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혜훈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올레길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강아지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장시호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1
  • 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서울시장 적합도 설문조사…박원순 1위, 이재명·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설문조사한 결과 박원순 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1~29일 서울 거주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 응답자 중 26.3%가 박 시장을 꼽았다.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19.5%를 기록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6%로 3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3%로 4위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5.9%),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4.5%), 민주당 박영선 의원(4.4%),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1%),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2.8%), 한국당 김성태 의원(1.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1.2%, ‘적합후보 없음’ 답변은 3.6%, ‘잘 모름’ 답변은 2.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박 시장과 이 시장이 각각 20%대 중반과 20%대에 근접한 적합도로 선두권을 형성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박 시장을 선택한 응답자가 41.0%, 이 시장을 택한 응답자가 26.1%였다. 한국당 지지층 중에서는 황 전 총리를 고른 응답자가 60.0%, 나 의원을 선택한 답변자가 12.0%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55.1%가 안 대표를 서울시장 적합후보로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은 박 시장 31.1%, 이 시장 25.6%, 노 원내대표 25.2% 등으로 답변이 갈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에 “오래 전 다 갚아…법적대응”

    이혜훈 ‘금품수수 의혹’에 “오래 전 다 갚아…법적대응”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측은 31일 자신이 한 사업가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 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와 주장을 제기한 사업가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부 언론은 이날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 당선될 경우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서 그에게 수천만 원대 금품을 제공했다’는 한 사업가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이 사업가와의 관계에 대해 “(그가) 정치원로를 통해 ‘언론계·정치권 인맥이 두터운 동향인인데 자원해 돕고 싶다’며 (나한테) 접근해 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선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지속하다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설명했다. 또 “물품은 ‘코디 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 대금도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래전 (금품 부분은) 다 갚았는데도 무리한 금품 요구를 계속해 응하지 않았고 결국 언론에 일방적으로 왜곡해 흘린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이 사업가를 대기업·금융기관 임원들에게 소개해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소개했다는 두 사람을 연결한 적도 없고, 더욱이 청탁한 일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가 A씨의 주장을 반박할 예정이다. 또 A씨와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금품수수 논란…사업가 A씨 “6000만원 넘어” 주장

    이혜훈, 금품수수 논란…사업가 A씨 “6000만원 넘어” 주장

    이혜훈 “금품 안 받았고 물품은 돌려줬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사업가 A씨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를 포함해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31일 YTN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여성잡지에 차세대 정치인으로 이 대표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싣는데 든 섭외비와 광고비 등을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과 사무실, 커피숍 등에서 돈을 건넸고 명품가방과 옷, 시계, 벨트, 지갑도 선물했다고도 했다. A씨는 10여 차례에 걸쳐 건넨 금품이 6000만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인터뷰 잘 하겠다” “감사하다”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지 모르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재킷 사진과 함께 “이 재킷으로 가져가셨어요”라는 문자 메시지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A씨가 홍보 전문가라며 도움을 주겠다고 해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고, 선물은 받았지만 풀어보지도 않고 나중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고 YTN은 전했다. 또 돈은 받은 적도 없고 물품은 받았다가 풀어보지도 않고 돌려줬으며 오히려 A씨로부터 몇 달 전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검찰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수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고, 이 대표 역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원전 매개로 중도·보수 통합론 불지피는 야권

    탈원전 매개로 중도·보수 통합론 불지피는 야권

    야권 내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이 30일 공식 출범했다. 모임은 ‘한 뿌리’였던 두 정당의 일부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정책 연대를 고리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연대, 나아가 당 대 당 통합 논의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초당적 정책연구 모임 ‘열린토론 미래‘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주제로 첫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원전의 진실, 거꾸로 가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한국당 정갑윤·정진석, 바른정당 김무성·강길부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 밖에 두 정당 소속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무성 의원은 “정치적 이념과 이해관계를 떠나 세금 퍼주기와 포퓰리즘 정책을 막는 데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열린토론 미래’는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3당 간 정책 공조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정책 공조로 시작해 나중에는 당 통합까지 가능한 가?‘라는 질문에 “그런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며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같은 날 바른정당 바른비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신 4당 체제하에서 정치개혁 연대의 방향’ 토론회에서도 야권 통합론을 두고 백가쟁명식 의견이 분출했다. 바른정당 내 기류는 크게 ‘자강론’과 ‘친(親)한국당파’, ‘친국민의당파’ 등 세 갈래로 나뉜다.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일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친박 세력 청산을 전제로 한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에 적극적이다. 반면 일부 의원은 국민의당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당과 정치개혁 연대를 추진하고 공통 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당의 최대주주 격인 유승민 의원과 이혜훈 대표 등은 ‘독자 생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치권 北미사일 규탄…與 “떼써도 밥 안줘” 野 “정부 능력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여야는 29일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를 일제히 규탄했다. 다만 야당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면서도 문재인 정부가 위기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돌파구를 찾고자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것이라면 이는 반드시 실패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떼쓴다고 밥을 먹여 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동북아 안보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전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줄을 잇는데도 이를 폭죽놀이쯤으로 여기는 것인지 한심한 노릇”이라며 “안보 임계점에 선 작금의 상황을 제대로 판단조차 못 하는 정부의 위기 타개 능력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도발의 끝은 고립과 자멸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정부는 ‘전쟁은 없다’는 원칙적인 메시지만을 되풀이하기보다 주변국과의 발 빠른 공조와 신뢰 구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도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정부는) 정세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청와대가 수위를 낮춰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당권 쥔 5·9 패장들… 野 연대·통합론 솔솔

    당권 쥔 5·9 패장들… 野 연대·통합론 솔솔

    安 선출로 野중심 정계개편 주목 한국당·바른정당 ‘연대 러브콜’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5·9 대선 패장을 중심으로 야권의 권력지형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대선 득표율 2위와 3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 대표가 당권을 쥐고 현실정치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여야 대표회담이 열리면 지난 대선에서 1, 2, 3위를 기록한 후보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안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처음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깨어 있는 야당’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항상 깨어 있는 야당이 돼야 한다”며 “국민을 편 가르고, 민생과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면 날 선 비판으로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실천적 중도개혁정당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이자 다당제에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과거 대선 패장이 일정 기간 ‘정치적 휴지기’를 가졌던 것과 다르게 안·홍 대표의 정치 복귀 시점이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두문불출하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조작’ 파문이 일단락되자마자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홍 대표는 대선 이후 잠시 미국에서 머물렀으나 곧바로 7·3 전당대회에 출마,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최근에는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를 통해 ‘박근혜 출당론’을 띄우며 당 재건에 주력하고 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의원도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각종 정치적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2선 후퇴’를 선언한 상태다. 안 대표가 당권을 잡으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움직임이 일어날지도 관심이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거연대, 야권 정책연대, 중도·보수통합론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은 안 대표를 향해 ‘연대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각 당이 지방선거 후보를 내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야 3당만이라도 단일후보를 내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가진 의원이 꽤 많다”며 “수도권만이라도 선거연대를 해 보자는 개인적인 제안”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안 대표의 수락연설은 두 달 동안 바른정당이 걸어 온 길과도 같다”고 말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정치개혁의 쌍두마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문 대통령,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에게 내일 ‘축하난’ 전달

    문 대통령, 국민의당 새 대표 안철수에게 내일 ‘축하난’ 전달

    27일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안철수 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당선 축하의 의미로 난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관계자는 “정당 대표 선출에 따른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문 대통령이 내일(28일) 오전 중으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안 대표에게 보내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문 대통령과 안 대표의 전화 통화를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만일 이날 중에 문 대통령과 안 대표의 통화가 이뤄질 경우 이는 지난 5월 9일 대통령선거 직후에 이어 약 석 달 만의 일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27일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에게, 지난달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에게 각각 축하 전화를 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이날 51.09%의 득표율로 국민의당의 새 대표로 뽑혔다. 과거 상임공동대표직에 이어 안 대표가 당 대표직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노회찬, “이경규, 초등학교 때 많이 맞고 다녔다” 폭로

    노회찬, “이경규, 초등학교 때 많이 맞고 다녔다” 폭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경규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동반 출격한다. 이 가운데 노회찬 의원이 이경규의 숨은 과거를 털어 놓으며 이경규를 멘붕에 빠뜨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노회찬 의원은 인터뷰가 시작되자 “이경규씨 친형과 잘 아는 사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노회찬 의원과 이경규, 이경규의 형 모두 초등학교 동문이자,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던 것. 이어 노회찬 의원은 “이경규씨, 초등학교 때 많이 맞고 다녔다”며 예능대부 이경규의 현재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과거를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심지어 노회찬 의원은 당시 이경규에게 위협을 가했던 사람의 실명까지 공개하며 깜짝 폭로를 이어 가 이경규를 좌불안석하게 만들었다. 이에 당황한 이경규는 동공 지진을 일으킨데 이어 식은땀까지 뻘뻘 흘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노회찬 의원이 자신의 또 다른 과거를 들추어낼까 뜬금없이 “저희 초등학교 선배님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등 노회찬 의원을 비행기 태우며 입막음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터뷰 중 노회찬 의원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공개되자 “초량초 출신이 요리를 잘한다”며 남다른 학교 부심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냄비받침’ 제작진은 “노회찬 의원의 폭로는 이경규를 쥐락펴락했다”며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이경규의 옴짝달싹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안 빠진 정권홍보쇼” 野 ‘대국민 보고’ 비난…靑은 “소통 민주주의”

    공중파 3사를 포함해 6개 방송사가 지난 20일 1시간 동안 생중계했던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야 3당은 21일 “현안은 빠진 정권 홍보용”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청와대는 “최근 현안이 다뤄지진 않았지만 소통을 통한 민주주의의 큰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野 “살충제 달걀은 언급조차 없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예능쇼나 다름없는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이라며 “각본 있는 1시간의 소통이 아닌 소통 쇼(show)에서 북한의 핵 문제나 최근 문제가 되는 살충제 달걀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게 무슨 보고대회라고 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보고대회에 국민은 없고 국정 현안도 없었다. 국민은 쇼하는 대통령이 아닌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며 비판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국민은 인디밴드가 열창하고, 예능 토크쇼를 하고, 영부인이 깜짝 등장하는 것을 보고 싶었던 게 아니다”라고 가세했다. ●靑 “국민인수위 질의응답 자리” 야당의 비판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은 정부와 청와대를 향해 소통하라고 하는데, 소통한 것도 잘못이라고 주장한다면 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주요 현안이 다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인수위원들이 제안한 국정과제에 대해 질문하고 응답하는 자리여서 최근 현안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 “청와대는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를 맞이해 인수위 없는 이 정부를 출범시키며 국민과 함께했던 결과를 보고드릴 수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통을 통한 민주주의의 큰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도 “문재인 정부의 주권재민 정신을 보여 준 의미 있고 상징적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은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이뤄져야 대한민국이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먹구름 몰려와도 DJ 길 따라갈 것”

    “먹구름 몰려와도 DJ 길 따라갈 것”

    ‘운전자론’ 재확인… 햇볕정책 계승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운전자론’을 재확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평화를 지키는 안보를 넘어 평화를 만드는 안보로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 번영을 이뤄 나가겠다”고 확고한 국정철학을 밝혔다. ‘대화’에 방점을 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하되 안보를 더 강화해 평화로 안보를 지키는 한반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아무리 먹구름이 몰려오더라도 한반도 역사에 새겨진 김대중의 길을 따라 남북이 다시 만나고 희망이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반도 군사 긴장과 대북 제재 국면에서도 ‘민주정부’가 지켜 온 남북 화해의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으로 남북 화해협력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운 분도, 두 번에 걸친 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분도 김대중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안보는 안보대로 철통같이 강화하고, 평화는 평화대로 확고하게 다지는 지혜와 결단력을 발휘해 참여정부가 끝날 때까지 남북 간에 단 한 건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햇볕정책에 대한 ‘안보불안론’을 일축했다. 또 “하의도에서 시작한 김대중의 삶은 목포에서 서울로, 평양으로, 세계로 이어져 마침내 하나의 길이 됐다”며 “개인적으로는 본받고 싶은 정의로운 삶의 길이고 국가적으로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뒤따라야 할 길”이라고 계승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국민 통합과 적폐 청산,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의 과제도 민주정부의 자부심,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민주정부’란 말을 두 번이나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잇는 ‘3기 민주정부’임을 분명히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건 처음이다.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추 대표는 헌화한 뒤 “김 전 대통령이 제시한 길을 따라 국민이 뚜벅뚜벅 걸어 끝내 포기하지 않고 평화 통일을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추도식 내내 눈을 감고 있던 홍 대표는 분향식에 참석하지 않고 먼저 떠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서 만난 여야 대표들…졸고 있는 홍준표?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서 만난 여야 대표들…졸고 있는 홍준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도식에는 여야 5당 지도부들이 총집결해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특히 ‘같은 뿌리’를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앞다퉈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하며 ‘적통 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 지난 ‘5·9 대선’ 때 경쟁을 벌인 후보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충원에는 추도사를 맡은 정세균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 원로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안희정 충남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등 지자체장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5당 지도부도 추도식장을 찾았다. 이혜훈 대표는 당내 일정을 소화하느라 행사 시작 후 1시간여가 지난 11시쯤 도착했다. 유족 중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아들인 홍업 홍걸 씨가 참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로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양당 사이의 적통 경쟁 양상이 벌어졌다. 민주당에서는 문희상 의원과 원혜영 의원 등이 자리했고, 국민의당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전 대표를 비롯해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추도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두환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 역시 화환을 보냈다. 행사 시작 전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는 참석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안부를 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당 홍 대표와도 악수했고, 홍 대표는 이에 웃으면서 목례를 했다. 안 전 대표는 행사장에 있었지만 뒤편에 자리를 잡으면서 문 대통령과 마주치지는 않았다. 행사 시작 후에는 정 의장과 문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다. 5당 대표들은 나란히 앉아 축사를 경청했으나 서로 얘기를 나누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당 홍 대표를 제외한 4당 대표들이 묘역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다만 홍 대표는 추도식에만 참석하고 분향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현충원을 떠났다. 홍 대표는 다른 귀빈들과 달리 추도식 대부분 시간 눈을 감고 있었고, 조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文대통령, 건국절 논란 재점화로 국민분열 자초”

    이혜훈 “文대통령, 건국절 논란 재점화로 국민분열 자초”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건국절 논란을 재점화해 역사의 문제를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였을 뿐만 아니라 국민분열을 자초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역사는 특정 정권이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권이 역사에 개입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국정교과서 사태에서 똑똑히 목격해놓고 정치가 역사를 재단하려는 똑같은 우를 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권에 ‘택시운전사’ 바람… 5·18 메시지 정치

    바른정당 단체로… 보수 차별화 민주 추미애·우원식도 관람 검토 “5·18 특별법 통과를… 역사 왜곡” 정치권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 바람이 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데 이어 여야 정치인도 영화관을 찾아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았다. 호남을 최대 지지 기반으로 하는 국민의당은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가장 먼저 이 영화를 관람했다. 최근 호남 지역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등 돌린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8·2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동영 의원, 안철수 전 대표 등 당 대표 후보들도 호남 표심을 잡고자 관람 대열에 합류했다. 국민의당은 당론으로 발의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사 출신인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6일 지지자 20여명과 함께 이 영화를 봤다. 바른정당도 보수정당으로는 이례적으로 ‘택시운전사’를 단체 관람하며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일부 극우 세력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초 이혜훈 대표도 지도부와 함께 영화를 볼 계획이었으나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등 시국이 엄중하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 일정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8월 중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유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계획을,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오는 18일 이후 원내지도부와 함께 영화를 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지도부 차원의 단체 관람 계획은 없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보고 뭘 느꼈는지가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여야 정치인은 대중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혀 왔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는 민주당이 ‘덕혜옹주’를, 새누리당이 ‘인천상륙작전’을 각각 단체 관람하며 서로 다른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바른정당 일부 ‘택시운전사’ 관람…하태경 “5·18 종북몰이와 싸울 것”

    바른정당 일부 ‘택시운전사’ 관람…하태경 “5·18 종북몰이와 싸울 것”

    바른정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일부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를 단체로 관람했다.하태경·정운천 최고위원, 정문헌 사무총장, 전지명 대변인 등 20여명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택시운전사’를 단체로 봤다. 보수 성향의 정당이 이 영화를 단체 관람한 것은 처음이다. 애초 이혜훈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대부분이 함께 영화를 볼 예정이었지만 연일 계속되는 북·미 간 강경 발언에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등 시국이 엄중한 점을 고려해 일부 의원들만 참여했다. 하 최고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운전사 단체 관람 이유는 5·18이 가지는 의미가 그만큼 각별하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도약시킨 ‘촛불’의 어머니가 바로 5.18”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최고위원은 “4·19, 부마항쟁, 6·10과 달리 유독 5·18에 대해서는 북한과 연계해 음해하는 시도가 많다”고 지적한 뒤 “저와 바른정당은 이런 ‘5·18 종북몰이’와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며 그러한 음해가 얼마나 허위사실에 기초해 있는지 밝혀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반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당 차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러 갈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진표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법안 발의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이끌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9일 종교인 과세를 2년 연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종교인 과세는 2015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과세 대상 기타소득 중 하나로 ‘종교인 소득’ 항목이 신설된 데 따른 것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과세 당국과 새롭게 과세 대상이 되는 종교계 간 구체적인 세부 시행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종교계는 과세 시 예상되는 마찰과 부작용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종교인 과세 시행을 2년 유예해 과세 당국과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걸쳐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쳐 처음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가 연착륙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도 ‘종교인 과세 유예’ 관련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집권 여당의 유력 정치인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쳤는데도 종교인 과세를 시행도 하기 전에 또다시 2년 유예하는 개정법안을 발의한 것이 적절하느냐의 논란도 제기된다. 종교계 반발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법안 발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백혜련 대변인 등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자유한국당 권성동·박맹우·윤상현·홍문종 의원,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이 참여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종교인 과세’ 2년 더 유예, 법안 발의 찬성한 여야 의원 28인

    ‘종교인 과세’ 2년 더 유예, 법안 발의 찬성한 여야 의원 28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8인은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 지난 2015년 ‘2년 유예’ 조건으로 통과됐던 종교인 과세 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날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정치권에서 종교인 과세를 또다시 2년 유예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법안 발의 이유에 대해 김 의원 등은 “과세당국과 새롭게 과세 대상이 되는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한 구체적인 세부 시행기준·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종교계가 마찰과 부작용 등을 우려하고 있다”며 “시행을 2년 유예해 과세당국과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걸쳐 사전준비를 마치고 종교인 과세법이 연착륙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종교인 과세가 이르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종교인 과세 찬성 편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미리부터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다음은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법안 발의에 찬성한 의원 명단. ▲더불어민주당(8명) 김진표, 김영진, 김철민, 박홍근, 백혜련, 송기헌, 이개호, 전재수 ▲자유한국당(15명) 권석창, 권성동, 김선동, 김성원, 김성찬, 김한표, 박맹우, 안상수, 윤상현, 이우현, 이종명, 이채익, 이헌승, 장제원, 홍문종 ▲국민의당(4명) 박주선, 박준영, 이동섭, 조배숙 ▲바른정당(1명) 이혜훈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국민의당 내홍에 셈법 복잡해진 민주·바른정당

    민주 일각선 對野협상 차질 우려…‘자강론’ 바른정당은 연대 등 고민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로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의 정치적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뿌리’였던 민주당과 중도를 지향하는 바른정당 모두 ‘국민의당발(發) 정계개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 내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하는 동교동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탈당이나 분당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동교동계가 당을 이탈한다면 ‘친정’인 민주당의 문을 두드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직후 권노갑·정대철 상임고문 등 국민의당 원로들을 중심으로 민주당과의 연정·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 민주당 의원은 “한 지붕 아래에 있다가 당을 뛰쳐나갔던 이들을 다시 받아들인다면 새로운 분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우군’을 확보해야 하는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국민의당 내홍 사태에 고심이 깊어졌다. 국민의당은 앞서 국무총리 인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주요 고비 때마다 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당내 호남계와 안철수계 간 갈등이 깊어질수록 통일된 당론을 내놓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여소야대 정국 속 민주당의 대야 협상 전략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그동안 연대·통합론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정책 연대’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자강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개별 의원 간 공동 토론회 및 연구모임 추진 등 물밑 접촉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바른정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국민의당 등과의 연대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른정당 지도부는 일단 국민의당의 전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이혜훈 대표는 “국민의당의 내부 정비가 되고 나서 (정책 연대 등을) 검토할지 말지 고민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치적 오해 소지 있어서…” 문무일 검찰총장 예방 사양한 홍준표 대표

    “정치적 오해 소지 있어서…” 문무일 검찰총장 예방 사양한 홍준표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예방을 사양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 총장의 예방 요청이 있었으나 정치적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정중히 사양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문 총장은 최근 취임 인사 차원에서 각 정당 지도부를 방문했다. 문 총장은 그동안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어 문 총장은 지난주 휴가 때문에 자리를 비워 만나지 못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홍 대표를 예방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 그러나 강 대변인의 설명대로라면 홍 대표와 문 총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강 대변인이 언급한 ‘정치적 오해’는 현재 홍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 총장은 이 사건으로 홍 대표와 인연이 있다. 문 총장은 대전지검장 시절인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자원개발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5년 4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신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하며 홍 지사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한 사건이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홍 대표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총리도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대법원에서 넉 달째 심리 중이다. 또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 출신인 홍 대표는 법학과를 나온 문 총장의 대학 선배이자 검사 선배이기도 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철수·홍준표 복귀… 유승민·심상정은 2선서 ‘암중모색’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선 당시 후보였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함께 자연스럽게 정계에 복귀하게 됐다. 반면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전 상임대표는 2선으로 물러난 채 암중모색을 하고 있다. 홍 대표의 경우 대선 패배 후 휴식을 명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 달도 안 된 6월 귀국해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후 홍 대표는 7·3 전당대회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누르고 당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안 전 대표 역시 대선 패배 후 로키 행보를 보이다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자 86일 만에 정치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우선 내년 지방선거에서 존재감을 보여서 ‘캐스팅보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홍 대표나 안 전 대표의 앞길이 그다지 순탄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국당의 경우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수구적 행보는 여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때문에 당 지지율 역시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안 전 대표는 당권 도전 선언에 따른 당내 현역 의원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후폭풍을 걱정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분당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이를 반영하듯 국민의당 한 초선 의원은 “정치는 명분과 타이밍인데 (안 전 대표가) 둘 다 놓치고 있다”며 “명분이 없다”고 안 전 대표를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른정당 유 의원은 최근 이혜훈 대표와 함께 전국 민생탐방에 나섰다. 그렇지만 현안 문제에 말을 아끼고 있다. 유 의원은 강원 춘천에서 “당분간 백의종군하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그 약속을 지키는 게 옳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도 “그럴 생각이 없다”며 선을 분명히 그었다. 유 의원은 안 전 대표의 당권 도전 소식에도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았다. 심 전 대표는 지난달 11일 이정미 의원이 당의 새 수장으로 선출되자 즉각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역시 ‘백의종군’에 들어갔다. 당내에서는 심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심 전 대표는 2선에서 당내 청년 조직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야 3당 “세제개편안은 ‘세금폭탄’… 부동산 대책은 노무현정부 시즌2”

    한국당 “증세 작전하듯 밀어붙여” 바른정당 “우물 안 개구리 대책” 국민의당 “투기·집값 잡는데 한계”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정부가 2일 내놓은 세제개편안 및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을 싸잡아 비판했다. 야권은 ‘부자 증세’를 뼈대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에 대해 ‘세금 폭탄’이라고 규정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노무현 정부 시즌2’라고 비판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낸 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이번 세제개편안은 국가 경제와 재정 운용의 기본원리를 무시한 것은 물론 정치적 계산에 의한 무리한 증세 방안을 담고 있다”며 “정부·여당은 증세를 작전하듯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증세를 추진하기에 앞서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재정계획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세법 개정안의 최대 쟁점인 법인세·소득세율 인상 논의와 관련해 한국당은 강력 반대했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보수야당은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부동산 가격 상승만 부채질한다고 평가했다. 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은 “부동산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공급을 늘려 해결해야 한다”면서 “규제를 통해 집값을 잡으려 하면 결국 부동산 가격만 제일 크게 올려놓는 정책 실패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책을 내놓으면 가격이 오르고 다시 뒤쫓아가는 식의 해법으로는 결국 노이즈 마켓만 만들어 주는 꼴”이라면서 “기본적으로 공급이 늘어야 하고 이후 나머지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지 투기수요라고 억누르기만 하면 안 된다”면서 “건국 이래 최고치로 집값이 폭등한 ‘노무현 정부 시즌2’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정책위원회도 이번 대책을 ‘우물 안 개구리식 시장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당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총체적 접근을 주문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근본 대책이 없는 땜질식 대책으로는 부동산 투기와 집값 급등을 잡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