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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국민 소설 ’남편 없는 부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2~13일 공연

    베트남 국민 소설 ’남편 없는 부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2~13일 공연

    베트남 국민 소설 쯔엉 흐엉 작가의 동명 소설 ‘남편 없는 부두’가 한국 공연예술 창작진과 베트남 배우들간 협업을 통해 연극으로 재창작돼 오는 12~13일 이틀동안 ACC 예술극장 극장1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식민지를 거쳐 분단과 전쟁을 경험한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비극적인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전쟁 속에 남편과 아들을 잃고 집안의 가장이 돼 어린 자식들을 키워내야 했던 여인들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주어진 환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딸들의 모습을 통해서 고통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향해 전진하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을 위해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에 선정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베트남 문화체육부 소속 베트남국립극장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창작진은 원작의 깊이와 양국의 전통문화, 현재성을 결합해 과거와 현재,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무대를 구현했다. 베트남 쪠오 양식과 한국 정가의 새로운 해석과 함께 주제별 음악과 사운드를 창작했다. 의상과 소품은 전통과 시대를 반영했고 무대, 조명, 영상은 작품 주제에 맞춰 시공간과 인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창작진은 설명했다. 연출은 ‘번지점프를 하다’, ‘파리넬리’ 등을 연출한 김민정이, 극작은 ‘영웅’, ‘왕세자실종사건’ 등을 집필한 한아름 작가가 각각 맡았다. 베트남국립극장 소속 배우 13명이 출연해 베트남어로 연기하고 한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이번 선보임 공연에 앞서 공동제작을 맡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베트남국립극장이 배역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베트남에서 제작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응웬 쑤언 박 베트남국립극장 원장은 “이번 작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예술작품 제작의 첫걸음을 표시한다. 이 협력은 두 나라간의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우호와 친밀한 유대감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응웬 쑤언 박 원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 드라마 ‘강바닥의 파도’와 TV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매우 높은 인물이며 ‘우수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올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베트남 소설을 소재로 베트남 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고국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족 분들이 많이 찾으셔서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연령은 8세 이상으로 ACC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제111호 등록

    ‘보성키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 8일 보성군에 따르면 40년 이상의 오랜 재배 역사를 간직한 ‘보성키위’가 키위 품목으로는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했다. ‘보성키위’는 알이 크고 과색이 선명하며 당류 함량이 높다. 키위 특유의 달콤한 풍미가 강하고, 조직감이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성은 온화한 기후로 키위 생산에 적합하다. 연간 4500t가량의 키위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보성키위’를 지리적표시로 등록하기 위해 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두차례에 걸쳐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했다. 이후 현지 확인과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4년여만에 지리적표시 등록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개최되는 ‘제2회 보성키위축제’에서 ‘보성키위’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관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달식을 가진다. 김 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보성키위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특정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별도의 ‘등록마크’를 용기에 표시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지리적표시를 통해 ‘원산지 증명’과 고품질 인증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다. 군은 보성키위 외에도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 농산물지리적표시 제71호 웅치올벼쌀을 보유하고 있다.
  •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동서 화합 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동서 화합 재능기부 봉사활동 눈길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목포시와 무안군을 찾아 동서화합 교류사업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추진한 영호남 교류사업이다. 경북자원봉사자를 초청해 긴급재난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추고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들을 공유하면서 전남도민과 더욱 가까와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무안 소지마을을 찾아 25명의 자원봉사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하고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활동영상을 제작했다. 경북자원봉사센터는 25명의 봉사자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하고 태양광과LED를 교체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또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목포 공생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근대문화역사관 등 역사관광지를 방문했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전남을 방문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해 세탁차와 밥차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주호영·이용호 2파전”…與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 확정

    “주호영·이용호 2파전”…與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 확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호남 재선의 이용호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17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전 위원장이 2번으로 결정됐다. 출마를 고심해온 3~4선 중진 의원들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당초 김학용·김태호·박대출·윤재옥·조해진 의원 등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고심 끝에 출마의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의원들의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두 후보는 주말 이틀동안 의원들과의 전화통화 등을 통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주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 참패로 수렁에 빠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를 맡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당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여소야대 환경을 극복하고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중진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당내 유일의 호남 지역구 의원인 이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 의원이다.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과정에서는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시시대준비위원회 대외협력본부장,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 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간사로 활약했다. 주호영 “위기수습 위해 출마…尹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주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지금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다”며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를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된 당을 만들고 거대야당의 공세를 막아낼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호 “국민 신뢰 얻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 게 도리” 이날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위기일수록 절차적 정당성 그리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야 리더십이 강해지고 국민 관심과 지지도 넓혀나갈 수 있다”며 “몇몇 의원들이 윤심을 말하는 것은 당의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는 것이다. 윤심은 당이 역동적으로 바뀌고 생산적으로 화합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추대는 21세기에 맞는 선출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기에 대해서는 “한정 지을 필요없이 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게 도리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내 경선을 통해서 선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1년 동안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당선되면 전당대회 즈음해서 중간평가를 한번 묻겠다”라며 “원내대표로서 잘했는지 여부를 물어서 재신임을 받겠다”라고 했다. 한편 3선의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분류됐던 박대출 의원은 이날 후보등록 마감을 두 시간여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의원은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전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위원회 첫 의정활동 개시’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위원회 첫 의정활동 개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교육청으로부터 교육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심 의원은 먼저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1기 2기 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었느냐고 물었다. 조 교육감은 “경쟁교육에서 협력교육으로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기초학력, 교권붕괴, 정치적 쟁점인 자사고 문제는 진보교육감 때문이야라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닌 국가적 의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교육정책국장(고효선)을 대상으로 디벗, 원격수업과 관련하여 네가지 맥락으로 질의했다. 디벗 사업은 디지털과 벗의 줄임말로 ‘스마트기기는 나의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다. 중1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보급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초등학교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현재 기기를 임대하는 형태에서 렌탈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심 의원은 디벗과 예산과 관련하여 2021년 681억, 올해는 57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고 있음을 꼬집어 말하며 상당히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효성은 얼마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고효선 정책국장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활동은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며 우리나라는 IT 강국인 만큼 학생들에게 역량을 길러주는 것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지 어려움 때문에 이것을 안할 수는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디벗을 처음 시행하는 데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에서 기금을 타 시도로 전출해 학생들을 농촌유학 보내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고 정책국장은 “회계상의 문제였다. 전라남도와 하다보니 전라남도 지자체, 전라남도교육청, 일부 우리교육청에서 분담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에게 지급이 되고 있다”며, “학생이 농촌에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비, 식비, 수업교재비 등 비용이 발생하는데 비용을 집행할 수 있는 방도가 없어 회계 전출을 해서 그 현장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답하였다. 심 의원은 이 밖에도 공영형유지원,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이 동일한 환경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제언을 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자는 13,000여명이나 있지만 특수학교는 32개 밖에 없다는 것과 특수학교 중 심리상담센터가 단 한 곳만 있는 것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의 교육이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잘된 것은 함께 나누며 학생들의 교육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거짓말을…” 김준호, 김지민과 헤어질 뻔한 ‘최악의 실수’ 뭐길래

    “거짓말을…” 김준호, 김지민과 헤어질 뻔한 ‘최악의 실수’ 뭐길래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비밀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그는 얼마 전 김지민한테 실수를 해서 헤어질 뻔한 위기 상황까지 왔었다고 언급했다. 헤어질 정도로 위험했다 고백한 김준호의 표정이 안 좋자 이상민은 “진짜 싸웠네”라며 분위기를 파악했다. 이어 멤버들은 “혹시 결혼에 대한 얘기 중 결혼 경험자로 아는 척했다가 헤어질 정도가 된 거아니냐”고 장난식으로 묻자 김준호는 “예리하긴 했다”며 “사실 결혼해본 얘기를 장난스럽게 해 개그맨끼리 위트로 받아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난 한번 해봤으니 결혼하게 되면 내가 아는 코스도 있다고 농담으로 했다가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다행히 넘어갔지만 (지민이한텐) 상처가 됐고,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그 잘못된 행동으로 김지민이 ‘헤어져!’란 말을 했냐”고 묻자, 김준호는 “헤어지잔 말은 아니지만 헤어지는 듯한 느낌을 줬다”고 했다. 탁재훈은 “진짜 헤어진거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는 “아니다. 이틀동안 연락을 엄청하고 집앞까지 찾아갔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김지민과 헤어질 뻔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준호는 “제주도에서 골프를 3일을 쳤다. 우리 스태프, 매니저랑. 월요일에 지민이를 만나기로 했는데 또 골프를 쳤다. 안친다고 거짓말을 하고”라며 “거기서 술을 먹다가 보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됐는데 예전에도 골프 때문에 거짓말을 하다가 혼난 적이 있다.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고 또 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예전에 몇 개월 전에 한번 있었는데 또 그러니까 ‘이게 반복이 되겠구나’해서 지민이가 강수를 둔 거다. ‘이럴 거면’이라고 헤어지는 느낌으로 가서 다시는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운동을 못하는데 유일하게 인정받는 스포츠라 기분이 좋다. 지민이는 골프를 못 치게 하는게 아니고 거짓말하는 게 화가 났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터뷰] 송영길 민주당 대표 “정권교체론은 실제 투표에서 분산”

    [인터뷰] 송영길 민주당 대표 “정권교체론은 실제 투표에서 분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을 한달 앞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정권교체 프레임은 실제 투표에서 분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집에서 치료 중이어서 인터뷰는 화상으로 진행됐다. -내일이 대선 30일 전인데 판세를 어떻게 보나. “이런 대선은 처음이다. 알 수 없는 박빙 상태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0만명으로 늘어났다. 재난을 가장 잘 관리하고 처리할 사람은 이재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들이 이 후보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은 것은 두가지다. 계곡의 불법 상인을 철거한 것, 또 하나는 신천지 본부에 가서 신도 명단을 제출받은 것이다. 방역 관련 행정조치와 집행력, 실천력에 국민들이 박수를 쳤다. 반면 윤 후보는 언론에 나온 것으로는 건진법사의 조언을 받아서 강제 수사를 안했다고 한다. 얼마나 비교되나. 검찰총장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도 압수수색 한번 하지 못하고 확산 상황을 방치한 윤 후보와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권한을 국민을 위해 행사한 이 후보가 비교된다고 본다.”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 확산인가. “단일화다. 안 후보의 ‘과학기술 대한민국’ 공약은 이 후보가 훨씬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안 후보의 정책이 실현되려면 압도적 의석을 갖고 있는 민주당과 해야 한다. 105석(국민의힘)과 3석(국민의당)을 합해서 108석을 가지고는 108번뇌로 갈 것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공동정부 이야기가 나오는데. “헌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정부조직법과 국회법을 바꿔서 책임 총리제가 가능하다. 총리가 헌법이 규정한대로 장관에 대한 임명제청권을 가지면 내각을 통솔할 수 있다. 국무회의가 실질적 국정의 중심이 되게 만들 수 있다.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가 국정을 주도하는 것과는 달라지는 것이다. 조선시대로 말하면 의정부가 아니라 내관이나 도승지가 모여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지 않나.” -인물론이 정권교체론을 이길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출마하는 것이 아닌 이상 정권교체 프레임은 실제 투표에서 분산될 수밖에 없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어두운 유산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해서 큰 것이 아니다. 갑자기 한직에 있던 검사를 중앙지검장 시켰다가 5기수를 뛰어넘어 총장으로 발탁시켜줬다. 윤 후보는 가장 불공정하게 벼락 출세해서 이 정부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다. 이 후보는 그런 혜택을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교체의 대상은 윤 후보 아니냐.” -TV토론은 어떻게 봤나. “이 후보는 준비된 후보, 윤 후보는 기승전 검사와 수사였다. 군대 갔다온 사람이 기승전 군대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기가 잘하는 수사에서 못 벗어나더라.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은 모를 수 있다. 그런데 기후변화 문제에 너무 둔감한 것 아닌가.”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서 방어적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이 후보는 더 말하고 싶은데 참모들이나 선대위에서 대장동 그만하자고 한다. 그 프레임 안에서 돌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되자마자 이틀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야기했다. 이 후보가 회피하려고 했다면 거기 나갔겠나.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시작해서 윤우진(윤대진 검사장의 형)과 축산업자 유착, 골프접대, 고발사주 등 청문회해야할 사안이다. 윤 후보는 이틀동안 국감에 나와서 국회의원에게 생중계로 질문 받을 자신 있는지 묻고 싶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세대포위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세대 갈라치기라고 보나. “그렇다. 국민 통합에 맞지 않는 개념이다. 사회를 지탱하는 4050을 고립시키기 위해 자녀와 부모 세대를 떼서 대립하게 만든다는 구조는 맞지 않다. 일시적으로 편을 가르고 적대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는 표가 안 나온다.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메시지를 쌓아가면 결론은 이재명에게 갈 것이다.” -윤 후보가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고 이 후보의 지지율도 압도적이지 않은데. “윤 후보나 이 대표가 호남을 자주 찾는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저도 부울경을 자주 가고 있지 않나. 그렇지만 윤 후보는 중심이 없어서 (표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전두환 정치 잘한다부터 시작해서 색깔론을 거론하고 사드 추가 배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태극기 부대식으로 가는 것이다. 호남의 높은 정치의식 수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후보가 현재 호남에서 60% 얻고 있는 것이 오히려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의전 의혹이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까. “일시적으로 그렇겠지만 후보가 진솔하게 사과했고 김혜경 여사도 사과했다. 김씨 본인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 밑에 있던 사무관 배모씨의 문제인 반면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는 본인의 문제 아닌가. 본인의 경력위조와 주가 조작이다. 김혜경 여사가 (밑에서 벌어지는 일을) 잘 알았겠나. 공과 사의 경계가 애매한 게 많아서 이번 기회에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장 배우자의 행동규범이나 그런걸 세세하게 만들면 좋겠다.” -홍남기 부총리가 여야가 합의해도 추경 증액에 반대한다고 했는데. “홍 부총리는 과유불급의 자세가 필요하다. 본인이 정부가 아니지 않나. 부총리 개인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세수 추계를 60조 틀리게 하고 초과 세수만으로 추경을 한다는 것은 안일한 자세다. 여야가 합의하면 저, 이준석 대표, 대통령 3자 회담이 가능하다고 본다. 현재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의 임기가 3개월 남았는데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 이민영·김가현 기자
  • 닻올린 LG엔솔 IPO… 설레는 임직원, 속타는 LG화학 투자자

    닻올린 LG엔솔 IPO… 설레는 임직원, 속타는 LG화학 투자자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일컬어지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이 회사 임직원 사이에서는 수억원의 수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모회사 LG화학의 알짜 사업을 물적분할한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기관투자가 수요 예측을 거친 뒤 오는 14일 공모가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 들어설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5만 7000~30만원이다. 최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될 경우 시가총액은 70조원을 웃돌게 된다. 여기에 상장 이후 주가 상승까지 감안하면 시총 100조원의 벽을 뚫고 국내 증시 시총 2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대박’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정해지고,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78만원이 된다. 만약 우리사주 1000주를 배정받았다면 4억 80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기업이 상장하면 발생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는 현행법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가운데 약 850만주가 우리사주 분량이다.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의 총액은 2조 11845억~2조 5500억원에 달한다. 우리사주 청약률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회사인 LG화학 주주들은 반발하고 있다. 통상 자회사가 상장하면 모회사의 기업가치가 깎이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지주사 저평가’ 현상이 벌어지는 까닭이다. 앞서 카카오의 경우도 자회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각각 ‘쪼개기 상장’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모회사와 자회사의 동시상장을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시장에서의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불법체류 묻지 않아요”… 충북, 외국인 방역 올인

    “불법체류 묻지 않아요”… 충북, 외국인 방역 올인

    충북 자치단체들이 확산세가 심상치않은 지역 외국인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주시는 외국인 백신접종 독려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가량인 이 영상은 청주의 5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외국인도 백신접종은 필수”라고 말하는 장면 등으로 구성됐다. 예방접종 절차 안내와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추방 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영상은 청주시 유튜브(https://youtu.be/wwH3fTpuZX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백신특별예방접종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외국인 420명이 이 센터를 이용했다. 보은군도 오는 15일까지 외국인 다수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방역수칙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출입자명부 관리,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 및 확산차단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외국인 사업장이 많은 진천군은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읍면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은 외국인 감염 추이를 지켜본 뒤 행정명령 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자체들이 외국인 방역을 강화하는 것은 외국인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충북 전체 확진자 가운데 20%대였던 외국인 비율이 9월에는 1182명 중 467명(39.5%)으로 늘었다. 10월 현재는 전체 확진자 567명 가운데 289명(51.0%)이 외국인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백신접종을 꺼리는 외국인들이 아직도 있는데, 방역당국이 파악한 개인정보는 단속 등에 활용되지 않는다”며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해시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8~9일 비대면으로 개최

    김해시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8~9일 비대면으로 개최

    경남 김해시는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오는 8~9일 이틀동안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허왕후신행길 축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대에 맞춰 허왕후신행길 축제를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면 비대면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상황이어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행사를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면 방식으로 열 예정이던 ‘가야사 인형극’과 ‘가야유물 체험’ 등 2개 행사는 취소한다. ‘인도영화제’는 행사를 변경해 오프라인 영화상영을 하지 않고 인도공연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가야역사 팝업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신청자들에게 키트를 우편으로 전달한 뒤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개막행사 및 공연은 오프라인 관람은 전면 취소하고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수릉원 내 산책로에서 진행하는 작품 전시는 작품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평상시처럼 산책을 하며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 및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축제를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왕후신행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장동 의혹 ‘키맨’ 유동규 구속…“증거인멸·도주 염려”

    대장동 의혹 ‘키맨’ 유동규 구속…“증거인멸·도주 염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동희 판사는 이날 오후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앞서 1일 유 전 본부장이 출석을 통보받고도 복통을 이유로 연기를 요구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이틀동안 조사하고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체인 화천대유에 과도한 수익이 돌아가도록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대가로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이날 오후 3시26분쯤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시작해 4시50분쯤 종료했다.유씨 변호를 맡은 김국일 변호사는 이날 심문 후 기자들과 만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불구속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화천대유 측에 유리하게 수익 배당 구조를 설계해 주는 대가 등으로 11억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정민용 변호사에게 이혼하면서 쓸 돈도 없고 해서 빌린 것”이라며 “신용대출 등도 많이 남아있고 뇌물을 받은 것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이 이날 구속되면서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 “이틀동안 30명과 성관계 시켜”…성착취물 100개 올린 ‘마왕’ 체포

    “이틀동안 30명과 성관계 시켜”…성착취물 100개 올린 ‘마왕’ 체포

    성착취 영상을 100여개를 올린 트위터 계정 운영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17일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박모(33)씨의 구속영장이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됐다. ‘마왕’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박모씨는 가스라이팅을 통해 상대를 노예처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위터 계정은 팔로워가 수만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올해 6∼8월 두 달간 트위터 계정에 성착취 영상 100여개를 올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이다. 지난 14일 서울경찰청은 박씨의 범행 제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인 끝에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등 피해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다. 피해자 중 일부는 합의 하에 영상 촬영에 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영상 촬영에 가담한 남성들을 추적 중이다. 한편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틀 동안 30명이랑 성관계 시켜 성노예 만들어 초대남 부르는 XX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 촉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2주 만에 2만여명이 동의했다.
  • 아프간 품은 진천에 나눔의 꽃 활짝

    아프간 품은 진천에 나눔의 꽃 활짝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넓은 가슴으로 품은 충북 진천에서 나눔의 꽃이 활짝 피고 있다. 진천주민들의 배려에 감동한 많은 사람들이 진천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고, 전국 각지에선 아프간인들을 위한 기부의사를 전해오고 있다. 29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이 진천군 덕산읍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아프간인 390명을 입소시킨다는 정부결정을 수용키로 하자 진천몰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여건이던 주문이 28일과 29일 이틀동안 무려 1500여건이 접수됐다. 쌀이 가장 많은 90%를 차지하고 있고, 장류, 가공식품 등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문 폭주로 업무가 마비되자 진천몰은 당분간 상품 주문접수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진천몰 관계자는 “진천몰 전 상품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해 추가인력을 배치할 예정이지만 2일 걸리던 배송이 4~5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할수없이 당분간 주문을 중지하고 9월2일 오전 10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월 중국 우한교민이 진천에 수용될 때는 한달동안 500건 정도 늘었는데, 이번에는 무섭게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감사의 뜻으로 주문자들에게 다음달 진행되는 할인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진천몰 홈페이지 구매 후기에는 ‘감사한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아프간인들에게 보내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등의 따뜻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생거진천 쌀’ 등 이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 판매하는 진천몰은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쇼핑몰이다. 판매금액 전액은 생산자에게 지급된다. 지난 27일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간인들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장난감과 기저귀 등 유아용품이 가장 많다.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인 중 10세 이하 어린이가 166명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기부문의는 지난 26일 아프간인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하루 30~50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행법상 정부기관이 직접 기부물품을 받을 수 없어 위탁할 기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항동에 어르신 피자가게 오픈 구로구가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구로시니어클럽과 함께 항동에 피자 가게를 열었다. 어르신 1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직접 피자를 만들고 판매한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직원들은 주 2~3회 하루 4시간씩 일하고 활동비로 월 32만 4000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구는 가리봉동에서 어르신들이 종이 쇼핑백을 만드는 공동 작업장을 운영하는가 하면 선유도역과 당산역에서 어르신들이 관리하는 편의점도 마련했다. 강동 14·15일 ‘인문학콘서트’ 개최 강동구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강동아트센터에서 역사판타지 판소리극 ‘조선 9급공무원 슈퍼히어로 만세소리꾼 김경배’와 ‘심용환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강동인문학콘서트’를 한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 판소리극은 1919년 상일리(상일동) 3·1만세운동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각색한 초연작으로, 소리꾼 최용석이 극작 및 연출을 맡았다. 3·1운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이며 오는 12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중구 북창동 도시경관사업 대상 뽑혀 중구는 북창동 먹자골목(남대문로 1길) 일대가 지난 26일 서울시 2022년 도시경관사업 공모 대상지에 선정돼 시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2020년 황학동 가구거리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중구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북창동 일대에 15억원을 투입해 2023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창동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징물, 안내물 등을 설치하고 보도와 건물 표면, 어지러운 간판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성동 텐즈힐 1단지 15일 태극기 달기 성동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공동주택 한 곳을 선정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태극기 달기 운동은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유영석)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 아파트를 시범 선정해 태극기 달기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왕십리도선동에 소재한 ‘텐즈힐 1단지’를 선정했다. 태극기를 달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가정용 태극기 1400개를 배부하고 게양을 독려했다. 영등포 내년 참여예산 18일까지 공모 영등포구가 오는 18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 참여 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 참여의 기회를 늘리고자 구청출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에 ‘예산우체통’이 설치됐다. 비치된 엽서에 의견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동 지역회의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며, 익명으로도 제보할 수 있다. 일반 주민 제안 사업은 구 전체 또는 2개동 이상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 최대 1억원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지역 직능단체 등이 제안하는 동 지역회의 제안사업은 각 동별 현안 사업을 주제로 최대 5000만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 섬진강댐 비워 홍수조절 능력 키웠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가 내릴 때 갑자기 수문을 개방해 하류지역에 엄청난 수해가 발생했던 섬진강댐이 올해는 저수율을 낮춰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7일 전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 따르면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 홍수위와 저수율을 낮추는 등 댐 운영 규정을 손봐 홍수 조절 능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에는 최근 5일째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 총 저수량이 4억 6600만t인 섬진댐의 저수율은 7일 오전 현재 27% 수준이다. 지난해 장마철 저수율 40% 보다 13% 낮게 댐을 넉넉히 비워둔 상태다. 특히, 지난해는 물 높이가 193.5m였지만 올해는 180.5m로 13m나 낮아 앞으로 이틀동안 호우경보가 이어져 360㎜의 폭우가 내려도 홍수조절이 가능하다. 섬진강댐에 담을 수 있는 물의 높이는 최대 197.7m이다. 또 지난해는 장마철 196.5m까지 채울 수 있게 했던 홍수위 기준을 2.5m 낮은 194m로 조절했다. 이같이 계획 홍수위를 낮추면 홍수를 조절할 수 있는 용량이 전보다 3배 늘어난다. 수공은 또 방류 통보 시간도 앞당겨 주민들이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수공은 댐에서 물을 내보내기 3시간 전 한 번 알렸던 방류 통보를 24시간 전부터 4시간마다 예고하기로 했다. 김현식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장은 “올해는 홍수 조절을 댐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획홍수위 등 댐운영 규정도 바꾸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공은 홍수기 후반인 8월부터는 내년 봄 농사에 쓸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저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 이웃집 맡긴 3살 아이, 4층서 추락…“식탁서 떨어졌다” 거짓 진술

    이웃집 맡긴 3살 아이, 4층서 추락…“식탁서 떨어졌다” 거짓 진술

    경북 구미시 한 빌라에서 이웃집에 맡긴 3살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쯤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3살 아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아이의 엄마 A씨는 SNS를 통해 “인근에서 가게를 하는데 아이가 이 빌라 4층에서 살던 신생아와 잘 놀고 아기 엄마 B씨와 친분도 있고 해서 아이를 그 집에 잠시 맡겼는데 아이가 빌라 4층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아이는 뇌출혈이 발생하고 한쪽 폐가 손상됐다. 또한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있다. A씨는 “B씨가 처음에는 ‘아이가 식탁에서 떨어졌다’고 했다가 나중에는 ‘창문에서 떨어졌다’고 말을 바꿨다”며 “처음부터 4층에서 떨어졌다고 했으면 대학병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을텐데 식탁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금방 나을 줄 알고 지역 병원에 가서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토로했다. B씨와 친분이 있던 A씨는 당일 오전 9시쯤 아이를 B씨에게 맡겼으며 사고 후 아이를 치료한 구미 강동병원은 대구 대학병원으로 아이를 이송했고 대학병원에서는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아이가 놀다가 식탁에서 떨어졌다”고 이틀동안 거짓말을 하다가 인근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경찰이 추궁하자 “4층에서 떨어졌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무서워서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데 믿을 수 없다”며 “아이가 4층에서 떨어졌으면 119에 먼저 신고해야 하는데 자기 신랑한테 먼저 알리는 게 말이 되나”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B씨가 ‘한달된 본인 아기 분유를 먹이고 있었는데 우리집 아이가 안방으로 들어가 한참동안 인기척이 없길래 찾아봐도 없어 창문을 보니 방충망이 열려 있었다’고 말했다”며 “‘창문 옆에 침대가 있었고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어놨다’고 하는데 겁이 많은 아이가 방충망을 자기가 열고 스스로 뛰어내렸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접수한 대구 경찰은 경북경찰청으로 넘겼으며 경북경찰청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B씨의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우뉴스] 일본군과 전투 중 침몰한 美 군함, 77년 만에 심해서 발견

    [나우뉴스] 일본군과 전투 중 침몰한 美 군함, 77년 만에 심해서 발견

    77년 넘게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던 미 군함 USS 존스턴(USS Johnston)이 특수 잠수정 덕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주요언론은 지난 1944년 일본 해군과 격렬하게 싸우다 침몰한 USS 존스턴이 심해에서 발견돼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의 구축함인 USS 존스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잠수함을 격침시키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1944년 10월 필리핀 사마르 해전에서 일본군 거함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침몰했다. 당시 함선에는 총 3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함장을 포함 총 181명이 목숨을 잃었다.이렇게 USS 존스턴은 전사의 한 페이지를 깊이 장식했지만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 잔해를 직접 볼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배가 6500m나 되는 심해 깊은 곳에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쟁 영웅’을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은 오대양의 심해 중에서도 가장 깊은 지점만 골라 탐사하는 빅터 베스코보(54) 덕이다. 그는 미국 사모펀드 인사이트 에퀴티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로 이미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 세계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한 베테랑 탐험가다.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그는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도 탐험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그는 총 4800만 달러를 들여 무게 11.2t, 두께 9㎝의 유인 잠수정 ‘DSV 리미팅 팩터’를 제작했다. 이 잠수정을 타고 지금까지 그는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해저 8648m)부터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1만934m)까지 탐사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베스코보는 지난달 31일 특수잠수정을 직접 몰고 내려가 잠들어있는 USS 존스턴을 찾아 이틀동안 총 16시간을 조사하는데 성공했다. 베스코보는 “배가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당시 격렬했전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었으며 해양생물로 인한 약간의 오염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뱃머리 양쪽에서 선체번호 557이 선명히 보였으며 탐사 과정에서 유골이나 의복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일본군과 전투 중 침몰한 美 군함, 77년 만에 심해서 발견

    일본군과 전투 중 침몰한 美 군함, 77년 만에 심해서 발견

    77년 넘게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던 미 군함 USS 존스턴(USS Johnston)이 특수 잠수정 덕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주요언론은 지난 1944년 일본 해군과 격렬하게 싸우다 침몰한 USS 존스턴이 심해에서 발견돼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의 구축함인 USS 존스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잠수함을 격침시키는 등 활약을 펼쳤으나 1944년 10월 필리핀 사마르 해전에서 일본군 거함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침몰했다. 당시 함선에는 총 3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함장을 포함 총 181명이 목숨을 잃었다.이렇게 USS 존스턴은 전사의 한 페이지를 깊이 장식했지만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 잔해를 직접 볼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배가 6500m나 되는 심해 깊은 곳에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전쟁 영웅'을 두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은 오대양의 심해 중에서도 가장 깊은 지점만 골라 탐사하는 빅터 베스코보(54) 덕이다. 그는 미국 사모펀드 인사이트 에퀴티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로 이미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 세계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한 베테랑 탐험가다.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그는 반대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도 탐험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그는 총 4800만 달러를 들여 무게 11.2t, 두께 9㎝의 유인 잠수정 ‘DSV 리미팅 팩터’를 제작했다. 이 잠수정을 타고 지금까지 그는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해저 8648m)부터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1만934m)까지 탐사하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베스코보는 지난달 31일 특수잠수정을 직접 몰고 내려가 잠들어있는 USS 존스턴을 찾아 이틀동안 총 16시간을 조사하는데 성공했다. 베스코보는 "배가 너무 깊은 곳에 있어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면서 "당시 격렬했전 전투의 흔적이 남아있었으며 해양생물로 인한 약간의 오염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뱃머리 양쪽에서 선체번호 557이 선명히 보였으며 탐사 과정에서 유골이나 의복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설] 아빠 무릎서 총격에 숨진 미얀마 7세 소녀, 국제사회 미얀마 군부 제재해야

    태국 방콕에서 현재 열리는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의 주제는 ’평화와 비폭력’이다. 미얀마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양곤대 학생은 최종 심사를 앞두고 “미얀마의 많은 사람이 군부의 총에 맞아 죽고 있다. 우리 국민을 도와달라. 제발 살려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그는 “미얀마 국민은 민주주의를 쟁취하고자 거리로 나섰다”면서 “나는 미얀마 대표로 전쟁과 폭력을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미인대회에 참가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가 미얀마로 돌아간다면 어떤 보복을 당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렇듯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묵숨을 걸고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미얀마 국민의 비폭력 시위에 군부가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사망자는 3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인권단체들은 추산하고 있다. 군부는 대랑학살극도 모자라 사망자 집계를 줄이겠다며 희생자의 시신을 탈취하는 만행도 서슴치 않고 있다. 급기야 지난 주말에는 가정집 내부로 몰려든 군경의 총탄에 7세 소녀가 목숨을 잃는 처참한 사태가 일어났다. 소녀는 무서움 때문에 아빠 무릎에 앉아있다 총탄세례를 받았다. 군부의 명령을 받은 미얀마 군경은 학살극을 벌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재산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약탈하는 폭도화한지 오래다. 7세 소녀에 총탄을 퍼부은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 행위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로 단죄되어야 마땅하다. 이 사건은 또한 미얀마 군부가 주장하는 쿠데타의 당위성이 원천적으로 ‘이유 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낸 상징적 사건이기도 하다. 미얀마 군부에 대한 압박에 소극적이었던 국제사회도 제재를 본격화할 명분은 이제 충분하다. 중국과 러시아인들 7세 소녀에 총격을 가하는 비인간적 집단인 미얀마 군부를 언제까지나 두둔하려는가. 미얀마 사태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한다. 토요일인 27일은 ‘미얀마군의 날’로 일요일인 28일까지 이틀동안에 걸친 전국적 국민 총궐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얀마 쿠데타 세력은 이미 그 누구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국제사회의 미아 신세다. 미얀마 군부가 주말 평화적 시위에 어린아이조차 가리지 않는 조준사격을 또다시 가하면 제무덤을 파는 짓이다. 미얀마 군부는 역사의 응징을 피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응징까지는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 ‘시장 등판’ 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예측 마무리… 공모가 성적표 관심

    ‘시장 등판’ SK바이오사이언스 수요예측 마무리… 공모가 성적표 관심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적인 공모주 청약 절차에 돌입하면서 확정 공모가 밴드(4만 9000~6만 5000원)를 초과해 흥행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는 분위기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수요 예측은 공모가 밴드 범위 내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어느 정도 가격에 주식을 얼마나 사고 싶은지 제시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공모가가 확정되면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오는 8일 결과를 공시한다. 이후 9~10일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청약을 거쳐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청약 단계에서는 투자자가 본인이 원하는 주식 수량을 입력하고 공모가의 50%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11일에 배정받은 주식이 계좌에 들어오고, 배정받지 못한 주식에 대한 증거금은 12일 환불된다. 수요예측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공모가와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이다.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6만5000원을 기준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조 4918억원이다. 코스피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장 시 예상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는 공모가 상단 기준 5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을 계기로 기업가치가 5조원 이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장외시장에서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투자 심리에 불이 붙고 있다. 앞서 지난해 IPO시장 돌풍을 이끈 SK바이오팜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1076곳이 참여해 경쟁률이 835.66대 1에 달했다. 이어 공모가 4만 8000원에 391만 5662주를 일반 청약하는데 증거금 30조 9899억원이 몰리는 등 흥행을 거뒀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IPO 흥행 분위기를 등에 업고 공모주 희망가격이 고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지난해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결정됐고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는 ‘따상상’을 기록했으나 이후 주가가 반토막 났던 SK바이오팜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면서 “올해 공모주 시장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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