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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기십니까? 52년 39일 동안 매일 1마일 이상 달린 78세 노익장

    믿기십니까? 52년 39일 동안 매일 1마일 이상 달린 78세 노익장

    영국의 78세 노익장이 1964년 12월 20일부터 무려 52년 39일 동안 매일 1마일(1.65) 이상 달리다가 최근 가슴 통증 때문에 중단하자 그를 우상으로 여겨오던 이들이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나섰다. 믿기지 않는 사연의 주인공은 1964년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만m 17위와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 1만m 7위, 1972년 뮌헨올림픽 마라톤 6위를 차지했으며 1969년 유럽육상선수권과 이듬해 영연방대회(커먼웰스 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론 힐. 영국인 최초로 1970년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공로로 이듬해 대영제국훈장(MBE)을 수여받은 그는 이렇게 달리기를 늘 꾸준히 해오면서 엘리트선수는 물론 재미로 뛰는 이들에게도 우상 역할을 해왔다. 2004년까지 마라톤 완주한 것이 115차례. 마지막 완주는 1996년 보스턴마라톤으로 공식기록은 2시간52분이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1마일 코스를 마지막으로 완주했는데 “400m를 지나지 않아 가슴에서 통증이 시작돼 800m를 남겨두고는 통증이 극심해졌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1마일을 16분 34초에 완주했다”면서 “이제 그만두는 방법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고 말했다.놀라운 것은 50년 넘게 자신이 달려온 거리를 기록했는데 25만㎞가 넘어 지구를 여섯 바퀴 돈 셈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영국 전역의 ‘달리기 중독자’들이 힐이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뛰어달라고 기원하고 나섰다고 BBC가 전했다. 다섯 차례나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2014 유럽육상선수권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 파비(43)는 “진정한 레전드 론 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정말 위대한 남성이며 그의 결단력은 많은 영감을 준다. 52년 39일 동안 매일 달린다는 것은 말할 나위 없는 엄청난 성취다. 마라톤 성적 역시 믿기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힐이 속한 달리기 클럽 ‘클레이턴-르-무어스 해리어스’ 회장인 데이브 스콧(73)은 ”잠시 멈춘 것이었으면 좋겠다. 만약 그가 멈춰야 한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일 것“이라며 “론이 정말 위대한 것은 금메달을 딴 몇몇과 달리 메달을 딴 뒤에도 여전히 계속 달린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늘 멈추고 사람들에게 말을 걸 준비가 돼 있었다. 그와 우리 클럽의 관계는 보비 찰튼 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계와 같다”고 단언했다. 그 역시 5년 가까이 매일 달리려고 노력했으나 무릎이 꺾여 넘어진 대로 포기했지만, 여전히 많이 달리고는 있다.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힐을 좇아 매일 달리는 이들이 있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존 서덜랜드(66)는 1969년 5월 26일부터 매일 달려 이제 47년 8개월이 됐다. 그는 “론 힐은 내게 영웅이다. 내 생각에 그는 달리기의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딱 한 번 그를 만났는데 70년대 초반 매일 뛴다는 것에 많은 러너들이 알지 못하던 때였다. 다수의 달리기 마니아들은 마라톤 우승이나 세계기록 같은 것들로 론 힐을 평가하지만 개척자 면모, 예를 들어 탄수화물 축적하기, 속이 비치는 장거리 달리기용 윗옷 걸치기, 밑단을 약간 찢은 러닝 반바지와 함께 로드레이스 전문화를 만드는 데 참여한 것 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믿기지 않는 매일 달리기 만큼 달리기에 대한 그의 사랑을 한없이 보여준다. 나도 할 수 있는 한 달릴 것이다. 지난해는 부상 때문에 힘들었는데 두 마리 강아지가 매일 아침 내가 밖으로 나가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에 사는 벤 애시워스(37)는 대장암에 걸린 뒤 24개월 동안 24개 대회에 나갔다. “매일 달리기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그가 영감을 줬다. 힘든 시간에는 론 같은 사람을 떠올린다. 발에 깁스를 하고서도 계속 달렸던 그의 얘기를 기억한다. 만약 80대에도 달릴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힐은 1993년 자동차 사고 횡액을 당했는데 발 수술을 받고 6주 동안 깁스를 한 상태로도 달렸다고 전해진다. 워민스터 주민인 마틴 코를리(55)는 11년 동안 달리기를 했다며 “론 힐은 달리기에 많은 헌신을 했고 모범이 돼 내 달리기의 모든 측면에서 성취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도움이 된다”며 “지난해 그레이터 맨체스터 마라톤 출발선에서 힐을 만나 악수하며 직접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거의 매일 달리고 있지만 10㎞부터 마라톤까지 다양한 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쉬는 날도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브라이턴의 심리상담사인 톰 굼(35)은 ”힐은 많은 영감을 주는데 내가 살아온 날보다 더 오래 달려왔다. 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매우 힘들 것 같다. 매일 달리는 건 몸에 매우 좋은데 사람들이 너무 빨리, 너무 많이 달리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천천히 몸을 만들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게 최선이다. 규칙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물심 양면의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英언론 “이청용 스완지 이적 가능성”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기자인 카베 솔레콜이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청용이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완지시티를 비롯해 번리, 챔피언십(2부 리그) 풀럼, 브라이턴, 애스턴빌라를 다음 목적지로 언급했다. 그는 특히 “스완지시티가 이청용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챔피언십 상위 4개 팀 중 2개 팀도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 아스널 ‘5부리그의 반란’ 진압할까

    아스널 ‘5부리그의 반란’ 진압할까

    손흥민의 토트넘, 풀럼과 대결12차례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5000명의 관중만 들어가는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FA컵 16강전을 치른다. FA가 3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발표한 2016~17 대회 16강 대진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12회로 대회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아스널은 프로와 아마 경계선을 이루는 ‘넌리그(5부 리그)의 반란’을 이끈 서턴 유나이티드와 오는 18일 밤 11시 맞붙는다. 서턴은 리그2(4부 리그)의 첼튼햄 타운, 리그1(3부 리그)의 AFC 윔블던에 이어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서턴의 홈 구장 간데르 그린 레인은 5000명만 수용할 수 있어 6만명이 들어가는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홈 구장과 큰 차이를 보인다.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을 3-1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하며 ´넌리그의 반란´에 함께한 링컨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의 번리와 대결한다. 16강전이 대회 여덟 번째 경기가 될 정도로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9일 위컴비 유나이티드와의 32강전 막판 손흥민의 극적인 골로 겨우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한 수 아래 전력으로 꼽히는 챔피언십 풀럼과 맞붙어 무난한 8강 진출이 점쳐진다.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컵 대회에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등을 모두 이기긴 어렵다”면서 “어떻게 경쟁할지 똑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스널 FA컵 16강전 상대는 넌리그 반란 주역인 서턴

    아스널 FA컵 16강전 상대는 넌리그 반란 주역인 서턴

     12차례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이 5000명의 관중만 수용할 수 있는 초라한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홈 구장에는 6만명이 들어가는데 무려 5만 5000명이 적게 들어가는 구장을 찾는다.   FA가 31일 발표한 2016~17 대회 16강 대진에 따르면 관록의 아스널은 프로와 아마 경계선을 이루는 ´넌리그(5부 리그)의 반란´을 이끈 서턴 유나이티드와 다음달 18일 맞붙는다. 리그2(4부 리그)의 첼튼햄 타운, 리그1(3부 리그)의 AFC 윔블던에 이어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친 서턴의 홈 구장을 찾는데 간데르 그린 레인은 50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구장이다. 아스널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란히 대회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호 중의 강호다.    서턴의 미키 스티븐슨 부감독은 BBC 라디오5 인터뷰를 통해 “믿을 수가 없었다. 난 오랜 첼시 팬으로 첼시와 붙기를 손꼽았으나 (아스널과 맞붙은 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크레이그 이스트먼드와 로리 디콘은 어릴 적부터 아스널과 연결된 일이 많았는데 그들이 좋아서 그렇게 껑충껑충 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흥분했다.   챔피언십 선두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을 3-1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하며 서턴과 함께 ´넌리그의 반란´을 연출한 링컨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의 번리와 대결한다. 넌리그 선두인 링컨 시티가 번리와 대결하면 이번 대회 여덟 번째 경기가 될 정도로 험난한 길을 걸었다. 대니 코울리 감독은 ”바라건대 우리가 뭔가를 많이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블랙번과 첼시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크리스 서턴은 ”서턴에게는 잘 뽑힌 대진이다. 보통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이 홈 개최권을 얻는다. 링컨은 다소 실망스러워 할 수 있는데 번리를 깎아내리지는 않겟지만 만약 번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링컨에 발목에 잡힐 수도 있다. 그들은 용감하고 입스위치와 브라이턴을 충분히 제압할 만했다. 젊고 잘 관리되는 팀이다. 하지만 원정 경기를 벌여야 해 조금 실망스러웠다“고 내다봤다.    맨유는 챔피언십 강등 위기에 내몰린 블랙번과 만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32강에서 리버풀을 침몰시킨 챔피언십 울버햄프턴과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의 16강전 상대 역시 챔피언십 5위 허더즈필드로 결정됐다. 토트넘은 다음달 18일 챔피언십 11위에 랭크된 풀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FA컵 32강전에서 위컴비 유나이티드를 4-3으로 겨우 꺾었는데 손흥민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뜨린 데 이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냈다. 16강전으로 한 수 아래 전력인 풀럼을 만나 무난히 8강에 진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부풀렸다.    또 미들즈브러는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으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이고, 리그원 (3부 리그) 소속 밀월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더비 카운티와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 승자를 불러 들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술자리 벌칙으로 살아있는 금붕어 ‘꿀꺽’ 논란

    술자리 벌칙으로 살아있는 금붕어 ‘꿀꺽’ 논란

    살아있는 금붕어를 삼키는 끔찍한 술자리 벌칙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됐다. 최근 영국언론 메트로 등 현지언론은 한 술집에서 벌어진 황당한 벌칙이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해 3월 데번에 위치한 페이턴의 술집에서 벌어졌다. 당시 다니엘 찰리스(24)와 직장동료들은 퇴근 후 한 바에서 거하게 술을 마시다 게임을 벌였다. 이때 나온 벌칙이 바로 살아있는 금붕어를 꿀꺽하는 것. 조용히 넘어갔던 이 사건이 최근 논란이 된 것은 당시 장면이 35초짜리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확산되면서다. 이에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까지 조사에 나서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졌다. RSPCA 측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당시 금붕어는 살아있는 상태였다"면서 "동물을 게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학대에 해당되며 통째로 삼킨 사람의 건강에도 좋지않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찰리스를 비롯한 동료들 모두 다음달 3일(현지시간)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축구 ★된 테일러의 지휘였나… 5부리그 링컨시티의 기적

    축구 ★된 테일러의 지휘였나… 5부리그 링컨시티의 기적

    킥오프 후 75분과 76분 사이 닷새 전 세상을 떠난 그레이엄 테일러 전 감독을 위해 묵념을 올렸는데 네이선 아놀드가 후반 추가시간 1분 벼락같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와 구분되며 세미 프로가 참가하는 넌-리그의 최상위 콘퍼런스 내셔널리그(전체 10부 리그의 5부에 해당) 소속 링컨 시티가 17일(이하 현지시간) 신실 뱅크로 불러들인 챔피언십(2부 리그에 해당) 입스위치 타운과의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를 따져 무려 59계단 위의 팀을 잡았다고 BBC는 지적했다. 점유율 53-47%, 슈팅 수 15-7(유효 슈팅은 2-2)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41년 만에 4라운드에 다시 올라선 링컨 시티는 브라이턴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4라운드는 오는 27~30일 진행되고 결승전은 5월 2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1년 전 위업으로 이끌었던 지도자가 바로 테일러 전 감독이었다. 링컨 서포터들이 75분과 76분 사이 묵념을 올린 것도 고인이 3부 리그 승격과 FA컵 4라운드에 진출시켰던 1975~76시즌을 되새기자는 뜻이었다. 마지막으로 팀을 FA컵 4라운드에 올려놓았던 사령탑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곧바로 팀은 위대한 업적을 재현한 것이다. 고인은 1972년부터 1977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왓퍼드와 애스턴 빌라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1990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발탁됐다. 왓퍼드는 밀월과 이번 대회 4라운드 대결을 벌이고 애스턴 빌라는 탈락했다. 지난 12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테일러를 기리며 경기를 앞두고 1분 동안 환호성을 질러댄 링컨 서포터들은 휴대전화로 빛을 쏘아 선수들과 함께 추모했다. 하지만 최고의 헌사는 교체 투입된 애덤 매리오트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입스위치 수비진과 골키퍼를 잇따라 따돌리고 텅 빈 골문에 슛을 꽂은 것이었다. 한편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두 골을 앞세워 3부리그 볼턴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그레이엄 테일러 영전에 바친 승리, 링컨 시티 FA컵 32강 진출

    그레이엄 테일러 영전에 바친 승리, 링컨 시티 FA컵 32강 진출

     경기 75분과 76분 사이 닷새 전 세상을 떠난 그레이엄 테일러 전 감독을 위해 묵념을 올렸는데 네이선 아놀드가 후반 추가시간 1분 벼락같은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축구의 5부리그에 해당하는 컨퍼런스 내셔널리그 소속인 링컨 시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신실 뱅크로 불러 들인 챔피언십(2부리그) 입스위치와의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축구 피라미드를 따져 무려 59계단 위의 팀을 잡은 대회 최고의 파란이라고 BBC는 지적했다. 41년 만에 4라운드에 다시 올라선 링컨 시티는 브라이턴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4라운드는 오는 27~30일 진행되고 결승전은 5월 27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41년 전 위업으로 이끌었던 지도자가 바로 테일러 전 감독이었다. 이날 링컨 시티 서포터들이 75분과 76분 사이 묵념을 올린 것도 고인이 3부리그 승격과 FA컵 4라운드에 진출시켰던 1975~76시즌을 되새기자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팀을 FA컵 4라운드에 진출시켰던 사령탑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곧바로 팀은 위대한 업적을 재현한 것이다.    고인은 1972년부터 1977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던 왓퍼드와 애스턴 빌라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1990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발탁됐다. 왓퍼드는 밀월과 4라운드 대결을 벌이고 애스턴 빌라는 탈락했다.    지난 12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테일러를 기리며 경기를 앞두고 1분 동안 환호성을 질러댄 링컨 시티 서포터들은 레이저쇼를 펼치는 등 추모 열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최고의 헌사는 교체 투입된 애덤 매리오트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득달같이 입스위치 수비진과 골키퍼를 잇따라 따돌리고 텅 빈 골문에 슛을 꽂은 것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흑백 뛰어넘은 잉꼬 한 쌍´ 이턴 부부 나란히 “트랙과 안녕!”

    ´흑백 뛰어넘은 잉꼬 한 쌍´ 이턴 부부 나란히 “트랙과 안녕!”

     대학 육상부에서 함께 뛰며 사랑을 키워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이 은퇴 선언도 나란히 했다.  피부 색깔의 차이를 뛰어넘은 데다 육상계의 ´잉꼬 부부´로 널리 알려진 애슈턴 이턴(29·미국)과 아내 브리앤 타이젠 이턴(29·캐나다)이 4일(이하 현지시간) 둘이 함께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함께 쓰는 에세이´ 란을 통해 나란히 은퇴를 선언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육상 남자 10종 경기 세계 챔피언인 남편 애슈턴은 “10년 동안 10종 경기 전문 선수로 뛰면서 내 모든 열정을 쏟았다. 이젠 작별해야 할 때가 왔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7종 동메달리스트인 아내 브리앤 타이젠도 “예전처럼 7종 경기에 열정을 쏟을 수 없다. 무대에서 내려올 때”라고 적었다.   애슈턴은 2012년 런던, 리우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 이 종목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에서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세계기록(9045점)도 갖고 있다. 미국 육상계가 “우사인 볼트는 역대 최고의 스프린터지만 역대 최고의 육상 선수는 애슈턴 이턴”이라고 주장할 만큼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그는 2015년 볼트를 제치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최우수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브리앤 타이젠도 남편처럼 세계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2013년과 2015년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고 리우올림픽 시상대에도 섰다.    부부는 2008년 미국 오레곤대학 신입생으로 처음 만나 이듬해 해리 마라 코치 밑에서 훈련하면서 가까워졌다. 둘은 2013년 7월 마라 코치의 주례로 결혼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 이번엔 WBC 우승하나

    美, 이번엔 WBC 우승하나

    ‘야구 종가’ 미국이 역대 최강 전력을 구축하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우승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30일 “미국이 내년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WBC 대표팀 명단에 강타자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와 대니얼 머피(워싱턴) 등 2명의 올스타 선수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골드슈미트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메이저리그 대표 1루수다. 올해도 타율 .297에 24홈런 95타점을 수확했다. 유대계인 그는 이스라엘 대표팀으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미국을 선택하면서 A조 1라운드에서 한국과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그는 류현진(29·LA 다저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대포를 폭발시켰던 머피는 올해 워싱턴으로 이적해 최고 성적을 남겼다. 타율 .347(2위)에 25홈런 104타점을 작성했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시카고 컵스를 우승으로 이끈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최고 2루수로 거듭났다. 이로써 짐 릴란드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최종 엔트리 28명(내년 2월 6일 마감)의 절반이 넘는 17명을 우선 꾸렸다. 면면도 화려하다. 포수에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와 조너선 루크로이(텍사스), 1루수 골드슈미트와 에릭 호즈머(캔자스시티), 2루수 머피와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3루수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유격수 브랜던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외야수 크리스천 옐리치(마이애미), 애덤 존스(볼티모어),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 등이다. 이들만으로도 막강 내외진을 자랑한다. 마운드에서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등 6명이 명단에 올랐다. 게다가 미국이 결승 라운드에 나갈 경우 빅리그 간판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를 ‘교체 카드’로 투입할 전망도 나왔다. 미국은 2회 대회인 2009년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런 부진은 미국 팬들의 무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에도 부진하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미국은 디펜딩챔피언인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콜롬비아와 C조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호주·미국 이어 세계 세 번째 오픈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 호주·미국 이어 세계 세 번째 오픈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주관 사업자 ㈜쓰리디팩토리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지원을 받아 대구 동성로 영스퀘어 1개 층에 260여 평 규모의 “Camp VR” 1호 매장을 2017년 1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멀티플레이 VR 게임방은 지난해 8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장된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이다. 제로레이턴시는 동시에 6명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공간 제약을 벗어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VR 게임과 차별화된다. 백팩 형식의 컴퓨터와 연결된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플로리다 등에 체인점이 생겼다. 쓰리디팩토리 역시 제로레이턴시와 같은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을 지향한다. 천장에 부착된 초정밀 센싱 카메라로 공간 내에 있는 사용자들의 위치를 추적한 뒤 VR 게임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동시에 내보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쓰리디팩토리의 안상현 상무는 27일 “자체 개발한 VR FPS(1인칭 슈팅) 게임, VR 레이싱 게임, VR 공포 게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를 통하여 제공받는 다양한 VR 시뮬레이션 게임기기(플라이트, 바이브레이터, 워머신, 9DVR, 어뮤즈큐브, 스페이스워커, 트레이드밀, 레이싱시뮬레이터 등)를 설치해 대구시 영스퀘어를 새로운 놀이문화와 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쓰리디팩토리가 시범 사업을 완료하면 우리나라는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와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고품질의 공간기반 멀티플레이 VR 게임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MLB 평균 연봉 48억… KBO리그의 22배

    시즌 중 방출·DL 등재 잦은 탓… KBO 1군 상위 27명 평균 2억 올해 미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이 396만 6020달러(약 47억 8000만원)로 나타났다. KBO리그 1군 선수의 약 22배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24일(현지시간) ‘2016시즌 최종 평균 연봉’을 발표했다. 노조가 집계한 올해 평균 연봉 396만 6020달러는 2015시즌 최종 연봉 383만 5498달러(46억 2000만원)보다 0.35% 오른 수치다.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연봉 상승률이다. 선수 노조가 올 시즌 개막 직전 발표한 평균 연봉(개막 25인 로스터 기준)은 447만 6058달러(54억원)였다. 하지만 시즌 도중 일부 선수들이 방출되거나 부상자명단(DL)에 올랐고 상대적으로 저연봉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에 오르면서 올해 최종 평균 연봉은 50만 달러 가까이 줄었다. 선수노조는 “올해 561차례 DL 등재가 있었다. 평소보다 DL 등재가 잦은 시즌”이라고 분석했다. KBO리그는 연봉 계약이 완료되는 2월 평균 연봉을 발표한다. 2016시즌 KBO리그 526명의 평균 연봉(신인·외국인선수 제외)은 1억 2656만원이다. 10개 구단 1군 상위 27명의 연봉 평균은 2억 1620만원으로 메이저리그의 22분의1 수준이다. 올해 KBO리그 최고 연봉은 16억원으로 한화의 간판 거포 김태균이 보유하고 있다.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치다. 최형우(KIA)가 사상 처음으로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FA(자유계약선수) 100억원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일 양현종이 내년 1년간 계약금 7억 5000만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22억 5000만원에 KIA에 잔류했지만 김태균을 넘지는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올해 3300만 달러(378억원)로 2년 연속 ‘연봉킹’에 올라 있다. 올해 다저스에서 애리조나로 이적한 잭 그레인키가 3180만 달러(364억원)로 2위, 보스턴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3000만 달러(343억원)로 3위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선 텍사스 추신수가 가장 많은 2000만 달러(234억원)를 받았다. 빅리그 35위권에 해당한다. 일본에서는 ‘의리의 사나이’ 구로다 히로키(히로시마)가 연봉 1위다. 그는 지난해 “히로시마에서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빅리그 구단과의 ‘대박’ 계약을 뿌리치고 히로시마와 6억엔(57억원)에 사인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내년 다저스 7번째 선발 투수”

    “류현진, 내년 다저스 7번째 선발 투수”

    류현진(29·LA 다저스)이 내년 팀 내에서 7번째 선발 투수로 분류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8일 ‘다저스가 브라이언 도저를 잡기 위해 투수 유망주를 내줄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저스의 선발진 상황을 정리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2루수가 가장 필요하다”면서 “미네소타의 거포 2루수 도저는 최고 선택 중 하나지만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저스는 선발 투수 자원이 풍부해 도저 영입전에 나설 여유가 있다”며 호세 드 레온을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하며 선발 자원을 나열했다. 매체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년 1선발, 최근 재계약한 리치 힐을 2선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3선발로 평가했다. 이어 스콧 카즈미어와 훌리오 유리아스를 4, 5번째 선발로 꼽은 뒤 브랜던 매카시에 이어 류현진을 7번째 선발 자원으로 지목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과 힐은 부상 가능성이 있지만 다저스는 11명이나 되는 좋은 선발진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을 따내며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어깨 수술 뒤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재활을 거쳐 올해 7월 8일 복귀전을 치렀지만 4와3분의2이닝 8안타 6실점한 뒤 통증 재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교통 체증이 만든 ‘로맨틱’…신랑신부의 길거리 댄스 화제

    교통 체증이 만든 ‘로맨틱’…신랑신부의 길거리 댄스 화제

    턱시도와 드레스를 갖춰 입은 신랑 신부가 꽉 막혀버린 도로 한복판에서 로맨틱하게 춤추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州) 데이턴 35번 국도에서는 제프와 레베카 페인이라는 이름의 한 신랑 신부가 웨딩카 전조등을 조명 삼아 손을 마주 잡고 춤을 췄다. 이후 두 사람의 춤이 끝나자 주변에서는 환호와 박수 갈채가 터져나왔다. 사실, 이날 이들은 웨딩카를 타고 피로연장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방 쪽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해 주변 차량 통행이 완전히 멈춰버렸던 것이다. 두 사람은 차에 탄 채 교통 정체가 풀리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주변 차량들은 조금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초조한 두 사람은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주변 운전자들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어 두 사람에게 다가가 “파티장에 가지 못하면 여기서 파티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제안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을 손을 마주 잡고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다. 우연히 주위에 있던 한 결혼식 전문 사진작가가 그 모습을 촬영했고 이를 유튜브에 올리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후 작가 레비 커비는 인사이드 에디션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통 체증으로 식장에 갈 수 없게 된 두 사람을 봤을 때 이들의 눈에는 눈물이 약간 고여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곧 기운을 차렸다”면서 “이들의 춤을 시작으로 현장은 결국 파티장이 됐고 모두가 환호하며 축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한참 뒤에 간신히 피로연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 모든 사람들이 아무도 떠나지 않은 채 두 사람을 기다렸다 박수로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레비 커비 / 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꽉 막힌 도로가 피로연장으로…어느 신혼부부의 특별한 커플댄스

    꽉 막힌 도로가 피로연장으로…어느 신혼부부의 특별한 커플댄스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향하는 길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자 차에서 내려 커플댄스를 선보인 신혼부부가 화제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있는 35번 고속도로는 도로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탓에 좀처럼 차들이 움직일 줄 몰랐다. 당시 고속도로 위에는 피로연장으로 향하는 신혼부부 제프와 레베카도 있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체증이 한 시간 넘게 지속되자, 이들 부부는 차에서 내려 드레스와 정장 차림으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피로연장에 늦지 않을까 초조할 법도 한데 오히려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이들 부부의 행복한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담겼고, 누리꾼을 비롯한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신혼부부는 피로연장에 두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열렬한 환영과 축하를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Levi Curb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톰 브래디 통산 200승째, 지난해 은퇴한 페이턴 매닝과 타이

    톰 브래디 통산 200승째, 지난해 은퇴한 페이턴 매닝과 타이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의 쿼터백 톰 브래디(39)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제츠 원정 경기를 22-17 승리로 이끌며 개인 통산 200승(61패)째를 거둬 지난 시즌을 마치고 200승92패로 은퇴한 페이턴 매닝(40)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매닝은 경기 전 대기록이 수립될 가능성이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그렇게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고 ESPN이 전했다. “이기는 건 좋아한다”고 인정한 그는 “우리 모두가 경기에 나서는 이유이며 난 그렇게 많은 대단한 팀들의 일부이며 대단한 코치들과 함께 일한다. 누구도 혼자 힘으로 풋볼 경기를 승리할 수 없다. 모두가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건 아주 작은 몫이며 대단한 팀들의 대단한 선수들과 어울려 이룬 것이란 뜻“이라고 덧붙였다.   17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브래디는 무릎이 좋지 않은데도 대기록을 수립했다. 23일과 24일 훈련에도 불참했다.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이틀이나 훈련에 불참한 것은 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7년 전에도 그는 갈비와 오른손, 오른 어깨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브래디는 NFL 사상 다섯 번째로 통산 6만야드 패싱을 넘은 선수가 됐다. 1위 매닝(7만 1940야드)를 시작으로 브렛 파(7만 1838야드), 드루 브리(6만 4180야드)와 댄 마리노(6만 1361야드) 등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700만 뷰…‘태어나 처음’ 머리 감는 아기 화제(영상)

    2700만 뷰…‘태어나 처음’ 머리 감는 아기 화제(영상)

    태어나 처음 머리를 감게 된 한 신생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이맘때 아기가 물만 닿아도 우는 것과 달리 미소까지 짓고 있어 눈길을 끄는 것. 화제가 된 아기는 미국 오하이오주(州) 데이턴에 사는 타비욘 글렌(20)과 시에라 스틸(21) 부부의 첫 아이 아미라 이본느 글렌. 생후 5일 된 이 여자아이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씻는 시간을 좋아하는 아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타비욘 글렌이 19일 페이스북에 공개한 2분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태어난지 하루밖에 안 된 아미라가 처음으로 머리 감기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포대기에 둘러싸인 채 잠이 들어 있는 아미라를 담당 간호사가 팔에 안고 샴푸질을 해주며 머리를 감기는 것이다. 놀라운 점은 샴푸질 중 잠에서 깬 아미라가 울지 않고 하품을 한 뒤 미소를 짓는 것. 담당 간호사의 부드러운 손길이 마음에 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후 간호사는 베테랑답게 아미라의 얼굴에 물이 닿지 않도록 부드럽게 샴푸 거품을 씻어낸다. 그리고 머리빗으로 조금 마사지를 해주자 아미라는 기분이 좋은지 혀를 살짝 내미는 것이다. 이어 수건으로 머리까지 말리는 것으로 아미라의 첫 머리 감기는 완료된다. 아미라의 아빠 타비욘은 당시 아이가 처음 머리 감기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고 울고 말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언론 테이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면서 “내 첫 아이의 모든 것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미라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준 것 같다. 영상 조회 수는 현재 27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추천)도 13만 개 이상을 받았다. 또한 게시물에는 6만 7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공유된 횟수도 38만 회가 넘었다. 이 중 댓글을 살펴보면 영상을 보고 행복을 느끼고 힐링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아미라의 엄마 시에라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아미라의 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타비욘 글렌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MLB] ‘저주’는 한 팀만 풀린다

    [MLB] ‘저주’는 한 팀만 풀린다

    2016시즌 월드시리즈(WS)는 ‘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와 ‘와후 추장의 저주’ 클리블랜드의 한풀이 끝장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컵스는 23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홈 6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4승 2패로 1945년 이후 71년 만에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 올랐다. 컵스는 오는 26일부터 적지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아메리칸리그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WS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과3분의1이닝을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주포 앤서니 리조는 2안타 1홈런, 윌슨 콘트레라스도 솔로포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는 투타에서 활약한 존 레스터와 하비에르 바에스가 공동 선정됐다. 1988년 우승 이후 한 번도 WS에 나가지 못한 다저스는 현역 최고의 좌완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워 대역전을 꿈꿨으나 힘이 모자랐다. 커쇼는 5이닝 동안 홈런 두 방 등 7안타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3차례나 사이영상을 받는 등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고 올 시즌도 부상 속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가을에도 작아졌다. 역대 포스트시즌 통산 4승 6패, 평균자책점 4.39의 평범한 성적에 그쳤던 커쇼는 혼신을 다했지만 올해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벌써 팬들의 시선은 ‘염소’와 ‘와후 추장’의 저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컵스-클리블랜드의 한 판 승부에 쏠린다. 염소의 저주는 1945년 컵스의 열성팬인 농장주 빌리 시아니스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디트로이트와의 WS 4차전이 열린 리글리필드에 ‘머피’라는 이름의 염소를 끌고와 표까지 구매했으나 관중들이 냄새가 난다고 항의해 쫓겨났다. 이때 시아니스는 “망할 컵스는 더이상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었고 공교롭게도 컵스는 이후 WS조차 나서지 못했다. 그동안 구단은 시아니스의 후손과 염소를 구장에 초청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푸드 파이터’ 5명이 18㎏의 염소 고기를 먹어치우는 퍼포먼스까지 열었지만 모두 허사였다. 클리블랜드도 마찬가지다. 1948년 팀의 두 번째 우승 이후 무려 68년간 WS 정상을 밟지 못했다. 1951년 팀 마스코트인 와후 추장의 색깔을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고 표정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WS 정복에 줄곧 실패했다. 한 팀은 저주를 풀고 다른 한 팀은 저주를 이어 간다. 과연 어느 팀이 웃을까.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염소의 저주 풀린다”…시카고 컵스, 다저스 꺾고 71년 만에 WS 티켓

    “염소의 저주 풀린다”…시카고 컵스, 다저스 꺾고 71년 만에 WS 티켓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194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 컵스의 열렬한 팬인 빌리 시아니스는 가족처럼 아끼던 ‘머피’라는 이름의 염소의 표까지 구매해 리글리 필드에 입장했다. 주위의 팬은 ‘냄새가 난다’며 불평했고, 시아니스와 그의 염소는 함께 야구장에서 쫓겨났다. 이때 시아니스는 “망할 컵스는 다시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하며 구장을 떠났다. 바로 ‘염소의 저주’다. 올해 컵스는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컵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5-0 완승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컵스는 1회부터 기세를 올렸다. 경기의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가 우익 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홈에 불렀다. 무사 1루에서는 앤서니 리조의 평범한 외야 뜬공을 다저스 좌익수 앤드루 톨레스가 어이없이 놓쳐 2,3루가 됐고, 컵스는 벤 조브리스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분위기를 제압한 컵스는 2회 2사 2루에서 파울러의 좌익수 앞 안타로 3-0으로 달아났고,4회에는 윌슨 콘트라레스의 솔로포가 터졌다. 5회에는 앤서니 리조의 결정타가 터졌다. 리조는 2사 후 1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⅓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2차전 패전의 아픔을 씻었다. 타격감을 되찾은 리조는 2안타 1홈런, 콘트라레스도 홈런 1개로 커쇼를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저스 역시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웠지만, 커쇼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지며 또 한 번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치며 리글리 필드의 뜨거운 함성에 위축됐다. 엄밀하게 말하면 ‘염소의 저주’는 컵스를 괴롭히지 않았다. 저주가 내려졌던 그해, 컵스는 1908년 이후 37년 만의 우승을 노리다가 디트로이트에 패했다. 이후 줄곧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했으니, 어쩌면 컵스는 1945년 이후 두 번째로 ‘염소의 저주’와 싸워야 한다. 정규시즌 103승 5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한 컵스는 올해가 우승할 가장 좋은 기회다. 컵스는 27일부터 열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에서 1908년 이후 10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메이저리그´의 투수 ´와일드씽´ WS 개막전 시구 안한다

    영화 ´메이저리그´의 투수 ´와일드씽´ WS 개막전 시구 안한다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월드시리즈(WS)에 선착하자 일부 팬들은 1989년 할리우드 영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 리키 ´와일드씽´을 연기했던 배우 찰리 쉰이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팬들의 염원은 통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 개막전 시구자로 클리블랜드 구단의 레전드 중 한 명에게 시구 공을 건네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22일 전했다. 시구자가 누구인지는 다음 주 초 공표될 예정이다. 사무국은 팬들의 청원이 있기 한참 전에 시구자 낙점이 끝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쉰은 다음날 2차전이나 다음달 2일 6차전과 다음날 7차전 시구자로 나설 가능성은 남아 있어 보인다. 일종의 불펜 대기인 셈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클리블랜드의 WS 진출이 가시화하자 팬들은 소셜 미디어 등에 쉰이 개막전 시구자로 나서 축제의 흥을 돋워야 한다고 적기 시작했다. 쉰 역시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영화 장면을 올린 뒤 “메이저리그는 계속 퍼주기만 하는 선물과도 같은 존재다. 만약 (시구자로 낙점됐다는) 전화가 온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반색했다. 그는 지난 20일 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제압하며 2승2패 동률을 만들었던 다저 스타디움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메이저리그´는 구단주가 연고지를 이전하기 위해 다른 구단에서 밀려난 보잘것 없는 선수들로 팀을 재구성했는데 선수들이 똘똘 뭉쳐 지구 우승을 차지한다는 기적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선수가 1966년 가수 트록스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래 ´와일드씽´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몸을 푸는 투수 본이었다. 처음에는 공은 빠르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집어넣지 못해 애를 먹다 끝내 제구력을 찾아 기적을 연출하는 데 한몫 한다는 줄거리였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는 주전들의 부상 악령을 떨쳐내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압하며 WS에 올랐다. 슬러거 마크 나폴리와 2루수 제이슨 킵니스는 영화 에 등장하는 페드로 세라노(데니스 헤이스버트 연기)가 커브볼에 힘을 실어달라고 부두교의 인형 ´조부(Jobu)´에게 경배를 올린 것처럼, 둘의 라커룸 사이 빈 공간에 각자의 ´조부´를 세워두고 타격 슬럼프를 벗어나게 해달라고 럼주와 시가 등을 공물로 바치기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런 간절함이 통했을까? 클리블랜드는 WS에 선착, 3승2패로 앞선 시카고 컵스와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가야 하는 LA 다저스 중 한 팀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두 팀은 23일 오전 9시 6차전을 벌이는데 다저스는 이 시대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를 올려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쇼, 빅쇼…NL챔피언십 2차전 7이닝 무실점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8)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2차전에서 커쇼의 호투와 2회 터진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대포 한 방으로 시카고 컵스를 1-0으로 꺾었다. 198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시리즈 1승1패의 동률을 이루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1908년 이후 WS 우승을 하지 못한 ‘염소의 저주’ 컵스는 단 2안타로 무기력했다. 3차전은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승부는 최강 선발투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더했다. 다저스는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커쇼(12승4패)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고 컵스는 빅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2.13) 카일 헨드릭스(26·16승8패)를 올려 홈 2연승에 도전했다. 특히 커쇼는 지난 10일간 4차례나 등판하는 투혼을 선보였다. 커쇼는 지난 8일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 1차전과 12일 4차전을 선발 등판한 데 이어 14일 5차전에서 구원으로 나서는 놀라운 일정을 소화했다. 5차전에서는 7년 만에 마무리로 나서 1점 차 승리를 지켜낸 뒤 사흘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올라 체력 저하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커쇼는 ‘커쇼’였다.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컵스의 막강 타선을 잠재웠다. 특히 5회 2사 후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4와3분의2이닝 동안 14타자를 퍼펙트로 막았다. 커쇼에 이어 나선 마무리 켄리 얀선은 2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커쇼의 승리를 지켰다. 헨드릭스도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4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홈런 한 방이 뼈아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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