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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용 결혼, 만난 지 8개월 된 예비신부 “아들에게도 잘해”

    최준용 결혼, 만난 지 8개월 된 예비신부 “아들에게도 잘해”

    배우 최준용(53)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준용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다”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와 함께 착용한 예물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예물반지’, ‘결혼해도 될까요’, ‘며칠 남지 않았어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 될까요’, ‘럽스타그램’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연하의 예비신부는 올해 2월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제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서로 너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부모님은 물론 내 아들에게도 너무 잘하고 참 이해심이 많다”며 “진짜 어디 내놔도 빠질 데 없는 여성”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준용은 지난 2002년 14세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준용은 드라마 ‘야인시대’, ‘사랑과 야망’, ‘아내의 유혹’, ‘솔로몬의 위증’,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연서 측 “안재현과 염문설 거짓, 구혜선에 법적 대응” [공식]

    오연서 측 “안재현과 염문설 거짓, 구혜선에 법적 대응” [공식]

    오연서 측이 구혜선이 언급한 ‘안재현 외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라며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라며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라고 언급했다.ㅇ 이어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며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에 현재 안재현과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인 오연서에게 관심이 쏠렸다. 오연서 측은 해당 발언 이후 사실 무근임을 빠른 시간 안에 밝혔다. 다음은 오연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염문설 “여배우와 호텔 사진 有”

    구혜선,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염문설 “여배우와 호텔 사진 有”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3)의 여배우 염문설을 언급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구혜선의 일방적인 폭로에 대해, 두 사람이 실제 나눈 문자를 공개한 것. 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머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는 내용을 추가해 충격을 더했다. 안재현은 현재 배우 오연서(32)와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구혜선이 불화를 폭로한 후에도 하차 없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었고,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구혜선이 해당 드라마의 여배우와 염문설까지 언급하며 드라마에도 불똥이 튀게 됐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이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 인스타 “안재현,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라고 폭로했다. 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머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 했다.앞서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작성한 결혼 수칙 메모를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두 장의 메모지에는 각자의 ‘주의할 점’이 적혀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말조심 하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등 12가지의 수칙이 있다. ‘구혜선 주의할 점’은 ‘없음’이라는 간결한 문구가 적혀있다. ‘3월까지’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작성된 수칙임을 알 수 있고, 두 사람은 사인과 인증샷으로 증거를 남겼다. 결혼 수칙을 찍은 사진과 함께 “인간이 돼라”라는 강한 메시지를 남긴 구혜선은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과입니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입니다”라고 글을 수정했다. 하지만 해당 글들을 작성된 지 몇 시간 만에 모두 삭제했다. 이후 이날 디스패치는 디지털 포렌식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의 생일에 뭇국을 해 준 구혜선에게 “뭇국 너무 맛있다. 고마워”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구혜선은 “아니야. 생일 축하해.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고 말했다. 또 공개된 문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애기들(반려묘) 사료 수납장을 만들었다”, “사료 큰 거 주문했다”, “내가 밥 챙겨줬다”라는 등 반려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혜선은 “고맙고 미안하다”고 답을 보내기도 했다. 반면 구혜선은 “이사 가면 아파트 내 명의로 바꿔줘”, “자기(명의)집이니까 아무때나 사람 부르는 거잖아”, “나를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 등의 문자를 보내며 자택의 명의 이전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라고 정리할게”, “자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이혼에 동의하는 듯했지만 이내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에 마지막 인사→활동 재개 “안재현 저격ing”[종합]

    구혜선, 인스타에 마지막 인사→활동 재개 “안재현 저격ing”[종합]

    배우 안재현(33)과 이혼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구혜선(35)이 다시 활발히 SNS 활동을 시작했다. “마지막 인사”를 한 지 이틀 만이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은 하트 모양’ 베스트셀러 42위로 상승. e북은 1위 입니다.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베스트셀러 목록을 캡처해 올렸다. 또 “‘나는 너의 반려동물’ 오늘부터 예약 판매를하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나의 가족. ‘감자.순대.군밤.쌈.망고.안주’와 함께한 시간들이 담긴 소중한 책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새 책 홍보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안주가 돌아오길 기다리며...”라고 덧붙이며 안재현을 향한 저격을 이어갔다. 앞서 구혜선은 3일 인스타그램에 반려묘 ‘안주’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습니다)”라고 안재현이 반려묘를 데리고 간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3일 오후에도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작성한 메모로, 각자 ‘주의할 점’을 적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 고집 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지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 조심 하기,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는 글만 적혀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서명과 두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가락이 담겨 해당 메모가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것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메모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술 문제와 ‘손지검’ ‘폭력’이라는 단어도 언급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일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SNS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틀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이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함소원♥진화, 이혼 가능성? “2020년 위기” 사주풀이 보니..

    함소원♥진화, 이혼 가능성? “2020년 위기” 사주풀이 보니..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사주풀이가 공개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철학관을 방문한 한소원과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역술가에게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역술가는 “사주에 아기가 많지 않다. 2명까지 가능하다. 남편은 3명 이상 있다”라며 “금술 좋게 열심히 사랑하면 충분히 자식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식 덕을 볼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런 것 같다. 딸 혜정이를 낳자마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역술가는 “자식 복은 곧 자신의 말년 복이다”며 “문제가 하나 있다. 관이라는 게 남자, 남편, 배우자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함소원 사주엔 관이 없다. 사주 속에 관이 없으면 초혼은 실패할 수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편법으로 살면 피할 수 있다. 외국에 살거나 해외를 자주 왔다 갔다 하며 역마살을 가동하는 거다. 혹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이나 연하를 만나거나 하면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술가는 “둘의 기운 중에선 그래도 함소원 힘이 더 강하다”라며 “함소원 사주가 굉장히 예민하고 심성이 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가 볼 땐 좋은 부부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본다. 함소원이 신랑을 잘 만난 거다. 이 정도면 아주 괜찮은 수준이다”라며 “내년에 둘이 크게 싸울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라”라고 당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결혼규칙, 충격인 이유 [SSEN이슈]

    구혜선이 공개한 안재현 결혼규칙, 충격인 이유 [SSEN이슈]

    배우 구혜선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남편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이 작성한 메모로, 각자 ‘주의할 점’을 적었다. ‘안재현 주의할 점’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1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 고집 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지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 고양이 화장실 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 조심 하기, 신발 정리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에는 ‘없음’이라는 글만 적혀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서명과 두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가락이 담겨 해당 메모가 두 사람이 함께 작성한 것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메모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술 문제와 ‘손지검’ ‘폭력’이라는 단어도 언급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반려묘 ‘안주’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결혼 전부터 제가 키웠습니다)”라고 안재현이 반려묘를 데리고 간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이후 SNS 활동을 계속 하던 구혜선은 지난 1일 “마지막 인사를 한다”고 전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인스타 폭로 계속 “안재현 주의할 점 12가지… 구혜선은 ‘없음’”

    구혜선, 인스타 폭로 계속 “안재현 주의할 점 12가지… 구혜선은 ‘없음’”

    배우 구혜선(35)이 ‘이혼 분쟁’ 중인 남편 안재현(33)에 대한 SNS 폭로를 쏟아냈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지 ‘안재현 주의할 점’ 메모를 올리며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이 새로 올린 사진에 보이는 ‘안재현 주의할 점(3월까지)’ 메모에는 ▲밖에서 술 마실 때 저녁 10시까지만 마시기 ▲인사불성 되지 말기(절제) ▲고집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때 치우기(개수대에 쌓아두지 않기) ▲세탁물은 세탁실에 두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 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집에 12시 안에는 들어오기(촬영 제외) ▲고양이 화장실(7일에 한 번은) 치우기 ▲말조심하기(특히 남의 말) ▲신발 정리하기 등 12가지 내용이 담겼다. 반면 ‘구혜선 주의할 점’ 메모에는 ‘없음’이라고만 짧게 쓰여 대조를 이뤘다. 구혜선은 메모를 찍은 사진과 함께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3년 동안 부탁하고 당부하고 달래가며 지켜온 가정이다”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글을 올리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처음 알렸다. 이후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하며 폭로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구혜선은 이날만 2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감정 표출을 하고 있는 반면 안재현은 지난달 21일 글을 올린 이후로 공개적인 발언을 삼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고 밝혔고, 이튿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지막”이라더니… 구혜선, 인스타 새 글 “반려묘 때문에 이혼 못해”

    “마지막”이라더니… 구혜선, 인스타 새 글 “반려묘 때문에 이혼 못해”

    배우 구혜선(35)이 은퇴 심경을 밝힌 지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새 글을 올리고 남편 안재현(33)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구혜선은 글과 함께 반려묘 안주가 책상 위에 엎드려 있는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아빠 노릇 1도 안해놓고 양육권 주장하는 나쁜 아빠랑 흡사하다”, “지금이라도 이 사람 실체를 알아버려서 다행이다” 등 댓글을 달며 구혜선을 응원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고 적어 향후 행보에 대한 무성한 추측을 낳았다. 이어 이튿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대학교 복할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동료 연기자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현과 2016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언급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통보한 뒤 반려묘를 데리고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린 이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구혜선은 지난 2일에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구혜선은 지난 1일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상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투잡까지?’ [EN스타]

    권상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투잡까지?’ [EN스타]

    권상우가 세차장 사장이 됐다. 배우 권상우는 지난 5월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세차장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권상우는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80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 부지에 최신식 세차장을 지었다. 해당 건물 2층에는 자신의 기획사인 수컴퍼니를 입주시켜 연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세차장에 상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주 모습을 내비치며 손수 세차를 돕기까지 한다. 일각에서는 차 마니아로 알려진 권상우가 차에 대한 애정이 세차 사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두 번 할까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두 번 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과 이혼 갈등에 휩싸인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안재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재현은 현재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우 역으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설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체중 관리와 몸매관리를 해왔던 안재현은 현재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다부진 몸매 때문에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구혜선과 이혼 진행 중에 안재현 촬영 진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애초 드라마에 하차한다는 입장도 없었지만,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설전이다.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으로 빚어진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안재현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는 입장으로 안재현을 옹호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다. 결국 안재현과 구혜선 이혼 갈등은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논란과 설전, 오해가 난무한 채 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박연수 공개수배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SSEN이슈]

    박연수 공개수배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SSEN이슈]

    방송인 박연수가 다른 사람을 사칭하며 자신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사람에 대해 경고했다. 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연수가 지난 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 접수증과 관련 문자메시지, 그리고 자신과 누군가가 나눈 문자 대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박연수는 “공개 수배합니다.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의 아픔 가지고 약 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며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2번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종결. 인스타그램 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캡쳐한 거 올리기도 힘들 정도) 욕을 하고 차단했더니 지아생일로 아이디 만들고 또 들어와서 욕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연수는 이어 “지아 폰, 제 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 와서 약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 생일을 알고 너무나 저희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인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 군을 뒀으며 2015년 이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초구 “이혼 가정의 아픔 치유해 드려요”

    서초구 “이혼 가정의 아픔 치유해 드려요”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혼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를 오는 16일 개관한다. 이혼 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과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서다. 법원 면접교섭센터는 공간 확보, 예산 부족 등으로 서울, 인천, 광주 법원 세 곳에만 있다. 이에 구는 서울가정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혼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가 면접교섭 공간인 센터를 마련해 시설 관리, 상담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서울가정법원은 면접교섭 상담 인력 파견, 면접교섭 대상자 주선,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맡는다. 서초구 염곡동 내곡느티나무쉼터 2층에 마련된 서초이음누리센터는 서초심리상담센터의 음악치료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을 아이와 비양육자의 교섭 공간으로 활용한다. 전문 상담 인력이 면접교섭 전 과정을 살피며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특화된 서비스에 나선다. 이혼 부부의 동선을 세심히 배려한 공간 설계도 눈에 띈다. 양육자와 비양육자의 출입 통로와 대기 공간을 분리해 불미스러운 갈등 상황을 방지한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 자치구 최초의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서적, 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혼 가정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행복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조국 “객관적 자료 다 있다”...위장매매 정면 반박

    조국 “객관적 자료 다 있다”...위장매매 정면 반박

    “모친이 손자용으로 산 것”동생 전처 입장과 대동소이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가 “객관적 자료가 다 있다”면서 떳떳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배우자 정모(57)씨와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인 조모(51)씨 사이의 부산 해운대구 빌라 임대차 계약서가 잘못 작성돼 있는 것과 관련해 “원래 계약서는 따로 있다”면서 “언론에 공개된 (잘못 작성된) 계약서는 두 번째”라고 말했다. 이 계약서에는 임대인이 정씨, 임차인이 조씨로 나와 있다. 조씨가 소유한 빌라의 주인이 정씨로 기재돼 있어 명의만 빌려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조 후보자는 “업데이트 과정에서 자필로 쓰면서 혼동이 있었다”면서 “제가 (청와대) 민정수석 부임을 안 했으면 계약서 작성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부산의 빌라는 조 후보자의 모친이 조씨의 이름으로 계약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조씨가 이혼을 하고 위자료를 못받기도 해서 어머니가 손자(조카)용으로 주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빌라에는 어머니가 살았지만 아이를 돌봐줬기 때문에 조씨에게 임차료를 지급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는 “이혼은 이혼이고 손자는 손자”라면서 “이혼했다고 관계 딱 끊고 원수로 살아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정씨는 2017년 11월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해운대구 아파트를 조씨에게 판 것도 정씨가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조씨에게 위장매매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조 후보자는 “정씨 명의 아파트를 조씨에게 넘기는 과정에서도 조씨가 전세금에 더해 차액도 실제 냈고 관련 자료도 다 남아 있다”고 해명했다. 이날 조 후보자의 해명은 지난달 19일 조씨가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 당시 조씨는 “2017년 3월 전세 매입한 자료와 같은 해 11월 매매한 것에 대한 송금자료, 공인중개사의 계약서, 세금납부서류 등 모든 자료를 갖고 있다”면서 위장매매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세금 납부 의미가 있다면 향후 납부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구혜선, 끝내 연예계 잠정 은퇴..뭐하나 봤더니?

    배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겪고 있는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2일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고 당분간 학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 후 대학교 복학 준비에 나선다. 구혜선은 지난 2003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에 수시전형으로 입학한 바 있다.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폭로한 바 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한 뒤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친딸 성폭행 피의자는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니다

    친딸 성폭행 피의자는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니다

    친딸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해 징약 17년을 선고받은 김모 씨(41)는 1심에서 스스로 당구선수라고 밝혔지만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구연맹은 2일 “대법원을 통해 피의자의 정보를 확보해 조회한 결과, 해당 이름은 없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각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정보도를 신청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범한 프로당구협회(PBA) 역시 피의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같이 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3세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무려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성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는 등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가 태어난 뒤 부인과 이혼한 김씨는 할머니와 살던 피해자를 12살 무렵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면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징역 17년을 선고했고, 김씨는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부당한 양형이 아니라며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수미 폭탄고백 “이혼하고 싶다”..김종민 ‘상상도 못한 반응’

    김수미 폭탄고백 “이혼하고 싶다”..김종민 ‘상상도 못한 반응’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종민이 고민 상담 전문가로 깜짝 초빙돼, 뜻밖의 ‘저 세상 상담’ 능력을 펼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오는 3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8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고민 상담소를 열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번 고민 상담소 오픈은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로 ‘1억원 만들기’를 선언한 김수미가 밀어붙여 전격 추진됐다. 이런 가운데 김종민이 수미네 가족과 함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담사’로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상담사’ 콘셉트에 맞춰 지적인 안경과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김종민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첫 의뢰인으로 김수미가 나서자 잔뜩 당황해 웃음을 안긴다. 김수미는 “이혼하고 싶다”는 폭탄 고민을 던지고, 김종민은 “아직 안 하셨어요?”라고 되받아친다. 김수미는 기습 애드리브에 흔들리지 않고 “71세의 나이지만, 이혼 후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종민은 “본인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니냐”며 일리 있는 의견을 제시해 ‘쿨 해결사’로 등극한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김수미와 세 아들, 김종민이 고민 상담소를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형식적 응원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해줬다. 각자의 경험과 분야에 맞게 ‘고민 의뢰인’을 나눴고, 상담료를 기부 받아 ‘엄마’ 김수미를 흐뭇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MBN ‘최고의 한방’은 김수미와 세 아들이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행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김수미와 세 아들은 최근 음원 ‘최고의 한방’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행사장을 뛰면서 ‘장학금 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리얼’ 가족 케미와 강력한 웃음으로 뭉친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혜진-강승호 대표 이혼 “결혼 27년 만에 친구로”[공식]

    장혜진-강승호 대표 이혼 “결혼 27년 만에 친구로”[공식]

    가수 장혜진이 결혼 27년 만에 이혼한다. 2일 장혜진이 남편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장혜진은 지난달(8월) 초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장혜진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장혜진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연예 기획자 강승효 대표와 1992년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에 입단해 1991년부터 가수로 활동했다. ‘이젠’ ‘키 작은 하늘’ ‘내게로’ ‘완전한 사랑’ ‘꿈의 대화’ ‘영원으로’ ‘아름다운 날들’ ‘다시 돌아와’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 윤민수와 함께 부른 ‘술이 문제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장혜진-강승호 이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은퇴 암시? SNS 폭풍 업데이트→“마지막 인사”[전문]

    구혜선, 은퇴 암시? SNS 폭풍 업데이트→“마지막 인사”[전문]

    배우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구혜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때 내가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 ‘행복했을까’의 재킷 사진을 올렸다. 이어 “Zzzzz”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동물들이 평온하게 자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밤 구혜선은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나는 너의 반려동물’ 프롤로그를 캡처한 것으로 ‘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 그것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감히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라 약속한다. 너의 세상 끝까지 나 함께하리라 약속한다. 비록 너는 나의 끝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네가 흙으로 돌아갔을 때 나는 너를 내 두 발로 매일매일을 보듬어주리라 약속한다. 이 사랑 영원할 것이라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구혜선이 세 마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안재현)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한다.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결혼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고, 구혜선은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고 폭로하면서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은 이후에도 안재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SNS 활동을 계속 했다. 지난 27일에는 “니가 없는 세상,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잘 전달하겠다”는 근황을 전했고, 28일에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며 사진을 캡처해 공개했다. 29일에는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상하이 아트페어’ 에 출품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30일에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3~9.8 ‘미스터리 핑크(감독 구혜선)’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날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중이라 (다른 검사들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며 병원 입원복을 입고 있는 셀카를 올려 걱정을 샀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소설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 진입 후 인도네시아로 수출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재현과의 폭로전 이후에도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던 구혜선이 갑작스러운 ‘마지막 인사’를 전하자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구혜선은 ‘얼짱’ 출신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해 ‘논스톱5’,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감독,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6년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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