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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안철수, 공식일정 취소 TV토론 ‘올인’

    문재인·안철수, 공식일정 취소 TV토론 ‘올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일 TV토론 준비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후 8시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 참석한다.문 후보는 오전과 오후 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토론에서 문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부각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문 후보와 여론조사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역시 이날 예정돼 있던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TV토론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의 한 대학가를 찾아 2,30대 청년과 만나 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안철수다운 토론’을 할 것”이라면서 “과거보다는 미래에 집중하고 네거티브보다는 정책이나 공약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1차 토론에 이어 네 번째로 주요 후보들을 검증하는 무대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혼술남녀’ 故 이한빛PD 동생 “형, 55일에 딱 이틀 쉬었다”

    ‘혼술남녀’ 故 이한빛PD 동생 “형, 55일에 딱 이틀 쉬었다”

    지난해 10월 과도한 노동과 모욕, 인사 불이익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CJ E&M tvN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 이한빛씨의 동생은 19일 “형이 55일 중 쉬었던 날은 딱 이틀”이라고 밝혔다. 동생 이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형을 죽음에 이르게까지 만든 정황들을 요목조목 짚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말단에게 많은 팀들의 일들이 다 전가됐다. 현장보조뿐만 아니라 영수증 처리, 딜리버리 아니면 소품팀의 대부분의 일들, 소품팀 자체가 없어지면서 그 일들을 다 조연출이 맡게 되고 거기에 현장 준비랑 기획까지 다 맡게 되니까 사실상 업무가 과중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은 촬영 55일 동안 쉬었던 날이 딱 이틀이었다”며 “하루에 한 네시간 정도를 자면서 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 팀 안에서 형은 인격 모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예를 들면 지각한 날에는 7명이 있는 카톡방에서 ‘개XX’ 이런 비속어를 들어야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지만, (형에게) 되게 비꼬면서 이야기한 것이 카톡방을 통해 확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형이 비정규직들을 해고하는 일에 참여하면서 괴로워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동생 이씨는 “처음부터 저희가 tvN이나 CJ 측에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사실은 진심어린 사과와 형과 같은 상황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형이 드라마 세계에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사람들을 코너로 몰고, 물건처럼 다루는 행태들이 고쳐지는 것이 형이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김진태 “우병우 영장 기각, 돈 받은 것 없고 깨끗했다”

    김진태 “우병우 영장 기각, 돈 받은 것 없고 깨끗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12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영장 기각과 관련해 “작년부터 세상이 시끄럽던 사건치곤 초라한 성적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병우 영장이 또 기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순호(47·26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2시 12분쯤 직무유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위증·불출석),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우 전 수석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의원은 “한 줄 요약하면, 돈 받은 것 없고 그만하면 깨끗했다는 것”이라며 “직권남용이란 죄명 자체가 그렇다”며 우 전 수석을 옹호했다. 이어 “솔직히 그냥 기분 나쁘니까 혼 좀 나보라는 거다. 이제 그만하자. 그만큼 망나니 깨춤 췄으면 됐다”며 우 전 수석의 재수사 여론을 비난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안철수 딸 재산 1억 1200만원·2만 달러 자동차 1대”

    “안철수 딸 재산 1억 1200만원·2만 달러 자동차 1대”

    안철수 캠프가 11일 안 후보의 딸 설희(28)씨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국민의당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4월 현재 안설희씨의 재산은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 1200만원이며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시가 2만 달러 안팎의 2013년식 자동차가 1대 있다”고 밝혔다. 차량의 브랜드는 밝히지 않았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 재산은 부모와 조모로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받은 것과 본인의 소득(원화기준 연 3000만∼4000만원)의 일부를 저축한 것”이라며 “참고로 안 후보의 딸에 대한 학비지원은 대학시절과 대학원 1학기까지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그 어디에도 부동산과 주식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설희씨는 미국 국적을 보유한 적이 없고, 영주권을 신청한 적도 없다”면서 “미국에서 대학 및 대학원 석사과정 때는 기숙사와 월세 1000달러 안팎의 학교 인근 소형 아파트에서 살았다. 1년 6개월가량은 월세 2000~3000달러의 도무스콘도에 거주했다”고 덧붙였다. 안설희씨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국회의원 재산공개 당시 설희씨의 재산은 예금 1억 1000만원이었다. 안 후보는 2014년부터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설희씨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 전재수 의원은 “혹시 공개해선 안 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인터넷 상에는 안 후보의 딸 재산과 관련한 루머가 나돌았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하태경 “문재인 아들 휴직도 특혜…선관위 고발할 것”

    하태경 “문재인 아들 휴직도 특혜…선관위 고발할 것”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1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채용에 이어 휴직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용씨의 휴직신청서 사본을 공개했다. 그는 “문 후보 측은 ‘파슨스 스쿨 입학 허가를 받은 후 입학 연기 가능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휴직 신청서 당시에는 파슨스 연기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휴직 신청서 사본에 따르면) 준용씨의 휴직 사유는 ‘석사학위 취득’이라고 써 있다. 그런데 직접 쓴 신청서에는 합격 발표 예정일이 2008년 5월 31일”이라며 “(아직 합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니) 그 전까지는 입학이 연기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 의원은 “입학 연기가 아니었다는 입증자료가 있음에도 아버지(문 후보)가 본인의 자서전부터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허위 사실 공표죄로 문 후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용씨는 지난 2007년 1월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한 뒤 2008년 2월 석사 진학을 이유로 휴직을 신청한 뒤 2010년 1월 퇴사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 관심 폭발…하루만에 3500명 접수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 관심 폭발…하루만에 3500명 접수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신청 첫 날에 3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하부에서 ‘2017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신청을 받은 지 하루 만에 3500여명이 접수했다”며 “70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어서 이날 오전 10시 조기 마감한다”고 전했다. 멍때리기 대회는 말 그대로 ‘멍 때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다.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최대한 오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 총무부장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여선수가 아니더라도 행사당일 현장에서 멍때리기 대회를 관람하면서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문재인 측 “안철수는 질소포장 과자…봉지 뜯으면 지지율 날아가”

    문재인 측 “안철수는 질소포장 과자…봉지 뜯으면 지지율 날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은 4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안 전 대표 지지율은)질소포장 과자와 같다. 봉지를 뜯으면 질소는 날아갈 것”이라고 비꼬았다. 송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와 SBS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문 후보와 안 전 대표의 양자구도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안 전 대표를 띄워주려고 지금 질소를 과자봉지에 집어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양자구도가 아닌 5자 구도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와 범보수 진영의 연대설에 대해서는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적폐청산과 정권교체이고 그 속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연대하고 협력하라는 것 아니냐”라며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연대, 협력이 아니라 반대로 연대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그걸 염두에 둔 여러 행보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며 “보조타이어는 같은 차 안의 식구인데, (안 후보가) 문 후보를 막기위한 반문연대 흐름속에 편승한다면 보조타이어도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윤상현 “박근혜 전 대통령, 연약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윤상현 “박근혜 전 대통령, 연약한 여인의 모습이었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것과 관련해 “그렇게 굳건했던 분이 오늘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셨지만 연약한 여인의 모습으로 보여졌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삼성동 사저에서 법원으로 출발하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착잡한 심정으로 배웅해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윤 의원에게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서 미안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법원에 가서 잘 소명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윤 의원은 “‘마음 단단히 잡수셔야 한다’라고 위로해드렸지만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다”며 “새삼 머릿속 ‘권력무상’의 상념이 가슴을 아프게 찌른다. 부모님을 모두 흉탄에 잃고 어린 동생들과 함께 오랜 기간 칩거하다 비운의 세월이 겹겹이 쌓인 청와대에 다시 들어가셨지만 끝내 악연을 끊어 내지 못하시고 ‘영어의 몸’이 될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윤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 현대사에서 이런 비극이 또 있겠나? 이건 ‘박정희 가문만의 비극’이 아닌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면서 “부디 모든 비극은 여기서 끝내시고 세상에 퍼진 온갖 추문과 혐의를 모두 벗으셔서 명예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훗날 역사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평가될 것이라고 믿는다.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시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박지원 “영혼 맑았던 문재인, 탐욕스럽게 변했다”

    박지원 “영혼 맑았던 문재인, 탐욕스럽게 변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반혁신적인 불법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제 스스로 떠날 때가 됐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생 동원·식사 접대·돈 봉투 의혹 등은 참으로 한심한 작태”라면서 “자제분에 대한 의혹도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5년 전 대선 후보로 영혼이 맑았다는 평을 받던 문 후보께서 이렇게 탐욕스럽게 변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자기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의 티만 보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 전 대표가 전날 호남경선에서 득표율 60%를 넘긴 데 대해 ‘압승’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영상] “문재인 승리·홈런”…치어리더 박기량, 文 응원 화제

    [영상] “문재인 승리·홈런”…치어리더 박기량, 文 응원 화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박기량씨의 응원 영상이 화제다. 27일 문 전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재인의 스친소 치어리더 박기량 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더문캠 유세단의 히든카드’로 소개된 박씨는 “짠짠짠 문재인 승리, 짠짠짠 문재인 홈런”이라고 문 후보를 향해 응원구호를 외친다. 박 씨는 문 전 대표를 지지하게 된 이유로 “전 솔직히 정치나 사회 쪽에 크게 관심이 있지 않았다. 이번에 촛불집회 했을 때 저도 정말 동참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그리고 문 후보를 믿기 때문에 이렇게 용기를 내봤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에 대해 “정말 친할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문캠 유세단으로서)이왕 제가 하니까 현장이 정말 뜨거웠으면 좋겠고 좋은 응원으로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날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권역 순회경선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만나면서 문 후보를 도왔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아내 “보모로 오해? 기분 안 나빠”

    BBC 방송사고 로버트 켈리 아내 “보모로 오해? 기분 안 나빠”

    BBC 방송사고로 화제가 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아내가 보모로 오해받은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켈리 교수는 15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에서 아내 김정아씨와 딸 매리언, 아들 제임스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BBC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아내 김씨는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커플로 살면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 때 사람들이 계속 물어보고 관심을 과하게 갖는다”고 답했다. 이어 “가족 모임이든 어디 나가면 쳐다보는 시선이 있는 게 느껴진다”며 “아이가 지금은 어리니 재미있게 받아들이는데 성장해서가 걱정이다. 이제 학교 교육문제들을 걱정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영상에서 생방송 인터뷰 중인 켈리 교수의 방에 매리언이 춤을 추며 들어왔고, 제임스는 보행기를 타고 따라 들어왔다. 아내 김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후 김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일부 해외매체들은 김씨를 보모로 표현해 인종차별 논란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김씨는 “(보모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솔직히 기분이 나쁘거나 그러지 않았다. 쉽게 생각해서 과거에 그랬던 경험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다문화 가정이 많다. 이번을 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박지원, 진돗개 두고 간 朴 향해 “개보다 못한 사람이란…”

    박지원, 진돗개 두고 간 朴 향해 “개보다 못한 사람이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청와대를 퇴거하면서 관저에서 키우던 진돗개 9마리를 두고 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말은 ‘개가 주인을 모시는 의리’를 두고 하는 좋은 의미이거나 ‘사람 노릇 못하는 사람을 빗대서 개에게 비유하는 말”이라고 적었다. 그는 “제 고향 진도는 사람보다 개가 유명하다. 그렇게 개를 똑똑하게 길렀다면 진도사람은 얼마나 똑똑하겠느냐”라며 “박 전 대통령께서 청와대에서 기르던 진돗개 9마리를 그대로 두고 사람만 사저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기한 1, 2항 중 어디에 해당할까를 생각하는 아침”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2월 취임하면서 삼성동 주민들로부터 ‘희망이’와 ‘새롬이’ 등 진돗개 2마리를 선물 받아 청와대에서 키워왔다. 이후 새끼 7마리를 낳으면서 총 9마리가 된 상태였다. 진돗개 9마리의 향후 행방을 묻는 지적에 청와대 측은 “진돗개 혈통을 보존할 수 있게 분양 방법을 찾고 있다”며 “공고를 통해 분양신청을 받는 등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朴 탄핵 불복에 야권 일제히 비판 “충격·유감·오만방자”

    朴 탄핵 불복에 야권 일제히 비판 “충격·유감·오만방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첫 입장 표명으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며 불복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야권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지지층에 대한 인사로 국민에 대한 입장표명은 아니었다”며 “사저 앞에 도착하는 모습은 자유한국당 의원들, 지지자들과 함께 세를 과시하려는 것으로 비쳐졌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끝까지 자신의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였다”며 “여전히 헌재의 탄핵 인용에 불복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충격적이고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게 국민과 헌법질서의 명령에 순응하고 존중하기를 바라는 것이 과한 일인지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박 전대통령이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하여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으나 역시 허망한 기대였다”며 “진실은 밝혀진다 운운하며 끝내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한다는 태도를 취한 것은 깊은 유감”이라고 질타했다. 장 대변인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이 사상 초유의 탄핵을 당해놓고도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박 전 대통령 개인의 불행이자 국가의 불행”이라며 “박 전 대통령만 집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의 근원인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시스템도 청와대에서 내보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개헌을 요구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도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방자한 태도에 소름이 끼칠 지경”이라며 “대통령으로 있으면서도 국민과 맞서 싸우더니 국민에 의해 파직 당하고서도 국민의 뜻을 인정하지 않고 버티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선고된 순간 엇갈린 희비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선고된 순간 엇갈린 희비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에 인용 결정이 나는 순간 시민들의 반응은 환호와 침묵으로 엇갈렸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 재판에 전국민이 숨을 죽인 채 결과를 기다렸다. 전국 곳곳의 시민들은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며 헌재소장 권한대행 이정미 재판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먼저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생중계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파면 선고에 단체로 환호했다. 만세를 외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박수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호주에서 일하다가 휴가로 한국에 왔다는 이자호(31)씨는 연합뉴스에 “인용되지 않으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다행”이라며 “한국에 온 날 이런 기쁜 소식을 들어 보람차다”며 웃어 보였다. 업무차 대구로 가는 양동규(49)씨는 “한 평생 월급쟁이로 살면서 세금 꼬박꼬박 내고 살았는데 이런 세금을 최순실이라는 자와 공모해 부정부패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것에 분노했다”며 “지난 대선에선 투표 안 했는데 이번에 꼭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탄핵 반대’ 푯말을 들고 있던 시민 등 박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시민들은 인터뷰를 거부한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5번 출구에는 ‘탄핵 반대’ 세력들이 집결했다. 대통령 파면이 선고되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외침도 나왔다. 어떤 이는 “망국적이고 헌법을 어긴 헌재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로 쳐들어가자고 주장했다. 소란이 계속되자 주최 측은 질서 유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탄핵 반대 세력 중 일부는 “무슨 놈의 질서”라고 소리치며 야구방망이 들고 주변 시민을 위협한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광장 탄핵 반대 텐트촌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보수단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설치한 20여동의 텐트를 지키던 60∼70대 남성 10여명은 탄핵 인용 소식이 전해지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텐트촌 앞을 지나가던 70대로 보이는 남성은 텐트촌을 향해 “여기서 뭐 하고 있느냐. 헌재로 가자”고 외치기도 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이루겠다” 대선출마 선언

    신용한 “보수 세대교체 이루겠다” 대선출마 선언

    신용한(47)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7일 “보수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며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된 대한민국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는 오직 젊은 새주자 신용한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의 세대교체, 오직 일자리! 닥치고 경제!’를 기치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청년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국민대통합의 시대정신을 받드는 젊은 주자로서 큰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2014년 10월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 작년 20대 총선에 도전했다가 경선에서 고배를 들었다. 현재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 서원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대선 도전장을 낸 당내 인사 중 유일한 40대다. 이로써 한국당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이인제·원유철·안상수·김진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삼성 “특검 수사 결과에 동의 못 한다”

    삼성 “특검 수사 결과에 동의 못 한다”

    삼성은 6일 특검 수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 측 고위관계자는 이날 특검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문자메시지로 보내,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반기문, 고향 충북서 특별 강연…불출마 선언 후 첫 일정

    반기문, 고향 충북서 특별 강연…불출마 선언 후 첫 일정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고향 충북에서 처음 대중 앞에 선다. 충북경제포럼은 오는 8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사회와 세계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반 전 총장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연 시간은 30분가량으로 예정돼 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UN 사무총장 재직시 에피소드와 기후환경 변화 대응, 트럼프 시대 미국 보호무역주의 전망과 시진핑과 중국의 변화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반 전 총장에게 ‘자랑스러운 충북인 감사패’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은 지난달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대외활동을 자제해왔다. 그는 지난달 7일 전남 고흥 소록도병원을 비공개로 방문하고, 9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케냐 사무소에 근무 중인 차녀 현희씨 내외를 만나기 위해 케냐를 방문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의 외부 일정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최장 9일 황금연휴”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은?…“최장 9일 황금연휴”

    지난해에 이어 5월 첫째 주 임시공휴일 지정이 올해도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정부가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에 있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내수진작책을 시행, 경제효과를 본 바 있다. 이에 올해도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5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 등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도 현 시점에서 임시공휴일 결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현재로써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심석희 때문에 우승 놓쳤다” 판커신 적반하장 인터뷰

    “심석희 때문에 우승 놓쳤다” 판커신 적반하장 인터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심석희(한국체대)의 금메달 획득을 방해한 중국의 판커신이 “심석희 때문에 우승을 놓쳤다”고 주장했다. 판커신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시나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두를 빼앗을 기회를 주지 않았고 마지막 커브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하지만 심석희가 몸을 기대며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심석희가 나를 밀어내지 않았다면 정상적인 스케이팅으로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심석희와 판커신은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만났다. 판커신은 시작과 동시에 선두로 나섰고 심석희는 그 뒤를 따랐다. 마지막 바퀴에서 심석희는 유리한 자리를 점하며 금메달을 목전에 뒀다. 그러나 이때 판커신이 앞으로 치고나가려던 심석희의 무릎을 잡아채는 반칙을 했고, 결국 심석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칙을 저지른 판커신은 당연히 실격처리 됐지만, 심석희도 함께 실격을 받았다. 추월하려 인코스를 파고드는 과정에서 판커신을 밀쳤다는 이유에서다. 시나스포츠는 “심석희가 추월에 실패한 뒤 판커신을 밀어냈고, 판커신이 심석희를 저지했지만 함께 실격을 받았다”며 자국 선수를 두둔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박지원 “안희정,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 일침

    박지원 “안희정,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 일침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선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자꾸 변명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희정은 안희정다워야 ‘재인산성’을 넘는다. 솔직한 안희정이어야 안희정이다”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이다”라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박 대표는 또 “안희정 태풍은 광주에서도 분다. 태풍은 강하나 길지 않고 정치인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앞서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누구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해 발언의 취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안 지사는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거를 앞두고 중도 우클릭이나 표를 의식하느라 만들어 낸 말은 아니다”라며 “정치를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그 누구의 주장이라도 액면 그대로, 긍정적으로 선한 의지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에 들어가기 빠르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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