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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프린세스 신지아, 퀸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2회 연속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

    피겨 프린세스 신지아, 퀸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2회 연속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

    한국 피겨의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가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에 2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신지아는 24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내린 2023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에 예술점수(PCS) 61.04점을 합쳐 134.49점(1위)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66.25점(1위)을 더해 총점 200.74점을 받은 신지아는 쇼트 6위(60.03점), 프리 3위(116.95점)로 총점 176.98점을 받아 김유성(평촌중)에 23.76점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일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30점을 쌓은 신지아는 올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확정했다. 한 시즌 7차례 치러지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6명만 ‘왕중왕’전인 파이널 무대에 설 수 있다. 신지아는 은메달을 따냈던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파이널에서 연기를 펼치게 됐다. 한국 선수가 두 시즌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것은 김연아(2004년·2005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2019년 이해인(세화여고)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2개를 따낸 신지아는 지난 시즌 3차 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개인 통산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3개로 늘렸다. 신지아는 대부분 점프 과제에서 가산점과 수행 점수(GOE)를 받으며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마지막 7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GOE를 0.51점 깎였으나 스핀 과제를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이번 대회 유일하게 총점 200점을 넘겼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실수가 나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면서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쌍둥이’ 주니어 국가대표 김유성은 1차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빛 연기’를 펼치며 시즌 랭킹 포인트 26점을 쌓았다. 또 2개 대회가 남은 상황에서 최소 6위를 확정, 파이널 티켓을 손에 쥐었다. 전날 남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현겸(한광고)은 2차 대회 은메달을 더해 시즌 랭킹 포인트 28점으로 역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피겨의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남녀 동반 우승은 사상 처음이다. 김현겸은 이준형(2014년), 차준환(2016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서는 한국 남자 선수가 됐다.
  • 남자 피겨 기대주 김현겸, 주니어GP 2차 은메달…여자 싱글 신지아 金, 권민솔 銅 등 한국 전원 입상

    남자 피겨 기대주 김현겸, 주니어GP 2차 은메달…여자 싱글 신지아 金, 권민솔 銅 등 한국 전원 입상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한광고)이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끝난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9.78점, 예술 점수(PCS) 68.53점, 합계 138.31점(3위)을 받은 김현겸은 지난 1일 쇼트프로그램 73.45점(2위)을 합해 최종 총점 211.76점을 획득했다. 1위 애덤 하가라(220.33점·슬로바키아)와는 8.57점 차다. 김현겸이 국제 메이저 대회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겸이 시상대에 서면서 전날 여자 싱글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신지아(영동중), 권민솔(목동중)까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3명 전원이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현겸은 이날 초고난도 과제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오고, 몇 차례 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왔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고 연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는 전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30.9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쇼트 프로그램 70.38점(1위)까지 합쳐 총점 201.33점으로 최종 1위에 자리했다. 신지아는 자신의 개인 최고점(206.01점)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최종 2위를 차지한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나(168.37점)와는 무려 32.96점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9월 2022~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지아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낸 선수는 앞서 김연아(파이널 포함 4개), 이해인(2개)밖에 없다. 신지아는 오는 20~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해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2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 피겨 샛별 신지아, 김연아 이해인 이어 주니어 GP 2번째 금메달

    피겨 샛별 신지아, 김연아 이해인 이어 주니어 GP 2번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가 개인 통산 2번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는 김연아, 이해인에 이어 신지아가 세 번째다.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23~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69.42점에 예술점수(PCS) 61.53점을 합쳐 130.95점(1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70.38점(1위)까지 합쳐 총점 201.33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0점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쇼트 2위, 프리 3위로 최종 2위를 차지한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나(168.37점)와는 무려 32.96점 차이가 났다. 신지아는 자신의 개인 최고점(206.01점)을 경신하지 못했으나 시즌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2022~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지아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 중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낸 선수는 앞서 김연아(파이널 포함 4개), 이해인(2개) 밖에 없다. 신지아는 이날 영국 가수 버디의 ‘낫 어바웃 에인절스’에 맞춰 첫 번째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한 뒤 트리플 루프 점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전반부를 깔끔하게 연기했다.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첫 점프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수행점수(GOE) 1.35점을 얻은 신지아는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 불안으로 GOE 1.06점을 깎였다. 신지아는 곧바로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을 붙이는 시퀀스를 연결했지만, 점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를 0.59점 잃었다. 하지만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에 이어 코레오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최고점을 따내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어 기뻤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몇몇 실수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친 신지아는 일본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 나간 뒤 오는 20~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해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2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동반 출전한 권민솔(목동중)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0.10점을 얻어 8위에 머물렀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15.83점을 따내 총점 165.93점으로 3위로 뛰어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르포]빗속 서이초 교사 추모 발길… “참으니까 세상은 바뀌지 않고 끝내…”

    [르포]빗속 서이초 교사 추모 발길… “참으니까 세상은 바뀌지 않고 끝내…”

    “가만히 있으니까 안 바뀐다. 교사는 법적으로 모든 걸 잃어서 그냥 있으면 안되는 것 같다. 과거에 저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교감이 ‘그러지마라.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 해 참았는데, 참으니까 하나도 안 바뀌는 거다.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23일 제주도교육청 앞마당 천막에 마련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 분향소에 고인을 애도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몸이 안 좋아 휴양차 숲길을 걸으려고 왔다가 소식을 듣고 추모한다는 경기도 오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공모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말하는 내내 가슴이 목 메어 떨리는 목소리로 “과거에 저 또한 학부모 갑질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었다”면서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 참았더니 안 바뀐다. 참으면 안되는 거였다”고 후회했다. 이어 “교직에 있어 한 목소리를 내려고 하면 ‘쟤네들은 뭐야’ 이렇게 얘기한다”면서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 안되고 모든 것이 막혀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서 “교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권리를 줘야 한다. 순수한 목적 마저 막고 있다. (세상을 떠난) 선생님처럼 손 내밀 수 없는 상황에서 또 누군가가, 후배들이 고통을 다시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사실 교사들에겐 정치 기본권도 없다. 투표만 하고 정당 가입도, 후원도 금지된다. 정치인들조차 투표권 없는 교사들에겐 관심이 없다. 노동3권도 보장이 안 되고 쟁의도 할 수 없다. 모든 권한은 박탈되고 ‘학폭(학교폭력)’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만 지는 상황에서 교사들은 하나 둘 교단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교사들과 학생들의 발길은 계속됐고 추모공간 한 켠에는 그를 추모하는 글(포스트잇)들이 가득 채워지면서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동료교사로서 계속 눈물이 납니다. 선생님의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희가 더 나은 교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마음고생 하시지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동료교사). “선배교사로서 교육현장의 이런 문제들을 관심 갖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하여 너무 미안합니다. 하늘에서는 편히 쉬기 바랍니다”(선배교사) 포스트잇 메모에 적힌 글들에는 교권침해로 무너진 교육 현장의 아픔이 고스란히 비춰지고 있었다. 한 제주 동료교사는 “교사의 뜻을 품고 시작했으나 상처만 받고 힘드셨을 선생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곳에서는 아이들과 행복하시길... 편히 쉴 수 있길 바랍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다른 교사는 “선생님, 마지막 순간 교실을 살피실 때 얼마나 마음 아팠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동료로서 선배로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던 것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선생님은 교직에서 열정으로 빛나던 분임을 기억하겠습니다”고 애도했다. 도내 각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오 지사는 메모지에 ‘선생님!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등으로 인해 22일 오전 분향소를 찾은 김광수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교실, 학교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돕도록 하겠습니다”란 문구를 쓴 메모지를 추모 공간 한쪽에 붙이며 애도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도 분향소를 찾아 “다시는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주도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이번 추모 공간은 제주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도내 3개 교원단체가 “교사의 존엄을 지키는 길에 함께하겠다”며 지난 21일 공동으로 설치해 3일간 애도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들꽃 한송이 허공에 놓으며 나는 다시 울 수 밖에 없네 눈물만이 작게나마 기도가 되네’ 라며 이해인 시인의 싯구와 함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생을 추도했다. 분향소를 지키고 있던 한정우 제주교사노조 위원장은 “내가 원래 느꼈던, 학급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라 감정이입돼서 눈물을 흘리고 우는 교사들이 너무 많다”면서 “나도 그때 극단선택을 하고 싶고, 그만 두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실제 돌아가시니까 가슴 아파하는 것”이라고 슬픔을 대신 전했다. 전국 교육청마다 3일동안 분향소를 지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분향소에는 이틀동안 300여명의 추모 발길에 이어졌으며 마지막날에도 추모의 행렬은 계속됐다. 수백명이 남긴 애도의 글들은 한 예비교사가 남긴 추모의 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선생님의 아픔에 귀기울여 듣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이들을 예뻐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저는 교사가 되어도 선생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평안히 쉬세요.”
  • “그것만도 대단해”… ‘진짜 어른’의 위로 [그 책속 이미지]

    “그것만도 대단해”… ‘진짜 어른’의 위로 [그 책속 이미지]

    많은 사람이 사는 게 힘들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정작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식의 충고뿐이다. 이럴 때 떠오르는 이가 있다. 바로 이해인 수녀이다. ‘진짜 어른’이 보이지 않는다는 요즘, 오랫동안 수도자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목소리를 내고 위로하기를 망설이지 않은 이해인 수녀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이해인 수녀는 자신이 오랫동안 생각해 온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힘든 이웃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이해인 수녀는 위로란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설교하듯 교훈을 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해도 대단하다, 나 같으면 그렇게 못 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전하고 상황에 대한 아픔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라테는 말이야’ 같은 어쭙잖은 충고는 상대에게 더 상처만 줄 뿐이라는 이해인 수녀의 말을 되새겨봐야 할 때이다.
  • 천주교주교회의 ‘사형폐지기원 콘서트’ 개최

    천주교주교회의 ‘사형폐지기원 콘서트’ 개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사형제도폐지 기원 생명이야기 콘서트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가 28일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 마당에서 열린다. 대면 개최는 4년 만이다. 2008년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처음 개최한 ‘평화를 말하다 생명을 노래하다’는 이후 광주대교구, 대구대교구, 부산교구, 대전교구, 의정부교구, 수원교구, 인천교구, 춘천교구 등을 순회했다. 전국의 주교좌성당과 대표적인 성당들에서 교구장 주교를 비롯한 사제, 수도자, 신자들 그리고 수많은 문화예술인이 사형제 폐지에 공감해왔다. 그간 이해인 수녀, 공지영 작가,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장, 사폐소위 총무 김형태 변호사, 홍성수 교수, 금태섭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등 저명인사들과 권해효, 박철민, 정수영, 김여진 등 배우, 정희성, 안도현, 김용택 등 문학인들이 이야기 손님으로 함께했다. 이은미, 장필순, 이한철, 정훈희, 노영심, 이상은, 안치환, 한동준, 김정식, 시와, 임정득 등의 음악인들도 함께했다. 콘서트에서는 사형제도폐지소위위원회 위원인 현대일 신부(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평화의나무 합창단, 인디뮤지션 예람, 가수 동물원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럽 사형폐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베르 바댕테르 전 프랑스 헌법재판소장의 대담 및 ‘사형제도에 반하여’ 번역본을 감수한 남승한 변호사가 이야기를 나눈다.
  • “스케이트 즐겼다” 차준환·이해인 활약에 K피겨, 일본 넘어 팀 트로피 은메달 새 역사

    “스케이트 즐겼다” 차준환·이해인 활약에 K피겨, 일본 넘어 팀 트로피 은메달 새 역사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남녀 간판 차준환(21·고려대)과 이해인(17·세화여고)의 맹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항전인 팀 트로피 대회 첫 출전에 준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서 최종 랭킹 포인트 95점을 기록해 미국(12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차준환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오르며 12점을 획득, 우승후보로 꼽히던 일본(94점)을 한 점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거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국은 전날까지 이해인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 1점 앞서 2위를 달렸으나 이날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최하 6위(7점)를 기록해 11점을 따낸 일본에 추월당한 데 이어 이시형(고려대)이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최하 12위(1점)에 그쳐 더 뒤쳐졌다. 하지만 11번째 순서로 나선 차준환이 극장 연기를 펼쳐 대반전을 일으켰다. 일본은 사토 하야오와 유노 카즈키가 각각 8위(5점), 9위(4점)를 기록했다. 2009년 시작된 피겨 단체전인 팀 트로피는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6개국이 경쟁하는 대회로 2년 마다 일본에서 열린다.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의 세부 종목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당초 메달 후보로 꼽히지 못했다. 최근 들어 불모지였던 페어와 아이스댄스에서 조혜진-스티븐 애드콕(캐나다), 임해나-취안예(캐나다) 조가 성적을 내며 팀 트로피에 사상 처음 출전할 수 있었으나 세계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합창하며 김연아 이후 새 역사를 쓴 차준환과 이해인이 다시 한 번 일을 저질렀다. 이해인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76.90점)과 프리스케이팅(147.32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일본 간판 사카모토 가오리를 따돌린 끝에 혼자 24점을 수확했다. 차준환도 남자 싱글 쇼트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100점(101.33점)을 돌파하며 2위에 올라 11점을 확보하는 등 23점을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리듬댄스와 프리댄스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최하위에 그쳤으나 한국의 랭킹 포인트 절반을 합작한 차준환과 이해인의 활약 덕분에 은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 김예림(단국대)도 여자 싱글 쇼트 7위(6점), 프리 3위(10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차준환은 “며칠 동안 우리가 사랑하는 스케이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팀 코리아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결과 때문이 아니다. 스케이트를 정말 즐겼다는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피겨세계선수권 동반 銀’ 차준환·이해인 귀국

    ‘피겨세계선수권 동반 銀’ 차준환·이해인 귀국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오른쪽)과 이해인이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차준환은 “목표로 삼았던 메달을 획득해 만족스럽다. 조금씩 발전해서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고 이해인은 “시즌 가장 좋은 연기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펼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다음 시즌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수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 [포토多이슈] 금의환향 차준환! 이해인!

    [포토多이슈] 금의환향 차준환! 이해인!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2023 국제빙상경기 연맹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차지한 차준환 선수가 동반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이해인 선수와 함께 2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차준환은 25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 연맹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에 맞춰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196점을 받아 지난 23일 쇼트 프로그램 경기 점수인 99.64점을 더하면서 총점 296.03점으로 2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남자 피겨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다.전날 이해인 선수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7.32점을 받으며 쇼트프로그램 73.62점을 더해 총점 220.94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 이어 차준환 선수까지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피겨 역사 최초로 동반 남녀 메달에 성공했다.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은 2013년 김연아 선수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ISU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로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 10년 만에 꽃핀 ‘연아 키즈’

    10년 만에 꽃핀 ‘연아 키즈’

    車,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기록“즐기면서 좋은 기억 만들어내”李, 김연아 이후 시상대 처음 서“영원한 롤모델인 金에게 감사” ‘피겨 퀸’ 김연아를 보고 자란 ‘연아 키즈’가 10년 만에 꽃을 피웠다.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려 온 연아 키즈가 10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건 것이다. 10년 전과 달라진 것은 당시에는 김연아가 한국 피겨스케이팅을 홀로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여러 선수가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96.39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96.0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쇼트를 연기했던 차준환은 이날 프리에선 영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짰다. 차준환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쇼트(99.51점)와 프리(182.87점), 총점(282.38점)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차준환이 써 내려가고 있는 ‘최초’와 ‘최고’ 기록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최초’이자 ‘최고’이기도 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차준환은 “메달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 스케이팅에도 매우 만족한다”며 “그간 열심히 훈련해 왔다. 오늘을 정말 즐기고 싶었는데, 즐기면서 모든 것을 쏟아 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당시 부츠 고리가 떨어져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관해 좋지 않은 기억들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마침내 좋은 기억을 만들게 됐다. 오늘은 드디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며 밝게 웃었다. 차준환은 한국의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출전권 3장도 얻어냈다.지난 24일에는 이해인(18·세화여고)이 총점 220.94점으로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가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뒤 10년이 지나 이해인이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해인은 2022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개인 최고점(213.52점)도 7.42점이나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채연(17·수리고)은 총점 203.51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해인과 김채연의 활약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 확보했다. 이해인은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기 시즌 준비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다음 시즌엔 트리플 악셀 점프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미국 골든스케이트와의 인터뷰에선 “김연아 언니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며 “내게 영원한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 10년 만에 꽃 핀 연아 키즈… 한국 피겨 세계선수권 銀2개

    10년 만에 꽃 핀 연아 키즈… 한국 피겨 세계선수권 銀2개

    ‘피겨 퀸’ 김연아를 보고 자란 ‘연아 키즈’가 10년 만에 꽃을 피웠다.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구슬땀을 흘려온 연아 키즈가 10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당시에는 김연아가 한국 피겨스케이팅을 홀로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여러 선수들이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96.39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9.64점을 받은 차준환은 총점 296.0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쇼트를 연기했던 차준환은 이날 프리에선 영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알찬 프로그램을 짰다. 차준환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자신의 쇼트(99.51점)과 프리(182.87점), 총점(282.38점)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차준환이 써내려가고 있는 ‘최초’와 ‘최고’ 기록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최초’이자 ‘최고’이기도 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차준환은 “메달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 스케이팅에도 매우 만족한다”며 “그간 열심히 훈련해 왔다. 오늘을 정말 즐기고 싶었는데, 즐기면서 모든 것을 쏟아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당시 부츠 고리가 떨어져 경기를 포기해야 했던 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관해 좋지 않은 기억들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마침내 좋은 기억을 만들게 됐다. 오늘은 드디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며 밝게 웃었다. 차준환은 한국의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출전권 3장도 얻어냈다.지난 24일에는 이해인(18·세화여고)이 총점 220.94점으로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연아가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뒤 10년이 지나 이해인이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해인은 2022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개인 최고점(213.52점)도 7.42점이나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채연(17·수리고)은 총점 203.51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해인과 김채연의 활약으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 확보했다. 이해인은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기 시즌 준비에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다음 시즌엔 트리플 악셀 점프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미국 골든스케이트와의 인터뷰에선 “김연아 언니에게 특별히 감사하다”며 “내게 영원한 롤모델”이라며 웃었다.
  • “연아 언니, 고마워요”…이해인, 세계 ‘은’반 요정 우뚝

    “연아 언니, 고마워요”…이해인, 세계 ‘은’반 요정 우뚝

    “김연아 언니에게 특별히 감사합니다.” 한국 선수로는 ‘피겨 퀸’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이해인(17·세화여고)은 경기 뒤 김연아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53점과 예술점수(PCS) 71.79점, 합계 147.32점으로 24명 중 1위을 기록했다. 이해인은 전날 확보한 쇼트프로그램 73.62점(2위)을 더해 최종 총점 220.94점으로 쇼트 1위, 프리 2위에 오른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4.61점)에 3.67점 뒤져 최종 2위가 됐다. 이해인은 2022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213.52점)도 7.42점이나 경신했다. 한국 선수가 피겨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김연아(금2 은2 동2) 이후 10년 만이다. 동메달은 210.42점을 받은 루나 헨드릭스(벨기에)에게 돌아갔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우아하게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전반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가 다소 부족했던 것 외에는 안정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고,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클린 처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총점 203.51점을 받아 6위, 김예림(단국대)은 174.30점으로 18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해인과 김채연의 활약에 힘입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출전권도 3장 확보했다. 이해인은 경기 뒤 미국 골든스케이트와 인터뷰에서 김연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언니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경기 외적인 것들에 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 김연아 언니는 내게 영원한 롤 모델”라고 말했다. 또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기 시즌 준비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다음 시즌엔 트리플 악셀 점프도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올 시즌 초반엔 몸이 아파서 힘들었지만,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과 재밌는 곳에 놀러 가고 싶고, 뮤지컬도 많이 보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 10년 만에 메달 꿈… 이해인, 피겨세계선수권 ‘쇼트 2위’

    10년 만에 메달 꿈… 이해인, 피겨세계선수권 ‘쇼트 2위’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대륙 퀸’ 이해인(18)이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피겨 장군’ 김예림(20)은 초반 실수를 범하면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기술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을 받아 합계 73.62점을 기록했다. 이해인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은 202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70.08점이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해인은 24일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이해인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 선수 35명 중 32번째로 빙판에 등장해 에릭 래드퍼드의 ‘스톰’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소화한 이해인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뛰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간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연기했다. 특히 자신의 장기인 스텝시퀀스를 연기할 때는 관중들의 흥을 유도해 낸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예림은 초반 실수를 범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예림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하면서 빙판에 넘어졌다. 이후 남은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가장 큰 점수가 걸린 점프에서 실수를 한 탓에 합계 60.02점으로 1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채연(17)은 합계 64.06점으로 12위에 올랐다. 1위는 79.24점을 받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차지했다. 73.46점을 기록한 미하라 마이(일본)는 3위에 올랐다.
  • 이해인 ISU 피겨 여자쇼트 2위… 개인 최고점 경신

    이해인 ISU 피겨 여자쇼트 2위… 개인 최고점 경신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대륙 퀸’ 이해인(18)이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피겨 장군’ 김예림(20)은 초반 실수를 범하면서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2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기술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을 받아 합계 73.62점을 기록했다. 이해인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은 202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70.08점이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해인은 24일 열리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이해인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 선수 35명 중 32번째로 빙판에 등장해 에릭 래드포드의 ‘스톰’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소화한 이해인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뛰었다.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연기했다. 특히 자신의 장기인 스텝시퀀스를 연기 할 때는 관중들의 흥을 유도해낸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예림은 초반 실수를 범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예림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하면서 빙판에 넘어졌다. 이후 남은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가장 큰 점수가 걸린 점프에서 실수를 한 탓에 합계 60.02점으로 1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김채연(17)은 합계 64.06점으로 12위에 올랐다. 1위는 79.24점을 받은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차지했다. 73.46점을 기록한 미하라 마이(일본)는 3위에 올랐다.
  • ‘퀸연아’ 14년 만에… 이해인·김예림 점프

    ‘퀸연아’ 14년 만에… 이해인·김예림 점프

    李, 김연아 이후 대회 첫 우승 쾌거金, 막판 실수로 역전당하며 2위차준환, 이틀 연속 넘어져 男 4위 ‘포스트 김연아’ 이해인(18·세화여고)과 김예림(20·단국대)이 최근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다음달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메달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감도 높인다. 한국 피겨는 2014년 김연아 은퇴 이후 여자 싱글에서 한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포스트 김연아 2세대 격인 최다빈(23·고려대)이 2017년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게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이었다. 이후 3세대 트리오 김예림, 임은수(20·고려대), 유영(19·수리고)이 등장하고 4세대 이해인이 급부상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해인은 14세이던 2019년 9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와 6차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주목받았다.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0위에 올라 한국 최연소 톱10 기록을 세운 이해인은 이후 부침을 겪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4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고 세계선수권 7위에 오른 이해인은 지난 11일(한국시간) 4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정상을 밟으며 다시 날개를 활짝 펼쳤다. 앞서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파이널 진출, 4대륙선수권 우승까지 이해인이 이룬 성과는 모두 김연아 이후 14년 만의 일이다.지난해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따고,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를 기록한 김예림은 같은 해 11월 2022~23시즌 시니어 그랑프리에 두 차례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파이널에도 진출했다. 김연아 이후 임은수와 유영이 그랑프리 동메달을 따낸 적은 있으나 은메달을 넘어 정상까지 오르고 파이널에 나선 것은 김연아 이후 13년 만이었다. 김예림은 이번 4대륙선수권에선 쇼트프로그램 1위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일부 실수를 해 이해인에게 금메달을 양보했다. 이해인과 김예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4대륙선수권 남자 싱글 2연패에 도전했던 차준환(22·고려대)은 4위에 그쳤다. 12일 프리스케이팅 166.37점(4위), 전날 쇼트프로그램 83.77점(5위)을 합쳐 최종 250.14점을 받았는데 이틀 연속 넘어진 게 뼈아팠다. 미우라 가오(일본), 키건 메싱(캐나다), 사토 (일본)이 금, 은, 동을 차지했다.
  • 김연아 이후 14년의 기다림…이해인, 4대륙 피겨 역전 우승

    김연아 이후 14년의 기다림…이해인, 4대륙 피겨 역전 우승

    이해인(세화여고)이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96점, 예술점수(PCS) 66.75점, 합계 141.71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1명(기권 2명) 중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6위에 자리했던 이해인은 이로써 최종 총점 210.84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1위(72.84점)에 올랐던 김예림(단국대)은 프리스케이팅 136.45점(3위)을 합쳐 최종 209.29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던 이해인과 김예림은 각각 메달 색깔을 한 단계 위로 바꾸며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이해인이 ISU 주관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이다. 4대륙선수권은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프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이해인은 이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음악에 맞춰 첫 점프에서부터 마지막 점프까지 클린 연기를 선보인 뒤 활짝 웃었다. 김예림의 경우 후반부에 일부 점프 과제에서 회전수가 부족했다. 쇼트 프로그램 2위였던 이사보 레비토(미국)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권한 가운데 동메달은 쇼트 7위(67.28점)에 프리 2위(137.70점)을 기록한 일본의 치바 모네(204.98점)가 챙겼다. 김채연(수리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넘어져 131.00점(5위)을 받았고, 전날 쇼트 71.39점(3위)까지 합쳐 총점 202.39점으로 4위.
  • ‘피겨 장군’ 김예림 ISU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 도전

    ‘피겨 장군’ 김예림 ISU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정상 도전

    ‘피겨 장군’ 김예림(단국대)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동메달을 땄던 김예림은 이번엔 2009년 ‘피겨 여왕’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최종순위가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김예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3.49점으로 총점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23명 중 1위를 차지했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예림은 2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김연아(은퇴)가 2009년 4대륙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막스 리히터의 ‘머시’(Mercy)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예림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가볍게 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더블 악셀을 성공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가장 높은 레벨4를 받았고,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 마지막 점프로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김예림은 스텝 시퀀스(레벨 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 싯 스핀(레벨 3)까지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70.86점으로 3위, 지난해 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이해인(세화여고)은 69.13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이해인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이 떠 가산점을 많이 챙기지 못한 게 아쉬웠다. 이어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디펜딩 챔피언’ 차준환(고려대)이 기술점수(TES) 41.95점, 예술점수(PCS) 42.82점, 감점 1점으로 83.77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미우라 가오가 91.90점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차준환은 2연패를 낙관할 수 없게 됐다.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연기를 준비한 차준환은 시작 전 빙판 위에 이물질이 있다는 심판의 말에 이를 치우고 다시 준비 자세를 취하는 등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졌다. 그는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는 실수 없이 처리했으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 중 넘어져 다운그레이드(Downgrade·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과 함께 수행점수(GOE) 2.95점이 깎였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이후 트리플 악셀에선 쿼터랜딩 판정을 받았다. 다시 중심을 잡은 뒤 비점프 과제인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레벨 4로 처리했지만, 경기 뒤 차준환의 얼굴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경재석(경희대)은 75.30점으로 9위, 착지 실수로 한차례 넘어진 이시형(고려대)은 70.38점으로 14위에 랭크됐다. 남자 프리스케이팅은 12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된다.
  • [포토] ‘피겨 장군’ 김예림, 은반 위 우아한 연기

    [포토] ‘피겨 장군’ 김예림, 은반 위 우아한 연기

    ‘피겨 장군’ 김예림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성큼 다가섰다. 김예림은 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5점, 예술점수(PCS) 33.49점으로 총점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23명 중 1위를 차지했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예림은 2회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11일 이어지는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을 노려본다. 막스 리히터의 ‘머시’(Mercy)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예림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가볍게 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더블 악셀을 성공한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가장 높은 레벨4를 받았고,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 마지막 점프로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소화했다. 김예림은 스텝 시퀀스(레벨 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 싯 스핀(레벨 3)까지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70.86점으로 3위, 지난해 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이해인(세화여고)은 69.13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 女피겨 샛별 신지아, 2차 국대 선발전도 우승

    女피겨 샛별 신지아, 2차 국대 선발전도 우승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2023~24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신지아는 8일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142.06점(1위)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0.95점(2위)을 합쳐 최종 213.01점을 받은 신지아는 쇼트 1위, 프리 2위로 210.28점을 챙긴 ‘피겨장군’ 김예림(20·단국대)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205.31점의 이해인(18·세화여고)이 차지했다. 전체 1위로 새 시즌 태극마크를 단 신지아는 오는 2월 말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다만 신지아는 나이 제한에 걸려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세계선수권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대회 합산 2위 김채연(17·수리고)과 3위 이해인, 4위 김예림이 나선다. 앞서 열린 남자 싱글 경기에선 차준환(22·고려대)이 TES 81.27점, PCS 89.90점, 감점 1점으로 합계 170.17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101.04점(1위)까지 더해 최종 271.21점을 받은 차준환은 일부 점프 과제에서 넘어지고 회전수를 채우지 못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김현겸(17·한광고·237.23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했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도 석권하며 국내 남자 싱글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 [포토] ‘피겨 샛별’ 신지아, 아름다운 연기

    [포토] ‘피겨 샛별’ 신지아, 아름다운 연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2023-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도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신지아는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 감점 1점 합계 142.06점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0.95점)를 합친 최종 총점 213.01점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피겨장군’ 김예림(단국대·210.2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3위는 이해인(세화여고·205.31점)이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생명의 나무 모음곡’(Tree of life suite)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더블 악셀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를 깔끔하게 뛰며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그는 전반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을 받았지만,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3)를 아름답게 연기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후반부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그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처리한 뒤 펜스에 살짝 부딪히는 실수를 범했지만, 흔들림 없이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이 나온 것을 제외하면 완벽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러츠는 깔끔하게 뛰었다. 신지아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레벨1),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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