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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공급 허용 결단해달라”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공급 허용 결단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라고 29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전에 충분히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지 못해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우리가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결단을 요청했다. 이어 “디젤 잠수함은 잠항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며 “연료 공급을 허용해주시면 저희가 저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 한반도 해역의 방어 활동을 하면 미군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에 대해 “이미 지지해주신 것으로 이해하지만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나 우라늄 농축 부문에서도 실질적 협의가 진척되도록 지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한미관계는 동맹의 현대화를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도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위비 증액은 저희가 확실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양국 관세협상과 맞물린 대미 투자와 관련해선 “대미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선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李 “대미 투자 확대해 美제조업 부흥” 트럼프 “남아있는 구름 걷힐 것”

    李 “대미 투자 확대해 美제조업 부흥” 트럼프 “남아있는 구름 걷힐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남은 쟁점과 관련 “아직까지 남아 있는 구름들이 있지만, 그것이 조만간 걷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께서 취임하신 지 9개월이 됐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 8곳의 분쟁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며 “정말로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계신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으로서는 그 위대한 역량을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내는 큰 업적으로 남으면 대통령께서도 세계사적으로 큰일을 이루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로서도 정말로 오래된 큰 문제를 해결하는 정말로 큰 성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통령의 진심을 아직은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서 (북미 정상회담이) 불발되긴 했다”면서도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그 자체만으로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서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로서는 큰 기대를 가지고 대통령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도 방위비 증액을 통해서 그리고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서 자체적 방위 역량을 대폭 키울 생각”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은 확실하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과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관련 협상의 진척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디젤 잠수함이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아니면 중국 쪽 잠수함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저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서 우리 한반도 동해, 서해에 해역 방어활동을 하면 미군의 부담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미 지지해 주신 것으로 이해합니다마는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나 우라늄 농축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진척될 수 있도록 지시해 주시면 조금 더 빠른 속도로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지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계시는데 실제로 큰 성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며 “어젯밤에도 보니까 미국의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어서 진정한 새로운 위대한 미국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도 대미 투자 확대를 통해서 또 대미 구매 확대를 통해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고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게 대한민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또 미국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주 오래된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에 이어 모두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김정은 위원장을 잘 알고 있고 이번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짚었다. 다만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상식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보고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그 회담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와 조선산업을 위해서 협력을 하고 있다”며 “선박을 건조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장소에서 다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선박을 건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 관세협상을 염두한 듯 “아직까지 우리가 남아 있는 구름들이 남아있지만 그것이 조만간 걷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따뜻한 환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친구였고 이 대통령은 지금도 훌륭한 대통령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 김건희 종묘, 경복궁, 고궁박물관 ‘사적 유용’에 고개 숙인 국가유산청장, 장관은 “제재 고민”

    김건희 종묘, 경복궁, 고궁박물관 ‘사적 유용’에 고개 숙인 국가유산청장, 장관은 “제재 고민”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해당 논란은 최응천 전 청장 재임 시절의 일이지만, 허 청장이 현재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허 청장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고,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라며 “앞으로 국가유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규정을 엄격하게 다시 만들어 절차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3일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외부인과 ‘차담회’를 열었으며 그 과정에서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신실(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공간)까지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9월 12일에는 평소 내부 관람 및 출입이 제한되는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가 어좌(임금이 앉는 의자)에도 앉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해 3월 2일에는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찾았으나, 방문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 국가유산청은 법무감사담당관실 인력을 보강하며 내부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허 청장은 김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지금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수호해야 할 국가유산청이 (김 여사의 사적 유용을) 막아서기는커녕, 오히려 김건희의 국가 모독, 국정농단 행위를 비호하고 가이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또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에 관여된 공무원을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 유용에 관련된 공무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조치를 취해 주기를 바란다”며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가유산청 청장에게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단지 지난 정부의 과오 때문에 (공무원의) 직무를 정지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손해”라고 했다. 이에 김교흥 문체위 위원장은 “여야 간사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중재했다. 이후에도 관련 공무원 직무배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주요한 직책에서 이 일에 깊게 관여된 분들에 대해선 진상조사를 위해 업무 배제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다만 “대부분의 공무원은 깊게 관여돼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돌아가서 어떤 부분까지 제재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트럼프·김정은 만남 불발…제안 자체로 한반도 온기”

    李대통령 “트럼프·김정은 만남 불발…제안 자체로 한반도 온기”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한 것 자체만으로도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을 아직은 제대로 다 수용하지 못해 불발되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진정한 내심의 뜻을 수용 못 하고 이해를 못 한 상태”라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큰 기대를 가지고 (트럼프) 대통령님의 앞으로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 사회적 기업 성장 뒷받침,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사회적 기업 성장 뒷받침,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지역 1200여개 사회적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혁신타운)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9일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에 전체면적 9527㎡ 규모로 조성된 혁신타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비 341억원이 투입된 혁신타운은 전북·경남·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창업과 교육·컨설팅·판로 지원·연구개발·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타운은 기업 입주 공간과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 판매장, 공동 작업실 등을 비롯해 대회의실, 공용 라운지, 북카페 등 기업 성장지원 공간과 시민 교류 인프라도 갖췄다. 현재 51개 기업 제공 공간 중 37개가 입주해 기업 간 협업과 공동 판로 개척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혁신타운이 기업 간 공동 기획·마케팅·연구 개발 등을 지원하는 중간 조직을 총괄하는 ‘플랫폼’ 역할을 주문했다. 나아가 지역 사회·시민과의 교류의 장으로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 구매 확대와 금융 지원, 민·관 협력 과제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혁신타운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경제 성장에 역할이 기대된다”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령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청 ‘1.3GW 규모’…태안과 경쟁

    보령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신청 ‘1.3GW 규모’…태안과 경쟁

    충남 보령시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한 곳은 오천면 외연도와 호도 북쪽 해상, 호도 서남쪽 바다이다. 총 1.3GW(기가와트) 규모다.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 아래 40㎿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운영하는 구역이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추가 가중치(최대 0.1)를 받아 거래수익을 수산업 지원과 주민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시는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정부 위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설명회, 공청회, 견학, 아카데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집적화단지 신청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통해 탈석탄 보령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과 RE100 산업도시의 마중물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태안군도 지난 15일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에 군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10곳 내외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결과는 이달 말 신청 접수 마감 후 평가를 거쳐 내년 1분기 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암표 신고는 48만건, 처벌은 ‘0건’…“암표신고센터 대체 왜 있나”

    암표 신고는 48만건, 처벌은 ‘0건’…“암표신고센터 대체 왜 있나”

    프로스포츠 암표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는 ‘온라인 암표신고센터’가 제구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암표신고센터의 누적 신고·모니터링 건수는 48만 1227건이다. 이중 경찰로 송치되거나 기소·처벌된 사례는 0건이었다. 5년간 48만건 이상 암표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단속으로 이어진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뜻이다. 2020년 설립된 암표신고센터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문체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신고가 들어오면 협회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한 뒤 관련 정보를 구단과 티켓 판매사에 전달하고, 암표를 산 사람에게 경고문을 보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암표로 거래된 좌석 번호 정보가 없으면 구매자 특정이 불가능해 행정 처분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개인정보 관련 규정 탓에 수사기관에 넘기기도 어렵다. 암표신고센터 운영에 투입된 예산은 매년 1억원 안팎이다. 올해는 1억 8400만원이 배정됐는데, 실무 인력은 협회 소속 한 명과 외주 인력 두 명뿐이다. 이 세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신고 건수는 올해만 27만건 이상이었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매크로를 사용한 예매 및 입장권 부정판매 금지 조항이 신설됐다. 그러나 시행령과 시행규칙 마련 등 입법 후속 조치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프로야구 등 인기 스포츠 경기 암표의 주된 유통 경로인 티켓베이 등 플랫폼에 대한 조치도 전혀 없었다. 김 의원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한국농구연맹(KBL) 등 프로 리그 운영 주체의 연합체라는 점을 들어 “구단 이해관계가 얽힌 협회에 암표 단속을 맡기는 건 구조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작권 단속처럼 프로스포츠 암표 단속도 특별사법경찰 체제로 전환해 실질적인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우리는 한가족! 함께家 축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우리는 한가족! 함께家 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28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우리는 한가족! 함께 가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서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00여 명의 한부모가족 및 일반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마채숙 서울시 성평등가족정책과장과 서울시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구 의원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의원은 “오늘 축제의 주제처럼, 집안에 사랑이 넘치듯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동행하는 가운데 모두가 행복하고 매력적인 서울시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과 제도적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3주기… 끝나지 않은 참사, 서울시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이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태원 참사는 결코 우발적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합동 감사결과는 그날의 비극이 구조적 무책임이 빚은 인재(人災)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참사 당일 경찰은 대규모 인파 운집을 예상하고도 이태원 일대에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매년 시행해 오던 ‘핼러윈 인파 관리 계획’도 윤석열 정부 들어 중단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전 이태원 파출소에 11차례 압사 위험 경고가 접수되었으나 실제 출동은 한 차례에 그쳤습니다. 반면 대통령실 인근 집회관리에는 현장 인력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용산이전에 따라 서울 도심의 치안 역량이 대통령 경호에 집중되면서 시민 안전 관리 체계는 무너졌고, 그 공백이 이태원 참사라는 비극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대통령 한 사람의 경호가 시민의 생명보다 우선시되는 국가 운영 구조의 왜곡이 참사를 불러온 본질적 원인이었습니다. 서울시는 또다시 유가족의 상처 위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기관인 용산구청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참사 당시 책임을 회피하던 박희영 구청장이 웃으며 상을 받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분노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는 뒤늦게 수상을 취소했고, 시장은 “몰랐다”고 변명했습니다. 이는 참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결여된 공직사회의 안일함, 그리고 이를 방치한 서울시장의 무책임이 낳은 결과일 것입니다. 이태원 참사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젊은 소방관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날의 상처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더는 진정성 없는 ‘송구하다’는 말로는 시민을 속일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유가족과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책임한 행정이 다시는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담양군,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나를 찍다’ 개최

    담양군,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나를 찍다’ 개최

    전남 담양군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예술한첩: 나를 찍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예술활동의 결과물이다. 개막일에는 전시회 기념식과 케이터링 리셉션이 열려 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작품 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 토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의 결실”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최민희 딸 SNS엔 ‘2024년 8월 결혼’…웨딩사진도 1년 전 촬영

    최민희 딸 SNS엔 ‘2024년 8월 결혼’…웨딩사진도 1년 전 촬영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을 열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 위원장 딸이 실제 결혼은 지난해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최 위원장 딸이 지난해 9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날짜를 ‘2024년 8월’로 표기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감이라는 공적 제도를 사적 금품 수수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며 “피감기관과 직간접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행위는 명백한 이해충돌이자 직권 남용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최근까지 전체 공개 상태였던 최 위원장 딸의 페이스북에는 ‘2024년 8월 14일부터 결혼’이라는 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사진도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업로드 됐다. 현재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최 위원장의 딸은 과방위 국감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했다. 모바일 청첩장에 이례적으로 ‘축의금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있었고, 결혼식 당일에는 과방위 피감기관과 기업들이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지난 26일에는 최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중 국내 대기업 등 피감기관, 일부 정치인의 축의금 액수가 적힌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서울신문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최 위원장 측은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드리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 측은 딸의 결혼식 날짜를 일부러 국감 기간에 맞춰 잡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 측 한 보좌관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4년 9월 7일, 2025년도 사랑재 예약이 처음 열렸을 때 최 위원장의 자녀는 선착순 경쟁에서 탈락했다”며 “이후 기존 예약자가 2025년 5월 18일에 예약을 취소했고, 7일 뒤인 5월 25일 총 26명이 참여한 선착순 경쟁에서 1위로 선정돼 10월 18일 날짜를 배정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감이 끝난 뒤 사실관계를 정리해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KT그룹, 2050년 ‘넷제로’ 선언… 주요 12개 그룹사 참여 ‘넷제로 얼라이언스’ 출범

    KT그룹, 2050년 ‘넷제로’ 선언… 주요 12개 그룹사 참여 ‘넷제로 얼라이언스’ 출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기업의 핵심 의무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은 KSSB(한국), ISSB(국제) 등 공시 기준에 기반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실질적인 감축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T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발맞춰 그룹 연결 기준으로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 12개 그룹사가 참여하는 ‘넷제로 얼라이언스’(Net-Zero Alliance)를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하고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선다. 29일 KT그룹에 따르면 넷제로 얼라이언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 상장사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약 97%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들로 구성됐다. 참여 그룹사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skylife, kt estate, kt telecop, kt is, kt alpha, kt cs, kt nasmedia, kt service북부, kt service남부, kt cloud 등 총 12개사다. 이번 출범의 가장 큰 의미는 탄소중립 목표 기준이 기존 ‘KT 별도’에서 ‘그룹 연결’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KSSB·ISSB·TCFD)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다. KT는 향후 그룹 차원의 연결기준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행 관리를 할 예정이다. KT는 앞으로 그룹 차원의 넷제로 얼라이언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그룹사별 감축 이행현황 점검, 공동 감축과제 발굴,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2022년 별도 기준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이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절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목표 수립 이전인 2008년부터 통신사 최초로 화성송신소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현재 전국 103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중이다. 재생에너지 조달 분야에서도 선두에 서고 있다. KT는 2024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태양광발전소와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해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2025년 1.65MWh급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KT원주연수원 등 6개 사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현재 약 60개 사옥에 추가 PPA 계약을 추진 중이다. KT는 이런 활동을 통해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에너지 사용량의 약 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삼일PwC)은 “KT는 탄소중립 목표를 별도기준에서 연결기준으로 확대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이행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오태성(상무) KT ESG경영추진실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KT그룹 넷제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룹 전체의 이행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펫 페스티벌’ 11월 1일부터 이틀간 태화강 국가정원서 개최

    ‘울산 펫 페스티벌’ 11월 1일부터 이틀간 태화강 국가정원서 개최

    ‘2025 울산 펫 페스티벌’이 다음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문화축제인 ‘2025 울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대 프로그램은 반려견 참여 운동회, 시범 훈련, 명사 강연, 주인 닮은 반려동물 찾기, 퀴즈대회, 음악 공연, 장애물 달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진료상담, 행동상담, 미용상담, 반려동물 스튜디오, 발도장 체험, 캐리커처, 반려대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가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친화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왕’ 성동서 가린다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수리왕’ 성동서 가린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 ‘제12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장애인 수리 기술자 기능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 참석하는 수리 기술자는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의 수리 및 유지관리를 전문적으로 맡으며, 장애인의 자립과 이동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는 이러한 전문 기술인력을 발굴 및 육성하고, 수리 환경 개선과 정책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에서 선발된 기술자들이 전동(16팀)·수동(10팀) 부문으로 나뉘어 같은 불량 부품을 얼마나 빠르고 완벽하게 수리하는지 실력을 겨룬다. 부문별 금·은·동 수상자 각 3명이 선정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이동보조기기와 장애인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청 앞 광장에서 장애 체험, 보조공학기기 전시, 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오세훈 “집값 오르지 않은 곳까지 묶인 게 문제”

    오세훈 “집값 오르지 않은 곳까지 묶인 게 문제”

    “가리봉 2구역 흔들림 없이 추진정비사업 영향없게 정부에 건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정작 공급의 발목을 잡고 있어 답답합니다. 가리봉 2구역 정비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법을 찾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재개발이 추진 중인 구로구 가리봉 2구역 현장을 둘러본 후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리봉 2구역은 2003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여러 갈등을 겪으면서 2014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10년 가까이 방치됐다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올해 3월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됐다. 주민들은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시는 용도지역을 준주거로 상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400가구가 채 안 되는 이곳을 1200가구가 넘는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800가구 이상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발목을 잡았다. 가리봉 2구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 조합원 지위 양도와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이 제한(5년 이내)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에서 40%로 강화돼 자금 마련이 어려워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오현석(48)씨는 “G밸리의 배후 주거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슬럼화된 동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정부 정책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라며 “심지어 이곳은 집값이 오르지 않아 투기과열지구하고는 거리가 먼 곳”이라고 토로했다. 다른 주민 역시 “LTV 축소로 일반분양가가 낮아지면 모두 주민들의 분담금으로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오 시장은 “10·15 대책의 취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금·관·구(금천·관악·구로)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집값이 오르지 않은 곳도 과도하게 묶인 것은 분명 문제”라며 “정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고 받아들이게 해 재개발·재건축에 영향이 없도록 변경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임명… “대북·통일 정책 뒷받침”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임명… “대북·통일 정책 뒷받침”

    이해찬(73)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28일 임명됐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전 총리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며 “오랜 세월 통일 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 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통일정책 관련 자문·건의를 도맡고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모으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도 하는 기관이다. 이 대통령이 의장, 이 전 총리가 임기 2년의 장관급 수석부의장을 맡게 됐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2006년 제36대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2021년 대선 때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지난해 22대 총선 때는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승을 이끌었다.
  • 최민희 “노무현 정신 무장” 곽상언 “자기 이익 위하는 것”

    최민희 “노무현 정신 무장” 곽상언 “자기 이익 위하는 것”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 및 축의금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 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라며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암세포와 면역세포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 조절T세포의 역할을 현 상황에 빗대며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깨시민)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자 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 위원장이 노무현 정신을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노무현의 정치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한다”며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치를 무시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해하는 것, 노무현 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곽 의원의 공개 비판 등으로 논란이 커지자 곧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여야를 떠나 소위 정치인 중에 최 위원장처럼 이해충돌의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골라서 돌려주려고 하는 노력을 해 본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돌려주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최 위원장이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최 위원장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할 방침”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 국민통합비서관에 보수정당 출신 허은아… “국민 통합용 인선”

    국민통합비서관에 보수정당 출신 허은아… “국민 통합용 인선”

    대선 앞두고 李대통령 지지 선언국정기획위서 정부 밑그림 그려 3개월째 공석이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내 국민통합비서관 자리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허 신임 비서관은 28일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허 비서관은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한 보수계 인사다. 이후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에 합류했으나 이 대표와 당내 주도권을 놓고 충돌을 벌이다 지난 1월 당원소환 투표를 거쳐 대표직을 잃고 탈당했다. 개혁신당을 떠난 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보수를 자임한 허 비서관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며 이재명 정부 밑그림을 함께 그렸다. 이번 인사는 보수정당 출신이면서도 현 정부와 뜻을 같이해 온 ‘통합형’ 인사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관리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가 반영된 인선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 통합을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통합비서관직은 지난 7월 22일 강준욱 전 비서관이 ‘계엄 옹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이후 3개월 이상 공백 상태였다. 앞서 강 전 비서관은 동국대 교수이던 올해 3월 펴낸 ‘야만의 민주주의’라는 저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빚었다. 해당 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는 시각에 대해 ‘여론 선동’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안팎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결국 임명 초기 자진 사퇴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후임 인선에 신중을 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임명… “대북·통일 정책 뒷받침”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해찬 임명… “대북·통일 정책 뒷받침”

    이해찬(73)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28일 임명됐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전 총리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며 “오랜 세월 통일 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 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통일정책 관련 자문·건의를 도맡고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모으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도 하는 기관이다. 이 대통령이 의장, 이 전 총리가 임기 2년의 장관급 수석부의장을 맡게 됐다. 7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2006년 제36대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2021년 대선 때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지난해 22대 총선 때는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승을 이끌었다.
  • 국내파인데 ‘수준급 회화’ 실력…김민하가 밝힌 영어 잘하는 ‘비결’

    국내파인데 ‘수준급 회화’ 실력…김민하가 밝힌 영어 잘하는 ‘비결’

    배우 김민하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 주연 배우 이준호, 김민하의 라이브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극 중 오미선(김민하 분)이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했던 장면을 언급했다. 이 장면에서 김민하는 제품 영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영어를 유창하게 소화했다. 나 PD는 김민하의 영어 실력에 놀란 듯 “그 장면 찍을 때 앞에 누가 영어 대사를 들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하는 덤덤하게 “안 들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준호 역시 “심지어 그 대사 며칠 전에 받았다”며 김민하의 영어 실력을 높이 평가하듯 말했다. 나 PD는 감탄하며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 영어 되게 잘하시지 않나. 영어키즈”라고 김민하를 소개했다. 김민하는 “맞다. 영어 잘한다. 사실 어학연수를 몇 차례, 몇 주 갔다 오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공부했던 시간이 훨씬 길었다”며 “극 중 임미선이 혼자 공부하는 상황이 이해되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열심히 공부한 걸 보여줄 때 쾌감 같은 게 공감됐다”고 말했다. 영어를 잘하게 된 비결을 묻자 김민하는 “학원을 열심히 다녔다. 사실 내 나이가 기억나는 순간부터 계속 영어를 배웠다. 진짜 시간이다”라고 답해 영어를 잘하는 비결이 영어의 꾸준한 공부와 사용에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민하는 여러 해외 인터뷰를 통해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김민하는 2022년 tvN ‘바퀴달린집4’에 출연해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 다니고 과외를 받았다. 그때는 사실 너무 힘들고 싫었다”며 “너무 가기 싫어서 땡땡이를 쳤는데, 영어학원 화장실에서 울면서 단어 외우고 있었다”고 영어 조기 교육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언어를 좋아한 것 같다. 요즘에는 불어를 배우고 싶다. 유럽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고 많이 가기도 했었다. 물론 영어로 의사소통은 되지만 불어로 하면 추가적으로 소통이 되는 게 있으니까”라며 언어를 배워서 사용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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