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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차장 박윤준·서울청장 조현관 유력

    내달 2일 단행될 국세청 1급 인사에 행시 27회 출신들이 대거 진출할 전망이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자로 예정된 국세청 1급 인사에서 박윤준(51·행시 27회) 국제조사관리관이 차장으로, 김덕중(52·행시 27회) 징세법무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각각 승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급 기관장의 청으로 승격된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김은호(54·행시 27회) 기획조정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기존 1급 중에는 조현관(54·행시 25회)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국세청 1급 고위직 인사안은 지난 20일 행안부 인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해외를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27일 이후 재가를 받아 인사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57·행시 25회) 국세청 차장과 이병국(55·특별승진) 서울국세청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1급 네 자리 중 세 자리가 행시 27회로 채워져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이현동 청장이 이번 인사에서 지역 안배를 놓고 고심한 흔적은 엿보인다. 국세청 2인자인 국세청 차장에 서울 출신인 박윤준 관리관을, 초대 1급 부산청장으로 경남 출신인 김은호 기획조정관, 서울청장에 대구·경북(TK) 출신의 조현관 중부청장, 중부청장에 충청 출신인 김덕중 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국세청은 1급 인사가 확정되는 대로 국장급을 포함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CIS 국세청장 회의서 주제발표

    이현동 국세청장은 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19차 독립국가연합 (CIS)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세정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국세청장과는 별도 양자회의를 열어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 [경제 브리핑] 한·중 국세청장, 이전가격 사전확인 합의

    [경제 브리핑] 한·중 국세청장, 이전가격 사전확인 합의

    이현동(오른쪽) 국세청장은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샤오제(肖捷) 중국 국세청장과 제18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열어 양국 진출기업의 세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이전가격 사전확인(APA)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납세자·세정당국 가교 역할 충실히”

    “납세자·세정당국 가교 역할 충실히”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황식 국무총리, 정선태 법제처장, 이현동 국세청장, 이삼걸 행안부차관, 백운찬 세제실장, 김낙회 조세심판원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을 비롯한 정부 고위인사 및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 여야 국회의원 35명 등 100여명의 내빈과 회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 총리는 “세무사제도가 도입된 1960년대 초만 하더라도 40%에 불과했던 소득세의 자진 신고율이 95%까지 높아졌고 전자신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이 됐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조세정책에 적극 협조해 국민의 성실납세를 유도해 온 세무사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도 축사를 통해 “조세정의 실현의 파수꾼 역할과, 그리고 납세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전문가상을 확립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정구정 회장은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가일층 매진하고 세제 및 세정의 발전에 적극 동참해 국가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무사회는 ‘납세자와 세정당국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세무사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국세청 홍보대사에 장혁·한지민

    국세청 홍보대사에 장혁·한지민

    이현동(가운데) 국세청장은 23일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연예인 장혁(왼쪽)과 한지민(오른쪽)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정직한 세금 납부자로서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국세청의 성실 납세문화 확산과 공정한 과세 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포스터·발간책자 모델, 가두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박찬호와 찰칵!

    ‘팬들과 함께 플레이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미디어데이는 2010년부터 ‘Let’s Play Ball with Fans!’로 이름을 바꿔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구단 감독과 각 구단 대표선수 1명, 신인선수 1명이 참석한다. 대표선수로는 이승엽(삼성), 정근우(SK), 홍성흔(롯데), 윤석민(KIA), 김현수(두산), 이병규(9번·LG), 박찬호(한화), 김병현(넥센)이 나온다. 루키 중에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하주석(한화)을 비롯해 이현동(삼성), 임치영(SK), 김성호(롯데), 박지훈(KIA), 변진수(두산), 조윤준(LG), 한현희(넥센)가 참석한다. 미디어데이는 600주년기념관 앞 광장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막을 연다. 1부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와 질의응답, 2부에서는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올 시즌에 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행사는 SBS공중파와 SBS ESPN,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고 입장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체납 부자들 무한추적팀 가동

    체납 부자들 무한추적팀 가동

    고액의 세금을 체납했으면서도 국내외에 재산을 숨겨놓고 호화생활을 하는 얌체들을 색출하기 위한 국세청의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이 가동된다. 국세청은 2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전국의 징세분야 간부와 소속직원 2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현동 청장은 격려사에서 “아무리 교묘하게 재산을 숨겨도 국세청이 반드시 찾아내 끝까지 징수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 소속 직원들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존의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을 17개팀 192명으로 확대 개편해 만든 숨긴 재산 무한추적팀은 전국에서 체납정리와 은닉재산 추적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수 인력으로 구성됐다. 전담반은 지방청 징세법무국장 직속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되며, 서울청과 중부청에는 이들을 지원할 전담 변호사가 배치된다. 중점 추적 대상은 ▲숨긴 재산으로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 ▲신종 수법 등을 동원한 지능형 체납자 ▲통상적인 추적조사로 대응하기 어려운 초고액 체납자 ▲역외 탈세 관련 고액 체납자의 재산추적 등이다. 부동산 투기자,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대기업 사주로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는 반사회적 고액 체납자에게는 서면분석과 금융조회, 현장 추적활동을 다각적으로 벌인다. 동거가족, 친인척 등 재산은닉 방조자의 주소지·사업장 등에 대한 재산수색과 자금출처조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국세청은 체납자의 배우자 등 동거가족의 출입국 내역을 분석하고 국외 파견요원을 통한 재산현황, 현지 생활실태를 감시하기로 했다. 국외에서 발견된 재산은 국가 간 징수공조와 법적 대응 등을 통해 징수하기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국세청, 역외탈세 전쟁 무리수 뒀나

    국세청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역외 탈세와의 전쟁이 차질을 빚고 있다. 1600억원을 추징한 ‘구리왕’ 차용규씨의 경우 지난달 국세청 내부의 과세전적부심사(납세자가 세금을 내기 전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에서 부당하다고 결론이 났고 437억원 포탈 혐의로 기소된 ‘완구왕’ 박종완씨도 지난 9일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4700억원을 추징해 사상 최대의 세금소송으로 번진 ‘선박왕’ 권혁씨의 경우도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국세청에 다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 내부에서는 잇따른 판정패에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역외 탈세 근절’이란 의욕이 앞선 나머지 다소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역외 탈세로 추징한 세금은 9637억원에 이르지만 실제로 징수된 세금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10일 “결론적으로 재판부를 설득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그러나 앞으로 남은 과세처분 소송에 대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우리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패배 이유 중의 하나는 거주지주의 과세원칙(residence approach) 때문이다. 차용규씨나 박종완씨 모두 국내 거주자가 아니라는 법적 판단이 나왔다. 세무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실적에 쫓겨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쳤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거주지를 둘러싼 개념 정립이 안 돼 향후 재판과정에서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국세청은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박종완씨의 경우 국내 거주가 200일이 넘고 한국에 전입신고도 했는데 미국 영주권자라는 이유로 국내 거주자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영주권은 거주의 허가이지 거주 증명서가 아닌데 재판부가 이를 혼동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잇따른 패소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의 역외 탈세 근절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올해부터 해외정보 취득을 위해 20억원의 특수활동비를 확보했다. 또 최정예 국세조사 요원 100명을 전면 배치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최근 전국조사국장회의에서 “역외 탈세 근절은 탈법적인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탈세거래 자진신고 감면제 추진

    탈세거래 자진신고 감면제 추진

    국세청은 탈세거래를 제보할 경우 가산세를 감면하고 처벌을 경감하는 ‘자진 신고자 감면제’(리니언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탈세와 은닉재산 신고포상금을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높이고 은닉재산을 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숨긴 재산 무한 추적팀’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재산을 숨겨 준 친·인척도 조사대상에 오르며 배우자, 동거가족의 해외 출·입국 현황과 해외 재산 현황, 생활 실태도 모니터링한다. 국세청은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현동 청장, 전국 107개 세무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리니언시는 탈세 거래에 공조한 한쪽이 다른 가담자를 국세청에 제보할 경우 가산세를 감면해 주고 처벌 경감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방지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리니언시 도입을 위해 국세기본법에 관련 규정을 신설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 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탈세 감시단’도 가동한다. 지난해 2월 발족한 체납 정리 특별전담반은 17개반, 192명의 ‘숨긴 재산 무한 추적팀’으로 확대 개편해 ▲역외 탈세 고액 체납자와 대기업 사주 ▲100억원 이상 체납자 ▲해외 투자를 가장한 재산 국외 유출자 ▲주식 등 명의신탁 및 특수관계법인과의 가장거래 등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이 이날 확정한 올 세정의 핵심은 ‘새로운 시도와 접근’으로 요약된다. 광범위한 경제 현장에서 신종·첨단화되고 있는 탈세행위를 국세청 자력으로 막는 데 한계를 인정한 것이다. 우선 ‘시민의 눈’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탈세 범죄에 대해 광범위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 감시망’을 활용하고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당근’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지난해 1∼6월 국세청에 접수된 4282건의 탈세 제보 중 2469건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돼 2789억원의 추징세액이 부과됐다. 하지만 포상금 지급 건수는 79건, 포상액수는 13억여원에 불과해 국세청 내부에서조차 현실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다. 정유사나 생명보험사 등의 담합 적발에 유용성을 확인한 이 제도를 탈세범죄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내부자 제보가 이어질 경우 탈세 근절에 상당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기업들이 리니언시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민감할 수밖에 없는 탈세 분야에서 이를 악용할 경우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제도를 도입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탈세 제보를 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악덕 부동산 임대업자와 ‘전면전’

    다운 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를 줄여 신고하는 악덕 부동산 임대업자에 대해 국세청이 전면전에 들어갔다. 거액의 세원을 찾고 영세상인 등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상가 임대차 과정의 탈세를 추적하는 첨단 ‘부동산 임대업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주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가동한다. 국세청은 30일 부동산 임대로 막대한 부를 쌓고도 세금을 내지 않는 사례가 만연한 것으로 보고 분야별 세원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현동 청장이 최근 간부회의 등을 통해 “중소기업은 고용과 생산 활동으로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부동산 임대업은 그렇지 못하다. 이들의 세원을 철저히 추적해야 한다.”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국세청은 우선 임대인의 임대료 신고 내역, 임차인 정보 등 객관적인 임대차 자료가 담긴 국토해양부의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국세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부동산 임대업 관리 시스템’을 이번 주에 가동하기로 했다. 대상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 임대 사업자다. 서울 강남·서초구는 고소득 임대업자들이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남의 한 임대사업자는 15층짜리 건물을 소유·관리하면서 임대계약서를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5년간 32억원의 매출을 누락하고 배우자, 자녀에게 불법증여한 사실이 적발됐다. 지난해 국세청은 600여건의 임대계약서와 금융 조사를 통해 이런 탈세 사실을 확인하고 50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건물별 임대료, 임차인 영업 현황 등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탈세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찾아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운영 성과를 연내에 분석, 전국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전에 임대·전대 계약서를 확보, 본조사 때 금융조사를 병행해 매출 누락 여부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대기업 세무조사 사업연도 3년으로 확대…주식·부동산 부자는 친인척 사업체도 관리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한층 엄격해진다. 경제 여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연매출 1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대상에서 원칙적으로 빠진다. 국세청은 3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 업무추진 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올해 ‘튼튼한 재정, 공정한 세정’을 추진목표로 자발적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숨은 세원을 양성화해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세입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세무조사는 순환주기가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고 조사대상 사업연도가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 조사 강도를 높인다. 국세청은 대기업 세무조사 때 대주주·계열기업 등 관련인 동시조사를 병행하고 부당 내부거래, 하도급업체를 통한 탈세, 가공비용 계상을 이용한 기업자금 유출 등을 중점 조사한다. 세무조사 주기를 확대해 기업부담을 줄여주지만, 불성실 신고는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의지다. 국세청은 보유재산과 비교해 세 부담이 적었던 주식·부동산 부자에 대해선 친인척 등이 지배하는 사업체까지 소득·재산변동내역을 통합관리해 성실납세 여부를 검증키로 했다. 변호사 등 전문직과 병·의원, 고액학원, 대형 유흥업소, 고리 대부업 등 취약업종을 겨냥해서는 신고 즉시 사후검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부동산 임대업 관리 시스템도 만들어 고소득 임대사업자의 임대소득 축소신고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지난해 연매출 10억원 이하 중소기업에 적용했던 세무조사 선정 제외 기준은 100억원 이하로 확대한다. 약 40만개의 업체가 세무조사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지방기업도 조사 선정 비율을 축소해 주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는 지역 특산주 등 국산 전통주 비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외국계 펀드 등의 국내투자 시 투자자 명단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세조약 혜택을 배제, 외국자본의 시장변동성을 완화시킬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국세청 4급이상 105명 정기인사

    국세청은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서국환 서울청 조사2국장을 임명하는 등 서기관급 이상 105명의 정기인사를 30일 자로 단행했다. 대구청장에는 하종화 서울청 조사4국장이 전보발령을 받았다. 서울청 조사2, 4국장에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 파견됐던 원정희 국장과 이승호 중부청 조사3국장이 각각 배치됐다. 정이종 중부청 조사2국장과 국방대학원 연수를 마친 강형원 국장은 중부청 조사 1국장, 2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으로 첫 지방청 국장이 임명되는 등 우먼 파워가 두드러졌다. 유제란(55) 남원세무서장이 대전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에 올랐고 도봉세무서장과 홍천세무서장에 소은자(57), 이화순(53) 서기관이 임용됐다. 이현동 청장의 ‘여성인력 중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외부에서 영입한 임수경 전산정보관리관(국장급)을 포함하면 과장급 이상 국세청 여성인력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고위공무원의 명예퇴직과 외부 파견에 따른 후속 인사로 예년과 달리 전보 규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직제개편을 고려해 인력의 활용을 효율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탄·판교신도시의 정착으로 세무업무가 증가한 경기도 성남 분당과 화성 두 곳에 내년 상반기 중 세무서를 신설키로 하고 개청준비단을 꾸린 점도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띈다. 매년 연말 이뤄지던 1급 인사는 부산청의 1급 승격 등 직제개편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로 늦춰졌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모범납세자 철도 이용요금 할인

    이현동 국세청장과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4일 모범납세자 등에게 철도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할인혜택은 내년 1월부터 모범납세자 등이 우대기간(최대 3년)에 업무상 주중(주말·공휴일 제외) 철도를 이용할 때 제공된다. 할인율은 15%이며 할인 대상은 2010년 이후 모범납세자(세무서장 표창 이상)와 아름다운 납세자, 소속 근로자 등 13만 7000여명이다.
  • [경제 브리핑]

    국세청장, 亞 회의서 세정방향 발표 이현동 국세청장이 21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제41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참석해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숨은 세원 양성화와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 구축 등 국세청의 세정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 이 청장은 이 기간에 중국, 일본 등 주요국 국세청장과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외자운용원장 추흥식씨 한국은행은 21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추흥식(53)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2년 한은에 입행한 추 신임 원장은 20년 이상 외화자산 운용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2008년부터 2년간 세계은행에서 외화자산 운용 수석컨설턴트를 역임하는 등 국제감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한은은 전했다.
  • [경제 브리핑] 이현동 국세청장, 베트남과 세정 논의

    이현동(왼쪽) 국세청장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9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 세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 선진화 노력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 근무시간 골프 친 부하 탓에… 이천 세무서장 대기발령

    이현동 국세청장이 일선 세무서 직원이 평일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지휘 책임을 물어 해당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27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이 청장은 최근 인사를 통해 이천세무서장을 본부 대기발령하고 평일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치다 감찰에 적발된 이천세무서 7급 직원 2명을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 세무서로 하향 전보조치했다. 지난 7월 이 청장이 “아랫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이후 일선 세무서장이 지휘책임으로 문책성 인사를 받는 것은 처음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청장이 보고를 받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문책을 지시했다.”면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조직 내부를 추스르기 위한 일벌백계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경제 브리핑] 민원봉사 대상에 국세청 조봉현 조사관

    [경제 브리핑] 민원봉사 대상에 국세청 조봉현 조사관

    이현동(왼쪽) 국세청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15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부산진세무서 조봉현(51) 조사관에게 특별승진 예정증서를 주고 있다. 조 조사관은 지체 2급 신체장애에도 불구, 30여년간 야학을 통해 불우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내 봉사단을 꾸려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생필품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 [경제 브리핑] 한국·홍콩 국세청장 회의

    [경제 브리핑] 한국·홍콩 국세청장 회의

    이현동(오른쪽) 국세청장과 추 엠 위옌 홍콩 국세청장은 18일 오후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한·홍콩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역외탈세와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PA) 운영 및 교육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현재 진행 중인 조세조약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보교환과 징수협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이대통령 “측근비리 더 엄격히”

    이대통령 “측근비리 더 엄격히”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7일 “(최근) ‘측근 비리’라고 해서 비리가 나오고 있다. 정말 이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이면 측근일수록 더 엄격히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비리가 발생하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국민들에게 의혹을 다 밝혀 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는 권력형 비리나 가진 사람의 비리를 아주 신속하고 완벽하게 조사해 달라.”면서 “철저히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가 모여 협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수뢰혐의로 물러나고,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비리 의혹이 불거진 뒤 나온 첫 공식반응이다. 이 대통령은 “힘 가진 사람, 권력 가진 사람, 돈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비리를 더 저지른다.”면서 “이것을 벗어나지 못하면 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후엔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권력형 비리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총리실, 감사원, 법무부, 국세청,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이 회의를 앞으로 측근과 친인척 비리를 막는 범정부 상설기구로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임 실장을 비롯해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이현동 국세청장, 조현오 경찰청장, 홍정기 감사원 사무총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총리실장, 정진영 민정수석 등이 참석, 이같이 합의했다. 김성수·윤설영기자 sskim@seoul.co.kr
  • [경제 브리핑] 국세청-서대문구 영천시장 자매결연

    [경제 브리핑] 국세청-서대문구 영천시장 자매결연

    이현동(왼쪽) 국세청장이 8일 추석을 앞두고 영세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직원들의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재래시장인 ‘영천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회 이평주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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