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헌승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콜레라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카지노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낙찰가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매불쇼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2
  • 우원식 국회의장 4박 5일 공식 방중…시진핑 中 국가주석 만나나

    우원식 국회의장 4박 5일 공식 방중…시진핑 中 국가주석 만나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해 최고위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한다. 7일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행사를 전후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국회의장실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 의장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중국 공식 서열 3위 자오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 및 관리, 인적·문화 교류 확대 등과 관련해서도 한중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우 의장은 7일엔 전인대 초청에 따라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개막 행사에 참석한다. 시 주석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우 의장 측은 “시 주석과의 면담은 현재 미확정”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광복 80주년 계기 중국 소재 항일 유적지 보존과 유해 발굴 등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안중근 기념관, 자오린 공원(옛 하얼빈 공원) 등 하얼빈에 있는 항일 유적지도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이헌승·배현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김용만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이 동행했다.
  • [단독] 세뱃돈 찾으러 28㎞ 가야 하는 ‘강원도 할머니’

    [단독] 세뱃돈 찾으러 28㎞ 가야 하는 ‘강원도 할머니’

    “ATM 어렵고 신권은 은행 가야”지역별 거리는 강원·충남·경북 順지역간 은행 접근성 편차 줄여야 강원 양구군에 거주하는 홍나실(81)씨는 이번 설 연휴에 고향 집을 찾는 손주들 생각에 마냥 기쁘다가도 속상한 기분이 든다. 손주들에게 줄 세뱃돈을 신권으로 교환하러 집에서 13㎞ 거리에 있는 은행 점포에 가는 길에 무릎을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해진 탓이다. 홍씨는 “마을에서 10분 정도 걸어 나오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있지만, 기계는 다루기 어렵고 신권은 은행 점포에서만 구할 수 있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은 이제 은행 가는 것조차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수익성 저하와 모바일 금융거래 확산을 이유로 점포 폐쇄에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설 명절에도 대표 금융소외계층인 노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빳빳한 신권이 필요하거나 대면 창구에서 업무를 보려면 몇십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등 지역별 금융 접근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3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총 3303개였던 은행 점포 수(지점, 출장소 합산)가 2024년 2779개로 15.9%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신한(19.3%), 국민(17.7%), 우리(16.7%), 하나(7.5%)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점포 간 평균 거리가 가장 먼 은행은 우리은행(20.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19.5㎞), 국민(2.8㎞), 신한(2.0㎞)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신한은 시도별 가장 가까운 점포 간 거리의 평균을, 하나·우리는 모든 점포 간 거리의 평균을 제시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지역별 점포 평균 거리가 가장 먼 지역을 따져봤을 때는 강원(28.44㎞), 충남(28.41㎞), 경북(27.0㎞), 경남(26.6㎞), 전남(25.8㎞) 순이었다. 경남을 제외한 네 지역은 지난달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은행 영업점까지 이동하는 평균 거리가 가장 먼 곳 상위 4곳에 속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까지의 거리가 먼 지역일수록 금융소외계층인 노년층의 비중이 높았다. 금융당국이 은행 점포 축소 및 통폐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시중은행들도 대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자 장사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게 확실시되는 만큼, 금융사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영향도 있다. 영업점 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해 대체 수단을 마련토록 하겠다는 대안이 대표적인데,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ATM 설치로 귀결된다는 게 한계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국 차원에서는 공동점포 확대, 우체국 등과의 영업 제휴를 올해 업무계획에 포함한 상태다. 이 의원은 “금융당국의 적극적 지도·감독을 통해 은행의 무분별한 점포 폐쇄를 막고 지역 간 금융 접근성 편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의총서 ‘한동훈 책임론’ 폭발… 자중지란 與, 다섯 번째 비대위로

    의총서 ‘한동훈 책임론’ 폭발… 자중지란 與, 다섯 번째 비대위로

    韓, 사퇴 요구에 “내가 계엄 했나”격앙된 의원들 종이 던지고 욕설도기자회견 돌연 취소… 오늘 거취 표명83명 중 73명 지도부 총사퇴 찬성대표 사퇴 땐 권성동 권한대행 체제전국위의장 “비대위 설치 절차 진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여파로 지난 7월 출범한 ‘한동훈 지도부’의 붕괴가 임박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4일까지도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버텼으나 자진 사퇴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한(친한동훈)계를 포함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도 탄핵안 가결 직후 사의를 표했다. 한 대표가 사퇴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다섯 번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한 대표는 15일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오늘을 넘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혼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 친한계도 주요 당직자들이 모두 사의를 밝힌 데다 내부 분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도 친한계 한 인사가 기자들에게 알렸는데 다른 친한계 당직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말이 엇갈렸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미 최고위가 무너졌고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집권 여당 대표로서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사의 표명에 무게가 쏠린다. 친한계 핵심 관계자는 “이미 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전날 탄핵안이 가결된 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을 향해 “내가 비상계엄을 했나”, “탄핵 투표를 내가 했나”라고 말해 의원총회가 아수라장이 됐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탄핵안 가결로 격앙돼 있던 의원들이 한 대표의 해당 발언에 종이를 던졌고 단상으로 달려가려는 의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한 대표를 향한 욕설이나 원색적인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장에서 나온 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가 의총장을 떠난 후 친한계 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이 차례로 사의를 밝혔다. 애초 이들은 물러나지 않고 한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유지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상황이 악화하자 선제적으로 물러났다. 이어 친윤(친윤석열)계인 인요한, 김민전 최고위원이 사퇴했고 김재원 최고위원도 공지를 통해 사의를 밝혔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탄핵안 가결 당일 모두 물러난 것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이 물러나면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명시하고 있다. 과거 최고위원들의 ‘릴레이 사퇴’는 곧바로 지도부 붕괴로 이어져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비대위원장을 지명했다. 그러나 한 대표가 사퇴를 일축하고, 한 대표 측에서는 비대위원장을 한 대표가 지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혼란이 고조됐다. 당헌·당규에는 최고위 붕괴에도 당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선 규정하고 있지 않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 해석은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대표의 거취를 보고 규정을 해석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페이스북에 “전국위 의장으로서 비대위 설치를 위한 절차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격앙된 목소리도 계속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끝까지 추잡하게 군다면 쫓아내야 한다”며 “의총 의결로 한동훈을 퇴출시키고 비대위를 구성해라”라고 썼다. 전날 의총에서 지도부 총사퇴 거수 투표엔 83명 중 73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부터가 불행”이라며 “우리 정당과 아무런 인연이 없었던 인물을 그저 이용해 보려는 욕심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신은 대표 권한 운운하는데, 당론을 모아 본 적도 없고 정해진 당론도 제멋대로 바꿨다”며 “제발 찌질하게 굴지 말고 즉각 사퇴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 대표가 사퇴하면 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비대위 전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준석 전 대표와 김기현 전 대표에 이어 한 대표까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는 당대표 잔혹사도 계속되는 셈이다. 이미 당내 인물난으로 한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했던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비대위원장 구인난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 대표의 독단적인 당무 운영과 불통, 미숙한 정치력에 ‘용병 불가론’이 힘을 받고 있어 내부 인사에게 비대위를 맡기는 방안이 유력하다. 지난해 12월 비대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한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패배로 사퇴했다가 7월 전당대회에 출마해 정계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속 의원들과의 극심한 갈등 끝에 사퇴하는 만큼 추후 복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차기 대선 출마도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다.
  • 한동훈 사퇴 전인데…국민의힘 전국위원장 “비대위 설치, 즉각 진행”

    한동훈 사퇴 전인데…국민의힘 전국위원장 “비대위 설치, 즉각 진행”

    국민의힘 전국위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15일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절차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우리 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퇴하면서, 당 지도부가 붕괴했다”고 했다. 그는 당헌 96조에 명시된 비대위 설치 요건인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의 사퇴로 궐위’가 충족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국위 의장이 비대위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바로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선출직 최고위원인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 최고위원 모두 사의를 표명했다. 한동훈 대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이날 공지했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한 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 들끓는 제주 민심… “내란범들 제주 명예도민되는 걸 원치 않는다”

    들끓는 제주 민심… “내란범들 제주 명예도민되는 걸 원치 않는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에게 준 명예도민증을 즉각 취소하라.” 제주 시민단체와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있는 국무위원들의 명예도민증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이하 제주행동)은 10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은 내란범과 내란 방조 탄핵 거부 국회의원이 명예도민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명예도민증 박탈을 촉구했다. 제주도 명예도민은 공공시설 입장료 감면을 포함해 도민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조례에는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은 사람이 수요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위원회의 심희 후 도의회 동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게 돼 있다. 제주행동은 “제주도민은 내란범과 내란 방조 탄핵 거부 국회의원이 명예 도민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제주도지사는 내란범 한덕수, 이상민을 비롯해 내란방조범 추경호, 탄핵을 거부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나경원, 이헌승, 조경태, 김도읍, 김상훈, 조호영, 송언석, 박형수, 정점식에게 수여한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당장 취소하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 불법 계엄을 옹호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김승욱 위원장을 비판하고,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원에게 당장 탈당할 것을 압박했다. 제주행동은 회견 직후 각각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청을 방문해 ‘내란범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취소’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어 진보당 제주도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탈당 촉구 결의안 채택 청원서’와 한 총리 등에게 준 ‘제주도 명예도민증 취소 결의안 채택 청원서’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내란죄와 외환죄 등으로 수사를 받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 전현직 국무위원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했던 제주도 명예도민증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제주에서도 12일 오후 7시 30분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윤석열 탄핵과 대한민국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천주교 시국미사가 열린다. 미사는 제주교구 사제와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주교구장 문창우 비오 주교의 집전으로 진행된다. 천주교 제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윤석열은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정을 유린하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시민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지난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미 한 차례 무산됐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 해킹에 시스템 다운까지… 사고 1위는 빗썸

    가상자산 해킹에 시스템 다운까지… 사고 1위는 빗썸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서비스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빗썸으로 나타났다. 25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발생한 시스템 사고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3건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사고란 접속지연, 해킹 등으로 인한 시스템 긴급 점검, 원화 입출금 서비스 지연, 방화벽 서비스 또는 네트워크 통신 장비 결함 등을 말한다. 주식과 달리 개장·폐장이 따로 없는 암호화폐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만큼 거래소에서 시스템 접속장애 등이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별로 사고 건수를 보면 빗썸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비트(27건), 코인원(6건), 코빗(1건)이 뒤를 이었다. 4개 거래소의 시스템 다운이나 오류 발생 시간을 모두 더하면 42일 8시간 40분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빗썸이 38일 21시간 16분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기준 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는 업비트(70%)이며, 빗썸은 약 30%로 2위다. 현재로서는 거래소에서 접속장애 등 오류가 발생해도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암호화폐가 투기성 높은 불안전 자산이라고 해도 거래소 인프라 부실을 용인해선 안 된다”면서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거래소 차원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사고 1위는 ‘빗썸’… 7년간 4대 가상자산거래소 시스템 다운·오류 발생 ‘73건’

    사고 1위는 ‘빗썸’… 7년간 4대 가상자산거래소 시스템 다운·오류 발생 ‘73건’

    국내 4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서비스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은 빗썸으로 나타났다. 25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발생한 시스템 사고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3건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사고란 접속지연, 해킹 등으로 인한 시스템 긴급 점검, 원화 입출금 서비스 지연, 방화벽 서비스 또는 네트워크 통신 장비 결함 등을 말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별로 사고 건수를 보면 빗썸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비트(27건), 코인원(6건), 코빗(1건)이 뒤를 이었다. 4개 거래소의 시스템 다운이나 오류 발생 시간을 모두 더하면 42일 8시간 40분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빗썸이 38일 21시간 16분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기준 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는 업비트(70%)이며, 빗썸은 약 30%로 2위다. 주식과 달리 개장·폐장이 따로 없는 암호화폐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만큼 거래소에서 시스템 접속장애 등이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다. 현재로서는 거래소에서 접속장애 등 오류가 발생해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손실이 발생해도 구체적인 사실 관계, 암호화폐 매도 기록 등을 투자자 차원에서 증빙해야 하기에 보상조차 쉽지 않다. 올 7월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만큼,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보험 가입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거래소 규모에 따라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수조원의 연간 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기에 대형 거래소들조차 보험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암호화폐가 투기성 높은 불안전 자산이라고 해도 거래소 인프라 부실을 용인해선 안된다”면서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거래소 차원의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특별감찰관 의총’에 與 중진들 제동

    ‘한동훈 특별감찰관 의총’에 與 중진들 제동

    국민의힘, 추경호-4선 이상 중진 간담회“의총으로 당 분열과 갈등 양상 안 돼”권영세 “마치 ‘내가 이런 욕을 했다’ 기록”안철수 “원내대표-대표 논의해 합의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천 관련 의원총회 공개 및 표결 요구에 중진 의원들이 31일 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의원총회가 당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해선 안 된다며 숙고와 합의 방식을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 간담회를 소집했다.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경태(6선), 권성동·권영세·윤상현·조배숙(5선), 김태호·박대출·박덕흠·안철수·윤영석·이헌승(4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원내대표는 회의 후 “의원총회로 인해 당이 분열과 갈등 양상으로 비쳐선 안 된다”며 “표결과 같은 양상으로 가는 건 정말 숙고해야 한다, 가급적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많았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또 “중진 의원들께서 한 대표가 (의원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주셨다”며 “당 대표실에 제가 의견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가 요구하는 의총 방식은 부적절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권영세 의원은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굳이 표결해 대립한다면 피해만 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원총회에서 압박하듯 구체적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권영세 의원은 이어 “특별감찰관을 국민 여론, 야당에서 요구하는 상황도 아니지 않나”라며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룸(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 대통령실을 압박하고 요구하듯이 하는 부분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대표를 향해 “바깥으로 마치 ‘내가 이런 욕을 했다’라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조치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특별감찰관은 당내에서 논의나 표결은 오히려 적절하지 않고 원내대표와 대표가 서로 논의해 합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표결은 분열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표결은 막아야 한다. 표결 전에 어떤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이 이런 간담회 만들어 선제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그래야만 우리가 여당이 다시 살아날 수 있고, 야당의 탄핵 공세에 맞춰 보수 대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경태 의원은 “향후 정국을 용산이 아니라 우리 당에서 주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한 대표도 여러 차례 말했지만,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특별감찰관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전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다”며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등 떠밀리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걸음이 특별감찰관”이라며 “특별감찰관은 관철되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의원들의 논의 방식을 모두 공개하는 공개 의총에 공개 표결 카드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한 대표는 의총에서 직접 소속 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라디오 출연에서 “의총을 한다면 공개가 원칙”이라며 “도대체 어떤 의사결정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많은 국민들과 원외당협위원장들도 다 궁금하다. 그러니 공개해 자기주장을 펴시고, 표결도 자기 책임하에 하시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의총 표결에서 특별감찰관 추천이 부결되면) 오히려 당과 대통령실 지지도는 폭락할 것”이라며 “우리 당원들도 이걸 부결시킨 의원들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단독] 국내 가상자산 10개 중 3개 ‘상장 폐지’… 절반은 2년 못 버텼다

    [단독] 국내 가상자산 10개 중 3개 ‘상장 폐지’… 절반은 2년 못 버텼다

    거래소가 자율적으로 상장 결정 사업 확장하려 무리한 상장 추진“상폐 과정서 투자자 피해 줄여야” 국내 가상자산 거래가 본격화 이후 지난 7년간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10개 중 3개가 상장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시장에서 채 2년도 버티지 못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사업 확장을 위해 무리한 상장을 반복하는 과정에 개인 투자자만 고스란히 손해를 본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8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을 전수조사해보니 해당 거래소에서 상장한 가상자산 총 1482개 중 517개(34.9%)가 상장 폐지됐다. 국내에선 2018년 이후 가상자산 거래가 본격화됐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 517개의 평균 상장 기간은 748일(2년 18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절반 이상(54.0%)인 279개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 수순을 밟았다. 107개(20.7%)는 1년도 버티지 못했다. 상장 기간이 가장 짧은 가상자산은 2018년 1월 상장 폐지된 ‘디직스다오(DGD)’로 상장 기간은 77일에 불과했다. 당시에도 업계에선 “업비트가 무분별하게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받으면서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이 상장 폐지된다는 건 국내 거래 창구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7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가상자산 상장 여부는 거래소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기준이 자율적이고 모호하다 보니 가상자산은 무더기로 상장됐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행태가 반복된다. 같은 기간인 지난 7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장 폐지된 주식은 0개다. 문제는 가상자산은 상장·폐지 과정에서 가격이 급등락하는데, 이때 발생한 손실을 투자자가 오롯이 떠안는다는 점이다. 통상 가상자산은 상장 직후 100%대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자금이 몰렸다가 빠진다. 이과정에 주먹구구식으로 상장된 가상자산은 초기에 빠진 자금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전문가들은 거래소들이 수수료는 받으면서 상장 기준 심사라는 기본 의무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상장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피해는 투자자들의 몫”이라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하루 거래량이 3조원에 달하는 만큼 상장 폐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자자 피해를 줄여야 할 시점”이라고 꼬집었다.
  • “야당 의원 고소는 제 권리” 사표 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野 집중포화

    “야당 의원 고소는 제 권리” 사표 낸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野 집중포화

    민주 “국감 앞두고 두려워서 사표”정 “사표 안 내면 안 낸다고 비난”“헌법이 보장한 고소 권리 간섭 부당”국장 죽음 책임 놓고 고성 속 파행도 9월 회의서 정 “조작 보도 언론·野 고소”유철환 “이재명·김 여사 사건 외압 없어” “사직서 수리되면 야당 의원들을 고소·고발하겠다고 말했는데 변함없나?”(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소는 제 권리다. 헌법이 보장한 제 권리를 간섭하는 것은 부당하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이재명 민주당 대표 헬기 특혜 의혹’ 등을 맡았던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직무대리 김모 국장이 지난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책임을 지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정무위 국감은 김 국장의 사망 책임을 놓고 ‘정 부원장이 김 여사 가방 사건 종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야당과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지난달 9일 제17차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정 부위원장이 반박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정 부위원장에 집중포화가 쏟아졌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전으로 번졌다. 정 부위원장은 당시 전원위에서 “고인(김 국장)이 헬기 사건을 매우 힘들어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안”이라며 이를 ‘김 여사 가방 사건’과 연관 지어 보도한 일부 언론과 야당 의원들에 대해 “고인이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으로 힘들어했다고 조작 보도했으며, 고인은 명품 가방 사건이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응급 의료 헬기 이송 특혜 사건으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정 부원장은 “반드시 나중에 법적 책임을 묻고 나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던 야당 의원들도 전부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野 “의원 고소·고발 발언 사실?”정승윤 “예 그렇습니다”민주 “정승윤, 국회 겁박·위협”민주당이 포문을 열었다. 첫 질의자인 유동수 의원은 정 부위원장에게 ‘야당 의원 고소·고발할 것’이란 발언이 사실이냐는 물었고 “예. 그렇습니다”라고 인정하자 야당 의원들은 정 부위원장이 국회의원들에 대해 법적조치 의사를 밝힌 것은 부적절하다며 항의가 쏟아졌다. 박상혁 민주당 의원은 유 의원의 질의가 끝나자마자 “정 부위원장의 발언은 헌법기관인 국회를 겁박하고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야당 의원들을 고발하겠다는데 가만히 있어야 하나” “이게 말이 되느냐” 등 고성을 지르며 위원회 차원에서 정 부위원장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질의·답변할 때마다 (야당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회의 진행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 야당 의원을 질타했고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사람 생각이 어떻게 다 똑같겠나. 시작부터 정치 논쟁을 하자는 것이냐”며 회의 진행을 하려 했지만 고성 섞인 말다툼이 이어지면서 회의 시작 40분 만에 감사가 중지됐다. 3시간 뒤 재개된 국감에서 이정문 민주당 의원은 정 부위원장을 불러낸 뒤 “정 부위원장이 김 국장의 순직 절차와 진상 규명을 한 뒤에 거취를 결정하겠다더니 국감 앞두고 사표를 제출한 것은 수사 외압 의혹이 국감 과정에서 밝혀질까 봐 두려워서 낸 걸 보인다”고 공격했다. 정 부위원장은 지난달 19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대통령실의 반려로 국감에 출석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전혀 그런 게 아니다. 본인 신상 문제로 결정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작심한 듯 “(순직 처리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말을 직원에게 들어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다. 사직을 안 하니까 안 한다고 국민에게 거짓말한다고 저를 비난한 사람도 상당히 있었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힘은 김 국장에 대한 순직 인정과 특별 승진을 검토해달라고 권익위에 요청했고 유 위원장은 “검토하고 있고 고인에 대한 표창도 신청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 국장의 유족들은 ‘순직 처리 과정 공개가 미흡하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순직 처리 현황이 국감장에서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국힘, ‘이재명 헬기 특혜 이송’ 맹공“당사자는 두고 공무원·의사만 징계”천준호 “테러 피해자 모욕·2차 가해”권익위원장 “외압 없이 소신껏 논의”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에서 ‘혜택을 받은 이 대표 등 당사자는 빠지고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 소방공무원만 행동강령 위반했다고 통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피습 당일 부산대병원 주치의가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이) 위험하다고 반대했는데도 성명불상 당사자가 휴무 중에 헬기 이송과 핫라인으로 요청해 서울대병원으로 갔다”며 직격했다. 헬기 이송 당시 이 대표와 함께 있었던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는 테러 피해자이고 의료진과 소방공무원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역할을 한 건데 이 대표를 조롱·혐오하고 공무원을 징계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권익위의 징계는 원천적으로 잘못된 것이고 소방공무원, 의료진, 테러 피해자를 모욕하고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이 대표가 이용한 헬기는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가 아니고 119응급의료헬기인 ‘소방헬기’를 이용했는데 소방헬기는 그 (사용)지침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헬기 출동 지침 규정, 부산대병원 등이 헬기 이송 조처를 한 것은 권한 있는 담당자가 요청하지 않았다는 게 문제”라면서 “헬기를 요청한 의사가 권한이 있는 의사인지 아닌지를 소방공무원이 확인하지 않고 헬기를 출동시켰기 때문에 공무원 횡령 강령 위반이라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유 위원장은 이 대표 헬기 이송 사건과 김 여사 가방 사건 모두에 대해 “외압이 전혀 아니며 소신껏 할 수 있게 충분히 (전원위에서)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 ‘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 서명 138만명 참여…시, “연내 통과 총력”

    ‘부산 글로벌 허브 특별법’ 서명 138만명 참여…시, “연내 통과 총력”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육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 운동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인 서명 운동’ 참여자가 138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27일부터 박형준 부산시장의 1호 서명과 함께 837명이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서명 운동 시작 이후 10일까지는 하루 평균 2000명 수준으로 서명 참여가 저조했지만, 9월 10일부터는 참여자가 하루 3만면 이상으로 늘어났다. 추석을 전후해 출향 인사, 동문회, 향우회 등이 동참하면서 하루 10만 명 가까운 서명이 이뤄져 지난달 28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별법은 세금·부담금 감면, 인프라 지원, 신사업 발굴을 위한 특례가 적용되는 각종 특구를 설치해 부산에 국내외 핵심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외국인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제적 정주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내용으로 한다. 특별법은 이헌승, 전재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8명이 지난 5월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부산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성장하면, 남부권의 혁신 거점으로 기능하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게 이 법을 발의한 이유다. 100만인 서명 운동에 성공한 만큼 시는 특별법의 신속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노사민정 대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시는 이달부터 국회 행안위·법사위원 면담, 시민 궐기대회, 권역별 토론회 등을 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명 참여가 100만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넘어선 것도 큰 의미지만, 그보다는 시민 대다수가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다는 게 더 큰 결실이다. 서명 운동 결과로 나타난 시민의 열망을 국회에 전달해 연내에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단독] 대출 조이는 2금융권·대부업…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

    [단독] 대출 조이는 2금융권·대부업…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 직격타 고금리·불황 속 연체율 관리 사활“여·수신 잔액 감소… 대출 못 늘려”고신용자까지 2금융권으로 몰려중저신용자 문턱 높아져 풍선효과올 상반기 대출 58조… 41% 감소 ‘서민 대출 창구’로 꼽히는 2금융권과 대부업체가 최근 3년 동안 중저신용자 대출을 120만건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나이스평가정보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평점 하위 50%인 중저신용자가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여전업권)과 대부업권에서 신규로 받은 신용대출 건수는 2021년 상반기 752만 496건에서 올해 상반기 631만 9896건으로 120만 600건(16.0%) 줄었다. 대부업 대출 건수는 2021년 상반기 24만 4777건에서 올해 상반기 11만 1686건으로 절반 이상(54.4%)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2금융권 대출 건수는 727만 5719건에서 620만 8210건으로 106만 7509건(14.7%) 감소했다. 고금리에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연체율이 증가한 2금융권과 대부업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줄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직격타를 맞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은 연체율 관리에 사활을 걸면서 대출을 보수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PF 부실로 저축은행 업계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며 “여·수신 잔액이 동시에 줄면서 가계대출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중저신용자가 대출받은 금액도 절반가량 줄었다. 2금융권과 대부업권에서 제공한 중저신용자 신규 대출 금액은 2021년 상반기 98조 412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8조 310억원으로 3년 동안 40조 3817억원(41.0%) 줄었다. 최근 3년 사이 건당 평균 대출액도 2금융권은 1321만원에서 921만원으로 400만원, 대부업은 953만원에서 791만원으로 162만원이 줄었다. 신용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이른바 ‘신용 인플레이션’도 저신용자 대출이 줄어든 이유로 꼽힌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고신용자가 2금융권을 찾고 그 풍선효과로 중저신용자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서민 금융 창구인 2금융권과 대부업체가 동시에 대출을 줄이면서 서민들의 제도권 이탈 가능성도 커졌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해 개인신용평점 하위 10%의 저신용자 중 최소 4만 8000명에서 최대 8만 3000명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에 비해 9000~4만 4000명 늘어난 수치다. 이 의원은 “불황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건 언제나 서민”이라며 “금융권 전반에서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생대출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금투세 폐지·尹정부 경제정책 도마 위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금투세 폐지·尹정부 경제정책 도마 위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병환 금융위원장 청문회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금융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당은 금투세 폐지를 강조했고,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금투세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면 주식시장이 상당히 교란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권성동 의원도 “이제 부동산으로 자산 형성이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 주식투자로 기업이 성장하고 개인투자자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6조원이 넘는 세입 결손이 났다. 세입이 이렇게 결손이 난 것에는 감세정책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며 “2022년 세제 개편에 따라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등에서 6조 2000억 원이 줄었다는데, 예측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들을 많이 힘들게 했고, 부동산 대책을 30번 가까이 내놓고도 부동산 급등을 막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을 집중 제기하기도 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포함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삼부’가 언급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22일 (우크라이나) 글로벌재건포럼에 참가했다는 것 때문에 상한가를 쳤는데 5월 19일 평소 100만 주였던 거래량이 5월 19일 40배로 늘어났다”며 “5월 14일 ‘멋쟁해병’(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 이렇게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시장의 불공정 시세 형성 행위에 대해 금융위원장은 금감원에 조사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조사명령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조금 더 확인해 봐야 한다”고 답했다.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김여사 검찰 조사 공방 이와 함께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여야가 김건희 여사의 검찰 비공개 조사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간사인 허영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부인 관련 사건을 검찰총장도 모르게, 남몰래 조사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며 “검찰이 가서 조사한 게 아니라 김 여사가 경호처로 검찰을 불러 해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수사 기관이 판단할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유 의원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19년 10월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는 검찰 개혁안을 발표했다”며 “그 이후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과 관련해 2019년 11월부터 세 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고, 부인 정경심 씨도 비공개로 조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 부산 여야 ‘글로벌허브 특별법’ 발의…“균형발전 여는 열쇠”

    부산 여야 ‘글로벌허브 특별법’ 발의…“균형발전 여는 열쇠”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을 발의했다.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18명은 31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로 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부산을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을 혁신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에서 부산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특구 지정과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와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글로벌허브 도시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고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도록 했다.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물류, 금융, 첨단산업을 조성하는 분야별 시책도 규정했다. 국제 물류 특구 지정을 거쳐 경제자유구역 또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신속하게 지정되도록 하고, 해당 특구에 관세 면제, 각종 자금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첨단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부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외국 투자기관에 대한 특례,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도 이뤄지도록 했다. 국제금융 특구도 지정해 관련 특례와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이 적용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교육, 생활, 관광·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도록 했다. 자율학교와 유아교육, 외국교육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특례와 출입국관리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으며,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 확대와 문화 자유구역에 대한 지원으로 문화산업과 예술가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헌승 의원은 “부산을 글로벌허브이자 남부권 성장 거점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협치’로 기록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은 부산 여야가 협치를 넘어 ‘일치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과제”라며 “부산의 생존을 위한 과제이자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을 위한 길인 만큼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안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특별법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정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법안이다. 이후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법안을 발의했으나, 22대 총선 기간과 겹치면서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고,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폐기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관계 기관과 더 내실 있게 협의하고 지역사회에서 공감대를 확산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법안 통과와 동시에 관련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부산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혁신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6선? 4선?… 셈법 복잡한 與국회부의장 후보군

    6선? 4선?… 셈법 복잡한 與국회부의장 후보군

    22대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부의장 후보에 각각 5선과 4선이 되는 우원식·이학영 의원을 선출한 가운데 또 다른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국민의힘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6·5선 후보를 뽑으면 의장보다 부의장 선수가 높거나 같아지는 ‘관행 파괴’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민주당에 맞춰 4선 의원으로 인위적인 교통정리에 나설 경우 반발이 예상된다. 이에 당내 총의가 모일 때까지 당분간 자당 몫 부의장 자리를 공석으로 두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의장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여당 내 최다선인 6선이 되는 조경태 의원이 유일하다. 역시 6선이 되는 주호영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4선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 20·21대 국회에서는 심재철·이주영·정진석·정우택 의원 등 회기마다 5선 의원들이 부의장을 역임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이 이미 4선 부의장을 선출한 상황이어서 김도읍·김상훈·박덕흠·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 등이 오르내린다. 의장과의 선수 역전 현상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한 재선 의원은 통화에서 “경륜 있는 인사가 선출되는 게 중요하지 선수가 몇인가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도전을 고심하는 한 4선 의원은 “원내 제2당이지만 우리가 집권당인 만큼 국회부의장이 자신보다 선수가 낮은 국회의장을 보좌하는 모습이 좋아 보일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원내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부의장 선출에 대한) 구체 일정이 나온 게 없다. 당내 의견 수렴을 비롯해 원 구성 협상 등 민주당의 국회 운영 방향성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예고대로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포함해 총 18개 상임위원장직 중 11개를 차지할 경우 원내 구성 자체를 늦출 수 있다는 의미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 전반기에도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 등에 반발해 개원 후 1년 2개월여간 자당 몫 부의장 자리를 공석으로 둔 바 있다.
  • 한동훈 ‘사퇴’-민주당 ‘과반’-조국당 ‘돌풍’-제3지대 ‘침울’ 앞으로 국회는? [위클리 국회]

    한동훈 ‘사퇴’-민주당 ‘과반’-조국당 ‘돌풍’-제3지대 ‘침울’ 앞으로 국회는?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4년 4월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총선 참패 책임 사퇴>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2024년 4월 11일 <민주당 압승, 차분한 해단식>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영덕,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각 당 주요 당직자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이 행사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 받들겠다”고 말하며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한 지지와 성원 보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야 정치권 모두가 민생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온 힘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민생정치로 국민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4년 4월 11일 <조국혁신당, 첫 공식 일정으로 대검찰청 방문해 김건희 여사 수사 촉구>조국혁신당이 창당 한 달여 만에 비례대표 12석을 확보하며 22대 국회 원내 3당으로 올라섰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의 정당득표율은 24.3%로, 국민의미래(36.7%), 더불어민주연합(26.7%)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의석수 12석을 확정 지었다. 제3정당이 10석 이상을 확보한 건 2016년 국민의당(38석) 이후 8년 만이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선거 종료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국 대표와 당선자들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며 검찰에 김건희 여사 수사를 요구했다. ◼ 2024년 4월 11일 <‘3명 입성’ 개혁신당, 박수 치며 해단식>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해 3명의 당선인을 배출하게 된 개혁신당이 해단식을 열었다. 당 지도부와 후보들, 당직자 등은 서로 웃고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성공적으로 원내정당 안착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선 이 대표와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응급과 교수,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선이 확정된 3명의 꽃다발이 준비됐다. 참석자들이 들어서자 당직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세 사람은 꽃다발을 들고 서서 ‘개혁신당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촬영했다. ◼ 2024년 4월 11일 <‘0석, 2.14%’ 녹색정의당 침통한 해단식>녹색정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0석’이란 성적표를 받았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해단식에서 “주요 정당들이 22대 국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녹색정의당의 정책을 한 번 숙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정의당이 비록 원내 진출에 실패했지만 녹색정의당이 고심해서 만든 정책들이 22대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4월 12일 <총선 압승 거둔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현충원 참배>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1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재명 대표는 “발목 잡고 못 하게 하기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 충직하고 유능하고 열성 있는가로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국민께서 일군 승리입니다. 민생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총선은 끝났지만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 뜻을 제대로 받들어 민생 현장에 국민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4년 4월 15일 <국민의힘, 4선 이상 당선인 중진 간담회 개최…당 수습방안 논의>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경태·권영세·권성동·한기호·윤상현·나경원·박덕흠·안철수·김상훈·이양수·이종배·이헌승·김도읍·윤영석·김태호 의원 등 국민의힘 중진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절차와 의료 대란 문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실무 절차 진행을 위해 비대위 체제가 꾸려져야 한다. 이어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중진 의원들을 모시고 당 체제 정비 방안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내일 당선자 총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4년 4월 15일 <민주당, ‘해병대 사망사건 국정조사와 특검’ 촉구>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 22대 총선 당선인 50여명이 채상병 특검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검법 통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세 과시 측면이 크다. 이날 발표한 특검법 촉구 기자회견문엔 21대 의원 116명의 연서명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압승 결과에 대한 민심에 따라 ‘고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등에 관한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지난 3일 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민주당은 21대 국회 만료일까지 남은 50일 동안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하셨다”며 “그 심판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채 상병 사망사건”이라고 주장했다. ◼ 2024년 4월 16일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총회 열고 합당 결의>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선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비대위 성격이 ‘실무형’으로 규정됨에 따라 이르면 6월 전당대회가 개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당을 이른 시일 내에 수습해 지도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형 비대위를 할 상황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 2024년 4월 17일 <이재명,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주재 “윤 정책, 경제 망치는 해악”>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두고 “정책이 아니라 경제를 망치는 해악”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민간영역의 경제 경기가 침체되면 재정 역할을 늘리는 게 정부의 기본 책임 아니냐”며 “경제 3주체인 가계와 기업, 정부 중 가계와 기업이 위축되면 정부의 기능을 강화해 균형을 맞추는 것인데 민간 가계 기업 부분이 악화되니까 정부도 지금 허리띠를 졸라매는 완전히 역행하는 정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2024년 4월 17일 <윤재옥 권한대행, 초선 지역구 당선자와 오찬, 상임고문단 만나 당 운영 논의>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이번 총선에서 패배 원인 중 하나를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으로 꼽으며 대통령을 향해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만나 “이번 참패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당의 무능함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비판했다. 정 회장은 “한발 늦은 판단,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독선적 모습이 막판 표심에 나쁜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확실히 바뀌어야 하고 당도 유능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회장은 “더 이상 대통령만 쳐다보는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직언을 해야 할 때는 직언하는 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22대 총선 초선 지역구 당선자와도 만나 당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 2024년 4월 18일 <거부권에 막혔던 ‘양곡법’, 민주당 단독 의결로 본회의 직행>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제2 양곡관리법’(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법안 5건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부의 요구안)를 단독 의결했다. 양곡관리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제2 양곡관리법은 양곡관리법 폐기 후 민주당이 새롭게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소속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농해수위를 열어 법안 5건을 재석 12인, 찬성 12인의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농해수위는 전체 19명의 위원이 있고, 직회부에는 최소 12석(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이 필요하다. 민주당 의원(11명)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기존 양곡관리법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전량 매입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3월23일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이 4월4일 거부권을 행사, 재표결을 거쳐 폐기됐다. 민주당이 이날 직회부한 제2 양곡관리법은 쌀값이 폭등하거나 폭락했을 때, 정부가 그 기준을 정해 초과 생산량을 의무 매입하거나 정부가 보유한 양곡을 팔아 공급을 늘리도록 했다.
  • 비대위냐 조기 전대냐…與, 4선 당선인 간담회서 정한다

    비대위냐 조기 전대냐…與, 4선 당선인 간담회서 정한다

    윤재옥, 15일 4선 중진 당선인 간담회“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과 상의” 4·10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민심의 회초리을 맞은 국민의힘이 다음주 차기 지도부 구성에 착수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이후 지도부 공백 상태를 두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를 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기 지도부를 꾸리는 방식은 물론 전체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총회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4선 이상 당선인은 권영세·나경원·이헌승·조경태·김도읍·김상훈·주호영·윤재옥·윤상현·김기현·안철수·한기호·권성동·이종배·박덕흠·박대출·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이다. 당 안팎에서는 총선 참패를 수습하는게 먼저인만큼, 비대위를 구성해 위기를 추스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동훈 비대위’ 임기가 6월까지였는데, 22대 국회가 개원한 뒤에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 관계자는 “당장 전당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당권 경쟁에 휘말려 내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윤석열 정부 들어 세차례의 비대위를 겪은만큼 더이상의 비대위는 의미 없다는 주장도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이제 더 이상 비대위는 저는 아니라고 본다”며 “(당선자 총회를 열어서) 당의 총의를 모아서 결정하는 것이 맞는다”고 했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이 꼽힌다. 다만 안 의원은 라디오에서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밖에도 ‘낙동강 벨트’에서 당선된 김태호 의원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권성동 의원, 권영세·윤상현 의원도 거론된다. 현재로서는 수도권 인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차례 연속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영남당’으로 고착된데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수직적 당정관계를 바꾸기 위해 비윤(비윤석열)계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았고, 총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 송파갑 박성훈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내부적으로 대통령과 소통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대통령을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지금 ‘쓴소리하는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된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갖고 들어가는 게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했다.
  •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구자룡·장예찬, 조수진·전봉민 꺾고 승리… 與 ‘현역 불패’ 깨졌다

    김희정·권영진, 이주환·김용판 꺾어4명 탈락 나왔지만 현역 강세 여전김은혜·김기현·주호영 본선 진출TK 서범수·김석기·임이자 등 생환 인재영입 1호 이기순 前차관 탈락‘경선 포기’ 박민식은 재배치 검토 4·10 총선을 향한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전봉민 의원과 조수진(비례) 의원을 각각 이겼다. 이 둘을 포함해 초선 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현역 불패’ 경선 기록도 깨졌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기현 전 대표도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며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전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을 탈락시켰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 비대위원이 조 의원을 꺾었다. 이로써 영남권에서 3명, 수도권에서 1명 등 현역 의원 4명이 고배를 마셨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영남권 유력 중진 의원 등은 대거 승리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 밖에 대구·경북(TK)에서는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부산·경남(PK)에서는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이 승리했다. 주호영, 김기현, 김상훈,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앞선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상당수가 승리해 ‘현역 프리미엄’도 재확인됐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을 바꾸지 않으면 쇄신이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라고 반박했다. 이 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을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與 현역 4명 첫 탈락…‘윤심’ 김은혜·장예찬 본선행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경선에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장예찬 전 최고위원, 김기현 전 대표가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부산과 대구에서 초선의원 4명이 패배하면서 지역구에서 처음으로 현역 의원 탈락자가 나왔지만 영남권 현역 의원 대부분이 생환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에서 결선을 치른 두 곳도 추가로 포함됐다. ‘윤심’(尹心)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김 전 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으면서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 수영에서 초선 전봉민 의원을 꺾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청년 참모’로 불린 장 전 최고위원은 청년 가산점 15% 대상이다. 부산 연제에서는 김희정 전 의원이 승리하며 이주환 의원이 탈락했다. 대구 달서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용판 의원을 눌렀다. 결선 투표가 벌어진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조수진(비례) 의원을 꺾었다. 구 비대위원은 정치 신인 가산점 7% 대상이다.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반면 TK(대구·경북)의 현역 의원은 대거 승리했다. 김상훈(대구 서구)·김승수(북구을)·서범수(울산 울주)·김정재(경북 포항북)·김석기(경주)·송언석(김천)·구자근(구미갑)·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공천받았다. 부산에서도 이헌승(부산진을)·백종헌(금정) 의원이 승리했다. 김상훈 의원과 이헌승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15% 감산’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1차 경선 발표에서 충청권의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생존한 데 이어 이날도 현역 의원 대부분이 승리하며 ‘현역 프리미엄’ 기조를 이어갔다. 이철규 공천관리위원은 “현역 교체가 마치 지상 최고의 선(善)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역 바꾸지 않는 것이 쇄신 안 된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선거는 이겨야 한다. 상대 있는 경쟁에서 제일 강한 자가 선거에 나가는 게 절대 선이다”고 반박했다. 김기현(울산남구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해 6선에 도전한다. 이외 서울 송파병의 김근식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 대전 유성갑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전 대덕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이 공천받았다. 세종 세종을의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이기고 인재 영입 1호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탈락했다. 승자가 50%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을 치르는 지역구는 3곳이다. 부산 동래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대구 중·남구는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4명이 경선을 치렀던 포항 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이 결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 국민의힘 김기현·김은혜·장예찬·권영진 경선 승리 ‘본선행’

    국민의힘 김기현·김은혜·장예찬·권영진 경선 승리 ‘본선행’

    국민의힘에서 28일 당내 경선을 통한 4·10 총선 후보의 면면이 속속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날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 이 중 울산 남구을에서는 김기현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은 결과 김기현 의원이 박 전 시장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김민수 당 대변인을 꺾고 본선행 열차에 올라탔다.부산 수영구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현역인 전봉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첫 사례다. 이어 대구 달서구 병에서도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 양천갑에서는 정치 신인인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비례대표 현역인 조수진 의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부산 연제에선 김희정 전 의원이 현역 이주환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 송언석(경북 김천), 김정재(경북 포항북구),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 공천장을 따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