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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동, 연예계 ‘대표 대두’로 뽑혀

    강호동, 연예계 ‘대표 대두’로 뽑혀

    개그맨 강호동이 연예계 대표 ‘대두’로 뽑혔다.27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1231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계 대표 대두 남자연예인’이라는 이색설문 조사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29.3%(361명)의 네티즌이 강호동을 지지, 1위에 올랐다. 강호동은 데뷔 초부터 남들보다 큰 머리 크기와 씨름선수 출신답게 짧은 스포츠형 헤어스타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과 똑같은 털모자를 쓴 모습이 비교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떠돌아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네티즌들은 “오히려 친근한 이미지가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개그맨 정준하가 194표(15.8%)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 멤버이기도 한 그는 이종격투기 선수 효도르와의 대결에서 신장을 측정하다186cm의 장신임에도 머리 크기 때문에 ‘6등신’이라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3위에는 125표(10.2%)로 개그맨 김태균이 뽑혔다. 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측정한 머리둘레가 64cm(약 25인치)로 나와 놀라운 크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 컬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작아 보인다는 이른바 ‘컬투 효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 개그맨 정찬우, 이혁재, 노홍철, 남성듀오 캔의 배기성 등이 그 뒤를 이었다.한편 지난 22일 공개된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 설문조사에서는 배우 이나영과 강동원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J DOC ‘폭행’ 이미지 또?… ‘공든 탑’ 무너지나

    DJ DOC ‘폭행’ 이미지 또?… ‘공든 탑’ 무너지나

    정재용이 지난 26일 폭행사건으로 피소되며 최근 건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룹 DJ DOC의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릴 위기에 처했다. DJ DOC는 데뷔 때부터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릴 만큼 잦은 사건사고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멤버 김창렬은 방송에 나와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에 이름을 더 자주 올렸다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했다. 김창렬 뿐만 아니라 이하늘, 정재용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연예계 대표 사고뭉치였던 DJ DOC는 어느 순간부터 달라졌다. 김창렬이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 다른 멤버들까지도 더 이상 사회면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없어지며 차츰 악동 이미지를 벗기 시작한 것. 김창렬은 지난 2003년 결혼 이후 아들을 얻은 뒤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며 고교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했고 육아서를 펴내는 등 ‘악동’이 아닌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이하늘도 각종 예능프로를 통해 귀엽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재용 역시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진행을 2년 넘게 진행했고 ‘춤추는 용형동제’, ‘DOC, 가족의 탄생’,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착실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그렇게 DJ DOC는 변했고 과거의 사고뭉치 이미지는 방송에 나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옛 추억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재용이 폭행사건으로 피소되면서 DJ DOC의 건실한 이미지를 지탱하는 한 축이 무너져 내렸다.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 따르면 정재용은 지난 26일 새벽 여자 친구와 함께 유흥업소를 찾았다. 이후 여자 친구와 유흥업소 종업원 간에 다툼이 벌어지자 끼어들어 종업원의 머리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에 대한 진실은 조사가 더 진행돼야 알 수 있겠지만 향후 정재용의 결백이 상당부분 밝혀진다 하더라도 다시 ‘악동’으로 돌아간 이미지를 회복되긴 쉽지 않다. 이는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사건사고로 수년간 혹은 여전히 연예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재용에 앞서 방송인 이혁재 역시 폭행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다. 그간 학교폭력예방, 인천정신보건센터 등의 홍보대사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쌓아왔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음은 물론이다. 단 한순간의 실수로 그간 힘들게 쌓아온 이미지를 무너뜨리고 또 다시 악동으로 돌아간 정재용이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착실한 이미지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로구 ‘헌혈운동의 해’ 선포

    종로구 ‘헌혈운동의 해’ 선포

    종로구가 헌혈 기피 현상에 따른 국내 헌혈의 급격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올 한해를 ‘생명나눔 헌혈운동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헌혈 장려에 나섰다. 이혁재 총무과장은 25일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배경으로 헌혈하는 사람이 크게 줄고, 또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방문 자체를 꺼려 혈액 절대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해외에서 혈액을 수입하는 나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는 다음달부터 채혈주간을 일년에 세 차례 정해 운영한다. 중앙혈액원의 차량협조를 받아 종로구청 광장 내에 헌혈차를 마련해두고 헌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헌혈이 진행되며, 상반기 중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헌혈운동에 동참한 공무원은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를 공가처리하게 되며, 공익근무요원 또한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 퇴근처리해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또 방학기간 중 헌혈운동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에는 사회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는 이와 함께 불우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증을 권유하고,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도 기증받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테이크아웃 TV] 정선희의 ‘승차’ vs 이혁재의 ‘하차’

    [테이크아웃 TV] 정선희의 ‘승차’ vs 이혁재의 ‘하차’

    2008년 6월,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이경규의 복불복 쇼’ 촬영 현장. MC 이경규의 진행 아래 게스트로 출연한 이혁재와 정선희는 서로 ‘물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친한 관계인 이 둘은 당시 시청자들에게 우애있는 모습과 익살스런 이미지를 심어주며 돈독한 ‘개그맨 오누이’의 관계임을 보여줬다. 그로부터 1년반 남짓한 2009년 1월, 이혁재와 정선희의 ‘오누이 관계’는 변함없지만 현재 둘은 서로 다른 길을 내딛고 있다. 이혁재보다 한 살 더 많고 데뷔 역시 7년이나 빠른 ‘누이’ 정선희가 케이블 방송 SBS E!TV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서두르는 반면, ‘동생’ 이혁재는 최근 ‘룸살롱 폭행사건’에 연루돼 잘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어 TV 프로그램의 경우 자신이 출연한 분량이 삭제되는 수모를 겪으며 ‘하차’ 과정 중에 있다. 이혁재와 정선희. 개그 스타일만 놓고 볼 때, 둘은 철저히 ‘입심’에 의존하는 개그맨들이다. 순간순간 번뜩이는 애드리브로 예능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게 두 사람이 가진 최대의 장점. 거기에 시원시원한 웃음소리와 좌중을 주도하는 진행 솜씨도 두 사람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혁재는 ‘스펀지’나 ‘위기탈출 넘버 원’에서 지적이면서도 맛깔스런 진행을 선보였고, 정선희 역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이나 TV ‘불만제로’ 등에서 ‘말빨’ 하나로 수년 간 MC 자리를 꿰찼다. 물론 ‘몸’보다는 ‘말’로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보니 둘은 똑같이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었다. 먼저 정선희는 지난 2008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와 관련한 발언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정선희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촛불집회를 하는 지역에서 맨홀 뚜껑 등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한다는 내용을 소개하며 “아무리 광우병 뭐다 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면서 이렇게 맨홀 뚜껑 퍼가고, 이게 사실 굉장히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되는 범죄거든요. 그러니까 큰일 있으면 흥분하고 같이 막 하는 분들 중에 이런 분이 없으리라고 누가 압니까?”라고 발언했다가 큰 홍역을 치렀다. 당시의 여파로 한 홈쇼핑 채널로부터는 본인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의 하루 방송 분량을 보류당하기도 했다. 이혁재 역시 같은해인 2008년, 방송중 선배 박명수를 향해 “유재석이 없는 박명수는 쓰레기”라는 인신공격형 개그를 펼쳤다 여론의 화살을 맞았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초대손님이었던 신인그룹 ‘비스트’에게 “너네 그러다 ‘배틀’된다. 걔네 요즘 활동 안하지 않냐?”는 막말을 던져 물의를 일으켰고, 급기야 공개사과까지 해야 했다. 다시 시계의 추를 현재로 되돌려보자. 정선희는 이제 1년 반 동안 품어왔던 마음의 ’상처’를 뒤로 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신발끈을 새로 묶고 있다. 반면 이혁재는 순간의 실수에 대한 팬들의 비난을 겸허히 수용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개그 오누이’ 정선희와 이혁재. 현재 이 둘 중 한 사람은 배우자를 떠나보냈고, 또 한 사람은 평생의 반려자에게 줘서는 안될 마음의 빚을 준 상태다. 하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가 아닌가. ‘누나’ 정선희가 어둡고 깊은 터널을 벗어나 밝은 세상으로 이제 막 나온 것처럼 ‘동생’ 이혁재도 인고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본 후,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으면 한다. 사진=SBS E!TV, MBC, MBC에브리원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혁재, 라디오 이어 ‘출발 드림팀’ 도 ‘아웃’

    이혁재, 라디오 이어 ‘출발 드림팀’ 도 ‘아웃’

    ’술집 폭행사건’ 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혁재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2’ 에서도 퇴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 드림팀2’ 의 이같은 결정은 내부 회의에서 이뤄졌다. 23일 제작진 한 관계자는 “24일 방영분에서 이혁재의 출연 분량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최대한 이혁재가 화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편집에 신경을 썼다.” 면서 “이혁재가 단독으로 나오는 부분은 모두 잘라냈으나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나오는 일부 장면은 부득이하게 편집에서 제외됐다.” 고 전했다. 제작진의 이같은 방침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출연자를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혁재는 방송 데뷔 초 선배들의 결혼식이나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하면서 매너있는 모습과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13일 유흥주점 여종업원 폭행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과거 물의를 빚었던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는 등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10분) 이미 대중들에게 출세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들, 특히 차세대 리더들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의 생활을 취재하면서 대한민국의 리더는 현재 어떤 가치관과 국가관을 갖고 있으며, 그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겨도 좋은지 판단해 본다. 또한 한국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리더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2010년 국내에서 대결할 첫 번째 상대팀은 젊은 프로축구팀, 대구 FC. 출발드림팀 제 14대 멤버는 드림팀 주장 데니안, 4승에 빛나는 히어로 민호, 주몽의 영포왕자 탤런트 원기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한민관, 대단한 점프력을 가진 상추가 함께 한다. 카리스마 맏형 이혁재의 촬영 분량은 삭제 방송한다. ●오천만의 아이디어(KBS1 오후 1시20분) 술에 취해 설원 위를 질주하는 이른바 ‘음주 스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키장에서 사고가 나면 응급처치 후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이를 사고결과 보고서에 기록을 남겨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과 상습 음주자를 선별해 블랙리스트로 관리하자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들어본다. ●KBS 스페셜-4인의 PD들이 본 아이티 대지진(KBS1 오후 8시) 한국에서 아이티 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무려 40시간. 지진 발생 나흘 뒤 취재진이 도착한 아이티의 인접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경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취재진과 아이티를 탈출하려는 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KBS 4인의 PD가 전쟁보다 참혹한 현장을 취재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밝혀지지 않은 세계 미스터리,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시청자가 직접 뽑은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BEST3는 무엇일까. 400회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진실 혹은 거짓’.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진실 혹은 거짓’ BEST3도 만나본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강호는 결국 은님이 대리모를 했던 사실을 모두 알게 되고 은님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한다. 은님은 울며 집을 나가고 강호는 슬픔을 잊기 위해 정신을 잃을 만큼 술에 취해 버린다. 금자가 수상하다는 것을 느낀 연희는 거액의 수표를 발견하게 되고 돈을 받은 것에 대해 화를 낸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다. 한 주간 관심을 받은 영화와 한국과 미국의 박스오피스 등을 알아보는 ‘즐겨찾기 영화일주’의 첫 방송이 시작된다. 이번 주는 10년 만에 다시 찾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와 월트 디즈니 최고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 [★미니홈피 열전] 개그맨: ‘웃기지 않은’ 사연 많아

    [★미니홈피 열전] 개그맨: ‘웃기지 않은’ 사연 많아

    스타들의 미니홈피 방문자수는 그들의 인기 또는 이슈에 따라 10만이 훌쩍 넘기도 한다.안티 10만 스타로 유명한 윤형빈. 그의 말 한마디에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10만 명을 훌쩍 넘었다. 개그콘서트 왕비호에 출연해 많은 스타들에게 독설을 퍼붓는 유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윤형빈의 미니홈피에는 악성댓글로 가득 찼었다.왕비호 초창기 시절 동방신기에게 독설을 퍼 붓자 그의 미니홈피는 일일 18만 명이라는 방문자수로 초토화 상태를 이뤘고 악성댓글이 줄을 이은 것. 하지만 당시 악성댓글이 달린 것을 본 왕비호는 오히려 즐기는 듯 보였다.그렇게 비호감 개그맨 스타로 자리를 잡은 윤형빈의 미니홈피에는 이제 응원의 메시지가 늘고 있다. 비호감 캐릭터 ‘왕비호’가 서서히 호감 캐릭터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허승재, 과거 개그맨 이력 미니홈피서 들어나 개그맨 허승재가 드라마 ‘파스타’의 꽃미남 ‘허티희’ 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니홈피가 북새통을 이뤘다. 동일인물이란 사실을 확인하려 네티즌들이 몰리기 시작한 탓이다. 허태희의 미니홈피에서 결국 그의 과거사진 ‘허승재’ 때 사진이 있었고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정말 몰라보겠다.”“현대 의학기술이 좋긴 좋다.”등의 댓글을 달았다.그러나 미니홈피의 히스토리를 보면 그가 얼마나 배우로서의 삶을 갈망해왔는지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개그맨으로서 이미지가 굳어져버린 그에게 외모변신은 진짜 배우가 되기 위한 변화였던 것으로 보인다. 미니홈피는 방송에서 생긴 오해 등을 푸는 장이 되거나 스타의 또 다른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노홍철, 열애설 이후 1천 건 넘는 축하 메시지스타들의 열애설도 미니홈피의 방문자 수를 진두지휘한다. 지난해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노홍철의 미니홈피에는 오전만 2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몰려들면서 축하의 메시지로 북새통을 이뤘다.소식이 알려진 후 노홍철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은 “상상도 못했다.” “이외로 잘 어울릴 것 같다.”등 1천 건이 넘는 축하 방명록 메시지가 남겨지며 이 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최근 룸살롱 폭행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개그맨 이혁재의 미니홈피는 아예 방문이 차단되어 있다.사진 =윤형빈 , 이나영, 김나영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종업원이 무시한다” 이혁재 룸살롱서 폭행

    “여종업원이 무시한다” 이혁재 룸살롱서 폭행

    유명 연예인인 이혁재(37)씨가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0일 술집에서 폭력을 휘두른 이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 J룸살롱에서 “나를 무시한다.”며 여종업원을 관리하는 마담(29)의 빰을 두세 차례 때리고, 이를 말리는 남자 종업원(31)에게도 빰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온갖 욕설을 하고 컵을 깨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이혁재, 룸살롱 폭행…라디오DJ 전격 하차

    이혁재, 룸살롱 폭행…라디오DJ 전격 하차

    개그맨 이혁재(37)가 룸살롱 폭행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20일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방경찰청 한 관계자는 “이혁재가 어젯밤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1차 조사를 받았다.”며 “2차 소환조사 여부는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한 뒤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혁재는 지난 13일 오전 2시 인천 연수구의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혁재는 이날 지인 등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고 인근의 다른 술집으로 이동해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거칠게 항의하며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혁재는 여종업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며, 또 다른 남자종업원에게도 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와관련 경찰은 18일 룸살롱 종업원 등의 진술을 확보하고 폭행사실을 조사중이다.한편 이혁재는 오늘 오후 4시 라디오 ‘화려한 인생’ 생방송 진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라디오 제작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 결국 KBS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혁재를 일단 오늘부터 DJ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방송은 조향기씨가 홀로 진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향기 “방송 차질 죄송”…이혁재 대신 ‘사과’

    조향기 “방송 차질 죄송”…이혁재 대신 ‘사과’

    ’룸살롱 폭행’ 사건에 휘말려 라디오 DJ에서 전격 하차한 개그맨 이혁재를 대신해 같이 진행을 맡고 있는 조향기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조향기는 20일 오후 4시 KBS 라디오 쿨FM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이혁재의 갑작스런 하차에 대해 사과했다. 프로그램 시작 당시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않던 조향기는 두 곡의 음악이 방송을 탄 후 “언론보도를 통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 이혁재 씨가 ‘화려한 인생’을 함께하지 못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방송에 차질을 끼쳐드린 점을 청취자 여러분께 대표로 사과드리며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주는 저 혼자 진행할 건데 다시 한번 청취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대해 청취자들은 “향기씨, 언제나 그랬듯 활기차게 진행하세요.” “향기 누나 힘내세요.” “화려한 인생 스텝분들도 힘내세요. 아구구 괜시리 제 맘도 아프네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13일 새벽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시비 끝에 여종업원에게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사진 왼쪽은 조향기, 오른쪽은 조향기 동생 조기쁨)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피아니스트 김지현 20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베토베니시오(Beethovenissimo)’를 연다. 김지현은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과 23번 ‘열정’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혁재, 첼리스트 어철민과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5번도 함께 연주한다. 3만~5만원. 1588-7890. 독립영화 ‘워낭소리’ 일본서 개봉 독립영화로 관객 300만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가 일본에도 진출한다. 배급사인 인디스토리는 ‘워낭소리’가 19일 도쿄 시네마라이즈와 긴자 시네파토스, 신주쿠 바르트9, 오사카 제7예술극장 상영 등을 시작으로 전국 순차 개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동시 재개봉한다. 서울 삼일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달 말까지 하루 1회 상영한다.
  • 김현중 “이효리-탑 키스에 리모컨 던졌다”

    김현중 “이효리-탑 키스에 리모컨 던졌다”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빅뱅 탑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이효리와 탑의 키스를 보고 리모컨을 던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와 탑은 지난 ‘2008 MKMF’에서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김현중은 “왜 이마에 하려다가 애드리브로 입술에 하는 지 성질이 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이후로 이상형이 바뀌었냐는 MC의 질문에 “그렇진 않다.”고 답해 이효리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하지만 김현중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와 함께 촬영했던 때를 회상하며 “화장을 지운 모습도 봤는데 누나도 나이가 들었구나싶은 생각이 들어 안쓰러웠다.”고 털어놔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현중은 연상도 만날 생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동안이라면 14살 연상까지 가능하다.”고 재치 있게 답하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시즌3’에는 김현중 외에도 김규종, 이혁재, 김현철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김미려 “미실로 ‘사모님’ 영광 찾겠다”

    컴백 김미려 “미실로 ‘사모님’ 영광 찾겠다”

    유행어 ‘사모님~’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개그우먼 김미려(27)가 2년 만에 컴백한다. 김미려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간 ‘외도’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김미려는 “원래 내 위치로 돌아온 것 같다. 다른 활동들을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은 욕망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개그야’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코미디 ‘미실과 선덕여왕’ 코너에 미실 역으로 출연한다. 고현정에 대항하는 카리스마 연기로 ‘사모님’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미실’ 역할 연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김미려는 “선덕여왕을 1편부터 다 봤다. 고현정씨와 말하는 톤이 비슷하게 될 때까지 연습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미려와 이혁재, 고명환, 천수정, 양만근, 양희성, 오정태가 만드는 패러디 사극코미디 ‘미실과 선덕여왕’은 오는 19일 오후 4시 20분 ‘개그야’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야’ 이혁재 “15살 김유신으로 연기”

    ‘개그야’ 이혁재 “15살 김유신으로 연기”

    개그맨 이혁재(36)가 데뷔 10년 만에 첫 개그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혁재는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개그야’에 참여하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혁재는 “친정에 돌아온 느낌이다.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많은데 배우는 입장에서 ‘개그야’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1999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한 후 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혁재는 MBC ‘개그야’의 새 프로그램 ‘미실과 선덕여왕’으로 약 10년 만에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정식 복귀한다. 이혁재는 ‘미실과 선덕여왕’에서 열다섯 풋풋한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부담스런 외모와 눈빛에 화랑의 수장임에도 겁이 많다는 결정적인 약점을 지닌 김유신 역을 맡았다. 이혁재는 “드라마 ‘선덕여왕’ 팬이다. 엄태웅씨도 실제 나이보다 어린 김유신을 연기하는 걸 보고 자신감을 가졌다. 엄태웅씨나 나나 나이에 있어서 자유롭지 않은 건 마찬가지” 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옆에 있던 고명환은 “‘미실과 선덕여왕’ 첫 촬영에서 이혁재씨가 나와서 ‘나는 15살 김유신이다’ 하는 부분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외에 개그맨 고명환, 천수정, 양만근, 양희성, 오정태가 만드는 패러디 ‘미실과 선덕여왕’은 오는 19일 오후 4시 20분 ‘개그야’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와인톡톡] 홀로서기 시작한 조향기ㆍ기쁨 자매

    [와인톡톡] 홀로서기 시작한 조향기ㆍ기쁨 자매

    무한 경쟁을 뚫고서야 연예계에 입문하는 시대. 가족이 알만 한 연예인이라는 사실은 쉽게 연예계에 데뷔하는 데 유용한 소재다. 누군가는 아무개의 아들·딸이고, 또 누구는 아무개의 동생으로 이름부터 알린다. 연예계의 이런 관행으로 보자면, 조향기(31), 조기쁨(25) 자매보다 더 유명세를 치렀을 이들도 드물 것이다. 두 사람의 아버지는 중견 탤런트인 故조재훈씨. 2년 전 간암으로 별세했다. 게다가 둘 다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의 문을 두드렸다. 그만큼 화제꺼리가 풍성하다. 그런데도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심지어 연예계에서조차 정확히 모른다. 자매가 입을 모아 얘기하듯, ‘누구의 딸, 누구의 동생이라는 얘기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가 홀로 서려고 노력중이어서다. 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하기 전후 칩거했던 두 자매가 연예 활동을 본격화 했다. 아버지 간병을 위해 1년 반이나 활동을 중단했던 언니(조향기)는 라디오 DJ(KBS 2FM 이혁재∙조향기의 화려한 인생), 예능 프로그램 MC와 게스트로 활동 중이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 공부에 한창인 동생(조기쁨)은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을 서울 효창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알본구스토’에서 만났다. 연예인 가문 출신이라거나 슈퍼모델 자매라는 말을 꺼리는 두 사람에게, 맨 처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한참을 망설였다. 아버지 돌아가신 얘기를 먼저 꺼내야 하나? 아니면 라디오 DJ 맡은 것과 본격 연예계 데뷔를 축하한다는 말을 해야 하나? 그러다 나도 모르게 불쑥 첫 인사가 튀어나왔다. “와인 한잔 하세요.” 슈퍼모델 자매를 위해 주문한 와인은 모스카토다스티 프리모바치. 시원하게 마시는 약발포성 화이트 와인이라 계절에 맞고, 칼로리가 낮아 왠지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에게 어울릴 것 같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자매는 한 모금을 들이키자마자 ‘맛있다’며 기뻐했다. 그 다음부터는 얘기가 술술 풀렸다. -이 와인 마음에 드나 봐요. 예전에 기쁨씨가 단맛 좋아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모스카토다스티로 준비해봤는데. (기쁨)“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아직 대학생이라 와인 마실 일이 별로 없어서 와인은 잘 몰라요. 그래도 몇 번 마셨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 맛이 딱 제가 찾던 그런 맛인 것 같은데요. 언니는?” (향기)“저도 와인 좋아해요. 떫은 맛을 좋아하죠. 그래도 오늘 와인은 음료수 같아 좋네요. 아휴, 인터뷰 끝나고 녹화 있는데 음주 방송 되면 어쩌지…” -향기씨는 레드가 더 좋으신가 봐요. (향기)“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혈액순환도 신경 쓰이고…(웃음) 얼마 전에는 압구정동에 있는 와인바에 혼자 간 적도 있어요. 남자친구도 없고 해서. 왠지 감상적이 되는 날이 있잖아요. 소믈리에가 권해주는 걸 마시다가 한 병을 다 못 마셔서 집으로 싸왔지 뭐예요.”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중인데, 어때요? 이혁재씨랑 호흡은 잘 맞아요? (향기)“임시 DJ로 혼자 하다가, 혁재 오빠랑 같이 하게 되니까 편하고 좋아요. 오빠는 좀 ‘쎄게’ 얘기하고 저는 수습하고, 그런 역할 분담도 재미있고요. DJ 캐스팅 됐을 때 막 울었잖아요. 기뻐서. 발탁해준 PD께도 감사드리죠. 인터넷에서 활동 중인 김구라씨를 라디오로 스카우트 하시고, 메이비도 발탁하신 분이거든요. 그럼 저한테서도 뭔가 잠재력을 보셨다는 얘긴데. (지금은)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기쁨)“언니가 라디오 시작해서 저도 좋죠. 주변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이 재미있다고 하면 왠지 제가 뿌듯해지기도 하고. 예전에 언니가 라디오 게스트로 나올 때 하고는 다르죠. DJ역이 언니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하죠? 어떤 분야에 제일 애착이 가요? (향기)“아무래도 라디오인 것 같아요. 라디오는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DJ하면서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가야죠.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고정 MC도 하고 싶고. 드라마랑 영화도 하고 싶고…아직 할 게 많죠. 요즘 거의 물 만난 고기예요.” -욕심이 많은데. 돈도 많이 벌고 싶은가 보죠? (향기)“아무래도 지금은 제가 가장이다 보니까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신경 쓰이죠. 동생 둘 대학도 졸업시켜야 하고(조기쁨 밑으로 남동생이 하나 있다). 수입은 통장으로 들어가고 그 통장은 어머니가 관리하세요. 전 이 나이에 용돈 받아쓰는 처지고요. 내가 번 돈이니까 내 맘대로 쓰겠다고 하면, 어머니한테 상처가 되겠죠. 힘들긴 하죠. 그렇지만 저만 가장 역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연예인들이 꽤 있더라고요.” (기쁨)“이렇게 어른스러워서 엄마가 언니를 더 좋아하나 봐요. 저도 빨리 일해서 보탬이 돼야하는데…” - 두 분은 연예인 아버님을 두셨고, 기쁨씨도 조향기의 동생인데. 그런 얘기 많이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시던데요? (기쁨)“언니가 아버지를 언급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아버님이 돌아가시고서야, 부녀지간이라는 걸 알았다는 분들도 많죠. 저도 조향기의 동생이라는 걸 어필하고 싶지 않아요. 그걸 바랐다면 지금 이러고 있지도 않을 거고. 언니한테 부담주기도 싫고 그냥 제가 잘했으면 좋겠어요. 자매라는 걸 밝히면 사람들이 편견을 가져요. 누가 더 낫네, 이러면서 무조건 비교부터 하는 것도 싫고.” -향기씨는 기쁨씨가 아버지와 언니에 이어 연예계 생활을 하겠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죠? 연예인 생활 힘든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먼저 겪은 사람으로서 말이죠. (향기)“연예인으로 사는 건 좋은데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걱정이 많죠. 요즘 기쁨이가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언니가 얘기하면 잔소리 같고 해서 얘기를 못할 때가 많아요. 얘는 속을 안 썩이긴 하는데. 요즘 연예계가 좀 우울하잖아요. 다른 연예인들 불행한 소식 들려올 때마다, 우울증이나 뭐 그런 게 걱정되기도 하고. 집에서 화목해야 밖에서도 일이 잘되잖아요? 최대한 집에서 편안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요.” (기쁨)“솔직히 맘 같아서는 집안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잘 되지는 않고, 언니 짐 덜어주고 싶은데 아직 학생이니까 한계도 있고요.” - 연예인 가문이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는 게 자연스러울 텐데. 두 분 밑으로 있는 남동생은 연예인 한다는 얘기 안 하던가요? (기쁨)그러게요. 그렇잖아도 모델 에이전시 같은 데를 찾아갔던가 봐요. 그런데 체격 조건이 엄청나게 까다로운가 봐요. 그래서 지금은 대학 다니면서 회계사 준비중이에요. -기쁨씨도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준비중이죠? “10월쯤에 개봉하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고요. 비중이 굉장히 작아요. 올해 안에 드라마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성격이 발랄해서 시트콤 하고 잘 맞는다는 얘기도 듣는데, 언젠가는 해보고 싶어요. 일단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하려고요.” -향기씨는 결혼 계획, 아직 없어요? (향기)“남자가 있어야 하죠. 물론 좋은 사람 만나게 되겠지만 그 전에 제가 자리를 좀 잡아놓고 여유가 생기면 결혼하려고요. (어려서부터 주변이 온통 연예인이어서 그런지) 상대는 연예인보다는 그냥 보통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알 본 구스토에서 마신 프리모바치 조향기-조기쁨 자매와 만난 곳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알 본 구스토’. 이탈리아산 식재료를 수입하는 이딸꼬레에서 직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소금에서 올리브 오일, 토마토 소스까지 사소한 재료 하나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와 선별한다. 특히 참나무를 태워 화덕에 굽는 피자에서는 나폴리의 맛을 최대한 재현하려고 한 노력이 엿보인다.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치즈와 살라미도 인상적이다. 소박하고 다채로운 남부 이탈리아 스타일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이날 두 자매와 마신 와인은 모스카토 다스티 프리모바치. 음식 재료가 그런것처럼 이탈리아 와인으로, 피에몬테 지역의 DOCG등급 화이트 와인이다. 꽃향기와 복숭아 맛이 잘 조화돼 식전주나 디저트주로 어울린다. (02-706-5455)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 사진=유혜정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회 맞은 ‘환상의 짝꿍’ 확~ 바뀌네

    MBC ‘환상의 짝꿍’(연출 이응주 이민호)이 24일 1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마련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25분에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7년 4월 첫 전파를 탄 이후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발랄한 동심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MC 김제동이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아 왔으며, 이달부터 소녀시대 수영이 새로 진행자로 투입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환상의 짝꿍’의 주인공은 당연 어린이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하는 아이들은 엄정한 기준으로 선발한다. 각 학교를 돌며 끼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기도 하고, 게시판에 출연을 신청한 아이들 중 선발하기도 한다. 이들은 연예인과 함께 팀을 이뤄 퀴즈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끼와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여기에서 연예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데뷔한 어린이 출연자들도 있다.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서 준이 역으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진성군도 ‘환상의 짝꿍’ 출신. 또 95회 때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던 정시연 어린이도 이번 100회 특집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개사한 ‘100회 축하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고, ‘귀선생님 참 쉬운데’라는 코너까지 맡아 아홉 살 어린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복잡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이외에 어른들과 어린이들의 기막힌 눈치대결을 볼 수 있는 ‘뻥이요’,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아홉살 인생’ 등 코너도 새로 마련했다. 특히 100회 특집에는 개그맨 이혁재가 출연해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그는 녹화에서 “진작 출연하려 했지만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학부모로서 어린이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했다.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응주 피디는 “방송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0회까지 이어져 기분이 좋다.”면서 “100회 특집에 새로 바뀐 코너들로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박재정 “가슴털 화보 찍고 싶다” 깜짝발언

    박재정 “가슴털 화보 찍고 싶다” 깜짝발언

    탤런트 박재정이 “독수리 모양의 가슴털이 있다.”며 모바일 화보를 찍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박재정은 18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녹화에 참여해 “가슴 털은 외국에서 상당히 고급스런 아이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슴털이 저급화, 희화화 되는 것이 안타깝다. 언젠가 ‘모바일 털 화보’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몇 달 전 박재정은 본인이 MC로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독수리 모양 가슴털이 있다.”며 “이혁재가 가슴 털 시장을 흐려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었다. ‘야심만만’ MC들이 “털을 보고 싶다.”고 요구하자 박재정은 “아직은 국내 정서상 조심스럽다.”며 털 화보를 찍기 전까지는 가슴 털을 쉽게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박재정은 “나만의 털 관리법이 있다.”면서 샤워할 때 털에 정성을 들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들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이특, KBS 예능 새MC로 낙점

    슈주 이특, KBS 예능 새MC로 낙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로드쇼 퀴즈 원정대’의 새 MC로 전격 발탁됐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로드쇼 퀴즈 원정대’는 오는 15일 방송부터 이특을 새 MC로 투입해 캠퍼스의 젊음과 패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봄 개편을 맞아 ‘로드쇼 퀴즈 원정대’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게 된 이특은 기존 MC였던 지석진, 이혁재와 함께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이특이 출연하는 코너는 ‘러브 인 스포츠’로 지석진과 함께 각 대학교의 퀸카 여학생을 만나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남학생들을 인터뷰 하게 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해 오늘(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12년 전, 운명적 사랑에 빠진 파나마 여인 아르헬리아와 한국남자 김치석씨. 그리고 아르헬리아의 아들 로켈리는 콜롬비아 여인 디오사와 결혼해 딸 평화를 낳는다. 생김도 국적도 다른 다섯식구는 8년 전 한국에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평화네 가족의 좌충우돌 한국일상을 따라가 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55분) K BS 공사창립특집으로 KBS 관계자 100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100인으로 한국어 아나운서 팀, 한국어진흥 연구원 팀, 스포츠 해설위원, 기자와 예능 PD, 21기 공채 신인 탤런트, 23기 공채 개그맨, 기상 캐스터, 35기 신입사원 등 총 100인이 퀴즈에 도전한다. 쟁쟁한 100인에게 도전하는 이혁재. 그의 운명은?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생일 선물 대신 이혼서류만 남겨놓고 잠적한 남편 때문에 선경은 충격에 휩싸인다. 동네 여자들은 바람난 게 틀림없다며, 증거를 잡기 위해 수사력을 총동원한다. 한편 기획사 사장인 선경 남편의 잠적으로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희준은 하루 종일 굶으면서 킹왕빵집에서 선경을 기다린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대상불문, 장소불문. 장난감은 모두 내꺼. 말이 통하지 않으면 살벌하게 밀고, 꼬집고, 주먹질 연타. ‘내꺼 보이’ 5살 필범은 집안의 폭군으로 이를 말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쌍둥이 여동생도 만만치 않다. 이란성 쌍둥이의 성화에 바람 잘 날 없는 가족을 만나본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인도의 한 대학에서 만난 철학 강사는, 카스트와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들의 상징이다. 불가촉 천민인 그는 가난에서 멀어지기 위해 공부를 택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들은 카스트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믿는다. 이들 가족의 생활상을 통해 카스트를 넘어서 새로운 인도를 꿈꾸는 사람들의 삶을 엿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서핑과 요가가 만났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 같지만, 요가로 허리의 힘을 키우면 파도 타는 것이 훨씬 수월해져 서핑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서핑을 즐긴 뒤에도 요가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서핑과 요가를 모두 즐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을 캐나다 해변에서 만나본다.
  • 소녀시대 ‘스친소’ 첫 소개팅, 성숙미 발산

    소녀시대 ‘스친소’ 첫 소개팅, 성숙미 발산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가 생애 첫 소개팅을 했다. 소녀시대는 28일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스친소’)에 출연해 주선자의 자격이 아닌 소개팅 당사자가 돼 남자 출연자들과 특별한 일일 데이트를 했다. 소녀시대는 평소 깜찍 발랄한 모습과 달리 여성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맞춘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또 소녀시대는 ‘스친소’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인파가 몰린 광장에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는 매력발산 코너를 통해 팝송 열창, 트롯 무대, 성대모사 등을 준비해 멤버 각각의 매력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과 소개팅을 한 남자연예인의 친구들은 촬영 내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소녀시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했다. 특히 이혁재는 억대연봉의 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를 데리고 나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 이혁재, 앤디, 최지호, 이홍기, 붐이 함께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28일 오후 5시부터 85분간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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