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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타진” 李총리의 ‘불쑥발언’?

    “남북정상회담 타진” 李총리의 ‘불쑥발언’?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박은호 기자|이해찬 국무총리가 일본 신문에 ‘남북정상회담’ 타진과 관련한 자신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자 “전달이 잘못됐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그러잖아도 정부가 북핵과 관련해 이 문제의 해결이 어느 정도 무르익을 시점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는 설이 나도는 터라,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이 극비리에 상당 수준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7일 발행된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총리가 전일 가진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핵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미 북한에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총리는 “북한이 개혁·개방노선으로 돌아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한국은 북한의 개혁·개방노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6자회담과 남북교류를 병행해야 한다.”면서 서로 체제를 보장하는 가운데 의존도를 높여가는 방법으로 개혁과 개방을 촉구하겠다고 말해 핵문제 타개에 효과적인 시기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는 것이다. 이 총리는 지난 2000년 1차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행,북한을 방문했었다.그는 방북 후에도 북한측 간부와 접촉을 계속하고 있으며 비공식적으로 방북 초청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같은 보도내용이 전해지자 27일 오전 “내가 한 말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강진 총리공보수석이 전했다.청와대도 비슷한 시각,김종민 대변인이 연합뉴스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정부의 기조는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거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가 의미있고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며,우리 정부의 이런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남북정상회담 타진설은)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총리를 인터뷰한 일본 기자는 한국말에 능통할텐데 남북정상회담처럼 중대하고 예민한 보도를 실수하겠느냐.”며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이 총리가 청와대와 교감 없이 ‘남북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한 발언을 불쑥 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서둘러 봉합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taein@seoul.co.kr
  •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무원 출퇴근 자율화…탄력근무제 도입

    공공부문에 내년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탄력근무제’가 도입되고,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25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고 일부 부처에서 시범 운영 중인 탄력근무제를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본격 도입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도입이 추진됐지만,이미 행정혁신 측면에서 많이 거론됐던 내용”이라면서 “국무총리 훈령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에 시달해 적극 추진하고,민간기업에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탄력근무제는 현재의 ‘오전 9시 출근,오후 6시 퇴근’ 방식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직원이 선택해 근무하는 제도다.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를 공동근무시간(Core Time)으로 정해 전 직원이 밀도있게 근무하되,나머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공공부문에선 특허청이 2001년부터,법제처가 지난해 9월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해 왔다.이달부터 재정경제부가 전체 직원 637명 중 21%인 137명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서울신문 7월22일자 6면 보도) 오는 9월부터는 중앙인사위원회(인사위)와 국무조정실,여성부·농림부 등도 시범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다.인사위는 전체 333명의 직원 가운데 29.4%인 98명이 탄력근무제를 희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47명이 오전 8시∼오후 5시에,51명이 오전 10시∼오후 7시 근무를 원했다. 탄력근무제는 기관장이 시행을 결정하며,시행에 앞서 행정자치부와 협의해야 한다.개별 공무원은 원하는 출퇴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현행대로 유지해도 된다. 정부는 고유가 지속에 대비,에너지 효율 장·단기 개선책도 마련했다.대책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자동차용 초저황경유의 교통세를 올 10월부터 내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ℓ당 10원 인하하기로 했다.오는 2006년부터 절약 잠재력이 큰 30여개 품목의 에너지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환경친화적이고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를 실시하고,2008년부터는 세제감면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정부가 전자제품을 구매할 경우,텔레비전·비디오·오디오 등 전자제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신축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게 하고,2006년부터는 신축건물 설계시 단위면적당 총에너지사용 한도 내에서 설계토록 했다. 이밖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고속도로통행료 전자지불·카풀중개시스템 구축 ▲공회전 단속강화 ▲공공기관의 원격제어 에어컨 설치 의무화 등도 2∼3년내 시행할 계획이다. 유진상 조덕현기자 jsr@seoul.co.kr
  • 여권 리딩그룹 바뀌나…재야출신 관심 집중

    여권 리딩그룹 바뀌나…재야출신 관심 집중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의 당권 장악 이후 이해찬 총리와 김근태 장관이 중심이 된 ‘재야그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신·정’으로 불리는 당권파의 공백을 ‘이·김·이’라는 비당권파가 메워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분담론으로 ‘실세 총리’로 이미 자리매김됐고,이 의장은 과반 의석의 집권 여당을 이끄는 수장으로 올라섰다. 여기에 1970,80년대 재야 운동권 출신들이 결집한 ‘국민정치연구회’의 발빠른 행보가 눈에 띈다.최근 장영달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하며 조직 재정비에 들어간 국민정치연구회는 신기남 전 의장의 사퇴 과정에서 ‘이부영 승계’를 주장,관철시키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김근태(GT) 계보’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에서 최대 단일계보인 이 모임에는 이 총리와 김 장관을 비롯해 임채정·한명숙·김태홍·이호웅 의원 등 중진 의원과 최규성·문학진·우상호·오영식·이인영·정봉주·윤호중·홍미영 의원 등 386출신 초선 의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천·신·정’의 당권파에 밀려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GT계가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확산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연구회는 신 전 의장이 사퇴한 지난 19일 긴급 회동을 갖고 향후 연구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임시국회부터 주 1회 정기회동을 갖기로 하고,‘맨투맨’ 방식으로 회원을 늘리는 등 행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이사장은 22일 “과거사 진상규명 문제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에 반독재 민주화 세력이 핵심을 이루는 국민정치연구회가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장 이사장은 또 “이 의장에게 협조한다는 의미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연구회 멤버들이 당직을 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정치연구회의 이같은 움직임과 맞물려 김 장관은 21일 이해찬 국무총리와 이부영 의장,국민정치연구회 멤버 10여명 등을 포함한 재야출신 인사 10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갖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 장관의 측근은 “임채정 의원이 이 회동을 추진했고,이 총리 취임 축하연으로 한달여 전부터 일정이 잡혔다.”면서 모임의 의미를 축소했다.그러나 재야 출신이지만 각기 다른 길을 선택해왔던 김 장관과 이 의장이 이날 회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해찬총리 “난 정책적 책임총리에 가깝다”

    이해찬총리 “난 정책적 책임총리에 가깝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일상적 국정운영을 총리에게 대폭 이양하겠다.’고 밝힌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정치적 책임총리제가 아니라 정책적 책임총리제에 가깝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노 대통령은 총리 지명 때부터 ‘대통령은 국가의 큰 과제를 설정하고 관리하고 행정적 실행은 총리가 맡아서 하는게 좋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면서 “다만 총리실 조직과 진용을 갖춰가면서 각 과제마다 대통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겸직하고 사회복지분야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맡는 것에 대해 “노 대통령은 정 장관이나 김 장관이 부서 파악이 끝나면 정치경험 등을 고려해 부총리격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운용해 나가자고 전에 말씀하셨다.”면서 “외교·안보·국방은 연관업무가 많은데 부총리는 없고 해서 통일부 장관이 총괄토록 하고 사회분야는 보건복지부 중심으로 호흡 맞춰 나가자는 것이 대통령의 구상”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정부 재정확대 논란과 관련,“재정확대는 결국 국민부담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미봉책으로 끝날 재정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정부가 경기부양쪽으로 선회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콜금리 인하는 한국은행에서 독자적으로 판단한 것일 뿐 정부 입장에서는 경기 부양과 직결된 것은 아니다.”면서 “노 대통령은 미봉적인 경기 부양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총리는 정치권 일각에서 나도는 자신의 차기 대선 도전설과 관련 “전혀 그럴 생각이 없고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공직사회 ‘눈치골프’ 해방되나

    “이제 눈치 골프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래도 구설수에 오를까 걱정된다.” 지난 7일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국무총리가 골프 회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가 골프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술렁거리고 있다. 골프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직자들의 골프는 항상 구설수를 불러왔다.대통령 탄핵사태와 공직비리 등 굵직굵직한 사회적 사건이 터질 때마다 ‘○○부 간부가 어려운 시국에 골프를 쳤다.’거나 ‘△△△ 공무원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등 불똥이 공직자 골프로 옮겨붙어 공직사회를 난처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직자들은 아무리 골프를 좋아해도 드러내놓고 즐기지 못하는 ‘눈치 골프’를 쳐왔다.특히 지난해 5월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접대성 골프를 금지하는 부패방지위원회의 공무원행동강령이 발효된 뒤 공직자 골프는 더욱 위축됐다. 그러나 총리실 관계자는 “정부는 공직자 골프를 금지한 적이 없다.접대성 골프만 아니면 문제될 것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앙 부처의 한 간부는 “정부가 자비를 들인 골프를 금지한 적은 없지만 공직사회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윗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골프를 치지 않는 고건 전 총리보다 골프 애호가인 이해찬 총리가 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간부는 “주말에 자유롭게 골프를 즐기는 공직자들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다른 간부는 “사회적으로는 공직자들의 골프를 부패와 연관시켜 보는 시각이 여전하다.”면서 “공무원들이 드러내놓고 골프를 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盧대통령 ‘軍心달래기’… 자율개혁 요구도

    11일 전군 주요지휘관 초청 오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서해상 북방한계선(NLL) 보고누락 파문으로 청와대와 군의 갈등설이 제기돼 왔던 터라 주목됐다. 노 대통령은 완곡하면서도 때로는 “군은 대통령을 믿고,대통령은 군을 믿고 흔들림없이 대처하자.”는 직설적인 언급으로 군심(軍心)을 배려하는 모습이었다.노 대통령은 최근 일부 군 장성들이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도중하차한 점을 들면서 “마음 아픈 일인데 특별히 의도되거나 기획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군 간부들이 도중하차하는 것을 보면서 이전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면서 다독거렸다. ●“남북간 회담 軍부담 있을것” 최근의 방위정책과 남북관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노 대통령은 “최근 남북 장성급회담은 정치적으로 보면 상당히 큰 성과라고 보지만 군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면도 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긴장하고 경계하는 것과 함께 긴장 자체를 풀어버려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차질없는 국방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이어 한·미동맹 재조정,이라크 파병 등을 들면서 “정치적인 결단은 대통령에게 맡겨달라.결단의 과정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장관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장관을 중심으로 규범,군율,명령에 따라 새로운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윤광웅 국방장관 체제에 무게를 실어줬다. 윤연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요트를 타신다고 했는데,해사에 오셔서 요트를 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찬은 농담조의 얘기가 오가면서 화기애애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지난 7일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에게 일상적 국정을 위임하겠다.’고 발표하기 3일 전인 탓에 여러 추측을 낳았지만,청와대 관계자는 “단순히 운동차원이었다.”면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대통령·총리 골프 뒤늦게 확인 노 대통령이 필드에 나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노 대통령은 한때 연말까지 골프를 자제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지만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직접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휴가기간중 대통령과 총리가 2∼3차례 만나 국정운영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때 골프 약속이 자연스럽게 잡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한·민노 ‘수도이전 반대’ 손잡나

    한·민노 ‘수도이전 반대’ 손잡나

    행정수도 최종 후보지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특히 수도이전 공방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맞대결 양상으로 전개되어오다가 민주노동당이 이날 수도 이전 반대를 당론으로 정함에 따라 전선이 확대됐다.한나라당은 민노당·민주당·자민련 등과 ‘야4당 공조’를 통해 여권의 일방적인 강행을 저지키로 했다. 반면 여권은 이해찬 총리가 직접 나서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고,열린우리당도 수도 이전을 기정사실화하고 나서 여야간 정면충돌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나라-민노당“최종 후보지 발표 연기” 촉구 한나라당은 10일 주요 당직자회의를 열어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를 발표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이날 오후 이 총리를 항의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이강두 수도이전문제특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60% 이상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발표를 하는 게 아니냐.”고 따졌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헌법재판소 등의 결정으로 무산될 경우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하겠느냐.”면서 “국회 토론회 등을 갖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때까지 후보지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열린우리당이 국회 행정수도이전특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거부하자 9일 수도특위결의안을 단독으로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결의안 통과를 위해 야4당 공조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를 갖고 “현재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으로는 국토균형발전이 실현되기 어려우며 오히려 다른 지역의 경제적 후퇴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 당론을 확정했다. ●당정,“누가 뭐래도 내 갈 길 간다” 여권은 행정수도 이전을 강행하려는 태세다.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국회 특위 구성 제안도 달갑지 않은 터에 민노당마저 반대 당론을 확정하자 다소 당황스러운 기색이다. 이해찬 총리는 이날 ‘행정 수도 최종 입지를 확정 발표하지 말라.’는 한나라당 요구에 대해 “예정대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안하면 법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이 된다.”고 발표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총리는 “신행정수도 최종 입지 선정발표는 이미 입법화돼 있는 사항으로 정부 절차에 따라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분명히 했다. 열린우리당도 한나라당의 문제 제기에 ‘무대응’방침으로 일관하면서 더이상 공방전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민노당마저 반대 당론을 정하자 적잖이 당혹스러운 눈치다.민주당이나 자민련마저 야 4당 공조에 가세할 경우,‘일방적 몰아붙이기’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중국통이 없다] 中 黨간부와 친분있는 의원적다

    한 시사월간지 7월호를 보면 중국에 대한 우리 정치권의 현주소가 단적으로 드러난다.중국을 좀 안다는 정치인을 인터뷰하기 위해 수소문한 끝에 필자는 간신히 두 사람을 찾아낸다.한 사람이 현 국무총리인 열린우리당의 5선 이해찬 의원이다.그런데 카운터파트라 할 한나라당 인사가 이채롭다.구상찬 부대변인이다. 누굴까.대표적 중국통 정치인인 이세기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이 총리가 중국을 50여차례 방문한 반면 구 부대변인은 이보다 세배가 많은 150여차례나 중국을 들락거렸다.대단한 이력이다.문제는 여야를 통틀어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구 부대변인처럼 중국 공산당 대외협력부 한국과장에게 아무 때나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데 있다.언론들은 좌담이나 지상대담을 할 때 흔히 참가자의 격(格)을 따진다.한쪽이 5선의원이면 상대도 이에 걸맞은 위상의 인사를 찾는다.그러나 지금 정치권은 적어도 중국에 관한 한 이런 격을 따질 형편이 못된다. 여의도 정가에 ‘중국통(通)’이 없다.특히 17대 국회에서는 정도가 더 심하다.그만큼 대중(對中)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중국 권부의 핵심인사들과 교분을 나누기는커녕 중국을 한번 이상 방문한 의원조차 손에 꼽을 정도다. 우선 299명의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중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심지어 학부를 나온 의원이 단 1명도 없다.박사 학위를 소지한 17대 의원은 모두 69명.이 가운데 34명이 해외 박사들이다.역대 어느 국회보다 유학파가 많다.그러나 이 34명 중 27명이 미국에서 학위를 땄다.나머지는 영국·독일·일본 심지어 필리핀까지 있지만 ‘중국 박사’는 전무하다.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35명 가운데도 중국 관련은 1명도 없다.그나마 중국관련 학위자를 꼽으라면 열린우리당 우제창 의원 정도다.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중국경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2001년 중국 상하이 사회과학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그러나 우 의원조차 ‘중국통’이라는 표현에는 고개를 젓는다.“아유 중국통이라니요,어림도 없죠.중국경제나 공부했을 뿐 중국 권부의 핵심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는 저도 없습니다.이게 우리 정치현실이에요.학계도 마찬가집니다.중국이 중요하다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제대로 중국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나마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는 이해찬 총리 외에 열린우리당의 임채정·장영달 의원,홍콩특파원을 지낸 박병석 의원,민주당 한화갑 대표 정도가 중국통으로 꼽힌다.임 의원은 16대 국회에서 한·중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아 김중권 당시 민주당 대표의 중국 방문을 실무지휘하는 등 중국과의 교분을 쌓아 왔다.한 대표는 쩡칭훙(曾慶紅) 국가 부주석등 중국의 몇몇 권부인사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과거 국회에서 이처럼 중국통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다이빙궈(戴秉國) 전 대외연락부장,탕자쉬안(唐家璇) 전 외교부장 등 중국 실력자들과의 두터운 교분으로 ‘중국통 넘버원’으로 꼽히는 이세기 전 의원을 비롯,톈지윈(田紀雲) 전인대 상임위 부위원장,주량(朱良) 전 전인대 외사위원장 등과 친밀한 정재문 전 한나라당 의원,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현경대 전 한나라당 의원,황병태 전 주중대사,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이 대표적 중국통으로 꼽힌다. 의원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야 할 한·중 의원외교협의회는 회장조차 선출하지 못한 채 잠들어 있다.열린우리당 이평수 부대변인은 “24시간 중국만 쳐다보는 워치독(watch-dog,감시자)이 적어도 여야에 5명은 있어야 한다.”며 “여성표 등만을 의식하느라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후보공천에서 이같은 의원외교 문제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李총리 ‘엇갈린 일정’

    이해찬 국무총리가 민주노동당에는 ‘고자세’를 보이면서 여당인 열린우리당 관계자들과는 정책간담회를 열며 ‘우호’를 과시해 “차별대우한다.” “정치총리냐.”는 소리를 듣는 등 구설수에 올랐다.민노당측은 이 총리가 5선 의원인 데다 강성 이미지를 갖고 있고,그래서인지 예전의 총리들이 국회의원을 대했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며 불쾌해하는 분위기다. 민노당 천영세 의원단대표 등은 지난 3일 파병반대 광화문집회 때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친 이영순 의원 건을 항의하려고 5일 오전 총리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총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천 대표 등은 면담을 거절당하고 30분 만에 돌아갔다.이 총리는 이기우 비서실장을 통해 “일방적인 방문은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이번 사안은 경찰과 먼저 얘기하는 게 순서”라며 면담을 거부했다.이에 천 대표는 “앞으로 정부와 일절 상대하지 않겠다.”며 격앙된 표정으로 총리실을 나왔다.이 총리는 이날 낮 열린우리당 이부영·이미경·김혁규·한명숙 상임중앙위원과 6명의 시·도 당위원장을 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정치적인 모임으로 오해받을 만하지만,이 자리에서는 물가안정과 노사문제 등 민생현안과 핵심국정과제인 신행정수도건설 등에 관한 얘기들이 오갔다는 게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이 총리는 특히 “긴밀한 당정협의를 위해 정기국회 전까지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모두 만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민노당의 방문은 사전에 정중히 거절했으나 갑자기 찾아와 이뤄지지 않은 것이며,당내인사 초청은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간담회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면서 “두 사안은 별개의 문제로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담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한때 ‘尹금감위원장 검증론’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임 금융감독위원장으로 내정된 윤증현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에 대해 일부 장관들이 ‘검증’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국무위원은 금감위원장 인사발령안이 상정되자,지난 97년 외환위기 때 경제부처 핵심 관료였던 윤 전 이사를 정부로 ‘재입성’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금융위기 때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장으로서 실무 책임자였던 인물을 요직인 금감위원장으로 기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며 먼저 문제를 제기했다.지은희 여성부 장관도 “임명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거들었다. 인사발령안을 제청한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정무직 인사는 청와대가 이미 여러 정보를 입수한 뒤 충분히 고려,점검했으므로 그런 문제는 여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이 끝나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나서 윤 전 이사를 감쌌다. 이 부총리는 “그는 금융위기 당시 실무책임자에 불과했다.”면서 “책임을 지라면 당시 장관이 져야지 실무자에게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이 부총리는 이어 “그는 97년 1월 금융개혁입법을 마련해 금융감독의 틀을 잡는 등 실무자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공적을 부각시키면서 “오래 정부를 떠나 있었는데 능력을 인정,발탁해 쓸 필요가 있다.”며 옹호했다. 이해찬 총리는 “행자부 장관의 문제 제기는 공직자의 기강관리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한 것”이라며 허 장관의 발언을 의사록에 기록하도록 한 뒤 “국무위원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원안을 의결하겠다.”며 인사발령안을 통과시켰다.현행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융감독위원장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되어 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이해찬 총리 취임 한달 회견

    이해찬 국무총리는 취임 1개월을 맞아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이 총리는 “‘일하는 총리’로서 공직자와 정부부처를 철저하게 일로써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사·예산에 반영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력 제고와 인적자원 양성,국가경쟁력 향상”이라면서 “경제·교육·과학부총리와 함께 재임중 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총리’ ‘실세총리’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총리의 위치에서)정치할 생각이 없고,실세도 아니며,세도를 부릴 생각이 없다.각료제청권 행사는 필요하면 언제든지 하겠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갑자기 바뀐 이유는 뭔가. -사전에 노무현 대통령과 3차례 의견을 조율했으며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왔다.인사 요인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 청와대와 총리실의 업무분담은. -노 대통령은 내각을 통할해 실행하는 일은 총리실이 가능한 한 빨리,많이 맡아 달라고 했다.청와대 국정상황실과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판단하고 실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이라크 파병 문제는. -예정대로 할 것이다.병사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교육과 안전장치를 많이 해서 파병하겠으나 시기·방법은 노출시키는 게 적절치 않다. 미군 용산기지 활용 방안은. -공원으로 만드는 원칙에는 변함없다.대통령이나 총리실 공원화기획자문위원들도 용산기지의 공원화에 대해 견해차가 없다.지하공간을 잘 활용하는 방안이 좋지 않겠느냐는 견해도 있다. 이 총리는 마지막으로 “처음에는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갈등과제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면서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경제회복에 뒤처지지 않도록 한눈팔지 않고 일에만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과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현종 통상교섭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전격’ 교체됐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입각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기에 더욱 그렇다. 강 전 장관의 교체는 4·15 총선 이후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거론돼 왔다.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여당의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는가 하면 대검 중수부 폐지가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검찰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패러디물 파문 당시에는 “성적 비하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여권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강 전 장관 교체의 속내는 내부장악 미숙이라는데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여권은 강 전 장관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해 검찰개혁을 이끌어 갈 내부동력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2년 혼신을 다해 일하면 지치기도 하고 부처 장악이 안돼 흔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등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는 물러갈 때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추진하고 실적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개각에서는 부처 장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노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가 읽혀진다.청와대 관계자는 김승규 신임 법무장관 발탁 배경으로 “오랫동안 검찰간부를 지냈고,검찰내부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마찰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검찰과 군에 대한 개혁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해군 출신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보좌관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 것도 부처장악을 통해 군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서해상 남북교신 보고누락 조사과정에서 군 상하의 불신이 커졌다는 진단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개각으로 참여정부 집권2기의 내각 색깔은 개혁에서 실무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친정체제 강화와도 맥이 통한다.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해찬 총리,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입각해 있기 때문에 개혁 색채가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과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현종 통상교섭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전격’ 교체됐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입각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기에 더욱 그렇다. 강 전 장관의 교체는 4·15 총선 이후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거론돼 왔다.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여당의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는가 하면 대검 중수부 폐지가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검찰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패러디물 파문 당시에는 “성적 비하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여권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강 전 장관 교체의 속내는 내부장악 미숙이라는데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여권은 강 전 장관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해 검찰개혁을 이끌어 갈 내부동력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2년 혼신을 다해 일하면 지치기도 하고 부처 장악이 안돼 흔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등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는 물러갈 때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추진하고 실적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개각에서는 부처 장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노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가 읽혀진다.청와대 관계자는 김승규 신임 법무장관 발탁 배경으로 “오랫동안 검찰간부를 지냈고,검찰내부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마찰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검찰과 군에 대한 개혁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해군 출신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보좌관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 것도 부처장악을 통해 군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서해상 남북교신 보고누락 조사과정에서 군 상하의 불신이 커졌다는 진단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개각으로 참여정부 집권2기의 내각 색깔은 개혁에서 실무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친정체제 강화와도 맥이 통한다.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해찬 총리,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입각해 있기 때문에 개혁 색채가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총리실, 갈등조정서 예방위주로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의 역할이 ‘갈등조정기구’에서 ‘갈등예방기구’로 탈바꿈할 것 같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26일 간부회의에서 “한달 정도 일해 보니 총리실의 역할이 너무 (갈등현안 등의)사후 문제 처리에 비중을 두고 있다.”면서 “문제가 발생한 뒤 대처하는 게 아니라,생기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총리실 조직과 편제도 갈등이 발생하기에 앞서 예방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달 말까지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의 기능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총리실과 국무조정실간의 인사교류를 확대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조만간 단행될 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책임감,동료들에 대한 신뢰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이달 말까지 유종상 주한미군대책기획단 부단장(1급)을 팀장으로 한 태스크 포스를 만들어 조직 개편의 초안을 다듬을 예정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與·野정치인 ‘우린 닮은꼴’

    15일 사실상 첫 임시회를 마감한 17대 국회를 살펴보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닮은꼴 의원들이 적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다.선수(選數)가 달라 이른바 ‘체급’은 다르지만,외모나 성격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방식,대외활동까지도 비슷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햄릿형 닮은꼴 정치인으로 김근태(3선)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나라당 김덕룡(5선) 원내대표가 손꼽힌다.서울대 선·후배로 학생 운동권과 재야활동을 거쳤다.둘 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지만,때론 최종 결정까지 시간을 오래 끌어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도 받는다.김 장관은 복지부 장관 입각을 앞두고 임명 이틀 전에야 마음을 잡았고,김 대표는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 때 ‘DR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후보등록 직전까지 결심을 미뤘다. ●퍼스트 레이디형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열린우리당 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부드러운 외모와 말투,단호하고 의지가 강한 점 등이 닮았다는 평가다.말수가 적은 것도 비슷하다.박 전 대표는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5년 동안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한 경험이 언행 곳곳에 배어 있다.50·60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10·20대에게도 호감의 대상이다.한 의원은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렀지만 투사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그를 만난 사람들은 포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열린우리당 내에서는 한때 박 전 대표의 대중적 인기를 누르기 위해 차기 당의장으로 한 의원을 밀자는 제안들도 있었다.두 사람은 지난 총선에서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거부했다. ●언론 민감형 기자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등 언론에 민감하고,차기 또는 차차기 대권주자라는 평가 때문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곧잘 비교된다.4월 총선 때 ‘민생투어’로 노란색 점퍼를 입고 시장통을 돌던 정 장관은 타고난 순발력으로 언론이 선호하는 어젠다와 그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박 의원도 총선이 끝난 뒤 다홍색 스쿠터를 타고 지역구인 종로 시장통을 누비고 다녀,대중성이 뭔지 아는 정치인이라는 평이다. ●워치독(Watch Dog)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이 손꼽힌다.원 의원은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을 ‘금품선거’라고 폭로하고,지난 14일 닻을 올린 ‘새정치 수요모임’에도 고정멤버로 참가해 ‘불법비리 정치인 비보호’를 주장하는 등 당내 보수진영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청와대 정무2비서관 출신의 김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어려울 때면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열린우리당과 정부측에도 ‘독한 소리’를 쏟아낸다.김 대변인은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에서 국무총리실 관료가 면피성 발언을 하자 책임을 다그쳐 눈길을 끌었다. ●전략 이론가 언론계 출신인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손꼽힌다.민 의원은 70·80년대 ‘제헌의회파(CA)’의 중앙위원 출신.초선에도 불구하고 재선급 이상으로 평가돼,재선 이상의 중진으로 구성된 정책기획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박 의원은 대학시절 최루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위기에 빠졌던 인물로,지난 94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발탁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세계화 구상과 전략’의 최종 집필을 맡았다.박 의원은 14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해찬 총리를 상대로 조목조목 따져 ‘박근혜 패러디’와 관련해 이 총리의 사과를 받아냈다. ●독설가 TV토론회 등에 나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반대론을 겨냥해 “손학규 경기지사의 상대는 나”라고 호기를 부렸으며 민감한 정치현안이 있을 때마다 쉴새없이 자신의 의견을 쏟아붓기로 유명하다. 전 대변인은 방송기자 출신답게 정곡을 찌르면서 쓴 소리를 잘해,특히 유 의원의 ‘천적’으로 통한다.열린우리당 의원들의 기피대상 1호다. ●패션리더형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검정 양복 일색인 국회의사당을 평정한 민주당 손봉숙 의원과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의 패션 대결도 흥미진진하다.멋쟁이로 소문난 손 의원은 샛노랗게 화사한 재킷에 하얀색 치마를 받쳐 입거나,진한 자주빛이 감도는 치마 정장 등으로 멋을 낸다.옷 색깔에 맞춰서 꽃모양의 장식을 달거나,브로치·스카프 등 다양한 패션 소품도 활용한다.방송인 출신으로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박 의원은 날마다 스케줄에 따라 옷 색깔을 코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국회 개원식 때는 눈처럼 깨끗한 흰색 정장을 입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을 정도다. ●다혈질형 고려대 선·후배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이 꼽힌다.각각 검사와 기자를 지낸 전문가 출신으로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인물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이 되자마자 ‘저격수 활동 중단’을 선언,한동안 조용히 지내기도 했지만 최근 당지도부를 향해 “‘웰빙 야당’으론 안된다.우리가 여당의 2중대냐.”고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문 의원은 청와대 정무비서관 시절 지역구에서 야당 보좌관에게 소주를 끼얹는 등 괄괄한 성격.등원 이후 ‘3선급 초선’이라며 점잖게 처신을 하고 있으나 언제 특유의 다혈질이 터져 나올지 관심거리다. ●정보통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서울대 법대 동기동창으로 각각 국정원 기조실장과 안기부 1차장을 지낸 ‘정보통’이라는 점에서 닮았다.악연도 만만치 않다.최근 안기부 자금 유용사건인 ‘안풍(安風)’에 대해 법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함에 따라 공수가 뒤바뀌었다는 평가도 있다.문 의원이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은 상태에서 정 의원의 ‘비공개회의 공개화’를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통 열린우리당 정세균,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손꼽힌다.두 사람 다 민간기업에서 일한 뒤 정계에 입문해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정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위원장,이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정 의원은 쌍용그룹에서 18년간 근무한 뒤 95년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열린우리당의 정책위의장을 맡았었다.이 의장도 대우경제연구소장을 지냈고,2000년 첫 등원했다. 문소영 전광삼기자 symun@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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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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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대 임시국회, 구태여전… ‘기대이하 점수’

    ##장면1 13일 오후 6시쯤 국회 본희의장.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이 단상에서 대정부 질문에 한창이었다.그런데 한나라당 의석에 앉은 이모(초선) 의원은 고개를 숙여 뭔가에 열중하고 있었다.자세히 보니 휴대전화로 어디론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중이었다.국회법 148조는 ‘국회의원은 본회의장 안에서 휴대 전화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장면2 14일 오전 11시쯤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이해찬 국무총리를 상대로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같은 당 박근혜 전 대표의 패러디 사진이 게시된 경위를 추궁하기 시작했다.그 순간 열린우리당 의석 쪽에서 누군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왜 청와대한테 그래.말을 똑바로 해야지.”17대 국회 들어 가장 큰 ‘데시벨(dB)’로 기록될 만한 소음이었다.호기있게 반말로 고성을 지른 주인공은 초선의 윤모 의원이었다. 정치 개혁의 기대를 안고 출범한 17대 국회의 사실상 첫 임시국회는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의 평점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게 중론이다.특히 신선하고 개혁적이어야 할 초선 의원들이 앞장서 구태를 재연해 실망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4일간 대정부 질문에 나선 41명 가운데 32명이 초선 의원이었으나,질의 수준은 대체로 ‘함량미달’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진지하게 국무위원들을 추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늘어놓거나 희화적인 질문으로 ‘코미디판’을 만들어 놓기에 바빴다. 지난 9일 한나라당의 다른 이모(초선) 의원은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논쟁을 벌이던 중 느닷없이 “헌법에 수도의 정의가 규정돼 있나.”라고 물었다. 강 장관이 “그런 건 없다.”고 하자,이 의원은 “그럼 국어사전엔 뭐라고 돼 있는지 아는가.”라고 질문한 뒤 강 장관이 “모르겠다.”고 하자,사전에 나와 있는 수도의 정의를 읽어 내려가 실소를 불렀다.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는 도중에 옆자리의 의원들과 잡담하고 히히덕거리며 산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의원들은 대부분 초선들이었다.대정부 질문 단상에서 엉뚱하게 지역구 민원성 질의를 하는 구태를 재연한 의원도 초선 의원이었다.강원도가 지역구인 열린우리당 조모 의원은 13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올해가 ‘강원 방문의 해’인 만큼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등의 질문으로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을 곤혹스럽게 했다. 대정부 질문에 앞서 열린 상임위에서는 상당수 초선 의원들이 자신의 소속 상임위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촌극도 빚었다.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원석에서 국무위원석으로 자리를 옮겨 앉게 된 소감에 대해 “국회에 오면 회의 시작할 때까지 오래 기다리는 게 애로다.대책없이 마냥 기다린다.”고 기자들에게 털어놓은 것도 의원들로서는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하지만 의원들의 폭로성 질의가 사라지고 고성이 크게 줄어든 것은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대통령 사과’ 종일 설전

    “노무현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베드신을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렸다면 청와대나 네티즌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야당 대표에 대해 패러디를 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이해찬 총리) ‘박근혜 패러디’가 14일 국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의 핫이슈로 급부상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청와대가 야당 대표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국무위원을 차례로 불러내 설전(舌戰)을 벌였다. 첫 총대는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멨다.박 의원은 “여성 전체를 성적으로 비하하고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야비한 행위”라며 지은희 여성부장관을 추궁했다.이에 지 장관은 “대단히 적절치 않고 여성 폄하적인 패러디”라면서도 “피해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 온다면 여성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이해찬 총리에게 “청와대가 야당 지도자를 상대로 벌인 인권유린 범죄행위”라고 공세를 펴면서 설전은 여야 의석으로 번졌다.“청와대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과잉 충성하지 말라.”는 여당측 고함이 터져나왔고,“왜 이렇게 위압적이야.”“총리 임명 동의해 준 것이 저런 답변 들으려고 했냐.”는 맞고함이 이어졌다. 이 총리가 박 의원 질문에 “청와대가 벌인 ‘공작’이라고 말씀하시면,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총리는 “사실을 말씀하셔야죠.”“면책특권을 이용해서 허위사실 유포하지 않기로 얼마나 다짐했습니까.”라며 대정부질문 초선인 박 의원을 압박했다. 이에 오후 본회의 단상에 오른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오전 회의 속기록을 들고 나와 “박순자 의원이 ‘공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도 면책특권을 거론하며 핀잔을 주셨다.”고 이 총리를 몰아붙였다.시종일관 꼬장꼬장하던 이 총리는 “잘못 알아들었다.그렇게 표현한 것은 사과한다.”고 꼬리를 내렸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대통령 사과’ 종일 설전

    “노무현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베드신을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올렸다면 청와대나 네티즌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야당 대표에 대해 패러디를 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이해찬 총리) ‘박근혜 패러디’가 14일 국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의 핫이슈로 급부상했다.한나라당 의원들은 “청와대가 야당 대표의 인권을 유린했다.”며 국무위원을 차례로 불러내 설전(舌戰)을 벌였다. 첫 총대는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멨다.박 의원은 “여성 전체를 성적으로 비하하고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야비한 행위”라며 지은희 여성부장관을 추궁했다.이에 지 장관은 “대단히 적절치 않고 여성 폄하적인 패러디”라면서도 “피해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남녀차별개선위원회에 온다면 여성부가 적법 절차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이 이해찬 총리에게 “청와대가 야당 지도자를 상대로 벌인 인권유린 범죄행위”라고 공세를 펴면서 설전은 여야 의석으로 번졌다.“청와대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과잉 충성하지 말라.”는 여당측 고함이 터져나왔고,“왜 이렇게 위압적이야.”“총리 임명 동의해 준 것이 저런 답변 들으려고 했냐.”는 맞고함이 이어졌다. 이 총리가 박 의원 질문에 “청와대가 벌인 ‘공작’이라고 말씀하시면,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됐다. 총리는 “사실을 말씀하셔야죠.”“면책특권을 이용해서 허위사실 유포하지 않기로 얼마나 다짐했습니까.”라며 대정부질문 초선인 박 의원을 압박했다. 이에 오후 본회의 단상에 오른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오전 회의 속기록을 들고 나와 “박순자 의원이 ‘공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도 면책특권을 거론하며 핀잔을 주셨다.”고 이 총리를 몰아붙였다.시종일관 꼬장꼬장하던 이 총리는 “잘못 알아들었다.그렇게 표현한 것은 사과한다.”고 꼬리를 내렸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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