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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내년도 투자사업비의 10% 주민예산위원회서 직접 심의·편성

    강동구가 주민들이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21일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을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준비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강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생인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 주민 의견을 모아 제출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내년도 구 투자사업비의 10% 수준인 11억원가량이 위원회가 직접 심의·편성할 수 있는 예산이다. 위원회는 4개 지역별, 5개 분과별로 나눠 활동한다. 각 위원은 전문성과 희망에 따라 2개 분과씩을 맡는다. 첫 활동은 다음 달부터 권역별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아울러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예산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동별로 제안사업을 제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는 추이를 살펴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이해식 강동구청장

    “교육은 국가 전략이고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전략입니다. 지자체가 교육에 열성을 쏟는 건 이제 당연한 일입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1일 자치구 교육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강동구는 이런 생각에 발맞춰 올해 각종 교육 지원 정책과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최고 도시’를 꿈꾸는 이 구청장의 교육 정책 구상을 들어봤다. →주요 교육 지원 정책을 손꼽는다면. -교육 지원은 시대적 흐름이다.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진 학교 폭력을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통 시설 지원에 머물렀다. 선생님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학생, 학부모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을 것이다. 강동구는 각급 학교에 맞는 사업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친환경 무상급식, 중학교의 경우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한 인성교육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 중학교에 상담 인력도 파견한다.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명문고 만들기 프로젝트의 취지는. -대학 진학률이 고교를 가르는 유일한 기준인 시대다. 이에 구청이 다양한 명문고를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특성화·전략화된 교과목을 학교에서 선정하도록 하고 구청이 이를 선별 지원한다. 일방적 예산 지원은 책임감을 동반하지 않을 수 있으니 재단과 동문, 사회가 같이 교육을 책임지자는 취지에서 매칭 펀드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합쳐 4년간 2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자치구 교육 지원 정책의 의미는.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민주화, 경제 발전을 이룬 건 순전히 교육과 사람의 힘이다. 앞으로도 나아갈 길은 사람을 잘 교육해 인적 자원을 키우는 것이다. 그게 국가 전략이자 지자체의 미래 전략이다. 지금은 주민들도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 교육 여건에 따라 재산권도, 주민 행복의 수준도 달라진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업을 하느냐가 문제일 뿐 지자체가 교육에 열성을 쏟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다. →작은 도서관도 확충한다고 들었다. -현재 강동구에는 2개 시립, 4개 구립을 비롯해 40여개 도서관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작은 도서관, 새마을문고라 명실상부한 주민 쉼터 역할을 하기에는 미흡하다. 그래서 새마을문고를 강화해 테마도서관으로 만드는 사업을 펼친다. 전체 숫자는 늘지 않지만 활용성은 커질 것이다. 한 예로 교육청과 협의해 6월 말쯤 개관할 진로직업체험센터에는 학생들의 진로, 꿈과 관련된 자료를 갖춘 직업테마도서관을 연다. →교육 최고 도시 강동구을 그린다면. -학교뿐 아니라 원활한 직장 생활을 돕는 교육, 주민들이 은퇴 후 건전한 노후를 꾸릴 수 있게 하는 평생교육, 이 모든 것을 잘해 나가는 도시다. 외관만 훌륭한 게 아니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적으로 풍부한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다. 스스로 열심히 해서 보다 발전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국민 詩’를 랩으로? 강동 북페스티벌 ‘이색 랩 경연대회’

    김춘수의 ‘꽃’,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시를 랩으로 읊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 강동구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2012 강동 북페스티벌’에서는 시를 랩으로 꾸미는 이색 대회 ‘시-랩 경연대회’가 열린다. 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19일에 본선을 펼칠 시-랩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80여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주최 측은 8개 팀을 선발해 본선 무대에 올린다. 참가 팀들은 미리 제시된 15편의 시 가운데 원하는 작품을 골라 랩으로 편곡했다. 그중 안도현, 김춘수의 작품과 함께 이미 노래로 만들어진 적이 있는 정호승의 ‘술 한잔’ 등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본선은 동영상으로 심사한 예선과 달리 무대 공연 요소까지 골고루 평가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북페스티벌을 맞아 올해의 작가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뽑았다. 유 전 청장은 신석기 숨결이 살아 있는 강동구를 찾아 문화유산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립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작가 회고전, 관련 영화 상영, 온고지신 골드벨, 공신들의 공부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현장 행정] 꼴찌들의 유쾌한 반란

    [현장 행정] 꼴찌들의 유쾌한 반란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상일미디어고 입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중학교 내신 하위 80% 수준이다. 반면 이 입학생들이 3년간의 학교 생활을 거쳐 졸업할 때는 ‘반전’이 일어난다. 올해 이 학교 졸업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7%다. 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이른바 ‘인 서울’ 상위권 학교 입학생까지 배출하고 있다. 강동구의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에 힘입은 쾌거다. 프로젝트는 2009년에 처음 추진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30일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 주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라며 “대학 진학률, 지역 기여, 인성 교육 등 명문고의 여러 지표를 자율적으로 높여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데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3년간 관내 13개 고교에 모두 24억 7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예산 6873만원이 책정돼 있다. 프로젝트는 일회성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또 꼼꼼한 검토를 거쳐 예산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편일률적인 국·영·수 심화학습은 지양하고 학교 특성,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만 선별 지원했다. 그 결과 ‘포트폴리오 교실’(둔촌고), ‘대학 선배 컨설팅’(명일여고), ‘협성토론대회’(배재고), ‘대학 연계 실험·실습’(상일여고)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이색 프로그램이 줄줄이 탄생했다. 또 구청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재단과 동문회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재원을 부담한다. 교육에 대한 공동체 의식은 물론 공교육의 신뢰도와 책임감을 함께 높이자는 의도다. 이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넉넉지 않은 지방 재정 탓에 지원 예산이 줄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며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꾸준히 지원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엔 구청에서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결과 보고회를 열어 더 발전시킬 바탕을 모색했다. 프로젝트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의 교장·교감, 연구부장 교사,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 첨단업무단지 첫 기업 입주

    강동구는 강일2지구 내에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에 착공 2년 반 만인 25일 처음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 세종텔레콤 등도 각각 사옥이 준공되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업무단지는 2005년부터 구가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4만 7749㎡ 대지에 정보통신, 바이오기술 지식기반 업체들이 입주한다. 4월 현재 공정률은 65%로, 입주 예정 기업들이 모두 옮겨올 경우 경제 파급효과는 연간 10조 9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6만 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특히 맞은편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상승효과를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강동구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복합단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업무단지가 2~3년 내에 착공되면 강동구는 동부 수도권의 경제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승마로 장애 넘고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승마로 장애 넘고

    1급 지적장애를 가진 오영욱(14·가명)군는 지난 2009년부터 재활승마교육을 받고 생활이 바뀌었다. 어눌한 말 때문에 거의 집 안에서만 지내던 오군은 승마를 배우면서 사회성을 익히게 됐고 건강 상태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180㎝ 장신에 구부정한 자세 탓에 허리 통증이 심했던 오군은 승마를 배우면서 균형 감각이 좋아져 자세가 반듯해지고 허리 통증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강동구는 2009년부터 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까지 총 112명의 장애아동들이 승마를 통한 재활활동에 참가했다. 승마는 신체 재활에 효과가 특히 높다고 알려져 있다. 신체활동을 두려워하는 장애아동들의 인지능력, 균형 감각 등을 일깨우고, 말이라는 동물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주기도 한다. 강동구는 매년 약 3000만원의 교육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재활승마 및 방과후교실 등을 통한 승마 대중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의 ‘찾아가는 승마교실’에서 맡았다. 찾아가는 승마교실에서는 직접 고안한 안전장치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승마교육을 진행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장애인을 단순히 보호하려는 시각에서 벗어나 적극적 재활을 통해 자립을 돕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다음 달부터 재활 풋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적·자폐성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풋살팀을 꾸리고, 주 1~2회 기초체력 및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장애인 민원서류 집까지 배달해요

    장애인 민원서류 집까지 배달해요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다음 달부터 장애인의 민원서류를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민원서류 홈서비스 제도’를 시행한다.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5종, 제적등·초본 등 9종의 민원서류가 대상이다. 민원여권과 480-1435. 전문의와 상담하는 ‘파란 우체통’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공동 운영하는 원효로1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는 ‘파란 우체통’을 운영한다.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신건강증진센터 703-7121~2.
  • 강동, 환경·경제·사회 장기계획 공유

    강동, 환경·경제·사회 장기계획 공유

    강동구는 구정 지속가능 보고서인 ‘행복한 세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 업무 결과를 단순히 모아서 발간하는 ‘구정 백서’와 달리 지속가능보고서는 강동구의 미래지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분석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환경, 경제, 사회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강동구가 각 분야에서 얼마만큼 지속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 발전 목표는 무엇인지 등을 정리하고 있다. 미래지표, 비교지표 등 분석 기술을 활용해 중·장기 사업 흐름을 훑고 다른 자치구와의 비교 분석 결과 등을 상세히 담았다.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성과부터 2020년까지의 장기 육성 계획을 한번에 열람할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올 한 해 일자리 창출 규모, 첨단업무단지 개발 계획, 지하철 등 교통정책, 주택정책 등이 담겨 있다. 사회 분야에는 장기 노인 일자리 창출 계획, 보육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보고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일방적 구정 홍보 대신 도시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 내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면서 “직원, 주민들에게 꾸준히 내용을 전파해 강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구 도시농업교육과정 인기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강동구의 도시농업교육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9일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강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수강 신청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80명 정원을 다 채웠다. 다음 교육을 받기 위해 대기자 목록에 올린 이름만도 30명을 웃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 주민 20여명도 신청했지만 구민 우선 선발 원칙에 따라 탈락했다.”고 귀띔했다. 구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한 ‘직원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도 접수 30분 만에 정원 50명을 거뜬히 채웠다. 강동구의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2020년 친환경 도시농업 특구’ 실현을 위한 전문 인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과정을 개설해 75명이 수료했다. 34명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들은 초보 농부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도시농업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불어닥친 도시농업 열풍에 걸맞게 전문성을 갖추려는 사람들이 농사 강좌를 선호하고 있다.”며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해 친환경 농사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다양한 농업 체험 교육으로 도시농업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교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1일 개장하는 ‘현장농부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곁들인다. 동자치회관에서 마을 단위로 진행되는 ‘도시농부 아카데미’나 공공텃밭 및 상자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영농강좌도 인기 ‘짱’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전국 기초단체장 ‘협동조합’ 경험 나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3명이 23일 성북구에 모인다.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경제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이탈리아 볼로냐와 프랑스 릴 등을 직접 방문해 협동조합 운영 실태를 견학했던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유럽 사례도 발표한다.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11차 정기포럼은 협동조합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모범사례로 꼽히는 삼선동 ‘장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 성곽길 걷기 등 성북구 둘러보기, 서울시 1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방문, 사회적 경제 중간 지원조직 탐방 등이 포함돼 있다. 오후에는 하월곡동 성북평생학습관에서 윤석인 희망제작소 소장 사회로 워크숍이 열린다. 문진수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장이 ‘사회적 경제의 흐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이 ‘국내 협동조합 운영 사례와 시사점’ 및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취지와 전망’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제언한다. 이어 김 구청장의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질의응답과 토론이 뒤따른다. 목민관클럽 회원들이 협동조합에 주목하는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시장만능주의 경제 시스템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와 양극화, 재정수입 감소와 정부부채 증가 등이 지방자치단체 상황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는 고민 때문이다. 이들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가 발달한 곳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최근 국회가 협동조합 기본법을 제정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민관클럽엔 현재 기초자치단체장 48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과 고재득 성동구청장,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가 공동대표이고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등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플러스]

    친환경 텃밭 1900계좌 분양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친환경 텃밭 1900계좌를 분양한다. 논 22계좌에서 주민들이 쌈 채소 위주의 초기 도시농업 모델을 발전시켜 주식으로 먹는 농사에 도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1계좌당 이용료는 6만원이며 씨앗과 모종, 퇴비가 지원된다. 홍보과 480-1243.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강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씨앗뿌리기 강좌를 9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통(열린) 강좌와 수변형마을만들기추진단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마을강좌로 나누어 진행한다. 자치행정과 2289-1130. ‘제9기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제9기 노원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12일까지 모집한다. 강좌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노원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12주 과정으로 열린다. 교육지원과 2116-3233. 계약원가 심사로 예산 28억 절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지난해 관급공사 발주사업에 대한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28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해복구사업에 사용되는 골재 수급을 암석 파쇄과정에서 생기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꿔 경제성과 환경성을 확보했다. 기존엔 인근에서 채취하는 방식이었다. 재무과 2155-6490.
  • 강동구, 모든 중학교에 전문상담원 추가 배치

    강동구가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올해 관내 전 중학교에 전문 상담원을 1명씩 증원 배치했다. 기존 1명의 상담교사가 전교생을 관리하기는 역부족이라고 보고 깊이 있는 상담 및 인성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강동구는 전문 상담원 18명을 선발해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8개 중학교에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배정받은 학교에 상주하며 생활, 성적, 이성, 진로 등 각종 청소년 문제를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직업상담사, 보육교사, 미술치료상담사, 웃음치료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 출신들이 주를 이룬다. 전직 교장, 가사조정위원, 편집기자, 대학 강사, 취업 코디네이터 같은 이색 경력자들도 있어 특색 있는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 교육을 마쳤다. 20년 가까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고덕동 배재중학교에 배치받은 장금희(45·여·강일동)씨는 “청소년들에게 자기 진로를 설정하고 확실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시작한 ‘좋은 중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 상담원을 늘렸다. 구는 지난해 천일중학교를 좋은 중학교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성적 향상과 함께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생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올해 좋은 중학교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인성교육에서 공교육 살리기의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구, 저소득층 토요학습 지원

    다음 달부터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주말에 자녀를 돌보고 별도로 교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 저소득층 부담은 더하다. 이에 강동구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토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크게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구는 토요체험학습을 총 7개 분야 20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아트센터, 자치회관, 복지관 등 113개 시설에서 진행한다. 지역교육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어 모든 분야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동기부여 캠프, 다중지능개발교실, 멘토스쿨 등을 운영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직업·진로체험도 기업탐방, 기업인 초청강연, 진로탐색캠프 등으로 다양화한다. 또 구는 올해 국비, 시비와 별도로 구비 16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해 운영 부담을 덜어준다. 이와 함께 18개 동 자치회관을 토요일에 개방하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신문활용교육(NIE), 수학교실, 영어회화교실, 논술교실 등 기존 학교 공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방송댄스, 기타, 요가 등 여가 프로그램도 기다린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모든 학생들이 토요일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 사각지대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에 거주하는 학생 6만 680명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은 3417명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고졸채용 늘리고 전문인력 키우고

    강동구가 새로 조성하는 첨단업무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강동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 10곳과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 기업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강동구는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여기에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휴다임, ㈜세스코,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특히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고등학교와 연계해 고졸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정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정보기술(IT) 사관학교’를 운영해 관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나선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은 장애인 급식 사업 등에 동참하고, 세스코는 양로원·저소득 가구의 해충 방제를 도울 계획이다.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동구는 기업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주차장 설치를 지원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입주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구와 입주 기업들은 협약에 앞서 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수립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경제도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학생들 “꿈의 알바? 해보니 쉽지 않아요”

    대학생들 “꿈의 알바? 해보니 쉽지 않아요”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구청 아르바이트를 ‘꿈의 알바’라 하는데 막상 해보니 쉬운 일이 없더라고요.”(강주은·20·여·강원대1·길동 주민센터 근무) 지난 13일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는 풋풋한 얼굴들이 가득했다. 겨울방학 동안 현장행정을 체험하기 위해 강동구에 힘을 더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9일부터 구청 각 과와 동 주민센터, 구의회, 어린이회관 등 지역 곳곳에 배치돼 각종 행정 보조 업무로 땀을 흘렸다. 36일간의 아르바이트를 끝낸 이날 이해식 구청장은 이들의 감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업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사회복지과에서 일한 추성은(20·여·한국체대1)씨는 “어르신들 일자리 신청을 도와드렸는데 안타깝기도 했지만 일하시려는 의지를 보면서 반성도 하게 됐다.”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이 내놓은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는 날카로웠다. “동 주민센터 컴퓨터가 낡아 민원처리 효율을 떨어뜨린다.”, “과 사무실이 두 층으로 나뉜 경우 입구에 업무 안내 표지판을 세우자.”, “단순업무는 공공근로를 활용하고 대학생에겐 전공을 고려해 업무를 맡기자.”는 등 평소 공무원들이 하기 힘든 얘기들을 쏟아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좋은 아이디어들을 검토해 적극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젊은 층의 취업난도 주된 화제였다. 여기에 이 구청장은 “관내에 조성 중인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할 기업들과 지역인재 우선선발 협약을 추진 중”이라며 “협약이 진행되면 구체적인 채용규모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달래기도 했다.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해 말 인터넷 접수와 전산 추첨을 통해 뽑았다. 30명 정원에 630명이 지원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생활 속 행정을 경험하고 내 고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단순업무 외에 전공과 개별 능력을 고려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눈길·발길 잡는 이색 도서관들] 우와! 육아 노하우 배워볼까

    [눈길·발길 잡는 이색 도서관들] 우와! 육아 노하우 배워볼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출산·보육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오는 11일 문을 여는 서울 강동구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려는 전문 공간이다. 천호동 구민회관 2층 182㎡에 자리 잡았다. 책을 빌리고 육아 상담을 하는 육아 전문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대여 코너로 나뉜다. 육아 전문 공간에는 출산·보육, 영유아 발달, 교육 등에 관한 도서 2000여권이 비치돼 주민 누구나 열람·대여를 할 수 있다. 또 보육상담 자격증을 가진 전문 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초보 엄마아빠들이 궁금해하는 육아 노하우를 제공한다. 지역 육아공동체 형성을 위한 부모들의 아이돌봄 품앗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400여점의 장난감이 준비돼 있다. 연령에 맞게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이용 신청을 하고 자체 택배서비스인 ‘ET버스’를 통해 받을 수도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저출산 해결의 근본 대책인 만큼, 젊은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시설을 확충하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학교폭력 해법 찾자” 머리 맞댄 지자체

    “학교폭력 해법 찾자” 머리 맞댄 지자체

    강동구가 학교 폭력의 해법을 찾기 위한 ‘열린 토론회’를 열었다.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범죄가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효율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할 목적에서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자로 나서 생생한 목소리를 종합하는 역할을 했다. 구는 지난 7일 ‘즐거운 학교, 따돌림 없는 교실,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제7차 열린 토론회에서 구청 관계자 및 교사, 학부모, 학생, 학교보안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으로부터 폭력 없는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박신연숙 사무국장은 “‘마을이 학교다’라는 말이 있다. 작은 마을 단위부터 아이들을 같이 교육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웃 간 신뢰 있는 관계를 먼저 구축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신라대 박동섭 교수는 “제도적 장치만으로 학교 폭력을 해결한다는 건 환상”이라며 “폭력 같은 사회 병리는 확대된 계층 격차, 희망 격차와 연동한다.”고 지적했다. 발제와 지정토론 이후에는 방청석에 앉은 학부모 등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앞서 윤용철 구 교육지원과장이 현재 강동구의 전반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동구는 현장에서 나온 대안들을 검토해 학교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 뒤 이 구청장은 “학교 폭력이란 아이들만의 문제를 떠나 어른들의 문제, 나아가 우리 사회의 위계질서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본다.”고 총평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매월 한 차례 확대간부회의를 대신해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시농업의 차별화 방안’, ‘강동그린웨이 활용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등 사회 이슈나 지역 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회엔 주민 및 전문가 800명이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매번 같은 회의를 하는 것보다 다양한 분들의 얘기를 들어 보는 게 직원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시작했다. 여건을 봐가며 횟수를 더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구 연찬회 ‘유쾌한 변신’

    서울 강동구는 복잡한 이야기를 나누던 간부 연찬회를 힘차고 유쾌한 다짐의 시간으로 꾸몄다. 이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허리둘레를 5㎝ 줄이겠다.” “매일 직원들과 10분 요가를 하겠다.”는 이색 업무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4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찬회의 부대행사로 자신의 새해 계획을 서약하는 ‘섬김이 다짐제’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국장급 8명 등 6급 이상 간부 234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업무와 함께 직원 소통, 자기 계발 및 여가 등 자신의 모든 계획을 공개한다. 공개적인 약속을 통해 새해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간부 공무원들은 새해 다짐으로 금연과 절주, 등산 등 ‘건강’ 문제부터 요리자격증 따기, 고전 읽기, 기타 배우기, 카메라 배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목표를 내놓겠다고 벼른다. 직원 화합을 위한 ‘노찾사’(노래방에서 실력 겨루기), ‘다함께 맛집 탐방’, ‘10분 요가’ 등 이색 아이템도 기획하고 있다. 간부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강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본행사는 핵심주제 ‘경제’ 아래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섹션은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발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제2섹션은 김재현 건국대 환경과학과 교수 발제로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해식 구청장은 “섬김이 다짐제 서약으로 간부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부서 내 리더십 향상에도 뜻깊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구, 새달 4일 평생학습 체험의 날…한지공예 등 강좌 소개

    나만의 책 만들기, 풍선아트, 향초 만들기 등 인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동구는 다음 달 4일을 ‘평생학습 체험의 날’로 정하고 올해 운영할 강동교양스쿨과정을 주민들에게 소개해 선택을 돕도록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수강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들이 등장한다. 규방 공예 중 뱃시댕기, 한지 공예 중 닥종이 인형 만들기, 나만의 책을 만드는 북아트, 아로마 향초 만들기, 동전지갑 만들기, 풍선아트, 알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연을 만드는 전래놀이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체험은 평생학습 강사 20여명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3월부터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운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재능 나눔 기부데이’를 활성화해 강사와 수강생들 간 만남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종 취미 활동을 배우는 강동교양스쿨 외에도 지역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이화·강동여성아카데미’, 건국대와 함께하는 ‘평생교육대학’,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코칭학교’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늘어난 수명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학습 소외 계층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평생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이해식 강동구청장 “올 도심서 1000㎡ 규모 쌀농사 짓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올 도심서 1000㎡ 규모 쌀농사 짓겠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에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추수하는 기분은 어떨까. ‘친환경 도시농업’으로 정평이 난 강동구가 올해부터는 도시농업에 논농사를 도입한다. 10일 집무실에서 만난 이해식 구청장은 “이 지역은 대대로 논농사를 지었던 곳”이라며 “논농사가 교육효과와 더불어 옛 정취를 살려주고 열섬현상까지 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동구는 2010년 둔촌텃밭 개발을 시작으로 가구마다 텃밭을 갖는 ‘2020도시농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논농사를 지은 적은 없다. 농사를 위해 강동구는 현재 둔촌동 일대 1000㎡ 규모의 부지를 찾고 있다. 부지가 마련되면 계좌를 분양하고 올해부터 바로 농사에 들어간다. 물론 이 구청장도 구민들과 함께 논에 나가 모내기와 추수를 할 생각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농사를 즐기고 소출을 주식(主食)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추수한 쌀로 떡도 빚어 아동센터, 노인정 등에 기부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올해 도시농업 예산으로 11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 지난해 6억원에서 2배 가까이 오른 셈. 논농사 외에도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정착 등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가장 큰 구정 성과로 친환경 도시농업의 성공을 꼽았다. 지난해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살기 좋은 도시상 ‘리브컴 어워즈’ 등 친환경 관련 상을 6개나 받았다. 도시농업 확대와 더불어 이 구청장은 ‘강동형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관내 기업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어 일자리 공시제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숫자에 매달리기보다는 서울형 기업 등과는 별도로 ‘강동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지역 내에서 역할을 다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형 사회적기업은 크게 ‘문제 해결형’과 ‘지역 밀착형’ 두 가지로 나뉜다. 근로의지가 강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마련해 주거나 도시농업 같은 핵심 구정과 관련된 인력을 육성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일을 하게 된다.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도 계속 신경 쓸 부분이다. 올해 국토해양부나 서울시 등에서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관련해 사업타당성 조사를 새로 할 것으로 이 구청장은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도 마찬가지다. 이 구청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지정 해제와 공공 기여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자치구 자족은 물론 엔지니어링 산업 특화를 위한 국가 규모 사업이므로 국토해양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 적절한 합의점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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