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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4일 천체관측회 개최/어린이회관 천체과학실

    어린이회관 천체과학실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어린이회관 광장과 과학관에서 초·중·고등학생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19회 천체관측회를 연다. 관측회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하는 한편 우주과학에 대한 강좌및 슬라이드,영화상영등을 한다. 특히 지난달 28일 발견된 초신성에 대한 관측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화나 방문신청 하면된다.참가비 무료.458­0541(교환524,521).
  • 일,만엔권위폐 대량발견“법석”/5백여장… 은행·자판기도 식별 못해

    일본에서 정교하게 인쇄된 1만엔권 위조지폐가 대량 발견돼 야단이다. 일본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은행과 역,자동판매기등 10개소에서 2백80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것이다.일본에서 2백80장의 위조지폐가 발견된 것은 지난 90년 1만엔권 위조지폐 79장이 발견된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사건이 특히 문제가 되고있는 것은 위조지폐 발견 그 자체보다는 정교하다는 자동판매기나 은행의 지폐교환기등이 지폐의 크기나 도형,잉크에 함유된 자기를 식별해 위조지폐를 가려내지 못했다는데 있다.실제로 이번에 발견된 위조 지폐 가운데 2백장 이상이 사쿠라은행에서 1천엔권으로 교환됐다. 일본 경찰도 『위조지폐는 시각장애자의 식별표시가 없는데다 인쇄의 빨간색 밀도가 적기때문에 주의해서 살펴보면 육안으로도 식별할 수 있다』면서 『정교하다는 기계가 오히려 이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10개 은행은 위폐범이 앞으로 계속해서 은행 지폐교환기를 이용,위조지폐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위해 13일 은행에 설치된 지폐교환기 작동을 중단시켰다.
  • G7,러시아 지원규모 조율/내일 개막 도쿄각료회의 전망

    ◎부채상환연기·IMF융자 등 논의/방사능물질 해양페기대책도 협의 러시아의 역사적인 「시장경제실험」을 지원하기 위한 선진7개국(G7) 각료회의가 14,15일 이틀동안 도쿄에서 열린다. G7 외무·재무장관과 러시아외무장관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의 자본주의체제로의 전환과 옐친정권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며 3백억달러의 지원규모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G7 각료들은 러시아의 방사능물질 해양폐기문제등 핵관리지원책도 협의하며 15일에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옐친대통령의 개혁정책과 정권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세계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지원은 ▲부채상환연기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기관을 통한 다국간 지원 ▲에너지산업 재건등의 2국간 지원등 3가지 형태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40억달러 규모의 「융자제도」를 새로 창설할 예정이다. 2국간 지원은 에너지분야의 노후설비교체,중소기업 육성,군수산업의 민수전환,기술지원,인도적 지원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미 16억달러의 추가지원을 약속했으며 일본은 핵관리지원등을 포함,15억∼20억달러 지원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은 대규모 무역흑자등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도 러시아지원에 소극적이라는 국제적 비판을 의식,러시아지원과 영토분쟁을 연계시켜온 이른바 「정경불가분」정책을 일단 접어두고 적극적인 지원자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G7의 이같은 지원계획이 러시아개혁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G7은 지난해에도 2백40억달러 지원에 합의했었으나 실제로는 절반정도밖에 제공되지 않았다.더욱이 러시아에는 사회주의경제체제의 여러가지 모순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계속되는 화폐발행으로 인플레가 심각하다.전문가들은 개혁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점점 떨어지고 정치적 혼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개혁의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고 밝히고 있다.
  • 고속도 교통량 사상최대/4일 하루 1백37만여대(조약돌)

    ○…식목일이 낀 이번 연휴 기간중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4일 하룻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1백37만대로 지난 69년 고속도로 개통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설날 연휴 기간인 지난 1월23일의 이용차량 1백22만대 보다 12%가 많은 것이고 종전까지의 최고기록인 지난 2월27일의 1백25만대보다 10%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토요일인 지난 3일 21만대,4일 23만대로 이틀동안 모두 44만대로 집계됐고 이에 따라 동서울 영업소를 비롯,동수원·구리 등 수도권과 대구·경주·새말 등 전국 주요 영업소들이 교통량최고기록을 세웠다.
  • G7회담서 일·독에 압력

    ■G­7(서방선진7개국)재무장관및 중앙은행 총재회담이 오는 7,8일 이틀동안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담에서는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독일의 통화정책 완화와 일본의 내수촉진책 시행이 주요의제로 다루어 지는데 특히 이러한 정책의 조속한 시행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대기업 하도급비리 중기 제소·신고 급증/이틀동안 49건 접수

    데기업의 하도급비리에 대한 중소기업의 제소와 신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3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신정부의 하도급비리 척결 의지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신고센터에는 지난 2일까지 이틀동안 모두 4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3개월동안 서면으로 접수된 67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내용별로는 제조업분야의 하도급비리가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분야와 단순질의가 각각 10%로 집계돼 올들어 3월말까지 서면접수된 신고 가운데 건설분야하도급비리가 주종을 이뤘던데 비해 제조업분야의 신고가 크게 늘어났다.
  • 세종때 로켓 「신기전」 29일 발사 실험

    ◎「과학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세계의 전통·현대과학」 국제 심포지엄/시도교육청,학생과학경진대회 개최 「과학교육의 해」이며 「대전엑스포」가 열리는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과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가 요구되는 해이다. 이에따라 과학의 달이자 제26회 과학의 날(21일)이 낀 4월을 맞아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과학의 달의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 국민이해사업의 중추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의 참여뿐만아니라 각 시·도 교육청,지방자치단체등이 서로 협조체제를 이루어 범국민적인 행사로 추진된다. 과총 기획관리실 이건실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꿈과 탐구의욕을 심어주고 일반인에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는 밑바탕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치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사내용에 있어 선조들의 과학기술정신을 계승하고 본받기 위한 역사적 인물의 재발견과 전통과학의 재조명을 통한 현대과학의 비전제시등에 비중을 두었다.주요행사로는 항공우주연구소가 우리나라의 고대로켓「신기전」및 발사장치에 대한 원리를 규명,옛 제작방식으로 복원 제작해 29일 대덕 국립중앙과학관 고수부지에서 발사실험을 한다. 조선 세종때 로켓병기인 신기전은 현대의 로켓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뿐만아니라 당시의 설계도면이 그대로 현존,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도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기전은 폭탄을 장착한 로켓에 화살을 매어 균형을 잡게하고 추진기관을 이용해 발사,목표물에 도달하면 폭파하게 되는 것이다. 신기전을 복원한 항공우주연구소 우주추진과 최연석연구실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현대의 첨단과학이 사실 우리의 선조들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우리의 전통과학기술의 복원·계승이 현대첨단과학의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과총은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전통과학과 현대과학」을 주제로 전통과학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심포지엄에는 박성래 한국외국어대 인문대학장의 기조연설을 비롯,첸닝양박사(57년노벨물리학상수상),살렘박사(79년노벨물리학상수상)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여기에다 나산 시빈미국 펜실베이니아교대가 중국의 전통과학,사부라 하버드대 교수가 이슬람 전통과학,에드워드 그랜드 미국인디애나대 교수가 서양전통과학,살다나 멕시코대 교수가 중남미 전통과학등을 발표한다. 또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과 시·도 교육청은 학교별로 모형항공기공작,전자과학실험등의 청소년과학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중원,강원도 화천군등 6개군 35개 초·중학교에 과학차를 보내 과학계몽을 할 계획이다.이행사에는 과학기술자들의 모교방문도 들어 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안전성향상과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5일 하오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원자력관련 학계,산업계등 인사3백여명이 참석하는 「원자력안정성심포지엄」을 연다.
  • “옐친 경제지원” 일 우호적 변신

    ◎러시아 긴박성에 「북방섬 연계」정책 보류/새달 G7회담서 2백억달러 원조 논의 러시아정세가 어느정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경제개혁 지원문제가 긴급과제로 등장하고 있다.미국,유럽등은 옐친대통령의 개혁정책에 대한 지지를 보다 확고히 하고 있으며 그동안 매우 소극적이던 일본도 러시아지원을 적극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일본등 선진7개국(G7)은 러시아개혁정책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4월14일과 15일 이틀동안 도쿄에서 긴급 각료(재무·외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이번회의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추가금융지원액은 러시아의 채무상환연기,세계은행및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금융기관의 추가융자,각국의 새로운 원조등을 포함,2백억달러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앞으로의 러시아지원 총액은 92년말까지 실시되지않은 부분까지 포함하면 4백억달러에 이를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G7국가들이 이같이 긴급회담을 갖는등 러시아지원을 서두르는 것은 공통의 위기감과 함께 옐친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이 자국 이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은 러시아에서 개혁파인 옐친정권이 무너질때 서방국가들이 지불해야할 「비용」이 현재의 경제개혁지원비용보다 훨씬 많아질 뿐만아니라 핵확산,대규모 난민발생 가능성등 국제질서의 안정도 크게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지금의 러시아위기는 경제개혁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며 G7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실제로 지난해 G7정상회담에서 결정된 2백40억달러의 지원액은 그동안 절반도 집행되지 않았으며 이미 지원된 자금마저 대부분 곧 갚아야하는 단기차관에 그치고 있다. 러시아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독일도 막대한 「통일비용」때문에 주춤거리고 있으며 일본은 이른바 「북방4개섬」을 둘러싼 영토분쟁으로 본격적인 금융지원을 하지 않는등 소극적이다.일본은 영토반환의 진전과 러시아지원을 연계시키는 이른바 「정경불가분정책」을 취하고 있다.그러나 러시아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경제대국이며 대규모 무역흑자등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본의 이같은 소극적인 자세가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독일과 프랑스는 『일본의 태도는 러시아지원의 중대한 장애』라고까지 혹평하고 있다. 일본은 이처럼 국제적 비판이 높아지자 러시아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일본은 변화의 상징으로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리는 G7정상회담의장국으로 옐친대통령의 도쿄회담 초청을 공식발표하고 일단 영토분쟁문제를 접어두고 러시아지원을 단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지원문제는 4월초 미국·러시아 정상회담,4월중순 미·일정상회담,7월 도쿄G7회담등에서도 계속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IMF도 중소기업과 실업자지원을 위한 특별기금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에너지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융자를 계획하고 있다.
  • G7 긴급각료회의/새달 14일 일 도쿄서/러 지원 집중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경제지원문제를 논의할 긴급 선진7개국(G­7)각료회의가 다음달 14,15일 이틀동안 일본에서 열린다고 고노 요헤이(하야양평)관방장관이 26일 발표했다.
  • 사시 1회 고검장시대 예고/검찰 후속인사 어떻게 될까

    ◎공석 4자리… 검사장도 8∼9석 각축/대검차장엔 김도언­전재기씨 물망 새 법무장관·검찰총장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검찰내의 대규모 후속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두희전검찰총장의 법무장관자리바꿈과 함께 박종철 대검차장이 검찰총장으로 승진된 것을 계기로 김전총장과 고시14회 동기인 김경회부산고검장이 후배들을 위해 용퇴,가뜩이나 빈 자리가 많던 검찰내에 인사태풍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지난 8·9일 이틀동안 대검차장·부산고검장 자리가 비어 고검장자리만 현재 4석이 공석이며 광주지검장등 8∼9석에도 검사장승진요인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인사는 대규모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철총장의 고시15회 동기생 가운데서도 일부가 용퇴할 경우 인사폭은 더욱 넓어진다. 현재 공석인 고검장 자리는 대검차장·법무연수원장·부산고검장·광주고검장등 4자리이며 대검 강력부장과 광주지검장등 2곳의 검사장자리등 6곳의 검사장 빈자리가 있다. 법무부는 이들 공석중인 고검장급과 검사장급에 대한 승진인사를 이번주내로 단행한 뒤 후속 인사를 다음주중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고검장에는 고시15회와 16회가 차지하고 있어 검사장급에 머물고 있는 사법시험 1회(63년)가 이번에 승진,「사시세대」의 고검장시대가 열리게 됐다. 고시15회에는 김유후서울고검장을 비롯,유순석법무부교정국장변재일대검공안부장,장응수대검 총무부장 등이 있고 16회에는 신건법무부차관,김도언대전고검장,전재기대구고검장,최명부법무부검찰국장,서익원대검형사부장,문종수법무부법무실장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검차장에는 김도언·전재기고검장이 거론되나 전고검장은 박신임총장과 같은 지역(대구)출신지여서 김고검장이 유력시된다. 고검장자리로의 승진에는 변대검공안부장과 최검찰국장,문법무실장등이 물망에 오르고 여기에 사시1회도 거론된다. 사시1회에는 이건개서울지검장,정경식부산지검장,송종의대검중수부장,김기석대검 감찰부장,지창권청주지검장 등이 있다. 이중 이서울지검장이 고검장 승진에 거론되고 있으나 문민정부 이전에 공안부장으로 지낸바있어 그에대한 귀추가 주목되며,고검장으로 승진시 비게될 서울지검장에는 송대검중수부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다. 또 정경식부산지검장은 「부산지역기관장회의」파동에 연루돼 있어 이번 인사에서 그의 명예회복 여부도 관심거리. 이처럼 현 검사장급의 인사와 함께 별 무리가 없는한 서울지검 산하 동부·서부·남부·북부·의정부등 5개 지청장이 새로 검사장으로 승진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잇따른 인사에서 검찰주요보직가운데 법무부 검찰국장·대검중수부장등에는 정성진대구지검장(사시12회),김종구대전지검장(사시3회)등과 함께 사시4회 인물들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법무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법무부장관·검찰총장등 인사로 인한 후속인사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 사정활동등 검찰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 인사작업이 서둘러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아파트노조 파업 결의/지부별 행동통일안돼 「돌입」은 힘들듯

    서울지역 아파트노동조합(위원장홍성부·42)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8·9일 이틀간에 걸쳐 전체조합원 3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9일 하오2시 현재 1천4백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84.5%가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집계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체 59개 지부 가운데 상계동 보람아파트단지 노조에서 사용자측이 제시한 새로운 타협안에 의견절충을 보는등 10여개 단지에서 새타협안을 놓고 교섭중이어서 실질적인 파업돌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3백30명으로 가장 큰 지부인 송파구 문정동의 패밀리아파트 노조는 오는 11일 4차 임금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입주자대표자회의가 직접 관리하지 않고 있는 한국주택관리,신한영등 서울시내 14개 아파트위탁관리회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서울역아파트 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자측인 위탁관리회사 연합회(대표 이상태·한국주택관리사장)와 벌여온 6차례의 임금협상이 지난달 8일 결렬됨에 따라 8·9일 이틀동안 조합원 3천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 박 보사의 도덕불감증/우득정 사회2부기자(오늘의 눈)

    박양실보사부장관은 5일과 6일 이틀동안 네차례에 걸친 기자간담회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박장관은 결혼 5년만에 남편을 사별한 뒤 혼자 세자녀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으며 지금까지 30년동안 자신을 거쳐간 환자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정도로 성심성의껏 환자를 돌보았다고 자부했다.그리고 남편을 일찍 여읜 탓에 자신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가능한 한 재산을 자식들의 명의로 등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위장전입등의 방식을 통한 부동산매입에 대해서는 『주위의 친구들이 모두 그렇게 하길래 따라 했을 뿐』,『부동산중개업자가 그렇게하면 된다고 하길래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이에 덧붙여 자신이 장관이 될 줄 꿈에라도 생각했더라면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박장관이 스스로 자신의 장관 발탁사유로 꼽고 있는 것처럼 누구보다도 세심하게 환자를 돌보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선 것은 의료계내에서 귀감이되고 남을만한 정도였는지는 모른다.또 자신의 표현처럼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좋아했다는 것도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박장관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이른바 복부인들의 전형적인 토지투기수법인 「위장전입」이라는 불법적인 수단이 동원된 부동산투기를 『친구들이 하는대로』『중개업자가 시키는대로』했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투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같은 그녀의 정서속에 담긴 「도덕성 불감증」이 지금까지 우리사회를 얼마나 깊은 고통속에 허덕이게 했고 국가적으로 크나큰 경제적 손실을 끼쳤는지를 잊고 있는 것 같다.자신이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장관에 발탁되는 바람에 문제가 됐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바로 그 부동산 매입과 치솟는 전세값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가장이 있었다는 「현실」을 전혀 별개의 문제로 치부하는 의식구조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더구나 박장관의 경우에서 읽을 수 있는 도덕성 불감증은 지도층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을 포함하여 우리사회전반에 만연되어 있는병리현상이 드러낸 극히 부분적인 예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니 국가의 장래가 아찔해지는 느낌이었다.
  • “10대 4명이 국교생“수장”/“돈훔쳤다” 손발묶고 호수에 빠뜨려

    【속초】 국민학생이 낀 10대 4명이 친구를 집단 폭행한뒤 물속에 던져 넣었다가 기어 나오자 다시 물속에 집어 넣어 숨지게 했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5일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박모군(15·무직·속초시 금호동)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박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김모군(12·모 국교6년)등 형제가 포함된 3명의 형사미성년자들을 붙잡아 조사한후 귀가시켰다. 박군등 4명은 지난 3일 하오4시쯤 시내 장사동 영랑호변에서 함께 놀던 유모군(12·E국교 4년)에게 『김군의 돈 2만원을 훔쳐갔다』 『버릇을 고쳐 놓겠다』며 쇠파이프로 온몸을 때리는등 집단폭행하고 영랑호에 집어던져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유군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나오자 각목에 손발을 묶고 다시 물속에 밀어 넣어 빠져 나오지 못하게 해 숨지게 하는등 성인범죄를 빰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모두 결손가정 출신인 이들은 범행후 이틀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고 시내 빈집과 시장 주변에서 서성거리다 지난 4일 상오 유군의 사체가 발견돼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5일 붙잡혔다.
  • 체코 북부 보헤미아 지방/아황산가스 스모그 “비상”(지구촌)

    ◎산업시설 집중따른 공해 심각/정부,환경재난지역으로 지정 지난 1월1일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분할,독립한 체코공화국의 북부 보헤미아지방이 심각한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체코정부는 이에따라 최근 1백만명의 주민이 사는 이 지방을 환경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체코의 주요공업지대인 이 지방은 전력,화학,기계등 산업시설에서 뿜어나오는 각종 공해물질 특히 아황산가스로 스모그현상 상습지대.이제는 상황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분노한 환경보호주의자들은 연일 데모를 하고 있으며 일부 임산부들은 뱃속아기의 건강을 염려하여 다른 지방으로 피난을 떠나는 실정이다. 북부 보헤미아지방 국민학교 학생들은 최근 이틀동안 학교를 쉬라는 이른바 「스모그방학」을 얻었다.이는 이 지방의 기상조건이 아주 나빠 스모그현상이 지난 그 어느때 보다 악화됐기 때문에 당국이 내린 조치이다. 이처럼 스모그현상이 갑자기 심해지자 병원엔 매일같이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두통이 나고 메스껍다』고 호소하고 있다. 체코당국이 최근 각 공해검사소를 통해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아황산가스는 지난 91년 체코슬로바키아 정부가 「자연재난」수준이라고 밝힌 수치의 3배나 검출됐다.체코의 체테카통신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북부보헤미아지방의 요즘 공해는 심할 때면 「자연재난」 수준의 4배에 이르며 과학자들에 의해 안전한 것으로 믿어지는 수준보다는 10배나 높다고 보도했다. 북부 보헤미아지방은 삼림이 우거진 아름다운 산악지방이었다.그러나 60년대부터 이들 삼림이 공해로 시들기 시작해 오늘날엔 이 지방의 많은 산이 달표면 처럼 황폐화되고 말았다.옛 공산당 간부들이 산업생산 통계에만 집착한 나머지 이 지방의 공해문제를 외면,오늘날의 참화를 부른 것이다. 바클라브 하벨 대통령이나 프란티세크 벤다 환경장관도 모두 북부 보헤미아지방의 심각한 환경공해를 우려하면서 특히 이 문제가 단기간내에 해결될 성질이 아니며 많은 비용이 들고 걸림돌도 적지 않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 “냉전종식은 미 SDI덕분”/구소 외무지낸 베스메르트니크 비화공개

    ◎고르비,미 계획에 “군사대결 포기” 결단/체르노빌사고에 따른 핵공포도 요인 20세기 세계사의 중요한 한부분을 장식했던 냉전이 끝나게된 것은 미국의 전략방위구상(SDI)과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의한 핵공포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6·27일 이틀동안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열린 「냉전종결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한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크 전소련외무장관에 의해 밝혀졌다.베스메르트니크 전외무장관은 80년대 미소외교·군사·정보수뇌들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공산당서기장이 미국의 SDI프로그램에 놀라 미국과의 군사대결을 포기하기로 결단을 내렸으며 체르노빌사고도 냉전종결을 촉진시켰다』는 역사적 비화를 공개했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미국이 별들의 전쟁(Starwars)이라고 불리는 SDI계획을 구상한 것은 1980년.로널드 레이건 전미국대통령이 대통령선거유세로 미사일기지를 방문했을때 『소련 SS120탄도미사일의 공격을 받으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라고 질문한데 대해 현지 장군이 『파괴하는 방법외에는 대항수단이 없다』고 했다.레이건은 이 대답을 듣고 SDI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이 회의에 참석한 조지 슐츠 전미국국무장관은 밝혔다. 슐츠 전국무장관은 『레이건 대통령은 그뒤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소련의 대규모 군비강화를 보고받고 중대한 우려를 표명한뒤 83년 3월 많은 전문가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소련의 탄도미사일방어시스템인 SDI를 발표,나도 놀랐었다』고 말했다. 베스메르트니크 전소련외무장관은 미국의 이같은 SDI구상 발표가 소련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그는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소련도 SDI와 같은 미사일방어시스템을 개발하려면 경제가 회복불가능할 정도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판단,군사대결에서 후퇴하기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처음에는 단순히 공상적 계획으로만 생각했던 SDI구상으로 미국의 핵기술우위가 확실해짐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없다는 공포감이 높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소련이 전면적인 핵전쟁까지 각오한 냉전시대의 군비확장정책을 포기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SDI와 함께 지난 86년4월 우크라이나에 있는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사고도 소련이 핵경쟁을 포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베스메르트니크 전외무장관은 밝혔다.그는 『체르노빌사고는 핵폭탄 1발의 3분의1효과밖에 없었으나 심각한 대규모 피해로 핵전쟁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면서 소련의 군사정책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인류를 핵전쟁에 대한 공포로 몰아넣었던 냉전이 종언을 고하게된 배경에는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결국 핵공포였음이 베스메르트니크의 증언으로 밝혀졌다.물론 핵무기는 여전히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하지만 지나친 핵경쟁이 역으로 핵경쟁을 완화시키며 동서화해의 새시대를 열었다는 사실은 소중한 역사적 교훈이라고 할수 있다.
  • 한파속 등산객참변 잇따라/설악·지리산 등 3곳

    ◎5명 탈진사망·4명 실종 갑작스런 추위가 몰아닥친 연휴 이틀동안 전국에서는 산을 오르던 등산객 3명이 추위속에 탈진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산청】 1일 상오7시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중턱 칼바위계곡에서 등반에 나섰던 김수진씨(21·여·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252의46)와 이수연씨(20·여·부산시 부산진구 당감4동 666의7)등 2명이 탈진,진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함께 등산에 나섰던 임성환씨(20)에 따르면 28일 상오 (주)화승에 근무하는 회사원인 일행 5명이 중산리를 출발,지리산 천왕봉을 오른뒤 하산하던중 숨진 김씨등이 길을 잃고 헤매다 동료인 문기상씨(28)등을 만나 칼바위계곡까지 하산했으나 피로와 추위로 김양등이 탈진했다는 것이다. 【속초=조한종기자】 1일 상오6시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대청봉에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김동식(25·여·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가 195) 마은영(25·여·서울 중랑구 면목4동 699) 주일하(25·서울 노원구 상계동161) 허장범씨(31)등 4명이 실종됐다고함께 등반하던 이석주씨(29)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28일 상오7시쯤 (주)신한개발 회사동료 21명과 양양군 서면 오색리를 출발,설악폭포까지 등반한뒤 하산하려 했으나 마씨와 주씨등 2명이 대청봉까지 올라갔다 오겠다고 한뒤 소식이 끊겨 김씨와 허씨가 찾아나섰는데 이들마저 소식이 끊겼다. 경찰은 실종된 김씨등이 산장등에 대피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28일 하오11시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3리 광덕산정상(해발 1천45m)에서 산악회원들과 등반에 나섰던 김광복씨(60·경기도 광명시 광명6동 372의2)가 추위속에서 탈진해 숨졌다. 김씨는 이날 상오11시쯤 산악회원 11명과 함께 겨울등산장구도 갖추지 않은채 산행을 떠났다 80㎝이상되는 눈과 영하11도이하의 추위속에서 이같은 변을 당했다. 【울진】 1일 상오3시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매봉산(해발9백99m)에서 포항제철 사원 이상훈씨(33·경북 영일군 이천면 구정동 제일아파트 105동 103호)등 남녀 4명이 산을 내려오다 길을 잃어 이씨와 박상순씨(24·여·포항시 해도2동 80의22)등 2명이 탈진해 숨지고 이득실(32·포항시 환호동 청우맨션 105동 201호),최효선씨(21·여·포항시 대신동 78의17)등 2명은 이날 하오1시쯤 하산해 경찰에 신고했다.
  • 북경문화사절단 내한공연/오늘부터 마술·곡예·경극 등 선보여

    중국의 대표적 예술공연단인 북경문화사절단이 펼치는 「베이징나이트」특별공연이 26∼27일 이틀동안 서울 롯데호텔과 잠실롯데월드무대에서 열린다. 장백발북경시부시장을 단장으로 내한한 북경문화사절단은 지난49년 창단이후 지금까지 70개국에서 4백여회에 걸쳐 해외공연을 해온 중국 최고의 민간외교사절. 이번에 공연을 갖는 북경문화사절단은 기술과 연기면에서 세계 최정급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용,곡예,마술,가창,무술은 물론 중국 전통 오페라인 경극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번 「베이징나이트」를 통해 한국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초연으로 기록될 「손오공과 18나한」「갈림길」「무지개다리위에 진주선물」등 3편의 연극은 북경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65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이번 내한공연 일정은 26일과 27일 각각 하오 6시 롯데호텔과 잠실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디너쇼로 진행된다.
  • “경사났네”… 온종일 축하잔치/대통령 취임하던날 거제·마산 모습

    ◎마을대청소후 TV보며 함께 기도/거제/주민들 농악에 맞춰 “신한국” 합창/마산 ○…김영삼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군 장목면 대계마을 70여가구 3백여 주민들은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마을 대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25일 아침 생가와 마을입구에 「경축 김영삼대통령 취임」이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고 돼지고기와 떡 음료수 술 과일등을 차려놓고 상오9시부터 종일 큰잔치를 벌였다. 주민들은 취임식이 시작되자 TV수상기 2대가 설치된 생가로 몰려들어 기쁨을 나누었으며 특히 대통령이 선서하는 대목에서는 기도를 하며 새대통령의 앞날을 축복했다. 주민들은 이어 농악대를 선두로 마을을 여러 바퀴 돌았는데 하오에 외포마을등 인근마을의 농악대까지 가세하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 마을 정수갑이장(57)은 『큰닭섬에서 탄생한 새 대통령이 반드시 신한국을 창조할 것』이라면서 김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생가에서 축하잔치를 열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랐다. 한편 박부나할머니(82)등 여든을 넘긴 할머니 5명은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김대통령의 모친 묘소에 둘러앉아 아들의 대통령취임 소식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김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82)이 살고있는 마산시 회원구 회성동 동네에서도 흥겨운 잔치마당이 벌어졌다. 회성동노인회 농악단이 집앞 사거리에서 한바탕 농악놀이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인근주민 5백여명이 새마을부녀회와 청년회에서 준비한 술과 음식을 나누며 한껏 즐거워 했다. 주민들은 김대통령의 앞날에 영광이 함께 할 것과 취임식 참석차 상경한 김옹의 건강을 함께 빌기도 했다. 주민 박인길씨(66)는 『새 대통령의 부친이 거주하는 동네에 함께 산다는게 괜히 자랑스럽다』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 한­호 쇠고기협상 결렬/쿼터·「자율구매」 싸고 이견 못좁혀

    제3차 한·호 쇠고기협상이 결렬됐다. 양국은 23∼24일 이틀동안 과천 정부제2청사 농림수산부대회의실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동춘농림수산부 축산국장은 『이번 협상에서 올해 이후의 쿼터문제는 국내 소값이 하락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가급적 적은 양의 수준에서 책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반면 업계간 자율구매방식인 SBS제도 개선문제에서는 다소 신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이어 SBS제도개선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등 입장차에 대해서도 양측의 실무자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제4차 한·호 쇠고기협상은 한·미쇠고기협상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 호,쿼터 20% 확대 요구/쇠고기협상 오늘 과천서 개막

    ◎26일엔 뉴질랜드와 제3차 한·호주및 한·뉴질랜드쇠고기 협상이 23,24일과 26,27일 각각 이틀동안 과천농림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서는 지난번 한미 쇠고기협상과 마찬가지로 93년 이후의 쿼터물량,업계간 자율구매방식인 SBS운영문제와 일반지육의 국내유통문제 등을 중점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와 뉴질랜드측도 지난해 쇠고기 수입량인 13만2천t을 기준으로 한국측 수입 쿼터물량을 매년 20%이상씩 늘리고 SBS를 대폭개선하여 일반지육의 도매상장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국내 소값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쿼터물량을 최대한 낮추는 대신 SBS를 다소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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