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하이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뒤통수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데프콘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재감염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조산업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40
  • 고흥산 농수산물 탁월···지자체 최초 韓·中 혼합상품 개발

    고흥산 농수산물 탁월···지자체 최초 韓·中 혼합상품 개발

    고흥산 농수산물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중 혼합상품로 개발된다. 고흥군은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수출업체 엔자임팜이 참석한 가운데 韓·中 농수산물 협력 제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흥유자 가공제품 공동개발과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이뤄졌다.군은 유자청과 즙으로 편중된 유자 가공제품을 다양화해 새로운 수출상품 개발을 통한 세계 식재료 시장을 공략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연구·실증·기술을 지원하고, 군은 개발된 유자 가공제품의 생산·판매·판로확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면 현지인 입맛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개발 판매해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신규시장 개척, 수출 신제품 개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 중국 웨이하이, 원저우시에서 총 1500만달러 규모의 고흥 농수산물 수출협약과 칭다오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과 고흥 농수산물을 활용한 중국시장용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한·중 혼합상품 개발 협력 등을 체결하면서 중국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느리지만 확실한 변화’…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간 다음, 아니 그 전부터 이종현 학생(가명)의 세상은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지적 장애까지는 아니지만 지능지수(IQ)가 낮은 경계선 지능인 종현 학생에게 수업은 어려웠고, 친구들에게 한 거친 행동 때문에 외면받기 일쑤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업은 더 알아듣기 힘들어졌고, 친구들은 아예 자신을 피했다. 그랬던 종현군이 최근 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2위에 올랐다. 희망스튜디오 지원을 받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집중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끝에 이룬 성과다. 희망스튜디오는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이다.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꼽은 희망스튜디오는 2016년부터 학대피해 아동, 미등록 이주아동,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그룹홈을 운영해왔다. 2019년엔 경기도 성남시에 국내 최초로 경계선 지능 아동 치료 목적의 그룹홈 ‘작은 사랑의 집’을 마련한데 이어 서울, 수원, 성남, 안산 등 지역 그룹홈의 경계선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그룹홈에서 생활해 온 중학교 3학년 종현군도 초등 5학년 때부터 5년째 희망스튜디오 지원을 받고 있다. “나는 안 돼” 하던 학생 e스포츠 팀전 출전“학생 긍정 변화에 담임이 찾아와 감사 전해” IQ가 70 이하이면 지적장애 인정을 받는다. 종현군처럼 IQ가 70~90 사이인 경계선 지능 학생인들은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인지 능력이나 사회성을 원활하게 발달시키기 어렵다. 종현군 역시 초등학교 시절 친구 장난감을 무단으로 가지고 오거나, 게임 규칙을 지키지 않고 친구에게 생떼를 부리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말썽꾸러기로 찍히고, 친구들은 같이 안 놀려고 하면서 종현군의 생각과 말은 부정적인 쪽으로만 흘렀다. “나는 하지 못해요”라거나 “안 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달고 살았고, 다른 사람이 하자는대로 따르는 편이었다. 놀이치료, 미술치료와 함께 종현군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놀이 규칙을 익히고 다른 사람의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고 배우고, 잠깐 불리해도 규칙을 지키는 일이 게임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경험을 쌓아갔다. 아주 서서히 진행됐지만, 분명한 변화였다. 친구들과 팀을 짜서 e스포츠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마음을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종현군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경계하던 주변의 눈빛도 바뀌었다. 종현이가 생활하는 그룹홈의 대표는 23일 “부정적인 단어와 말만 하던 종현이가 e스포츠 대회 참가신청서를 들고 와서 신청하고 싶다고 말한 것도 큰 성장이었고, 늘 종현이가 사고치지 않을지 걱정하던 교사들이 종현이가 다른 친구들과 팀을 짜서 나가는 e스포츠 대회에서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참가하라고 믿게 된 것도 놀라운 변화였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변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5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희망스튜디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종현이와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다.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커지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그렇게 사귄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서울 관악구 그룹홈에서 관련 지원을 받은 경계선 지능 아동 2명의 경우 프로그램 실시 전후 자기효능감은 9%, 자아존중감은 30% 향상됐다. 자기표현력도 11% 개선됐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지원을 받은 경계선 지능 아동 2명의 경우에도 춤동작 치료와 집단상담 등을 받은 뒤 사회성 척도가 9%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그룹홈 관계자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힘들어 했는데, 또래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사회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지원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활동이기도 하다. IQ가 70 보다 높아 지적장애 인정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한국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자가 되지 못하는 반면, 미국이나 독일 등에선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한다. IQ 70~90이면 일상 생활을 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학습을 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미국과 독일의 경계선 지능 학생들은 일반학급에서 학생들과 생활하지만, 상담교사와 보조교사의 도움을 받는다든지 시험 시간을 더 많이 할당받는 식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경계선 지능 학생 뿐 아니라 과잉행동 및 주의력결핍 장애(ADHD), 난독증 등을 지닌 학생들도 학교에서 학습장애를 인정받아 특수교육을 받는 대상이 되면서 미국에선 전체 특수교육 대상자의 약 30%가 학습장애 학생들이다. 반면 2020년 기준 한국의 특수교육 대상자 중 학습장애 학생의 비중은 1.3%에 불과헸다. 민간 프로그램 성과 이어 정부도 새 정책 모색정부, 초등 경계선 지능 학생 파악·대책 마련 중 희망스튜디오의 시도는 정책적 화답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초등학생 경계선 지능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안에 결과 발표를 하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초등학생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마련하는 첫 시도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전문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기존보다 6곳 늘었다. 국회에도 경계선 지능 학생 교육지원법 제정안이 발의되어 있는 상태다. 그룹홈 아이들 치료에 참여했던 박남현 음악치료사는 “그룹홈의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처음에는 별로 치료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을텐데,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학생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를 하는 용기를 내면 주변 사람들이 기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진단했다. 한여름에도 마스크와 후드티로 중무장하고 얼굴을 가리고 다니던 중학생이 음악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세상과 소통을 시작하고, 어느날부터 후드티를 벗어냈던 이야기를 전한 박 치료사는 “얼마 전 그 학생이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되려 담임 선생님이 저를 찾아오셔서 고맙다고 하셨다”고 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 아동을 비롯해 사각지대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면서 “게임 유저와 기부자, 기업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산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서 ‘핸드메이드 인 산둥’ 교류전시주간 개막

    인천서 ‘핸드메이드 인 산둥’ 교류전시주간 개막

    중국 ‘산둥 핸드메이드, 한국 교류전시주간’ 행사가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웨이하이관에서 지난 15일 개막됐다. 산둥성과 웨이하이시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이 행사는 산동 지역 16개 도시의 특색을 가진 수공예 전시품 200품종, 1000여개 제품이 전시됐다. 산둥성은 무형문화재 및 전통 수공예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현대 산업에 접목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둥 핸드메이드’ 프로젝트도 이런 배경에서 시작됐다. 현재 산둥 지역에는 8개의 인류무형문화재, 186개 국가급 무형문화재, 1073개의 성급 무형문화재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웨이하이 주석 상감 기술과 웨이팡 목판 연화, 허쩌차오 한복(汉服) 등 산둥 핸드메이드 대표작이 전시됐다. 이날 두 나라는 ‘산동 핸드메이드·웨이하이 명품’, 니산책방(尼山书屋) 등을 공동 개관하고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동성과 한국은 수공예 아이디어 연구개발 및 생산·판매, 홍보·판촉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산둥핸드메이드’ 한국관을 설립해 산동해외문화(한국)교류전시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입맛 당기는 ‘정선의 맛’…로컬푸드축제 19일 개막

    입맛 당기는 ‘정선의 맛’…로컬푸드축제 19일 개막

    강원 정선의 토속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9~21일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열린다.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가 주관, 정선군·강원랜드가 후원하는 로컬푸드축제에서는 15개 마을 주민들이 각각 특색있는 주제를 곁들여 마련한 음식을 선보인다. 장열1리 주민들은 ‘어머니 손맛이 그리울 땐 김치, 감자옹심이 한번 잡숴보시래요!’라는 주제로 쫀득한 식감의 감자옹심이를 판매하고, ‘부쳐먹Go, 지져먹Go, 나눠먹고Go, 맛있는 전!’이라는 주제를 내건 남평1리 주민들은 산나물 요리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가격이 1만원 이하이고, 가격표도 붙여놓는다. 축제장에서는 새총만들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산촌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지역아동센터 플래시몹 이벤트, 대형그릇 퍼포먼스, 정선군립예술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매년 7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급부상한 로컬푸드축제에서 정겨운 산촌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돌아온 유커… 붐비는 인천항

    돌아온 유커… 붐비는 인천항

    승객과 자동차를 함께 실어 나르는 카페리를 타고 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칭다오·웨이하이·스아오 등 중국 5개 도시에서 카페리를 타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한 중국인이 6만 7547명에 이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3월 6만 8605명보다 불과 1058명 적은 수치다. 또 지난 2월 1만 6175명보다 4배 많다. 한중여객선은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지난해 8월 재개했다. 그러나 이용 실적이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들어 조금씩 늘어나더니 지난달 1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와 해운업계는 “지난해 하루 평균 476명씩 입국하던 중국 관광객 등이 1~2월 668명으로 소폭 증가하더니, 3월부터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중국 양회를 기점으로 단체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며, 항만공사는 승선료 및 면세점 할인 등 각종 이벤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본다. 인천항만공사는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불편하지 않게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터미널에 앞서 환전소·지역특산품 판매장·여행사·관광안내소가 들어왔고 최근에는 편의점과 카페도 문 열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5개 노선 이외에 인천∼다롄 항로도 이달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터미널 약국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한중 카페리 여객 100만명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본격 지원

    전남도, 후계농업경영인 본격 지원

    전남도가 미래 전남 농업을 이끌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740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34명 등 총 874명을 선발해 기술, 경영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사업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선발 인원 748명보다 126명이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3년 내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농지은행 농지 임대와 영농기술 교육 등을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18~49세의 농업인으로 독립경력 10년 미만으로, 서면 평가 및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통해 선발된다. 가구당 최대 5억 원을 5년 거치 2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연리 1.5%(고정금리) 조건으로 농지, 농기계 구입, 시설·축산 분야 설치비용을 융자해 준다. 전남도는 청년후계농,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을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과 연계 추진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많은 청년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진입부터 소득 창출 등 성장·정착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지난해 선발한 청년 후계농 중 607명과 일반후계농 중 141명이 지역에 정착해 후계농 사업이 농촌 활력 증진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웨이하이 임항경제기술개발구 공무원 한스바이오메드 방문

    중국 웨이하이 임항경제기술개발구 공무원 한스바이오메드 방문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1일 중국 웨이하이시 임항경제기술개발구 량밍(梁明) 당공위 부서기, 쉬따하이(许大海) 과학기술혁신국장 등 공무원 5명이 한스바이오메드 본사를 방문해 회사 및 제품소개, 생산시설 및 사옥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스바이오메드 방문은 중국 웨이하이시의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한 소개와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기관간 앞으로의 사업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2021년 중국 위고그룹(WEGO Group)과 조인트벤처(JV) 레보스를 중국 칭다오에 설립했으며 인체조직이식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보스는 동종골 이식재 제품의 인허가 신청을 지난달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내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인허가 취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레보스를 통한 인체조직이식재 사업이외에도 다각도로 중국사업확장을 위한 사업성 검토 중에 있다”며 “이후 양 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하여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1인 가구 청년 월 20만원 월세 받으세요

    서울 1인 가구 청년 월 20만원 월세 받으세요

    서울시는 청년 2만 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는 ‘2024년도 청년월세 지원’ 신청자를 다음달 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신청 대상 월세보증금 기준이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라가는 등 서울 주택시장 현실을 반영했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청년월세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 주민등록 된 19∼39세(1984∼2005년 출생)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의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일 때는 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판단한다. 올해부터 상향된 임차보증금 8000만원 이하 또는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실제 월세 거주를 하고 있어야 한다. 단 월세가 60만원을 넘어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환산율 5.5%)과 월세액을 합한 금액이 96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일반 재산은 1억 3000만원(기존 1억원)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일반재산 중 시가표준액이 2500만원 이상인 차량이 있어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청년월세를 신청할 때는 임대차계약서·월세이체증(월세 납부 확인서)·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 알리, 국내 통합물류센터로 ‘로켓배송’ 따라잡나

    알리, 국내 통합물류센터로 ‘로켓배송’ 따라잡나

    올 2700억 투입… 물류센터 확보배송 기간 단축시켜 점유율 강화단기간 쿠팡 뛰어넘기 어려울 듯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알리가 한국에 대규모 자체 물류 거점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쿠팡 ‘로켓배송’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빠른 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가 연내 2억 달러(약 2700억원)를 투입해 국내에 18만㎡ 규모의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를 확보한다는 목표가 이뤄지면 물류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알리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은 한국시장에 3년에 걸쳐 모두 11억 달러(1조 4500만원)를 투자하는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리의 배송 단계는 중국 집화 및 운송, 웨이하이항 등 현지 물류센터 입고, 중국 통관, 한국 이동, 평택·인천 등 국내 통관을 거쳐 국내 배송이 이뤄지는 구조다. 따라서 최소 5일에서 늦어지면 한 달까지도 소요된다 그러나 국내에 물류센터를 갖추게 되면 소비자가 주로 구매하는 상품 위주로 배달 예상 품목을 물류센터로 선입고해 관리가 가능하다. 소비자가 주문하는 즉시 배송할 수 있어 배송 기간을 1~2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셈이다. 알리는 기본적으로 판매자들을 자사 홈페이지에 입점시키는 오픈마켓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는 만큼 중국 판매자들에게 국내 물류센터를 빌려주고 파트너사 택배업체의 ‘라스트마일’(주문한 물품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마지막 단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배송 기간은 가격 경쟁력, 품목의 다양성 및 질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알리의 물류센터 진출은 배송 기간을 대폭 감소시켜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의 통합물류센터가 가동돼도 단숨에 쿠팡을 뛰어넘기는 어렵다. 당일에 주문 상품이 도착하는 ‘로켓배송’을 앞세워 업계를 평정한 쿠팡은 2014년 1500억원을 투자해 로켓배송을 시작한 이후 10년에 걸쳐 모두 6조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3년간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으로는 전국 단위의 당일배송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는 시각은 공통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물류센터 확보를 시작으로 투자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알리를 시작으로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진출이 늘어나면 문구점이나 각종 오프라인 소매업종까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AOMG 김수혁 대표 사임… “미노이 사태와 무관”

    AOMG 김수혁 대표 사임… “미노이 사태와 무관”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기획사 AOMG의 김수혁(DJ 펌킨) 대표가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AOMG 측은 13일 “김수혁 대표는 지난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했고 3월 25일 자로 임기가 종료된다”며 “후임 대표이사로 유덕곤 대표가 지난 2월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노이 관련 사안은 1월 29일부터 발생한 일로 이와 대표직 사임은 관계가 없다”며 “해당 사안으로 인해 (김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대표가 미노이 사태에 책임감을 느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미노이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AOMG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미노이가 다시 “광고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태는 악화했다. 2013년 설립된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이하이,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 전남도,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전남도,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전남도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료 5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34세)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재산 1억 2200만원 이하이며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재산 4억 7천만원 이하의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원가구란 청년 본인과 실제로 같이 살고 있지 않더라도 부모를 포함한 가구를 말한다. 다만 30세 이하, 혼인(이혼), 미혼 부모, 30세 미만 미혼 청년 가구의 중위소득이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하는 경우 원가구 소득은 고려하지 않는다. 현재 국토부나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지원을 수혜 중인 청년은 지원 종료 후 연령·소득·재산 등 요건이 부합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요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마이홈 포털(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이며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서 등 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성남시, 취업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성남시, 취업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11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와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예산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 뒤 분야별 해당 지원금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 청년 본인 계좌로 입금한다.
  • 사방에 널린 시신들…사령관 방문 기다리던 러軍 65명, 한꺼번에 전사 [포착]

    사방에 널린 시신들…사령관 방문 기다리던 러軍 65명, 한꺼번에 전사 [포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향하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한 사령관의 잘못된 판단이 65명에 달하는 병사를 현장에서 전멸시켰다.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동부 도네츠크주(州)에 주둔하던 병사들은 전날 오전 지휘관인 올레그 모이세예프 사령관의 명령에 따라 들판에 일렬로 줄을 섰다. 모이세예프 사령관은 여단을 시찰하기로 하고 병사들을 들판에 일렬로 서게 했는데, 그 순간 이들이 선 곳에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하 하이마스) 2~3발이 날아들었다.해당 공격으로 현장에서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대비 태세가 아닌 일렬로 서 있기만 했던 병사 수십 명이 타격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최소 65명이 사망했다. 영국 BBC가 익명의 러시아군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영상은 무방비 상태에 있다 미사일 공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 러시아군 병사 수십 명의 시신이 아무렇게나 버려진 모습과, 살아남은 일부 전우들이 시신을 한 줄로 눕힌 채 수습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해당 공습에서 살아남은 한 군인은 “우리는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들판에 줄을 서 있었다”면서 “점검을 명령한 모이세예프 사령관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에서는 사령관의 잘못된 명령 때문에 더 많은 부상사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모이세예프 사령관이 현장을 방문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한 상태였고, 그가 시찰을 위해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하이마스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내부에서는 모이세예프 사령관의 어리석은 행동에 격분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전쟁 블로거는 “전쟁 2년차에 이렇게 학습이 부족한 사령관을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고, 한 유명 인기 군사 블로거도 “이번 공격은 비극적인 사건이다. 하지만 고위 장교들에게 상식과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한 것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러시아 기자인 안드레이 루덴코는 SNS에 “단순히 자신의 지위를 뽐내기 위해 불필요하게 군 병력을 줄지어 배치시킨 것이 하이마스 공격 확률을 높인 것”이라면서 “그러니 지휘관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부하들을 잘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 무주택 청년 월세 240만원 지원

    용인시, 무주택 청년 월세 240만원 지원

    경기 용인시는 무주택 청년의 월세 240만원을 12개월로 나눠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을 투입, 1120명의 청년이 월세를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년~2005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월세액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본인의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4만원)이면서 재산이 1억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3인 가구 기준 472만원)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인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나 용인시청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이스라엘 총리 아들, 월세 700만원 아파트서 호화 생활” [포착]

    전쟁터에서 수 만명 죽어가는데…“이스라엘 총리 아들, 월세 700만원 아파트서 호화 생활” [포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이 미국에서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첫째 아들인 야이르 네타냐후(32)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다. 야이르 네타냐후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월세가 5000달러(약 67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주거지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야이르 네타냐후가 해당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거나, 넓은 테라스에서 음료를 마시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아파트에는 체육관과 수영장, 전용 영화관 등이 완비돼 있으며, 아파트를 떠나 외출할 때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신베트의 무장 요원 2명이 그를 경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요원들은 비자 문제로 2주마다 교체되어야 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는 경호원들의 비행기 이용료만 해도 상당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이야르 네타냐후는 관광 비자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만큼, 직장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소득이 없는 상태인데도 호화 생활을 즐긴다는 비난이 나왔다. 데일리메일은 “야이르 네타냐후는 한때 자신을 ‘이스라엘의 해리 왕자’라고 표현했을 만큼 ‘응석’이 심한 인물이며, 예비군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플로리다에서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평가들은 그가 가족의 권력을 과시하며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삶을 즐기고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는 일을 하지 않는 대신, 늦은 시간까지 텔레그램 등 SNS에 접속해 친네타냐후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아버지(네타냐후 총리)의 정적들과 (SNS상에서) 말다툼을 벌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오랫동안 네탸나후 총리 일가를 비난해 온 이스라엘 언론인인 유리 미스가브는 “야이르 네타냐후는 총리인 아버지가 평범한 이스라엘인들에게 목숨을 희생하라고 촉구하는 동안, 마이애미에서 파티를 즐기는 게으른 부랑자”라면서 “다른 이스라엘인들은 전쟁터에 가기 위해 미국에서의 학업과 직업, 휴가를 포기하지만 야이르는 그렇지 않다”고 비꼬았다. “총리 아들은 왜 병역의무 지키지 않는가” 앞서 이야르 네타냐후는 아버지의 배경을 이용해 하마스와의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전쟁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서 예비군 30만 명을 소집했다. 당시 이스라엘 당국은 항공기를 증편하면서까지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예비군들을 불러 모았고, 동원령에 응한 예비군들은 가족과 직장을 뒤로한 채 빠르게 고국으로 향했다. 이야르 네타냐후는 예비군 징집 대상인 40세 이하이며, 전투병으로 복무한 이력은 없다. 다만 이스라엘방위군의 대변인실에서 일하며 의무 복무를 마쳤다.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30만 명의 예비군을 동원한 데 이어 추가로 6만 명의 예비군이 소집됐을 때에도 야이르 네타냐후는 귀국길에 오르지 않았고 이에 불만과 비난이 속출했다. 결국 그는 지난해 11월 대중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돌아왔지만, NGO 구급 서비스와 관련한 전화 업무를 맡았다며 ‘인증샷’을 공개한 게 전부였다. 그리고 지난 1월 중순경, 그는 조용히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네타냐후 총리 측은 아들의 ‘행방’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대만 네타냐후 총리 측 대변인은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야이르는 이스라엘에 구호 물품을 보내는 활동에 정기적으로 자원 봉사를 했으며, 기금 모금 활동을 주도했다”면서 “여러 인터뷰와 연설, SNS 등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는데 모든 시간을 쏟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지상전이 본격화 하면서 최근까지 숨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은 약 2만 8000명에 달한다. 이스라엘군도 현재까지 최소 217명의 군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설] 민생 흔드는 전세사기, 법정 최고 형량 높여야

    [사설] 민생 흔드는 전세사기, 법정 최고 형량 높여야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사기범에게 1심 법원이 법정최고형인 15년형을 선고하고 사기죄의 형량을 높이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재판부가 선고하면서 입법 보완 필요성을 지적한 건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전세사기 범죄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인천 전세사기 사건은 2021년 3월부터 이듬해까지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린 남모(62)씨가 공인중개사 등과 짜고 조직적으로 563명의 임차인을 속여 453억원대 보증금을 가로챈 사건이다. 이번 재판은 이들 중 191명의 피해자가 입은 148억원 사기 사건에 대한 판결이며 나머지 305억원대 재판은 진행 중이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회초년생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이었다. 어렵게 마련한 피 같은 돈을 날린 피해자 4명은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 하지만 남씨는 죄책감은커녕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라”며 유체 이탈 화법을 구사했다고 한다. 이처럼 악랄한 범죄자이건만 사법 시스템은 15년형 선고가 전부라니 정의로운 사회라고 할 수 있나. 인간의 기본권인 주거권과 생명까지 앗아가는 사기 범죄를 예방하려면 법정 형량을 더 높여야 한다. 형법상 사기죄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이나 남씨처럼 2건 이상의 사기를 저지르면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최대 2분의1까지 형을 더할 수 있어 15년이 최고 형량이다. 남의 재산을 가로채고, 목숨까지 앗아가고도 반성하지 않는 범죄를 방치하면 법치 사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전세사기뿐 아니라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악질적이고 조직적인 사기 범죄를 엄하게 다스릴 양형 강화에 국회와 대법원이 머리를 맞대기 바란다.
  • 청년 4명 극단 선택 내몬 ‘인천 건축왕’ 법정최고형

    청년 4명 극단 선택 내몬 ‘인천 건축왕’ 법정최고형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인천 ‘건축왕’에게 사기죄의 법정최고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남모(6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 115억 5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에게는 징역 4~13년을 각각 선고했다. 오 판사는 “피고인들은 사회초년생이나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행해 동기나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191명, 피해 액수는 148억원으로 막대하고 피해자들의 전세보증금은 대출을 받거나 일하면서 모은 전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 남씨는 생존 기본 요건인 주거환경을 침탈한 중대 범죄를 저질렀고, 20~30대 청년 4명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는데도 국가나 사회가 해결해야 한다는 태도로 일관하는 등 재범 우려가 크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 판사는 특히 사기죄의 법정최고형 형량을 높이는 법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사기죄의 법정형은 징역 10년 이하이지만 남씨처럼 2건 이상의 사기를 저지른 피고인에게는 ‘경합범 가중’ 규정에 따라 법정최고형에서 최대 2분의1까지 형을 더할 수 있다. 오 판사는 “현행법은 취약계층의 삶과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가고 사회 신뢰를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는 “피해자가 수천 가구에 이르는데 형량이 너무 낮다”면서 “공범 전원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법이 허락하는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91채의 전세보증금 148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들의 사기 금액은 453억원(563채)이지만 이날 재판에서는 먼저 기소된 148억원대 전세사기 사건만 다뤄졌다. 남씨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700채를 보유해 건축왕으로 불렸다.
  • ‘1%대·5억’ 신생아 특례 2.5조 대박…집 안사고 대출만 갈아탔다

    ‘1%대·5억’ 신생아 특례 2.5조 대박…집 안사고 대출만 갈아탔다

    최저 1%대 금리로 주거비 5억원까지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 일주일 만에 2조 5000억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신청자만 1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10명 중 8명은 기존 대출을 갚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아이를 낳은 가구의 경우 아직 집값이 높다는 인식이 많은데다 수도권 위주로 최근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있어 돈을 빌려 집을 사기보다는 기존 1주택자 중 이자라도 줄여보려는 알뜰족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출시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9631건(2조 4765억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대출 신청자 중 주택구입 용도로 신청한 디딤돌 자금 대출은 7588건(2조 945억원)으로 전체 신청 규모의 85%에 달했다. 이들 중 기존 대출을 갚는 데 쓰겠다고 밝힌 대환 용도 자금이 6069건(1조 6061억원)으로 대출 신청액 중 77%에 달했다. 반면 새로 집을 사겠다고 신청한 건수는 1519건(4884억원)에 불과했다.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주택자가 기존 대출을 저리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세자금 용도로 신청한 버팀목 대출 신청은 2043건(3820억원)으로 이 중 대환 용도 쓰겠다는 비율이 1253건(2212억원)으로 신규 임차 용도 790건(1608억원)보다 40% 가까이 많았다. 대출 용도별로 구분하면 전체 대출 신청자 76%(7322명)가 기존 주택이나 전세 대출을 갚는 데 신생아 특례대출을 활용하겠다고 밝힌 셈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자녀 1명당 고정금리 혜택을 5년만 적용해 주는 데다 아직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보니 고금리 시기 대출로 집을 사겠다는 무주택 수요는 생각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출시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려 신청 사이트 접속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다. 대상은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나 일정 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 가구가 대상으로 주택구입 자금은 1.6~3.3%, 전세자금은 1.1~3.0%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차주의 자금 소요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심사를 진행해 대출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수요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대 5억까지”…애는 안 낳는데, 신생아 특례대출 폭주 왜?

    “1%대 5억까지”…애는 안 낳는데, 신생아 특례대출 폭주 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대출 첫날 신청자들이 사이트에 몰리면서 오전 한때 한 시간 넘는 대기가 발생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고금리 시대 최저 1%대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자금을 빌려준다는 소식에 이미 출산했거나 기존 대출에서 갈아타려는 1주택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는 오후 1시 30분 현재 대기자 수가 7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접수가 막 시작된 오전 9시에는 수천명의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비스 접속 대기 안내’ 화면만 뜨기도 했다. 오전 10시쯤에는 대기자가 1000여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1시간 가까운 예상 안내 시간이 표시됐다. HUG관계자는 “접수가 초기에 사람이 몰리면서 한 시간 이상의 대기 안내가 떴었는데 11시가 지나면서 대기 안내 시간이 30대로 줄어들었다”며 “대기가 발생하는 것이지 접수에는 문제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 방안’에 따라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2년 안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의 주택 구입이나 전세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기존 대출을 가진 1주택 가구에 대한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대상 주택은 9억원, 전용면적 85㎡ (읍·면은 100㎡ )이하로 대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 3000만원 이하이면서 순자산이 4억 6900만원보다 적어야 한다. 올해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가구로 임신 중인 태아는 포함되지 않는다. 주택구입 자금은 연 1.6~3.3%, 전세자금은 1.1~3.0%으로 대출 취급은행은 우리·KB국민·NH농협·신한·하나은행과 기금e든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한 ‘신생아 특례대출’에서 면적 제한이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 국민동의 청원에서는 “자녀 수가 많을수록 큰 집이 필요한데 면적 기준을 폐지해 달라”,“서울을 뺀 대부분 지역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9억 아래인데도 면적 제한 때문에 대출을 못 받는다”는 불만이 올라왔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조건 외에 소득이나 면적 같은 제한은 없었다.
  •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종로구, ‘자전거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생계 보장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900만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지역자원활용형과 지역공간개선형을 구분해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7월까지 주 5일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임금은 시간당 단가 9860원을 적용하며 이외에도 1일 간식비 6000원과 주·월차수당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네 가지다.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우산 고쳐쓰기 사업’과 생활용 자전거를 정비·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활 관련 소장품 관리와 전시 해설 등을 맡는 ‘국궁활성화 사업’, 소규모 집수리와 마을 환경 미화 등을 담당하는 ‘마을집사 돈의동 홍반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주민센터에도 비치해 둘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다음달 27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직이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 이번 사업 참여로 소득 보전과 함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재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