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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콕’ 잡는 강동 CCTV

    ‘문콕’ 잡는 강동 CCTV

    주차를 하다 보면 소위 ‘문콕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문콕은 차에서 내리려고 문을 열다 옆 차에 닿는 경우를 말한다. 문제는 누가 그랬는지 알기 힘들다는 점이다. 이외에 주차장은 범죄의 장소가 되기도 해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서울 강동구가 공영주차장 내 분쟁을 예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공영주차장 폐쇄회로(CC)TV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총사업비 2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낡은 CCTV를 대부분 교체했다. 주민들 사이의 분쟁이 줄어들고 범죄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24일 설명했다. 구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7곳(안말, 천호1·3동, 암사, 명일, 천호유수지, 강일)에 있는 CCTV 가운데 40만 화소 카메라 149대를 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했다. 기존에는 화질 불량으로 인해 사람과 차량번호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구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는 60대의 CCTV도 신설했다. CCTV에서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함이다. 또 CCTV를 중앙관제실과 바로 연결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각 관리실에 설치된 영상저장장치 7대도 모두 교체했다. 구는 오는 12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주차장의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CCTV 장비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상자·옥상텃밭 클리닉 고추·마늘로 해충관리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명일근린공원의 공동체 텃밭. 2017년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의 첫 번째 강좌인 ‘텃밭해충관리법 및 친환경 약재 만들기’에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수업을 시작하고 30분이 지난 후에야 본 강의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론 강의를 들은 후에는 청양고추와 마늘, 우유, 소주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친환경 약재를 만들어 보는 실습을 했다. 주민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이 친환경 약재로 변해 가는 모습을 보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표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모(68)씨는 “마늘, 고추는 먹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벌레를 쫓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 병충해 및 토양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텃밭을 가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동구 주민들 사이에서 상자·옥상텃밭 전문클리닉이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 20여명이 한 그룹이 돼 ‘텃밭해충관리법 및 친환경 약재 만들기’, ‘건강한 흙만들기 및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등 2개의 실습강좌를 매주 한 번씩 듣는다. 지난 16일 친환경 약재 만들기 강좌를 들은 그룹은 오는 25일 퇴비 만들기 강좌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끝마친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조성’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장농부학교, 자원순환 학교, 도시양봉 학교 등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총 4그룹을 모집해 9~10월에도 전문클리닉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동, 청소년 의회 입후보자 모집

    강동, 청소년 의회 입후보자 모집

    서울 강동구가 다음달 14일까지 ‘제2대 강동구 청소년 의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입후보자들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 달간 유권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권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4만 1000여명이다. 선거는 직접 선거방식으로 10월 20일에 치러진다. 선거를 통해 25명의 의원을 선출한다. 또 차별 없는 참여권리 보장을 위한 소수계층 추천 선발로 10명의 의원을 선출해 모두 35명의 청소년 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원으로 선출되면 당선증과 배지가 지급된다. 1년간 입법절차, 토의기법, 회의진행절차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제 발굴 조사활동 등 현장 의정활동과 회의를 통한 정책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 등 실질적인 의회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지역 내 참여활동 사항이 기록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강동구 청소년 의회가 청소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후보 지원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noppy@gd.go.kr) 또는 등기우편(강동구 성내로 33 강동구청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으로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강동 ‘성안마을’ 매니페스토 대회 최우수상

    강동 ‘성안마을’ 매니페스토 대회 최우수상

    서울 강동구가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강동구 관계자는 “지난 9~10일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성내2동 성안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발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내놓은 325개의 공약 사례 가운데 뽑힌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성안마을은 낙후된 대표적인 구도심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13년 구가 ‘강풀만화거리’를 조성하면서 연간 1만여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후 강풀만화거리 내 강풀작가의 웹툰 ‘바보’의 주인공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공동체 시설인 ‘승룡이네집’이 개관했다. 주변에 위치한 주꾸미특화골목과 성내종합시장도 장소의 특성에 맞게 재단장해 강풀만화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냈다. 구가 수상한 건 처음이 아니다. 매년 구는 ‘길고양이 급식소’,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등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를 통해 여러 자치단체와 좋은 사업을 공유하고 경쟁하며 정책 시너지가 생기는 효과가 있다.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학생·학부모 참여, 강동 혁신교육의 힘

    [현장 행정] 학생·학부모 참여, 강동 혁신교육의 힘

    “학부모들은 교육정책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입니다.”10일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역 내 초등·중학교 학부모회 네트워크인 ‘강동 학부모 돌보미단’의 총회에 참석해 학부모와 구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이 교육 관련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적극적으로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돌보미단 62명을 포함해 주민 8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수능 절대평가’, ‘학교폭력 문제’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서울시 혁신형 교육지구’ 사업에 대해서 의견도 내놨다. 이 구청장은 “국민들의 민주적 역량은 지난해 연말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굉장히 커졌다. 행정,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구가 올해 처음으로 초등·중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강동 학부모 돌보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와 마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관내 32개 초등·중학교에서 62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구청 관계자는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형 교육지구 사업과 관내 교육지원 사업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 사회에서 발생하는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가 혁신형 교육지구로 선정된 건 2016년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세상이 학교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혁신형 교육지구를 선정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팀을 이뤄 하고 싶은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무모한 도전’을 비롯해 총 35개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 연말 학부모 돌보미단을 주축으로 학부모 분과위원회도 만들 예정이다. 2018년 혁신형 교육지구 사업 계획에 분과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이외에도 학부모 돌보미단이 자체적으로 사업안을 마련해 구에 제시하면 예산을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이 청장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학부모 돌보미단 채팅방에 직접 참여해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중이다. 이 청장은 “획일적인 학교 교육의 한계가 드러나고 다양한 교육 체계와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부모들이 교육 정책에 참여하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학부모 돌보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한민국 혁신 열쇠는 자치분권”

    “대한민국 혁신 열쇠는 자치분권”

    지방정부 캠퍼스 20곳서 강의…학문분야의 독자적 영역 구축 “보통의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동네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열쇠는 ‘자치분권’에 있습니다.”27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과 교수들이 모여 자치분권대학 확대, 자치분권 교재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는 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자치분권대학 보고회를 열었다. 27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있는 협의회는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우영 은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 27개 자치단체장과 이기우 인하대 교수 등 자치분권대학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치분권대학은 협의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이다. 올해 3월 서울 도봉 캠퍼스를 시작으로 20개 지방정부 캠퍼스에서 126개 강의가 진행 중이다. 김윤식 협의회장은 “자치분권은 아직 학문 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자리매김하지 못했다”며 “자치분권 분야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게 자치분권대학의 설립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날 ‘자치분권 시대, 자치정부의 새로운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 문석진 구청장은 “중앙정부가 정책을 결정, 지시하고 지방정부가 단순히 집행하던 관계에서 벗어나 두 주체가 상호 의존하는 관계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담당해야 할 업무의 성격을 구분하고 이에 따라 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교재를 만들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국은 한동대 교수는 ‘자치분권대학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 것인가’란 주제 발표에서 “자치분권은 내용이 아니라 관점의 문제”라며 “자치분권체제의 핵심은 다양한 문제를 하향식(Top-down)이 아니라 상향식(Bottom-up)으로 바꾸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현장 행정] 악어 흉내 내는 구청장… 아이들 “또 읽어주세요”

    [현장 행정] 악어 흉내 내는 구청장… 아이들 “또 읽어주세요”

    ‘쨍쨍~, 해가 떴는데 어디 가세요? 나는 도서관에 갑니다. 쭉쭉~, 비가 오는데 어디 가세요? 나는 도서관에 갑니다. 펑펑~, 눈이 오는데 어디 가세요? 나는 도서관에 갑니다.’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동구립도서관 유아열람실에는 영·유아 대상 ‘도서관송(song)’이 울려 퍼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노래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하며 열람실로 들어섰다. ‘책 읽어주세요! 명사 릴레이’의 첫 명사로 나서 동화를 구연하기 위해서다. 열람실에 앉아 있던 만 2·3세 아동 12명과 엄마들이 환대했다. 정 구청장이 택한 동화책은 ‘수박씨를 삼켰어’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피졸리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수박씨를 삼킨 악어의 불안과 걱정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밌게 담아냈다. 정 구청장은 구청장 직함을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갔다. 대형스크린에 비치는 동화 속 악어를 보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어린 악어 흉내를 냈다. “나는 수박을 좋아해요. 냠냠~. 수박씨를 삼켰어요. 수박씨가 뱃속에서 자라나요. 수박씨를 먹었는데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똥으로 나와요”라고 답하며 깔깔깔 웃었다. 구연을 마친 정 구청장은 “동화 구연이 처음이라 엄청 긴장되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어린 아이들이라 집중하기 힘들 텐데도 집중해서 듣고 호응도 해 줘 뿌듯했다”고 했다. ‘책 읽어주세요! 명사 릴레이’는 성동구가 영·유아들이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단체 최초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손잡고 추진하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저명인사들이 동화구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 구청장은 “대여섯 살 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면 평생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고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동화구연자로 나선 명사가 다음 연사를 추천한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추천했다. 정 구청장은 “어린 시절 독서광이었던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만든 건 동네 도서관이라고 했다”며 “아이들이 집 근처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도록 하는 것, 이게 제2·제3의 빌 게이츠를 키워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동, 대한민국 환경대상 7년 연속 수상

    서울 강동구가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에서 대표 지역 브랜드인 도시농업으로 대상을 받으면서 7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 12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인정받아 본상을 받게 됐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주민소통과 공동체 회복, 도시의 생태환경 증진, 도농 상생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는 강동구가 도시농업을 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시농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조성’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장농부학교, 자원순환 학교, 도시양봉 학교 등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 생태도시 구현에 앞장서 자연과 사람, 따뜻한 공동체로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체험캠핑 강동 중학생 영어 자신감 생겼어요

    체험캠핑 강동 중학생 영어 자신감 생겼어요

    “평소 영어 말하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외국인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요.”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외국어 체험캠핑에 참여한 한영중의 한 여학생이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요리를 한 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다른 친구들도 각 팀에 배정된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동구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 외국어 체험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원어민 멘토와 함께 탐험활동, 요리교실, 팀별 대항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캠핑에는 지역 내 천일중, 고덕중, 둔촌중, 한영중 등 4개 학교 2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교당 60여명의 학생이 하루씩 캠핑장에서 머물렀다. 외국인 선생님 1명과 6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일자산 탐험,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외국어 체험캠핑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문화 시대에 다양성을 이해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위급상황서 내 위치 모를 때 ‘번호판’ 을 보세요

    위급상황서 내 위치 모를 때 ‘번호판’ 을 보세요

    A씨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크게 다쳤다. 보도블록 하나가 빠져 있는 것을 모르고 가다 핸들이 한쪽으로 꺾이면서 자전거에서 떨어졌다. 신고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없어 한참을 헤맸다.서울 강동구가 고덕천 산책로 지역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30개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에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표지판이다. 구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기초번호를 기준으로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아내 경찰서,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초번호판 설치 장소는 고덕천 산책로 북측(고덕로~올림픽대로) 1.5㎞ 구간이다. 고덕천 산책로는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임에도 주변에 건물이 없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기초번호판은 시작 지점에서 끝 지점까지 100m 간격으로 설치된다.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 번호가 부여된다. 구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위치 찾기 편의 증진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전달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초번호판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로 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고덕천 산책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변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축물이 없는 도로 및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쭘 리업 쑤어”…캄보디아 공무원들 강동구에 온 까닭

    “쭘 리업 쑤어”…캄보디아 공무원들 강동구에 온 까닭

    “쭘 리업 쑤어.”지난 10일 서울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캄보디아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캄보디아 공무원 9명이 미소를 지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자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이 구청장의 환대에 반색했다. 한국의 보건복지부 기능을 하는 캄보디아 보건국의 정책관도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화답했다. 협의회가 주최하는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의 캄보디아 참가단이 10~11일 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를 방문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은 협의회 회원도시의 선진적인 건강정책 우수사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여러 국가가 건강정책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협의회가 건강도시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련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2012년,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의 6개 지역사무소 중 하나인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가 주도해 베트남, 필리핀이 한국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올해는 협의회가 직접 행사를 주최했다. 이 구청장은 “원래는 WHO 산하기관인 WPRO가 하던 일인데 개발도상국에 관심을 쏟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 협의체인 우리 협의회가 나섰다”면서 “협의회 회원도시들과 논의해 미얀마, 라오스 등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강동구의 대표적인 건강정책을 소개받는 것을 시작으로 보건소의 치매지원센터, 건강관리센터, 건강100세상담센터 등을 방문했다. 공무원들은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수첩에 열심히 적었다. 11일에는 친환경공동체텃밭, 도시농업지원센터, 재활용센터, 고덕천 에너지 마루 등을 견학하며 강동구에서의 일정을 끝냈다. 12일부터는 대전 유성구, 13~14일 양일간은 광주 서구를 차례로 방문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국제적 교류와 우수한 건강정책을 공유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서울 강동구가 최근 암사동 내 일부지역과 천호중학교 담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4년부터 강동경찰서에서 지정한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들이다.구 관계자는 “대부분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빈약해 서민 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주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칙칙했던 천호중학교 담장을 새로 단장했다. 이곳은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담장의 불미스러운 낙서 등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 구는 담장을 페인트로 칠하고 배, 산, 나무 등의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부착해 입체감을 살렸다. 암사동 일대 방치된 공간과 버려진 공동화장실은 건강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환경개선사업의 추진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워크숍을 갖는 한편, 공청회도 수차례 개최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세계를 품는 한류 강동구

    세계를 품는 한류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세계를 품었다.’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7주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으로 참여해 강동 구정을 경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전반에 글로벌 활기를 불어넣고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채용 전 과정을 지역 내 청년기업인 ‘강동이으미’에 맡겨 청년들에게 기회를 부여한 점도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구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 모집 홍보를 했다. 15개 대학에서 총 73명이 참가했고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7대1을 넘어섰다. 청년들의 국적도 다양하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이집트, 튀니지, 브라질 등의 아프리카·아메리카 지역 출신이다. 이들은 구청 및 도시관리공단에 배치된다. 외국 지자체 우수정책 자료 수집과 청소년 문화체험 및 진로체험 교실 운영, 구정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인턴십 기간 인턴들은 강동지역 주요시설 탐방, 청년 토크콘서트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갖고 세계에 강동구를 소개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함께하는 강동 글로벌 인턴들이 해외 선진정책 연구 및 도입 등의 행정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용산·동대문 등 15개區 공약이행 ‘SA’

    서울 전체 공약이행률 60% 전국 평균보다 8%P 높아 서울 15개 자치구 구청장이 공약이행률·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4일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총점이 100점 만점에 8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곳은 용산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모두 15곳이었다. 서울 자치구들의 전체 공약이행률은 60.12%로 전국 평균(52.24%)을 상회했다. 평가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 ▲2016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2개 공약 중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 협동조합 100개 설립, 대학생 멘토링 2배 확대 등 이행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이 19개에 달한다. 서대문고가 철거,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조성 등은 대표적인 완료 공약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04개 공약 중 완료 공약 1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공약 10개, 정상 추진 공약 73개, 폐기 공약이 3개였다. 특히 유 구청장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매니페스토팀’을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가 높다. 도림천 명소화 조성사업 등이 대표적 완료 공약 사업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대표적인 완료 공약은 어르신들이 초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늘푸름학교의 설립이다. 또 중장년을 위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청소년을 위한 유스스퀘어 건립 등도 주요 완료 공약으로 꼽힌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직접 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하고 신속한 추진을 돕는 ‘스피드 재건축 119’ 사업과 연관된 공약 이행이 눈길을 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40개 공약 중 은평심리지원센터 다독임 설립·운영,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지정,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센터로 전환, 은평시민대학 개설·운영 등 25개 공약 사업을 완료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60개의 공약 사업 중 ‘첨단업무단지 조성’과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 등 21개의 공약을 지켰으며 34개 공약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공약이행률 69%, 목표 달성도 90%를 보이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73개 공약 사업 중 다사랑행복센터 건립 등 56개 과제를 완료했다. 이번 결과는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 시군구청장의 1만 4127개 공약 이행 전수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소명 절차 등을 거쳐 발표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재건축 단지 ‘길냥이 이주대책’ 찾는 강동

    유기견, 유기묘 문제가 심각하다. 좋은 보호자를 만나 평생 즐겁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도 있지만 유기된 반려동물들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고통받다가 안락사라는 잔혹한 운명에 처한다. 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이 필요한 이유다. 서울 강동구가 지난 22일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를 위한 사전 연구 모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캣맘의 개별적인 봉사를 넘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재건축 사업을 생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한 건 전국 최초”라고 설명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국내 최대 재건축단지다. 다음달 말부터 6개월간 이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길고양이의 안전과 유기동물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비책 마련을 위한 모임을 가진 것이다. 이날 모임에는 길고양이 이주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동물보호단체 ‘강동냥이 행복조합’을 비롯해 동물권단체 ‘케어’, 강동구청 동물복지팀, 서울시 동물보호과, ‘고양이를 부탁해’ 정재은 영화감독 등이 참석했다. 후원은 서울문화재단이 맡았다. 구는 이주 시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하고 동물보호단체들은 유기묘들의 위치 및 개체 수를 파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유기묘들의 제2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안전한 이주지역 및 입양처도 찾아나갈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유기묘의 생태적 이주와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골목상권·청년장인 함께 크는 엔젤공방

    골목상권·청년장인 함께 크는 엔젤공방

    서울 강동구는 2015년 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유흥업소 밀집 거리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붉은색 간판을 내걸고 영업 중인 불법 유흥업소를 없애고, 청년들을 위한 공방을 마련해 개성 있고 활기찬 거리로 바꾸겠다는 게 주 내용이다. 지난해 들어선 공방은 모두 4개다.강동구가 오는 28일 엔젤공방 5·6호점 개소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젤공방은 비싼 임대료 때문에 사무실을 이곳저곳 전전해야 하는 청년 장인(匠人)을 위한 창업 공간이다. 점포 리모델링 비용, 임대보증금, 월세의 50%(1년간)를 구에서 지원한다. 상품 마케팅과 공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홍보도 적극 돕는다. 구 관계자는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방을 제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엔젤공방 5호점에는 커피 공방, 6호점엔 플라워숍이 입점했다. 지난해 개점한 엔젤공방 4곳은 창업 초기임에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공방으로 달라진 거리 분위기에 주민의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는 5·6호점을 포함해 모두 7개의 공방이 생긴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엔젤공방 1~6호점이 모여 저렴하고 질 좋은 공방 상품을 선보인다. 10% 할인쿠폰도 지급해 향후 할인된 가격에 공방 제품 구매와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이 하나둘 늘어날 때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나아가 도시를 살려 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장 행정] 이해식 구청장이 암사동 유적지로 달려간 까닭은…

    [현장 행정] 이해식 구청장이 암사동 유적지로 달려간 까닭은…

    “암사동 유적은 세계 인류의 자산으로 그 가치를 알려야 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지.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암사동 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에서 유적지를 둘러보며 암사동 유적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석기시대, 삼국시대의 집터 흔적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참석한 암사동 유적 홍보단 소속 30여명의 주민들도 호기심에 두 눈을 반짝이며 “백제 사람들이 목재를 사용했을까요”, “발견된 귀금속은 없나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 구청장은 “속도는 더디지만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자리가 필요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서울 강동구가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한 발씩 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해 강동구는 41년 만에 암사동 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재개했고, 올해도 예산을 1억원 늘려 지난 4월부터 조사를 실시했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처음 발견됐고, 국립중앙박물관이 1971년부터 1975년까지 학술발굴조사를 한 바 있다. 조사 시행 기관인 한양대 문화재연구소의 배기동 소장은 “지난해 발견된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구를 올해는 확장조사했다. 강동구의 배려가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만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단 목표로 잡은 2022년까지 한 단계씩 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구는 2014년 1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2년째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암사동 유적 홍보단’이 발족했다. 강동문화대학 수료생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155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윤섭 홍보단장은 “발굴조사와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를 보면서 구의 노력이나 의지를 알 수 있다. 홍보단의 노력이 결부돼 유적지의 가치가 더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구는 암사동 선사시대 전시관을 박물관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전시물과 내부 관람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다. 가상현실(VR) 체험 등 새로운 흐름을 반영해 전시기법을 전면 교체한다. 연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2018년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암사동 유적지는 삼국시대 백제 초기 성인 풍납토성에서 약 2.5㎞ 떨어져 있어 당시 한강변의 자연제방을 따라 집단 거주지가 형성됐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면서 “세계 인류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유적으로 만들기 위해 조금씩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문턱 낮춘 오페라… 강동구로 보러 오세요

    오페라는 비싼 가격으로 종종 멀게 느껴진다. 공연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어도 오페라 하우스가 주는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목 깃이 빳빳한 흰 셔츠와 넥타이, 정장을 갖춰 입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서울 강동구가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을 유치한 이유다. 강동구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이 오는 20일부터 강동아트센터와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오페라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방식으로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을 유치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30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공연에 따라 무료부터 7만원까지 다양하다. 첫 공연은 20일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가 선선한 초여름 밤 주민들의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성악가의 아리아와 중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리골레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1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로 사랑의 묘약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시골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외에도 30일까지 재즈, 뮤지컬, 전통춤 등 다른 장르와 오페라를 조화롭게 접목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진짜 오페라를 100% 즐길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강의도 마련했다. 주민들이 오페라 해설가와 음악 평론가의 강의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관심을 보다 많이 가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고장난 자전거 내가 고쳐요” 강동바이크스쿨 정비 교실

    “고장난 자전거 내가 고쳐요” 강동바이크스쿨 정비 교실

    갑작스럽게 자전거가 고장 났을 때 수리점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눈으로 고장 확인이 가능한 자전거의 특성상 직접 정비를 시도해 보지만 어디서부터 손봐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비법을 배울 만한 장소도 마땅치 않다.서울 강동구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고덕동에 있는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자전거 정비교실을 처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수업을 시작했고 오는 17일, 9월 9일, 9월 16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회차마다 20명씩 4시간 과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바이크스쿨이 2010년 문을 열었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자전거 정비교실을 개최하는 건 처음이라 많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자전거 구조의 이해 ▲자전거 공구 사용법 ▲타이어와 브레이크 정비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자전거 상태 점검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라면 반드시 알아 둬야 할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자전거 정비 자격증을 소유한 자전거 정비사가 맡는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9월에 이뤄지는 하반기 수업은 7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교육은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를 우선 모집했다. 모집 관련 문의는 강동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자전거 자가 정비와 응급조치 등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 요건”이라면서 “자전거 정비교실에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늘은 우리가 박인비

    지난 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분석’에 따르면 남녀 청소년의 몸무게가 모두 늘었다. 남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생이 10년 전인 2007년에 비해 1.8㎏, 중학교 3학년생은 3.2㎏, 초등학교 6학년생은 3.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식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서울 강동구가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생활체육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을누리 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수영에서 클라이밍, 볼링, 골프 등으로 다양화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인 가인볼링장, 강동클라이밍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건강 증진과 안전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역 내 동신중, 상일여중 학생이 모두 참가한다. 학교와 관내 시설들이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방문인원과 일시를 정할 예정이다. 1회 교육이지만 학생들이 원할 경우 추가로 10회 교육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일여중의 한 학생은 “평소 골프에 관심이 많았는데 열심히 해서 박인비 언니처럼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강동구는 2015년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수상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수영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지역 내 수영장에서 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운동을 하면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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