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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가 할퀸 듯”…‘이혼’ 박지윤 상처 난 피부 공개

    “고양이가 할퀸 듯”…‘이혼’ 박지윤 상처 난 피부 공개

    방송인 박지윤이 피부묘기증을 고백했다. 박지윤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피부 고백. 저는 피부묘기증 환자다. 이안이 출산 직후에 생겼는데 미친 듯이 가려워서 긁고 나면 고양이가 할퀸 듯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고 해서 묘기증이다”라고 적었다. 박지윤은 “사실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잘 먹으면 문제없다. 그런데 살다 보면 약을 놓치는 날도 있고 비이오리듬이나 환경, 먹은 음식 때문(?)인지 주체할 수 없이 미친 듯 가려운 날이 있다. 그럴 때는 피가 맺히도록 긁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부묘기증으로 고양이가 할퀸 듯한 상처가 난 피부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지난 2009년 결혼하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과거 글이나 영상이 함께 언급되며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자 박지윤 측은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유포한 이들을 고소했다.
  • 이런 모습 처음… 술 취한 이지아, 신동엽 앞 ‘이 행동’

    이런 모습 처음… 술 취한 이지아, 신동엽 앞 ‘이 행동’

    배우 이지아가 술에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신동엽은 이지아와 강기영을 보고 “난 너희가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이지아와 강기영은 신동엽의 이야기에 미소를 보였다. 신동엽은 “카메라 치워라. 진정성이 왜곡된다”라고 말했고, 강기영 역시 “다 퇴근해라”라며 제작진에게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나고 2차로 자리를 옮긴 이지아는 “여기에도 카메라가 있네. 여기까지 따라 온 거냐. 술 안 마시는 사람은 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 마포구에 문 연 비혼모 지원 ‘처끝센터’…“아이 키울 용기 생겼다”

    마포구에 문 연 비혼모 지원 ‘처끝센터’…“아이 키울 용기 생겼다”

    서울 마포구에 지난해 11월 개소한 ‘처끝센터’가 비혼모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마포구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출산·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비(非)혼모는 기존의 미(未)혼모에 대한 사회 차별적 의미 없이 청소년 임산부나 미혼·이혼·사별한부모 여성 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신고된 혼인 외 출생아가 9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9% 정도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비혼모가 출산을 포기하거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나 공공 서비스, 경제적 상담 지원 등을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초 마포구 처끝센터를 찾은 김가영(가명·28)씨도 임신 중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후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을지 막막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김씨는 처끝센터에서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됐고, 임신 검사로 태아의 건강도 확인하면서 한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처끝센터는 또한 임신으로 우울증 약 복용을 중단했으나 대학병원의 한 달여 진료 대기로 상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김씨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맘 편한 임신 서비스,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김 씨가 그동안 몰랐던 혜택들을 안내하고 바로 등록처리를 돕기도 했다.김씨는 “출산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용기를 내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위 사례와 같이 마포구 처끝센터는 전문간호사를 배치하여 비혼모가 전화(02-3153-9119) 또는 방문하는 경우 개별 상담을 통해 임산부 등록 관리에 나서고 있다. 처끝센터에서는 기본 산전 임신 건강 관리와 진료비, 영양제 지원 등 보편적 임산부 건강 관리가 이뤄진다. 출산 후에는 전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산후 우울과 같은 심리 상태를 파악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에 연계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청소년 산모를 위한 특별 지원과 비혼모·부의 양육비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직업교육, 자활근로 지원이나 공공임대주택, 마포 징검다리 주택사업 등에도 연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마포구 처끝센터가 혼자라고 느끼는 비혼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너 같은 여자 널렸어” “성병 검사해”…아내 살해 변호사의 끝없는 학대

    “너 같은 여자 널렸어” “성병 검사해”…아내 살해 변호사의 끝없는 학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 현모씨가 10여년의 결혼 생활 내내 아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22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현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3년 결혼 무렵부터 아내에게 ‘너 같은 여자는 서울역 가면 널려있다’는 등 비하 발언을 해왔다. 2018년 아내와 협의 없이 아들·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주한 뒤로 본격적으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다. 현씨가 아내에 전송한 메시지에는 ‘불륜 들켰을 때 감추는 대처법을 읽었는데 너의 대응이 흡사하다’, ‘성병 검사 결과를 보내라’ 등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아내에게 영상전화로 현관에 있는 신발을 보여 달라거나,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을 보며 설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현씨는 2019년부터 자녀들에 아내를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게 했다. 또 딸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영어 욕설을 시키거나, 아들에게 ‘어디서 또 나쁜 짓 하려고 그래’라고 말하게 하고 이를 녹음해 아내에게 전송했다.견디다 못한 현씨의 아내는 2021년 10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현씨가 ‘엄마의 자격·역할 관련해 비난·질책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의처증으로 오해할 언행이나 상간남이 있다는 등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각서를 쓰면서 한 달 만에 소를 취하했다.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현씨는 아내 직장으로 수차례 전화해 행적을 수소문하고 험담을 이어갔다. 현씨는 지난해 가족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을 때 초행지에 아내만 남겨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가 하면, 추석 명절에는 아내에 알리지 않고 자녀만 데리고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13일에는 별거를 택한 아내가 딸과 함께 머무는 곳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에 퇴거조치를 받았다. 당시 현씨는 딸에게 ‘가난한 아내의 집에 있으면 루저(패배자)가 될 것이다’라는 취지로 얘기했다. 장모에게도 ‘이혼을 조장하지 말고 딸에게 참는 법을 가르쳤어야지’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다음날 아내는 두 번째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 3일 살해당했다. 사건 당일 현씨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책가방을 놓고 갔다며 자기 집으로 오게 했다. 검찰은 현씨가 집에 온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과 쇠파이프로 아내를 가격하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현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차 공판은 다음 달 28일 진행된다.
  •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日미인대회’ 대상 차지한 여성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日미인대회’ 대상 차지한 여성

    일본 미인대회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재팬 콘테스트’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26)가 1위를 차지했다. 카롤리나는 2022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인물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원래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인이었지만 모친이 이혼 뒤 일본인 남성과 재혼해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다.카롤리나는 미스재팬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우크라이나에 뿌리를 둔 귀화 일본인”이라며 “겉모습은 외국인으로 보이지만 5살 무렵부터 일본에서 자랐기 때문에 알맹이는 일본인 그 자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간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뒤 내가 가진 개성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면서 “현대 사회에서 여러 격차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스 재팬으로서 활약하며 더 많은 이들에 내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카롤리나를 응원하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그의 국적을 두고 날 선 비판도 나왔다.일본 포털 사이트에는 “일본 국적을 가진 만큼 인종은 상관없다”, “축하한다.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 “운동선수도 받아들이는데 미인 대회라고 다를 이유는 없지 않나” 등 의견이 게시됐다. 반면 “화제성만 중시해 선발한 느낌이 든다”, “위화감이 느껴진다”, “일본 대표라면 동양인이 갖는 장점을 보이는 대표였으면 좋겠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나왔다.“일본인 맞아?”…다양한 인종 출신 우승 논란 일본 미인대회에선 다문화 가정의 여성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2016년엔 ‘미스월드 재팬’으로 인도계 요시카와 프리안카가 뽑혔다. 요시카와는 인도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 요시카와는 수상 소감으로 “나는 우리 아버지가 인도인인 것이 자랑스럽다. 인도인의 피가 흐른다는 것도 자랑스럽다”면서 “그렇다고 내가 일본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015년에도 미국 국적 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야모토 아리아나가 미스 유니버스 재팬 대회에서 우승했다. 당시에도 일본 누리꾼은 그의 이국적 외모에 불만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여전히 순혈주의에 빠져 있다‘며 유독 미인대회 우승자에만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 딸 이혼에 父 ‘날벼락’…몰래 사위에 빌려준 3억원, 영영 못 돌려받을까

    딸 이혼에 父 ‘날벼락’…몰래 사위에 빌려준 3억원, 영영 못 돌려받을까

    딸 몰래 사위에게 3억원을 빌려준 남성이 “딸 부부가 이혼하면 돈을 돌려받지 못하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남성 A씨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 최근 정년퇴직했다. 건설업을 하는 A씨의 사위는 2년 전 “경기가 좋지 않아 전세 자금으로 모아둔 돈을 사업에 다 써버렸다”면서 “아내(A씨 딸)가 알게 되면 가정이 파탄 날 수 있으니 염치없지만 전세자금 3억원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고심한 A씨는 딸을 위해 노후 자금으로 모아 놓은 돈을 사위에게 빌려줬다. A씨는 “사위는 성실한 사람이었고 건설 경기도 곧 회복할 거라 생각해 별도로 차용증도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얼마 전 A씨의 딸은 짐을 싸 친정에 왔다. A씨는 딸에게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때 A씨는 사위에게 빌려준 돈이 떠올랐다. “비밀로 해달라”는 사위의 말에 지금까지 딸에게는 말하지 않고 있었다. A씨는 “딸과 사위가 이혼하고 나면 사위에게 빌려준 돈은 영영 돌려받지 못하는 거냐”며 “사위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의 서정민 변호사는 우선 “전세금에 대한 채권가압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사위가 전세계약자이고 이혼소송이 끝나는 무렵 전세계약도 끝난다면 전세금은 사위가 반환받는다”며 “사위가 이 돈을 일부러 모두 써버릴 수 있고 추후 재산분할판결을 받더라도 전세금이 하나도 남지 않을 수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만약 A씨가 대여금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하면 돈을 빌려준 사실과 변제기가 도래해 대여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사위가 “장인이 그냥 증여해준 돈”이라고 주장하면 차용증 등 증여라고 볼 수 없는 사정이 있어야 대여금으로 인정된다. A씨처럼 차용증이 없다면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서 변호사는 “계좌이체 등 송금한 기록이 있으면 일단 돈을 줬다는 증명은 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매월 이자 또는 원금 상환으로 사위로부터 돈이 들어온 내역이 있다면 대여의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여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A씨가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서 변호사는 “전세자금은 부부공동재산에 해당한다. 장인이 전세자금으로 (사위에게) 준 돈은 딸이 부부공동재산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어 딸의 기여도가 좀 더 높게 산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딸이 사위보다는 좀 더 많은 재산분할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싱글맘’ 오윤아의 가슴 아픈 고백…“아들, 아빠 결핍 있어”

    ‘싱글맘’ 오윤아의 가슴 아픈 고백…“아들, 아빠 결핍 있어”

    배우 오윤아가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오윤아가 MC로 조언을 건넸다. 이날 축구선수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의 마찰과 갈등이 이어진 모습을 공개, 결국 이혼 변호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MC 오윤아는 “사실 이혼 이야기를 주변에 알리는 게 쉽지 않다”면서 “매우 큰 잘못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특히 혼자 아들을 양육 중인 오윤아는 “장애가 있는 아이 생각에 이혼 결정이 쉽지 않았다. 시간이 현재 많이 흘렀다”고 했다. 이혼 당시가 떠오른 듯 오윤아는 “아이가 의사 표현은 서툴지만 느낌으로 아이들이 눈치를 보며 알더라”고 했다. 오윤아는 “아이가 말을 잘 안 하니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면 되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면서 “아들이 6학년 때 친구 아빠한테 가서 매달려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했다. 오윤아는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은 없는 부분에 결핍이 있어 아이가 있는 부부는 아이를 위해 좀 더 신중했으면 싶다. 내가 경험했기 때문에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오은아는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8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 ‘암 투병’ 서정희 머리 빠지자…♥남친이 먼저 삭발했다

    ‘암 투병’ 서정희 머리 빠지자…♥남친이 먼저 삭발했다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5년 차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해 서울 광진구에 직접 지은 자택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이 함께 자리해 25년 전 서정희 가족들과의 인연, 서정희 어머니 소개로 처음 만나 함께 일을 시작하며 사랑을 키워온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서정희는 2022년 발병한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 크게 상심했을 때, 김태현이 먼저 삭발하고 직접 머리를 깎아주었다”고 밝힌다. 딸 서동주는 “엄마가 나보다 아저씨(김태현)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잘 이겨내 줬다. (엄마지만)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한다. 서정희는 27살에 결혼해 32살에 이혼한 딸 서동주에게 “엄마랑 딸이 둘 다 이혼한다는 것을 용납하기 힘들었다”며 “딸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던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 “어려운 일”…前축구선수 정대세, 친권 포기하며 ‘오열’

    “어려운 일”…前축구선수 정대세, 친권 포기하며 ‘오열’

    처가살이 중인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과 가상 이혼을 경험했다. 21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는 결혼 10년 차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에 합의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한 사무실에 앉아 가상 이혼 합의서와 친권 포기서를 작성했다. 차분한 표정의 명서현과 달리 정대세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내 입장에서는 친권 포기가 어려운 일이었다”라며 괴로워했다. 두 아이와 함께 처가살이하는 일상도 공개됐다. 명서현은 두 아이의 등교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지만 정대세는 “아이들 좀 깨워달라”는 아내의 부탁에도 “시간이 없다”면서 운동을 하러 나갔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정대세는 “(아내의) 육아보다 제 운동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빨래, 청소 등을 하느라 힘든 아내와 장인의 모습에도 정대세는 자기 할 일만 했다. 명서현이 냉장고 정리 등을 부탁했지만, 끝내 하지 않아 장인어른이 급하게 이를 대신해줬다.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내가 불효녀가 된 것 같다. 친정아버지가 사위 눈치를 보시는 거 같아 속상하고 죄송스러웠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정대세는 “제가 부탁하지 않았는데 장인어른이 알아서 도와주신 것이다. 전 잘못이 없다. 그런 게 신경 쓰이는 성격이었으면 아마 처가살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 “오지 말래도!” 50년 전 이혼한 전처 집에 음식 전한 80대 벌금형

    “오지 말래도!” 50년 전 이혼한 전처 집에 음식 전한 80대 벌금형

    50년 전 이혼한 전처 집을 자꾸 찾아가거나 일방적으로 음식물을 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가 스토킹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홍은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전처인 B(74)씨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뒤 인기척이 없자 아파트 경비실에 B씨에게 전달할 꿀을 맡기고, 같은 해 8월 문을 열어줄 때까지 B씨 집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가 이혼한 것은 50년 전이었다. A씨는 현재 다른 여성과 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2021년 11월 B씨가 사는 아파트 경비실에 음식물을 맡겨두는 등 여러 차례 B씨 집을 찾아갔다. 그렇다고 B씨가 오래 전 이혼한 전남편 A씨의 행동을 호의로 받아들인 것도 아니었다. B씨는 A씨를 피해 이사를 하는 등 거부 의사를 밝혔다. A씨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홍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공소 제기 후 피해자가 피고인의 선처를 바라는 의사를 보인 점 등을 감안해 약식명령상 벌금 액수를 감경했다”고 밝혔다.
  • 안선영 “작년 남편과 이혼 위기… 사람들 앞에서 버럭”

    안선영 “작년 남편과 이혼 위기… 사람들 앞에서 버럭”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안선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결혼생활♥부부관계 꿀팁 대방출 이런 남자 놓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남편과 관계에 대해 “작년에 한 번 이혼 위기를 찍고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99번 잘해주고 한 방에 그걸 까먹는 말투를 고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편은 ‘마누라가 나가서 열심히 돈 벌어서 좋겠다’하는 말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 남편이 폄하 아닌 폄하 같은 말을 여러 번 듣고 오니까 본인도 모르게 짜증을 내는 거다. 사람들 앞에서 내게 버럭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했다. 안선영은 “연애할 때 좋았던 포인트가 결혼해서 살면 제일 이혼하고 싶은 포인트”라며 “둘이 너무 똑같아 너무 부딪힌다. 우리는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으니까 긴장을 타고 서로 논의한다. 그래서 만족도가 50%”라고 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강성연, 김가온과 이혼 후 ‘첫 근황’ 전해졌다

    강성연, 김가온과 이혼 후 ‘첫 근황’ 전해졌다

    배우 강성연이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20일 강성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오브제들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에서”라며 예쁘게 꾸민 집을 공개하며 새출발 의지를 다졌다. 강성연은 지인들의 선물로 꾸민 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조명, 디퓨저 등 작은 소품부터 벽 한 면을 거의 다 채울 정도의 대형 그림까지 강성연을 위한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들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달 김가온이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강성연은 한 매체를 통해 “합의되지 않은 글로, 소란스럽게 대중들에게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이 또한 묵묵히 감당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과 나는 늘 그랬듯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 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 ‘이것’ 잘 안 맞는다”

    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 ‘이것’ 잘 안 맞는다”

    방송인 서정희(61)가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다른 소비 성향을 고백했다. 2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서정희는 남자친구의 소비 성향에 대해 “본인에게 인색하다. 20년 동안 미용실에 간 적이 없다. 본인이 자른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자친구인 김태현 건축가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가 나한테만 그렇게 할 줄 알았는데, 자기를 뺀 모든 사람에게 잘한다. 나는 서로의 생일도 그냥 통과하자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절대 그냥 안 넘어간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사현장에 같이 있어서 옷도 머리도 엉망인데, 어느새 식당도 예약해두고 꽃이랑 케이크, 선물까지 다 챙겨줬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선우은숙이 “나는 아직 선물 한 번도 못 받아봤다”고 말하자, MC 최은경은 “6시간 줄 서는 식당 감자탕 받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이날 방송에서 “두 분은 저희 외할머니가 이어주셨다”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 김태현은 “서정희와 내가 친하게 알고 지낸 건 얼마 안 되는데, 가족끼리 알고 지낸 건 30년 정도 됐다. 1년에 한 번씩 미국에 가면 제 본가인 뉴저지에서 2주를 묵고, 서 대표네 친가가 있는 애틀랜타에서 2주를 묵을 정도로 가족끼리 가까운 사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현은 “어머니께서 저도 한국에 있고, 서정희도 한국에 혼자 있으니까 ‘같이 밥이나 먹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다. 가족들하고도 친하고, 건축 일을 같이 하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보도된 후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박지윤과 이혼 후 ‘딸·아들’ 못 만난 최동석…“두달 반 만에 드디어”

    박지윤과 이혼 후 ‘딸·아들’ 못 만난 최동석…“두달 반 만에 드디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드디어 아이들이 집에 왔어요. 두달 반이 훌쩍 넘었네요. 아이들을 제대로 만난 것이요. 주말 동안 저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동석의 아들, 딸 모습이 담겼다.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다.
  • ‘최태원 동거인 상대 30억 손배소’ 첫 재판… 양측 불출석

    ‘최태원 동거인 상대 30억 손배소’ 첫 재판… 양측 불출석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3) SK 회장 동거인인 김희영(49)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의 재판이 18일 본격화했다. 이날은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었다. 노 관장은 지난해 3월 최 회장과의 혼인 파탄 원인으로 김 이사장을 지목하며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해 30억원 규모의 위자료를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그간 최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는 법정 출석 의무가 없음에도 직접 법원에 나와 취재진에게 목소리를 내왔던 노 관장은 김 이사장과의 소송 첫 변론기일에는 나오지 않고 양측 변호인들만 출석했다. 노 관장 법률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첫 변론을 마치고 나서며 김 이사장 측에 “전날 입장문을 내셨던데 입장문 말고 (직접 나서) 구술로 하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 측 변호인단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법원을 떠났다.전날 최 회장 변호인단은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지난해 11월 노 관장 측 주장이 “왜곡된 억지”라며 반박 입장문을 냈다. 최 회장 측은 입장문에서 “노 관장 측이 주장하는 금융자료는 2015년 이후 최 회장이 소유한 모든 계좌를 합한 것인데, 실제로 여기에서 8년간 김 이사장에게 지출된 금액은 6억 1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노 관장 명의 재산 가액이 드러난 것만 약 200억원인데 이는 최 회장 급여에 기반해 형성된 것”이라며 “노 관장 측 계산방식에 따르면 금융자료가 남아 있는 것만 합산해도 노 관장이 최 회장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은 최소 1140억여원”이라고 말했다. 노 관장은 이번 소송과 별개로 최 회장과의 이혼소송 본안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항소심 변론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해당 재판부 소속 판사가 건강 문제로 돌연 사망하며 연기됐다.
  • 이혼 전문 변호사는 비주류?… 성적 좋은 MZ들도 줄 서요

    이혼 전문 변호사는 비주류?… 성적 좋은 MZ들도 줄 서요

    “수임료만 우선적으로 따졌던 변호사들이 요즘엔 달라졌죠. 젊은 변호사들은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30대 변호사 A씨는 18일 “이런 현상 때문에 젊은 변호사들이 이혼 전문 법인에서 일하다가 개인 사무실을 차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 비주류로 평가되던 ‘이혼 전문’ 분야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변호사들 사이에서 인기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비교적 난도가 낮고 성공 보수는 높은 편인 데다 자기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선호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이날 기준 801명으로 2021년 517명에 비해 훨씬 늘었다. 이제 막 변호사 자격증을 땄거나 준비 중인 법학전문대학원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크다고 한다. 로스쿨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이혼 전문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혼 전문 대형 법무법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혼 사건 의뢰인들은 여성 변호사를 주로 찾는다고 한다. 상담자도 여성이 많은데 이들이 여성 변호사 선임을 원하는 것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2022년 상담 통계에 따르면 이혼 상담 건수는 총 4016건으로 이 중 여성 상담자가 3162명, 남성은 854명으로 여성이 대부분이다. 20대 여성 변호사 A씨는 “이혼 사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변호사로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본, 이혼했다가 재혼에 성공한 여성 변호사’가 최고라는 말이 있다”면서 “자신의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공감해 줄 ‘경력’ 있는 변호사를 원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의 난도가 낮다는 점도 변호사들이 이혼 사건을 찾는 요인으로 꼽힌다. 법리 공방이 비교적 간단하며 소송절차에서 법원이 주도적 지위를 가지고 역할을 하는 ‘직권주의’가 강한 편이라 쉽고 간단한 사건으로 분류된다. 성공 보수가 높은 점도 장점이다. 변호사가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수임료는 20년 전과 비슷한 500만원 수준이지만 통상 추가로 나눈 재산의 5~10%를 ‘성공 보수’로 받는다.이혼 수임 경쟁으로 광고 홍보 비용도 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 파워링크는 키워드별로 입찰받아 광고비를 책정하는데 ‘이혼변호사’, ‘이혼소송’, ‘이혼소송변호사’, ‘위자료’ 등은 대개 키워드 중 최고가인 ‘클릭당 10만원’에 이른다. 키워드를 검색해 클릭 한 번만 해도 광고비 10만원이 나간다는 얘기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네트워크 로펌들이 이런 고액 홍보 비용을 감수하면서도 여전히 이혼에 관한 많은 키워드를 구매하는 건 그만큼 이혼 사건이 남는 장사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경쟁이 하도 심하다 보니 소규모 법률사무소는 이혼 소송 한 건에 50만원이라며 ‘파격 할인’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은 “요즘 MZ세대 이혼도 트렌드가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이혼 절차에서 변호사 상담을 기본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변호사의 ‘코칭’ 하에 형사 고소를 동시에 진행하는 사례도 늘었다고 한다. 예컨대 소송 중 양육권을 두고 합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분풀이식으로 작은 물건을 바닥에 던진 배우자를 ‘가정 폭력’으로 신고하는 식이다. 비교적 ‘쿨한 이별’도 MZ세대 이혼의 특징이라고 한다. 과거와 달리 ‘아이 때문에 무조건 참고 산다’는 생각이 적고 아이가 없다면 더욱 절차 진행 속도가 빠르다. 한 변호사는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부부 중 한쪽을 맡았는데, 더이상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며 전세자금을 반으로 나눈 뒤 3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MZ부부 이혼 사건을 맡은 서초동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상담에 엄마 같은 보호자를 대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온 엄마가 모든 과정을 설명하고 남성은 옆에서 거드는 식으로 상담이 이뤄졌다고 한다. 변호사는 “부모님과 같이 이혼 상담을 오는 건 처음 봤다”며 “MZ세대의 특징이라 칭하긴 어려워도 이전 세대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인 건 맞다”고 전했다.
  • 성적 좋은 MZ 변호사 ‘이혼 전문’ 인기...“엄마와 함께 상담오기도”

    성적 좋은 MZ 변호사 ‘이혼 전문’ 인기...“엄마와 함께 상담오기도”

    성공 보수 높고, 업무 난도 낮아 “수임료만 우선적으로 따졌던 변호사들이 요즘엔 달라졌죠. 젊은 변호사들은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30대 변호사 A씨는 18일 “이런 현상 때문에 젊은 변호사들이 이혼 전문 법인에서 일하다가 개인 사무실을 차리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 ‘비주류’로 평가되던 ‘이혼 전문’ 분야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변호사들 사이에서 인기로 떠오르고 있다. 비교적 난도가 낮고 성공 보수는 높은 편인 데다 자기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선호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이날 기준 801명으로, 2021년 517명에 비해 훨씬 늘었다. 이제 막 변호사 자격증을 땄거나 준비 중인 법학전문대학원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크다고 한다. 로스쿨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이혼 전문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혼 전문 대형 법무법인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 변호사 선호...‘경력’ 있으면 최고 법조계에 따르면 이혼 사건 의뢰인들은 여성 변호사를 주로 찾는다고 한다. 상담자도 여성이 많은데 이들이 여성 변호사 선임을 원하는 것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2022년 상담 통계에 따르면 이혼 상담 건수는 총 4016건으로 이 중 여성 상담자가 3162명, 남성 상담자는 854명으로 여성이 대부분이다. 20대 여성 변호사 A씨는 “이혼 사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변호사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본, 이혼했다가 재혼에 성공한 여성 변호사’가 최고라는 말이 있다”면서 “내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공감해 줄 ‘경력’ 있는 변호사를 원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의 난도가 낮다는 점도 이혼사건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법리공방이 비교적 간단하고 소송절차에서 법원이 주도적 지위를 가지고 역할을 하는 ‘직권주의’가 강한 편이라 쉽고 간단한 사건으로 분류된다. 치열한 경쟁 탓에 치솟는 광고비 성공보수가 높은 점도 장점이다. 변호사가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수임료는 20년 전과 비슷한 500만원 수준이지만 통상 추가로 나눈 재산의 5~10%를 ‘성공보수’로 받는다. 이혼 수임 광고경쟁으로 홍보비용도 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 파워링크는 키워드별로 입찰받아 광고비를 책정하는데 ‘이혼변호사’, ‘이혼소송’, ‘이혼소송변호사’, ‘위자료’ 등은 대개 키워드 중 최고가인 ‘클릭당 10만원’에 이른다. 키워드를 검색해 클릭 한 번만 해도 광고비 10만원이 나간다는 얘기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특히 네트워크 로펌들이 이런 고액 홍보 비용을 감수하면서도 여전히 이혼에 관한 많은 키워드를 구매하는 건 그만큼 이혼 사건이 남는 장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경쟁이 하도 심하다 보니 소규모 법률사무소는 이혼 소송 한 건에 50만원이라며 ‘파격 할인’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MZ 세대 이혼 달라”...부모님 대동해 상담하기도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요즘 MZ세대 이혼은 트렌드가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이혼 절차에서 변호사 상담을 기본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변호사의 ‘코칭’하에 형사고소를 함께 진행하는 사례도 그만큼 늘었다고 한다. 예컨대 소송 중 양육권을 두고 합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분풀이식으로 작은 물건을 바닥에 던진 배우자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하는 식이다. 비교적 ‘쿨한 이별’도 MZ 이혼의 특징이라고 한다. 과거와 달리 ‘아이 때문에 무조건 참고 산다’는 생각이 적고, 아이가 없다면 더욱 절차 진행 속도가 빠르다. 한 변호사는 “지난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부부 중 한쪽을 맡았는데, 이렇다 할 다툼도 없었지만 더이상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며 전세자금을 반으로 나눈 뒤 3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MZ세대 이혼 사건을 맡은 서초동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상담에 ‘엄마’나 보호자를 대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혼의 유책 사유가 있던 남성 대신 함께 온 엄마가 모든 과정을 설명하고 남성은 옆에서 거드는 식으로 상담이 이뤄졌다고 한다. 변호사는 “친구와 함께 오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이혼 상담을 오는 건 처음 봤다”며 “MZ세대의 특징이라 칭하긴 어려워도 이전 세대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인 건 맞다”고 전했다.
  • 사업차 룸살롱·동남아 간 남편… 임신한 아내 ‘성병 감염’

    사업차 룸살롱·동남아 간 남편… 임신한 아내 ‘성병 감염’

    결혼 10년차 전업주부인 A씨는 사업차 룸살롱 출입과 동남아 출장이 잦은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사연을 전혔다. 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는 A씨는 “남편 회사가 성장할수록 여러 거래처와 만난다는 핑계를 대며 룸살롱에 자주 드나들었다. 모르긴 몰라도 성매매도 했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임신 전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성병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병원에 검진하러 갔다가 성병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임신 전 검진에선 성병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가슴 졸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A씨는 “요즘 남편은 사업을 키우면서 동남아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 혹시 해외에서도 성매매하거나 부정행위를 하는지 꺼림칙해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제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임신 중 성병에 걸린 원인이 남편인 것 같은데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부정행위 입증하는 증거 확보 필요부정행위는 재산분할에 영향 없어 서정민 변호사는 18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해 “성병에 걸렸다는 자체만으로 남편에게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기가 어렵다”라며 남편이 어떤 경위로 성병에 걸린 것인지 확인이 필요한 문제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부정행위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 예를 들면 다른 여성과 대화 내역, 성매매일 경우에는 업주와 예약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 숙박업소에 출입하였을 경우에는 영수증이나 카드 사용 내역과 같은 증거 등을 확보하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다만 “성병이 남편으로부터 옮긴 것으로 추정해볼 수는 있다”라며 “배우자가 성병에 걸린 경우 혼인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가 훼손될 수 있는 사정에 해당하고 그 사정이 현재 혼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아서 유책사유를 인정한 법원 판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해당 판례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이 된다고 주장한 사안으로 부정행위가 증명되지 않았더라도 혼인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가 훼손될 수 있는 사정, 그러한 사정이 현재까지도 혼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 아내가 남편의 해외사업에 대하여 듣지 못한 점, 남편이 해외에 장기체류한 것을 정당화할 사유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남편의 유책성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부정행위가 재산분할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선 “재산분할은 혼인파탄 책임과는 다른 문제이기에 남편의 부정행위가 재산분할 기여도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라며 “위자료 액수 산정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A씨의 경우 2000만원 이상 위자료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김새롬, KBS PD 소개팅 거절? “돌싱에 더 끌려”

    김새롬, KBS PD 소개팅 거절? “돌싱에 더 끌려”

    방송인 김새롬이 미혼 남성보다는 돌싱 남성을 선호한다며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새롬은 “돌싱도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헤어·메이크업도 세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라는 게 너무 힘들고 그랬지만 막상 끝내고 나면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이혼은 신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는 발언에 대해 “내가 왜 포털사이트에 많이 나오나 했더니 말을 세게 했구나”라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동시에 “사실 연예계 데뷔에 대한 꿈이 있었던 게 아니다. 17세 때 슈퍼모델 나가서 갑작스럽게 일을 했고, 19세부터 일이 잘됐다. 방송을 쉰 적도 없다. 그래서 내가 오만했던 거 같고 귀도 닫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혼을 경험하고 나서는 ‘내가 틀렸구나, 내가 틀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김새롬은 “브레이크가 없는 느낌이었는데 이혼이 브레이크를 달아줬다. 마음을 많이 열었다. 이혼 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좋다”고 말했다. 또 “만약 내가 누구를 다시 만난다면, 같은 조건인데 한 명은 미혼이고 다른 한 명은 돌싱이라면 돌싱을 고를 것”이라며 “경험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돌싱글즈’에 출연자로 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결혼이 인생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며 “얼마 전까지 교제하던 사람과는 아름답게 마무리했다”면서 현재 솔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싶은데 가만히 있는다고 되지 않으니까 많이 움직여야 하지 않냐. 오늘도 여기서 주선자 두 명을 물어갈 거다”라며 하하와 조정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상형을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새롬은 “예전에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팅해 주려고 했다. 그사이 내가 남자 친구가 생겼다. 얼마 후 소개팅해 주려고 했던 분의 모습을 봤는데 굉장히 독특하더라”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KBS 이창수 PD다. 눈을 봤냐? 굉장히 순수한 사람이다. PD계의 기안84. 사실 창수가 새롬이를 조금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새롬은 기계적인 리액션으로 거절 의사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초등학생 아들에 “아빠 친구”라며 상간녀 소개시킨 남편

    초등학생 아들에 “아빠 친구”라며 상간녀 소개시킨 남편

    “상간녀 만날 때 아이를 데려가다니 제정신입니까.” 외도를 저지른 남편이 상간녀와의 만남에 초등학생 아들을 데려간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회사원 A씨는 “남편은 음주운전하는 습관만 빼면 성격 좋고, 성실하고, 어른들에게도 잘하는, 저와 아이에게 다정한 최고의 남편이자 아빠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느날 남편의 차량 범퍼가 긁혀 있는 것을 본 A씨는 “또 음주운전을 한 게 아닐까 싶어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블랙박스 영상에 제가 모르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모텔은 남편이 보일러를 봐주던 곳이었다. 다른 날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들과 놀러 나간다던 남편이 한 여성을 “아빠 친구”라고 소개하며, 아이와 함께 다닌 듯한 장면도 담겨있었다. A씨는 “바람을 피우려면 곱게 피울 것이지 어떻게 상간녀를 만날 때 아이를 데리고 가느냐”라고 격분하며 “남편과 이혼하고 위자료를 받아내고 싶은데,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블랙박스, 부정행위 증거될까차량수색죄로 처벌될 수 있어 서정민 변호사는 17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블랙박스 장면은 부정행위의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형사 처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 형법에서는 자동차수색죄를 3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하고 있는데, 외도 증거 확보를 목적으로 차량을 뒤질 경우 차량수색죄로 처벌될 수 있다. 서 변호사는 “블랙박스에 녹음된 대화는 통신비밀보호법상 감청에 해당하진 않지만, 부부 중 일방만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사연자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려 차 안에 들어가는 것부터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아동학대 범죄에는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 행위가 포함된다”며 “만약 사연자의 남편이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상간녀와 애정행각을 하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줬다면, 아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줬다고 볼 수 있어 충분히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정보 없이 블랙박스 영상만으로는 상간녀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에 좀 더 차분히 증거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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