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특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세제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스폿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AI 교육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채혈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9
  • 前합조단 수사과장 영장 기각

    서울지법 한주한(韓周翰) 영장전담판사는 30일 박노항 원사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고 병역비리 청탁을 한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검찰이 전 국방부 합동조사단수사과장 김모씨(52·예비역 육군소령)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 판사는 “김씨가 박씨에게 청탁한 병역면제 대상자들이특정돼 있지 않고 김씨가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는 어렵다”며 “김씨가 조사중이던사건에 대해 무마 청탁과 함께 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이미국방부 검찰부에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고 의원면직을 당한점을 감안했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금명간 영장을재청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공직인맥 열전](56)국가보훈처.하

    올해로 창설 40주년을 맞은 국가보훈처는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대명제 아래 종래의 보상금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 및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역점을 둔 정책을 펴고 있다. 보훈업무의 중요성에 비해 보훈처의 위상은 아직 미미하다.이재달 처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처장과 차장의 면면을보면 위상이 짐작된다.23명의 역대 처장 중 예비역 장성이 13명,총리실 등 행정부 출신이 5명,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이 4명,학자출신이 1명이다.내부 승진자는 단 한명도 없다. 16명의 역대 차장 중 보훈처 내부 승진자는 4명.주로 청와대나 총리실 비서관 출신들이 차지했다.내부승진자 중허길·최병삼·장귀호 전 차장과 김종성 차장 등 4명은 모두 기획관리실장이나 기획관리관을 지낸 뒤 승진한 것이특색이다. 보훈처는 이처럼 처·차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오다보니 특정지역 인맥이나 학맥,근무연 등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3급 이상 국장급 간부 10명 중 행정고시 출신 2명,예비역 장성 1명 등 3명을 제외한 전원이 7급이나 9급 공무원 임용자로채워져 있다.출신지역도 영남 5명,충청·제주 각 2명,전북 1명으로 분포돼 있다. 반면 과장급은 행시 출신의 진출이 활발하다.행시 27회인 장대섭과장이 주무과장인 선양정책과장을 맡고 있는 것을 비롯,권율정 익산지청장(행시28회),최완근 처장 비서관(행시29회),이병구(행시30회·해외파견)·남창수(행시33회·〃)·이성춘씨(행시33회·〃) 등이 뒤를 받치고 있다. 서원길 보훈관리국장은 보훈연수원 등 연구직에 오래 근무한 경력자답게 박학다식하다.술을 즐기진 않지만 술자리의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다소 드센 9개 중앙보훈단체들의 갈등을 조정,해소하는 주무국장으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는다. 황인환 보훈선양국장은 보훈문화 확산업무의 주무국장.기념사업과장을 지내면서 민족정기선양사업의 개념을 정립하고 논리를 개발하는 데 한몫했다.온화한 가운데 추진력이있다는 평을 받는다. 김두현 복지사업국장은 깔끔한 용모에 할 말은 하는 원칙주의자.보훈처 업무 중 가장 골치아픈 보훈병원,88골프장등 산하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맡는다.88골프장을 관리하지만 본인은 골프를 치지 않는다. 백남환 제대군인정책관은 지난해 첫 공개채용을 통해 개방형직제에 임용된 육사 25기의 예비역 준장.이재달 처장이 25사단 72연대장 때 3대대장을 지낸 근무연을 갖고 있다. 김건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서울,경기,강원지방의 보훈업무를 집행하는 보훈처의 ‘얼굴’역할을 무리없이 해내는온순한 성품의 합리주의자로 손꼽힌다. 이종정 부산지방청장은 아마2단의 바둑실력과 당구 500점,두주불사 등 잡기에 능하다.보훈처의 차세대주자로 인정받는다. 노주석기자 joo@
  • 첫 여성외상 다나카 마키코

    일본 최초의 여성 외상으로 임명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57)는 ‘바람직한 총리후보’를 고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자민당 의원.일 여성 정치인 중 차기 대권 전선에 가장 가까이 서있는 인물로 꼽힌다. 고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전 총리의 외동딸이자 중의원 3선 의원으로 이번 고이즈미 총리 선거운동 초반부터 유세지를 따라다니며 뒷심을 받쳐준 ‘킹 메이커’다.사회당출신의 무라야마 총리시절인 94∼95년 과기청장관을 지냈다. 아버지 다나카 전 총리를 꼭 닮은 활달한 성격에다 상대를가리고 않고 시원하게 독설을 퍼붓는 속사포 같은 언변이특징. 자민당내 무당파 의원으로 일본 정치권 안의 ‘깨끗한 정치인’이란 이미지를 굳혔다. 외교 경험이 전무하다는 비판에 대해 다나카는 외무상으로임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973년 아버지와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소련 서기장이 정상회담을 갖는 현장을 지켜봤다”면서 “나는 무엇이 일본과 일본국민을 보호하며 이익이 되는가를생각해왔다”며 자신의 외교 소신을 밝혔다. 사실 그녀는 남편 나오키(直木)의원이 외무 정무차관을 지낼 당시와 부친 다나카 전 총리의 외유 때 늘 따라다니며외교적 견문을 넓혀 외교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다나카가 고이즈미를 통해 자신의 ‘구원’(舊怨)을 갚았다고 보고 있다.85년 아버지 다나카 수상이쓰러진 이유가 고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전 총리의 반란때문이었고 하시모토(橋本)파는 그 추종세력이라는 것. 미국 필라델피아 고교와 일본의 명문 와세다(早稻田)대 제1 상학부를 졸업했다.‘극단운(雲)’이라는 극단에서 2년간연구생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다나카 외상의 지역구는 니가타(新潟).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유키구니(雪國)’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다나카외상 스스로 ‘백설희(白雪姬·백설공주)’라고 표현하기도한다. 다나카 외상이 앞으로 교과서 왜곡 파문,미·일 경제협력,리덩후이(李登輝) 비자 발급 파문,북방도서 반환문제 등 한·미·중·러를 둘러싼 외교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임이조씨 ‘신무II-환’…경기도당굿 흥 한껏

    전통무용가 임이조(남원시립국악단 단장)씨가 경기도 도당굿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 ‘신무(神舞)II-환(幻)’을 선보인다.22일 오후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경기도당굿이 전통춤으로 무대화한 역사는 30여년에 이른다.서울·경기 전통춤의 명인인 고 이동안 선생이 조선시대재인청(才人廳)의 교과과정을 통해 이 춤을 원형에 가깝에후대에 전했다. 경기도당굿은 5박,15박같은 어려운 장단이특징. 이번 공연은 부정거리,진쇠춤,터벌림춤 같은 도당굿고유의 춤을 임씨가 대형 무대에 맞게 새롭게 안무한 것들이다.한 예로 진쇠춤의 원형은 여자 무용수가 남자 의상에쾌자를 걸치고 검은 갓을 쓰게 돼 있지만 이번에는 치마 저고리에 쾌자,붉은 갓을 쓰고 나온다. ‘임이조 춤인생 47년 지·천·명’이란 이름이 붙은 이번무대는 ‘환-천계의 상’‘윤회의 환’‘환을 위한 제의’‘여흥을 위한 풀이’ 순으로 짜여졌다.임씨는 본공연인 ‘신무 II’에 앞서 스승인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은 춤들로 1부 무대를 꾸민다.스승으로부터 배운 승무와 자신의트레이드 마크인 한량무를 직접 추어 보인다.남원도립국악원,한국전통춤연구회 소속 무용인 65명이 무대에 선다.(02)2272-2153. 김종면기자 jmkim@
  • 北 최고인민회의 함축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4차 회의는 경제적 실리확보를위한 대외 교류확대와 내부적 경제활성화를 강조한 것이특징이다.특히 국제기구의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밝힌 것은 북한의 국제사회 복귀의사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6·15정상회담’의의를 강조,남북화해 기조 유지 의사를 시사했다.가공무역법,저작권법,갑문법과지난해보다 늘어난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경협 등 대외경제교류 활성화 조치의 일환이다.가공무역법은 자유경제무역지대 등 특구 활성화 조치로 보인다. 최태복 의장은 보고에서 “올해가 비약의 해,전면적 부흥의 해”라며 사회주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민생활수준제고를 강조했다.또 “변화된 환경에 맞는 사회주의 경제관리 운영방식과 모든 사고방식과 행동에서의 근본적인 혁신”을 주장,개혁개방의 지속의사를 확인했다. 이는 미국 부시 행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속에서도 대외관계 개선을 통한 국제사회 복귀·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임을밝힌 것이다.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강조한 것은 대외개방의 진전에 따라 느슨해지기 쉬운 내부 체제안정을 다잡아 나가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이런 조치들은 ‘고난의 행군’은 끝났다고 선언한 ‘김정일체제’가 변화된 국제정세속에서 경제난 극복과 체제안정을 위해 내놓은 전략적 대응조치다. 대외교류확대와 체제안정이란 북한의 양대 현안을 어느한가지도 소홀함 없이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북한의기존 정책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뜻한다.이에 따라대남 관계도 경협부분을 중심으로한 점진적인 진전이 기대된다. 기존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향후 남북관계와 북한의대미정책 등 대외관계에서 실리외교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개성공단·관광특구 지정,금강산관광 확대 등 큰 틀에서 남한을 포함한 외국자본의 유치를 위한 법적·제도적 후속조치도 기대된다.지난해합의된 남북경협 관련, 투자보장 등 경협제도화 조치들도대외투자 유입을 위한 포괄적인 차원에서 진전이 예상된다. 한편 북한은 선군 혁명노선을 생명선으로 삼아 진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혀 당분간 군부를 전면에 내세운 사회운영 방식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정부 당국자는 “신사고와 경제부흥을 통한 강성대국 건설 등 신년사의 내용을 재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석우 전경하기자 swlee@
  • [씨줄날줄] ‘襄江바람’과 산불

    “산불이 남으로는 평해,북으로는 흡곡까지 번져 그 길이가 천리나 됐다.1만여명이 피해를 입고 7,000여가구가 불에 탔다.” 1860년 무렵 강원도 강릉 일대를 휩쓴 산불에대한 기록이다.조선조에도 산불은 우환거리였던 모양이다. 실록(實錄)과 인문지리서인 ‘임영지(臨瀛誌)’ 곳곳에 그기록이 등장한다. 음력 3월 들어 20여일 동안 동해안 쪽이특히 심했다고 한다. 중종(中宗)실록엔 1524년 강릉에 큰바람과 함께 산불이 나 경포대가 소실되고 민가 244호가불탔다고 전한다.봄이 돼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큰 바람이불면 이 지역 사람들은 우선 산불을 걱정했다.두 지역의첫 글자를 딴 ‘양강바람(襄江之風)’은 화마(火魔)를 떠올리게 하는 잠재적 공포였다.오죽 했으면 산불을 ‘천화(天火)’라고 표현했을까 싶다. ‘꽃샘 추위가 물러났구나’하는 느낌에 취하기도 전에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동해안이 역시 중심 축이다.20일 하루 동안 강원도 강릉과 삼척,경북 포항 등 20여곳에서 산불이 났다.4곳은 다음날까지 계속됐다.지난 겨울의 잔설이불씨를 받아들일 것같지 않은데 그렇지 않나 보다.전문가들은 동해안 지역의 자연·지리적 조건을 잦은 산불과 연관해 분석한다.건조한 바람이 부는 푄(높새)현상 때문에비가 내리더라도 이곳의 땅은 금방 마른다.또 백두대간이동해 쪽으로 가파르게 흘러 물기를 머물게 할 수 없어 산불에 약하다고 한다.봄이 되면 기압 패턴이 남고북저형이되는 것도 산불 확산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나무나 낙엽의 마찰로 인해 산불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등산객이나 마을 주민,인근 군부대의 부주의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인간의 예방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아직도 산 속의 기도객들이 방치한 촛불이나 논두렁을 태우기 위해 던진 불씨가 산불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당국은 해마다 이맘때면 산불 예방 및 관리대책을 내놓지만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건조주의보가 일주일 이상 계속 됐는데도 곳곳에서 불이 나자 20일에야 산불 경계령을 내린 당국의 무신경도 마뜩찮다.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로 여의도 42배의 면적이 황폐화됐다.생태계가복구되는 데는 100 여년이 걸릴 것이라고한다.너나 없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때다. ■최태환 논설위원yunjae@
  • 헬스복도 이젠 전문화 시대

    헬스클럽에 봄맞이 패션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무교동 헬스클럽 ‘프라임’은 19일 여성 회원들이헬스장을 분홍색·오렌지색 등 화사한 빛깔로 물들이고 있었다. 특히 서울 명동의 ‘캘리포니아휘트니스클럽’에서는 여성회원들이 배꼽이 보이는 브라톱과 다리 곡선이 그대로드러나는 레깅스를 입는 등 대담한(?) 헬스복장으로 운동하고 있어 남자회원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최근 헬스클럽에 여성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진 풍속도이다. 헬스복 전문업체들은 “외국처럼 건강한 아름다움에 관심있는 국내 여성들이 운동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웨어를 즐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년전부터 헬스복을 내놓고 있는 수영복 전문업체 ‘아레나’의 디자이너 오미정씨는 “헬스나 복싱에어로빅 등을즐기는 20∼30대 여성이 1∼2년 사이에 부쩍 늘어 전문헬스복의 요구도 커졌다”며 “올봄에는 남성보다 여성을 위한 물량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헬스복전문매장 직원 손공주씨도 “특히 봄을 맞아 신제품을 찾는 여성고객들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복 종류 에어로빅·재즈댄스·웨이트트레이닝 등 운동의 종류에 따라 의상을 구별하기도 하지만 최근엔 헬스복,즉 ‘휘트니스웨어’라고 통칭해 부르는 경향이 있다. 수영복 전문브랜드인 ‘아레나’와 ‘레노마’,휘트니스웨어 전문브랜드인 ‘팝’은 봄가을로 신제품을 내놓으며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 회사들의 제품은 튀지 않은 색깔에 단순한 디자인이특징이다.소매 없는 브라톱과 짧은 반바지,무릎길이의 반바지,요가나 재즈댄스에 입어도 좋을 발목까지 오는 레깅스,스노보드복 스타일의 땀복 등을 주로 출시하고 있다.가격은 브라톱이 2만5,000∼3만5000원 ,반바지는 2만3,000∼3만5,000원,발목까지 오는 긴바지는 4만∼6만원이다.한편휠라와 나이키,코오롱,리복 등은 휘트니스웨어보다 조깅복과 같은 트레이닝복 위주로 출시하고 있다. 서울 종로 2가 무용복 전문상가의 ‘씨에프’ ‘나소’‘메이로즈’ ‘오쪼’등은 색상과 디자인이 화려한 헬스복을 내놓고 있다.이곳의 제품가격은 유명 메이커와비교할 때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어떻게 입을까? 나이키 배은경 대리는 “상의는 땀흡수가 잘되는 면스판을,하의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몸에밀착되면서 편안함을 주는 서플렉스 소재가 인기”라고 말한다. 소재 자체가 몸의 곡선을 드러내는 만큼 부끄러움을 많이타는 여성들은 브라톱위에 면티를, 레깅스 위에 헐렁한 반바지를 겹쳐입기도 한다. 그러나 트레이너들은 “휘트니스복만 입어야 살빼기,몸매만들기 등 원하는 목표을 달성하기 쉽다”고 조언한다.또운동후에 평상복으로 입어도 된다. 아레나 오미정씨는 “몸매를 강조하는 최근 패션경향에 맞춰 브라톱위에 재킷이나 남방을 걸치고 레깅스바지는 그대로 입고 외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한다”고 밝혔다.특히 휘트니스복은 탄성이뛰어나 오래 입어도 무릎이 튀어나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유행색상 팝 등 휘트니스웨어 전문브랜드와 휠라 등 운동복 브랜드들은 ‘선명한 검정과 흰색’을 제시하고 있다.활동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노랑·연두·보라 등으로 양옆에 라인을 넣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있다. 문소영기자 symun@. *스포츠웨어 알짜 쇼핑법. 겨우내 한산했던 서울 종로 3가 운동복 전문상가를 찾으면 봄의 생동감이 저절로 느껴진다.헬스·에어로빅·재즈댄스·수영 등 운동을 재개하는 여성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기 때문이다. ‘은나래’ ‘미투리’ 등과 함께 20년 넘게 이 거리를지켜온 ‘볼레로’의 이영순 사장은 19일 “매년 3월이 되면 핑크·노랑·빨강 등 화사한 색깔의 헬스복이나 에어로빅복,재즈댄스복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이곳 상인들은 “무용복,운동복이라면 국내 최고의 품질과 좋은 가격”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그러나 13개 상점마다 특색이 있다.‘볼레로’는 면스판제품이 많은 편이다.가격은 3만원 내외로 비교적 싸다. ‘씨에프’는 주인이 직접 디자인한다.듀폰사의 고급 스판소재인 라이크라와 서플렉스를 쓰기 때문에 가격은 다소비싼 편. 재즈바지가 3만5,000∼5만5,000원.‘은나래’는이맘때쯤 재고처리를 하기때문에 수영복과 휘트니스웨어를 1만원에도 고를 수 있다. ‘미투리Ⅱ’ 매장은 앞으로 에어로빅복만을 취급할 계획이어서 헬스복 재고를 30% 싸게 팔고 있다. 비싸더라도 유명 브랜드제품을 고를때는 종로 1가 방향의아레나,니나리치 등 매장을 찾으면 된다. 운동복을 고를때는 체형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를 골라야한다.은나라의 판매사원 조미경씨는 “헬스복은 조여지는느낌이 나야 살을 뺄때 효과적이다.또 잦은 세탁으로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다소 작은 사이즈가 좋다”고 충고한다. 서플렉스나 라이크라 소재를 사용한 제품의 세탁은 반드시 손빨래를 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땀에 젖기 때문에 2개 이상 갖추고 번갈아 입어야 한다. 문소영기자
  • [매체비평] 언론사간 법정소송을 보고

    *언론사주 비행여부 공정 규명을. 언론사간의 공방이 마침내 법정소송으로 비화하고 야당까지 소송에 얽혀 복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그동안 언론사간에 묵계처럼 지켜오던,빗나간 언론권력에 대한 고발과감시기능을 거의 찾아볼 수 없던 한국 언론 풍토에 거센새바람이 일어난 것이다.감시·견제의 무풍지대에서 초법적 기구로 행세한다는 비판을 받던 조선·중앙·동아 등대형 신문사들이 한겨레신문으로부터 선제공격을 당했다. 한겨레는 지난 6일부터 ‘심층해부,언론권력’이라는 특집기사를 파격적으로 1면 톱기사로 올리며 그동안 금기시돼온 대형신문사 사주들의 반사회적 비행과 불법사례들을처음으로 사회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공격의 주도권을 쥔한겨레는 “창간이래 언론개혁을 꾸준히 주장해온 연장선상에서 이번 기획이 준비됐고 또 자기반성 없는 언론권력을 검증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기습을 당한 동아일보는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조선일보는 “특정 의도를 갖고 허위·왜곡 보도를 하는신문에 일일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않는다”고 초기에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은 그러나 사주 방씨일가의 상속문제와 재산갈등에 관한 보도에는 즉각 법정소송으로 대응했다.서울지검에 한겨레의 최학래사장과 고영재편집위원장,취재기자 3명 등 모두 5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언론사간의 대결구도에 야당인 한나라당도 작심하고나선 모양이다.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언론이특정신문을 타깃으로 공격하는 자료를 국세청 등 정부기관에서 제공한다는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특정신문을 죽이려는 자료 제공 등 일부언론을 이용하는비열한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한 것이 주장의 핵심이다. 한겨레는 한나라당의 회견성명서 내용이 “경위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권언유착 신문인 양 공표해 도덕성과 공신력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며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대상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언론장악저지특위 박관용위원장 등 22명이다. 이렇게 서로 물고 물리며 전에 없는 언론전쟁이 복잡한양상으로 전개되자정작 혼란에 빠지고 당혹한 쪽은 독자들이다.누가 옳은지,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등등. 여기서 문제를 단순히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우선 언론사간의 상호견제와 비판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민주주의사회 제도는 기본적으로 상호 견제·감시를 통한 힘의 균형에 기초를 둔다.그런데 한국사회에서언론권력만큼은 어디로부터도 감시받지 않는 특혜집단이었다.따라서 언론이 언론을 감시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고필요한 일이다.한국언론에 많은 악폐를 남긴 일본언론이언론에 의해 정화됐다는 것을 한국언론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따라서 이번 언론사간의 대립은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한겨레가 주장하는 대형신문사와 그 사주들의 불법행위,반사회적 비행들의 진실 여부다.만약 그것이 모두진실이라면 시시비비를 공정하게 가려야 하는 신문사들의입장에서는 도덕적 치명타를 입게 될 것이다.불법과 탈법을 밥먹듯이 하는 언론사가 무슨 정론직필을 할 수 있겠느냐는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언론사간의 소송에 관한 한 검찰도 법원도 극도로몸을 사려왔고 화해를 종용해온 관행으로 봐서 과연 명쾌한 진실을 가려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앞선다.그러나이번만은 그렇게 넘어가서는 곤란하다.검찰과 법원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검찰은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서국민적 의혹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김창룡 인제대 교수 언론정치학부
  • [한국에 산다] 특파원 206명의 외신 기자클럽

    지난 16일 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FCC·회장 박한춘 UPI통신 국장).하루 일과를 끝낸 외신기자들이 지친 모습으로 하나 둘 모여들었다. 이들의 손에는 맥주잔이 쥐어졌다.“치어스(Cheers)!” 인종과 피부는달랐지만 건배와 함께 이들은 이내 하나가 됐다. FCC는 얼핏보면 분위기 있는 카페처럼 보인다.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구석구석에서 한국의 정치·경제 등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벌어지곤 한다. 최근의 단골 메뉴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홍콩이나 일본 거주 외신기자들이 경제에 관심이 많다면 한국 상주 외신기자들의 관심사는 단연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군사 문제일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 기자들의 모임인 만큼 이들의 주요 활동은 일주일에 한번씩 정·관·재계의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오찬간담회.지난15일과 16일에도 노동부 장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잇따라 초청했다. 오찬간담회를 자주 갖는 이유는 외신기자 개인으로서는 자유롭게 취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탓이다.현안이 생겼을 때공문으로 인터뷰 의사를 밝히고 답변이 올 때까지 기다리다보면 그때는 이미 뉴스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난해 경찰청이 외신기자들에게 출입증을 처음으로 발급, 취재여건이 다소 나아지고 있는 점이다. 앞으로의 최대 현안도 좀더 많은 정부 부처로부터 출입증을받는 것이다. FCC는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여했던 외신기자들이특파원으로 상주하기 시작한 56년 2월 결성됐다.당시만 해도 주목적은 친목도모.그러나 한국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등뉴스메이커로 등장하자 정식 모임의 필요성이 생겨 79년 2월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초창기 손에 꼽을 정도였던 외신기자 수는 이제 12개국 85개 매체 206명에 달한다. 강충식 기자 chungsik@
  • 심재덕 수원시장 구속수감

    수원지법 이주원(李柱元)영장전담판사는 12일 수원지검이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청구한 심재덕(62)수원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뇌물 공여자들이 진술한 소명자료,피의자와의 관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우려와 함께 법정형이 중함에 따라 도주우려도 있다”고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심 시장을 이날오후 수원구치소에 수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봄 향기 가득한 공원서 결혼할까?

    결혼시즌이 다가왔다.평생 한번뿐인 결혼식을 보다 분위기있게 치르려는 것은 모든 신랑·신부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봄에는 복잡하고 비싸기만 한 일반 예식장보다 봄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면 어떨까.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가 결혼시즌을 맞아 남산,보라매,용산,시민의숲(양재동) 등 4개 공원 안에 있는 야외예식장을 새롭게 단장해 무료개방한다. 회현동 남산공원은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신랑·신부 입·퇴장시의 분수 분출 등 독특한 분위기 연출이특징. 비가 올 경우에도 인근의 과학교육연구원 강당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02)753-5576.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은 넓고 깨끗한 잔디밭이 자랑거리다. 도심과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장이 널찍하다.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30분.(02)832-0102. 용산동 6가 용산가족공원은 우천시에 대비해 주례단에 천막 등이 마련돼 있다.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02)792-5661. 양재동 시민의 숲은 경부고속도로와 인접,접근성이 뛰어나다.특히 아늑하게 조성된 숲이 축제분위기에 잘 어울린다.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02)575-3895. 예약은 본인이나 가족이 각 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해야 한다.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결혼식이 주말이나 휴일인 경우약 1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또 결혼식 1주일 전 예약내용을 확인해 주면 공원측이 방송시설,폐백실,꽃길아치,하객의자 등 예식비품 일체를 무료로준비해준다.단 예복·드레스·부케 등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200여쌍이 공원 야외예식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예약이 몰리기 때문에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포커스/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8·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콘서트홀과 KBS홀에서 잇따라 열린다.이번 연주회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세대 지휘자이자 미국 인디애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약하는 지휘자 커크 머스프랫이특별 초청된다.협연자로는 25세의 젊은 나이로 홍콩 필하모닉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이 나와 수준높은 연주실력을 선보인다. 바버 ‘에세이 제1번 작품12’‘바이올린 협주곡 작품14’와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등을 들려준다.(02)781-2242허윤주기자 rara@
  • 브라운관 ‘애 봐주는 남자’ 넘친다

    브라운관에 ‘애봐주는 남자들’이 넘쳐난다.god ‘육아일기’며,한국판 세남자와 아기바구니 버전이라 할 ‘온달형제들’ 얘기만이 아니다.꿈쩍도 않을듯 했던 유아·어린이프로 MC의 언니·누나 독점 아성이 형·오빠들의 물밀듯한 도전앞에 허물어지고 있는 것. 남성들에게서 ‘육아 담당자’ 자질을 간파,진작부터 제작에 반영해온 건 EBS.유아대상 실험프로 ‘과학놀이터’에서 MC 둘을 남성들로만 세웠는가 하면 ‘딩동댕 유치원’ 뚝딱이네 집 꼭지에 직장나간 엄마대신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그 결과 ‘방귀대장 뿡뿡이’같은 유아프로의 대박도 터져나왔다. 요즘 유아를 둔 가정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뿡뿡이’의 최대 인기비결로 젊은 엄마들은 주저없이 ‘짜잔형’을 꼽는다.인형캐릭터들과 어울려 아이들과 흔연히 뒹구는짜잔형의 실체는 뮤지컬배우 권형준.제작자인 남선숙 PD는“격한 신체놀이가 많은 프로 특성상 때로는 형처럼,때로는삼촌처럼 스스럼없이 유아들과 놀아줄만한 인물을 물색했다”한다.‘짜잔형’의 라이벌로 KBS2 ‘수수께끼 블루’의 ‘와아저씨’도 빼놓을수 없다.미국 파라마운트 계열사 제작 애니메이션에 진행자만 바꿔넣은 ‘…블루’에서 개그맨 심현섭이특유의 재기발랄한 표정연기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밖에 똑똑한 아들에 늘 한수 지면서도 끊임없이 궁금증을이끌어내는 EBS ‘과학놀이터’의 허풍선박사 주용만,‘딩동댕…’에서 엄마몫까지 두배로 자상하게 아이를 챙기는 뚝딱이아빠 김종석 등 캐릭터도 갖가지다. 유아대상 프로 진행자 성벽 허물기는 반길만하다는게 일선교육프로 담당 PD들의 이구동성.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여성교사 일색으로 마땅한 남성 역할모델 부재인 판에 TV라도 이를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막상 현장은 당위론처럼 간단치가 않다.세태가 달라졌다곤 하나 아직도 공급이 달린다.아이들이 좋아할만한친화력은 진행자 자질의 기본.어린이프로 특성상 춤 노래가자재로워야 하며 풍부한 표정연기를 위해 눈도 커야 좋다.이를 다 갖춘 남성후보가 흔할 리 없다. ‘…블루’를 담당하는김형진 PD는 “미국·영국 같은 데서는 다섯명 정도를 일차로 골라,아이들 스티커 붙이기로 결론을 낼만큼 남성진행자 풀이 풍부하다”며 “우리도 전문화된 어린이프로 MC의 육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주요카드사 대표상품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용카드시장 이용 규모는 211조원대로전년 같은기간 90조7,000여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카드영수증 복권추첨제 등 정부의 카드활성화 정책을 발판으로 카드사들의 공격적인 마켓팅과 특색있는 상품 개발이 급성장을가져왔다는 분석이다.우리나라 주요 카드사가 자랑하는 대표상품들은 다음과 같다. ■국민패스 카드 국내 최초의 ‘후불식 교통신용카드’다.일반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이 필요없다.일반버스(50원)·좌석버스(100원),지하철(50원) 할인혜택 이외에 0.1%의 캐쉬백서비스가 제공된다.국민은행 결제 계좌예금 연 평잔실적의 0. 2%가 추가로 적립돼 수신실적이 높을수록 보너스 적립 혜택도 크다.우리나라와 일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할인 및각종 적립 포인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97년 4월부터 시판하고 있는 이 상품의 회원수는 310만명,연회비는 3,000원이다. ■LG 레이디카드 최초로 여성만을 겨냥해 만든 성별 특화카드다.성형보험 무료 가입과 각종 할부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특징이다. 전국 50여개의 영화관 관람료 1,000∼5,000원,스포츠 관람료 최고 20%,TGI 5%,레드핀 20%,LG주유소 리터당 15원,금호·제주랜트카 35% 등의 할인혜택도 있다.지정 의류업체와 미용실에서 무이자 할부 및 할부서비스도 받는다.롯데월드에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회원수는 250만명,연회비는 7,000원이다. ■삼성 신(新)스카이패스카드 카드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다른 카드사에서 적립된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합산한다.경기·서울지역에서의 버스 및 지하철 요금은 후불제로 지불할 수 있다.자동차보험,공항주차,콘도 및 호텔 할인 서비스도 있다.3만여곳의 보너스클럽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 사용금액의 최고 5%가 적립된다.용인·서울랜드,롯데월드 등에 언제든지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회원수는 25만명,연회비 2,2000원이다. ■외환 EZ카드 각종 보험서비스를 가미해 만든 완전 ‘리볼빙’식 카드다.회원은 실직을 당하면 300만원 범위에서 매월청구되는 5%의 대금(15만원)을 6개월간 면제받는다.상해사고로 일을 할 수 없게된 개인사업자는 52주 한도에서 연간 365만원까지 카드대금 면제 및 잔액보상을 받는다.교통사고등 각종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시 최고 1,000만원까지 카드대금 면제 등의 보험 서비스를 받는다.사용금액은 1,000원당 5포인트씩 적립해 현금으로 받는다.각종할인 쿠폰 서비스도 있다.지난 1월 출시했으며,연회비는 5,000원. ■BC 톱카드 일시불 및 할부이용실적의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주유상품권,항공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다. 카드이용금액 1,000원당 2포인트를 기본으로 적립한 뒤 추가포인트로 주유 1,000원당 15포인트(SK주유소),특별가맹점이용시 1,000원당 5∼100포인트 등이 제공된다.버스·지하철등 교통카드기능은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회원수는 1,400만명,연회비는 2,000원∼1만원이다. ■골드멤버십 다이너스카드 고급호텔 이용자와 차량 구입자등 고소득층을 겨낭한 상품이다.호텔 리츠칼튼서울에서 객실20%, 식사 30%,음료 및 주류 10%,연회행사 5%의 할인 혜택이주어진다. 외국에 있는 리츠칼튼호텔에서도 연중 20%의 할인과 객실 등급 상향조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6개국 87개 도시의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와 항공권·철도·고속버스 탑승권 결제시 자동가입되는 무료여행보험·항공불편보상·휴일상해보험 등 50여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회원수는 3,000명,연회비는 20만원이다. ■한미 메디컬팜/플러스 비자카드 의사와 약사를 겨냥한 상품.전국 100여개 제약사와 150여개 약품도매상을 가맹점으로두고 있다. 이들로부터 약품을 사는 의사와 약사에게 무이자할부로 약품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인트를 적립해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현금(1,000원당 1점)으로도 환급받을 수 있다.전국 5,000개 약국과 1만1,000개 개인병원을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연회비는 없다. 주현진기자
  • [사설] 韓부총리 색깔시비

    지난달 31일 MBC에서 방영한 한완상(韓完相)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TV특강’내용 중 일부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특강은 한 부총리가 상지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지난달 5일 ‘21세기의 가치와 덕목’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것으로 방송사측이 4주 가까이 지난 뒤 방영하면서 화면 자막에 ‘교육인적자원부장관’으로 소개한 것이다.특강의 큰 줄기는 한반도 냉전의 얼음이 6·15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깨지기 시작했고 그동안 평화유지에 든 비용에비하면 대북지원은 비중이 크지 않으며 후손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식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망된다는 것이다. 일부에선 한 부총리가 특강 중에 현재의 남북관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냉전얘기를 꾸며 북한에 퍼주기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문제삼고 있다.이같은 시비는 특강내용의 큰 문맥은 접어 두고 작은 가지를 붙들고 색깔론을 부추기는 것과 다름없다.그러나 따지고보면 ‘북한 퍼주기’론을 펴는 사람들 가운데는 상당수가 극우 보수적 시각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 및 교류협력사업을 폄하하고 마치 우리 경제가 이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것처럼 과장한 것도 일면의 사실이다. 한 부총리의 발언은 교육 및 인적개발 분야를 총괄하는 부총리의자격으로 언급한 것이 아닐뿐더러 대학총장 시절 시사·교양 프로에출연하여 개인의 의견을 피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이를 두고 시비를 확산시킬 이유가 없다.한 부총리의 임명은 청와대도 발탁 배경을설명했듯이 그의 교육 경력 등 전문지식과 통일부총리를 지낸 행정경험과 경륜 그리고 개혁성을 높이 샀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한 부총리는 누구보다도 민족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깊고 통일지향성이 강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2세 교육을 총지휘하는 정책책임자로서 한부총리는 비열한 색깔 시비에 구애받지 말고 보편성과 다원주의 원칙아래 창의적인 인간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 “”北에 항구적 이산면회소 제의””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29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적십자회담 때 경의선 연결구간 중간지점에 항구적인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를 북측에 제의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8일 “면회소 설치에 관해 북측의 양보를 이끌어내합의서에 명문화할 계획”이라며 “임시 면회소는 판문점에 설치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의 정례화,생사·주소 확인과 서신교환 대상자의 확대도 제의할 방침이다. 3차 남북 적십자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이병웅(李柄雄)한적 총재특보는 이날 “회담 첫 날인 29일 100명의 생사확인 명단 교환을 제의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송환되지 않은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비롯,모든 인도주의적 문제를 논의하자”고 밝혀 장기수 송환 문제가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이특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22명은 이날 오후 금강산 관광선‘금강호’편으로 회담장인 금강산으로 출발해 29일 오전 현지에 도착,오후부터 회담에 들어간다. 이석우기자 swlee@
  • 김정일위원장 “상하이모델 경제특구 건설”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중국 상하이 방문때 “상하이특구를 모델로 (북한에도)경제특구를 만들겠다”고 한 것으로 뒤늦게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김 위원장이 ‘경제특구를 만들겠다’와 ‘서울에는 반드시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 발언은 중국 정부가 우리측에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그는 “김 위원장이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다면 바람직한 일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
  • 화제의 악극 3편/ 손수건 없이 볼수 없는 ‘눈물의 무대’

    해마다 이때쯤이면 올드팬들을 겨냥한 무대들이 줄을 잇는다.올해도어김없이 나이든 세대들을 위한 악극 3편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경쟁을 벌인다.SBS와 극단가교가 24일부터 2월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무너진 사랑탑아’와 MBC와 세종문화회관이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중인 ‘애수의 소야곡’이 맞대결을 펼친다.여기에 30년전 안방극장 히트 드라마를 연극으로 만든 ‘여로’가 극단 세령의 창단공연으로 24·25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무대화된다.모두 낯익은 신파극이지만 예년과는 달리 새로운 볼거리를 갖추고 관객들을 맞는다. [무너진 사랑탑아] 98년 작고한 김상열씨의 유작.사랑하는 남자를 눈앞에 두고도 가난한 집안을 위해 외면해야 하는 여주인공 정애(박상아)와 그녀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해줄 능력이 없어 눈물을 삼키며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성제대 학생 영진(김주승)의 기구한 인생역정과사랑이 줄거리.눈물샘을 자극하는 대사와 흘러간 노래가락,폭소가 천막극장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최주봉윤문식 박인환 김진태 양재성의 구성진 노래와 재치넘치는입담이 웃고 울린다.남녀 주인공을 맡은 탤런트 김주승·박상아의 악극 출연도 관심거리다. [애수의 소야곡] 6·25전쟁을 배경으로 이별해야 했던 한 부부의 사연많은 삶을 소재로 진정한 사랑과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짚어본공연.6·25 전쟁중 따로따로 월남한 부부가 파란곡절 끝에 만나지만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되는 이야기다.극단 광장대표 문석봉의 연출로 뮤지컬 전문극단 신시의 소속 배우 35명이 중견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단순한 옛 악극의 재현을 떠나 악극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것이특징.남편 진수역에 한인수,부인 금진역에 양금석이 열연한다.떠벌이변사역의 배일집이 극의 분위기를 유도한다.극의 긴장감을 주기 위해 미스테리를 가미했다. 무대의 생동감을 살려 연출한 6·25전쟁 상황과 미군전용 나이트클럽,유랑극단을 재현한 것도 볼거리.주인공들이 모두 자신의 역에 맡는 주제곡을 불러 극 전체에 음악이 깔린다.적절하게 삽입된 대중가요를 관객들이 함께 따라부를 수있도록 배치한 것도 색다르다. [여로] 70년대초 안방극장에서 히트했던 드라마를 연극화한 신파극.2월1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에 앞서 전국을 순회공연중이다. 영구와 부인 역에 장욱제와 태현실을 비롯해 시어머니 윤씨역의 박주아,상준역의 최정훈 등 오리지널 주역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연극무대에서 어떻게 당시의 감동을 재현해낼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극에 삽입되는 노래들을 기존 곡이 아닌 창작곡들로 꾸며 다른 악극과차별화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徐·李라인’ 對北 협상력 기대

    6일 출범한 대한적십자사 ‘서·이 라인’에 거는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서영훈(徐英勳)한적총재와 서총재가 위촉한 이병웅(李柄雄)남북교류 담당 특별보좌역의 남북 회담 경력이 역대 어느 체제보다풍부하기 때문이다. 서총재는 72년 제1차 적십자회담 대표였다.이특보는 회담에 앞서 71년부터 열린 예비회담에 적십자회담사무국 회담운영부 차장으로 깊숙이 관여했다.73년 한적에 들어간 이특보는 적십자회담 대표와 적십자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맡는 등 30년간 회담에 종사해 온 남북관계 전문가다. 두 사람은 벌써부터 남북교류사업에 관한 평소의 소신을 밝히는 등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총재는 7일 KBS-1TV ‘일요진단’에 출연,이산가족 면회소 가동문제 등을 협의할 제3차 남북적십자회담이 3월중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족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성공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면회소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이특보는 위촉된 직후 “이산가족 상봉이 계속 유지되면서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전경하기자 lark3@
  • ‘경기 방어주’에 증시 이목 집중

    국내와 미국 등 선진국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삼성전자 등 핵심 블루칩을집중적으로 사들였던 외국인들도 통신과 철강,우량 금융주 등 경기에덜 민감한 ‘경기방어주’로 매수세를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새달부터 새로운 테마주로통신주 음식료주 비내구소비재 등 경기방어주를 꼽고 있다. ◆새로운 테마주 경기방어주 경기방어주는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으며 수출보다는 내수판매를 위주로 하는 생활필수품적 성격을 띤 기업들의 주식을 가리킨다.시장점유율이 높고 금리에 영향을 적게 받는재무구조 우량주들이 여기에 속한다.이들은 또 요즘처럼 미국시장에시장이 좌우되는 상황에서 미국시장에 둔감한 종목군으로도 분류된다. 굿모닝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경기방어주는 경기정점 논란속에 지수가 횡보를 이어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주가 경기방어주? 산업 성장의 첨병으로 불리던 통신주가 어떻게경기방어주가 될 수 있을까.삼성증권은 경기하강국면에서 이동통신업체들이 경기방어적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성숙기 이동통신시장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 지출보다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입자당 매출액을 증가시킬 수 있는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 이미 확보된 가입자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전망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동통신 서비스의 일상화 등으로 이동통신업의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신주는 이밖에 그동안 낙폭이 컸고 반도체 등 IT제조업에 대한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가입자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창출을 통한 매출의 질적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최근 외국계 증권사에서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통신업체 비중 확대를 권고한 점,일본과 미국 등의 이동통신업체 주가가 조정을 마치고 반등을 모색중인 점 등이 국내 통신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떤 업종이 있나 동원경제연구소는 음식료주 제약주 보험주 가스주 등이 이 범주에 들어가며특히 가스주는 환경친화적인데다 계절적요인까지 겹쳐 유망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출판 음식료 금융 담배 통신 유틸리티 광고 제약업종을,굿모닝증권도 통신,유틸리티,비내구소비재 관련주들을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꼽았다.대신경제연구소 서홍석(徐弘錫) 투자전략실장은 “국내시장 점유율이 확고한 1위를 유지할 정도로 지배력이 뛰어나고 생필품이 주제품인 기업들이 여기에 속한다”면서 “도시가스 할인점통신서비스처럼 보급이 확장되고 있는 성장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특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