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키’ 김현중, 껌딱지 정소민과 뽀뽀 포스터 공개
김현중이 ‘장난스런 키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배우 정소민을 ‘껌딱지’에 비유해 화제다.김현중과 정소민은 최근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김현중은 무미건조한 승조의 캐릭터 덕분에 촬영 내내 무표정과 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했다. 반면 에너지 넘치는 하니를 연기한 정소민은 시종일관 파안미소와 특유의 친화력을 보이며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촬영이 끝난 뒤 김현중은 “‘꽃보다남자’에서는 의지할 수 있던 F4가 있었지만, 지금은 껌딱지 처럼 붙어 안 떨어지는 하니(정소민) 때문에 골치 아프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지는 장난에도 불구, 냉철한 표정을 유지해야 했던 김현중은 “(자신이 연기할) 승조랑 제가 너무 친해져서… 웃지는 못하고”라며 자신의 본래 성격과 다른 캐릭터에 흠뻑 몰입돼 힘든 듯 엉뚱한 입담을 선보여 또 한 번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번 포스터는 한국판만의 ‘장난스런 키스’를 선보이기 위해 원작 만화와 일본, 대만판의 장단점을 심도 있게 연구한 끝에 촬영이 진행됐다.‘장난스런 키스’는 차가운 매력의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와 평범 이하의 긍정 소녀 오하니(정소민)가 벌이는 달콤한 학원 로망스. 만화를 원작으로 대만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사진 = 그룹 에이트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최다니엘, 박신혜-이민정과 ‘키스타이밍’…순간포착▶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