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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용 대출상품 햇살론 장점 알려지면서 직장인, 사업자 신용대출자격 확인 문의 증가

    서민용 대출상품 햇살론 장점 알려지면서 직장인, 사업자 신용대출자격 확인 문의 증가

    서민용 대출상품 햇살론 장점 알려지면서 직장인, 사업자 신용대출자격 확인 문의 증가 1,000조 원을 초과한 가계 부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몸집을 계속 불리고 있다. 부채 증가를 부채질하는 요소 중 하나가 신용대출의 높은 금리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년 4월 2일자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최고금리를 34.9%(기존 39%)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큰 실효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되지 않는 서민이 많은 상황에서, 중소 대부업체들이 이러한 서민을 대상으로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불법 대출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민용 대출상품 햇살론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햇살론은 정부에서 승인 금액의 90%를 보증하여 금리를 10%대로 낮추고 제2금융권에서 취급하는 정부 지원 서민 금융상품이다. 햇살론 대출 자격은 연 소득 3천만 원 이하의 저소득자, 또는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이 6~10등급인 저신용자에게 있다. 직장인의 경우 재직 기간이 3개월 이상이며 소득 증빙이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기준에 부합하면 생계자금을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대부업체에서 신용대출을 이미 받은 경우 햇살론으로 2천만 원까지 대환할 수도 있다. 이를 합산한 3천만 원이 햇살론의 최대 지원 금액이다. 햇살론에 대하여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는 점이 있다. 취급 기관의 자체 심사에 따라 대출이 부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점인데, 따라서 대출 승인율이 높은 정식위탁법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키움증권의 자회사인 키움저축은행에서는 햇살론 전담 심사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무료 출장 방문을 시행하여 신청자에게 편의와 높은 승인율을 제공한다. 햇살론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승인율이 높고 절차 진행이 빠른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http://ssloan.ad-com.kr)또는 대표번호 1566-1707를 통해서 가능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처분조건부 1주택자에도 디딤돌 대출

    11일부터 처분조건부 1주택자도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기금운용계획을 변경,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디딤돌대출은 지금까지 2.8∼3.6%의 저리에 최장 30년 만기로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에게만 지원됐다. 서민들의 내집마련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교체하는 1주택자는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없었다. 국토부는 과거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경우 처분조건부 1주택자에게도 대출을 허용했으나, 디딤돌 대출 출범과 함께 폐지돼 민원이 끊이지 않아 1주택자에게도 디딤돌 대출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1주택자의 주택 교체 수요자는 무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수요자이기 때문에 주거 상향을 위한 주택교체 수요자에게는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1주택자의 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주택가액(매매계약서상 가격 또는 공시가격)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이고 디딤돌 대출로 사려는 주택이 시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단 수도권 외 읍·면 지역은 100㎡)로 제한된다. 1주택자가 디딤돌 대출을 받아 집을 새로 살 경우 기존 주택은 대출을 받은 날(통상 새 주택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팔아야 한다.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하기로 한 사람이 계약을 파기하면 대출금을 회수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서류나 방문없이 전화만으로 햇살론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서류나 방문없이 전화만으로 햇살론 대출자격 확인가능해

    3대 정부정책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이 햇살론 하나로 통합되면서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받은 신용대출을 햇살론으로 전환대출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대부업체의 대출이자가 연20~40%대 인대 반해 햇살론의 대출이자는 연10%대 이하이기 때문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기존 직장인신용대출을 대환대출 시 체감효과가 얼마나 될까? 월250만원 정도를 수령하는 직장인 박씨는 가족4명이 생활하기에 수입보다 지출비용이 많을 때가 많아 부족한 돈을 현금서비스로 대체했다. 그러나 원금 상환을 제때 못하여 카드로 돌려 막기를 하다 보니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결국 대부업체의 고금리 직장인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매달 다가오는 연30%대의 고금리 이자가 너무나 부담이었다. 총 2,000만원 정도를 대출받아 이자로만 월50만원이 나가는 상황을 반복하다 햇살론으로 전환하자 월평균이자가 9만원대로 줄어들게 되어 박씨는 숨통이 확 트이게 되었다. 이렇게 파격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주는 햇살론은 캐피탈 카드사 등 대부업체에서 연20%~40%대의 고금리 신용대출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정부가 보증을 서주고 저금리 신용대출이 가능하게 농협, 수협, 신협,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과다조회, 과다대출, 저소득, 저신용 서민들도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정부정책 신용대출상품이다. 햇살론은 대환대출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계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환과는 별도로 1,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대출자격은 월70만원이상 급여를 3회 이상 수령하고, 최근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경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생계자금대출 1,000만원과 대환대출 2,000만원을 합해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금리는 연8.4%~10.8%까지다.(2014년8월기준) 예를 들자면 1,000만원을 대출 받으면 월평균이자는 4만8000원이면 된다. 취급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지만 보증보험료는 연1% 공제된다. 상환기간은 최장 5년까지 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이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은 모든 접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며 한도확인 이후에도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진다. 직장인의 경우 상담부터 입금 받기까지 1~2일정도면 가능하다. 단 최종 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시 한번은 방문하여야 된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전국의 수 많은 지서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출장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을 신청 및 상담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 (http://www.sunshinelo.co.kr)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태풍 경로, 나크리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 31일부터 영향…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경로, 나크리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 31일부터 영향…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나크리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5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40㎞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3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밤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나크리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5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40㎞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 ‘12호 태풍’ ‘태풍 경로’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경로가 서해 쪽으로 북상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31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25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0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백화점 - 중소기업 상생 첫 걸음

    롯데백화점 - 중소기업 상생 첫 걸음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을 여는 등 본격 상생경영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9일 본점 9층 한쪽에 중소기업 제품만 취급하는 상설 판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열었다. 약 66㎡(20평) 규모의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되는 이곳에 프리비아(화장품), 루바니(앞치마·에코백), 디자인조선(나전공예품) 등 1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가 1차로 입점했다. 백화점은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판매 사원도 고용하는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더 많은 중소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1~2개월 단위로 브랜드를 교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잠실점, 11월 부산본점 등에 추가로 매장을 열고, 향후 대형점포 위주로 드림플라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백화점 해외 점포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다음달 22일부터 한 달간 중국 웨이하이점에서 ‘대한민국 물산전’을 열어 중기중앙회에서 추천한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한다. 협력사 애로사항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다음달 백화점 임원들과 중소기업 대표 등 10여명으로 이뤄진 ‘중소기업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민송아, 중국 지상파 TV 진출.. 섹시 댄스에 뜨거운 반응

    민송아, 중국 지상파 TV 진출.. 섹시 댄스에 뜨거운 반응

    배우 민송아가 중국 지상파 차이나 웨이하이 TV(China Weihai TV)에 출연해 화제다. 민송아는 과거 중국잡지 표지모델과 화장품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이번 중국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중국의 지상파 차이나 웨이하이 TV에 방송되는 “미스여행 선발대회”란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출연했으며 한국에서는 민송아씨와 함께 한국화 거장 하정민 화가가 초청됐다. ’미스여행선발대회’는 바다가 보이는 씽후만 행복문 앞에 설치된 대형 무대와 5천여명 이상되는 관객과 함께 생중계 됐다. 무대에 선 민송아는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와 이효리의 “10minutes”를 열창했으며 중국인들은 그녀의 노래와 섹시한 춤에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민송아는 귀국 후 SNS을 통해 중국팬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중국에서의 방송 출연 모습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민송아는 5000여명의 관중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화이트 미니원피스의 볼륨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민송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글로벌 민송아, 대단하네”, “가수로 착각할만한 화려한 안무네요”, “팬서비스까지.. 민송아 중국에서 대박났네” 등 칭찬일색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민송아는 kbs ‘연예가중계’ 얼짱리포터로 얼굴을 알리면서 드라마 sbs ‘며느리와 며느님’, kbs ‘스파이 명월’, 예능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최근 민송아는 영국 BBC 방송 ‘The Hairy Bikers’ 한국편 MC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문가들 “김영란법 위헌소지 적다”… 조속시행 건의

    전문가들 “김영란법 위헌소지 적다”… 조속시행 건의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원안이 위헌 소지가 적다는 쪽으로 전문가 의견이 모아졌다. 위헌 논란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는 형국이라 향후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을 받고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김영란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이 법안에 과잉처벌 조항이 있는지, 헌법이 금지한 연좌제에 해당하는지 등을 검토했다. 김영란법은 공직사회에서 이른바 떡값이나 스폰서와 같은 부패를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이 시도됐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시한 원안은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을 불문하고 금품을 받은 공무원 및 가족에 대해 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형벌을, 100만원 이하이면 과태료를 물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직무 관련성이 입증됐을 때에만 처벌한다’고 변형시킨 정부 수정안(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최근 청와대와 여야는 원안 쪽에 치중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공청회에는 법제처, 법원행정처, 법무부, 대한변협, 참여연대, 학계 등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원안에 “위헌 소지가 없다”며 조속 시행을 당부했다. 위헌 소지가 있다고 본 3명 중 2명은 애당초 원안을 변형시켜 정부안을 만든 법제처, 법무부 소속이다. 이 법이 공직사회 부패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는 “현행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직무관련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김영란법이 통과되면 부패행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 측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위헌 가능성을 제기한 이성기 성신여대 교수는 “직무와 연관성이 없는 공직자의 금품수수를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헌법의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될 우려가 있다”며 위헌 소지를 주장했다. 가족이 금품을 받아도 공직자를 처벌할 수 있게 한 데 대해 장유식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은 “현실적으로 당사자보다 가족을 규제하는 게 더 필요할 수 있다”면서 “가족 범위를 명확하게 하면 문제가 없다”고 제안했다. 반면 이 교수는 “헌법상 연좌제 금지 원칙에 반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법의 적용대상을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에게까지 확대하는 야당 주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다. 공무원만 뇌물죄 적용 대상이 되는 형법과 형평성을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사립학교, 언론을 포함해 사회 전 영역에서 부패를 근절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청회 참석자 대부분이 뜻을 모았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동쪽 일본 열도로 많이 꺾느냐가 관건”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동쪽 일본 열도로 많이 꺾느냐가 관건”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동쪽 일본 열도로 많이 꺾느냐가 관건”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9∼10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 보다 동쪽으로 적게 꺾이면 피해 지역이 넓어질 수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새벽 3시 중심기압 925hPs, 최대 풍속 51m/s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너구리는 8일 새벽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260㎞ 해상으로 올라오고 최대 풍속 54m/s의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8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10일까지 최대 순간풍속 20∼4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비도 많이 올 전망이다. 8일 낮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에서 파고가 높아져 오후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파고가 9.0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서귀포 남쪽 약 450㎞ 해상까지 접근하는 9일부터 다음 날인 10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총강수량은 제주도는 100∼300㎜,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 일부 지역은 50∼150㎜ 내외로 예상되는 등 강우량이 많아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너구리는 10일 새벽 규슈 지방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11일 이후에는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 등 내륙 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지만 태풍으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태풍이 예상 진로를 벗어나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 지역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올 수 있어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제발 일본 열도를 지나가야 하는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걱정된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길 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남부지방 영향 얼마나 줄까…태풍 너구리 이름은 귀여워도 ‘막강’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남부지방 영향 얼마나 줄까…태풍 너구리 이름은 귀여워도 ‘막강’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태풍 너구리 이름’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일단 우리나라 전역에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9∼10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과 달리 동쪽으로 향하는 각도가 줄어들면 피해 지역이 넓어질 수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새벽 3시 중심기압 925hPs, 최대 풍속 51m/s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너구리는 8일 새벽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260㎞ 해상으로 올라오고 최대 풍속 54m/s의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8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10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올 전망이다. 이날 낮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에서 파고가 높아져 8일 오후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파고가 9.0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서귀포 남쪽 약 450㎞ 해상까지 접근하는 9일부터 다음 날인 10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너구리는 10일 새벽 규슈 지방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11일 이후에는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 등 내륙 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지만 태풍으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하지만 태풍이 예상 진로를 벗어나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 지역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올 수 있어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이름은 친근해도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에 긴장…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예상은?

    태풍 너구리 이름은 친근해도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에 긴장…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예상은?

    ‘태풍 너구리 이름’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태풍 너구리 이름은 친근해도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가 심상찮아 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등을 주시하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는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9∼10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과 달리 동쪽으로 향하는 각도가 줄어들면 피해 지역이 넓어질 수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새벽 3시 중심기압 925hPs, 최대 풍속 51m/s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너구리는 8일 새벽에는 오키나와 남서쪽 260㎞ 해상으로 올라오고 최대 풍속 54m/s의 대형 태풍으로 세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8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10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도 많이 올 전망이다. 이날 낮부터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에서 파고가 높아져 8일 오후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파고가 9.0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서귀포 남쪽 약 450㎞ 해상까지 접근하는 9일부터 다음 날인 10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일본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너구리는 10일 새벽 규슈 지방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11일 이후에는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가면서 소형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 등 내륙 지방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겠지만 태풍으로 인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하지만 태풍이 예상 진로를 벗어나 북쪽으로 더 올라오면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 지역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올 수 있어 태풍 정보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2연승 김효주 ‘독주모드’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19·롯데)가 두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111야드)에서 끝난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6언더파 210타를 친 2위 고진영(19·넵스)에게 무려 7타나 앞서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지난달 22일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시즌 상금 4억 5938만원으로 가장 먼저 4억원을 돌파했다. 2라운드까지 2위에 6타나 앞섰던 김효주는 4번홀(파3)까지 3타를 더 줄여 상승세를 이어 갔다. 6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9번(파4), 10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아 투어 통산 4승 고지에 무난히 안착했다. 이민영(22)과 정희원(23·파인테크닉스)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장수연(20·롯데마트)은 김민선(19·CJ오쇼핑)과 함께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다. 첫날 선두 펑산산(중국)은 공동 7위(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효주, 펑산산과 불꽃 승부…금호타이어오픈 1R 1타차 공동 2위

    한국여자오픈골프 챔피언 김효주(롯데)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3승을 거둔 펑산산(중국)이 진검승부를 펼쳤다. 김효주는 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11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선두 펑산산에게 한 타 뒤졌다. 김민선(CJ오쇼핑), 황지애(볼빅)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효주는 펑산산과 같은 조에서 팽팽한 샷 대결을 했다. 6∼8번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펑산산은 5∼8번홀에서 버디 행진을 펼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후반 김효주가 10번홀(파5)에서 버디로 앞서 나가는 듯했지만, 펑산산이 버디로 응수해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둘은 13번홀(파3)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보기를 적어 내 공동 3위로 밀렸다. 15번홀(파4)에서 김효주가 버디를 잡아 우위를 점했으나, 펑산산이 16번홀(파5)에서 약 2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다시 선두 그룹에 진입했다. 펑산산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차량에서 사람까지… 정체현상으로 빚어지는 사회적 손실

    차량에서 사람까지… 정체현상으로 빚어지는 사회적 손실

    정체학·낭비학/니시나리 가쓰히로 도쿄대 교수 지음/이현영 옮김/이근호 옮김/사이언스북스 매년 명절 때가 되면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인다. 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짜증과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런 불쾌한 감정 외에 당신은 교통 정체로 인한 비용이 얼마쯤 되는지 아는가. 교통 체증으로 발생하는 물류 지연 등 다양한 경제적 손실을 산출하면 일본의 경우 연간 12조엔(약 120조원)에 이른다. 이는 일본 정부 예산의 7분의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교통 혼잡 비용이 약 30조원으로 연간 예산의 12분의1(약 8%)쯤 된다. 일본의 스타 과학자인 니시나리 가쓰히로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가 지은 두 권의 책 ‘정체학’(이현영 옮김)과 ‘낭비학’(이근호 옮김)이 사이언스북스에서 동시 출간됐다.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안기는 정체(停滯) 현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정체학은 차량, 사람, 컴퓨터, 항공기 등의 정체에 메스를 들이댄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는 차간 거리는 얼마일까. 대략 40m 이하이다. 그러니까 1㎞에 25대 이상의 차가 있으면 정체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주행 차선과 추월 차선으로 이뤄진 편도 2차선의 고속도로에선 어느 차선으로 가야 할까. 교통이 원활할 때는 추월 차선 쪽 차들이 빨리 달린다. 그러나 정체 시에는 주행 차선 쪽이 평균 속도가 조금 더 빠르다. 눈에 쉽게 띄지 않는 부드러운 오르막길에 진입한 운전자는 오르막길인 줄 모르고 가속 페달을 밟고 있던 그대로만 계속 밟는다. 결국 차의 속도는 점차 떨어진다. 만약 뒤에 차들이 있다면 그 차들과의 간격은 이미 좁혀지고 있을 것이다. 바로 뒤차가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일 것이고 이것이 다시 그 뒤차에 영향을 미쳐 뒤차는 약간 더 세게 브레이크를 밟을 것이다. 이렇게 연쇄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만약 그 뒤로도 차들이 많다면 수십, 수백대의 차는 멈추고 말 것이다. 정체는 그렇게도 시작되는 것이다. 항공기 사고가 나서 문이 열렸을 때 어떻게 탈출하는 게 좋을까. 문의 폭이 사람의 어깨 너비 정도인 70㎝보다 넓으면 경쟁하면서 탈출하는 게 항공기에서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고, 70㎝보다 좁으면 양보하고 협력하면서 빠져나오는 편이 더 빠르다. 낭비(費)도 학문의 분야가 될 수 있는가. 그렇다. 가정에서부터 기업과 사회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낭비의 정체와 그 퇴치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부도 낭비학의 연구과제가 될 수 있는가. 물론이다. 기부하는 사람의 경우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을 기쁨으로 느끼거나 사회 공헌으로 명성을 얻고자 하는 등 그 동기가 여러 가지이다. 기부자가 예상하는 보람이나 결과 등 ‘아웃풋’이 기부금이라는 ‘인풋’보다 더 많거나 더 크기에 기부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부를 받은 사람이 그 돈을 유용해 자신의 배를 채우는 등 기부자가 사기를 당한 경우도 발생한다. 기부금이 모두 낭비된 상황이다. 이 같은 범죄 행위로 발생한 낭비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자연형 낭비로 분류된다. 보통의 샐러리맨이 하루 8시간씩 매일 일하는 것은 낭비인가 아닌가. 저자는 야마다 히토시 PEC 산업교육센터 소장의 말을 인용한다. “사람이 매일 일에 집중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은 2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정신을 집중해 2시간이면 할 수 있는 일을 8시간 걸려 하는 게 낭비일 수도 있죠.” 저자가 제시하는 정체학과 낭비학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통해 수많은 문제와 병폐를 쌓아온 한국 사회의 문제를 재검토하는 데 유용한 시사점을 던져주지 않을까.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사설] 부동산 부양, ‘세부담 완화’에만 매달릴 건가

    전·월세 등 주택 임대소득자들에 대한 과세 제도의 끝은 어디인가. 조세 제도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기에 자주 손질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특히 다주택자들에 대한 세 부담은 조세 형평성이나 과세 정상화라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 주택시장의 큰 흐름을 무시하고 불과 몇 달 사이의 시장 상황만을 보고 성급하게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는 일은 더 이상 없길 기대한다. 일관성 있는 신호를 시장에 줘야 정책의 효과도 높일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새누리당은 어제 당정 협의회를 갖고 주택 임대소득 과세 제도를 다시 손질하기로 합의했다.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3·5보완대책’에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의 일이어서 시장에 먹혀들지 지켜볼 일이다. 당정 협의 내용은 주택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이면 집을 몇 채 갖고 있는지 따지지 않고 분리과세해 현행 종합과세하는 것에 비해 세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 골자다. 2주택자의 전세보증금도 3주택 이상 보유자처럼 과세하겠다는 기재부의 기본 입장은 일단 유지됐다. 임대소득 과세 보완책의 약발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다주택자의 80% 이상이 2주택자여서 이번 조치로 분리과세 혜택을 보는 대상은 많지 않다. 2·26대책 이후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 것은 세액 자체보다는 주택 소유자의 소득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소득이 늘어나면 건강보험료 부담도 커지게 된다. 집주인들은 이중계약을 하는 등 탈법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과세 제도를 부동산 시장 부양의 수단으로 자주 활용하는 일을 신중히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지난달 말 현재 가계 자산의 76%는 부동산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쇼크에 주택시장마저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니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앞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고 있는 데다 주택에 대한 개념도 점차 보유에서 거주로 바뀌고 있어서다. 주택 정책은 이런 큰 흐름 속에서 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글로벌 부동산 버블 붕괴가 재연될 조짐이 있다면서 각국이 즉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주택시장은 물가와 소득의 연평균 증가율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효과가 불투명한 무리한 부양책보다는 임대시장 활성화 등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주력해야 한다.
  • 자동차 공회전 과태료 5만원

    다음 달 10일부터 공회전 제한 장소로 지정된 곳에서 시동을 켠 상태로 자동차를 세워 놓으면 사전 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경유 차량은 5분을 넘겨 공회전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 안내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10일부터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3013곳의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를 이달 말까지 확정해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사전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단속은 시 친환경기동반과 자치구 배출가스단속반에서 한다. 다만 생계형 자영업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새벽 시간 근로자, 노약자의 불편을 고려해 기온이 0도 이하이거나 30도 이상이면 공회전을 허용한다. 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냉동·냉장차, 청소차, 정비 중인 차 등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사설] 오락가락 부동산 세정 부작용 경계해야

    부동산 관련 세제 정책이 또다시 혼선을 빚는 양상이다. 부처 간 협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바란다. 세심하지 못한 정책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냉탕 온탕을 오가게 해서는 안 된다. 섣부른 정책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해치기 쉽다. 정책 혼선으로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부동산 정책은 벌써 수차례 나왔지만 헛바퀴만 도는 듯한 분위기다. 주택담보 대출 등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에 부동산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정부의 절박함을 십분 이해한다고 해도 부동산 정책 변경은 빈도가 너무 잦은 편이다. 지난해 4월 1일에는 주택공급을 줄이는 내용을, 8월 28일에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월세 대책을 각각 내놓았다. 지난 2월 국토부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없애고, 소형주택 공급의무비율을 개선하는 방안이다.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강남지역의 재건축을 염두에 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더니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26일에는 2주택 이하 소규모 임대소득에도 과세한다는 ‘임대소득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 취득세 영구 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위한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집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난해의 대책들과 엇박자를 냈다. 부작용이 생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불과 일주일 만에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 2주택자 과세 시기를 2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보완책을 내놓는다. 그런데도 주택시장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그동안 헛수고만 한 셈이다. 정부는 애초부터 무리한 정책을 동원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집값이 오르면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바뀔 것이라는 전제 아래 추진한 정책들이 먹혀 들지 않았다. 지난 1~5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2.67% 올라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포인트 높았다.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아파트 전셋값은 매매가에 육박한 상태다.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임대소득 과세를 또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 장관은 3주택 이상 다주택자라도 연간 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이면 세 부담이 큰 종합소득세 대신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2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과세 방침이 백지화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돈다. 국회는 내일 정책토론회를 열어 정부안(案)에 대한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국회 처리 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 가격을 세제로 좌지우지하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장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긴 호흡을 갖고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 바란다.
  •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소비자의 느낌으로 만드는 경기지표

    [한국은행과 함께 하는 톡톡 경제콘서트] 소비자의 느낌으로 만드는 경기지표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말 중 하나가 ‘경기’라는 단어다. 흔히 ‘요즘 경기가 어떻습니까?’라고 인사말로 주고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경기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경제적인 형편이다. 기업들은 매출이 늘고 채산성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다고 인식할 것이다. 가계는 월급이 오르거나 투자한 주식 또는 부동산의 가격이 올라 살림 형편이 좋아지면 경기가 괜찮다고 느낄 것이다.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보면 경기는 국민경제의 총체적인 활동 수준을 의미한다. 경기가 좋다는 것은 생산, 소비, 투자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것을 말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경기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지 않고 경제의 성장 추세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상승(확장)과 하강(수축)을 반복한다. 이처럼 변하는 경기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경기 측정이 중요한 것은 의사가 아픈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듯이 현재의 경기상황을 올바로 판단해야만 그에 적합한 경제정책을 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파악하고 장래의 경기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쓰인다. 매일 발표되는 주가, 환율, 금리 등을 비롯해 국민소득 통계, 산업생산지수 등과 같이 경기와 관련성이 높은 경제 지표들을 개별적으로 살펴보거나 경기를 잘 반영하는 경제지표들을 합성해 만든 경기종합지수를 참고하기도 한다. 이런 지표들은 통계를 만들어 공표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런 지표들이 공표되기 전에 빠르게 변하는 경기상황을 좀 더 신속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려는 필요에 의해 탄생한 것이 경제심리지표다. 경제심리지표는 기업가나 소비자와 같은 경제 주체들의 경기에 대한 판단, 전망, 계획 등이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경험적 사실을 근거로 각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만드는 통계다. 대표적인 심리지표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가계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있다. 이들 경제심리지표는 다른 통계보다 속보성이 높고 자금 사정이나 경기판단 등의 질적 정보도 조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CSI는 1995년부터 한국은행에서 작성하고 있다. 현재 매월 전국의 2200가구를 표본으로 설문조사를 한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표본가구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를 기초로 지역과 연령, 소득, 직업 등이 현실에 맞게 반영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설문조사표는 응답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조사 항목은 대부분 6개월 전후와 비교해 가계의 재정상황, 소비지출, 경기인식 등에 대한 판단을 묻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의 생활형편을 묻는 설문은 ‘현재 귀댁의 생활형편은 6개월 전에 비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돼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많이 나아졌다, 약간 나아졌다, 보통이다, 약간 나빠졌다, 많이 나빠졌다’와 같이 5점 척도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본인들의 직접적인 관찰이나 경험 또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접한 경기 인식에 기초해 답한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주관적인 판단과 느낌으로 답하기 때문에 CSI는 소비자들의 느낌으로 만드는 지표이며 BSI와 더불어 대표적인 경기 체감지표다. CSI는 매월 15일을 전후한 1주일을 기준으로 전자설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해당 월의 25일을 전후해 공표된다. CSI는 0에서 200까지의 값을 가지며 100 이상이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소비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소비자동향조사는 현재의 경기상황을 진단하고 경기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용한 통계로 쓰인다. 예를 들어 생활형편전망 CSI는 민간 소비를 약 1분기 선행하고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6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CSI 통계 활용도가 높은 미국은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CCI)와 미시간대학교의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발표되고 있는데 매달 이 통계의 발표를 전후해 세계의 주요 금융시장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은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국내총생산(GDP)의 70%에 달할 정도로 소비 비중이 높고 CSI와 GDP 통계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어 CSI가 경제 여건의 변화를 다른 거시 지표들보다 빠르게 반영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CSI는 생활형편, 경제상황, 소비지출전망 등 24개 개별 지수가 있는데 개별 지수 간 결과가 상충되면 소비자 태도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곤란한 점이 있다. 그리고 여러 개별 지수 가운데 소비자 심리를 대표하는 지수로 어떤 지수를 써야 하는지도 불분명한 문제가 있다. 이런 통계 이용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비상황, 경기인식 등에 대한 소비자 태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지표들을 합성해 만든 것이 소비자심리지수(CCSI)다. CCSI는 경기변동과의 상관성 및 선행성이 우수한 현재생활형편과 향후 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및 향후 전망 등 6개 개별지수를 합성해 작성되고 있다. 현재 CCSI는 개별 지수를 표준화해 평균을 100으로 조정한 후 이를 합성한 것이다. 따라서 CCSI의 100은 장기시계열의 평균값이지 좋음과 나쁨의 비중이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 즉 CCSI가 100보다 크면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나타낸다고 해석해야 한다. 심리 지표는 실물 지표와 전반적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나 일부 시점에서 다소 괴리를 보이기 때문에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괴리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미래 정보 및 기대 수준의 반영 여부, 조사 척도의 차이,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및 언론의 보도 태도 등이다. 예를 들어 경기 정점이나 저점 부근에서 임금 상승 등 통계가 포착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정보가 심리지표에는 반영돼 대체로 선행성을 보인다. 하지만 때로는 임금 상승이 이뤄지더라도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심리지표는 회복되지 않고 다소 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5월의 CCSI는 105로 전월보다 3포인트가 하락해 201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가 각각 15포인트와 7포인트씩 큰 폭으로 떨어져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처럼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가 나빠진 것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소비자의 기대심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례에서도 충격이 발생한 시기의 소비자 기대 심리는 즉각적이고도 강한 반응을 보였다. 2008년 10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시기에는 CCSI가 11포인트 하락했으며 일본 대지진과 부실 저축은행 퇴출 등이 겹쳤던 2011년 3월에는 9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6월의 소비자 동향조사에서는 어떤 기대심리가 반영돼 변동 폭이 어느 정도를 나타낼지 지켜보면 경제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쏙쏙 경제용어] ■경기종합지수 매월 통계청에서 소비, 고용, 금융, 무역, 투자 등 경제 부문별로 경기를 잘 반영하는 경제 지표들을 선정한 후 이를 가공·종합해 만든 것이다. 경기변동의 방향, 국면 및 전환점은 물론 속도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를 측정하는 시차에 따라 후행지수, 동행지수, 선행지수로 나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기업가의 현재 경기 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경기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와 마찬가지로 0∼200의 값을 갖는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부정적으로 답한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 이하이면 그 반대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에서 통계 작성 목적 등에 따라 조사 대상을 달리해 월별 또는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 한~중 여객선 10척 선령 24~26년…외국서 퇴출된 ‘고물선’

    한~중 여객선 10척 선령 24~26년…외국서 퇴출된 ‘고물선’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대부분이 외국에서 퇴출당한 노후 선박인 것으로 드러나 해양수산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16일 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등에 따르면 한·중 카페리 10척의 선령이 평균 24~26년의 노후 선박이다. 인천과 중국 다롄(大連)을 오가는 ‘대인호’는 1988년 6월 일본 미쓰비시사가 건조한 것으로 선령이 26년이나 됐다. 또 인천~스다오(石?) 노선의 ‘화동호’도 1988년 만들어진 뒤 26년째 운항 중이다.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소동을 빚은 한·중 카페리 ‘CK-STAR호’는 1988년 필리핀에서 건조된 선박이다. 인천~칭다오(靑島) 노선의 ‘뉴골든브리지 5호’는 1989년에 건조됐으며, 인천~웨이하이(威海) 간 ‘뉴골든브리지 2호’는 1990년에 진수됐다. 가장 선령이 낮은 인천~단둥(丹東) 노선의 ‘신욱금향호’와 인천~톈진(天津) 간 ‘천진호’는 각각 1995년 일본에서 건조됐다. 이들 선박의 톤수는 1만~1만 6000t에 달한다. 이는 선사들이 배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중고 선박을 구입해 리모델링한 뒤 사용하는 것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청해진해운이 세월호를 일본에서 126억원(개조비 51억원)에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320억원을 아낀 셈이다. 게다가 선령이 30년을 넘기면 다시 동남아 국가에 팔 수 있어 업체 측에서 보면 ‘일석이조’다. 이 같은 노후선박 수입 선호 현상은 선령 20년 이상 여객선이라도 선박검사를 통해 안전운항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면 30년까지 운항이 가능하게끔 2009년 해운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퇴출 선박을 들여온 선사 측이 정밀 보수를 통해 기능을 유지하려는 노력보단 무리한 증축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만 주력했다는 것은 이번 세월호 경우가 잘 보여 준다. 인천항 관계자는 “돈을 아끼기 위해 중고 선박을 들여온 선사들이 적정한 관리비를 지출했을지 의문”이라며 “검사기관도 운항연장검사를 형식적으로 하다 보니 문제가 불거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도 “여객선 선령 제한을 30년에서 25년 정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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