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통증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중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북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력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425
  • 김광두 “노조 불법 막고 적폐청산 기준 제시해야”

    김광두 “노조 불법 막고 적폐청산 기준 제시해야”

    한국판 ‘中제조2025’ 산업혁신 전략 보고 靑 사의 표명 관련 “내년 초쯤 결정될 것”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일부 위원이 정책 속도조절론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적폐청산의 범위와 기준이 애매해 다수의 기업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범위와 기준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노조 활동의 자유는 인정해 줘야 하나 불법행위는 막아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선 민간 자문위원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노동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면 기업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경제정책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자문위원은 없었다고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밝혔다. 오히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공정한 기회와 혁신을 위해 경제 구조와 법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특히 정부의 가장 큰 임무는 재벌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꾸는 재벌개혁과 디스커버리제도 도입을 통한 기술탈취 방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자문회의는 이날 중국의 산업경쟁력 강화 전략인 ‘중국제조2025’처럼 한국판 산업혁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김 부의장은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려면 산업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중국의 ‘중국제조2025’, 일본의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즈, 싱가포르의 산업변혁지도를 예로 들었다. ‘중국제조2025’는 2025년까지 10개 하이테크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해 제조업 초강대국으로 발전하겠다는 전략을 말한다. 김 부의장은 이를 위해 사람, 기술, 거버넌스 분야에서 6대 과제를 실천하자고 했다. 사람에 대한 투자 확대, 미래지향적 노사 관계 구축, 핵심 기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 플랫폼 정부 구축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규제 개혁, 기업하려는 분위기 조성 등이다. 또 주요 산업별로 산업계·학계·노동계·정부 간 대화 채널인 ‘산업혁신전략위원회’를 구축, 현장의 실정에 맞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청와대는 최근 사의를 밝힌 김 부의장 해촉 여부와 관련, “내년 초쯤에는 어떤 식으로든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수산정책관 전재우△국립해양조사원장 강용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유재철◇고위공무원 나급△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소득지원국장 김진현△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조사3국장 박석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조사2국장 김태호△〃 조사3국장 송기봉△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국세청 안덕수 최재봉◇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 조사4국 조사2과장 이현규△국세청 심욱기◇과장급 전보△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국세통계담당관 김태호△〃 정보개발2담당관 박수복△〃 감사담당관 최영준△〃 심사2담당관 이선주△〃 징세과장 김동욱△〃 법무과장 박병환△〃 법령해석과장 윤성호△〃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영중△〃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장려세제신청과장 양동구△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현재빈△〃 송무2과장 고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한경선△〃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준우△〃 조사2국 조사1과장 이태훈△〃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진하△〃 조사4국 조사3과장 이은규△〃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정열△〃 국제조사1과장 곽정안△서대문 세무서장 김해진△은평 세무서장 김익태△강서 세무서장 김상훈△양천 세무서장 최인우△구로 세무서장 박정준△금천 세무서장 노삼식△관악 세무서장 박은학△삼성 세무서장 이한종△역삼 세무서장 현석△동대문 세무서장 변광욱△송파 세무서장 박영병△잠실 세무서장 정종식△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인순△〃 징세과장 이길용△〃 조사1국 조사1과장 장철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호△〃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광종△〃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상윤△〃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종태△〃 조사3국 조사2과장 최회선△안산 세무서장 권태성△수원 세무서장 김기완△성남 세무서장 박기현△이천 세무서장 전상은△경기광주 세무서장 나정엽△남양주 세무서장 정평조△기흥 세무서장 김진우△〃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전성구△〃 조사4국 조사3과장 구재완△서인천 세무서장 김중욱△남인천 세무서장 신방환△김포 세무서장 이상모△부천 세무서장 류택희△의정부 세무서장 정형엽△포천 세무서장 염학수△고양 세무서장 송우진△동고양 세무서장 구제승△광명 세무서장 정병룡△서대전 세무서장 정재윤△예산 세무서장 안민규△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훈△〃 조사1국장 임진정△북광주 세무서장 이이재△서광주 세무서장 정순오△군산 세무서장 채중석△전주 세무서장 전태호△나주 세무서장 나향미△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익△〃 조사2국장 윤영일△동대구 세무서장 김재환△서대구 세무서장 이영철△남대구 세무서장 이동찬△수성 세무서장 김광칠△김천 세무서장 배창경△영주 세무서장 김운걸△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호재△〃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손병환△서부산 세무서장 권순재△부산진 세무서장 김태우△해운대 세무서장 이준홍△동래 세무서장 황남욱△양산 세무서장 권승욱△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영안△국세청(기획재정부) 강상식△국세청(금융위원회) 반재훈△국세청(외교부) 이인섭△국세청 지성 최진복◇초임세무서장△춘천 세무서장 한성옥 △영월 세무서장 정상배△강릉 세무서장 황문호△속초 세무서장 임지순△세종 세무서장 손영준△영동 세무서장 조성택△보령 세무서장 이효성△광주 세무서장 황정길△북전주 세무서장 박인호△순천 세무서장 이진우△여수 세무서장 이요원△포항 세무서장 신영재△안동 세무서장 우원훈△동울산 세무서장 배민규△마산 세무서장 김기영△통영 세무서장 김상철△진주 세무서장 최영호△제주 세무서장 이상원 ■한국표준협회 ◇승진△품질경영본부장 이경근△동아시아센터장 김중섭△교육지원센터장 한경희△표준협력센터장 정성욱△공공교육센터장 오선태△인천지역본부장 오세영△울산지역본부장 사우진◇전보△경영혁신본부장 권오성△인증본부장 박진성△인재개발원장 이상동△품질혁신센터장 김상석△제조혁신센터장 이상환△스마트혁신센터장 한대철△제조공개교육센터장 양선식△경쟁력향상센터장 김동철△충남북부지역본부장 이철희△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김상진△전북지역본부장 김상헌△KS교육지원센터장 유연택△KS인증센터장 박형수△인증개발지원센터장 김정현△에너지환경센터장 고호진△안전혁신센터장 이덕신△표준인증교육센터장 손미영△기업교육센터장 윤형근△평생교육센터장 김현균△표준R&D센터 정규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신은지△정진한△홍신표△홍영상△최용진 <두산중공업>△이병휘<두산인프라코어>△임정우△조재연△현정환△배균호 <두산밥캣>△정인수
  • 지지율 최저·경기 바닥·비핵화 지체… 文대통령 심란한 성탄절

    지지율 최저·경기 바닥·비핵화 지체… 文대통령 심란한 성탄절

    지지층 반발·특감반 논란 등 악재 겹쳐 국정 수행 긍정평가 1.4%P 내린 47.1% 일각선 인적쇄신 거론… 靑 “검토 안 해” 李총리 “지지율 매몰되면 더 큰 것 놓쳐”문재인(얼굴)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차휴가를 냈다. 크리스마스 휴일인 25일까지 쉬면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마음은 편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데다 경제지표 회복은 더디고 북·미 대화도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노조 등 지지층의 반발과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까지 겹치는 등 심란한 상황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9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0% 포인트)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4% 포인트 내린 47.1%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6.1%로 긍정 평가보다는 낮았지만, 오차범위(±2.0% 포인트) 내였다. 청와대는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면서 난국을 돌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경제지표가 즉각적으로 호전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성과에 대한 고민이 큰 눈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은 오래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다. 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빠르게 성과를 보여 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등을 반대하고, ‘이영자’(20대·영남·자영업자)란 조어가 생길 만큼 20대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지는 등 지지층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문 대통령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요인이다. 현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내년 국정운영 동력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성패 자체를 장담하기 어렵다. 자칫 북·미 비핵화 중재 및 남북 관계 개선의 동력도 약해질 우려가 있다. 일각에서는 인적쇄신 필요성이 거론된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대적이고 감동적인 인적개편을 하셔야 한다. 국면 타결용 개편이라며 비난도 하겠지만 집권 3년차를 준비하는 것이라 확실히 포장하고 나아가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현재로선 국면 전환용 인적쇄신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면 전환을 위해 사람을 바꾸는 건 문 대통령 방식이 아니다”라며 “차관 인사 때 비서관 3명을 내려보낸 것을 주목하라.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아는 인사들이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야당의 인적쇄신 주장에 청와대의 힘을 빼서 개혁을 좌초시키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이날 지지율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길게 보고 꿋꿋하게 개혁을 추진하자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지지율에 반영된) 국민의 마음은 늘 무겁게 받아들이겠지만, 숫자에 매몰되면 더 큰 것을 놓칠 수가 있다”며 “민심의 흐름은 세심하게 받아들이되 정책의 운용이나 정부의 자세는 흔들림 없이 가는 게 좋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교진♥소이현,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일상 ‘웃음 가득’

    인교진♥소이현, 여전히 달달한 부부의 일상 ‘웃음 가득’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딸 인하은 양과 함께 외출한 모습이 담겼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얼굴을 맞대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딸 인하은 양의 귀여운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인교진은 KBS2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 출연 중이며, 소이현은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마시면 토할 것 같아”…불량우유 배식한 초등학교

    학교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우유를 모두 쏟아버리는 중국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다시금 '불량식품'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현지 SNS인 웨이보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하수구에 우유를 모두 쏟아버리는 모습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베이징뉴스, 광밍르바오 등 현지 언론의 취재 결과, 해당 영상이 찍힌 곳은 후난성 룽후이현의 한 초등학교였으며,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인다. 해당 초등학교는 빈곤지역으로 지정된 마을 내에 있는 학교인데, 이 지역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우유를 버리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우유를 버린 아이들은 “냄새가 이상하고 한 입만 마셔도 토할 것 같다”면서 “차라리 마시지 않고 버리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 측은 “추운 겨울에 찬 우유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아 버리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식품 안전이 낭비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우유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조사 결과 해당 초등학교를 포함해 주변 311개 학교에 급식 우유를 납품한 업체는 2015년 ‘중국 급식 우유 생산 기업’ 등록 명단에서 제외된 회사로 밝혀졌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 기업 명단에서 제외한 우유업체의 우유가 수 년간 독점적으로 우유를 급식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회사와 학교 사이에 불법적인 거래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의 불량우유 급식 문제는 장시성과 허난성, 한후이성 등 타 지역에서도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중국 정부가 어린이들의 영양섭취 향상을 위해 무상으로 우유를 배식하고 있으며, 이 혜택을 받는 아이들은 전역에 2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SKY 캐슬’ 김서형 충격 제안에 염정아 반응 “혜나를, 왜요?”

    ‘SKY 캐슬’ 김서형 충격 제안에 염정아 반응 “혜나를, 왜요?”

    ‘SKY 캐슬’이 김서형의 충격 제안으로 파격 전개를 이어나간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9회 예고 영상에서 한서진(염정아)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한 김주영(김서형). 바로 강예서(김혜윤)의 라이벌 김혜나(김보라)를 집으로 들이라는 것이다. 혜나가 강준상(정준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란이 예고된 가운데, 주영의 충격 제안에는 어떤 내막이 숨겨있을까. 예고 영상 말미, “혜나를 댁으로 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는 주영의 제안은 시청자들에게 한주 내내 의문을 남겼다. 서진 역시 “혜나를, 왜요?”라고 놀랄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예서의 전교회장 당선을 위해 돈을 받고 수행평가를 대신 해준다는 증거를 잡아 혜나를 후보에서 사퇴시켰기 때문. 그렇기에 더욱 미스터리한 주영의 제안은 조선생(이현진)에게 내린 “김혜나 예의주시해”라는 지시까지 떠오르게 하며, 그녀가 혜나를 어떻게 이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 전개를 펼치고 있는 ‘SKY 캐슬’. 막장코드로 비춰질 수 있는 출생의 비밀 또한 예측불가한 미스터리로 활용될 것임이 주영의 제안을 통해 암시됐다. 주영은 그동안 승부욕 강한 예서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교회장도 틀림없이 혜나가 될 거야”, “똑같은 상황에서 경쟁한다면 누가 이기겠니? 혜나야. 넌 져”라는 모진 말을 해온 바 있다.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혜나를 캐슬에 입성시켜 예서에게 더 강한 동기를 불어넣을지, 그렇다면 이 제안에 서진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특히 자신이 준상의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혜나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지난 주, 혜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SKY 캐슬’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비밀의 키를 쥔 혜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혜나를 서진의 집으로 들이려는 주영, 그리고 황당한 제안을 받은 서진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SKY 캐슬’이 출생의 비밀이라는 코드를 어떻게 파격적으로 풀어나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SKY 캐슬’ 예고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빈 “아이유와 화보 촬영 후 친분 유지, 친누나 같다”[화보]

    박지빈 “아이유와 화보 촬영 후 친분 유지, 친누나 같다”[화보]

    소년 같은 순수함과 어른스러움이 공존하는 배우 박지빈이 bnt와 만났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지빈은 본인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몽환적인 콘셉트는 물론 포근한 무드의 파자마룩, 소년미가 넘치는 활발한 데님 패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친누나 친구 엄마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입성했다던 그는 계속된 오디션 탈락에 포기할 때쯤 광고를 찍고 뮤지컬 ‘토미’로 데뷔하게 됐다고. 선천적으로 연기를 잘했을 것 같다는 에디터의 칭찬에 “연기를 잘했다기 보다는 촬영 현장을 정말 좋아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차근차근 작품을 해오던 와중 18살 때 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다고. “그 당시 내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고, 향후 5년 정도를 그려봤더니 군대에 가야겠더라. 주변에서도 대학보다는 군대를 권하는 선배님이 많았다”며 이른 나이에 입대한 계기를 전했다. 군대 생활에 관해 묻자 “엄청 힘들었다. 남자들은 다 똑같을 것 같다”며 웃으며 답했다. 하지만 온전히 본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21~23살의 박지빈을 볼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다 딱히 죽을 것처럼 힘들진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 영화와 드라마에 종횡무진인 그에게 차이점을 묻자 “영화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대중에게 더 깊고 진하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 드라마는 급하게 준비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순간순간 집중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최근작 ‘두부의 의인화’에서는 사람으로 변한 강아지 두부役을 맡았는데, 실제로 두부처럼 보이기 위해 파마를 했다고. 이어 “즐겁고 편안하게 연기했던 작품이었다. 두부처럼 연기하기 위해 어딘가에 처음 가면 냄새를 맡는다던가 ‘강아지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드파파’의 악역 연기가 정말 찰떡이었다는 에디터의 말에 “악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웃으며 전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있냐고 묻자 “다른 것보다도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정확하다면 선택하는 편이다”라며 성숙한 면모를 보이기도. 이어 요즘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신서유기’를 꼽았다. “신서유기’는 진짜 친한 형들이랑 노는 느낌의 방송이다. 보면서 친구들에게 ‘진짜 우리 같지 않냐’라는 말을 하게 된다”며 “정말 리얼 버라이어티 느낌이랄까. 비슷한 느낌의 ‘미추리’에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애교가 굉장히 많다던 박지빈은 이상형으로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꼽았다. “이상형에 관해서 진짜 기준이 없다. 우선 나는 표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친해지거나 좋아하게 되면 형들도 껴안고, 형들에게 안겨있고 그렇다. 여자친구가 있다면 더 그러지 않을까”라며 “내가 표현했을 때 말을 예쁘게 해주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주변 사람을 굉장히 잘 챙기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한 번 친해지면 오래가는 편이다. 데뷔할 때 처음 본 허영생 형과 이현우 형도 지금까지 친하게 지낸다”며 “아이유 누나도 과거 화보를 같이 찍은 뒤 연락이 끊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유 누나는 서로 누나,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고민 상담 등 이야기하기가 편하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와의 인연이 깊다고. 그는 “오랜 인연이다. 누나가 아프리카 방송을 고민하던 시절 도전하라고 추천해줬다”고 전했다. 박지빈에게 뽀얀 피부의 비결을 묻자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10시에서 2시까지 꼭 자라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불면증이 심해 새벽 픽업 스케줄이면 열에 아홉은 아예 잠을 못 자는 것 같다. 고민이 많기도 하고 혼자 생각을 하면서 정리하는 편이다. 괴롭지만 감정 정리에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은 나처럼 쓸데없는 걱정 없이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어차피 다 지나가지 않냐”며 마음을 전하기도. 12월에는 ‘라디오 아파트’ DJ로 활동하며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던 그에게 10년 후의 박지빈에 대해 질문하자 “맡고 싶은 캐릭터의 성격이 변할 수는 있겠지만, 계속해서 연기자의 길만 걸을 예정이다. 다른 분야에 피해 주고 싶지 않다”고 웃으며 전했다. 아직 어린 23살 박지빈, 여리고 순수한 마음씨와 소년 같은 단정한 외모, 반전된 성숙한 매력까지 어우러져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증권업계 최초 여성 CEO 탄생 ‘유리천장’ 깨졌다

    증권업계 최초 여성 CEO 탄생 ‘유리천장’ 깨졌다

    금융 사장단 1960년대생 발탁 세대교체 J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김기홍씨국내 증권사 최초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금융권 중에서도 특히 여성 임원이 적은 증권업계의 ‘유리천장’을 깬 것으로 평가된다.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 KB증권 각자 대표로 박정림(55·여) KB증권 부사장 겸 KB국민은행 부행장과 김성현(55) KB증권 부사장을 선정했다. 증권업계 첫 여성 CEO가 된 박 신임 사장은 자산관리(WM) 전문가다. 서울 영동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장 등을 거친 뒤 2004년 국민은행으로 옮겨 WM본부 전무,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월부터 KB금융에서 지주, 은행, 증권 등 3개 법인의 임원을 겸직하며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 사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은행(IB) 전문가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KB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 전무, IB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김 신임 사장은 동갑내기인 박 신임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에서 좋은 호흡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이날 1960년대생을 대거 발탁하며 사장단 ‘세대 교체’를 이뤘다. KB캐피탈에는 황수남(54) KB캐피탈 전무, KB부동산신탁에는 김청겸(56) 국민은행 영등포 지역영업그룹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조재민·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김해경 KB신용정보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신임 대표는 20~21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이날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를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JB금융 임추위는 “김 후보자는 20년 이상 금융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식견뿐 아니라 리더십과 소통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관영 “당적 변경한 진영·김종호 상임위원장 사퇴” 나경원 “20대 상임위원장들 당 바꿔도 직책 유지”

    지난 18일 바른미래당 몫의 정보위원장 자리를 들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학재 의원에게 사방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당을 옮길 때 상임위원장을 사퇴한 전례가 없다는 이 의원의 해명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거짓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016년 진영 의원은 당시 당적 변경을 하면서 안행위원장 자리를 내놓았고, 1998년 김종호 정보위원장도 한나라당에서 자민련으로 옮기면서 정보위원장직을 내놓았다”며 “당적 변경과 관련해 상임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전례가 없다는 이 위원장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이 의원이 한국당으로 가면서 정보위원장 자리를 갖고 가는 건 벼룩의 간을 빼먹는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당 이현웅 조직강화특별위원장은 “이 의원은 뻔뻔한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지만 절에서 덮으라고 내준 이불까지 갖고 가는 법은 없다”고 비판해 ‘이불런’(run)이란 말로 희화화되기도 한 이 논란은 정치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보위원장) 사퇴가 맞다”며 “지난 7월 여야 원구성 협상 내용은 ‘정보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이 맡는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더 나아가 정당한 사유 없이 당적 변경을 하면 상임위원장직을 사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이날 발의하며 압박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도 “(이 문제가)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면 국회는 철새들의 낙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20대 국회 들어와서 당적 변경과 함께 상임위원장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며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주장은 좀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다만 “정보위원장을 맡고 당적을 변경한 것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가 모여서 의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당사자인 이학재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김관영 원내대표를 향해 “나이로 봐도, 선수로 봐도 선배인데 ‘벼룩의 간’ 같은 인격 모독 발언을 했다”고 불쾌해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한국당 “靑, 최경환·조선일보 동향 파악” 靑 “관행 못 버린 초기 보고… 제지·폐기”

    靑, 문건 내역 하나하나 부인·반박 자유한국당이 19일 비리의혹으로 원대복귀 조치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첩보보고서 목록을 공개하며 현 정부가 ‘마구잡이식’ 민간인 사찰을 했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컴퓨터 내 보고서 파일 목록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받은 리스트를 보면 (청와대가) 민간인 사찰을 마구잡이로 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답을 해야 할 때”라고 압박했다. 이 사진 속 첩보 목록에는 이미 언론에 보도된 ‘고건 전 총리 장남의 비트코인 사업 활동’ 외에도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비위 관련 첩보성 동향’,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배우자 자살 관련 동향’, ‘진보교수 전성인, 사감으로 VIP 비난’ 등 민간인 관련 보고 내역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조선일보, BH의 홍석현 회장의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 검토 여부 취재 중’ 등 언론 사찰로 의심되는 파일 목록도 들었다. 청와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한국당 공개 문건 내역을 하나하나 짚으며 부적절한 사찰 의혹을 부인했다. 우선 8월 27일자로 작성된 전성인 교수 관련 문건, 8월 28일 ‘MB정부 방통위 황금 주파수 경매 관련 SK측에 8000억원 특혜제공’ 첩보는 특감반 누구에게도 보고되지 않은 문건이라고 했다. 또 2017년 7월 17일 작성된 코리아나호텔 사장 배우자 자살 관련 문건, 같은 해 7월 14일 작성된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송창달, 홍준표 대선자금 모금 시도’ 문건은 김 수사관이 정식 임명되기 전에 작성한 것이라고 했다. 김 수사관은 지난해 7월 14일에 정식 임명됐다. 박 비서관은 “특감반 초기에 이전 정부의 관행을 못 버리고 보고한 것인데, 앞으로 이런 첩보는 수집하지 말라고 제지했었다”고 말했다. 언론사 동향 관련 정보 역시 특감반장이 폐기했다고 밝혔다. 조국 민정수석에게까지 보고된 문건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관련 문건, 우윤근 러시아 대사 문건, ‘박근혜 친분 사업가 부정청탁’ 문건 등 3건이라고 밝혔다. 박 비서관은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과 김현미 장관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특감반 직무 권한에 따라 사실 확인을 해 수석에게 보고한 것”이라고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업가가 현 정부에서도 부정하게 로비해 예산을 부당수령한다는 첩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실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말미에 그는 감정이 북받친 듯 떨리는 목소리로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 주장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강래 취임설 돌던 작년 6월… 우제창의 테쿰, 커피사업 대거 등록

    이강래 취임설 돌던 작년 6월… 우제창의 테쿰, 커피사업 대거 등록

    “비위 의혹을 받는 수사관의 일탈 행위다.”(청와대) vs “여권 인사 비위를 캔 데 대한 보복이다.”(김태우 검찰 수사관·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언론을 통한 폭로전을 이어가는 김 수사관과 이를 해명하는 청와대 민정라인 간 공방전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19일 청와대가 김 수사관을 허위사실 유포 및 공무상 직무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 대검 감찰본부에 이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수사 대상이 됐음에도 김 수사관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 특감반이 민간 영역에 대한 사찰을 진행했으며, 자신이 보고한 여권 인사들에 대한 비위 내용을 상부에서 묵살했다는 게 폭로의 요지다. 반면 청와대는 김 수사관을 업무시간 중 골프 접대를 받고, 직위를 활용해 지인의 수사 상황을 파악하거나 자신의 인사청탁을 감행한 비위 공무원으로 묘사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모습이다. ●여권 특혜 의혹 묵살 vs 공무상 비밀 폭로 이날 김 수사관은 여권 3선 의원 출신인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카페 매장의 커피 머신·원두 공급권을 같은 당 재선 의원 출신인 우제창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 ‘테쿰’에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비위 관련 보고서를 올리자 윗선이 거북해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 김 수사관은 도로공사 관련 보고서 역시 특혜 의심 정황이 충분한데도 청와대가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이 사장이 취임한 뒤 추진해 지난 6월 개점한 저가형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 ‘ex-cafe’ 1호점인 하남휴게소점을 테쿰이 운영하고, 이후 전국 각지 휴게소에 문을 연 2~8호점 7곳 중 6곳에 테쿰 커피 기계가 납품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테쿰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2016년 설립 초기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등록했다가 지난해 6월 19일 커피 가공기계 제조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김학송 전 도로공사 사장이 돌연 사퇴하고 이 사장의 취임설이 돌기 한 달 전이다. 관련 사업실적이 거의 없었던 테쿰이 ‘ex-cafe’ 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은 테쿰에 유리한 조건을 도로공사가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김 수사관은 주장했다. 도로공사가 테쿰이 다른 커피업체에 비해 비교우위를 지닌 ‘싱글 오리진 원두’(원두를 배합 없이 단일종으로 공급하는 방식)를 조건으로 내세운 게 ‘특혜’라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하남휴게소 운영업체에서 자체 시장 조사를 통해 자율적으로 테쿰을 선정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 보고서를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 수사관이 직무에서 배제되기 하루, 이틀 전인 10월 31일 또는 11월 1일에 제출된 첩보여서 절차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첩보 보고를 금요일에 모아 검증하고, 월요일에 보고받는다”면서 “김 수사관이 (경찰에 월권을 행사하며 지인 사건 수사 상황을 문의하는) 사고를 친 날이 금요일이어서 해당 첩보는 사무관 책상에 홀딩됐고 보고서 내용을 아무도 못 봤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납품 특혜 의혹을 조사할 의향을 묻자 박 비서관은 “현재 특감반이 모두 복귀해 조사할 사람도 없다. 언론 보도가 났다고 해서 청와대가 확인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간 정보 수집 지시 vs 감찰관 개인 일탈 김 수사관은 특감반 윗선이 고건 전 총리 아들, 은행장, 민간 기업인 공항철도 등 민간 동향을 보고하거나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특정인 경질을 위한 첩보 생산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전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민간인 사찰·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연상시키는 폭로이다. 이에 청와대는 “민간인 동향 보고는 김 수사관의 일탈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김 수사관이 은행장 관련 첩보를 보고했지만 당시 특감반장이 “우리 직무 영역 밖의 일”이라고 주의를 주고 폐기했는데, 김 수사관이 허위주장을 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공항철도 감찰 지시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감반장이 공항철도를 공기업으로 잘못 알아 지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 당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경질을 위한 첩보 생산 지시가 있었다는 김 수사관의 주장에 대해 김 대변인은 “쓰레기 대란에 대한 환경부 대처가 적절했는지 살피는 것은 정당한 직무수행”이라고 반박했다. 또 고 전 총리 아들 관련 내용은 반부패비서관실이 가상통화 동향과 대책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데이터를 수집하던 중 김 수사관이 가져온 정보로 민간인 감찰 목적이 아니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다만 청와대도 민간 관련 첩보가 이뤄져 왔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박 비서관은 “공직자 혼자서 불법 행위를 하진 않는다. 민간인이 공범일 수도 있다”며 “첩보상에 공직자가 연계되지 않았으니 이 첩보는 들여다보지 말자고 한다면 아무도 감찰 정보를 수집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미 대검 감찰본부가 김 수사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청와대 근무 시절 비위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날 청와대가 김 수사관을 일선 지검에 고발하자 김 수사관에 대한 본격적인 검찰 수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수사관이 개인적인 비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주목적인 감찰본부 수사에 비해 김 수사관이 허위사실·공무상 비밀 유포죄를 저질렀는지를 규명할 서울중앙지검 수사의 쟁점은 한층 복잡다단하다는 평가다. 우선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규명하려면 김 수사관이 작성해 폭로한 보고서 내용이 사실인지, 허위인지 가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 분야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무더기 수사가 불가피하다. 박 비서관은 김 수사관이 60~70건의 첩보를 생산했다고 추정한 바 있다. 김 수사관의 폭로와 청와대의 해명이 교차하는 동안 김 수사관이 작성한 보고서가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지 논란의 여지도 생겼다. 예컨대 청와대는 도로공사 관련 보고서나 민간인 사찰 보고를 정식 보고서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관련 내용을 폭로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공무상 비밀’에 해당되는지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이 사우나에 갔다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슈퍼주니어가 각자 살길을 찾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호시탐탐 셀프 PR을 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없이 홀로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이제는 혼자라도 먹고 살아야 한다”라며 열의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최근 개인 활동에 대해 얘기했고 예능뿐 아니라 교양 프로그램에 눈을 뜬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데뷔 초 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혀 있는 문서를 본 적이 있었다면서 그 문서를 보며 조기 교육(?)을 받은 덕분에 여러 프로그램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처럼 되고 싶었다면서 자신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출연자 섭외도 직접 한다며 제대로 어필을 했고 호시탐탐 MC로서의 자신의 자질을 셀프 PR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특은 현재 MC를 맡고 있는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는 국민 사위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면서 가발 때문에 레전드 짤을 생성하게 된 얘기를 들려줘 폭소를 자아냈다고. 특히 이특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시전 한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는 사우나 냉탕에서 만난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다 오기(?)가 생겨 즉석에서 ‘쏘리 쏘리’ 댄스를 춘 사실을 털어놔 모두가 배꼽을 잡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특의 혼자 사는 이야기도 공개된다. 독립 3년 차인 그는 군대를 다녀온 뒤 달라진 자신의 생활 태도를 공개했고, 청소기를 네 번 돌릴 정도로 청소에 공을 기울인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윤택 “이승윤 잘 되는 모습, 배 아픈 건 사실” 웃음

    ‘라디오스타’ 윤택 “이승윤 잘 되는 모습, 배 아픈 건 사실” 웃음

    ‘라디오스타’ 윤택이 잘 나가는 방송인 이승윤에 대해 “배가 아픈 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윤택은 이승윤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택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뒤 조금씩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이승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라디오스타’에서 (나에게) 먼저 연락이 왔었다”며 출연을 거절한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윤택은 이후 이승윤이 잘 나가는 것과 관련해 “솔직히 잘 되는 모습은 좋지만 배가 아픈 건 사실”이라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윤택은 자신의 인기도 만만치 않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산 높이에 따라 자신의 인기가 BTS(방탄소년단) 급까지 올라간다며 어마 무시한 인기를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 것. 윤택은 자연에 푹 빠져 촬영이 끝난 뒤 집에 와서도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러 간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연을 좋아해 터까지 마련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특히 자연인이 체질이라고 밝힌 윤택은 상상 이상의 에피소드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윤택은 화제의 ‘귀뚜라미 밥’이 알고 보니 귀뚜라미가 아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가 밝힌 벌레의 정체에 모두가 기겁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그는 ‘말벌’ 덕분에 투명인간이 됐던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택은 자연인 7년 차답게 약초 감별 능력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는 즉석에서 잎사귀 만 보고 약초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에 돌입했다고 전해져 얼마나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스쿨 미투’ 9개월째 아우성인데… 교육부 아직 “가이드라인 협의 중”

    [관가 인사이드] ‘스쿨 미투’ 9개월째 아우성인데… 교육부 아직 “가이드라인 협의 중”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 등 이슈에 밀려 “11월엔 대책 마련” 발표하고도 늦어져현장선 “여학생 위한 학교 없다” 원성 학교 내 각종 성폭력 사건에 대한 고발인 ‘스쿨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정부 차원의 스쿨 미투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지만 사립유치원 비리를 포함해 다른 교육 이슈에 밀려 벌써 한 달이나 지체됐다. 그간 간헐적으로 관련 대책을 발표해 온 교육부는 18일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이어서 대책 마련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고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공공 부문과 직장, 문화체육예술계 등 다른 분야 성희롱·성폭력 대책들이 나오는 동안 교육부는 포괄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이유로 미적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발표 시기 조율하다 연말에 이르러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은 지난 10월 정부서울청사에서 15개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근절 추진 협의회’를 열고 “11월 중으로 스쿨 미투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지금도 별다른 해명 없이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와 맞물려 여론의 관심이 옮겨간 사이 한 달이란 유예기간을 자체적으로 가진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과 협의할 사안이 남아 있고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책을 내놓으려다 보니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교육부 공무원은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인원이 겨우 4명이고 교육 관련 현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속도를 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현장에선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달 3일 스쿨 미투에 동참한 학생들이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집회를 열어 “30개가 넘는 학교에서 스쿨 미투가 공론화됐음에도 교육부나 학교는 일부 가해 교사만 징계하는 ‘꼬리 자르기’ 식으로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한 징계, 협박 등 2차 가해를 일삼고 있다”면서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고 외쳤다. 지난 12일 충북교육연대도 “교육부가 관용 없는 처벌,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봐주기식의 조사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사례가 많아 학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미비한 대책들…관련 법은 국회 문턱 못 넘어 스쿨 미투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건 올해 초부터다. 각계각층에서 미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자 학교에서도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입은 중·고교생들과 졸업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피해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올 한 해 트위터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가 스쿨 미투였을 정도다. 교육부는 스쿨 미투가 확산되자 지난 3월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 운영계획 및 분야별 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추진단과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공조해 대책 마련에 힘썼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지난 5월 자문위가 제안한 ‘대학 분야 성희롱·성폭력’ 관련 제도 개선안이 크게 후퇴했다. 교육부는 자문위 권고안의 핵심 사항인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기구 예산·인력 확충과 조사위원회에 학생·외부위원 참여, 피해자의 신원·개인정보 유출 금지 등을 뺐다. 사립교원에 대한 징계 기준을 국·공립 교원 수준으로 강화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사립학교는 성비위 사건 가해자에 대한 징계 권한이 학교 재단에 있어 교육공무원법을 따르지 않는다. 사립학교법을 포함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발의된 교육 분야 ‘미투 법안’ 16건 모두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늦은 만큼 촘촘한 대책 가능할까 교육부가 미적거리자 시·도교육청이 발벗고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9일 발표한 ‘스쿨 미투 대책반’에서 20명의 성 인권 시민조사단을 위촉하고 피해자가 무기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감과 여성단체 간 핫라인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에선 교육청 대책도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수도권의 한 중학교 교사는 “스쿨 미투를 기점으로 뭔가 달라져야 하는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교원 대상의 성폭력 예방교육 콘텐츠나 성폭력 사건 대응 메뉴얼 등은 그대로이다”라면서 “오히려 ‘운이 나쁘면 스쿨 미투를 당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종합대책에 스쿨 미투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을 계획’이라면서 “교원이든 학생이든 대상에 관계없이 성비위를 저질렀을 때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지원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스쿨 미투는 경직된 학교 문화와 연결돼 있어 단순히 성폭력 행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만 접근해선 안 된다”면서 “그래서 교육부 대책도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교육부가 장·단기 과제로 나눠 촘촘한 계획을 마련해야 일선 현장에서 또다시 미투가 나오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文 “산업정책 없다는 일부 비판에 뼈아픈 자성”

    文 “산업정책 없다는 일부 비판에 뼈아픈 자성”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혁신성장과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한 산업발전 전략은 제조업 혁신이 핵심 기둥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강점이 제조업에 있는 만큼 우리가 잘하는 분야를 계속해서 잘해 나가는 것이 산업정책과 경제 정책의 기본”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는 비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비장한 각오로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룰 전략으로는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속도감 있는 단기대책 추진’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장기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을 언급했다. 아울러 “기존의 산업발전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제조업 혁신”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각에서는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산업 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정부의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선·자동차 등 지역 중심 산업이 무너질 경우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이 함께 무너지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했다.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도 문 대통령은 “환경을 규제 대상으로 보는 과거의 관점을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이자 환경보존과 신산업의 공존이라는 적극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는 공익형 직불금제 개편과 관련해 “직불금제는 작물 종류, 규모 등과 관계없이 모두 중소농민까지 포용하는 제도 개편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당사자인 농업인과 단체,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가축전염병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환경부 업무보고를 마치고선 녹조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는 수질관리과를 찾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현찬 서울시의원, 2018 공공정책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4선거구)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8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공공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18 공공정책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재)공공정책연구원과 동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 한해 입법, 지방자치, 공공기관, 교육, 기업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정책방향성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수상하는 상으로 이현찬 서울시의원은 지방자치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구 제4선거구 출신 이현찬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지역 및 서울시민의 복지향상과 정책개발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등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찬 의원은 “이렇게 큰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는 수상소감을 전한 뒤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두루 살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경식 “‘출발 비디오여행’ 출연료, 10년간 동결”

    ‘라디오스타’ 김경식 “‘출발 비디오여행’ 출연료, 10년간 동결”

    ‘라디오스타’ 김경식이 ‘출발 비디오여행’ 출연료를 10년간 동결한 사실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경식은 ‘출발 비디오여행’의 간판 코너인 ‘영화 대 영화’를 17년간 진행해 왔다. 그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뜻밖의 직업병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식은 영화와 영화를 비교하는 코너이다 보니 뭐든지 비교하는 습관이 생겼다며 즉석에서 ‘윤종신 대 김구라’를 자기 방식으로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경식이 ‘출발 비디오여행’ 제작진과의 의리로 출연료를 10년간 동결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회식을 하다 프로그램의 사정을 듣게 됐고 제작진에게 한 마디 말을 했다고. 김경식은 이 말이 씨가 돼 그 이후로 출연료가 10년째 오르지 않고 있다고 재치 있게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경식이 SM엔터테인먼트를 20년 넘게 지켰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는 자신을 진취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근 SM타운 SNS에 올린 PR영상의 조회수가 폭발한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자신의 인기가 터진 줄 알았던 그는 다 SM엔터테인먼트 후배들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한 김경식의 특별한 홈쇼핑 진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평소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던 김경식은 직접 홈쇼핑 제작진을 찾아가 출연료 없이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으로 방송에 나간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해당 방송의 결과까지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재민‘계룡선녀전’ 윤현민, 차량 전복 사고 ‘피투성이 실신’ 포착

    박재민‘계룡선녀전’ 윤현민, 차량 전복 사고 ‘피투성이 실신’ 포착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tvN 월화드라마 ‘ 계룡선녀전’ 오늘(18일) 방송에서는 윤현민(정이현 역)이 차량 전복 사고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난 방송에서 선옥남(문재원, 고두심 분)은 정이현(윤현민 분)이 자신이 찾던 서방님이 아닌것을 알게 되고 서울 생활을 청산, 다시 계룡산 선녀다방으로 돌아갔다. 이에 김금(서지훈 분)과 정이현이 각각 그녀를 찾아 계룡으로 내려가 더욱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선옥남 없이는 안될 것 같다는 절실함을 깨닫고 그녀를 찾아갔기에 이들의 삼각관계가 더 깊어짐은 물론 오늘(1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룡산으로 향하던 정이현이 끔찍한 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실험실 조교에게 빌렸던 자동차가 전복되어있는 거도 모자라 큰 부상을 입은 채 차량 밖에 쓰러져있어 수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정이현이 왜 갑자기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며 앞으로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오늘(18일) 밤 10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쁜형사’ 김건우, 벼랑 끝에서도 신하균 약올리는 “만렙 악역”

    ‘나쁜형사’ 김건우, 벼랑 끝에서도 신하균 약올리는 “만렙 악역”

    배우 김건우가 악역 능력치를 마음껏 뽐내며 활약했다. 김건우는 MBC ‘나쁜형사’에서 청인지검 검사이자 연쇄살인마 장형민 역을 맡아 유능한 엘리트의 모습부터 소름 유발 사이코패스 연기까지 선보이며 신하균의 유일한 대항마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에서 장형민(김건우)은 뛰어난 두뇌로 병원을 탈출하고 우태석(신하균)에게 복수를 감행한 것에 이어 파격적인 도주 행각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남다른 능력치를 자랑해 자신의 악행을 더욱 배가시켰다. 장형민은 추격당하는 와중에도 믿을 수 없는 순발력과 운전 능력을 발휘하며 수많은 경찰을 따돌리는가 하면, 끝까지 달라붙은 우태석의 차를 다른 진입로로 밀어버리며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시금 우태석의 차가 따라붙자, 이번에는 고도의 판단력을 발휘해서 차를 버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로 뛰어들어가 잔머리의 끝을 보여줬다. 경찰을 당황시키며 쇼핑몰로 들어간 장형민은 어딘가에 숨기는커녕 한 시민의 자동차 키를 빼앗고 가게 점원과 고객에 망치를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며 존재를 알렸다. 덕분에 쇼핑몰 내부는 혼란에 빠지고, 경찰의 저지선마저 아수라장이 되자 장형민은 이 모든 것을 계획한 듯 그 장소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예측 불가능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날 방법을 찾아내는 장형민의 영리함과 특유의 여유로움은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약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지어 도주 이전, 우태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부인을 살해한 현장에도 우태석이 범인이라는 거짓된 증거를 심어둔 사실이 드러나며 도대체 장형민의 설계는 어디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인지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형민은 결국 터널 안에서 우태석과 단둘이 마주하게 되었지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웃음부터 흘리며 되려 보는 이를 경악스럽게 만들었다.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순간에도 뻔뻔한 얼굴로 ‘니 마누라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너’라며 우태석을 자극하는 장형민의 모습은 역대급 소름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김건우는 두려울 정도로 뛰어난 두뇌, 지치지 않는 체력, 인정사정 없는 잔인함과 어떤 상황이든 잘 빠져나가는 잔머리에 모든 사람을 열 받게 하는 말발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만렙 악역’ 장형민을 완성시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과거에 있었던 우태석, 배여울(조이현)과의 악연 또한 면밀하게 드러나면서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임팩트를 끌어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나쁜형사’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현우, 최수종 버금가는 아내 바보 인증 “푹 빠졌다”

    ‘라디오스타’ 이현우, 최수종 버금가는 아내 바보 인증 “푹 빠졌다”

    가수 이현우가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배우 최수종에 버금가는 ‘아내 바보’임을 인증한다. 19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현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 등이 출연하는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현우는 최근 친근한 이미지로‘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녹화에서 이현우는 자신이 교양에서 먹히는 이유를 ‘닝닝함’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이 튀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며 특별한 음식을 자신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우의 지극한 아내 사랑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시작부터 “아내가 답이고 진리”라고 말했고 “참사랑을 만났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현우는 결혼 초 아내가 제시한 통금 시간에 얼떨했던 상황을 고백한 뒤 현재는 아내 스타일에 푹 빠졌다고도 고백했다. 이현우는 이와 함께 결혼 10년차가 된 현재 아내와 매일 같이 드라마를 찍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아내와 집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며 부부금실의 비법을 공개한 것. 이 같은 모습에 주변에서는 “최수종 씨세요?”라는 말까지 나왔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