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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터브룩 맥도날드 CEO, 직원과 사적 관계 드러나 해고

    이스터브룩 맥도날드 CEO, 직원과 사적 관계 드러나 해고

    스티븐 이스터브룩(52)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직원과 사적인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맥도날드는 3일(이하 현지시간) “이스터브룩이 회사 방침을 위반해 직원과 합의된 관계를 가진 사실을 조사했다”며 해고 사실을 발표했다. 이스터브룩은 맥도날드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도 함께 물러났다. 그러나 회사는 그가 직원과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또 얼마나 전별금을 챙겨 떠날지는 4일에나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스터브룩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실수였다”며 “이제 내가 떠날 때가 됐다는 이사회 결정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영국 왓퍼드 출신에 이혼남인 이스터브룩은 1993년 입사해 런던에서 매니저로 일했다. 2011년 회사를 떠나 피자 익스프레스와 아시아 음식 체인 와가마마 대표를 지낸 뒤 2013년 다시 맥도날드로 돌아와 영국과 북유럽 본부장이 됐다. 2015년 3월 CEO로 부임했으며 재임 기간 맥도날드 주가가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성과를 내 2017년에는 2180만 달러(약 254억원)의 보수를 챙기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그가 1590만 달러(약 184억원)의 보수로 맥도날드 직원들의 중간 보수 7473달러의 2124배를 챙기자 거센 사회적 지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의 해임에 따라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미국법인 사장이 CEO와 이사회 의장을 새로 맡았다. 한편 지난해 인텔 총수 브라이언 크르자니치도 직원과 사적 관계를 맺어 2013년 5월 이후 이어온 임기를 끝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송혜교 근황, ‘붕어빵’ 조카 공개 “진지하네”

    송혜교 근황, ‘붕어빵’ 조카 공개 “진지하네”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카와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조카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진지하시네요. 궁금하게”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혜교이모..”라는 글과 함께 완성된 조카의 그림을 공개했다. 다소 서툰 그림 솜씨로 송혜교의 미모를 담아내지 못해 웃음을 안긴다. 송혜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조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투샷도 공개하며 ‘조카바보’임을 인증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배우 송중기와 이혼 후에도 각종 브랜드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영화 ‘안나’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혼소송 구혜선, 깜짝 동영상 공개 ‘상상초월’

    이혼소송 구혜선, 깜짝 동영상 공개 ‘상상초월’

    배우 구혜선이 근황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땡땡 부은 얼굴” “아빠♥” 등의 글과 함께 부모님 집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머리에 빨간 꽃을 꽂은 채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백옥 같은 흰 피부와 빨간 입술이 꽃과 어우러져 미모를 완성했다. 아버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구혜선은 “대추 먹방”이라는 글과 함께 대추를 먹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법원 “허위소송 추가 혐의 구속 필요”… 조국 턱 밑까지 온 檢칼끝

    법원 “허위소송 추가 혐의 구속 필요”… 조국 턱 밑까지 온 檢칼끝

    曺동생 허위소송·증거인멸 혐의 부인 법원 “추가 자료로 혐의 상당부분 인정” 檢, 위장이혼 통한 채무 고의 회피 입증 채용비리 공범 해외 도피 지시 혐의도 曺일가 의혹 연루자 사법처리 곧 결정검찰이 재시도 끝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 신병을 확보했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핵심인물 구속에 연이어 성공한 검찰은 이제 조 전 장관 소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밤 조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종전 구속영장 청구 전후의 수사 진행 경과, 추가된 범죄 혐의 및 구속 사유 관련 자료 등을 종합했을 때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밝혔다. 지난 9일 새벽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같은 법원 명재권 부장판사와는 다른 판단이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29일 조 전 국장에게 주어진 ▲웅동학원을 상대로 한 허위소송 ▲교사 채용 비리 ▲증거인멸 등 세 가지 의혹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히 검찰은 1차 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수사를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대한 웅동학원의 연대 채무자였던 조 전 국장이 위장 이혼을 통해 채무를 피한 혐의와 채용비리 공범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를 추가했다. 조 전 국장 측은 첫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와 마찬가지로 채용비리 혐의는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허위소송과 증거인멸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조 전 국장 측은 “채권 자체가 허위인지도 소명이 안 됐고, 본인도 허위라는 인식이 없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건강상태와 관련해서도 후골인대골화증(척추를 받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굳는 질환)으로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한 조 전 국장은 영장심사를 마친 뒤 “제가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고, 조 전 국장의 건강상태가 구속을 감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국장은 그대로 입소 절차를 밟았다. 검찰 수사도 이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에 연루된 다른 피의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조국 동생 구속…“허위소송 추가혐의 구속 필요성 인정”

    檢 조국 동생 구속…“허위소송 추가혐의 구속 필요성 인정”

    曺동생 허위 소송·증거인멸 혐의 부인법원 “추가 범죄 혐의 구속 필요성 인정”檢, 조국 일가 신병확보에 연이어 성공 검찰이 재시도 끝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 신병을 확보했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핵심인물 구속에 연이어 성공한 검찰은 이제 조 전 장관 소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밤 조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종전 구속영장 청구 전후의 수사 진행 경과, 추가된 범죄 혐의 및 구속 사유 관련 자료 등을 종합했을 때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밝혔다. 지난 9일 새벽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같은 법원 명재권 부장판사와는 다른 판단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29일 조 전 국장에게 주어진 ▲웅동학원을 상대로 한 허위소송 ▲교사 채용 비리 ▲증거인멸 등 세 가지 의혹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특히 검찰은 1차 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수사를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대한 웅동학원의 연대 채무자였던 조 전 국장이 위장 이혼을 통해 채무를 피한 혐의와 채용비리 공범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를 추가했다. 조 전 국장 측은 첫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와 마찬가지로 채용비리 혐의는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허위소송과 증거인멸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조 전 국장 측은 “채권 자체가 허위인지도 소명이 안 됐고, 본인도 허위라는 인식이 없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건강상태와 관련해서도 후골인대골화증(척추를 받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굳는 질환)으로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목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 법원에 출석한 조 전 국장은 영장심사를 마친 뒤 “제가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고, 조 전 국장의 건강상태가 구속을 감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국장은 그대로 입소 절차를 밟았다. 검찰 수사도 이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직접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에 연루된 다른 피의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조국 동생 두 번째 영장심사 끝에 결국 구속

    조국 동생 두 번째 영장심사 끝에 결국 구속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소송 등 혐의를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이 조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래 구속수감된 친인척은 5촌 조카 조범동(36)씨,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종전 구속영장 청구 전후의 수사 진행 경과, 추가된 범죄 혐의 및 구속사유 관련 자료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웅동학원 사무국장 역할을 해온 조씨는 2016∼2017년 학교법인 산하 웅동중 사회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에게 2억1000만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 허위공사를 근거로 웅동학원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학교법인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100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조씨는 2006년 소송에서 승소한 뒤 채권을 부인에게 넘기고 2009년 이혼했다. 검찰은 조씨가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을 인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강제집행을 피하려고 부인과 위장이혼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씨는 채용 비리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브로커에게 자금을 건네면서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지난 4일 조씨에게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 배임수재 △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조씨는 당시 허리디스크 등을 호소하며 영장실질심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심문을 포기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 29일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국 동생 또 휠체어 타고 출석…목 보호대 차고 영장심사

    조국 동생 또 휠체어 타고 출석…목 보호대 차고 영장심사

    조씨, 앞서 건강 사유로 심사 연기 요구명재권 판사, 1차 심사 때 구속영장 기각檢,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추가 재청구조국·부인 정경심 등 채용비리 관여 수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웅동학원 사무국장 조모(52)씨가 31일 목 보호대를 차고 휠체어를 탄 채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뒤 미리 준비된 휠체어를 타고 심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그는 건강 문제와 혐의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조씨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319호 법정에서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시작해 이르면 이날 밤늦게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씨 측 변호인은 “영장심사에 출석해 조씨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해 적극 변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 29일 조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조씨는 2016년과 2017년 웅동학원 산하 웅동중학교 사회교사 채용 당시 지원자 2명의 부모에게 각각 1억 3000만원, 8000만원 등 총 2억 1000만원을 받고 필기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채용비리 공범에게 도피 자금을 주며 필리핀으로 도피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에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했다. 공범 2명은 구속돼 지난 15일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는 또 이혼한 부인 조모씨와 함께 2006년과 2017년 ‘자신이 운영한 건설업체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내 웅동학원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조씨가 허위소송을 통해 웅동학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갚아야 할 채무를 피한 것으로 보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이번 구속영장에 추가 적용했다. 캠코는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웅동학원으로부터 128억원 상당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 4일 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는 지난 8일 부산 지역 병원에 머물면서 “최근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영장심사를 받는 당일(8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 후 1~2주간 외출할 수 없다”며 영장심사를 연기해달라고 했지만 검찰이 서울로 강제구인하자 영장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그러나 영장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주요 범죄(배임) 성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러자 검찰은 조씨의 구속 수사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구속영장 기각사유로 참작된 조씨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그 검증절차 및 결과를 이날 영장심사에서 법원에 상세히 소명할 예정이다. 검찰은 조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씨가 민원 해결을 명목으로 수고비를 챙긴 사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2015년 부산의 한 건설업체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받아 가로챘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씨 외에도 조 전 장관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 모친 박정숙(81) 웅동학원 이사장 등도 교사 채용비리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웅동학원의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한 기관은 조 전 장관의 부인이 근무하는 동양대로 기재돼 있고, 조 전 장관은 문제 출제에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어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일상 속 고민 해결해주는 금융솔루션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일상 속 고민 해결해주는 금융솔루션

    KEB하나은행은 최근 사회구조 및 가정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상속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생동반자신탁’을 출시했다. 인생동반자신탁은 법정상속인이 아니더라도 생전 계약을 통해 제3자에게 사후 재산을 전할 수 있는 신탁이다. 초고령화, 이혼 증가 등 변화하는 가정환경에 맞춰 생전에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미리 설계한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평생 은인, 오랜 벗 등 다양한 지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원하는 대로 전하는 상속설계가 가능하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KEB하나은행은 신탁을 자산가들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 속 많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으로 선보였다”며 “오랜 노하우에 기반한 신탁 활용으로 소비자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끝모를 ‘저출산의 늪’… 8월 출생 10.9% 급감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고 있다. 올해 8월 출생아수가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다. 41개월 연속 최저 행진을 계속하면서 올해 연간 출생아 30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도 731명에 그쳤다. 혼인 역시 역대 최저 기록을 새로 쓰면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41개월째 최저… 年출생 30만 붕괴 우려 30일 통계청이 내놓은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출생아수는 2만 440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73명(10.9%) 줄었다.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8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2017년 4월 이후 41개월 연속 최저 기록이다. 1∼8월 누계 출생아수는 20만 81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8019명(8.0%) 감소했다. 지난해 32만 6822명에서 올해는 20만명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6명으로, 역시 8월 기준으로 2000년 집계 이래 최저치였다. 8월 기준 조출생률이 5명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혼인건수도 1년 전보다 5.2% 감소 8월 사망자수는 1년 전보다 260명(1.1%) 감소한 2만 3677명이었다. 이에 따라 자연증가분은 731명에 그쳤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 8340건으로 1년 전보다 1005건(5.2%) 줄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이혼 건수는 905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건(2.5%) 감소했다. ●9월 52만명 이동… 서울·대구 순유출 많아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수는 51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6000명(12.0%) 늘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인구이동이 올해는 종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5466명)과 대구(-1481명) 등에서 순유출이, 경기(1만 1149명)와 세종(1481명) 등에서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장신영 ♥’ 강경준 “육아 쉽지 않아..아침형 인간 됐다”

    ‘장신영 ♥’ 강경준 “육아 쉽지 않아..아침형 인간 됐다”

    강경준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하는 강경준과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사랑꾼 강경준의 둘째 아이 탄생을 축하한다. 장신영 씨는 잘 지내냐”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강경준은 “신영이는 지금 육아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DJ 박선영 아나운서가 “강경준이 아침형 인간이 됐다더라“고 말하자 강경준은 ”그렇게 되더라. 첫째가 학교 가는 걸 내가 케어해줘야 한다. 새벽에는 번갈아가면서 일어나는 사람이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박선영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강경준은 ”쉽지 않다.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강경준에게 ”둘째가 태어났을 때 눈물로 한강을 이뤘다고 한다.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다. 이에 강경준은 ”주변에서 자주 운다는 얘기를 듣긴 했다. 그래서 간호사와 의사도 나한테 ‘너무 울지 마세요’, ‘많이 울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아기가 씻으러 올라갈 때 혼자 복도에 앉아서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에게는 아들 정안 군이 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세 사람이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의 명대사 모음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의 명대사 모음 [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의 현실 공감 100% 대사가 또 통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때론 한없이 웃기고 때론 뭉클하게 만드는 공감유발 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콕콕 박히고 있기 때문. 가슴에 고이고이 새겨야할 것만 같은 명대사를 모아봤다. ◆ 강하늘의 ‘사랑’ 명언 언제나 동백(공효진)에게만은 무조건적인 용식(강하늘)은 매일같이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고, 동백은 그런 용식에게 철벽만 쳤다. 하지만 “동백씨 저랑 제대로 연애하면은요, 진짜로 죽어요. 매일 사는 게 좋아가지고 죽게 할 수 있다고요”라는 용식의 당찬 포부에 심장이 요동칠 수밖에 없었다. 그 포부대로 용식과의 연애는 웃음과 사랑으로 가득했다. 심지어는 든든하기까지 했다. 까불이의 경고에 불안에 떨고 있는 동백에게 그녀가 어디서든지 주춤거리면 바로 튀어온다는 용식. “동백 씨는 주먹 피고, 어깨 피고. 이렇게 같이 걸어요, 우리”라며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용식앓이’로 잠 못 들게 했다. ◆ 공효진, 고두심, 이정은의 ‘엄마’ 명언 “불공평하다. 진짜 열심히 하는데도, 자식한텐 매일 죄인이다”라는 동백의 말처럼, 엄마는 언제나 자식에게 ‘을’이었다. 그래서 동백은 “엄마가 두루치기를 몇 개나 팔아야 48만원인지 생각”하는 필구(김강훈)에게 미안했고, 덕순(고두심)은 낡은 옷만 주구장창 입으면 자기 억장이 무너진다는 아들 용식 때문에 오랫동안 입었던 옷을 주저 없이 버렸다. “내 속에는 온갖 못을 30년을 때려 박고는, 지 속에는 못 하나 박히는 게 디지게 싫다는데 어쩌. 내 새끼 가슴에 맺힌다는디. 그거 하나가 더 따군 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엄마들은 자식에게 늘 미안한 마음에 무조건적으로 베풀었다. 특히나 어렸을 때 동백을 고아원에 버려 그 마음이 더욱 깊었던 정숙(이정은)은 “나 몸 사릴 거 없는 인생이고 동백이 위해서 뭐든 하나는 할 거니까”라며 동백의 뒤를 든든히 지켰다. 자기자식에게는 어쩔 수 없는 을이라 뭐든 해주고, 뭐든 베풀고 싶은 엄마들. 그들의 무조건적인 마음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 염혜란, 손담비의 ‘바람’ 명언 홍자영(염혜란)과 향미(손담비)의 대사 또한 허를 찌른다. 바람의 낌새를 보이곤 발을 빼는 노규태(오정세)에게 향미는 “원래 바람이란 게 시작이 반인거지. 사람들이 바람난 놈, 안 난 놈 그러지, 바람 찔끔 난 놈, 많이 난 놈 그래?”라며 무덤덤한 듯 날카로운 발언으로 은근히 속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옹산의 최고 브레인 홍자영도 현실을 제대로 관철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나는 노규태를 금가락지인 줄 알고 골랐는데 살아보니까 이게 놋가락지도 안 되는 거야. 근데 더 압권은 시부모는 나한테 다이아나 준 지 안다는 거지”라는 것.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에 자신을 붙잡는 노규태에게는 “안 잔 게 유세니? 똥을 싸다 말았으면 안 싼 거야?”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될 정도로 그녀가 느끼는 배신감에 깊이 공감하게 만든 대사였다. 또 어떤 명대사가 나올지 기대되는 ‘동백꽃 필 무렵’ 25-26화는 오늘(3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람피운 남편에게 이혼 재산 분할금 모두 동전으로 보낸 여성

    바람피운 남편에게 이혼 재산 분할금 모두 동전으로 보낸 여성

    친구 아내와 바람을 피운 남편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금을 모두 동전으로 건넨 여성의 사연에 통쾌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여성이 재산 분할금을 모두 동전으로 바꿔 보냈다고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브랜디 리는 얼마 전 남편과 이혼했다. 결혼 파탄의 책임은 친구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남편에게 있었지만 법원은 남편에게 7500달러(약 874만 원)의 재산 분할을 해주라고 명령했다. 유책 배우자인 남편에게 재산을 분할해주어야 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그녀는 한 가지 꾀를 떠올렸다. 874만 원 전액을 모두 동전으로 보내 남편을 골탕 먹이겠다는 속셈이었다.한걸음에 은행으로 달려간 그녀는 직원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흔쾌히 그녀의 계획에 동참한 직원들은 160kg에 달하는 동전을 모두 세어 바꿔주었다. 브랜디는 이 동전을 다시 지폐로 바꾸지도 못하도록 돌돌 말린 종이띠를 풀어 양동이에 담아 전 남편에게 전달했다. 이후 그녀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 남편에게 “네가 집에 앉아 동전을 세고 있는 동안, 네가 버리고 간 어린 두 아이와 홀로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내 삶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해 보라”고 외쳤다.브랜디의 사연이 전해지자 수천 명의 SNS 이용자들이 “진정한 영웅이다”, “남편 표정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라며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의 이혼법률은 유책 여부와 관계없이 결혼 이후 습득한 재산을 부부가 공평하게 나눠 갖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판사는 결혼 기간이나 배우자의 나이, 고용 가능성, 기여도 등을 고려해 재산 분할을 결정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여기는 남미] 아르헨 대통령 당선자는 돌싱…차기 영부인은 22세 연하

    [여기는 남미] 아르헨 대통령 당선자는 돌싱…차기 영부인은 22세 연하

    미모의 30대 미혼 여성이 차기 아르헨티나 영부인 자리에 오르게 돼 화제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60)의 동거녀 파비올라 야녜스(38)가 영부인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7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페르난데스 페론당 후보는 세칭 돌싱(돌아온 싱글)이다. 이혼남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선 처음이다. 때문에 그의 당선이 확정되자 영부인 자리가 공석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왔다. 현지 언론은 "사상 처음으로 이혼남이 대통령에 오르게 되면서 영부인 자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관계 당국에 문의를 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답답한 언론에 명쾌하게 답을 준 건 익명을 원한 외교관 출신의 고위 공직자였다. 대통령취임식 준비에 참가하게 된다는 그는 의전 관습을 근거로 "당선인의 동거녀가 영부인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고 확인했다.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1959년생으로 올해 만 60세다. 그는 1993년 마르셀라 루체티와 결혼,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 사이엔 외아들이 있다. 결혼생활 12년 만인 2005년 그는 루체티와 이혼했다. 그후 그는 2014년 22살 연하인 지금의 연인 야녜스를 만났다. 3년 전부터는 동거 중이다. 아르헨티나 지방 리오네그로 출신인 야녜스는 다재다능한 재원이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사립 팔레르모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야녜스는 한때 CNN 스페인어판 기자로 활약하고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우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19살 때부터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틈틈이 작품에 참여했다. 아르헨티나의 유명 연극작품 '50년 만에... 또 아빠'가 야녜스의 대표적 출연작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야녜스는 어릴 때 13번 전학을 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야녜스는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흙바닥에 테이블을 놓고 사는 집에 들어가본 적도 많다"면서 "(이제는 형편이 폈지만) 가난한 환경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야녜스는 "페르난데스(대통령 당선인)와는 약혼한 사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결혼날짜를 잡지는 않았다고 했다. 당분간은 정식으로 결혼할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하지만 그는 "아기는 갖고 싶다"며 "페르난데스와도 이야기를 했지만 당분간 2세는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엘에랄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檢,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 추가

    檢,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 추가

    내일쯤 영장심사… 조국 동생 출석할 듯 정경심 구속 후 3차 조사… 김경록도 불러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차 영장이 기각된 지 20일 만에 재청구됐다. 검찰은 강제집행면탈과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구속 이후 3차 조사하며 남편인 조 전 장관과의 공모 혐의를 규명하는 데 주력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29일 조 전 국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범인도피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조 전 국장은 2016~2017년 웅동중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 또 수사가 시작되자 채용비리 브로커들에게 해외 도피를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허위공사를 근거로 공사대금 채권을 확보하고 2006년과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소송을 벌여 100억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조 전 국장은 2006년 소송에서 승소한 뒤 채권을 부인에게 넘기고 2009년 이혼했는데 웅동학원 이사장인 부친이 주지 못한 공사대금은 기술보증기금이 대신 갚았고 그는 연대 채무를 졌다. 검찰은 조 전 국장이 해당 채권을 인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위장 이혼한 것으로 보고 강제집행면탈 혐의를 추가했다. 다만 검찰은 최근 새로 포착한 금품수수 혐의는 이번 영장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 혐의와 관련된 수사는 별도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조 전 국장의 구속 여부는 31일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도 건강 문제가 영장 발부 여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앞서 1차 영장이 기각될 때 법원은 허리 디스크 등을 호소한 조 전 국장의 건강 상태를 참작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영장 기각 후인 지난 21일 조 전 국장은 목에 보호대를 차고 휠체어에 앉은 채 검찰에 출석하기도 했다. 조 전 국장 측은 “팔다리 마비 증상이 있어 지난주 검찰 조사 이후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지만 실질심사를 포기했던 1차 영장 청구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출석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와 조 전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김경록씨를 불러 조사했다. 정 교수 소환 조사는 지난 24일 구속 이후 세 번째다. 검찰은 한두 차례 정 교수를 더 조사한 뒤 조 전 장관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가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조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수원가정법원 ‘대형 유치원 이사장’ 감치 결정

    수원가정법원 ‘대형 유치원 이사장’ 감치 결정

    이혼 후 약속한 거액의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대형 유치원 이사장에게 법원이 감치 결정을 내렸다. 수원가정법원 가사3단독(부장 강주리)은 이행 의무를 위반한 경기남부지역 A유치원 이사장 B(57)씨에게 29일 감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B씨가 2년 전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지급하기로 한 위자료와 양육비를 법원의 이행 명령에도 계속 지급하지 않아 15일 동안 감치하며, 관할은 수원남부경찰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B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한 시간 뒤 열리는 다른 형사사건 공판은 기일변경을 신청했다. 경찰은 법원 결정에 따라 등록된 주소지로 B씨를 찾아가 감치를 집행해야 하지만, 주소지에 살고 있지 않는 경우 끝까지 추적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을 노려 실제 거주지를 숨기는 이혼 배우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씨는 2017년 7월 전 부인 박모(53)씨와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유치원 소유권을 갖는 대신, 유치원 설립 과정 등에서 발생한 박씨의 채무 60억원을 모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위자료 등 명목으로 약 21억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B씨는 법원에서 약속한 채무인수 및 면책 관련 조정 합의를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자녀들에 대한 양육비 조차 대부분 지급하지 않았다. 법원은 지난 해 12월 박씨가 신청한 이행명령을 받아들여 B씨에게 “(2019년) 5월31일 까지 2억 4300만원을 일시에 지급하고, 4월 부터 12월 까지 매월 700만원씩 지급하라”고 명했으나 계속해서 이행하지 않자 박씨가 신청한 감치신청을 이날 받아 들였다. 박씨 측 이준영 변호사는 “감치기간이 최대 30일에 불과하다 보니 지급능력이 있으면서도 위자료와 양육비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감치기간을 최대 수 년 동안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보좌관과 부적절한 관계 의혹”, 美 스타 의원 사퇴

    “보좌관과 부적절한 관계 의혹”, 美 스타 의원 사퇴

    미국 민주당의 떠오르는 스타로 꼽혔던 케이티 힐(32) 하원의원이 보좌관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28일(현지시간)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민주당의 젊은 초선인 힐 의원은 최근 보수 매체 등에서 그가 여성 보좌관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보수 성향 블로그 등에서는 그와 보좌관이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힐은 이번 사건이 자신과 이혼이 진행 중인 남편의 복수극이라는 입장이지만, 하원 윤리위원회는 그가 보좌관과 의회 사무실에서 금지된 행동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미 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양성애자임을 공개한 인물이다. 힐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사퇴를 발표하게 돼 고통스럽다”면서 “내가 겪은 일 중에 가장 힘든 일이지만 유권자와 지역사회, 국가를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직에 출마하는 여성들을 방해하고 수많은 여성들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이들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사퇴의 의미를 설명했다. 힐은 자신의 사진이 유출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사진 유출은) 사생활에 대한 끔찍한 침해다. 이는 불법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의원직에 있으면서 다음에 또 어떤 일을 당할지, 어떤 상처를 받게 될지 두려워하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공화당 텃밭으로 평가받는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북부 샌타클라리타 등이 지역구인 힐 의원은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당선 직후 같은 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곧바로 그를 당내 지도부에 포함시킬 정도로 관심을 받았지만, 예기치 못한 스캔들로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황혼이혼’ 선우은숙 이영하, 세 달 고민 끝에 예능 출연

    ‘황혼이혼’ 선우은숙 이영하, 세 달 고민 끝에 예능 출연

    선우은숙이 전남편 이영하를 걱정했다. 배우 선우은숙은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전남편 이영하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단 한 번도 토크쇼에 나온 적이 없다. 출연을 앞두고 이영하 씨가 너무 걱정이 됐다”고 고백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1981년에 결혼했다가 26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지금은 너무 편안하고 아무 걱정 없이 좋은 관계다. 아이들도 잘 지낸다. 그런데 내가 괜히 토크쇼에 나와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 사람(이영하)이 상처받거나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세 달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의 관계에 대해 “친구처럼 잘 지낸다. 필요한 게 있으면 서로 돕기도 한다”면서 “떨어진 지 15년 됐는데 아이들 생일이나 명절에 만나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친한 언니들은 이해 못 하더라. 아이들 얘기를 하면서 지내다 보니 이렇게 됐다”면서 “최근에는 결혼식장에서 나란히 앉은 것을 보고 ‘재결합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 쯤은 편안한 마음으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옛 추억들은 세상 밖에 내놓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르샤 “남편과 이혼 생각 NO, 남편 위해 술 끊었다”

    나르샤 “남편과 이혼 생각 NO, 남편 위해 술 끊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완전체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생활 3년 차에 접어 든 나르샤는 결혼 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결혼하니까 너무 좋더라. 나는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나르샤는 이어 남편을 위해 술을 끊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하고 아예 술을 끊게 되었다. 남편이 술을 입에 안 대는 사람이다. 저는 너무 애주가였다. 거의 주정뱅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르샤는 “저는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속 이야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풀 데가 술 밖에 없었다. 혼자 마시고 그러다보니까 주량이 밑도 끝도없이 한없이 올라가더라”라고 술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사에 대해서는 “술을 달리면 나도 달리게 된다. 신발이 빠른지 내가 빠른지 대결을 하게 된다. 다음날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아는 공감하며 “신발이 없어져서 나르샤의 발이 새카맣게 된 걸 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남편의 반응에 대해 “제 모습을 보고 남편이 진심으로 ‘너를 위해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남편의 말에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모습을 안보이고 술을 끊겠다고 했다. 나는 입 밖에 내면 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술을 끊은 지 3년이 됐다. 나에게는 이제 술보다 남편이 중요하게 됐다. 그정도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재산 분할 싫어 아내 청부살인 계획한 50대 징역 2년

    재산 분할 싫어 아내 청부살인 계획한 50대 징역 2년

    살인 모의하고 착수금 받은 흥신소 운영자 징역 1년 이혼 소송 중인 아내에게 재산을 나눠주기 싫어 흥신소 운영자와 함께 살인을 계획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 이상엽 판사는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000만원을, 흥신소 운영자 B(5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B씨가 운영하는 부산의 흥신소를 찾아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C씨에게 재산이 분할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상담하다가 살인을 모의했다. A씨와 B씨는 아내를 살해할 외국인을 섭외하기로 하고 살해 대가로 총 3억원을 주기로 합의했다가 올해 1월쯤 범행이 탄로날 것이 두려웠던 A씨가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 그러나 올해 4월 다시 아내를 살해하기로 하고 아내 C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3시간 30분 동안 미행했다. A씨는 이때 청부살인 착수금으로 1억 3000만원을 B씨에게 건넸다. 그러나 B씨가 돈만 챙기고 실제로 C씨를 살해하지 않았고, A씨의 재촉에도 차일피일 범행을 미루면서 C씨는 무사했다. 이후 남편 A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범행 모의 일체가 드러났다. 이 판사는 “A씨의 경우 이혼소송 중인 배우자를 살해할 목적으로 돈을 준비해 살해를 의뢰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특히 경찰에 자수한 이후에도 B씨에게 살해를 종용하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곱살 자녀의 性 정체성 다투던 이혼 남녀에 공동 양육권 부여

    일곱살 자녀의 性 정체성 다투던 이혼 남녀에 공동 양육권 부여

    이혼한 부부가 일곱 살 자녀의 성(性) 정체성을 놓고 다투며 양육권 소송을 벌였는데 미국 텍사스주 법원은 일단 공동 양육권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아들이 약물과 심리 치료를 받도록 하라고 판결했다. 전 부인 앤 조르주굴라스는 태어날 때 제임스로 불린 아이가 여성인 것이 맞다며 이름도 루나로 바꾸어야 한다고 법정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쌍둥이 형제인 제임스가 세 살 때인 2015년 여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하며 드레스를 입혀 달라고 하고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의 여성 캐릭터로 꾸미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빠 제프리 영거는 전 부인이 성 정체성을 결정할 수 없는 나이의 아이를 몰아붙이고 있다며 아동학대 혐의가 있다고 맞섰다. 킴 쿡스 댈러스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11-1로 엄마 조르주굴라스의 양육권을 인정한 배심원단의 결정을 뒤집고 두 사람이 합심해 약물과 심리 치료를 받게 하라고 판결했다. 텍사스에서는 배심원단이 어느 한 쪽에 양육권을 인정할 수 있지만 판사가 이를 재고할 수 있다고 영국 BBC는 25일 전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보수 진영은 영거의 주장에 동조하며 조르주굴라스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사법당국을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쿡스 판사는 아이가 학대 당하고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것은 이날 판결 가운데 두 사람이 이 일에 대해 공개 발언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이다. 영거가 만든 홈페이지 ‘제임스 구하기(Save James)’를 폐쇄하라고 했다. 두 사람은 4년의 결혼 생활을 2016년에 끝냈는데 조르주굴라스가 의료, 심리, 교육 문제 등을 도맡기로 했다. 다섯 살 때 아이를 진찰한 의사도 “성 정체성 장애”가 있다며 “자아를 여성으로 보고 있다”고 종합검진 보고서에 적었다. 심리치료사와 카운셀러들, 심지어 학교에서도 루나로 불렸고, 쌍둥이 형제도 누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영거는 18세가 될 때까지 아이가 여자처럼 입어도 허용하겠다고 밝힌 뒤 그 때 성 정체성을 결정하는 것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주장이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얘기라고 입을 모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는 트위터에 “이건 아동 학대”라고 단정했고, 텍사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 이제 논쟁은 몇 세가 되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모의 간여 없이 온전히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느냐는 더 커다란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사춘기가 되기 전에 정신과 의사 등의 진단을 받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에드워즈 리퍼 박사는 조언했다. 나아가 “어린 아이에게 성 정체성을 선택하라고 응원하는 행위를 아동학대라고 비난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일”이라며 “가장 우선되는 것은 아이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18세 이상 미국인 중 0.6%에 해당하는 140만명 정도가 태어날 때와 다른 성 정체성을 경험하는 트랜스젠더로 추정된다는 최근 통계가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대목에서의 트랜스젠더는 수술 등을 통해 성을 바꾼 사람이 아니라 성 정체성을 태어날 때와 다르게 인식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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