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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선녀전’ 문채원 러블리 스틸 공개 ‘빛나는 미모’

    ‘계룡선녀전’ 문채원 러블리 스틸 공개 ‘빛나는 미모’

    ‘계룡선녀전’ 문채원의 러블리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측은 문채원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과 김금(서지훈 분)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문채원의 아리따운 자태가 극 중 선녀 선옥남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699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순수하고 엉뚱한 면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캐릭터의 특징을 십분 드러내고 있어 선옥남과 혼연일체 된 문채원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 눈부신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있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있어 그녀의 밝은 에너지가 더욱 돋보인다. 선녀 복장에 나비 머리까지 한 채로 대본에 집중하며 열의를 불태우는 순간마저 선옥남의 청초함이 그대로 묻어나와 시청자들의 기대지수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이처럼 비하인드 컷 공개만으로도 대체불가 선녀미(美)를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그녀가 그려낼 선녀와 나무꾼의 비하인드스토리, 선녀님의 서방님 찾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은지 “허리디스크 때문에 화장실서 주저앉아..이후 운동 결심”

    정은지 “허리디스크 때문에 화장실서 주저앉아..이후 운동 결심”

    정은지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김조한, 이현, 에이핑크 정은지, 노라조 조빈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국진은 “지금 몸매가 피나는 노력으로 가꾼 몸매라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정은지는 “원래는 되게 통통했다. 아무래도 아이돌이면 의상에 맞는 몸을 만들어야 하다 보니까 다이어트를 여러번 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정말 안 좋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은지는 “식이요법 조절만 하는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었다. 그러다 ‘노노노’ 활동 당시, 허리를 트는 안무가 있었다.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춤을 처음 배우다보니 요령도 없었고, 무작정 허리를 흔들다 보니까 디스크가 왔다. 그래서 양치질을 하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 때 처음으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오래 활동을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정은지는 “운동을 한 이후 지금은 체형도 많이 바뀌고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모델’ 남궁경희 자궁수술 고백→파격 변신 “이것이 메이크 오버”

    ‘슈퍼모델’ 남궁경희 자궁수술 고백→파격 변신 “이것이 메이크 오버”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지원자들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24일 방송된 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 3회에서 63명의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 미션을 받았다. ‘메이크 오버’에 앞서 지원자들의 바디 사이즈 체크가 진행됐다. 여자 지원자들은 가슴 허리 엉덩이 쓰리 사이즈를 측정하며 안절부절 했고, 신장과 몸무게 측정에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시인은 180.3cm, 김희연은 183cm으로 ‘슈퍼모델’ 트윈 타워이자 여자 지원자 최장신에 등극했다. 여자 지원자들이 신장을 줄이길 원했다면 남자 지원자들은 키를 높이려 애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형과 최규태는 라이벌답게 신장계 앞에서도 최단신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김도형 178.1cm, 최규태는 177.8cm로 김도형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바디 사이즈 체크에 이어 지원자들의 몸매 관리를 위해 양치승 트레이너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등장하자마자 “아주 기나긴 여정이 될 것 같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이후 지원자들의 몸 상태를 분석하고 남자 워스트 5, 여자 워스트 6를 뽑아 11명의 지원자들의 2주간 특훈을 지도했다. 남자 워스트 5는 김영규, 김현중, 엄태성, 조정흠, 최채훈이었고, 여자 워스트 6는 김다빈, 남궁경희, 이가흔, 김희연, 박민영, 이현진이었다. 바로 특훈이 시작됐고, 지원자들은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연장자 남궁경희는 체력적으로 힘겨워 했고, 급기야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양치승 트레이너는 “힘내라. 울지 말고. 과정이니까”라고 위로했고, 남궁경희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해서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살을 빼려고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고 한다. 속상한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그녀의 말처럼 남궁경희는 특훈을 비롯해 남편의 반대 등 힘든 상황이 계속 됐지만 그녀의 열정은 대단했다. 이를 악물고 특훈을 견뎠고, 메이크 오버에서도 틸다 스윈튼 닮은꼴인만큼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숏 컷으로 변신해 장윤주 김원중 김수로 써니 멘토들로부터 “이게 메이크 오버지”, “훨씬 낫다”라며 극찬을 끌어냈다. 다른 지원자들 역시 ‘메이크 오버’ 미션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각각의 지원자들 마다 맞춤형 변신을 제안했고, 지원자들은 대부분은 오픈 마인드로 받아들였다. 그 덕에 지원자들은 헤어 염색, 헤어 컷 등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듣지 않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가흔은 전문가들로부터 숏 컷을 제안 받았으나 “숏 컷은 안 하고 싶다”며 긴 생머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크 오버를 마친 지원자들은 ‘메이크 오버 패션 필름’을 통해 결과물을 선보였다. 멘토들은 지원자들의 필름을 확인하고 나름의 심사평을 내놓았다. 김민진, 강서진 등은 호평을 받았으나 이가흔은 “예쁘기만 하다. 촌스럽다”라는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그렇게 지원자들의 메이크 오버 패션 필름 결과는 베스트와 워스트로 갈렸다. 베스트 그룹에서는 1위 김민진, 2위 이선정, 3위 이어진 등 탑 10이 호명됐다. 이들은 멘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고 믿기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반면에 워스트 그룹에서는 김도형, 이다정, 최승리, 김시인 등 15명의 탈락 위험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슈퍼모델’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현 “방탄소년단 지민·진과 친해” 남다른 애정

    ‘라디오스타’ 이현 “방탄소년단 지민·진과 친해” 남다른 애정

    ‘라디오스타’ 이현이 같은 소속사 후배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운데 친한 멤버로 지민과 진을 꼽았다. 이현은 지민에 대해 “제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인다. 노래를 하고 나면 본인 탓을 많이 하고, ‘왜 나는 타고 태어나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 무대에서 내려오면 모니터링을 바로 한다”고 설명했다. MC 윤종신이 “요즘은 방탄소년단 진이 본인을 놀리는 게 영광스럽다고 느끼냐”고 묻자, 이현은 “그렇다. 함께 숨 쉬어주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현은 진에 대해 “지금도 친구처럼 사이가 좋다”며 “진이는 보통 옆에 오면 내 핸드폰을 가져간다. 그러고는 자기 셀카를 찍고 ‘보면서 힘내요’ 이런 농담을 하고 간다”고 말했다. MC들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해 묻자 이현은 “카리스마가 확실하게 있다. 굉장히 똑똑하다. 그 앞에서 장난을 치면 괜히 저 혼자 작아지는 느낌이 들까 봐 (잘 안 한다). 하더라도 ‘아 네, 형’ 그러고 지나갈 것 같다. 꽉 차 있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현은 “같이 술먹고 싶은데 다같이 놀기엔 좀 그렇다.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며 “얘들아 노력할게”라고 방탄소년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독] 정치적 무게 낮춘 실무급 종전선언… 2차 북미정상회담 동력 제공

    [단독] 정치적 무게 낮춘 실무급 종전선언… 2차 북미정상회담 동력 제공

    “기술적인 문제… 의미 퇴색되는 건 아냐” 실무급 종전선언으로 비핵화 명분 제공 교착 상태 북미협상 ‘돌파구’ 역할 가능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가 ‘연내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은 것은 꼭 정상이 아닌 장관급에서라도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는 기술적·정무적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의 국방장관 등 관련 고위급 책임자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일 뿐, 실무선에서 종전선언을 한다고 종전선언의 의미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이라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언급과 관련해 “중간선거가 11월 초이고 준비 과정을 보면 그 정도가 적절하지 않겠냐고 보인다”고 내년 개최에 무게를 뒀다. 그러면서도 “연내 종전선언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우리 입장에서는 연내에 한다는 것”이라며 연내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 중임을 시사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도 이날 올해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정상급이 아닌 실무급 종전선언 아이디어는 ‘정치적 선언’으로 무게를 한 차례 낮춘 종전선언의 무게를 더욱 낮춰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먼저 거친 뒤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데서 오는 부담을 피할 수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려면 가시적인 비핵화 진도가 나와야 하는데, 이것을 두고 옥신각신하다 보면 교착상태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실무급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 비핵화의 명분을 제공한 뒤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수순을 옵션 중 하나로 우리 정부는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의 중간 ‘기착지’ 일 뿐, ‘종착지’가 아니라는 얘기다. 1차 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교착상태가 거듭되자 우리 정부가 이 실무급 종전선언 카드를 돌파구로 떠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실무선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관련 장관들이 만나 문안을 확인하고 공동기자회견 형태로 종전선언의 문안을 발표한 다음 각국으로 가져와 정상들이 서명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단독] 靑 “종전선언, 정상 아닌 실무급도 가능”

    추후 정상들 최종 서명 방식 검토 정부 “연내 가능” 발언에 힘 실려 한반도 종전선언을 관련국 정상이 아닌 실무급에서 하는 방안을 우리 정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남·북·미 등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종전선언문에 서명할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이런 그림이 당장 여의치 않으면 장관이나 합참의장 등 실무급에서 먼저 종전선언을 타결하고 추후 정상들이 최종 서명을 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종전선언은 실무선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각국 정상의 위임을 받은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의장이 모여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처음부터 그런(실무선에서 하는) 고민들이 있었다”며 “종전선언이 하나의 모멘텀이 돼 북·미 정상회담이 속도를 낼 수 있다면 실무선으로 가도 된다. 선언이 중요한 것이지 주체가 꼭 정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지는 여러 갈래로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한 정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내년에 열리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연내 종전선언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정상들이 내년에 만나는데 종전선언은 올해 안에 가능하다는 게 모순처럼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북·미 실무협상에서 얼마나 심도 있게 합의를 도출하느냐에 따라 연내 종전선언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실무급 종전선언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4·27 판문점 선언에서도 남북은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을 뿐 종전선언 회담의 주체를 ‘정상’이라고 못박진 않았다.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도 판문점에서 유엔군 수석대표인 해리슨 중장과 북한군 수석대표인 남일 대장이 먼저 서명하고 이후 마크 클라크 유엔군 총사령관과 김일성 북한군 최고사령관, 펑더화이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이 최종 서명한 방식이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양승태 사법부, 통진당 소송 개입…의원에 민원 청탁하고 재판 조언까지

    양승태 사법부, 통진당 소송 개입…의원에 민원 청탁하고 재판 조언까지

    양승태 사법부가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낸 지위확인소송에도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고, 여기에는 현직 대법관도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회의원에게 민원을 청탁하고 이것이 성사되자 해당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해 법률 조언을 해준 정황도 수사 중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전날 법원에 청구한 임종헌(59)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구속영장에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등 통진당 의원들의 지위확인 소송 항소심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적시했다. 임종헌 전 차장은 법원행정처 간부를 서울고법 2심 재판부에 보내 “통진당 의원들의 국회의원직 상실 여부에 관한 판단 권한은 사법부에 있다”는 취지의 법원행정처 문건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재판장은 지난 8월 취임한 이동원 대법관이다. 검찰은 이러한 문건 전달이 법원행정처의 항소심 재판 개입이라고 보고 있다. ●헌법재판소와 힘겨루기 위해 통진당 소송 개입 2015년 11월 이 소송의 1심 재판부가 “의원직 상실은 헌법재판소가 헌법 해석·적용에 대한 최종 권한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소송을 각하하자 이를 뒤집으려고 문건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항소심 판결에는 법원행정처 문건과 동일한 취지의 내용이 적시됐다. 2심 재판부는 이듬해 4월 1심의 각하 처분을 파기하고 국회의원들 패소로 판결하며 “행정소송법상 당사자들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는지 확인하는 소송의 판단 권한은 법원에 있다”고 판시했다.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통진당 관련 소송에 개입한 정황은 지방의원 지위확인 소송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법원행정처는 2015년 이현숙 전 통진당 전북도의원이 낸 소송의 재판부에도 “의원 지위 확인은 헌법재판소가 아닌 법원 권한이라는 점을 판결문에 명시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법원 자체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검찰은 당시 최고법원 위상을 놓고 헌법재판소와 경쟁 관계에 있던 대법원이 의원들 지위 확인 소송을 헌법재판소와의 힘겨루기에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해 재판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원행정처는 당시 전국 각지에서 제기된 통진담 지방·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들에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2월 작성된 ‘통진당 지역구 지방의원 대책 검토(내부용·대외비)’ 문건에는 전국 법원에 계류 중인 관련 소송이 정리돼 있었다. 법원행정처는 자치단체장이 지방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극회의원에 민원 넣고 ‘재판 전략’ 조언 임종헌 전 차장은 여야 의원들이 연루된 민·형사 소송의 대응 전략을 대신 세워주도록 법원행정처 판사 등에게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2013년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을 상대로 제기된 사해행위 취소소송의 내용을 검토한 법원행정처 내부 문건을 확보해 그 경위를 수사해왔다. 홍일표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대법원 양형위원회 소속 판사가 ‘의원실 직원들이 주고받은 돈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등 방어 전략과 재판 전망을 정리한 문건도 나왔다. 검찰은 임종헌 전 차장이 2015년 이후 홍일표 의원으로부터 직접 부탁을 받고 법원행정처 심의관과 양형위 소속 판사에게 소송 전략을 짜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판사 출신인 홍일표 의원은 2014년 12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 설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일표 의원은 지난 7월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법원행정처가 검토했다는 문건의 경위와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도 민원 청탁을 한 뒤 법률 조언을 해준 정황도 수사 중이다. 특허청은 2016년 5월 국제 컨퍼런스에서 특허무효의 증거를 심판 단계에서만 제출하고 특허법원 소송에서는 새로운 증거를 예외적으로 받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허심판에 제출되지 않은 특허 무효 증거를 이후 법원에 사실상 제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었다. 유동수 의원은 같은 해 6월 최동규 당시 특허청장이 툴석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회의에서 “헌법이 법관에게 재판받을 권리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제도 개선 추진이) 헌법의 기본정신을 위배한다”고 언급했다. 검찰은 이 발언의 배경에는 법원행정처가 법원이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특허청장을 질타해달라는 발언 요지까지 만들어 유동수 의원에게 청탁한 정황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같은 해 11월 유동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자 법원행저처가 항소심 대응 전략 문건을 작성, 유동수 의원의 변호인에게 건넸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유동수 의원은 이듬해 항소심에서 벌금 90만원으로 감형돼 의원직을 유지했다. ●강제징용 소송 개입에 ‘양승태 승인’ 진술 확보 검찰은 임 전 차장과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2016년 9월 외교부를 찾아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민사소송의 절차를 논의하기 전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의 재가를 받았다는 진술을 이민걸 전 실장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징용 소송의 최종 결론을 뒤집는 대가로 법관 해외파견지를 늘리는 식으로 정부와 ‘재판 거래’를 하는 방안을 사실상 승인했다고 보고 있다. 203여쪽에 달하는 임종헌 전 차장의 구속영장에는 이들 혐의를 비롯해 30개 안팎의 범죄사실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헌 전 차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치적 무게 낮춘 실무급 종전선언...2차 북미정상회담 동력 제공

    정치적 무게 낮춘 실무급 종전선언...2차 북미정상회담 동력 제공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가 ‘연내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은 것은 꼭 정상이 아닌 장관급에서라도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는 기술적·정무적 판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의 국방장관 등 관련 고위급 책임자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일 뿐, 실무선에서 종전선언을 한다고 종전선언의 의미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도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1월 1일 이후 열릴 것이라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언급과 관련해 “중간선거가 11월 초이고 준비 과정을 보면 그 정도가 적절하지 않겠냐고 보인다”고 내년 개최에 무게를 뒀다. 그러면서도 “연내 종전선언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 우리 입장에서는 연내에 한다는 것”이라며 연내 종전선언을 계속 추진 중임을 시사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도 이날 올해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정상급이 아닌 실무급 종전선언 아이디어는 ‘정치적 선언’으로 무게를 한 차례 낮춘 종전선언의 무게를 더욱 낮춰 타결 가능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먼저 거친 뒤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데서 오는 부담을 피할 수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려면 가시적인 비핵화 진도가 나와야 하는데, 이것을 두고 옥신각신하다 보면 교착상태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실무급 종전선언을 통해 북한 비핵화의 명분을 제공한 뒤 2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수순을 옵션 중 하나로 우리 정부는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전선언은 비핵화 협상의 중간 ‘기착지’ 일뿐, ‘종착지’가 아니라는 얘기다. 1차 북·미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교착상태가 거듭되자 우리 정부가 이 실무급 종전선언 카드를 돌파구로 떠올렸을 가능성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실무선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진다면 관련 장관들이 만나 문안을 확인하고 공동기자회견 형태로 종전선언의 문안을 발표한 다음 각국으로 가져와 정상들이 서명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단독]靑 “종전선언 정상 아닌 실무급도 가능”

    [단독]靑 “종전선언 정상 아닌 실무급도 가능”

    한반도 종전선언을 관련국 정상이 아닌 실무급에서 하는 방안을 우리 정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남·북·미 등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종전선언문에 서명할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이런 그림이 당장 여의치 않으면 장관이나 합참의장 등 실무급에서 먼저 종전선언을 타결하고 추후 정상들이 최종 서명을 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종전선언은 실무선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각국 정상의 위임을 받은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의장이 모여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처음부터 그런(실무선에서 하는) 고민들이 있었다”며 “종전선언이 하나의 모멘텀이 돼 북·미 정상회담이 속도를 낼 수 있다면 실무선으로 가도 된다. 선언이 중요한 것이지 주체가 꼭 정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지는 여러 갈래로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한 정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은 내년에 열리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연내 종전선언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정상들이 내년에 만나는데 종전선언은 올해 안에 가능하다는 게 모순처럼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북·미 실무협상에서 얼마나 심도 있게 합의를 도출하느냐에 따라 연내 종전선언이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발언이 실무급 종전선언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4·27 판문점 선언에서도 남북은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을 뿐 종전선언 회담의 주체를 ‘정상’이라고 못박진 않았다.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도 판문점에서 유엔군 수석대표인 해리슨 중장과 북한군 수석대표인 남일 대장이 먼저 서명하고 이후 마크 클라크 유엔군 총사령관과 김일성 북한군 최고사령관, 펑더화이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이 최종 서명한 방식이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빈, CG 의심케 하는 사이다 헤어스타일 ‘시선 집중’

    ‘라디오스타’ 조빈, CG 의심케 하는 사이다 헤어스타일 ‘시선 집중’

    ‘라디오스타’ 조빈이 사이다 세 개를 머리에 심고 나타나 댄스를 작렬하는 모습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아오이 소라와의 경쟁(?)에서 이긴 사연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이 출연한다. 한국의 돈 없는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조빈은 넘사벽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독보적인 콘셉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최근 발매한 ‘사이다’ 콘셉트에 맞춰 ‘라디오스타’, ‘조빈’이 새겨진 세 개의 사이다 병을 심고 나타났는데 특별히 머리 색깔까지 녹색으로 맞춰 시선을 강탈했다. 넘사벽 비주얼로 나타난 조빈은 오히려 자신은 낯가림이 심하고 분장으로 변신을 한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세계관이 독특할 것 같다는 오해에 대해 얘기했고, 결혼을 한 줄 오해하지만 ‘싱글’이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빈은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차에서 누워서 간다면서 이를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는데, 영등포서 2달 배운 안무로 14년째 써먹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공개된 사진처럼 춤을 춰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조빈은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의 연예인 아오이 소라와 뜻밖의 경쟁을 펼친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경쟁에서 자신이 이겼다(?)고 밝혀 두 사람이 어떤 경쟁을 펼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조빈은 전 멤버 이혁의 탈퇴를 예상했었다고 밝히면서 새 멤버 원흠과의 케미를 언급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여기에 그는 카레, 고등어, 삼각김밥에 이어 사이다까지 화려한 콘셉트로 인해 해당 광고를 노려봤다고 하면서도 정작 광고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MBC에서만 부를 수 있는 특별(?)한 노래로 무대를 장악하며 웃음 사냥에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레일 ‘특혜에 세습까지’ 직원 자녀도 철도 프리패스

    적자가 심각한 코레일이 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자녀에 대해서도 무임승차가 가능한 세습적인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직원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통학증’은 확인 시스템조차 없어 사용실적 및 부정사용 여부조차 확인이 불가능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이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원(업무 제외)과 가족들의 무임승차 및 할인으로 확정된 손실이 최근 5년간 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출퇴근 무임승차가 37억원, 직원가족 50% 할인액이 233억원이다. 직원들에게는 출장 등 업무용 승차권이 제공되는 데 출·퇴근할 때도 신분증만 제시하면 KTX 일반실을 비롯한 모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무임으로 출·퇴근한 직원이 94만명에 달했다. 더욱이 직원 자녀는 대학생까지 ‘통학증’만 제시하면 새마을 등 일반 열차와 전동열차를 무제한 무료 탑승할 수 있는데 실적 확인이 안된다. 25세까지 이용 가능한 자녀 통학승차증은 5년간 1만 229건으로, 연간 2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코레일 사원증과 자녀 통학증이 놀이공원의 ‘자유이용권’처럼 활용되는 데 부정사용해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운임손실까지 감수하면서 과도한 혜택을 넘어 ‘세습 특혜’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레일은 최근 10년간 감사원에서 3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노사합의’를 들어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코레일은 1조 5000억원의 부채를 탕감받으며 국민의 혈세로 출발했으나 부채비율이 317%에 달하는 부실 공기업”이라며 “국민의 무임승차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면서, 악화된 재무상황에도 2007년 체결된 노사합의에 매달려 10년째 특혜성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라스’ 이현 “내가 빅히트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성장 지켜봤다”

    ‘라스’ 이현 “내가 빅히트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성장 지켜봤다”

    ‘라스’에 출연한 가수 이현이 BTS(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핫해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정통 후계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소속사 후배 BTS가 월드스타가 된 후 이들을 대하는게 어색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월드스타가 된 후 진의 ‘깐족거림’을 폭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노래 말고 왜 자꾸 딴 일을 하는지 궁금한 솔리드 김조한, 에이핑크 정은지, 이현, 노라조 조빈 네 명의 가수가 출연하는 ‘궁금한 가수이야기 Y’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현은 BTS의 유명세에 ‘네가 왜 방탄소년단 회사에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이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의 1호 가수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현은 소속사 후배 가수인 BTS와의 친분을 궁금해하자 웃으며 멤버 지민과 진을 제일 친한 멤버로 꼽았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월드스타가 된 뒤 진이 깐족거린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옆에서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선배로서 RM에 대해 특별히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월드스타가 된 후 BTS를 대하는게 어색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의 앞으로의 진로가 이날 방송의 화두로 떠올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이현이 방시혁과 털을 나눈 사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방시혁이 지어준 예명이 따로 있었음이 드러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수장 방시혁이 최근 빅히트의 미래를 책임질 한 사람의 구성원으로서 이현을 위해 그린 빅피처의 실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앞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현이 경영대학원에 진학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이현은 방시혁 후계자 설과 경영대학원 얘기, 방시혁과 진로 면담을 한 얘기를 모두 털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이현은 폭풍 성량을 인증하며 웃음 병기 활약을 펼친다. 그는 방시혁의 성대모사를 시전해 곳곳에서 폭소를 자아내는 한편, 마지막엔 감미로운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빅히트 정통 후계자 이현이 방시혁과 나눈 면담의 내용은 무엇일지, 그가 전하는 BTS 얘기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록도 찾은 김정숙 여사 “우리 안의 경계 사라져야”

    소록도 찾은 김정숙 여사 “우리 안의 경계 사라져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은 1916년 개원한 이래 102년간 한센인을 진료해 온 곳으로, 현재 한센인 500여명이 입원 진료를 받고 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의 소록도 방문은 2000년 이희호 여사 이후 18년 만이다.김 여사는 병동을 둘러보고 환자들과 손을 맞잡으며 “늘 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에 청와대를 찾았던 환자를 이곳에서 다시 만나기도 했다.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이 “소록도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오면 좋겠다. 그래야 한센병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다”고 하자 김 여사는 “우리 안의 경계들이 서로를 멀리 밀어 놓고 서로를 섬으로 만들고 있다”며 “그 경계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한센인과 그 가족이 한 달에 한 번 재회하고 이별하는 장소였던 ‘수탄장’을 지나며 “편견과 차별이 얼마나 많았을까. 곳곳이 아픔과 고통의 기억이다”라며 “소록도가 더이상 고통의 섬이 아니라 치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2016년에 소록도병원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소록도를 방문했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남북 협력 속도 의지…‘先後 바뀐 비준’은 정치적 부담

    文 “남북관계 발전·긴장 완화 도움” 판문점선언 국회 통과 안 된 상황 ‘부속합의서’ 심의·의결 논란 일 듯 한국당 “모든 책임 현 정부가 져야” 靑 “선언적 합의 국회 비준 불필요” 두 합의서 관보 게재 후 법적 효력 정부가 23일 국무회의를 열어 지난 9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 비준안’을 서둘러 심의·의결한 것은 남북 협력에 속도를 내 비핵화를 추동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두 합의서는 관보 게재 후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남북 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 쉽게 만들어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남북 관계가 조금 먼저 앞서가 대북 지렛대를 확보해야 2차 북·미 정상회담 ‘속도조절론’ 등 협상 국면에 드리운 난기류를 돌파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내년 1월 1일 이후 개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정상회담 순연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비준안을 재가해 북한을 향해 ‘한국이 촉진자 역할을 할 테니 안심하고 비핵화 조치를 서두르라’는 메시지를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공동선언 비준안 의결은 청와대로서도 정치적 부담이 큰 일이다. 우선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속 합의서 성격의 평양공동선언부터 비준한 것은 선후가 바뀌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당장 자유한국당은 논평에서 “정부의 독선적인 국정 운영을 개탄하며, 향후 모든 책임은 현 정부가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에 대한 국회 논의를 더 지켜보는 게 맞았다”고 지적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평양공동선언 등도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새로운 남북의 합의가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만들 때 국회에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에 해당하는 것이지 원칙·방향·선언적 합의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07년에도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일 때 후속합의서인 ‘남북경제협력 공동위원회’,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 추진위원회’, ‘국방 장관 회담 합의서’ 등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비준한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판문점선언 비준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평양공동선언과 군사 분야 합의서의 효력이 정지되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평양선언은 판문점 공동 선언을 이행하는 성격도 있지만 그 자체로 독자적인 성격도 있기 때문에 효력이 발생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상이몽2’ 인교진 황반변성 정기검진 “발병 원인은...”

    ‘동상이몽2’ 인교진 황반변성 정기검진 “발병 원인은...”

    황반변성을 앓은 인교진이 정기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인교진이 황반변성 정기검진을 위해 아내 소이현과 함께 안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가 “특별히 불편하신 건 없냐”고 묻자, 인교진은 “예전보다 잘 보이는 느낌은 아니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의사는 “과거 치료를 받게 된 이유가 황반변성이 생겨서 그렇게 됐던 것”이라며 “사진을 보면 2016년 3월에 직은 사진인데 치료를 받은 이후 흉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MC 서장훈은 “저게(황반변성) 왜 오는 거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원래는 노안이 원인이라 70대에 오는 질병이다. 젊은 사람들에게서는 흔하지 않다. 돌발성으로 한 명씩 나타나기도 한다더라. 원인은 못 찾았다”고 답했다. 의사는 “황반변성의 특징은 재발이 흔하다는 것”이라며 “재발이 되면 황반변성 흉터가 커지면서 시력의 중심을 침범하게 된다. 그럼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게 된다. 현재 흉터와 시력의 중심 사이 거리가 0.6mm다. 흉터가 시력의 중심 부근으로 침범하게 되면 왼쪽 눈 시력은 거의 회복이 안 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인교진의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황반변성이) 재발하지 않았고,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공기관 ‘고용 세습’ 논란] “직원 10명 중 1명이 친인척”… 野4당, 고용 세습 국정조사 요구

    [공공기관 ‘고용 세습’ 논란] “직원 10명 중 1명이 친인척”… 野4당, 고용 세습 국정조사 요구

    野, 3월 가족 재직 현황조사 자료 요청 與 “사실 관계 잘못된 가짜 뉴스 있다” 서울시, 檢 수사 촉구에 오늘 감사 청구 정의당 “강원랜드 채용비리도 조사를”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얽힌 공방이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감에서 ‘공사가 지난 3월 진행한 가족 재직 현황 조사의 신뢰성이 낮다’며 관련 자료 요청을 쏟아냈다. 김상훈 의원은 “전수조사가 아닌 이상 조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3월 진행한 조사 방식과 문항을 모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3월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직원(1만 7045명·응답률 99.8%) 가운데 11.2%(1912명)는 “사내에 친인척이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같은 달 무기계약직에서 일반직(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1285명 중 108명(8.4%)이 직원의 자녀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의원은 “직원 10명 중 1명이 친인척인 게 정상적인 공기업의 모습이냐”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서울토지주택공사(SH공사) 등 서울시 산하 다른 기관의 채용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민경욱 의원은 “전 인사처장의 배우자, 현 비서실장 친척 배우자 등이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실이 있느냐”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자료를 확인한 민 의원은 “친인척 채용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9명 중 6명이 실제 친인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공사는 3월 무기계약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108명 가운데 34명은 2016년 5월 발생한 구의역 사고 이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전에 무기계약직이 된 직원들이 정규직 전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규직 전환을 총괄한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정규직 전환된 직원은 대부분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쳤으며, 민간위탁업체 소속으로 고용 승계된 경우에는 제한경쟁 과정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여당 의원들도 ‘사실관계가 잘못된 가짜뉴스가 있다’며 방어에 나섰다. 윤호중 의원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가족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고 고용세습이라고 하면 침소봉대 아니냐”고 말했다. 무기계약직의 정규직화 여파로 공사가 2020년까지 1029명을 감축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김태호 공사 사장은 “지난해 5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하면서 기본계획을 세웠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검찰 수사 의뢰를 촉구하는 야당 의원에게 “공사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숨길 일이 하나도 없다. 잘못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책임질 용의가 있다”고 맞섰다. 시는 의혹을 종합해 23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3당은 이날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김성태·미래당 김관영·민평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공기업의 의혹으로 촉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 의혹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이 서명한 국정조사 요구서에 대한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작할 수 있다. 이번엔 149명이 참여했다. 정의당은 조사 범위에 국가·지방공공기관 등 정규직 전환 관련 사안을 덧붙여 한국당 의원이 연관된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하자고 요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靑 “한·미, 같은 길 가고 있다… 김정은 연내 답방 여전히 가능”

    靑 “한·미, 같은 길 가고 있다… 김정은 연내 답방 여전히 가능”

    한·미 대북제재 완화 갈등설 적극 반박 “가는 과정 좀 달라도 방향·목표는 같다” 한국, 美 대신 北유인책 제시 역할 맡아 “북·미 정상회담 내년 연기 안 정해져” 미뤄져도 남북 관련 일정은 예정대로 文대통령, 참모에게 “걱정하지 마세요”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두고 한·미 갈등설이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불쑥불쑥 제기되자 청와대가 한·미 공조에 이상기류는 없다고 적극 반박에 나섰다. 청와대는 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지연 가능성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도 미뤄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연내 답방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2차 북·미 정상회담 연내 개최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대북 제재 완화와 관련해 “미국 내에도 다양한 의견은 존재할 수 있고 절차적으로 좀 다를지라도 방향과 목표가 같아서 우리를 신뢰한다”며 “가는 과정은 좀 다를지라도 결국 같은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우리가 미국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이 협상의 지렛대가 될 수 있는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먼저 꺼낼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을 대신해 전략적으로 북한에 유인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프랑스와 영국 등을 상대로 유엔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을 설파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비판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에 적어도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재 완화 없이는 협상 진전이 안 된다는 것을 미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일부에서 내년 1월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고 보도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며 “북·미가 2차 정상회담을 위해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도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3~4군데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깊숙한 정보를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김 위원장의 연내 방한은 여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내년으로 순연되더라도 남북 관계 관련 일정이 뒤로 밀리진 않을 것이란 얘기다. 또 다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일정이 그런 순서대로(연내 종전선언 후 김 위원장의 답방)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다만 김 위원장이 답방하기 전에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훨씬 더 의미가 있고 남북 간에도 큰 폭의 깊은 대화와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도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참모들이 걱정하면 대통령이 오히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한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큰 틀에선 맞는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일탈에 멘붕 “보는 사람이 더 불편”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일탈에 멘붕 “보는 사람이 더 불편”

    ‘동상이몽2’ 한고은이 신영수의 일탈에 당황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플스대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의 화보 촬영 스케줄로 혼자만의 주말을 보내게 된 신영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신영수는 혼자 시간을 보내며 한고은이 부탁한 일들을 처리해 나갔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고은 뿐 아니라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 전원이 경악하는 사건이 발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신영수는 ‘자유 남편’을 외치며 친형인 신영우에게 전화를 한 뒤 약속 장소인 쇼핑몰로 향했다. 신영수는 쇼핑 삼매경에 빠졌고, 결국 결혼 후 4년간 참아왔던 플스까지 과감하게 구입하며 “형이 커버 쳐줘야 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이현도 “어머 저걸 샀어?”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막상 플스를 구입한 신영수와 형 신영우는 고민에 빠졌다. 플스 구입을 반대했던 한고은이 걱정되기 시작한 것. 뒤이어 한고은과의 약속 장소로 쇼핑한 물건들을 잔뜩 가지고 온 신영수와 형 신영우는 고백할 타이밍만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하다 결국 플스를 샀음을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한고은은 “정말 샀냐”며 되물었고, 이어서 한고은의 행동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형이 더 긴장하네..”, “이 자리 너무 불편해요. 나가고 싶어”라고 말해 플스대전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文대통령 “北 비핵화 목적은 경제발전… 대동강 수질 개선하자”

    文대통령 “北 비핵화 목적은 경제발전… 대동강 수질 개선하자”

    덴마크 정상회담서 ‘北 녹색성장’ 제안 안보리 이사국 만나 대북제재 완화 설득 교황 방북 중재는 가장 큰 성과로 꼽혀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가 북한 경제 발전을 도울 방법의 하나로 대동강 수질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20일 덴마크에서 가진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 국제사회가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돕는 단계가 되면 북한의 녹색성장을 돕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북한 대동강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예로 들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서울·평양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대동강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예로 들었다는 것이다. 수질 개선은 인도적 차원의 협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미국 대북제재와도 충돌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북제재 완화를 촉진하고자 유럽 국가들이 정치적 부담을 크게 지지 않고 북한 경제 재건에 참여할 수 있는 낮은 수위의 사업 아이템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유럽 순방 기간(13~21일) 프랑스와 영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을 만나 끈질기게 대북제재 완화를 설득했다. 지난 15일 프랑스와의 정상회담, 17일 이탈리아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19일 영국·독일과의 정상회담 등에서도 “적어도 북한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핵화를 진척시킬 경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나,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고 그런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가 안보리에서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을 끝내고 귀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방북 의사를 명시적으로 확인받은 게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한편 지난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된 것을 놓고 일부 일본 언론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표현을 성명에 넣는 문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CVID 때문이 아니라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이란 핵협정과 우크라이나 사태 부분에서 EU가 미국과 러시아 입장에 반하는 내용을 삽입하자고 강력히 주장해서 무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뉴스 분석] 文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의 주제는 北비핵화·美상응조치 시간표 만드는 것”

    [뉴스 분석] 文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의 주제는 北비핵화·美상응조치 시간표 만드는 것”

    제재 완화·ICBM 폐기 등 장기과제 염두 초조한 北에 트럼프 임기내 해결 시그널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비핵화 프로세스와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 등의 타임테이블(시간표)을 만드는 것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덴마크에서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이미 생산해 보유하고 있는 핵물질과 장거리 미사일을 다 폐기해야 완성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를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한·미 정상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의견 교환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등을 통해 현재까지 드러난 시간표는 영변 핵시설 및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와 유관국 전문가의 ‘사찰’ 등이다. 문 대통령은 이보다 더 나아가 대북제재 완화와 종전선언, 영변 이외 핵시설과 미 본토 공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까지 포함하는 비핵화의 장기적인 프로세스를 염두에 두고 시간표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 안에 완료해야 할 비핵화 프로세스의 밑그림을 그려야 북한도 안심하고 비핵화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간선거에 북한 문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쪽은 트럼프 대통령, 초조한 쪽이 북한”이라며 “문 대통령의 얘기는 미국도 북한의 행동에 상응하는 시간표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목적은 경제적 제재에서 벗어나 경제 발전에 있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 국제사회가 북한의 경제 발전을 돕는 단계가 되면 북한의 녹색성장을 돕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대북제재를 완화하지 않고서는 협상이 더는 진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미가 어느 정도 패를 보였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약 열흘 뒤에 이뤄질 폼페이오 장관과 북측 카운터파트와의 고위급 회담에서 제재 완화와 핵시설 신고 문제를 포함해 포괄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담판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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