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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상가 보증금 떼일까 불안한데…

    회사원 A씨는 최근에 직장을 그만둔 뒤 장사를 하기 위해 서울의 한 상가를 임차보증금 1억원, 차임 월 100만원에 임차했다. 하지만 상업에는 종사해본 적이 없는 A씨가 막상 장사를 시작하려니 두려운 마음부터 든다. 어떤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인지, 따로 등록할 서류는 없는지 궁금하다. Q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무엇이고, 어떤 부분에 있어 보호를 받을 수 있나. A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소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보증금이 일정한 범위 이내인 임대차에 한해 적용된다. 현재 기준은 ▲서울 2억 6000만원 ▲수도권 중 과밀억제권역 2억 1000만원 ▲광역시 1억 6000만원 ▲그 밖의 지역 1억 5000만원 이하다. 다만 임차보증금 외에 차임이 있는 경우에는 차임에 100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야 한다. 사례의 경우 임차보증금이 1억원이고 차임 100만원에 100을 곱하면 1억원이기 때문에 이를 합하면 보증금액은 2억원이 된다. 상가가 있는 지역이 서울이고 보증금이 2억 6000만원 이하이므로 A씨는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법상 보호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권리는 다음과 같다. ●상가의 양수인에 대한 대항력 취득 A씨가 상가를 인도받고,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그 다음날부터 제3자에 대해 대항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그 이후에 그 상가를 양수한 사람에게 임대차의 존속을 주장할 수 있다. 양수인이 임대인의 지위도 승계하기 때문이다. 임대차가 종료된 경우에는 양수인에게 임차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 ●우선변제권 취득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가 있을 때는 전세권 내지는 근저당권 등기가 없어도 공매 절차에서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다. 확정일자는 관할 세무서장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다만 확정일자 이전에 성립한 담보권보다는 후순위이다. ●소액보증금 최우선변제권 취득 보증금이 일정액 이하인 임대차일 때는 영세한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선순위 담보권이 있는 경우에도 보증금 중 일정한 금액을 우선 변제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살펴본 대항력, 즉 상가의 인도와 사업자등록 신청을 임대차건물에 대한 경매신청 등기 전에 갖춰야 한다.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대차의 보증금 기준은 ▲서울 4500만원 ▲수도권 3900만원 ▲광역시 3000만원 ▲그 밖의 지역 2500만원이다.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서울 1350만원 ▲수도권 1170만원 ▲광역시 900만원 ▲그 밖의 지역 750만원이다. 하지만 사례의 경우 환산 보증금이 2억원으로 서울 지역의 기준인 4500만원을 넘기 때문에 A씨는 최우선변제권은 취득할 수 없다. ●임대차기간의 보호 임대차계약에서 기간을 정하지 않았거나 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했어도 임대차기간은 1년으로 간주된다. 또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전 1~6개월 사이에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하면 임대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거절할 수 없다. 단 이는 전체 임대차 기간이 5년 이내인 경우에 해당한다. 임대인이 계약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사유는 크게 임차인의 의무위반과 임대차계약의 종료가 불가피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임차인의 의무위반으로 볼 수 있는 경우로는 3기 이상 차임 연체, 부정한 방법으로 임차,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차목적물 전대, 임차인이 임대목적물을 파손한 때 등을 들 수 있다. 임대차계약의 종료가 불가피한 경우로는 임차목적물의 전부 또는 일부가 멸실돼 임대차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때와 임대인이 임차목적물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철거 또는 재건축할 때가 해당된다. 김정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부고]

    ●김종현(자영업)종규(〃)종렬(안동 상지대 교수)씨 부친상 신현정(한솔그룹 경영기획실장·사장)조흥식(자영업)씨 빙부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3410-6914●고삼휴(자영업)홍휴(삼성농약사 대표)정휴(포항공대 교수)씨 부친상 박종희(박종희안과 원장)조상동(SK증권 준법감시인)양익재(제주시청)씨 빙부상 28일 제주중앙병원, 발인 8월 3일 오전 7시 (064)725-7444●이승희(전 대구시 부시장)씨 별세 상원(전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구(자영업)씨 부친상 강석봉(한국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김문걸(자영업)씨 빙부상 29일 경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53)420-6141●김동회(금융감독원 팀장)씨 모친상 29일 마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19-296-4428●양두봉(고어코리아 세일즈팀 이사)국원(로니상사 과장)효정(M.D.코퍼레이션 과장)씨 부친상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9시 (02)3410-6916●정다운(선우카피랜드)씨 부친상 이효정(베이비시터코리아 대표)이경훈(장원조경)씨 빙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27-7563●윤현중(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장)씨 상배 석진(삼성전자)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2●강준철(전 대한증권 회장)씨 별세 도희(일신창업투자 전무)씨 부친상 윤성욱(서울컬럼비아치과 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91●이윤혁(현영기업 회장)씨 별세 원재(엘시스테크놀러지 대표)훈재(현영애니메이션 〃)씨 부친상 민경주(삼성화재 부장)석호일(예지실업 대표)씨 빙부상 정유진(공주를웃겨라 대표)씨 시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3●김영훈(동양시멘트 전무)씨 모친상 김원표(경주 연합치과 원장)씨 빙모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월 1일 오전 8시 (02)2258-5963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 2회·과탐 1회

    ■외국어-다양한 표현의 ‘핵심어’ 파악을 첫 문장은 필자가 무엇에 관한 글을 쓸 것인지를 드러내는 자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무엇’은 글의 전체에 걸쳐 나타나게 되지요. 즉 핵심어는 글에서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되는 단어는 필자가 주장하려는 핵심어로 이것을 잡으면 문제를 푼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출제자들이 그렇게 쉽게 답을 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기술이 글의 핵심어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글 자체도 핵심어가 자꾸 반복되면 재미가 없으니까 바꾸기도 하지만 비유적, 상징적 표현 등을 이용해서 학생의 독해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그래서 같은 말인데도 자꾸 다른 단어로 바꾸어가며 글을 쓰게 됩니다. 대명사로 간단히 처리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글의 논제를 정확히 장악하지 못하거나 독해력이 조금 부족한 경우에는 글의 중심을 놓쳐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재차 강조하지만 첫 문장을 읽고 나면 글의 논제를 명확히 해서 여러 가지 단어와 형태로 변화해가는 key words가 나오더라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문제를 하나 풀어봅시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Market researchers often comment that the elderly think of themselves as being much younger than they actually are. In fact, research confirms the popular wisdom that age is more a state of mind than of body. The level of a person’s mental outlook and activity has much more to do with length and quality of life than does actual age. A recent study suggests that perceived age may be a more reliable predictor of marketing success on the gray market than actual age. For this reason, many marketers focus on perceived age in marketing campaigns. ①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quality of life ② the importance of perceived age on the gray market ③ the lack of marketing research on the gray market ④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of elderly people ⑤ the roles of the elderly and the young in modern society 첫 문장에 노인들이 자신을 훨씬 어린 것으로 생각한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the elderly think of themselves as being much younger) 두 번째 문장으로 가서는 ‘나이란 정신의 상태이다.’라는 말로 바뀝니다. (age is more a state of mind) 그리고 세 번째 문장에서는 사람의 정신적 견해와 활동 (a person’s mental outlook and activity) 이라는 말로 더 간결하게 정의됩니다. 네 번째 문장에 가서는 드디어 선택지에도 나타나는 인지나이(perceived age)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핵심어구가 있는 ②번을 정답으로 택하면 됩니다. 이처럼 어지간해서는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정답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표현을 내놓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Doubtless, the capacity for contact has a determining influence on health. People with greater capacity for contact have a stronger immune system than those less able to establish relationships with others. ①One study directly measured individuals’ sociability in relation to the efficiency of their immune systems. ②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given to 334 people examined their sociability―the quantity and quality of their relationships in everyday life. ③Researchers didn’t know how to obtain a representative sample of the population. ④These people were then exposed to a common cold virus. ⑤It was found that the more sociable a person was, the less subject he was to contagion. 이 유형의 문제는 글의 논제를 벗어난 문장이나 주제문과 관련없는 진술을 하고 있는 문장을 고르는 것이 정답을 찾는 쉬운 방법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두 번째 문장에서 글의 주제문을 결정하고 그와 무관한 내용의 문장을 찾아내면 됩니다. 첫 번째 문장에 the capacity for contact 가 글의 핵심어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접촉의 능력이라고 해석되는 이 말을 이해하는 수험생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럴 경우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뒷받침 문장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두 번째 문장을 봅시다. 한 번 더 capacity for contact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문장에서 바로 정체를 드러내지요. 이번엔 individuals‘ sociability(개인의 사교능력) 라는 표현으로 정확하게 capacity for contact 의 내용을 밝혀 줍니다. 그러면 ③번 문장이 글의 핵심어에서 많이 벗어난 문장임을 쉽게 확인해서 정답을 쓸 수 있습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생물-방학땐 개념정리+문제풀이 병행해야 과탐 공부의 대전제는 ‘개념을 탄탄하게 하라.’이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적절한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여름방학만 시작되면 개념 공부는 손을 놓고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다. 방학 때 시간도 많으니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그렇다면 여름방학에 생물은 어떻게 공부해야 옳은 것일까.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원 모의고사 점수를 기준으로 여름방학 때는 어떤 식으로 개념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문제풀이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상위권(6월 모평기준 40점 이상) 학생들은 이미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로 여름방학 때 실전 응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시중 문제집을 몇 권씩 쌓아놓고 푸는 것은 금물이다. 평가원 모의고사나 전국단위 교육청 모의고사(서울, 경기, 인천)의 3개년 기출문제를 모아서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를 할 때에는 그 문제를 해부하는 듯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한 자료 안에서 꺼낼 수 있는 내용들은 모두 꺼내봐야 한다. 가령 인슐린과 글루카곤에 대한 자료가 제시되었다면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어디서 나오고, 무슨 작용을 하고, 어떻게 피드백과 길항작용을 하는지, 이와 비슷한 호르몬들은 무엇이 있는가 등의 정보가 머릿속에 떠올라야 한다. 단,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잊지 않도록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개념복습에 투자를 꼭 해주자. 중위권(6월 모평기준 25~40점) 학생들은 자신의 개념 약점부터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실시한 6월 평가원 모의고사나 지난해 수능문제를 전부 준비해서 단원별로 틀린 문제들을 쭉 정리하자. 그렇게 하면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 알 수 있다. 약점을 찾았으면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자. 시간이 없다면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취약한 부분을 메우면서 문제풀이도 시작해야 한다.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사서 공략하자. 수능에서 기출되었던 자료가 나오거나 비슷한 유형이 나오는 비율이 80% 정도이다. 따라서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이것이 점수 향상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물론 약점이 아닌 부분도 일주일에 2~3시간 정도 투자하여 개념복습을 꼭 해주어야 한다. 개념복습을 하지 않으면 위에서 한 것이 모두 허사다. 하위권(6월 모평기준 25점 이하) 학생들은 문제풀이가 급한 것이 아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가를 모르기 때문에 점수가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인터넷 강의들 중에서 ‘개념완성’이라고 쓰여 있는 강의를 골라서 꼭 수강하라. 목표는 40점이다. 어떤 개념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공부해서 방학때 개념을 제대로 완성한다면 40점이 꿈의 점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 강사 ■화학-자신에게 맞는 공부법·목표 설정부터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3단계 공부법을 알아보자. 첫째, 수험생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현재 자신이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공부법을 정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 설정이다. 수험생의 기본적인 커리큘럼은 겨울에는 기본 개념, 봄에는 응용 & 심화, 여름에는 실전 문제풀이, 가을엔 Final이 정석이다. 그러나 자신의 위치에 맞지 않는 커리큘럼은 공부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예시 목표를 제시한다. ●case1. 하위권, 5등급 이하 하위권의 경우 개념정리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개념을 충실히 공부하여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섬세한 개념정리를 하고 나면 2점짜리 문제뿐만 아니라 3점짜리 문제도 몇 개 풀 수 있으므로 성적 향상은 당연한 것! ●case2. 중위권, 3등급 이하 중위권의 경우 개념은 어느 정도 공부했으나 어려운 몇 개의 개념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하여 고득점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 약점체크 및 개념 보완이 끝났다면 문제풀이로 들어가야 한다. ▶▶▶화학Ⅰ 약점 찾기 체크리스트 (보기를 읽은 뒤, 답이 바로 떠오르면 Yes로 체크) Yes No □ □ 물의 특징 중 수소결합으로 인한 것과 극성으로 인한 것을 구분할 수 있다. □ □앙금 생성 반응에서 이온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 □센물의 단물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들 수 있다. □ □산화·환원 반응이 아닌 대표적인 예를 두 가지 이상 들 수 있다. □ □공기를 구성하는 기체의 제법을 각 기체에 대하여 한 개 이상 말할 수 있다. □ □기체의 온도·압력에 따른 부피·밀도·입자수를 묻는 문제도 막히지 않고 풀 수 있다. □ □익숙하지 않은 자료가 출제되어도 내가 알고 있던 자료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다. □ □주어진 실험을 보고 물질의 반응성 순서를 결정할 수 있다. □ □탄소화합물의 각 작용기를 검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 □고분자 중에서 열가소성과 열경화성을 구분할 수 있다. ⇒ Yes가 7개 이하이면 당신은 개념 정리가 덜 되었거나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 ●case3. 상위권, 1, 2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40점 초중반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10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질 좋은 문제를 풀어보고 까다로운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 세 번째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다.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한다. 많은 양을 보는 것에 의미를 둘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을 보더라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 인터넷 강의 수강시 계획을 잘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에 들어야 할 범위와 시간대를 정하고 학교 수업을 듣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수강하자.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두 번 이상 반복하여 수강한다. 인터넷 강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해하면서 듣고, 두 번째 이후에는 배속으로, 필기하면서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 강사
  • “반값에라도…” 항공업계 출혈경쟁

    “반값에라도…” 항공업계 출혈경쟁

    항공사들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7월이 되면서 본격 여름 성수기로 접어들었지만 경기 침체로 항공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데다가 저비용항공사들이 속속 국제선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는 늘지 않는데 공급만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최대 50%까지 가격을 할인하고 있어 지나친 출혈경쟁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인천~푸껫 노선 전세기 편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이 내놓은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3박5일, 4박6일에 최저 6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이다. 기존 여행사 상품 가격보다 20~50% 할인된 가격이다. 이 항공사의 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왕복 최저 13만원, 인천~오사카 노선은 17만 9000원에 나와 있다. 인천~오사카는 기존 항공사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예약률에 따라서 가격을 추가 할인한다. 빈 채로 가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승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 가격경쟁도 치열하다. 방콕 노선은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가 가세하면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타이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 5개사가 맞붙게 됐다. 진에어는 기존 항공사 가격의 70% 수준인 30만원에 항공권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이 이렇게 가격을 내리고는 있지만 그만큼 항공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출국 승객은 지난해의 8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5개사가 동시 취항할 인천~방콕 노선의 5, 6월 탑승률은 각각 62%, 65%로 저조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7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다소 늘기는 하겠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나아진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항공사들이 성수기 증편을 하는 것에 비례해 수요가 증가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부족→가격할인→경영악화의 악순환도 계속되고 있다. 올 1·4분기 75억원 적자를 낸 제주항공은 모기업인 애경그룹 계열사로부터 1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았다. 비상장회사인 진에어와 부산에어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인기노선에만 몰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저비용항공사들이 신규 취항을 하거나 예정인 방콕, 오사카, 웨이하이 등은 이미 기존 항공사가 진출한 곳이다. 항공운수권을 배분받지 않아도 되는 오픈스카이 지역이면서 이미 수요가 한계에 다다른 레드오션이다. 국토부 정일영 항공정책실장은 “외국 항공사와 코드셰어를 하는 등 제휴를 확대하고, 기존 항공사가 운영하기에 규모가 작은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주)락앤락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주)락앤락

    “한국 기업이었어요?” 밀폐용기 락앤락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을 때 심심치 않게 듣던 말이다. 그만큼 이 회사는 세계 곳곳의 판매망 개척에 주력했고, 현재 123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만산·쑤저우와 베트남 호찌민시 근처에 공장을 세웠다. 락앤락이 인기를 끌게 된 동기도 해외에서 찾았다. 2000년 4월 홍콩 주방용품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고, 같은 해 미국 홈쇼핑 QVC 판매 기회를 잡았다. 미국 홈쇼핑에서의 성공은 한국 홈쇼핑 채널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락앤락은 베트남·태국·인도 등 지역마다 차별화된 정책을 펴며 이머징 마켓 개척에 의욕을 보였다.2004년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락앤락은 지난해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락앤락 전체 매출의 3분의1을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 현지 공장 제품 대신 한국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2003년 진출한 태국에서도 락앤락은 지난해 4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플라스틱 식기 시장 1위 업체인 스리타이수퍼웨어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올해 초 베트남 호찌민시 근처에 지은 공장은 아세안 권역 국가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 관세 특혜를 보면서 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 등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인도 뭄바이에 지사를 설립,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1급까지 승진 가능” 사기진작 큰 기대

    각 부처의 사무분야 기능직 공무원들은 일반직 전환 방침에 대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지침이 통보된 후 고시학원에 등록하는 등 그동안 꿈으로만 간직해온 일반직공무원 전환과 현실화된 ‘사무관’ 승진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능직 공무원이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될 경우 기능직 공무원들은 승진 등 대우에 있어 원칙상 모든 제약이 사라진다. 현행법상 기능직 공무원들은 6급까지만 승진할 수 있지만 일반직으로 전환될 경우 국가공무원법상 1급까지 승진이 가능하다. 팀장·계장 등 직책도 맡을 수 있다. 5급 이상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급여도 일반직으로 전환되면 동일하게 지급받게 된다. 기존 기능직 5급 보수는 일반직의 88%, 4급은 84% 수준에서 지급되고 있다. 6급 이하의 보수는 일반직, 기능직 모두 같다. 또 그동안 단순 타자치기 등의 기타 보조 업무에서 주요 업무를 맡을 수 있는 길이 보장돼 사기 진작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재균 전국기능직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이번 개선으로 승진과 직책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다만 전환될 공무원들에 대한 부처별 교육일정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은 데다 전환에 소극적인 부처도 있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40대 이상의 ‘고령’ 공무원과 지방조직을 둔 기관의 공무원들 중에선 전환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일부 있다. 승진 및 급여 등의 이점은 크지만 지방근무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직으로 전환되면 정부 외청의 경우 7급 이하 공무원은 지방 근무가 불가피하다. 현재 전환 대상 기능직의 대다수는 8급 이하이다. 재직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특채시험도 부담스럽다. 실행방안 마련에 나선 기관들의 고민도 크다. 사무분야 기능직이 415명인 관세청에는 행정직이 없다. 관세직으로 선발하거나, 직제를 개정해 행정직으로 뽑아 예산·경리 등의 업무를 맡기는 방안이 거론된다. 조달청(107명)은 전환 여부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2차례 자체 전환시험을 통해 수요를 충족했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타 직렬의 일반직 전환 요구가 거세질 수 있는 점도 정부로선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특히 그동안 종종 기능직에 특채됐던 일용직의 불만이 예상된다. 사무분야 기능직 폐지로 공직 진입 통로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공직 기회가 줄어들면서 자리를 옮기는 일용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환을 원하는 기능직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면서 “그러나 일반직과 동일한 경쟁 및 평가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특채 응시 수요가 해마다 감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강주리기자 skpark@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언어·수리(가)·(나) 1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언어·수리(가)·(나) 1회

    서울신문은 대학총장 초대석에 이어 ‘2010학년도 대입수능시험 대비 지상 강좌’를 주요 과목별로 각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과목별 유명 강사들이 틀리기 쉬운 출제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학습전략을 안내해 준다. 매주 두 개 영역을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언어, 수리에 이어 외국어, 탐구영역 순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 순으로 교대로 싣게 된다.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사회문화, 한국지리, 생물Ⅰ, 화학Ⅰ 과목 중심으로 학습요령을 안내한다. ■ 언어 - ‘보기’에 현혹되면 문제 해결 덫이 된다 수험생들은 누구나 5개의 답지 중 3개는 아예 버리고, 2개 중 하나에 고민한다. 그중 하나는 출제자가 파놓은 매력적인 오답, 이에 현혹되지 않아야 고득점을 담보할 수 있다. 많은 함정의 유형 가운데, ‘<보기>와 관련이 없거나 내용이 어긋난 경우, 혹은 <보기>의 내용을 잘못 파악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보기>가 문제 풀이의 단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보기>가 결정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수험생을 현혹하는 덫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오히려 ‘덫’이 된 문제의 예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2009.6.4 시행 대수능 모의평가) 일반적인 청력 검사는 검사 받는 사람의 협조가 없으면 시행하기 힘들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귀의 소리(otoacoustic emissions)’를 활용하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1978년 데이비드 켐프에 의해 귀에서 소리를 방출한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면서 발달하였다. 특정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의식적인 행동은 생리학적으로 내이(內耳)의 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세포의 역할로 설명할 수 있다. 포유동물의 청세포는 외부의 소리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면서, 수축과 이완을 통해 특정 음파의 소리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귀의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는 청세포가 능동적으로 내는 소리이다. 과거에는 ‘귀의 소리’를 외부 소리에 대한 ‘달팽이관의 메아리’로 여겼다. 하지만 주어진 외부 자극 소리로 발생하는 메아리보다 음압이 더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귀의 소리’를 단순한 메아리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른쪽 귀에만 외부 소리 자극을 가했는데 왼쪽 귀에서도 ‘귀의 소리’가 발생한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귀의 소리’는 청세포에서 발생하여 기저막을 따라 난원창으로, 다시 청소골을 통해 고막과 외이도로 전달된다. 이 소리는 두 종류의 외부 소리를 이용하여 청세포를 자극한 후 특정한 주파수 대역에서 측정할 수 있다. 소리 자극으로는 여러 주파수가 섞인 복합음이나 두 주파수(f1과 f2, f1 < f2)만으로 이루어진 조합음을 이용한다. 전자에서 발생하는 ‘귀의 소리’는 4k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에서 측정되는데, 그 소리는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개인별로는 일정한 패턴을 유지한다. 후자에서 발생하는 ‘귀의 소리’는 수학적으로 계산되는 여러 주파수 대역에서 측정되며, 특정 주파수 대역(fx=2f1-f2, x=최대 ‘귀의 소리’)에서 가장 크다. 청세포는 작업장의 소음과 같은 특정 주파수나 약물 등에 반복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다. 청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청력 손실이 일어나고 ‘귀의 소리’도 감소한다. 청세포 손상이 진행되어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경우 ‘귀의 소리’도 사라진다. ‘귀의 소리’는 조용한 환경에서 마이크로폰을 외이도에 장착하여 측정한다. ‘귀의 소리’ 측정 기술을 활용하면 검사받는 사람의 협조 없이도 청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몇몇 국가에서 신생아의 청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선별 검사에 이용되고 있다. [문제] <보기>는 두 주파수의 조합음을 이용하여 ‘귀의 소리’를 측정하는 장치를 그린 그림이다. 위 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귀의 소리’는 f1, f2 자극 소리보다 빨리 감지될 것이다. ② 외이도가 막혔을 경우 ‘귀의 소리’ 측정이 어려울 수 있다. ③ 마이크로폰을 통해서 감지되는 소리는 자극 소리, 메아리 소리, ‘귀의 소리’이다. ④ f1이 3.2㎑, f2가 3.7㎑일 때 발생하는 ‘귀의 소리’의 음압은 2.7㎑에서 가장 크다. ⑤ 스피커를 통하여 두 주파수의 소리 자극을 가하고, 마이크로폰을 통하여 감지되는 소리를 측정한다. [풀이] <보기>의 주어진 그림은 ‘음압’과 ‘주파수’의 사이에서의 귀의 소리를 표현한 것이지 시간적인 선후 관계를 표현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귀의 소리가 자극 소리보다 빨리 감지될 것이라는 ①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외이도에 낀 스피커1, 2를 통해 소리자극이 주어진다면, 이 소리자극은 스피커와 함께 장착된 마이크에 가장 먼저 감지될 것이고, 소리자극이 청세포에 전달되어 만들어진 ‘귀의 소리’는 앞의 언급대로 가장 나중에 외이도에 감지될 것이다. [함정에 빠진 이유] 보기로 제시된 표에서 ‘귀의 소리’가 ‘f1, f2’보다 앞쪽에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표의 X축이나 Y축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지도 않은 채 단순히 ①을 올바른 진술이라고 판단하는 함정에 빠졌다. 그러나 ①번은 오진술이다. 위에서 언급한 오류 이외에도 일부 수험생은 오답지 ③을 이렇게 이해하고 이의를 제기했다.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경우 ‘귀의 소리’도 사라진다.”는 지문 내용을 고려할 때, <보기>의 ‘f귀의 소리’는 30dB 이하이므로 마이크로폰에 ‘귀의 소리’가 감지될 수 없다. 따라서 답지 ③도 정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평가원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넷째 문단의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한 경우 ‘귀의 소리’도 사라진다.”는 진술로 미루어 볼 때, <보기>의 그래프에서 ‘f귀의 소리’가 측정이 되었다는 사실은 검사받는 사람에게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보기>의 그래프에 나타난 ‘귀의 소리’의 음압이 20dB이라 하더라도, 이는 ‘귀의 소리’의 음압이지 청력 손실의 정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란, 30dB 이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와 비교해서 30dB 이상 청력이 감소하였다는 것이다. 이만기 엑스터디 언어강사
  • 조루증, 자가진단 해보세요

    국내 의료계에는 아직 조루증 진단용 설문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이성원 교수 등 대한남성과학회 관계자들이 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설문안을 입수해 한글로 번역,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설문안에 따르면 조루 검진용 설문은 모두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개별 항목은 1.사정을 지연시키기가 어느 정도 어려운가(전혀 어렵지 않다=0점. 약간 어렵다=1점. 보통 정도 어렵다=2점. 매우 어렵다=3점. 아주 어렵다=4점.) 2.원하기 전에 사정하는 경우는 어느 정도인가(거의 또는 전혀 없다=0점. 절반 이하[25%]=1점. 약 절반가량[50%]=2점. 절반 이상[75%]=3점. 거의 항상[100%]=4점.) 3.아주 미미한 자극에도 사정을 하는가(2번 항목과 같음) 4.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을 해서 스트레스를 느끼는가(전혀 그렇지 않다=0점. 약간 그렇다=1점. 보통 정도=2점. 매우 그렇다=3점. 아주 그렇다=4점) 5.사정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배우자가 불만족스러운데 대해 어느 정도 신경이 쓰이는가(4번 항목과 같음) 등이다. 문항별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을 골라 합산한 점수가 8점 이하이면 정상, 9∼10점대이면 조루 가능성이 있고, 11점 이상이면 조루로 구분할 수 있다. 이성원 교수는 “아직 확정된 설문안이 아니지만 이 범주 내에서 정상과 조루를 판별하는 진단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스스로 이 문항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면 큰 오차없이 조루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정책진단] “미술학원 다니는 7살 우리아이는 왜 보육비 못받죠”

    [정책진단] “미술학원 다니는 7살 우리아이는 왜 보육비 못받죠”

    정부의 지속적인 보육료 지원 확대 약속에도 불구하고 형평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단적인 예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 다니는 아이는 보육비를 받을 수 있지만, 집에서 아이를 키우거나 미술학원에 아이를 보낸 가정은 보육비를 받을 수 없어 불만을 제기하는 부모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14일 직접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만나 보육비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들여다봤다. 서울 관악구의 A미술학원. 대부분의 원생이 어린이집에 다닐 연령인 3~6세다. 구립 어린이집에 맡기려고 해도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미술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 시설은 보육시설로 등록돼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은 정부로부터 단 한푼의 지원도 받을 수 없다. 전국 3~5세 아동 가운데 미술학원에 다니는 아동은 20만여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 다니는 아동의 20% 수준이다. 인근 지역에 사는 장옥경(40·여)씨는 4살된 남자 아이를 A미술학원에 보내고 있다. 7살 된 여자 아이의 보육비를 합하면 전체 소득의 20% 정도가 매달 꼬박꼬박 나간다. 장씨 가족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이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는 일반 아동 가정보다 혜택이 적다. 장씨는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해도 마음에 드는 곳은 벌써 작년 12월에 마감돼 어쩔 수 없이 미술학원에 보낸다.”면서 “미술학원도 사실상 어린이집하고 똑같이 아이들을 보육하는데 왜 지원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양육수당 0~1세 한정은 예산축소 꼼수” 지난달 확정된 저소득층 아동 양육수당 지급기준도 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에 다니지 않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 매달 1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지원기준은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만 1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다. 복지부측은 “양육수당 지원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에 한정돼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도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소득층 가정 부모들은 보육비가 본격적으로 필요하게 되는 3~5세 아동을 제외하고 0~1세만 지원하도록 한 규정은 예산을 최대한 축소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지원 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미 4~5세가 되어버린 아이들은 보육비를 지원받을 길이 없어 부모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저소득층 영·유아 부모 3097명은 올해 저소득층 양육수당 지원사업에 3~5세 아동들도 포함시켜달라는 청원서를 복지부에 제출했지만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권순정(40·여)씨는 “0~1세 아이가 있는 가정보다 3~5세 아이가 있는 가정이 훨씬 보육비 부담이 크다.”면서 “형평성 차원에서 높은 연령부터 낮은 연령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방법이 옳지 않으냐.”고 하소연했다. ●보육비 지원 기준도 차량가액 아닌 배기량 어린이집에 아동을 보내는 부모들도 보육비 지원 대상 기준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은 재산으로 인정되는 ‘차량가액’. 차량 보유자는 배기량을 기준으로 차량가액의 일부를 소득에 반영해 보육비 지원기준으로 삼는다. 문제는 2500㏄ 미만은 차량가액의 4.17% 가운데 33%가 소득에 합산되지만 2500㏄ 이상은 차량가액 전액에서 33%를 적용한다는 데 있다. 과거에는 2000㏄가 기준이었지만 올해는 형평성 문제로 기준이 2500㏄로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현재도 전국 곳곳에서 차량 가액이 1000만원 수준인 2500㏄ 중고차를 가진 사람보다 2000만원이 넘는 2000㏄ 신형차량을 가진 사람의 소득이 더 적게 반영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7년 이상된 중고차량 및 생업용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기준에서 제외시키고 있지만 순수 차량가액이 아닌 단순 배기량만으로 보육비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온다. 이미 3~4년전부터 차량 보유자들은 순수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보육비를 차등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소득 산정 절차가 복잡해진다는 이유로 복지부는 당장 제도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 지역 유치원에 아동을 보내고 있는 남진남(40·여)씨는 “얼마 전 아기 아빠가 다쳐서 일을 못하는데 현재 재산과 차 배기량 문제로 보육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명의만 빌려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된 사람보다 우리는 더 못한 형편”이라고 주장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반식 훈련’ 2주후 다이어트 효과 중국산 투시안경 사기 주의보 비뚤어진 자세, 질병 부른다 “김정운 16세때 사진 입수…가명 박운” 박지성 “2010년 나의 마지막 월드컵” 하반기 부동산시장 점검 5대 포인트
  • 아날로그방송 내년 시험 종료

    내년 1월부터 25인치 미만 소형 TV에는 디지털방송 시청을 위한 튜너 내장이 의무화된다. 또 디지털전환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내년 중 아날로그 TV방송이 시험적으로 종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디지털전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등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에는 디지털전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내년에는 아날로그 TV방송을 시험 종료한 다음 2011~2012년에는 디지털 전환 실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상파방송사의 디지털 방송국(중계소)을 조기 구축하고 보급형 디지털TV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소출력 동일채널 중계기 등을 이용해 디지털방송 난시청지역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중에 분지형 소도시 등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시험 종료하는 시범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고화질(HD) 프로그램 편성비율이 고시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디지털방송 시청권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에게는 2011년부터 디지털 컨버터 및 실내 안테나 등이 보급된다. 현재 방송프로그램 제작시설의 디지털 전환율은 50% 이하이고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는 34.9%, 디지털TV 수신기 보급률은 38.7%에 불과한 실정이다. 디지털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은 2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지털 전환의 최대 수혜 기업들도 전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방통위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중구 저소득층 생계비 7억 지원

    중구는 생계가 곤란한 가정을 대상으로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 구는 7억 2500만원 규모의 한시적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중구가 각각 예산을 각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계비 지원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다만 한정된 예산을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해 몇 가지 기준을 정했다. 우선 가구 구성원 모두가 근로 능력이 없어야 한다. 월 기준 소득액도 최저 생계비 이하이고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있어야 한다. 최저생계비는 1인 가구의 경우 월 49만 845원, 2인 가구 83만 5763원, 3인 가구 108만 1186원, 4인 가구 181만 7454원 수준이다.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을 지녔더라도 총 재산 1억 3500만원, 금융자산 500만원을 초과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11월5일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와 함께 임대차계약서를 준비해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한시적 생계비 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자산담보부 생계비 지원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주민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 토지, 주택 전세보증금, 상가 임대보증금 등을 담보로 최저생계비 한도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3%, 2년거치 5년 상환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테헤란에 부는 ‘변화의 바람’

    이번 대선에서는 이전 선거에선 보지 못한 새로운 현상들이 속속 등장했다. 먼저 정치 사각지대에 있길 자처하던 젊은층들이 대거 선거에 참여하는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이란에서 젊은 세대들의 표심은 선거의 승패를 가를 막대한 영향력을 지녔다. 유권자 4260만명 가운데 60%가 30세 이하이기 때문이다. 대학생 셰이다 자바헤리(25)는 “우리는 불안과 긴장 상태에 지쳤다. 미국인들처럼 변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젊은 세대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휴대전화 문자와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AP통신은 최근 이란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신과 내가 투표해 그를 패배시킬 것이다.”라는 문자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그’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뜻한다. 무사비는 인기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한 선거전략으로 젊은층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상 최초로 대선후보 간 TV 공개토론도 도입됐다. 지난 3일부터 생중계된 토론에서 후보들은 정치공방뿐 아니라,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존립 위기를 느낀 아마디네자드는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부패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먼저 무사비 후보의 부인 자라 라나바드 전 알자라 대학총장의 학위취득 요건을 걸고 넘어진 데 이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의 아들들도 부정 행위로 거액을 챙겼다고 주장해 양측 모두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 상징색과 선거음악을 통한 차별화도 눈에 띈다. 아마디네자드 후보 진영에서는 이슬람 성가를 틀어 놓고 검은색옷을 입는 반면, 무사비 후보 측은 이슬람의 상징이자 이란의 진보를 뜻하는 녹색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테헤란, 이스파한 시내에서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팝·랩음악을 배경으로 녹색 깃발, 스카프, 티셔츠로 장식한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선거 사상 처음 영부인 후보의 유세도 등장해 힘을 발휘했다. 무사비 후보의 부인 라나바드는 “남편이 당선되면 여성 2~3명을 장관직에 앉힐 것”이라며 여성 유권자들의 표를 끌어와 이란판 ‘미셸 오바마’란 별칭도 얻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충치 많고 눈 나쁜 아이들 늘었다

    충치 많고 눈 나쁜 아이들 늘었다

    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의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치 등 구강질환도 증가 추세다. 키와 몸무게 증가세는 최근 주춤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초·중·고교생 건강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건강 검사는 의사들이 학교에 와서 하던 방식에서 2006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검진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시력검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생 10명 가운데 4명이 안경을 끼거나 착용해야 하는 상태를 뜻하는 시력 이상 유병자로 파악됐다. 시력 이상은 좌·우 한쪽이라도 맨눈 시력이 0.6 이하이거나 안경을 쓰는 경우를 말한다. 충치가 있거나 치아교정이 필요한 구강질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구강질환 비율은 1998년 58.4%에서 지난해 64.1%로 늘었다. 특히 학생 1명의 평균 충치 개수는 2006년 1.4개에서 지난해 4.2개로 급증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 등이 원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비인후 및 피부질환은 최근 3년간 큰 변화는 없으나 10년 전과 비교하면 이비인후 질환은 약 2배(1998년 3.5%→2008년 6.9%), 피부질환은 약 5배(1998년 0.6%→2008년 3.4%)가 증가했다. 한편 학생들의 몸무게와 키 증가 추세는 최근 들어 주춤한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생 6학년 남자는 지난해 평균 키가 150.2㎝로 10년 전인 1998년보다 2.9㎝, 20년 전인 1988년에 비해 7.3㎝ 커졌다. 하지만 2006년에 비해서는 0.2㎝ 커지는 데 그쳤고 바로 전해인 2007년과 비교하면 0.2㎝ 작아졌다. 중학교 3학년 남자와 고등학교 3학년 남자도 지난해 평균키가 169.1㎝, 173.9㎝로 전년에 비해 0.1㎝ 줄거나(중3) 전년과 같은(고3)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의 경우 초6이 지난해 평균 45.5kg으로 98년에 비해 4.9kg 늘었다. 중3과 고3도 각각 61.4kg과 67.7kg으로 5.4kg과 3.6kg씩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와 2007년을 비교하면 학생들의 평균체중은 0.3kg 늘거나(초3, 중3) 오히려 0.6kg 준(고3)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키와 몸무게의 증감폭이 최근 완만한 곡선을 보이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세대적 변화가 거의 정체단계이며 성장가속현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나 그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학생들의 비만도는 지난해 11.2%로 2007년과 2006년 11.6%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만도와 반대개념인 저체중 학생 비율은 조사를 시작한 2007년 5.8%에서 2008년 6.1%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리한 체중감량 방지 및 건강한 체중관리에 대한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1만 4300 실직 가정에 생계비 294억원 지원

    가장이 경제위기로 실직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빈곤가정에 정부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1만 4300개 실직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계비 지원 대상은 가정의 주 소득자이면서 작년 10월1일 이후 실직해 1개월이 경과하고 실직 전 6개월 이상 근로자로 일한 사람이다. 또 노동부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가 되지 않았고 월 근로시간 60시간 이상, 임금은 월 24만원 이상 받은 실직자만 해당된다. 소득 기준은 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132만원) 이하이고 재산은 거주지에 따라 대도시 1억 3500만원, 중소도시 8500만원, 농어촌 7250만원 이하로 한정됐다. 금융재산은 3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월 지원금액은 ▲1인 가구 33만 6200원 ▲2인 가구 57만 2400원 ▲3인 가구 74만 600원 ▲4인 가구 90만 8700원 ▲5인 가구 107만 6800원 ▲6인가구 124만 4900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최장 6개월까지 차등지급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떠나는 학교서 돌아오는 학교로

    “학교 옆 텃밭에서 아이들이 상추와 토마토를 가꾸고 감자도 심습니다. 수확한 감자는 선생님이 간식용으로 아이들에게 쪄줍니다. 닭과 토끼도 기르는데 새끼를 낳으면 아이들이 집에 가서 키우죠.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심성이 좋아요. 공부도 교과통합 주제통합적 방식으로 합니다. 논의 가로, 세로 길이를 재서 넓이도 구해 보고 생산량은 얼마나 되는지 따져 봅니다.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도 평균 80점 이상이 나올 정도로 높습니다.” 충남 아산시 거산초등학교 박장진 교장의 말이다. 이 학교는 1993년만 하더라도 전교생이 35명에 불과한 분교였다. 교육과학기술부 기준으로 하면 통폐합 대상 학교다. 하지만 학교와 지역사회의 학교살리기 열성으로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 2002년 한 해에만 96명의 학생들이 전학을 왔다. 이 덕분에 2005년 분교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본교로 승격했다. 현재는 전교생이 122명이다. “공교육이 획일적이고 중앙집권적이어서 지역특색을 못 살리는 만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해 지역에 어울리는 교육을 해보자고 한 게 주효한 것 같습니다.” 박 교장의 설명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거산초등학교와 같은 농산어촌의 작은학교 육성 성공사례를 토대로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가운데 110곳을 ‘전원학교’로 선정, 3년간 총 13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원학교는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농촌에서 도시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기 위한 학교 모델이다.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교 안에 자연체험 학습장, 생태연못 등 자연 친화적인 시설들을 조성한다. 교실에는 전자칠판, 디지털 교과서, IPTV 등 첨단 이러닝(e-learning) 환경도 마련한다. 교과부는 전원학교로 선정된 모든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준별 영어학습, 체험중심 교육과정, 독서·인성교육, 학력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규·방과후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정 대상은 면 지역에 소재한 학생 수 61명 이상 200명 이하의 초·중학교다. 다만 학생 수 증감 추이와 발전 가능성,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 학교는 예외적으로 학생 수가 60명 이하이거나 200명이 넘더라도 선정될 수 있게 했다. 전우홍 교육복지정책과장은 “교육여건이 악화된 소규모학교에 대한 통폐합 정책은 있었지만 이를 예방하고 육성하려는 정책은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모닝 브리핑] 희망근로자 月 최대 89만원 받는다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월 급여가 최대 89만원으로 확정됐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시행되는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하루 8시간·주 5일 근무의 기본 급여로 8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만원을 교통비와 간식비 명목으로 주기로 했다.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가입과 연차 유급 휴가 혜택도 주어진다.희망근로는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자를 우선 선발한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모닝 브리핑] ‘재산담보 생계비 융자’ 25일부터 대출 신청

    주택이나 토지, 전세보증금 등을 담보로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20개월까지 최저생계비를 대출받을 수 있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가 25일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추경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편성된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신청을 25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전국 새마을금고와 신협, 162개 저축은행 본·지점에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로 20만 가구 44만여명이다. 선정 기준은 가구원 전체 월 평균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126만 5848원) 이하이며, 재산은 전국 기준으로 2억원 이하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이며, 가구원 수별로 1인가구 49만원, 2인가구, 83만원, 3인가구 108만원, 4인가구 132만원 등으로 매달 분할 지급된다. 단 교육비 및 의료비 관련 서류 제출시 한도 내에서 목돈 지급도 가능하다. 문의는 보건복지가족부 콜센터(129), 새마을금고연합회(1599-9000), 신협중앙회(042-720-1131∼2), 저축은행중앙회(02-397-8600) 등으로 하면 된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중랑, 혜택 못받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서울 중랑구가 기초생활보장 혜택 등 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한시적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구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까지 24억원을 들여 가구별로 최저생계비 23%에 해당하는 금액을 생계비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인원 수에 따라 다르다. 1인 가구의 경우 월 12만원, 2인 가구 월 19만원, 3인 가구 25만원, 4인 가구 30만원, 5인 가구 3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부양가족·자택 소유 등 법적 걸림돌 때문에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금융거래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진단서,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소득·재산조사를 거친 뒤 매달 15일 사업비와 생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시적 생계비 지원대상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노인이나 장애인 등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다.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구 기준 132만 6600원) 이하로 총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이고, 금융재산이 3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대상이 된다. 문병권 구청장은 “경기불황으로 일시적 생계곤란을 겪는 2000~3000여가구의 생활안정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는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한국 남성 27.5% “나는 조루증”

    우리나라 성인 남성 27.5%는 스스로를 조루증 환자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루증은 성관계 때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지나치게 짧고,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이런 문제가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 진단되는 질환이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해 전국의 성인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조루증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을 조루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7.5%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응답자들은 자신의 성관계 시간이 5분 이하이면서, 스스로 사정을 조절할 수 없다고 느낄수록 조루증을 의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사정 시간은 성생활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정 시간이 1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94%, 1∼2분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78%가 월 4회 미만의 성관계를 갖는데 그쳤다. 박종관(전북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대한남성과학회장는 “스스로 측정하는 성관계 시간은 부정확해 임상시험 결과나 외국 사례와 직접 비교할 수 없지만, 사정 시간이 5분 이하라는 남성 중 상당수가 조루증을 의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조루증 증상이 드러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경남 초중교 11곳 2012년까지 폐교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정부의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2012년까지 도내 초등학교 8개교와 중학교 3개교를 폐교하고 46개교를 분교로 개편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폐교대상 학교는 내년에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 2011년에는 초등학교 분교 2곳, 2012년에는 초등학교 4곳(본교 및 분교 각 2곳)과 중학교 분교 2곳 등이다. 고등학교는 통폐합 대상이 없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도서·벽지에 있는 학교는 전체 학생수가 25명 이하이면 지역교육청 행정지도를 거쳐 분교로 개편하며 폐교는 학부모 75% 이상 동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또 일반지역의 초등학교는 학생수가 60명 미만인 학교는 분교로 개편하고 20명 이하인 학교는 폐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 75% 이상이 반대하면 폐교를 유보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정부의 통폐합 정책을 기준으로 농어촌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교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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