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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美 AT&T 이통사 LTE 상용화 단독 공급

    LG전자, 美 AT&T 이통사 LTE 상용화 단독 공급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잡는다…미국의 LTE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LTE(Long Term Evolution) 데이터카드를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다운로드 최고 속도 100Mbps를 구현해 고화질의 대용량 멀티미디어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업로드 시 최대 50Mbps 속도를 지원한다.LTE 표준인 다중입출력(MIMO) 기술을 적용했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기능을 탑재해 USB포트에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수신 안테나를 내장으로 다양한 PC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적용했다.LG전자는 LTE와 HSPA를 동시에 구현하는 USB 연결타입의 데이터카드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공급해 4세대 이동통신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연말부터 본격적인 LTE 시장이 개막될 것을 예상해 전 세계 대형 이동통신사가 LTE 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번 제품은 오는 17일 AT&T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가는 2년 계약 기준 50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황경주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북미사업부장(상무)은 “LG전자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LTE 상용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 말 LTE 단말 모뎀 칩을 독자 개발했고 2009년 3월 기판 형태의 시험용 보드 ‘LEO3’으로 LTE 단말 최초 미국 FCC 승인을 획득하는 등 4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모든 이통사 대리점서 휴대전화 AS 접수

    앞으로 모든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휴대전화 단말기 애프터서비스(AS)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휴대전화 단말기 AS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이동통신 대리점은 단말기 AS 요청을 접수해야 하고, 제조사 수리를 거쳐 이용자에게 단말기를 인도해야 한다. 또 단말기 판매·AS 접수·문의시 이용자에게 품질보증기간, 유·무상 수리기준, 수리비용 등 제조사의 AS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제공해야 한다. 3일 이내에 AS의 유·무상 여부를 판정해야 하며 최대 15일 안에 AS를 완료하도록 했다. AS 비용에 대해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 포인트 결제(LG유플러스 제외) 또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AS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이동통신사 대리점들은 단말기를 판매할 때 보조금이나 요금할인 등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내용은 자세히 설명하는 반면 단말기 AS에 관한 주요 내용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통신사와 제조사 간 AS 책임을 떠넘기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의 피해가 컸다. 특히 애플 아이폰 등 일부 단말기는 AS 정책이 기존과 크게 다르고 수리비도 통상 수준을 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AS센터도 대도시에만 있어 농어촌이나 지방에서는 AS를 받기 어려운 데도 이러한 점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 방통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지켜지도록 올해 안에 현장 실태조사를 벌일 것”이라면서 “이번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AS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이통사 유무선통합 서비스에 운명 건다

    이통사 유무선통합 서비스에 운명 건다

    이동통신사들이 유무선통합(FMC) 및 대체(FMS) 서비스 강화에 승부를 걸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아이폰용 FMC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을 거쳐 이달 안에 선보인다. ●와이파이 지역서 인터넷전화요금 통화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와이파이 지역에서 전화를 거는 아이폰 이용자들은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3세대(G)망으로 휴대전화와 통화할 때 10초당 18원(연말부터 1초당 1.8원)을 내지만 와이파이망을 통한 FMC로 전화를 걸면 인터넷전화 요금인 10초당 13원을 내면 된다. 유선전화에 전화를 걸 때도 3분당 324원인 요금이 3분당 39원으로 줄어든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일반 휴대전화로 FMC 서비스 이용시 와이파이망에서 3G망으로 넘어갈 때 통화가 끊기던 문제도 VCC 기술을 도입해 올해 말까지 해결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유무선대체(FMS) 서비스로 승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SK텔레콤의 FMS 서비스인 ‘T존 서비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T존 서비스는 미리 지정해 놓은 할인지역에서 휴대전화로 유선전화에 전화를 걸 경우 집 전화 수준의 요금이 부과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월 정액을 추가하면 할인지역을 늘릴 수 있는 멀티존 기능을 새로 추가하고 법인가입자까지 T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 기상청, 광주교대 등 기업·공공기관을 상대로 FMC 서비스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도 FMC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인제대 백병원과 4일 FMC 서비스 구축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병원 서비스 제공할 계획 이 MOU에 따라 LG유플러스와 백병원은 인터넷 전화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문자메시지 등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구내에서는 와이파이망을 통해 인터넷전화, 외부에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성통화를 제공한다. 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등 의료정보솔루션을 그룹웨어,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과 결합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모바일병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병원 측은 전국 5개 백병원의 모든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의료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병원 내 통화료 절감은 물론 진료 효율 및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무선인터넷 사용량 최대3배 급증

    올 들어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사용량(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최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망 과부하에 따른 전체 무선인터넷의 속도 저하와 통화 불통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통신 3사의 모바일 트래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300% 대까지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KT가 전체 사용량이 443.7 테라바이트(TB)로 통신3사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7월 대비 증가율도 344.1%로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은 308.1TB로 KT의 뒤를 이었으며 증가율도 232.4%로 2위를 달렸다. LG유플러스는 사용량 121.7TB에 증가율은 114.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전에는 거의 미미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67만 1000대에 이르렀다. 이중 SK텔레콤이 213만 7000대로 가장 많았고 KT가 132만 2000대로 뒤를 이었다. 다만 KT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SK텔레콤의 60% 정도이지만 데이터 트래픽이 SK텔레콤보다 많은 것은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기준 스마트폰 기종별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아이폰 299메가바이트(MB) ▲갤럭시S 241MB ▲모토로이 155MB ▲T옴니아2 66MB였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다음달부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내놓는 등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들은 데이터망의 과부하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전국 평균 대비 2.1배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등 서울지역 5곳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KT는 무선인터넷(와이브로)과 무선랜(와이파이)을 통한 서비스로 데이터를 분산하고, LG유플러스는 3세대(3G)망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와이파이 등의 분산망을 늘려가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010 번호통합·반응

    010 번호통합·반응

    1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010 번호통합’ 정책의 핵심은 통합시점을 구체적으로 명기한 것과 기존 01X 이용자도 ‘한시적’으로 번호이동을 허용한 것이다.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01X 이용자들의 불만도 최소화하고 이동통신시장의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방통위의 입장이다. 하지만 2003년 이후 010 번호통합 정책은 여러 차례 요동을 쳤다. 010 번호에 가입한 사람이 80%를 넘으면 강제통합을 하겠다던 당초 입장과 달리 01X 이용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와 01X 이용자도 3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정책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 과정에서 번호통합 정책이 각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이해 관계에 치우쳐 정작 소비자들만 피해를 본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미 010 번호로 바꾼 사람들에 대한 역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01X 이용자는 경우의 수 3가지 01X 이용자가 2018년 강제통합 시점 이전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01X 이용자는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는 010 번호로 변경하는 데 사전 동의해야 한다. 이동통신사 간 과열 마케팅을 막기 위해 기존 가입된 이동통신사 내에서만 가능하다. 즉 016 번호를 쓰는 KT의 2세대(G) 휴대전화 가입자도 3년 뒤 010 번호로 바꾸겠다고 약속하면 016 번호 그대로 ‘아이폰4’를 쓸 수 있는 것이다. ‘3G 서비스 한시적 허용’의 경우, 내년 6월 이후 2G망 철거를 앞두고 있는 KT에 유리하다. 자사의 80여만명 01X 가입자를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 뺏기지 않도록 지원받은 셈이다. 그러나 ‘현재 속해 있는 이통사’로만 한정한 것은 01X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에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다음으로 ‘01X 번호 표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번호를 010으로 변경하더라도 상대방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발신번호에는 기존의 01X 번호가 그대로 뜬다. 이는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일부 부가서비스를 010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마지막으로 3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2G 이용자는 2018년까지 이동통신사 전환을 통해 기존 번호를 유지하면서 2G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통합시점을 명확히 해서 번호통합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통합시점은 모든 이동통신사들이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때로 잡았다. 2G 서비스 종료시점이 각각 KT 2011년, LG유플러스 2015년, SK텔레콤 2018년임을 감안하면 2018년부터 우리나라에는 모든 휴대전화 식별번호가 ‘010’이 되는 셈이다. 이때가 강제통합 시점이다. ●SKT “KT 유리… 소비자 혼란” 방통위 발표 후 이동통신 3사의 입장은 첨예하게 갈렸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편익과 통신산업 발전을 전제로 한 정책방향이지만 이용자의 사업자 선택권 제한 등은 소비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의 2G 서비스 종료시점이 임박해진 때에 KT에 유리한 정책이 마련되면서 번호정책이 매우 복잡해져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책의 일관성과 이용자 편익 차원에서 원칙이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데도 정부가 01X 번호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통사들 ‘추석 대전’ “와이파이를 잡아라”

    이통사들 ‘추석 대전’ “와이파이를 잡아라”

    ‘이번 추석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첨병은 와이파이’. 이동통신사들이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올 추석만큼 스마트폰을 화제거리로 삼기 좋은 때가 없고 이는 하반기 스마트폰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 고속도휴게소 156곳 설치 KT의 ‘아이폰4’와 SK텔레콤의 ‘갤럭시S’ 등 양대 라이벌은 추석 연휴를 초반 승부의 분수령으로 삼고 있다. KT는 연말까지 ‘아이폰3GS’를 포함해 아이폰 판매 목표치를 최대 200만대까지 잡고 있다. SK텔레콤도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갤럭시S의 판매 목표를 2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KTX역사, 공항 등에 와이파이망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예년보다 긴 연휴(9일)라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늘 것이라는 관측에 맞춰 귀성·귀경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KT는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156개 지점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귀성·귀경객들은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점의 관련 실무팀을 가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와이파이 구축에 나섰다.”면서 “남은 20여개 지점도 사전 작업이 모두 완료된 만큼 조만간 무선인터넷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측은 휴게소 규모에 따라 와이파이 접속장치인 AP를 1∼7개 설치했다. KT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구축된 와이브로망을 다음달까지 5대 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고속도로로 확대하고, 내년 3월 전국 84개 시 등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휴게소뿐만 아니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SKT “연휴전까지 주요역 구축” SK텔레콤도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귀경객들이 무선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 버스터미널 및 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휴 전까지 서울역, 용산역 등 귀성·귀경객들이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교통시설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부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 등 주요 KTX 기차역 및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외식·카페 매장과 극장, 헤어숍, 대형쇼핑몰, 지하철, 은행, 병원 등에 T와이파이존 1만여개를 구축하는 등 연말까지 모두 1만 5000여개의 T와이파이존을 만들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유비벨록스, SK증권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체결

    유비벨록스, SK증권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체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유비벨록스는 SK증권과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마트카드 관련 시스템을 수주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증권사, 금융사, 저축은행 등에 카드발급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며 “스마트카드 관련 주변전산기기인 발급기 및 다기능핀패드 등도 함께 공급하고 있어 사업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국민은행, 농협, 현대카드, 롯데카드, 산림조합중앙회,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및 미통합저축은행 9곳) 등에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서비스, 솔루션,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이통사에 플랫폼 및 대기화면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모바일 시장의 개방에 따라 보유한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서비스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통사, 제조사, CP사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고 증권사와 금융사 등에 스마트카드 및 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몸집 커진 T스토어 경쟁력 과제

    ‘가입자 270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3500만건, 등록 콘텐츠 5만여개’ 9일로 출범 1주년인 SK텔레콤의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마켓(앱스토어)인 ‘T스토어’의 성적표이다. T스토어는 국내 첫 개방형 앱스토어로 출범할 때부터 관심을 모았다. ●등록콘텐츠 5만개… 애플의 16% 스마트폰 활성화와 개방적인 사용환경, 데이터 정액요금제 등이 T스토어의 연착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토종 앱스토어의 원조격인 T스토어도 애플의 앱스토어(등록 콘텐츠 30만여개)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10만여개)에 비하면 초라한 실정이다. 내수 시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는 등 글로벌 마켓과 어깨를 견줄 만한 승부수를 띄워야 할 것이라는 충고가 뒤따른다. 9월 현재 T스토어 가입자 수는 모두 270만여명이다. 지난 6월 스마트폰 ‘갤럭시S’ 출시 이후 T스토어의 누적 앱 다운로드 건수는 1000만건을 돌파한 이후 현재 3500만여건이다. 출범 당시 6500여개에 그쳤던 등록 콘텐츠는 5만개를 넘어섰다. 토종 앱스토어가 외형적 성장을 이뤘다고는 하지만 갈길은 아직 멀다. SK텔레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치로 ‘차별화’와 ‘연대’를 내걸었다. 차별화의 핵심은 국내 가입자가 선호하는 한국형 앱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다. 각계 전문가들이 만든 ‘올댓라이프100’을 선례로 삼고 있다. 각종 앱 경진대회와 국내 개발자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것도 이를 위한 방안이다. 나아가 T스토어를 태블릿PC와 스마트TV 등을 아우르는 통합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WAC 통한 연대에 큰 기대 연대를 위해 전 세계 20여개의 주요 이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슈퍼앱스토어(WAC·도매애플리케이션연합체)’에 관심을 쏟고 있다. 내년부터 정식 가동되는 WAC에는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초대 이사로 선임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애플과 구글에 빼앗긴 주도권을 이통사들이 다시 확보하고 국내 개발자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구글 안드로이드 로봇, 90년대 게임과 유사…표절?

    구글 안드로이드 로봇, 90년대 게임과 유사…표절?

    [서울신문NTN 뉴스팀] 구글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표절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2일(현지시간) IT전문 블로그 사이트 인가젯에서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한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캐릭터의 유사한 점을 들어 의혹을 제기했고 구글 측은 답변을 안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스마트폰 광고에 등장한 SKT ‘안드로보이’ 등의 로봇 캐릭터가 지난 1990년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사하다는 것.게임은 ‘Gauntlet: The Third Encounter’로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동영상에서 안테나 모양과 몸의 형태 등 전체적인 모습이 유사하며 게임 속 개릭터 역시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구글이 스마트폰에 운영체재로 탑재한 안드로이드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활용하고 있다.만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1990년대 게임속 캐릭터를 표절한 경우 파문은 확산될 것으로 업체관계자는 주시하고 있다.특히 표절로 밝혀질 경우 구글뿐만 아니라 국내 이통사인 KT와 SKT에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사진=’안드로보이’, ‘Gauntlet: The Third Encounter’ 캐릭터뉴스팀 ntn@seoulntn.com
  • 삼성 “고품격 현지화” VS 애플 “마니아군단 육성”

    삼성 “고품격 현지화” VS 애플 “마니아군단 육성”

    #1. 지난 29일 오후(한국시간). 파리 시내 중심 ‘오페라’에 자리잡은 애플 플래그십 매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직원들은 밀려드는 고객들에게 ‘아이폰4’와 ‘아이패드’에 대해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카운터에서는 예약을 받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학생 앙드레(22)는 “아이폰3GS를 쓰고 있는데 약정이 끝나면 곧바로 아이폰4를 살 것”이라면서 “다른 휴대전화는 고려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2. 같은 날 파리 외곽의 업무지구 라데팡스의 대형 쇼핑몰. 통로 곳곳에 삼성의 ‘갤럭시S’ 출시를 알리는 광고판이 걸려 있었다. 휴대전화 매장에서 만난 은행원 장 프랑수아(30)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갤럭시S가 출시되면 꼼꼼하게 비교한 뒤 사고 싶어서 여태 기다렸다.”면서 “기능은 비슷한 반면 가격이 합리적인 갤럭시S에 마음이 끌린다.”고 밝혔다. 연간 1000만여대의 휴대전화가 팔려 나가는, 인구 6000여만명의 프랑스 이동통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05년부터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지켜온 삼성과 아이폰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애플이 벌이는 치열한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 3GS로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의 55.3%를 석권했다. 삼성은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34.7%로, 2위 노키아(20.3%)를 멀찌감치 제치고 독주하면서도 스마트폰 점유율은 고작 5.1%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삼성 7월 마지막주 판매 애플 앞서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삼성은 자체 운영체제(OS)인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를 앞세워 사실상 도박을 시도했다. 아이폰OS와 안드로이드가 시장의 검증을 받은 것과 달리 웨이브는 바다를 사용한 첫 제품이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바다라는 OS까지 이해시켜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었던 셈.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김대원 부장은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해 바다 OS로 수백개를 일시에 선보였고,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점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출시 한 달이 지난 7월말까지 바다는 탑재 OS 기준 시장점유율 17%로, 아이폰OS(25%), 안드로이드(24%)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키아의 심비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바다 출시와 함께 15%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아이폰4G를 앞세운 애플의 재반격은 매서웠다. 아이폰4가 프랑스 시장에 출시된 6월 마지막주, 전주 25.3%였던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단 한 주만에 50%에 육박했고 삼성은 11%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고질적인 공급부족 문제가 애플의 발목을 붙잡았다. 삼성전자는 이틈에 갤럭시S를 선보이며 7월 마지막주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애플을 앞서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양사는 공급량에 따라 매주 순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애플 아이폰4로 한때 점유율 50% 육박 프랑스에서 애플과 삼성이 벌이는 경쟁은 다른 해외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브랜드 가치 극대화’와 ‘고급화된 현지화 전략’ 간의 승부다. 애플은 이동통신사와 계약하면서 독립된 별도의 전시코너 설치와 최고가 책정을 약속받고 있다. 각 도시의 중심가에 초대형 단독 매장을 설치해 고객을 찾아가기보다는 찾아오도록 하는 자신감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격 정책은 이통사에 맡기고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통사가 낮은 가격에 판매가를 책정해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가격 대비 효용이 아이폰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시장에서는 아이폰4가 2년 약정에 199~299유로인 데 비해, 갤럭시S는 같은 조건일 경우 통신사에 따라 49~159유로로 다양한 가격 분포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의 승부는 아이폰4와 갤럭시S의 공급이 원활해지는 올 하반기 갈릴 전망이다. 마니아층에서는 단연 애플이 앞선다. 프랑스에서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아이폰4에 열광하는 ‘애플마니아’ 젊은이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애플은 분실보험, 각종 액세서리 판매 등으로 파생시장이 크기 때문에 프낙 등 대형 유통매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삼성은 매년 한 개 제품만을 선보이는 애플과 달리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동시에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에 삼성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얻은 제품에 대한 신뢰, 애프터서비스 등도 주요 공략포인트다. 프랑스 제1의 이통사 오렌지 관계자는 “당분간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3GS·아이폰4G 대 웨이브·갤럭시S의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이 막 형성되기 시작한 단계인 만큼 주도권을 잡는 쪽이 시장을 독과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SK텔레콤·삼성전자, 개발자 대상 ‘앱 개발 공유’ 컨퍼런스 개최

    SK텔레콤·삼성전자, 개발자 대상 ‘앱 개발 공유’ 컨퍼런스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7일 오후 1시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개발자 대상 공모전 정보 및 개발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앱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바일 생태계의 발전이라는 취지아래 강연했다.총 3회 진행된 바 있는 이번 컨퍼런스는 SK텔레콤 주최 앱 개발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했고 자신들의 공모전 경험담과 앱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회 T스토어 안드로이드 앱 공모전 금상 수상자 김재철 씨는 “T스토어 공모전 경험은 나이 40에 얻은 인생의 새로운 초석이다.”며 “아직 안드로이드 앱 개발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료가 많지 않아 공모전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가 개발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갤럭시S’ 개발팀이 대중강연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S 개발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기성 선임은 ‘갤럭시S’의 기술적 특성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앱 개발 팁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이날 추첨을 통해 ‘갤럭시S’ 단말기 30대를 증정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공모전 진행과정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 총 100대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해 테스트 단말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이통사와 단말제조사의 파트너십 아래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컨텐츠 생산을 도모, 국내 모바일 에코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자 지원을 통해, 국내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with SKT & SAMSUNG)’은 총 90개 팀을 대상으로 3억2천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앱 개발 공모전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갤럭시S 美 스마트폰 1위

    갤럭시S 美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PC월드는 미국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톱10’을 발표하고 삼성전자의 ‘에픽 4G’를 1위로 선정했다. 에픽 4G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S다. ‘바이브런트’와 ‘캡티브’ 등 다른 이통사에서 나온 갤럭시S도 각각 6위와 7위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 팔리는 갤럭시S 시리즈가 모두 10위 안에 올랐다. PC월드는 에픽 4G에 대해 “매력적인 키보드를 장착했고, 전면 카메라와 4세대(4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2위는 타이완의 HTC가 제조한 ‘에보 4G’, 3위는 모토롤라의 ‘드로이드X’가 각각 차지했다. 애플의 아이폰 3GS(32GB)는 10위에 그쳤다. 아이폰 4G는 이번 평가 대상에서 빠졌다. 한편 포스코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1차 예약 접수에서 갤럭시S는 1만 4400대에 달한 반면 아이폰4는 3.5% 수준인 500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최시중 위원장,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생존이다”

    최시중 위원장,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생존이다”

    “통신 분야에서 상생협력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을 넘어서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통사 $단말기제조사 $포털 CEO들과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KT 이석채 회장, SKT 정만원 사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 LG전자 이상봉 부사장, NHN 김상헌 사장 등이 참석 자리에 참석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국내 상황이 어려운 요즘 기업생태계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상생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모든 기업 관련자들에게는 사실 무척 어려운 일이다.”며 “이를 반드시 뛰어넘고 가야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이다.”고 운을 뗐다.KT 이석채 회장은 상생은 KT가 컨버전스 환경에서 세계적으로 성장하려면 중소벤처 기업과 동맹을 맺고 상생협력으로 나가야한다고 답하며 기술탈취 등 잘못된 관행을 탈피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것처럼 내적구성요소를 투명하게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SKT 정만원 사장은 “개인개발자 및 중소협력사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에 500억원 정도를 투자하며 천억원을 더 추가하기로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은 “국내 휴대폰 관련해서 143개 협력사가 있는데 1년에 10조억씩 구매를 한다.”며 “협력사의 해외진출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최근 삼성전자와 LG는 각각 1조원, 2천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동통신 3사도 관련 펀드를 운영 중이다.특히 최 위원장은 “대기업의 상생협력 펀드 조성은 중소기업에 실질적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며 활성화 방향의 노력을 당부했다.통신업계 CEO들은 올해 상반기 상생협력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드러내며 관련 대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최 위원장, CEO간담회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지켜달라” 당부

    방통위 최 위원장, CEO간담회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지켜달라” 당부

    “이통사 마케팅비가 6월 21.9%로 줄어 가이드라인 22%를 지켰으나 7월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2% 마케팅 비용에 대해서 CEO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달라”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통신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통사 $단말기제조사 $포털 CEO들과 함께 서울 프레스센터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KT 이석채 회장, SKT 정만원 사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삼성전자 홍원표 부사장, LG전자 이상봉 부사장, NHN 김상헌 사장 등이 참석했다.최시중 위원장은 마케팅 비용 관련해서 “지난 3월에 약속한 것에 대해서 각 기업 CEO들이 약속을 꼭 지켜 달라”며 “가이드라인을 넘지 않는 22% 마케팅 비용에 대해서 CEO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최 위원장은 이어 “지난 달 통신사들의 마케팅비가 가이드라인인 매출액 대비 22%를 넘어서 이번 달에 더 심화될 것 같다.”고 CEO이 모인 자리에서 지적했다.최 위원장은 방통위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케팅비 절감을 통해 투자 확대와 통신요금 인하 등 통신시장의 현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이는 통신업계 대기업들이 마케팅비 절감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중소 장비 콘텐츠 업체와 매출, 고용에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방통위는 가이드라인을 위반할 시 관련 사업자를 제재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이행 계획’을 조만간 수립해 엄중 조치하겠다는 뜻을 비쳐왔다.앞서 최시중 위원장은 국내 상황이 어려운 요즘 기업생태계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대중소기업은 상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통신업계 CEO들은 올해 상반기 상생협력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드러내며 관련 대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영원한 맞수’ KT·SKT 3Q 누가 웃을까

    ‘영원한 맞수’ KT·SKT 3Q 누가 웃을까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올해 1분기에는 아이폰을 앞세운 KT가 먼저 웃었다. 이어 2분기는 갤럭시S를 실탄으로한 SK텔레콤(이하 SKT)이 우위를 점했다. 국내 통신업계의 맞수 답게 KT와 SKT는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 한해 실적의 분수령이 될 3분기는 어떠할까. 전문가들은 KT와 SKT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어느 한 쪽의 절대우위를 가늠하기 못하고 있다. 아이폰4와 갤럭시S의 본격적인 격돌, 여기에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까지, 3분기 곳곳에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9월 출시가 유력한 아이폰4는 갤럭시S의 독주에 어느정도 제동을 걸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런 가운데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들은 방통위의 눈치까지 봐야한다. 방통위가 이통사의 마케팅비를 매출대비 22%로 제한하고 있어 기존처럼 무턱대고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Q…KT의 ‘절대 우위’ vs SKT의 ‘실질적 우위’ 지난 2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KT의 우세였다. 특히 KT는 매출에서 지난해 2분기에 SKT를 1조 8046억원 가량 앞선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는 1조 8978억원이나 앞질러 격차를 더 벌렸다. KT와 SKT의 2분기 매출은 각각 4조 9864억원, 3조 886억원이다. 영엽이익은 KT가 6014억원으로 SKT(5821억원)를 193억원 가량 앞섰다. KT는 지난해 말 단행한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해 인건비를 줄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당기순이익은 KT와 SKT가 각각 3437억원, 364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KT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다른 시각도 있다. 이동섭 SK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지난 2분기를 갤럭시S를 앞세운 SKT의 승리로 결론지었다. 이 센터장은 “절대 실적은 KT가 우위에 있지만 실적은 마케팅 비용을 안 쓰면 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가입자 유입 측면에서 보면 사실상 갤럭시 S의 승리다”고 단언했다. SKT가 2분기에 가입자 유입 측면에서 KT에 우위였으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실적을 깎아먹었다는 얘기다. KT의 2분기 마케팅비용(광고선전비용 포함)은 6872억원(매출액 대비 13.8%)이며, 광고선전비를 제외할 경우 6437억원이다. 반면 SKT는 매출액 대비 25.3%(7721억원)를 마케팅비용(광고비 제외)으로 지출해 방통위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22%)을 웃돌았다. 광고선전비용까지 포함한 SKT의 실제 회계상의 마케팅 비용은 8871억원에 달한다. 가입자 측면에서 보면 2분기 말 현재 양사의 이동전화 가입자는 KT가 1559만 여명, SKT가 2514만 여명이며,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KT가 109만 명, SKT가 170만 여명이다. ◆3Q…관건은 ‘마케팅 전략’, 방통위 가이드라인 ‘지못미’ 전락? 중요한 건 3분기다. 전문가들은 아이폰4 출시 이후의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김장원 IBK 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4가 출시되면 한 달간은 시장에 ‘KT 쏠림현상’이 있을 것”이라며 “아이폰4 출시 지연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 달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KT가 이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4 출시 이후 생겨날 ‘KT 쏠림현상’과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우위를 지켜내려는 KT의 움직임이 얼마나 강력한가에 따라 타 이통사의 마케팅 전략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섭 SK증권 리서치 센터장 역시 “아이폰4는 KT에 호재이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아이폰4가 붐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SKT의 갤럭시S, 베가 등이 있어 이전처럼 아이폰 독주는 어려울 것이다. 치열한 경쟁구도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3분기는 갤럭시S와 아이폰4의 격돌, 또 그로 인한 양사의 치열한 마케팅 대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3분기에는 아이폰4(KT), 갤럭시S(SKT), 갤럭시U(LGU+) 등 3대 이통사의 주력 스마트폰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각 사의 마케팅이 과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방통위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을 지키겠다던 각사의 의지는 퇴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노력은 했지만 지키지 못했다’는 말만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3Q 실적개선…KT보다는 SKT에 무게 3분기에 KT보다는 SKT가 실적 개선의 여지가 더 크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장원 IBK 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측면만 보면 SKT가 KT보다 좀더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그 이유로 SKT의 마케팅비 개선 의지를 꼽았다. 앞서 SKT는 지난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마케팅 비용인 매출의 22%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SKT는 상반기 매출의 약 26%의 마케팅비를 이미 지출했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의 20% 이하 수준으로 마케팅비를 줄여야 22% 가이드라인을 지킬 수 있다. 이에 대해 SKT 김영범 매니저는 “정 안되면 실적을 줄여서라도 아이폰4 출시와 상관없이 가이드라인을 지킬 것”이라며 “스페셜할인제도라는 요금할인제를 활용해 마케팅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방통위의 마케팅비 가이드라인에서는 보조금이 아닌 약정에 따른 요금·단말 할인은 마케팅비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SKT가 가이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보조금을 줄이고, 요금·단말 할인폭을 늘릴 경우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마케팅비 절감에 대한 강한 의지에 갤럭시S라는 강한 매출 견인 요소가 더해져 SKT의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반면 KT의 경우 9월이라는 아이폰4 출시 시점 때문에 4분기에 가서나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KT 홍보실 박승근 차장은 “아이폰4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KT의 무선데이터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3,4분기에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현재 아이폰 고객만 84만명”이라고 강조하며 이들이 KT의 3분기 무선데이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이통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이통사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통해 정보기술(IT) 자원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IT 자원을 ‘소유’하는 방식에서 ‘임대’로 전환해 하드웨어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업무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없애고 개인에게 맞는 콘텐츠 관리 및 감상을 지원해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개와 시사점’이라는 연구자료를 통해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전 세계 시장규모가 796억달러였지만 2014년에는 3434억달러로 연평균 34%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업의 IT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2013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모두 1200억원을 투입해 개인용 스토리지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서비스(아이폰이나 노트북 등과 연동되는 동기화 및 저장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달 안에 중소기업의 데이터 관리·운용에 적합한 ‘유클라우드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KT의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인 서정식 상무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때보다 IT 비용이 60~90% 절감된다.”면서 “평균 30일 이상 걸렸던 IT시스템 구축 시간도 인터넷 신청으로 당일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유플러스 박스’ 사업을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서비스할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온라인 임대사업(SaaS)’은 기업이 별도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접속해서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개인형·기업형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현재 외국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통사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넘었다

    이통사 마케팅비 가이드라인 넘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상반기 마케팅비가 매출액 대비 26%대를 보여 정부가 정한 가이드라인(22%)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라인이 생긴 지난 5월 이후에는 마케팅비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 ‘아이폰4’가 출시되는 등 스마트폰 경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여 ‘마케팅 출혈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발표한 주요 통신사업자의 ‘상반기 마케팅비 및 투자비 집행실적’에 따르면 무선부문의 마케팅비는 모두 3조 1168억원으로 매출액(11조 8547억원)의 26.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준 셈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무선시장은 지난 1분기 아이폰 출시 등으로 마케팅비 경쟁이 과열됐지만 가이드라인 시행에 따라 6월에는 매출 대비 21.9%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가이드라인 규제가 도입되기 전인 5월과 6월 무선 마케팅비 비율을 보면 ▲KT는 30.4%→24.4% ▲LG유플러스 26.9%→20.9%로 각각 6%포인트 줄었다. ▲SK텔레콤은 29.5%→20.7%로 8.8%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KT의 경우 6월 한달 동안 무선부문 마케팅비 비율은 24.4%이었지만 무선마케팅비 가운데 240억원을 유선으로 이전해 총 무선 마케팅 비율 20.6%로 가이드라인을 맞췄다. 방통위 관계자는 “마케팅비 지출 문제는 과당경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법규 위반 때 엄정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통사간 유심(USIM)이동 간편해진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서로 다른 이동통신사에서 개통한 휴대폰 유심(USIM)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유롭게 옮겨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심을 통해 3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는 30일부터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유심을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자간 유심 이동 절차를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타사의 3G 휴대폰으로 유심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양사간 단말 정보의 공유를 위해 사전에 휴대폰이나 고객센터에서 타사단말 이용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그러나 이제 이런 별도 사전 신청 없이도 유심을 꽂기만 하면 사업자간 유심 이동 이용이 가능해 진다. 이로써 고객들은 미리 신청해야 사용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해소돼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익이 대폭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 이통사의 3G 휴대폰에 유심을 장착해 전원을 켠 다음 잠시 후(약 1분 후) 다시 전원을 껐다 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을 한 번 더 껐다 켜는 이유는 양사간 단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절차는 최초 1회만 필요하고 일단 단말 정보가 공유된 이후에는 자유롭게 유심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타 유심 사용이 제한되는 휴대폰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별도 사전신청 없이 사업자간 유심 이동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유심을 제공하는 사업자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업자간 유심 이동을 경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와 SK텔레콤은 3G 선도 사업자로서 유심을 활용한 3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공청회] SKT 하성호 상무, KISDI ‘도매대가 산정’…일방적 희생

    [공청회] SKT 하성호 상무, KISDI ‘도매대가 산정’…일방적 희생

    “KISDI(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도매대가 산정방식은 도매 제공 사업자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하성호 SK텔레콤 상무는 27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도매제공 제도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논란이 많은 도매대가 산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하 상무는 “개정 사업법에서 도매대가는 소매요금에서 도매제공을 할 경우 회피가능한 비용을 차감해서 산정하도록 돼 있다.”며 “이번 발표안에서는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 전액을 회피가능비용으로 분류해 차감하도록 돼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 상무는 “마케팅 비용 중 일부는 도매를 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회피되지 않는 비용들이 발생한다.”며 “이미 투자한 건물토지 구입비용이나 영업전산정비, 대리점 전용회선비 등 도매 제공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 도매제공전과 동일한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SKT 가입자 100 중 5명이 MVNO(통신재판매)로 나갔다고 해서 100명 용량을 가진 영업전산장비를 95명분으로 줄일 수 없고 이미 투자된 건물의 감가상각비가 낮춰질 수도 없다고 하 상무는 전했다. 이처럼 회피불가능한 비용이 존재함에도 모두 회피가능하다고 보고 MNO(기존 망 사업자)의 대가에서 제외시킬 시 MNO의 가입자당 비용만 증가해 재판매 제도로 인한 MNO의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미국에서도 회피가능비용 산정 시 현실적으로 비용이 회피되는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우를 설명했다. 하 상무는 “당초 FCC는 MNO 마케팅비용의 10%만 대가로 인정해 고시를 제정했다.”며 “미국연방법원은 FCC의 대가산정방법은 도매제공사업자가 도매만 하는 것이 아닌 도소매를 같이 하는 현실을 전제로 한 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대가산정관련 규정이 무효화 됐다.”는 판결을 전했다. 하지만 국내 실정에서 이날 발표된 고시안은 이론적 회피가능비용 개념을 도입한 미국 FCC조차 인정한 10% 마저도 인정하지 않는 극단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망 이용대가 산정기준을 법에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고 추후 ‘가이드라인’ 제시로 사업자간 협상에 맞기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MNO의 SK텔레콤과 망을 빌려 MVNO 사업을 하는 회사간에 도매대가 산정을 놓고 뚜렷한 결정안을 명시하지 못해 난황을 겪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 지난 26일 “이번 고시를 통해 소매요금과 회피가능비용 및 회피불가능비용, 부분회피비용 등 대가산정을 놓고 내용만 정의하는 선이다.”며 “사업자간 원활한 협상을 위해 추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이동전화 시장은 유무선 결합할인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m-VoIP 도입계획 등 혁신적인 방안을 통해 요금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MNO의 이윤 수준과 방통위의 일정부분 가이드라인을 통한 협상 조정이 어떤 실효성이 있을지 각자의 의견이 분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한편 도매대가 산정기준은 ‘소매요금(회피가능비용, 회피불가능비용, 이윤)·회피가능비용’으로 결정되며 회피가능비용은 MNO가 망 이용대가 비용 중 MVNO 사업자가 지불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회피불가능비용의 경우 무선설비구축·운용비용 등이며 이윤은 MNO가 MVNO인 사업자에게 망을 빌려 줄 필요 없이 직접 사업해 얻는 수익을 말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SKT, ‘WAC’ 이사회 멤버로 선출

    SKT, ‘WAC’ 이사회 멤버로 선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글로벌 수퍼 앱스토어 WAC의 이사회(BoD) 멤버로 정식 선출돼 향후 WAC 기술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WAC 이사회로부터 지난 7월9일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고 공식 통보 받았으나 27일 WAC의 공식 발표에 맞춰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사회 멤버 선출은 기존 이사회 멤버가 후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기존 이사회 멤버는 글로벌 이통사 9사와 GSMA(세계이통통신사업자협회)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WAC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는 이사회 멤버로서 직접 참여해 전세계 30억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퍼 앱스토어인 WAC의 설계 및 구축,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SK텔레콤 포함 총 6개 통신회사가 WAC 이사회 멤버로 선출돼 WAC 이사회 멤버는 기존 10개 사업자를 포함해 총 16개가 됐다.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 도매 애플리케이션 연합체)는 SK텔레콤, 미국 AT&T, 프랑스 오렌지 등 세계 24개 통신회사가 지난 2월 열린 2010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창설한 세계적인 애플리케이션 도매 장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WAC 이사회 멤버 선출에 대해 글로벌 앱스토어의 이용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 모바일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향후 SK텔레콤은 ▲WAC 서비스를 위한 표준 단말 플랫폼으로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콘파나(Conpanna)를 정식 제안하고 ▲T스토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WAC 설계 및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자동 검증 서비스 및 DRM 기술을 WAC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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