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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T2000 가입자 통합번호 의무화

    ★이동전화 '번호체계 변경' 문답 ‘휴대전화 이용자는 혼란스럽다.’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이동통신 사업자 식별번호의 ‘010’ 통합과 번호이동 시차도입을 결정함으로써 앞으로 ‘특정 브랜드’보다 ‘통화품질’과 ‘싼 요금’이 우선 선택조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3200만 이용자의 혼선은 지속되고 있다.‘010’통합 및 번호이동제도가 무엇인지,제도가 시행되면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바꿔야 하는지 등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번호체계 왜 바꾸나 서비스 선택폭,품질 등 이용자의 편익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이 53%에 이르는 등 ‘쏠림현상’이 가속화돼 시장의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았다. ●정부가 시장에 왜? ‘주파수’가 공용재이기 때문이다.이통사업자들은 일반기업 상행위와는 달리 국가가 빌려준 주파수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정부는 사업 시행 초기부터 ‘유효경쟁체제’란 제도를 도입,LG텔레콤,KTF 등 후발 사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어느 업체가 유리하나 두 제도는 LG텔레콤,KTF가가장 바라던 구도다.벌써 SK텔레콤을 견제하기 위한 두 업체의 공조 얘기도 나오고 있다.혜택이 가장 많은 LG텔레콤의 경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으면 시장을 다시 뺏길 가능성이 있다.SK텔레콤의 현재 시장점유율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010’ 번호통합이란 이동전화 사업자에게 주어진 011,016,019 같은 사업자 식별번호(앞 3자리)를 없애고 ‘010’으로 단일화하는 제도다. ●번호통합,왜 도입하나 외국엔 사업자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국가가 없다.따라서 정부는 2세대 서비스에선 번호통일을 못했지만 3세대 서비스때부터는 이를 바로잡아 시장 ‘쏠림현상’을 희석시킬 필요가 있다고 봤다. ●모두 ‘010’으로 바꿔야 하나 2세대 서비스(011 등) 가입자 중 원하는 사람에 국한한다.따라서 기존 가입자는 불편이 없다.그러나 6월 상용 예정인 IMT 2000(3세대 영상이동통신) 가입자는 의무적으로 ‘010’ 통일번호를 써야 한다. ●어떤 효과가 있나 식별번호가 통일돼 누르는 번호 숫자가 적어진다.정부는 2007년 말까지 모든 이동전화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번호이동제란 가입자가 서비스 업체를 바꿔도 이전에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SK텔레콤(011ㆍ017),KTF(016ㆍ018),LG텔레콤(019) 가입자들은 내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서비스 회사를 옮길 수 있다. ●번호이동 시차제 적용기간은 정보통신부는 당초 통신위원회에 상정할때 SK텔레콤부터 6개월씩 적용하기로 했으나 심의에서 기간은 정통부 장관에게 일임했다.따라서 6개월 이내로 결정될 가능성이 많다. ●번호변경때는 기존 단말기를 바꿔야 하나 016ㆍ018과 019간에는 바꿀 필요가 없다.그러나 011ㆍ017(셀룰러)에서 016ㆍ018,019(PCS)로 옮길때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 바꿔야 한다. 정기홍기자 hong@kdaily.com ★장단점 장단점 사업자 식별번호 ‘010’ 통합과 번호이동성 시차도입이 이용자에겐 어떤 편리함과 불편함이 있을까. ●‘010’ 통합 우선 식별번호 ‘010’ 가입자간에는 현행 10∼11자리(예컨대 019-XXX(X)-YYYY)에서 2∼3자리를 덜 누르게 된다.또 브랜드가 이동전화선택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기존 2세대(011 등)보다 진보된 3세대 서비스 번호인 ‘010’을 쓴다는 심리적인 자긍심을 줄 수 있다.이 같은 사례는 SK텔레콤의 ‘011’브랜드에서 증명됐다. 그러나 2세대에서 3세대로 옮길 때는 단말기(60만∼70만원대)를 바꿔야 한다는 불편과 금전적 부담이 따른다.3000원 정도의 가입비도 내야 한다. ●번호이동성 브랜드의 경쟁이 아니라 서비스 및 요금경쟁으로 좋은 품질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선택권이 넓어진다.그동안에는 특정 서비스에 가입하면 대부분 고착화돼 서비스에 불만이 있어도 그냥 사용해 왔다.또 사업자들이 동등한 상태에서 경쟁하면 요금 인하도 가능하다.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사업체별 식별번호가 없어져 선호도가 무시되고 기존번호를 상대방에게 알려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정기홍기자 ★이통 3사 대응전략 이동전화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새 제도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고,후발 사업자인 KTF나 LG텔레콤은 반색하면서도 세부전략을 구상 중이다. SK텔레콤은 ‘010’ 통합정책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잡은 ‘011’의 가치를 무력화시키는 정책이라면서도 마케팅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우선 ‘스피드 011' 브랜드의 이미지를 대체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국내 1위’ 사업자로서 보다 높은 서비스질과 마일리지 혜택 등을 내보일 참이다. 반면 KTF와 LG텔레콤은 환영했다.최대 수혜자 LG텔레콤은 품질면에서 별 차이가 없으면서도 인지도가 떨어졌다는 판단아래 LG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 KTF는 두 업체를 의식,그동안 식별번호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지 않아 기존 방식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를 이미지로 내세우기로 했다. 모회사인 KT와 함께 유·무선 복합서비스를 개발,가입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 종목분석/무선인터넷 관련주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마형성 종목들의 강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LCD,인터넷,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에 이어 최근 두드러진 테마로는 무선인터넷관련주를 꼽을 수 있다.이 가운데서도 휴대폰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업체들이 눈에 띈다.이와 관련,옴니텔,지어소프트,필링크,야호 등의 주가 탄력이 돋보인다. 아직 이동통신 3사에 대한 무선콘텐츠 매출이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높은 편이다. 옴니텔은 한 기지국내 다수가입자에 동시에 동일한 정보를 전송하는 CBS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방송업체다.현재 이통사 세 곳 모두에 모바일 방송을 위한 플랫폼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SKT가 올 4월,KTF가 11월부터 모바일 방송을 실시,2003년 매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모바일플랫폼 제공업체인 지어소프트는 LBS(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 플랫폼 및 무선 엔터테인먼트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KTF의 매직엔서비스에 납품중인 솔루션·플랫폼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그림·소리나라,문자·쪽지나라,테마파크 등의 서비스도 내년부터 본격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통신 3개사에 WAP G/W(인터넷 데이터를 무선인터넷용으로 변환),SMSC(무선인터넷에서 짧은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필링크도 내년에 무선인터넷망 개방에 따른 최대 수혜주의 하나로 꼽힌다. 야호는 국내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1위 업체로 뮤직앨범,노래방 부문의월 매출액만 1억원을 웃돈다.무선인터넷망 개방으로 과도한 경쟁체제 해소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유럽3세대 컬러동영상 휴대폰 삼성, 쌍방향 통화시연 첫성공

    삼성전자는 유럽 이동통신사업자의 서비스망에서 양방향 동화상 통화 등 유럽형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UMTS) 시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운용중인 서비스망에서 유럽형 3세대 이통서비스가 성공한 것은 처음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 시연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정보통신전시회(SIMO)에서 진행됐다.삼성전자는 스페인 이통사업자인 보다폰의 운용망을 통해 자사의 유럽형 3세대 컬러 동영상 휴대폰(모델명 SGH-Z100)으로 양방향 동화상 통화,휴대폰과 노트북PC를 연결한 동화상 회의 등을 선보였다. 박홍환기자
  • 1조2000억 시장 무선 인터넷망 개방 임박 통신·포털업체 몸불리기 치열

    무선인터넷망 개방이 임박하면서 이동통신 3사 등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들과 기간통신사업자,인터넷 포털업체들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은 진입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지게 되는 1조 2000억원 규모의 무선인터넷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서비스를 재정비하고,덩치를 키우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초기화면을 잡아라 현재는 SK텔레콤의 ‘네이트’,KTF의 ‘매직엔’,LG텔레콤의 ‘이지아이’등으로 이통3사가 자사의 포털을 기본접속 포털로 설정,가입자들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그러나 망이 개방되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인터넷서비스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다시말해 SK텔레콤(011·017) 가입자가 다음이나 야후 등 인터넷 포털을 초기화면으로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KTF(016·018)나 LG텔레콤(019)가입자가 네이트나 네이버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이통사나 기간통신사업자,인터넷 포털업체 사이에 망 개방에 대비한 사이트 재정비 작업이 한창이다.데이콤은4일 인터넷 포털 ‘천리안’과 검색포털 ‘심마니’,게임포털 ‘고인돌스’를 하나로 통합,데이콤엠아이를 출범시켰다.엔터테인먼트 전문포털로 키워 유무선 통합인터넷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다음,NHN,네오위즈 등 국내 10여개 인터넷 포털업체들도 최근 무선인터넷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망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수성’ 의지가 강하다.라이코스 코리아를 인수,기존의 네이트와 합친데 이어 3일 증권전문사이트인 팍스넷을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망 개방 이후에도 우위에 있는 무선인터넷사업을 다른 사업자에게 뺏기지 않겠다는 포석이다. ◆왜 무선인터넷인가 사업자들이 망 개방 이후를 노리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은 무선인터넷의 시장성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5352억원이었던 무선인터넷 시장은 올해 1조 2200억원대로 128% 신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정보제공업체가 확보할 정보이용료만 해도 2000억원대에 달한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인터넷 포털업체로서는 ‘단비’와 같은 규모다.KT 등 기간통신사업자들도 유·무선 통합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지금까지는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폐쇄적이어서 이통사들로부터 접속료를 받지 못했지만 망이 개방되면 이통사들이 KT 등 기간통신사업자들의 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이에 상응하는 접속료를 챙길 수 있다. 정보통신부와 업계는 연말부터 무선인터넷망을 개방키로 한 상태여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이통사, 휴대폰 보조금 미끼 유료 무선인터넷 강요 불법상술에 소비자 ‘봉’

    “단말기 보조금 줄게,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 가입해라.” 서울 흑석동에 사는 박모씨는 최근 휴대폰을 사기 위해 판매점에 들렸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휴대폰 단말기 10만원을 깎아줄테니 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를 3개월만 사용하라는 것. 판매점 관계자는 “서로 남는 장사 아니냐.”며 “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에 가입 안하면 전화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동통신사들의 단말기 보조금 부활과 함께 무선인터넷 유료가입 강요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행위 판친다-KTF는 일선 대리점에 휴대폰 신규가입자 수에 따라 매월,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부활시켰다. 또 무선인터넷 ‘매직엔 2000’ 등 유료서비스를 강제적으로 가입시켜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무선인터넷은 전화가 개통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유료서비스는 선택사항이다. 본사에서는 대리점의 불법행위를 조사한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다.KTF측은 “일부 대리점에서 실적을 올리기 위해 포상금을 활용한 보조금 지급과 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 가입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본사와는 무관하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다르다.최근 보조금 혜택으로 단말기를 싸게 구입한 최모씨는 “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 ‘옐로우(Yellow)’를 해지하기 위해 KTF고객안내센터로 문의한 결과 대리점이 지시한대로 가입을 안하면 불이익이 간다는 설명을 들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SK텔레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신규 가입자에 대해 자사 무선인터넷 ‘네이트’ 가운데 유료서비스를 끼워팔고 있다. ◆폭발적 성장-이통3사의 무선인터넷은 유료가입자가 대폭 늘면서 폭발적인 매출 신장세를 구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해 가입자 863만명에서 올 상반기 400만여명이 증가한 1297만명을 확보했다.매출액도 294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매출액 3274억원에 육박했다.KTF는 지난 6개월새 가입자 60만명,매출액 500억원이 늘었다.LG텔레콤도 올 상반기 매출액(983억원)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소비자만 ‘봉’-이통사들이 신규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은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된다. 중도에 휴대폰 해지가 불가능하고 무선인터넷 유료서비스 가입으로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특히 고객의 동의없이 각종 유료서비스에 가입시키는 불법행위도 늘고 있다. 정보통신부 통신민원신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통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공짜 핸드폰이나 보조금 핸드폰 구입에 따른 피해신고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이통사 마일리지 ‘눈속임’

    사업가 홍두식(55·서울 마포구)씨는 최근 보상판매를 통해 새 휴대전화기를 바꾸려고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았다.구형 단말기를 4년이상 썼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뜻밖의 소리를 들었다.“구입한지 6개월이 지난 단말기 보상금은 일률적으로 2만원입니다.정보통신부가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전면 금지하는 바람에 마일리지를 활용한 보상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홍씨는 결국 대리점이 내놓은 기획상품 단말기보다 10만원 정도 더 내고 ‘보상판매’를 받아야했다. ◇마일리지 보상판매는 ‘속빈 강정’- 마일리지는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면 그 실적만큼 할인을 해주든지 선물 등을 주는 마케팅 방법이다.현재 이동통신 업체들은 6개월마다 마일리지에 따라 핸즈프리 등의 경품을 주고 있다. 이동전화 대리점들은 지난해 7월 단말기 보조금이 없어지면서 휴대전화 값이 10만∼15만원이나 뛰자 마일리지제도를 단말기 보상판매제에 앞다퉈 도입했다.마일리지에 따라 단말기 보상금을 차등지급한 것이다. 그러나 올초 정통부가 단말기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해석,집중단속에 나서면서 휴대전화 기기변경 관련 마일리지 보상제는 유명무실해졌다.또 업체들은 최근 보상제 없이도 컬러휴대전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배짱까지 부린다.그래서 고객들은 중고 휴대전화를 헐값에 넘기거나 장롱 속에 넣어둬야 하는 실정이다. ◇이통업체 정부에 책임 전가- SK텔레콤은 새로 가입한지 6개월 이상 지난 고객들이 기존 단말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에서 2만원을 깎아줄 뿐이다.게다가 일부 대리점들은 지난달까지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전혀 보상판매를 하지 않았다. KTF는 마일리지에 상관없이 고장나지 않은 중고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보상금 3만원을 준다.LG텔레콤은 단말기는 2만원,충전기·배터리는 각각 5000원에 구입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2001년 7월 3대 이동통신 업체들이 마일리지 보상으로 10만원 정도 싸게 단말기를 판매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중고 휴대전화가 5만∼10만원에 팔리는 것에 비하면 보상금이 터무니없이적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 관계자는 “정통부가 마일리지 보상제도를 단말기 보조금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폐휴대전화기 활용 서둘러야- 일본 이동통신 업체들의 경우 보상판매 활성화를 통해 폐휴대전화를 수거, 금을 추출하는 재활용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있다.NTT도코모,KDDI,J폰 등 일본 서비스업체들이 보상판매로 수거한 폐휴대폰을 금속 전문업체들이 헐값으로 사들여 금을 비롯한 기타 금속을 추출한다.지난해 이 방법으로 재활용된 휴대전화가 2000만여개에 달했다. 김호기(金晧起) 연세대 교수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폐기된 휴대전화가 1290만대에 이른다.”면서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국이 한국업체들도 폐휴대전화 회수 및 재활용프로그램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비동기식 IMT2000 상용화 ‘시동’

    KT아이컴은 내년 6월 서울과 수도권에서 비동기식 IMT-2000 상용화를 위해 LG전자와 주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중인 2세대(cdma 2000 1x 등) 이통사업과 서비스가 겹치는 등의 이유로 사업의 지연 및 축소 논란이 일었던 3세대 비동기식 IMT-2000(유럽식)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조영주(趙榮柱·사진) KT아이컴 사장은 “이번 주장비 계약이 시장 일부에퍼져있는 유럽식(W-CDMA) 서비스 연기론을 불식시키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월드컵 시연 등을 통해 축적된망 운용기술,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역량을 십분 발휘해 세계적인 3세대 사업자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모기업인 KTF,SK텔레콤과 사업체인 KT아이컴,SKIMT간의 합병 작업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두 사업체는 주파수 할당 대가로 각각 6500억원을 출연한 상태다. LG전자로부터 공급받는 장비는 3GPP(W-CDMA 국제표준화기관)의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최신 장비로 IMT-2000 교환기,기지국 장비,기지국 제어장치,가입자 위치등록장치,패킷 교환장치,패킷 관문교환장치 등 6종류의 시스템이다. KT아이컴은 내년 상용서비스를 통해 TV와 같이 통화자의 표정 및 상대방의움직임과 주변경관의 변화를 생생히 볼 수 있는 양방향 영상전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홍기자 hong@
  • IT산업 ‘新실크로드’ 시동

    국내 IT업체들이 ‘신(新)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다. 정보통신부도 오는 2005년까지 중국을 발판으로 동·서남아를 거쳐 유럽,아프리카를 연결하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실크로드’ 구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신천지’ 선점을 위한 ‘한국형 실크로드’인 셈이다. 정부가 이들 지역을 타깃으로 삼은 이유는 IT분야 기술수준이 낮아 기술이전 등 협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동·서아시아권은 인도양·대서양을 파고드는 교두보로서도 중요해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장비업체가 선도= 정부는 이와 관련,최근 인구 11억인 인도의 차세대 통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통신 서비스가 최저 수준이고,인도정부의 적극적인 IT산업 육성책에 힘입은 것이다. 시장 개척에는 우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DMA 단말기 및 시스템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앞선 이동통신 장비로 이들 국가의 IT분야 프로젝트에까지 참여하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장비업체가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동남아에서 200만대의 휴대폰을 퓔탭像만?올해는 350만∼4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중심의 시장에서 태국,인도,베트남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도네시아 무선통신 사업자인 라텔인도와 CDMA 이동통신시스템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성전자는 또 유럽시장 선점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영국에서 100만대의 듀얼폴더 휴대폰을 판매했다. ●서비스업체도 가세= 서비스 업체들도 장비업체의 시장공략에 힘입어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다.SK텔레콤은 ‘아시아 지역 CDMA 단일통화권 구축’을 목표로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몽골,베트남,캄보디아에 지분투자형태로 진출,서비스하거나 준비중이다. KTF도 인도 4대 이통사업자중 하나인 릴라이언스 인포콤사와 1000만달러 규모의 CDMA 이동통신 기술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LG텔레콤은 단말기 제조업체인 LG전자와 협조,LG전자가 CDMA 단말기 수출을 진행하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제2의 중동붐= 중동지역도 전략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업계는 3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중동지역의 IT시장은 공략정도에 따라 황금시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막이 많은 지리적 특성으로 무선통신 분야가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도 중동지역이 5개년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어 신규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신흥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세계 IT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미개척 분야여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기홍기자 hong@
  • IMT-2000 못피고 시드나

    차세대 꿈의 이동통신으로 각광받던 비동기식 ‘IMT-2000’ 사업은 이대로 주저앉는가. 정보통신부가 최근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3년간 양도·양수할 수 없었던 비동기식 ‘IMT-2000’ 사업 주파수 대역을 대여할 있도록 길을 열어 이 사업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업자인 KT아이컴과 SKIMT는 그동안 서비스중인 2세대 이통사업의 주파수와 망으로 IMT-2000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이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관련 업계에선 모기업과의 합병으로 인한 사업축소 등 사업이 기로에 섰다는 전망을 내놓는 반면,정부는 법령 개정이 사업축소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며 계획대로 2003년에 서비스를 한다는 방침이다. ●전파법 왜 개정하나= 정통부는 현행 전파법이 주파수 양수·양도를 3년동안 금지하고 있어 규제 해제차원에서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법 운용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2년전 ‘황금알을 낳을’ 사업으로 봤던 IMT-2000사업이 서비스중인 ‘cdma2000 1x’ ‘cdma20001x EV-DO’ 시장과 겹쳐 사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사업축소에 무게 싣는다= 관련 서비스업체는 속으론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따라서 사업의 축소와 서비스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KTF 등 관련업체는 이미 IMT-2000 서비스와 비슷한 ‘cdma20001x EV-DO’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어 자회사를 통해 3조∼4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다. 특히 업계에서는 그동안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KT아이컴,SKIMT와 모기업인 KTF,SK텔레콤간의 기업 합병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KT아이컴과 SKIMT는 일부 대도시 지역에만 서비스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란 말도 들린다.두 사업체는 2기가 주파수대의 할당 대가로 각각 6500억원을 출연했다. ●정부 잘못은 없나= 정통부는 시장이 겹치는 2세대와 3세대의 합병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규정을 완화한 것이라고 밝혔다.또 세계적으로 통신시장의 합병이 잦아져 3년 제한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점도 내세운다. 정통부는 사업과 관련,장비업체의 투자가 최근 구체화하고 있어 정책기조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서비스 시기도 2003년에 예정대로 실시하도록 업체를 독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만일 사업축소 등이 가시화하면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에 투자한 중소업체의 투자손실 등의 문제가 불거져 업체와 정부간의 책임 소재가 뜨거운 논란거리로 부각될 수도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선택6.13/ IT선거

    ‘6·13 지방선거는 IT 선거다.’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첨단기술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방선거의 IT화’에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는 물론 시스템 통합(SI)업체,벤처기업 등이 뛰어들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전자개표가 도입되는 만큼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하다.잘만 하면 세계시장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IT선거’의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휴대폰으로 투개표를 한눈에= 이동통신 3사들은 휴대폰으로 실시간 선거관련 상황을 전해준다.저마다 표심(票心)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며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 나선 것이다. 이통사들은 투·개표 현황과 출구조사,후보자 정보,후보자 득표,출구조사 예상득표율,확정당선자 소개 등의 콘텐츠를 마련했다.선거관련 인사의 인터뷰,실시간 속보뉴스,선거 판세분석 등의 다양한 정보도 소개한다.SK텔레콤은 14일까지 자사의 유무선 통합포털 NATE를 통해 제공한다.KBS,MBC의 선거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KTF는 검색서비스는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도 갖는다.공명선거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나라양의 선거홍보 활동내역 등을 소개해 준다. KTF는 이 캠페인을 연말 대선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LG텔레콤도 KBS와 제휴해 개표결과를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이지아이 채널방송을 통해 주요 선거지역에 대한 개표결과도 SMS(단문메시지전송)로 보내준다. ●PDA로 2초만에 전송= 제이텔은 실시간 개표결과를 전송하는 ‘셀빅 XG’PDA(개인휴대단말기)를 내놓았다.세계 최초로 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 1x 모듈을 달아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제이텔은 MBC와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전국의 277개 개표소에서 MBC의 현장요원이 셀빅XG를 통해 개표결과를 전송해 준다.MBC 서버까지 2초만에 보내지므로 더욱 빠른 개표결과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인터넷으로도 상시 확인= SKC&C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자개표 시스템,통제센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이 시스템은 투표지를 스캐닝해서 분류 및 계수를 자동처리한다.선거구별 개표결과를 선관위로 온라인 전송하면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려진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통사들 외국관광객 모시기

    ‘외국인들은 의외의 작은 서비스에 감동한다.’특히 자신을 위한 배려라면 그 기억은 더욱 오래 남기 마련이다.국내 이동통신회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이들이 당장 고객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잠재고객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앞선 이동통신 기술력을 선보여 통신강국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외국인 서비스 1등 노리는 SK텔레콤= SK텔레콤은 GPS(위치추적시스템)를 활용한‘버스 알림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월드컵 기간동안 교통사정이 예측불허인 점을 감안,외국인 관광객이 기다리는 공항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등을 TV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에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이달 중순부터는 서울시내 특급호텔은 물론 휴대폰으로도 공항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을 영어,중국어,일어로도 이용할 수 있는 ‘네이트(NATE)인터내셔널’도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 인터내셔널에는 클릭 한번으로 콜택시 업체와 연결하는 교통서비스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에 등록된 자원봉사요원을 통해 무료 관광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통역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도 자국에서 쓰던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과 통신방식이 다른 유럽식 GSM방식도 로밍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지난달 SK텔레콤의 로밍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1만여명에 달할 만큼 인기다.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KTF= KTF는 1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월드컵 기간동안 10만여명의 중국인이 방한할 것에 대비,KTF 직원을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에 파견해 차이나모바일고객을 위한 전용창구를 마련했다. KTF는 휴대폰만 있으면 한국에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투어가이드’서비스를 무선인터넷 ‘매직엔’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 월드컵 관련 국내외 주요 기사나 속보도 매직엔을 통해 제공한다.매직엔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미국 다우·나스닥 지수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도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 로밍서비스 인원을 파견,외국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4개 통신업체 단말기 가개통 첫 시정명령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27일 SK텔레콤과 KTF,LG텔레콤 등 이동전화 3사와 KT에 대해 타인 명의로 이동전화단말기를 개통하는 단말기 가개통 행위를 첫 적발했다. 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 등의 단말기 가개통 행위에 대해시정명령을 내리고,불법으로 국제전화 선불카드를 발행한㈜인퍼텔과 ㈜코스모휴먼닷컴의 별정통신사업자에 대해서는 각각 500만원,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통사들에 대해 단말기 가개통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통신위 사무국은 지난 4월10일부터 한달동안 통신사업자들의 단말기 가개통 행위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LG텔레콤 2177건,SK텔레콤 1372건,KTF 540건,KT 293건을 적발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019 고객 통화품질 전액보상

    앞으로 이동전화 019 고객들은 통화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 LG텔레콤(019)은 21일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통화품질 보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통사들이 단말기를 대상으로 교환이나 할인판매 등의 보상행사를 실시한 적은 있으나,통화품질을 대상으로보상하기는 처음이다. 고객이 통화품질 불만을 신고하면 전국 어디서나 48시간 안에 통화품질 현장출동반이 직접 방문,문제를 해결해준다.그래도 불만스러우면 가입후 14일 이내에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LG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전주와 울산지역을 대상으로 통화품질 보상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결과 예상밖에 고객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의 고객센터(019-114)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출기자
  • 국내 휴대폰시장 ‘꽁꽁’

    국내 휴대폰 시장이 얼어붙었다. 이달 들어 단말기 보조금 중단으로 상승곡선이 꺾였다.1년 8개월만이다.전국의 휴대폰 대리점들은 매출이 급감했다.대리점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대형점들은 반기고,중·소형점들은 울상이다. 이래저래 보조금은 ‘필요악’이라는 말이 나온다. ◆공짜폰 사라졌다=11일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열흘만에 이동전화 가입자는 4만 5000명 줄었다.3월 한달동안 63만 8000명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SK텔레콤과 KTF는 각각 5000여명 줄었다.LG텔레콤은 3만5000여명 감소했다.전체 가입자는 3026만명으로 뒷걸음질쳤다. 이같은 동시 감소세는 단말기 보조금 중단조치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00년 6월이후 처음이다.이통사들은 지난 9일통신위원회로부터 2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얻어맞고 이번에 두번째로 보조금을 끊었다.이에 따라‘공짜폰’이 사라지면서 신규 가입자가 해지자보다 적었다. KTF는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뒤로 미뤄야 할 형편이다. LG텔레콤도 연말 500만명 확보전략이 여의치 않게 됐다. ◆다음달엔 더 언다=전국의 휴대폰 대리점들은 확보해놓은 가개통 물량으로 때우고 있다.일부 대리점에서는 이 물량으로 할인해주는 등 임시 변통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마저 바닥나면 사정이 달라진다.다음달부터는 매출 감소가 심각해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1·4분기동안 대형점들은 2차 판매점에 웃돈을 얹어 지원했다.반면 중·소형점들은 본사 지원금만으로 버텼다.따라서 이달부터 대형점들은 웃돈을 주지 않으니 당장은 손해를 덜 보게 됐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 감소에 따라 매출이 줄 수 밖에 없다.반면 중·소형점들은 매출 감소에 따른 피해를 즉각 입게 됐다. 부산에서 011 대형점을 운영하는 김모씨(42)는 “1·4분기동안 2차점에 지원금을 많이 줘 몇천만원 손해를 봤는데 이달에는 괜찮다.”고 반겼다.반면 중형점인 016 대리점대표 박모씨(38)는 “이달부터 매장 운영비와 인건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현 기조대로 간다’=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휴대폰교체기간은 평균 8개월 남짓이다.일본은 24개월이다.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도 교체기간이 늘어날 것이며,또한늘어나야 한다는 게 정통부의 판단이다. 통신위원회 서홍석(徐洪錫) 사무국장은 “지난달 가입자급증은 보조금 중단을 앞두고 가수요가 일었기 때문”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체수요 감소는 국내 휴대폰 산업에 ‘적신호’로 작용한다.‘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사업자들 역시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으로 가는 전략수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통신위, 휴대폰 보조금 강력제재/ 이통3사 과징금 ‘된서리’

    이동통신 회사들에게 메가톤급 제재조치가 내려졌다. 이통 3사들은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을 불법 지급해오다가2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정보통신부의 경고를 무시해 온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것이다. 업체들은 정통부의 강경방침이 이번만큼은 예사롭지 않다며 긴장하고 있다.공정경쟁 선포식을 갖는 등 뒤늦게 분주하다.하지만 고질적인 소모전을 앞으로도 계속 자제할 것인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통부,‘말 들을 때까지 채찍’] 정통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8일 회의를 열어 이통사 등에 대한 초강경의 과징금부과안을 의결했다. SK텔레콤에게는 무려 100억원을 물렸다. KTF도 58억원,LG텔레콤도 27억원으로 역시 최대 규모다.과태료도 1000만원씩 부과했다.KT에겐 과징금 15억원이 내려졌다. 이통사들이 이날 전까지 부과받은 과징금은 207억 9518만원.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10월 이후 1년 반동안 누적된 액수다.이번 조치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2207명에게 2만 600∼16만 1000원씩의보조금을 지급하다 적발됐다. KTF는 1352명에게 2만∼14만7000원씩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LG텔레콤은 846명에게 3만 5000∼17만3000원씩을 준 행위가 들통났다.KT는 재판매행위를 통해 1938명에게 3만∼10만원씩을 지급했다는것이다. 한편 통신위는 이날 이용료 면제 등 불공정 행위를 한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에게도 과징금을 물렸다.KT는 2억 7000만원,하나로통신 2억원,두루넷 1억 3000만원,온세통신 3000만원 등이다. 통신위원회 서홍석(徐洪錫) 사무국장은 “보조금 근절을위해 평소의 2배 이상의 부과요율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보조금 지급행위가 재발되면 더욱 더 요율을 높여 과징금을 매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통사,성난 정통부 달래기] 이통사들은 서슬퍼런 정통부의 기세에 잔뜩 위축된 듯하다.게다가 올 상반기 보조금금지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계속 버티기에는 한계가있다. 개정안은 회사 대표에 대한 형사처벌도 가능케 하는등 전보다 강력하다. 이에 따라 3사들은 이달부터 보조금 지급을 완전폐지하거나 폐지 의사를 밝히는 등 자숙하는 분위기다.SK텔레콤은 이달부터 보조금 지급을 전면 중단했다. 오는 16일에는 ‘공정경쟁 자율준수 선포식’을 갖는다. KTF도 “공정경쟁 선포식은 우리가 SK텔레콤보다 하루 먼저 대대적으로 치르기 위해 예정한 것”이라며 은근히 신경전을 폈다.LG텔레콤은 “보조금 지급 중단은 원래 우리가 주장한 것”이라며 ‘원조론’으로 가세했다. [단말기는 비싸되 요금은 낮게]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값을 주고 휴대폰을 구입할 수 밖에 없게 됐다.대신 통화료 인하를 유도해 나간다는 게 정통부의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양승택(梁承澤) 장관은 “보조금 지급금지조치는 그만큼 이동전화 요금을 내려 소비자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위는 이날 통신요금심의위원회를 신설해 통신요금의적정성,요금의 이용자 차별행위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T 캄보디아서 이통사업

    SK텔레콤과 LG전자,동아일렉콤 등 국내 3사가 싱가포르에합작 설립한 SLD텔레콤이 캄보디아에서 이동전화 사업권을따냈다.지난해 8월 베트남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이동전화 사업을 직접 하게 된 것이다. SLD텔레콤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이동전화 사업권을 획득,30년간 캄보디아 전역에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SK텔레콤이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800㎒대의 양방향 주파수대역 10.2㎒를 할당받았다. SLD텔레콤은 SK텔레콤,LG전자,동아일렉콤 등 3사가 자본금8769만달러를 출자해 2000년 4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합작회사다.SK텔레콤이 지분 53.8%로 최대주주이며,LG전자가 44%,동아일렉콤이 2.2%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캄보디아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주요 시스템 공급을 맡아 올 중반기까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을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 도시에 CDMA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된다. SLD의 배준동 사장과 SK텔레콤의 글로벌사업추진실장인 최효진 상무,LG전자의 강창형 상무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쏘칸부수상,쏘쿤 정보통신부(MPTC) 장관과 CDMA 이동전화 사업승인 조인식을 가졌다. 박대출기자
  • 휴대폰 접속료 조정 논란

    국내 유·무선 통신업계가 통신망 사용료(접속료) 인하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신경전은 두 갈래로 전개되고 있다.유선통신회사인 KT와 3개 이동통신 회사들이대립하고,여기에 이통사들끼리도 치열한 논란을 벌이고 있다.규모가 회사별로 수백억∼1조원 이상이다보니 “더 달라.”,“덜 주겠다.”며 끈질기게 옥신각신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작 교통정리를 맡은 정보통신부는 늑장이다.지난해 말까지 조정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지만아직도 ‘검토중’만 거듭하고 있다.18일 관련부처 물가대책회의에 LM(유선-무선)접속료 인하원칙만을 보고한 게 고작이다. ●KTF,LGT 원가 따로 적용해야= 현재는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의 원가를 기준으로 접속료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분당 63.6원을 주고받는다. KTF와 LG텔레콤 등 후발사업자들은 원가가 서로 다르므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SK텔레콤의 원가만을 기준으로 하면 후발사업자들만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4년간 3000억원 이상을 SKT에접속료로 더 줬다.”면서 “사업자별 개별원가를 기준으로한 접속료를 적용하지 않으면 마냥 선발업체인 SKT의 배만 불려주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SKT는 “같은 품질의 서비스에 회사별 원가를 따로적용하자는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 ●KT와 이통사들,‘바가지 논란’= KT는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 때 망 사용료로 이통사업자에게 지난 4년간 2조 3000억원 이상을 더 지불했다고 주장한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에 1조 6062억원,KTF에 5388억원,LG텔레콤에 2208억원을 줬다는 것이다. 그러나,LG텔레콤은 “지난 4년간 오히려 54억원을 더 손해봤다.”고 반박하는 등 업체간 산정기준이 달라 논란만가열되고 있다. LM접속료는 연간 2조 6000억원,MM(무선-무선)접속료는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등 4조원이 넘는다.이통사들은 전체수입의 약 25%를 접속료로 올리고 있어 끈질기게 매달릴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통부,원가검증에 늑장만= 정보통신부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사업자별 원가검증을 거쳐 접속료 조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날은 LGT,KTF의 원가검증에 시간이예상보다 많이 걸려 다음달 초쯤에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한발 뺐다. 정통부 관계자는 “검증결과가 나오기전에 사업자의 장단에 맞출 수는 없다.”면서 “실제로 업자들이 원가를 부풀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접속료란= 통신업자가 다른 사업자의 통신망을 이용할 때내는 사용료다.LM(Land to Mobile)접속료는 유선전화에서휴대폰으로 걸 때 낸다.ML접속료는 그 반대다.MM접속료는이를테면 019 휴대폰에서 011 휴대폰으로 걸 때 적용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011·017 합병 시장점유율 논란

    “시장점유율(MS)규제는 없을 것이다”(SK텔레콤·SK신세기통신) “SK텔레콤의 MS를 제한하지 않으면 이동통신시장의 3강구도는 깨진다”(KTF·LG텔레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합병을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의 막판 신경전이 치열하다. 후발사업자들은 합병은 대세라고 인정하지만 SKT의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반드시 붙어야 공정경쟁의 토양이마련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SKT는 합병 이후에도 시장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반박한다.지난 달 합병이 유보된 이후 유·무형의 영업손실이 쌓여가는 것에 오히려 전전긍긍하고 있다. [3강구도 깨지나?] LGT와 KTF는 조건없이 합병이 이뤄지면 SKT로의 ‘쏠림’협상은 심화된다고 주장한다.이통사의 3강구도는 깨지고 SKT만의 독주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우려다. KTF는 지난달 공식자료를 통해 “합병을 허용하려면 향후 2년간 SKT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금지하는 조건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LGT의 관계자도 “SKT의 시장점유율을 50%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SKT측은 합병이 되도 시장구도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없을 뿐더러 공정거래위원회의 ‘통과의례’를 거쳤다는 설명이다.지난해 12월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SKT+SK신세기통신이 52.3%,KTF 33%,LGT 14.7%다. [이달 중순 합병 결론] 오는 15일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려 합병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일정이 연기되더라도 21일 전후에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보통신부는 후발업자들의 주장 가운데 접속료 차등 적용안은 받아들이되 시장점유율 규제는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후발업자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워낙 거세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합병유보로 ‘수백억원’ 손실] 합병 당사자인 SKT와 SK신세기통신은 합병 보류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으면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지난해 양사를 합쳐 1조5,000억원에 육박한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새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1월 들어 SK신세기통신(017)의 가입자를 전혀 못받으면서예상 손실만 300억원이 넘는다.신세기통신의 월 신규가입자를 7만5,000명,1인 월 평균매출액을 3만4,000원으로 잡고 평균 1년 정도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계산한 수치다. 011·017 대리점 합병이 지연되고 조직개편안·영업정책 등이 유보된 것까지 감안하면 손실은 훨씬 크다.지난해 말 계약이 끝난 신세기통신의 을지로사옥과 통합 후 무선인터넷사업본부가 들어설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빌딩에 하루 1,800만원이 넘는 공돈도 임차료로 꼬박꼬박 물고 있다.SKT 관계자는 “합병유보 후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피해까지합치면 손실은 수백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2001하반기 히트상품 본상/ KTF 매직ⓝ

    KTF 무선인터넷 매직ⓝ의 하반기 슬로건은 ‘마이 미디어(My Media)’다.나만의 맞춤형 콘텐츠를 무선인터넷 전면에배치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미 KTF는 지난해부터 매직ⓝ내에 인터넷 대형 포털사이트를 포진시켜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F는 다음·야후·라이코스 등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많은포털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
  • 마케팅 비용 요금기준에 “”넣자””””말자”” 휴대폰 공방 2라운드

    ‘마케팅 비용도 요금기준에 넣어야 한다’LG텔레콤이 이번에는 이동전화의 총괄요금 규제론을 들고 나섰다. 통화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말고 실질 원가로 요금체계를 적용하자는 주장이다.‘타깃’인 SK텔레콤은 “사회주의식 발상”이라며 발끈했다.그러나 KTF는 “후발 사업자의 생존차원에서 불가피한 것”이라며 반겼다.총괄요금 규제론은 차등규제 내지 비대칭 규제의 2라운드 공방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LGT,‘정통부는 25% 보장하라’] LG텔레콤은 최근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8개항을 정통부에 건의했다.그 중 최우선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 총괄요금 규제다. 단말기 보조금,장기 가입자 할인,망내 요금 할인(예를 들어 011에서 011로 걸 때),멤버십제도,선택요금,마일리지 제도 등을 요금인하 요소로 보고 총괄적으로 규제하자는 주장이다.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은 이같은 마케팅을 통해 지금까지 4조3,000억원의 요금인하 효과를 거뒀다는 게 LG텔레콤의 계산이다. 남용(南鏞)사장은 “SK텔레콤은 우회적인 요금인하 수법을 동원, 약탈적 덤핑행위를자행함으로써 유효경쟁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총괄 요금규제는 후발 사업자가 열악한 경쟁환경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절규”라고 말했다. LG텔레콤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동기식(미국식)사업자로 선정해준 정통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한때 이통사업 철수까지 검토하던 상황에서 정통부가 끌어들인 만큼 최소한의 경쟁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것이다. 차등규제의 종점으로 시장 점유율 25%를 정하고 그 때까지는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SKT,‘소비자의 이익을 빼앗는 발상’] SK텔레콤은 각종 요금 할인 및 멤버십 제도가 가입자들에게 이익을 환원시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오히려 권장해야 하는 게 마땅한 데도 LG텔레콤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LG텔레콤이 단발성 공격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 20일 대책회의를 갖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LG텔레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생존할 생각은 않고 소비자 편의를 무시한 채 경쟁사의 영업활동을 제한함으로써 반사이익만을 얻으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KTF,‘공룡이 나는 것은 막아야’] KTF측은 LG텔레콤의 주장이 효율적인 경쟁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원가 보상률이 120%를 넘는 반면 후발 사업자들은 80%에 불과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으면 후발 사업자는 생존키 어렵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방법론에서는 두가지를 제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 관계자는 “요금방식의 규제도 방법이지만 금지유형 기준고시를 통해 직접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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