 교수에게 지지를 보냈다. 김 교수의 총장 취임식은 오는 31일 열리는 이화여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대 첫 직선 총장에 김혜숙 교수....경찰 학내 진입 동영상에 눈물 흘려

    이대 첫 직선 총장에 김혜숙 교수....경찰 학내 진입 동영상에 눈물 흘려

    이화여대 제16대 총장에 선출된 김혜숙(63) 교수에 대해 학교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실시된 총장 결선 투표 결과 김혜숙 철학과 교수가 총 득표율 57.3%로 차기 총장에 당선됐다고 뉴시스 등이 26일 보도했다. 투표 반영 비율과 구성원별 인원수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선거권자 1명의 표 가치는 교수 1표, 직원 0.567표, 학생 0.00481표, 동창 0.025표로 환산됐다. 김혜숙 교수는 이 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부터 이대 철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외이사, 국제개발협력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면서 교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해 평생교육단과대학 사태 당시 교수 시위를 주도하며 학생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혜숙 교수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재학생들의 학내 시위와 경찰 진입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화여대는 `정유라 특혜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총장이 지난해 10월 19일 불명예 퇴진한 이후 총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대학교는 창설 131년 만에 처음으로 학내 구성원들이 참여한 직선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하게 됐다. 1990년 제10대 윤후정 총장이 교수들만 참여한 선거로 선출된 바 있다. 한편 총장 취임식은 31일 이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월경의 날’ 희망의 허들 넘는 케냐 소녀

    ‘세계 월경의 날’ 희망의 허들 넘는 케냐 소녀

    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꽃들에게 희망을’ 행사에 참여한 17세 케냐 소녀 수잔과 이대 학생들이 허들 달리기를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이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진행한 이 행사는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다양한 어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해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지난해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합격률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합격률 가장 높았다

    대학입시 전문가들은 고3 수험생들이 5월 초 중간고사가 끝난 뒤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전까지는 지원하려는 대학과 학과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학생부와 비교과, 논술 등 전형요소로 따지는 수시모집은 수능 점수로 평가하는 정시모집과 달리 숫자로 산출된 객관적인 자료가 미흡하다. 그런 탓에 고액 대입 컨설팅도 성행한다. 서울신문이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지원 경향을 보여주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지난해 수시 지원 자료 7만 8700건을 분석했다.●논술전형, 내신 반영 적어 지원 강세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지난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서울 10개 대학에 지원한 서울 150개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수시 지원자료 7만 8700건 분석 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지원 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적성, 면접이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인문계는 국어·수학·영어·사회, 자연계는 국어·수학·영어·과학 평균등급을 봤다. 수능 성적은 국·수·영에 탐구영역 2개 등급 평균등급으로 산출했다. 분석한 7만 8700건 가운데 1만 432건이 합격해 지원자 대비 합격률 13.3%를 기록했다. 5개로 분류한 전형 가운데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이었다.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 지원자의 29.2%가 합격했다. 면접 전형이 24.8%로 뒤를 이었고, 학생부종합 전형이 18.5%였다. 가장 합격률이 낮은 전형은 논술 전형으로 4.3%에 그쳤다. 지원한 100명 중 4명만 합격했다는 뜻이다. 자연계열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학생부교과가 26.9%로 가장 높았고 면접 전형이 23.8%, 학생부종합은 15.7% 순이었다. 반면 논술 전형 합격자는 고작 3.9%에 불과했다. 논술 전형 합격률이 가장 낮은데도 고3 수험생들은 지난해 논술 전형에 6회로 제한된 수시 카드를 과감히 쓰는 경향을 보였다. 전형별 지원율을 따져보니 인문계열 42.3%, 자연계열은 41.4%였다. 이는 5개 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만기 중앙유웨이 평가이사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이 70% 안팎이라면 논술 전형은 10%대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면서 “한 번 도전해본다는 의미에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해 경쟁률도 평균 50대1 안팎”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술 전형은 내신 등급이 안 좋은 특수목적고나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이 준비하는 경향이 있고, 수능 최저기준을 대부분 적용하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은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3등급 이상 성적이 나오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전형을 노리는 것도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대, 인문은 ‘서강’ 자연은 ‘한양’ 경향 대학별로 따졌을 때 학생들의 지원 경향은 일정한 패턴을 보였다. 서울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다른 대학을 지원했는지 6위까지 뽑아보니, 연세대·고려대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서울대에 지원한 인문계열 학생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인 일반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인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56.5%)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49.4%)이 뒤를 이었고, 고려대 논술전형(46.0%·3위), 연세대 논술전형(27.6%·5위) 순으로 나타났다. 두 학교를 제외하고 서강대 학생부 종합전형(29.3%)이 4위를 차지했다. 자연계 지원 수험생은 일반전형 지원자의 28.9%,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의 25.5%가 한양대를 지원하며 다른 선호 경향을 보였다. 올해 대입에서 고려대는 변수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 꼽힌다. 2016학년도 이후 1000여명을 선발하던 논술전형을 전면 폐지했기 때문이다. 인문계열 학생들 가운데 지난해 고려대 논술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성균관대 논술우수자전형(64.8%), 연세대 논술전형(47.6%), 중앙대 논술전형(42.5%) 등에 지원했다. 자연계열 역시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54.8%)에도 지원한 학생이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 논술(42.1%), 한양대 논술(37.5%) 순으로 지원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고려대 논술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성대와 연세대 논술을 지원하는데, 올해 고려대 논술이 폐지돼 성균관대 지원이 늘거나, 반대로 중앙대와 이화여대로 분산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연세대의 경우 교과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인문계열에서 연세대 교과 전형을 지원한 학생의 58.7%가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을 지원했다. 이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41.3%), 서울대 일반전형(30.2%)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1~3위가 모두 학생부종합 전형인 셈이다. 연세대 학생부종합 전형을 지원한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55.6%), 고려대 융합형인재전형(52.3%),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34.3%)을 지원했다. 연세대 자연계 학생 가운데 교과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전형(48.1%),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46.2%)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대부분 학생부 종합전형 위주로 지원한 셈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육 플러스]

    ●한국장학재단 등 청년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서울시와 함께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돼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통해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을 돕고 원활한 사회 참여를 이끈다.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19~34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5~16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관련 교육이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최대 1000명이 신용회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서울시 외에도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일 이화여대 입학 설명회·모의 논술 이화여대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포스코관에서 모의논술고사를 진행한 뒤 오후 4시부터 2018학년도 입학지원전략 설명회 및 논술특강을 한다. 설명회와 논술특강에는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모의논술 풀이, 2017학년도 전형별 결과 분석, 201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 안내 및 지원전략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오는 7월 22일 수시입학 설명회를 열고, 수시지원전략 설명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문의 입학팀 (02)3277-7000.
  • [단독] 정유라, 文대통령 당선 듣고 낙담…새달 2일쯤 귀국

    [단독] 정유라, 文대통령 당선 듣고 낙담…새달 2일쯤 귀국

    비리에 적극 가담 안 한 점도 고려…법무부, 덴마크에 인수팀 파견 덴마크 법원의 송환 결정에 대한 항소심을 앞두고 전격 한국행을 결정한 최순실(61·구속 기소)씨 딸 정유라(21)씨가 오는 6월 2일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도 최대한 빨리 인도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어서 이르면 다음달 초 정씨가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25일 정씨 측 관계자는 “정씨가 범죄인인도 결정에 승복하고 다음달 2일 전후 귀국하는 것으로 지난주 초 현지 측근들과 일정을 맞춘 상태”라고 말했다. 덴마크 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씨는 지난해 함께 출국한 말 관리사 이모씨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덴마크에는 정씨의 어린 아들도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정씨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듣고 크게 낙담했다”면서 귀국 결정을 내린 배경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농단 재수사를 천명한 만큼 강제송환을 앞두고 구치소 생활을 연장하는 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씨가 검찰 수사 이후 실형을 선고받으면 덴마크에서의 구금은 복역 기간에 산입되지 않는다. 또 정씨의 경우 이화여대 입시 특혜 등 어머니 최씨의 범죄 혐의에 크게 관여하지 않은 점도 귀국을 결정한 배경으로 꼽힌다. 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법조계에서는 어린 정씨가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며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4년째 귀국하지 않고 있는 유섬나(유병언 장녀)씨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송환 거부가 장기화되면서 한때 망명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정씨의 귀국 논의는 물밑에서 계속 진행돼 왔다. 지난달에는 구치소에 머물던 최씨가 개인 변호사를 통해 정씨의 귀국을 지시하기도 했다. 정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귀국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대 비리 재판이 결심 단계인 만큼 사실관계도 대부분 규명이 된 상태”라고 전했다. 덴마크 법무부로부터 정씨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대한 이의 철회를 공식 통보받은 법무부도 본격 인도 절차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덴마크 당국과 신병 인수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덴마크와 한국은 직항이 없어 경유국 선정 및 경유국의 통과 호송 승인을 받아 호송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덴마크 범죄인인도법은 범죄인인도 결정 확정 뒤 30일 내 당사국에 범죄인 신병을 인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검찰 수사관 등으로 인수팀을 구성해 덴마크에서 직접 정씨를 데리고 올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나 배 등은 자국 영토로 간주돼 정씨에 대한 직접 신병 확보가 가능하다. 다만 2007년 11월 BBK 주가조작 사건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경준씨를 미국에서 송환할 때처럼 정씨와 일반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보안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당시 김씨는 일반 객실이 아닌 비행기 내 별도 공간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했다. 2023년 8월 31일까지 유효한 정씨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는 만큼 검찰은 정씨가 들어오는 대로 이대 입시·학사 비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미 이대 비리와 관련해 정씨를 어머니 최씨, 최경희(55·구속 기소) 전 총장 등과 공범으로 규정한 바 있다. 정씨는 이대 수시모집 체육특기자전형에 특혜를 받아 부정 입학하고, 출석을 하지 않거나 과제물을 내지 않고도 학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최씨와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의 핵심 혐의인 뇌물죄가 삼성 그룹의 정씨 승마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씨를 상대로 뇌물 관련 조사도 이뤄질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혜숙 교수, 이대 총장 당선…131년 만에 첫 ‘전체 직선제’ 총장

    김혜숙 교수, 이대 총장 당선…131년 만에 첫 ‘전체 직선제’ 총장

    이화여대 총장 선거에서 김혜숙 교수(63·철학과·사진)가 당선됐다.이화여대 총장 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결선투표 개표 결과 김혜숙 교수가 득표율 57.3%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께 결선투표에 오른 김은미 교수(국제학과)는 득표율 42.7%였다. 앞서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지난 22일 사전투표와 24일 1차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김혜숙 교수가 총 득표율 33.9%, 김은미 교수가 17.5%를 얻어 결선투표에 올랐다. 선관위는 1·2위를 모두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에 추천하도록 돼 있지만 김혜숙 교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만큼 이사회는 김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미 시카고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이대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아 지난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논란 당시 반대투쟁을 주도했다. 정유라씨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됐을 때에도 교수 시위를 주도했다. 이화여대는 1990년 교수 직선제 선거를 한 적은 있으나 교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장 취임식은 31일 이대 창립 131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화여대 총장후보 결선 투표

    [서울포토] 이화여대 총장후보 결선 투표

    25일 서울 이화여대 ECC관에서 이대학생들이 제 16대 이화여대 총장후보 결선투표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법무부 “덴마크와 정유라 신병 인도일정 협의 착수”

    법무부 “덴마크와 정유라 신병 인도일정 협의 착수”

    덴마크 정부가 우리 정부에 정유라(21)씨를 한국으로 인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법무부는 25일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후 11시 45분에 덴마크 법무부로부터 ‘정유라가 범죄인 인도 결정에 대한 이의를 철회하였음’을 공식 통보받았다”면서 “이로써 정유라에 대한 덴마크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결정은 확정돼 우리 법무부는 덴마크 당국과 신병 인수 일정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정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정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항소심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이를 인정한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법무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수 일정이 확정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덴마크 범죄인 인도법상 범죄인 인도 결정 확정 후 30일 내 당사자국(한국)이 범죄인의 신병을 인수하도록 돼 있으며 정유라에 대한 구금 상태는 신병인수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덴마크와 한국을 오가는 직항편이 없는 관계로 제3국을 경유할 수밖에 없어 경유국을 선정하고, 경유국의 통과 호송 승인을 받아 호송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법무부는 덧붙였다. 검찰은 정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뒤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비리 및 삼성그룹이 제공한 승마 지원 수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한국행 결정…“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대 핵심증인 될 수도”

    정유라 한국행 결정…“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최대 핵심증인 될 수도”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1심 패소 후 항소심을 진행 중이던 정유라(21)씨가 돌연 한국행을 결정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덴마크 현지에 수사관을 보내 정씨를 국적기에 태우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인 정씨가 과연 검찰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씨에 대해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학사 특혜 및 학교와 승마협회 등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을 적용해 정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덴마크에 정씨의 한국 송환을 요구한 바 있다. 덴마크 검찰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정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정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항소심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이를 인정한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정씨가 항소심을 자진 철회한 것은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한국 송환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의 변호인은 덴마크 검찰에 “항소심을 철회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문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씨의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아온 특검은 정씨가 현지에서 버티기로 일관하자 체포영장의 유효 기간을 2023년 8월까지로 연장하며 조기 귀국을 압박해왔다. 덴마크 현지 규정상 범죄인의 자국 인도가 확정되면 그로부터 30일 안에 송환해야 한다. 다만 법무부와 검찰이 정씨를 되도록 신속하게 데려오겠다는 입장이어서 송환 시점이 1∼2주일 이내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정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뒤 이화여대 입시 및 학사비리 및 삼성그룹이 제공한 승마 지원 수혜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씨 일가의 은닉 재산도 핵심 조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정씨가 최씨와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의 관계를 장기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인 만큼 정씨의 진술에 따라 국정농단 의혹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최씨의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이달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씨는 여과 없이 얘기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수준”이라면서 “최대의 핵심 증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일유업, 당 함량 낮추고 백도 씹히는 맛있는 요거트

    매일유업, 당 함량 낮추고 백도 씹히는 맛있는 요거트

    매일유업의 요구르트 ‘백도 요거트’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9% 늘어난 여세를 몰아 20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더욱 알리기 위해서다.다음달 11일까지 매일 바이오 백도 제품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맛있는 백도 요거트 소문 내기’ 행사가 진행된다. ‘백도 요거트 85g’, ‘백도 로어슈거 150g’, ‘도마슈노 백도’ 3종 중 한 가지 제품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인 ‘#백도먹어봄’, ‘#맛있는복숭아백도’, ‘#매일바이오’와 함께 SNS에 올린 후 매일유업 페이스북에 링크 주소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매일 바이오 백도 3종 한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백도 요거트 85g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간식에 적합하다. 백도 로어슈거는 당 함량을 매일유업의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낮추고 용량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150g으로 했다. 도마슈노 백도는 백도 과육이 씹히는 제품이다. 앞서 매일유업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 10곳을 방문해 ‘도마슈노 백도’ 1만개를 선물했다. 지난 17일 서강대와 명지대, 18일 홍익대와 이화여대 및 덕성여대, 19일 서울시립대와 서울여대, 22일 한국외대, 23일 동국대와 광운대를 찾았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제품의 이달 누적 판매량이 각각 100만개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유라, 송환 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 30일 내 한국 온다

    정유라, 송환 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 30일 내 한국 온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한국에 온다. 정씨는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 고등법원에 한국 송환 결정 불복 항소심을 제기했으나 항소심을 자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덴마크 검찰은 25일 트위터를 통해 “정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며 “정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정씨의 한국 송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한국 측과 협의해 30일 이내에 정씨를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송환 일정은 한국 검찰과 협의해 정하는데 10일이 될지, 30일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 검찰이 덴마크 현지로 가서 정씨를 데려오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와 덴마크 간 직항 민항기는 없다. 정씨가 항소심을 자진해서 철회한 것은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한국 송환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한국 특검은 정씨에 대해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 삼성전자의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의 혐의를 적용해 덴마크 당국에 정씨의 한국 송환을 요구했다.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던 중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정씨는 지난 3월 덴마크 검찰이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송환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19일 1심 법원은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정씨는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 내달 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었다. 최씨는 지난 24일 열린 재판에서 “딸이 영혼은 죽고 육체만 살아있는 상태”라며 흐느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盧 정부 고건 등 4명 모두 통과…朴 정부 6명 중 3명 낙마 ‘유일’

    4개정부 총 18명 중 12명 임명 첫 도입 DJ정부 장상 ‘1호 낙마’…MB정부 김태호 청문회 후 사퇴 朴정부 김용준·안대희·문창극 청문회 하기도 전에 자진 사퇴 국회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18명(이낙연 후보자 제외)의 인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임명되고 6명이 낙마했다. 통과율은 66.7%로, 총리 후보자 3명 중 1명은 ‘낙마의 고배’를 마신 셈이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월 헌정 사상 첫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 대상자는 이한동 전 총리였다. 이 전 총리는 청문회를 거친 ‘1호 총리’에 오르긴 했지만 부실한 자료 제출, 재산 의혹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이후 2002년 7월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청문회에 나섰지만, 위장전입과 장남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돼 그의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장 전 총장은 ‘청문회 낙마 1호 총리 후보자’로 기록에 남았다. 다음 지명자였던 장대환 전 매일경제 회장도 같은 해 8월 청문회를 거쳤지만 그 역시 위장전입과 세금 탈루 의혹에 발목이 잡혀 임명동의안 부결을 피하지 못했다. 물론 시기적으로 김대중 정부 말기였던 까닭에 다수 야당인 한나라당의 견제가 극심했던 측면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청문 절차를 통과한 김석수 전 총리가 김대중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건 전 총리가 첫 총리에 오른 데 이어 이해찬·한명숙·한덕수 전 총리가 차례로 공직을 수행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임기 3년차인 2010년 8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승수·정운찬 전 총리에 이은 세 번째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김 전 지사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싸여 청문회를 거치고도 자진 사퇴했다. 이어 청문 절차를 통과한 김황식 전 총리는 2010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재임하며 ‘장수 총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근혜 정부에선 ‘총리 인선’과 관련한 새로운 기록이 쏟아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하지만 김 전 소장은 ‘서초동 땅 투기 의혹’ 등으로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새 대통령의 첫 총리 지명자가 낙마한 사례는 김 전 소장이 유일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4년 5월 안대희 전 대법관을 정홍원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그러나 안 전 대법관은 전관예우 의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자진 사퇴했다. 다음 지명자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교회 강연 영상이 공개되면서 청문회 직전에 낙마했다. 이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던 정 전 총리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약 9개월 연장됐다. 한 정부에서 3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것 역시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다. 이후 이완구 전 총리는 청문회를 통과했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돼 취임 63일 만에 스스로 물러났고, 바통은 황교안 전 총리에게 넘어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정유라, 송환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30일 안에 한국행

    정유라, 송환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30일 안에 한국행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고등법원에 제기한 한국 송환 결정 불복 항소심을 자진 철회했다.정씨 측이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한국 송환 판결을 뒤집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며 “정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고등법원에 한국 송환 결정 불복 항소심을 제기했었다. 검찰 측은 정씨의 한국 송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한국 측과 협의해 30일 이내에 정씨를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 특검은 정씨에 대해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 삼성전자의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의 혐의를 적용해 덴마크 당국에 정 씨의 한국 송환을 요구했다.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던 중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정씨는 지난 3월 덴마크 검찰이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송환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19일 1심 법원은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정씨는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 내달 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었다. 정씨는 한국으로 송환되면 곧바로 검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송환결정 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30일 이내 한국 올 듯

    정유라, 송환결정 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30일 이내 한국 올 듯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앞으로 30일 이내 한국에 송환될 전망이다.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덴마크 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반발, 고등법원에 한국 송환 결정 불복 항소심을 제기했던 정씨는 항소심을 자진 철회했다. 덴마크 검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며 “정 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정 씨의 한국 송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한국 측과 협의해 30일 이내에 정씨를 한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 씨가 항소심을 자진해서 철회한 것은 고등법원 재판에서도 한국 송환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은 정 씨에 대해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 삼성전자의 제3자 뇌물 수수 의혹 등의 혐의를 적용해 덴마크 당국에 정 씨의 한국 송환을 요구한 바 잇다.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던 중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정씨는 지난 3월 덴마크 검찰이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송환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19일 1심 법원은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정씨는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심을 제기, 내달 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었다. 정 씨는 한국으로 송환되면 곧바로 검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대 정권, 총리 후보자 청문회 성적표는?

    역대 정권, 총리 후보자 청문회 성적표는?

    국회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모두 18명의 인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통과하고 6명이 낙마하면서 통과율은 66.7%로 집계됐다. 3명 중 1명은 낙마를 했다는 의미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월 헌정사상 첫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 대상자는 이한동 전 총리였다. 이 전 총리는 청문회를 거친 ‘1호 총리’에 오르긴 했지만 부실한 자료 제출, 재산 의혹 등과 같은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이후 2002년 7월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인사청문회에 나섰지만, 위장전입과 장남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돼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장 전 총장은 ‘청문회 낙마 1호 총리 후보자’로 기록에 남았다. 다음 지명자였던 장대환 전 매일경제 회장도 같은 해 8월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그 역시 위장전입과 세금 탈루 의혹에 발목이 잡혀 임명동의안 부결을 피하지 못했다. 물론 시기적으로 김대중 정부 말기였던 까닭에 다수 야당인 한나라당의 견제가 극심했던 측면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청문 절차를 통과한 김석수 전 총리가 김대중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건 전 총리가 첫 총리에 오른 데 이어 이해찬·한명숙·한덕수 전 총리가 차례로 공직을 수행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임기 3년차인 2010년 8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승수·정운찬 전 총리에 이은 세 번째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김 전 지사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싸여 청문회를 거치고도 자진 사퇴했다. 이어 청문절차를 통과한 김황식 전 총리는 2010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재임하며 ‘장수 총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근혜 정부에선 ‘총리 인선’과 관련한 새로운 기록이 쏟아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하지만 김 전 소장은 ‘서초동 땅 투기 의혹’ 등으로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새 대통령의 첫 총리 지명자가 낙마한 사례는 김 전 소장이 유일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4년 5월 안대희 전 대법관을 정홍원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했다. 그러나 안 전 대법관은 전관예우 의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자진 사퇴했다. 다음 지명자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교회 강연 영상이 공개되면서 청문회 직전에 낙마했다. 이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던 정 전 총리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약 9개월 연장됐다. 한 정부에서 3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것 역시 박근혜 정부가 유일하다. 이후 이완구 전 총리는 청문회는 통과했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돼 취임 63일 만에 스스로 물러났고, 바톤은 황교안 전 총리에게 넘어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박근혜 수용배지 “나대블츠 503” 이재용은 ‘나대’ 조윤선은 ‘나블’

    박근혜 수용배지 “나대블츠 503” 이재용은 ‘나대’ 조윤선은 ‘나블’

    박근혜 수용배지 ‘나대블츠’는 503죄목의 첫글자를 따온 코드. 이재용은 ‘나대’ 조윤선은 ‘나블’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옷깃에는 흰색 수용배지가 달려 있었다. 수인번호 ‘503’ 위에 빨간색 글자 ‘나대블츠’와 검은색 단어 ‘서울(구)’가 그것. 23일 진행된 첫 재판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나대블츠’도 화제가 됐다. 붉은색 글씨로 씌여진 ‘나대블츠’는 수감자들을 수용하고 호송할 때 공범과 격리시키기 위해 임의로 붙인 기호라고 전해졌다. ‘나’는 공범을, ‘대’는 대기업 뇌물·직권남용, ‘블’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츠’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건의 줄임말이다.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총 18가지로 이 중 직권남용·강요 혐의는 11건, 뇌물 관련 혐의는 5건이다. 따라서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있는 피고인들 모두 배지에 ‘나’를 달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에서 착용한 배지에는 ‘나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배지에는 ‘나블’이라고 적혀 있다. 장시호씨의 배지엔 ‘나츠’라고 적혀있다.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의 배지에는 ‘나이’가 쓰여있는데 여기서 ‘이’는 이화여대 입학비리 사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나불거리지 말라는 뜻인줄알았다”, “새로운 별명 생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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