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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희 등 野인사들 줄줄이 연루… ‘취업 비리 게이트’로 번지나

    한대희 등 野인사들 줄줄이 연루… ‘취업 비리 게이트’로 번지나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취업으로 시작된 취업 비리 의혹이 ‘게이트’ 수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1일에는 3선 이학영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같은 당 소속 한대희 전 경기 군포시장 비서실장의 이름까지 나왔다. 검찰 안팎에서는 야권 인사에 대한 수사가 계속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 의원 보좌관 A씨와 한 전 시장의 비서실장 B씨 등이 한국복합물류에 지인을 취업시켜 달라며 영향력을 행사한 게 각각 이 의원, 한 전 시장과 무관하지 않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무진은 의사 전달자일 뿐이고 이 의원과 한 전 시장이 취업에 개입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연루된 취업 비리 의혹은 이 전 부총장의 특혜 취업과 구조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A씨와 B씨의 도움을 받아 취업한 이들은 제대로 근무하지도 않고 수천만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총장은 노 전 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해 한국복합물류에 취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그해 8월부터 1년간 한국복합물류의 상근 고문을 맡아 약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군포시청, 한국복합물류 취업자 2명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당시 자료를 검토한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취업 경위를 따져 볼 방침이다. 소환 과정에서는 이 의원과 한 전 시장에게 이들이 취업 준비 및 결과를 보고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복합물류는 CJ대한통운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국토교통부 소유 부지에 화물터미널 시설물을 건설해 사업하는 이유로 관행적으로 국토부 추천 인사를 상근 고문으로 임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현역 의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취업 비리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기업 자회사나 공공기관에 낙선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가 ‘보은 인사’ 차원에서 낙하산으로 가는 관행이 광범위한 만큼 추가 인물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당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일이라서 현재까지 당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부총장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뭉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 [단독] 野이학영 측근 개입 ‘취업비리’ 수사 확대

    [단독] 野이학영 측근 개입 ‘취업비리’ 수사 확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학영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과 한대희 전 경기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이 또 다른 취업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1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한대희 前시장 연루 군포시 압수수색 검찰은 이 의원 등도 취업 비리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 전 부총장에서 시작된 야권 비리 수사가 또다시 야당 현역 의원 수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군포시청과 한국복합물류 관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의원의 보좌관 A씨, 한 전 시장의 비서실장 B씨 등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군포시청 비서실장 사무실에서는 직위표와 B씨가 사용했던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부당한 압력을 넣어 특정 인물을 고문 등으로 취업시킨 것으로 의심한다. 취업한 이들은 제대로 출근하지도 않고 수천만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특혜 입사자 등의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이들의 상사인 이 의원이나 한 전 시장의 지시를 받아 취업 청탁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한국복합물류가 있는 경기 군포다. ●李의원 “나와 무관… CJ와 인연 없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 등이 관여한 바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회사가 지역구에 있어 오해받는 것 같은데 CJ그룹과는 아예 인연조차 없다”며 “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이정근→노영민→이학영…‘野 취업비리 게이트’ 열리나

    이정근→노영민→이학영…‘野 취업비리 게이트’ 열리나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한국복합물류 취업으로 시작된 취업 비리 의혹이 ‘게이트’ 수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어 1일에는 3선 이학영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같은 당 소속 한대희 전 경기 군포시장 비서실장의 이름까지 나왔다. 검찰 안팎에서는 야권 인사에 대한 수사가 계속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 의원 보좌관 A씨와 한 전 시장의 비서실장 B씨 등이 한국복합물류에 지인을 취업시켜달라며 영향력을 행사한 게 각각 이 의원, 한 전 시장과 무관하지 않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무진은 의사 전달자일 뿐이고 이 의원과 한 전 시장이 취업에 개입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연루된 취업 비리 의혹은 이 전 부총장의 특혜 취업과 구조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A씨와 B씨의 도움을 받아 취업한 이들은 제대로 근무하지도 않고 수천만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총장은 노 전 실장이 영향력을 행사해 한국복합물류에 취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그해 8월부터 1년간 한국복합물류의 상근 고문을 맡아 약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군포시청, 한국복합물류 취업자 2명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당시 자료를 검토한 후 관련자들을 소환해 취업 경위를 따져볼 방침이다. 소환 과정에서는 이 의원과 한 전 시장에게 이들이 취업 준비 및 결과를 보고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복합물류는 CJ대한통운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국토교통부 소유 부지에 화물터미널 시설물을 건설해 사업하는 이유로 관행적으로 국토부 추천 인사를 상근 고문으로 임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현역 의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취업 비리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기업 자회사나 공공기관에 낙선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가 ‘보은 인사’ 차원에서 낙하산으로 가는 관행이 광범위한 만큼 추가 인물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당과는 무관한 개인적인 일이라서 현재까지 당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부총장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등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검찰은 노 의원 자택에서 발견된 현금뭉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 [단독] 檢, 이학영 의원 측근 ‘취업 개입 의혹’ 군포시청 등 압수수색

    [단독] 檢, 이학영 의원 측근 ‘취업 개입 의혹’ 군포시청 등 압수수색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학영 민주당 의원의 보좌관과 한대희 전 경기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이 또 다른 취업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1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 의원 등도 취업 비리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 전 부총장에서 시작된 야권 비리 수사가 또다시 야당 현역 의원 수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군포시청과 한국복합물류 관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의원의 보좌관 A씨, 한 전 시장의 비서실장 B씨 등의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군포시청 비서실장 사무실에서는 직위표와 B씨가 사용했던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부당한 압력을 넣어 특정 인물들을 고문 등으로 취업시킨 것으로 의심한다. 취업한 이들은 제대로 출근하지도 않고 수천만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특혜 입사자 등의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검찰은 이들의 상사인 이 의원이나 한 전 시장의 지시를 받아 취업 청탁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한국복합물류가 있는 경기 군포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 등이 관여한 바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회사가 지역구에 있어 오해를 받는 것 같은데 CJ그룹과는 아예 인연조차 없다”며 “나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지하화하라” …군포시민단체 서울서 집회

    “경부선 당정역∼서울역 지하화하라” …군포시민단체 서울서 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국철 지하화 공약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라” 10일 오후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150여명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경부선 지하화를 요집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부선 지하화는 국철 1호선(서울역∼안앙역∼당정역) 연장 32㎞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경기 안양·군포시와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 등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법 제정과 재원 마련 등 과제가 해결되지 않아 10년째 현안으로 남아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정역∼서울역 전철 및 국철 지하화 공약은 경기남부 교통 요지인 군포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국토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하화를 공식화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군포시 금정역에는 남부역사 신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승차장 신설, 금정역환승센터 구축, 금정역 북측 출입구 공사, 산본천 복원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는 “당정역∼서울역 구간 지하화의 구체적인 지침이 발표되어야만 금정역을 둘러싼 이들 사업이 정리되고, 금정역 지하화가 산본역 지하화까지 이끌어내 군포시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 후 이런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군포시범시민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국회, 서울시, 국토교통부에서도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우리 군포시민들은 특별법 제정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군포시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군포지역 20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달 26일 출범했고, 하은호 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관수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 고용부 국감서 “SPC 그룹 전체 청문회 열어야”

    고용부 국감서 “SPC 그룹 전체 청문회 열어야”

    2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는 최근 계열사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SPC 그룹에 대해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 발언에서 “SPC 그룹이 최근 5년간 73억원, SPL만 약 6억 9000만원의 산재 보험료 감면을 받았는 데 산업재해 발생건수가 759건으로 제조업 평균대비 1.4배 높다”며 “환노위 차원에서 그룹 전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허영인 SPC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시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이 따졌어야 했다”며 “회장이 아닌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것은 상임위 차원에서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이날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증인으로 참석한 강동석 SPL 대표이사를 상대로 안전 불감증과 사고 후 안이한 대응을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6시 15분 사고가 발생했는 데 119 신고 시간까지 10분이 소요됐다”며 “비상 대응 메뉴얼에 사고 발생시 관리자에 연락하라는 규정이 있느냐”고 따졌다. 작업장에 휴대폰 반입 금지 규정에 대해 강 대표가 “안전문제로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비상전화가 설치돼 있다”고 답하자 “비상전화가 사무실로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사고 다음날 작업 지시자를 추궁했지만 강 대표는 “외압이나 연락은 없었다”면서 “죄송하다. 송구스럽다”고 즉답을 피했다. ‘2인 1조’ 근무 내규에 대해 “내규에 있는 것은 아니고 2명이 함께 전 세부공정을 하는 작업으로 정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전용기 의원은 “수사를 피해가려는 ‘말장난’으로 2명이 하는 작업이면 2인 1조”라고 질타했다. 이학영 의원은 “사망자를 근로자들이 수습하고 다음날부터 작업을 시킨 참혹, 매정한 기업”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영진 의원은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며 “안전장치인 인터락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뚜껑을 닫을 수 없는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단순한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법 시행과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 봉양순 위원장,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 대비 심도 있는 논의 진행

    봉양순 위원장,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 대비 심도 있는 논의 진행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과 위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소관부서인 기후환경본부와 서울에너지공사 및 푸른도시국 관련 시설과 공원 등을 시찰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를 대비해 주요 쟁점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초선의원(7/9명)인 관계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예비심사 시행 전 좀 더 폭넓고 심도 있는 분석을 위해 추진됐으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제출 기한인 지난 21일 직전에 이뤄졌다. 일정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기후환경본부와 서울에너지공사 관련 시설인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행원풍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풍력사업개발팀 양성준 팀장으로부터 ‘CFI(Carbon Free Island) 제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청취했고, 이후 풍력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의 비전과 핵심가치 및 정책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일 오전에는 ‘2023년 소관부서별 예산안 분석 및 예비심사 접근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위원·직원 간 브레인스토밍 기법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봉 위원장은 “그간 서울시의 국고보조금 사업은 사업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러 문제점이 노출됐고, 이번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는 이러한 점을 집중적으로 집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궁역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건물 부문에서 70%가 배출되고 20%만이 자동차 부문에서 배출되는 데 비해, 예산 편성은 그 반대로 편성돼 있다”라며, “2023년 예산은 건물 부문의 예산 편성 비율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여러 위원은 예산 편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개진된 의견들을 정리해 향후 개최 예정인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부서별 예산안 예비 심사의 주요 의제로 활용하기로 입을 모았다. 또한 지난 20일 오후에는 제주 곶자왈도립공원과 생각하는 정원을 차례로 방문해 공원 탐방로와 생태체험학교 및 전망대 등을 둘러본 후, 서울시 공원 관리 실태를 비교 분석하고 현재 서울시가 당면한 공원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정 마지막날인 지난 21일은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업체인 GS건설의 이학영 현장소장으로부터 센터 소개 및 제주시 폐기물 처리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서울시 폐기물 관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열띤 토론을 했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접 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여서, 현재 약 900톤의 생활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보내 처분하고 있는 서울시는 신규 소각시설을 반드시 건설해야 하고 또 해당 시설의 방문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봉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곧 있을 제11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잘못된 관행은 고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고, 내년도 예산이 합리적 편성이 이뤄졌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 [단독] “지원금 안 줘? 회칼 들고 간다!” 공포에 떠는 소상공인지원센터…4명 중 1명 퇴사

    [단독] “지원금 안 줘? 회칼 들고 간다!” 공포에 떠는 소상공인지원센터…4명 중 1명 퇴사

    2020년부터 680만 소상공인 대상 66조 배부업무 민원 43배 폭증…휘발유 등 신변 위협재난지원금 담당 직원 과로에 뇌출혈 수술중기부 11개 산하 기관 중 급여수준 꼴찌5년간 퇴사율 26%…국회서도 “처우개선 필요”“재난지원금 내일 아침까지 안 주면 회칼 들고 찾아간다.” “안 주면 확 불질러 버린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등을 소상공인(5인 이하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내 지역센터가 공포에 무너지고 있다.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민원인들이 전화로, 또는 직접 찾아와 욕설과 폭언은 물론 흉기를 들이대며 지원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는 일상이 잦아지면서다. 3년간 폭증한 업무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일부 직원들은 급기야 쓰러지거나 일터를 떠나고 있다. ●“돈 안 주면 사무실에 불 질러 버린다”온몸 문신 남성들 몰려와 “밤길 조심해” 8개 지역본부를 비롯한 77개 지역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66조원이 넘는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나눠줬다. 이달에도 7차 재난지원금인 손질보전금 이의신청 등이 진행 중이고 올해 2분기 65만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조 9000억원의 손실보상을 지난달 말부터 지급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폐업 점포 대상인 재도전장려금, 융자 지원 등 소상공인 긴급 금융 지원을 직접 진행하는 코로나19 피해지원 최전선 공공기관인 셈이다. 소진공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으로 업무량이 폭증하면서 민원은 2017년보다 43배 증가했다. 특히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민원인들은 경기침체에 가득찬 울분의 화살을 센터 직원들에게 돌렸다.지난 5월 대구의 한 민원인은 자신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조회되지 않자 휘발유통을 가지고 지역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왜 미지급 대상자인지 모르겠다. 당장 돈을 내놓지 않으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다. 지난해 5월 부지급 통보를 받은 부산의 한 민원인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회칼을 들고 가겠다”고 위협했다. 2020년 12월 수원의 지역센터에서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빠진 데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조폭 같은 건장한 남성 4~5명을 데려와 “왜 돈을 안 주느냐. 밤길 조심하라. 앞으로 두고 보자”며 으름장을 놔 직원들이 겁에 질려 퇴근을 못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센터엔 3명 남짓 근무하는 곳들도 있는데 문신으로 온몸을 도배한 민원인들이 우루루 몰려와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하기도 하지만 훈방 이상의 조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악성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직원 1인당 담당 소상공인 7600명월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 주말근무 일상스트레스 ‘매우높음’ 1년새 361% 급증 공단(정원 900명) 직원 1명당 맡아야 할 소상공인 수는 국내 소상공인이 680만명임을 감안할 때 7600명에 이른다. 그렇다보니 3년 가까이 월 100시간이 넘는 초과근무, 주말근무가 이어지고 있다. 재난지원금 현장접수는 물론 정책자금, 직접대출 심사, 공단 사업 현장점검, 전통시장 화재·수해 등 지역 이슈대응까지 떠안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재난지원금 담당 직원이 업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13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고 과로로 입원·치료를 받는 직원들도 급증했다. 폭증한 업무와 악성민원에 직원 스트레스 수준은 지난 7월 공단 자체 조사 결과 ‘매우높음’ 비율이 전년 대비 361% 급증했다.  직원들의 처우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11곳 중 꼴찌다. 소진공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4800만원으로 기술보증재단(9300만원), 창업진흥원(6400만원) 등과 비교했을 때 업무 강도 대비 처우가 공기업 최저 수준이다. 중기부 산하기관의 평균임금은 6900만원이다.●“사명감으로 버티는 데 한계 직면”여야 “열악한 상황…낮은 처우 개선 필요” 결국 견디다 못한 직원들은 줄줄이 퇴사를 하고 있다. 5년간 소진공 퇴사율은 26%에 이른다. 4명 중 1명꼴이다. 한국전력공사 1% 미만 등 공기업 퇴사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이 처음 추진된 2020년에는 27.6%가 입사 후 1년 만에 퇴사했고 지난해에도 19.2%가 회사를 관뒀다. 신입사원 49명이 모두 1년 내 공기업을 떠난 사례는 매우 드물다. 한 직원은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지만 3년째 매일 몰아치는 업무와 악성 민원을 상대하다보니 직원들이 많이 지쳤고 지칠 수밖에 없다”면서 “최소한 다른 중기부 산하기관의 평균 임금 정도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 의원들조차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상황에서 공단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인선 의원은 “직원 임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 산하기관 11곳 중 처우수준이 꼴찌로 신용보증기금 연봉의 절반 수준”이라고 개선을 언급했고 당시 이학영(민주당) 산중위 위원장도 “(업무 압박이 심한) 소진공 직원 급여체계가 가장 낮은데 보완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 윤건영 “제가 수령님에 충성?” 김문수 “그런 측면 있어”

    윤건영 “제가 수령님에 충성?” 김문수 “그런 측면 있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대상으로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12일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충돌했다. 발단은 ‘민주당 의원 윤건영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윤건영은 주사파 운동권 출신이고, 반미·반일 민족의 수령님께 충성하고 있다’고 한 김 위원장의 과거 발언이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지금의 입장을 물을 때만 해도 김 위원장은 “여러 가지 도를 넘는 표현이 있었다면 널리 이해를 해달라”고 답했다. 그러나 당사자인 윤 의원이 자신의 발언 순서에 “윤건영이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나”라고 묻자 김 위원장은 “그런 점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에 야당 의원들 사이에선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빨리 취소하세요!” 등 외침이 나왔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막지 말라며 소리쳤다.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김 위원장이 답변하려던 시점에 (말이) 차단된 것 아닌가”라며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런 평가를 받고 국감을 할 수 없다”며 “애초에 질문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답변을 듣고 나니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동료 의원으로서 견딜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며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 위원장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법률에는 증인이 모욕적 언행으로 국회의 권위를 훼손한 때는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논란이 커지자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 재개된 국감에서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윤 의원께서 느끼셨을 모욕감과 복잡한 감정에 대해 제가 정중하게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발언) 사실을 번복하지 않으면 김 위원장이 윤 의원을 빨갱이로 생각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며 “(생각의)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도 “(윤 의원이) 그런 면이 있다고 한 것을 구체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라며 “김 위원장은 한 마디로 맛이 갔든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당은 김 위원장이 사과한 만큼 야당의 추가 공세는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본인이 사과했는데 뭘 더 사과하란 말인가”라며 “이렇게 국감 하려면 차라리 파행하라”고 맞섰다. 김 위원장의 사과를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논쟁으로 국감 진행이 여의치 않자 민주당 소속 전해철 위원장은 “여야 간사는 상임위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시 한번 협의해 달라”면서 또 한 번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 전 국민 돌봄 보장 실현 ‘돌봄과 미래’ 24일 창립

    전 국민 돌봄 보장 실현 ‘돌봄과 미래’ 24일 창립

    전 국민 돌봄 보장 실현을 목표로 비영리법인 ‘돌봄과 미래’가 24일 창립한다. 중앙과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강화해 돌봄 불안이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역사회 돌봄은 노인, 신체·정신 장애인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요양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족들이 돌봄 노동과 비용 부담에 지쳐 무너지지 않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이런 제도가 실현되면 암 환자 등도 병원에서 일찍 퇴원해 집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돌봄과 미래에 따르면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700만명으로 추정된다. 돌봄과 미래는 “이들에게 방문보건, 방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50만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전 국민 돌봄 보장제도를 만들어 어느 가정이든 비용 부담없이 노인, 장애인, 환자가 최대한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이런 제도를 실현할만한 인프라가 부족하다. 노인, 장애인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주·야간보호센터’를 어린이집처럼 동네마다 만들려면 5만개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4900여개 뿐이다. 또 공동 식당과 거실, 당직실이 있어 노인과 장애인이 결식·고독·위기대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복지주택을 만들려면 장기임대로 집 100만채를 공급해야 한다. 돌봄과 미래는 “IMF 경제 위기 이후 복지제도를 정비할 때부터 지역사회 돌봄을 구축했어야 했지만 역대 정부는 방향성이 없고 소극적이었다”며 “돌봄 보장은 고령화, 저출산, 양극화 대응의 핵심이며 이제부터라도 꾸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립준비위원장은 김용익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며, 이명수·백종헌·이학영·남인순·허종식·이용빈·서영석·최혜영·강은미 등 현직 의원과 김세연·박윤옥·김정록·이미경·원혜영·서형수·이성재·권미혁·장향숙 등 전직 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정은경 전 질병청장,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신영수 전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등 36명의 인사도 고문으로 참여한다. 김용익 ‘돌봄과 미래’ 설립준비위원장은 “우리나라 가족들은 고달픈 돌봄 부담이냐, 부모님의 시설수용에 대한 죄책감이냐의 진퇴양난 함정에 빠져 있다. 이를 풀어주어야 한다”면서 “전 국민 돌봄 보장을 실현하려면 강력한 사회적 여론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정당이 당론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창립총회는 유튜브에서도 중계된다.
  •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이번주 불 뿜는다. 국힘서도 주기환 19일 출마선언

    ▲ 이용섭 예비후보▲ 강기정 예비후보민주, 이용섭-강기정 19·21일 TV토론... 기선잡기 `치열’ 중앙당 선관위 경선일정 주중 확정 다음주 말 결과 발표 예상 국힘, 주기환 후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서 출마...5·18묘역 참배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간 리턴매치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이번주에 TV토론회가 두차례 예정돼 있는데다 국민의힘에서도 주기환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는 등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17일 광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에선 이용섭·강기정 예비후보가 4년만에 재대결에 나선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18년 경선이 이용섭·강기정·양향자 3자 구도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양자 대결로 진행된다. 이 예비후보는 4년전엔 탈당 전력으로 10% 감산 페널티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페널티가 없어 두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번주는 또 19일과 21일 TV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19일 KBS 광주방송총국 주관으로 열리는 생방송 후보 초청TV 토론회와 21일 민주당 주관 광주MBC 토론회 결과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샹을 보이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도 초반 기선잡기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 일정도 이번주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광주시장 경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용섭-강기정 두 후보는 다음주로 예상되는 경선일정에 맞춰 세부 선거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에서는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지난 14일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주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광주시장 출마선언을 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장연주 광주시의원, 진보당은 김주업 광주시당위원장, 기본소득당은 문현철 공동위원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산·학·연 모여 탄소중립 기술·정보 공유… 에기평,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 컨퍼런스’ 개최

    산·학·연 모여 탄소중립 기술·정보 공유… 에기평,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 컨퍼런스’ 개최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R&D 정부 정책, 산·학·연 탄소중립 전략 사례, 우수 후보 과제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E-Te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기술개발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홍보를 비롯해 수행 중인 연구내용과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부가 최근 공고한 에너지 R&D 신규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기조 강연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탄소중립 시대의 개막, 우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이해원 ㈜두산 부사장의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수소·연료전지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박세현 중앙대 교수는 ‘AI 융복합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발표회 세션도 진행됐다.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에너지신산업, 효율 향상 등 수요관리 분야 대형·중장기 과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과로는 미래 초고효율 태양전지로 활용될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개발,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인 ‘직접구동형 영구자석 발전기’ 개발, 건물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실용화 실적이 발표됐다. 수요관리 분야 성과로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스마트 제로 에너지시티’ 개발, 스마트 센서의 독립전원을 위한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 및 모듈 개발 성과가 발표됐다. 연구기관 세션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에너지원(源)과 기술 분야 간은 물론 에너지 R&D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국민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얻고, 연구자께는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iloveketep)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이슈&이슈] 입주 30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바람

    [이슈&이슈] 입주 30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바람

    30년 전 입주한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2월 이들을 품고 있는 5개 지역 시장들이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하고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14일 경기도 고양시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기지역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는 40여 곳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성남 분당에서는 한솔마을 5단지가 지난해 3월 처음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그 해 4월에는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고, 올해 매화마을 1단지와 느티마을 3·4단지 등이 사업계획승인을 앞두고 있다. 야탑동 매화마을 1·2단지와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등을 필두로 관망세에 있던 다른 단지들도 리모델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2013년 6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7개 단지를 지원을 하고 있다. 은수미 시장은 최근 해당 지역 주민 대표들과 서울지역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둘러본 후 “현재 52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1000억원으로 늘려 공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도 마찬가지. 일산은 분당과 함께 타 신도시 보다 3~4배 넓지만, 인구 밀도는 매우 낮다. 특히 녹지비율이 타 1기 신도시 보다 22.5%로 매우 높다. 리모델링이 빠른 곳은 주엽동 문촌16단지와 강선14단지다. 강선14단지는 지난해 10월말 두 달여 만에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법적 기준치 이상 주민동의를 얻었다. 중소형 792가구 규모로 199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수평·별동 방식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수를 910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2029년 입주가 목표다. 이밖에 일산에서는 강선 12단지, 장성2단지, 후곡11·12단지와 일산과 거의 같은 시기에 입주한 덕양구 별빛마을 등에서도 리모델링사업이 추진중이다. 마두1동 큰솔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일산 아파트는 동 간 간격이 넓어 수평·별동 증축하기가 용이하다”며 “새아파트로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려는 문의전화가 많다”고 말했다.산본에서는 최근 리모델링연합회가 만들어졌다. 이 연합회는 산본신도시 내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된 4개 단지와 준비단계의 14개 단지 등 총 18개 단지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산본에는 40개 아파트 단지가 있으니, 절반에 가까운 단지가 리모델링에 나선 셈이다. 이 지역에서는 2020년 11월 7단지를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까지 4개 단지가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했다. 주민들은 다른 1기 도시 처럼 준공 30년이 되면서 상·하수도관 부식, 층간소음, 주차 불편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해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채용해 리모델링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아 전 국회의원은 “1기 신도시는 공원 가로수길 등 높은 녹지율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 있어 재건축을 통해 고층아파트를 짓는 것 보다 리모델링을 통해 중저층으로 확장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 “이른바 ‘꾼’들이 침투해 입주민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토록 투명한 지원 및 감시체제를 갖춰야 한다”면서 “과거 서울시의 재정비크린업 시스템과 같은 시 차원의 시스템 구축 및 교육, 전문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희시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광역단위 쓰레기 처리방안 토론회 개최

    정희시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광역단위 쓰레기 처리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더민주·군포2)이 좌장을 맡은 지속가능한 광역단위 쓰레기 처리방안을 모색하는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가’토론회가 지난 1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쓰레기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역단위 쓰레기 처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는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 속도를 처리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소각 및 매립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소각장이나 매립장을 도시 내부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감시 속에서 시설을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좌장을 맡은 정 도의원은 “쓰레기 처리 문제는 막대한 자본과 부담으로 인해 피하고 싶은 과제이지만 더는 미루거나 피해서는 안 된다”며 “쓰레기 처리방안 문제는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역시 꾸준한 논의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해결해야하는 문제” 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방안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소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중학교 체육관 건립 적극 추진”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중학교 체육관 건립 적극 추진”

    군포중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와 주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급식실)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 정윤경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명진 군포중학교 체육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학교와 주민들 숙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학영 의원은 1982년 설립되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군포중학교에 체육관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체육관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인 정윤경 의원이 군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군포중학교 체육관 설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또 “학교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하게 되면 공사와 관련한 불편사항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데 학교와 교육청, 주민간 일정부분의 양보가 필요할 것”이라며 공청회를 통해 사전에 조금씩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판수 경기도의원, 수리산도립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 방문

    김판수 경기도의원, 수리산도립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4)은 지난 6일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처리를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2018년 10월 주차장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로 도립공원이 개장한 이후 주차불편과 이동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방문이 이뤄졌다. 수리산도립공원 방문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197만명에 이른다. 방문차량도 지난 8월 기준 33만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립공원 내 주차면수는 102대에 불과해 방문객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김판수 위원장은 “수리산도립공원 주차장 문제는 2018년 개장 당시부터 문제가 된 사안”이라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펴 수리산도립공원 방문객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주민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학영 국회의원(민주당·군포)과 한대희 군포시장도 참석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원 “군포시 소상공인 활성화 전폭 지원”

    김미숙 경기도의원 “군포시 소상공인 활성화 전폭 지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군포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리산가로수길상인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배선한 상인회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견행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수리산가로수길은 생활 잡화를 비롯해 다양한 공방과 건강, 미용, 패션 관련 점포가 주를 이룬다. ‘가로수길’이라는 거리 이름만큼이나 감각있는 공방들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지난 18일에는 거리 입구에 지주식 간판도 세워졌다. 군포시에는 수리산가로수길상인회를 포함해 군포역상가, 당동로시장, 삼성마을 등 총 4개의 상인회가 조직돼 골목상권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조직돼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한양종합상가와 한양프라자상가 상인회까지 포함하면 6개의 공동체가 군포시의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김미숙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상인회 조직을 계기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화폐, 배달특급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판촉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으로…인선 추가

    우원식,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으로…인선 추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4선의 우원식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이 됐다.  이 지사의 ‘열린캠프’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전날 이 지사의 지지를 선언하며 “불평등·불균형·양극화 시대를 넘기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총괄 본부장 조정식 의원과 함께 부본부장에는 김병기·김윤덕·김병욱·이규민 의원과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임명됐다. 대변인단은 수석 박찬대 의원과 함께 기존에 선임된 박성준·홍정민 의원에 전용기 의원,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최지은 전 민주당 국제대변인이 추가됐다.  권인숙 의원이 김영진 의원과 함께 공동상황실장으로, 이수진(서울동작을) 의원이 법률특보단장에 추가 선임됐다. 김우영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정무특보단장에 선임됐다. 이재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은 특보단 총괄을 맡는다.  지역별 광역선대본부도 꾸렸다. 서울 남인순 의원, 경기 이학영 의원, 인천 정일영 의원, 대전 황운하 의원, 세종 강준현 의원, 광주 이형석 의원, 전남 주철현 의원, 전북 김윤덕 의원, 제주 송재호 의원, 부산 변성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경남 양문석 경남민주평화광장 대표, 대구 권택흥 달서갑 위원장이 담당한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보육이 곧 미래, 어린이집 충실히 지원할 것”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보육이 곧 미래, 어린이집 충실히 지원할 것”

    장현국(더불어민주당, 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 용인3),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성남2), 이학영 국회의원, 최효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시·군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 보육교사 6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립이집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보육 일선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가 무척 어려울 것”이라면서 “녹록치 않은 현실을 딛고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이 곧 미래”라면서 “더 나은 보육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충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한미연합훈련·성격 싸고 논란 증폭… 범여권 “北 강력 반발… 연기 촉구” 성명

    새달 한미연합훈련·성격 싸고 논란 증폭… 범여권 “北 강력 반발… 연기 촉구” 성명

    한미 군 당국이 다음달 둘째 주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은 가운데, 여권에서는 코로나19 상황과 북한의 반발을 고려해 연합훈련을 연기·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한미 양국도 연합훈련의 성격을 두고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연합훈련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범여권 의원 35명은 25일 성명을 내고 “현시점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북측의 강경 대응을 유발하고 극단적인 외교·안보 대립을 일으킬 수 있다”며 훈련 연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까지 직접 나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한미가 인내심과 유연성을 발휘할 경우 (북한이) 이에 상응하는 긴장 완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성명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박완주, 이학영, 강훈식 의원 등 33명과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참여했다. 반면 국방부는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PX)을 계획대로 실병 기동훈련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날 박재민 차관 주재로 한미 연합연습훈련 지휘소 사열을 하고 훈련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이번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평가하는 완전운용능력(FOC) 검증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미 양국은 2019년 3단계 검증 중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 검증을 2019년에 마쳤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반기 훈련은 취소, 후반기는 축소되면서 2단계 FOC 검증을 시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은 FOC 검증보다는 연합대비태세 점검에 주력하자는 입장이라 이번 훈련에서 FOC 검증을 진행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에 여권과 진보 사회단체에서는 전작권 조기 전환도 담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민평화포럼, 평화바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27개 시민단체는 지난 23일 “한국 정부는 전작권 환수를 위해 연합군사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 정부는 이번 훈련에서 FOC 검증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작권은 언제든지 환수돼야 하며, 그 어떤 조건도 환수 연기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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