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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7억 5000만원 내걸고 脫미세먼지 공모 나선 서울시

    이번엔 7억 5000만원 내걸고 脫미세먼지 공모 나선 서울시

    국내 첫 서바이벌 방식 공모 시도 최종 우승제품·솔루션 시정에 적용 市 “기술·인재 모여드는 도시 구축” 공짜 버스처럼 제2포퓰리즘 시각도서울시가 자치단체 중 최초로 상금 7억여원을 걸고 도시문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주제는 미세먼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간 집중해 온 미세먼지 해결 방안 모색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국적과 관계없이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경쟁형 R&D 대회인 ‘서울 글로벌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제는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이다. ‘경쟁형 R&D’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하다가 중간평가를 통해 일부가 탈락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스포츠 경기의 토너먼트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쟁 방식과 유사하다. 서울시는 단계별 평가를 통해 우수 제품과 솔루션에 연구비를 지원하고 최종 우승 제품과 솔루션은 공공 구매해 시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도전과제인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방안 도출’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7억 5000만원 규모다. 참가자는 지하철 터널·승강장·전동차 3개 공간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공간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안하면 된다. 평가는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서면·대면평가를 통과한 제품과 솔루션은 2단계에서 실제 지하철 터널(6호선 효창공원역 등 5개 역)과 승강장(6호선 이태원역 등 10개 역), 전동차 내부(2호선)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검증받는다. 종합우승 1개 팀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5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 제품과 솔루션은 내년 2월 6일 개최되는 ‘2020 미세먼지 엑스포’에서 공개되고 시상식도 열린다. 자칫 ‘제2의 포퓰리즘’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시장은 지난해 1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흘간 지하철과 버스를 공짜로 운행하는 데 예산 150억원을 사용해 포퓰리즘 논란을 낳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첨단기술과 혁신 인재가 모여드는 테스트베드 도시를 구축해 서울의 성장판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없어진 서울의 ‘홍등가’들/손성진 논설고문

    [그때의 사회면] 없어진 서울의 ‘홍등가’들/손성진 논설고문

    ‘청량리 588’,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던 집창촌이 재개발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한다. 1968년에 ‘나비 작전’으로 없어진 종3과 양동, 묵정동은 1950년대 서울 3대 사창가였다. 이태원, 용산, 만리동, 청진동 등지에도 윤락가가 산재해 있어 당시 서울에 윤락 여성들이 5만명이나 있었다고 한다(동아일보 1955년 11월 29일자). 묵정동은 ‘옛날의 색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래된 곳이었다. 지금은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선 양동의 옛날 모습은 어땠을까. 양동과 도동 일대에는 1960년 무렵 약 700채의 판잣집과 천막이 있었다. 서울역이 수도의 관문인 것처럼 양동은 ‘윤락의 현관’이라 불렸다. 무작정 상경하는 어린 여성들이 ‘포주 할멈’의 꾐에 빠져 하룻밤 새 윤락녀로 전락하기도 했다. 윤락녀와 포주 외에도 서울역 일대에는 깡패, 날치기범, 우범자, 주정꾼이 설쳤다. 1959년 11월 출범한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주변의 윤락과 폭력, 인신매매 등을 전담하기 위한 경찰서였다. 경찰은 1960년 넉 달 동안 서울역 근처의 윤락녀 1000여명을 고향으로 돌려보냈지만, 영등포까지도 안 가고 도로 돌아왔으니 도로아미타불이었다(동아일보 1960년 9월 22일자). 윤락녀들은 단속이 나오면 전깃불을 끄고 켜면서 신호를 보내고 비밀통로로 도주했다. 서울 경찰은 흥인동 등 열 곳을 특정구역(적선지대)으로 정해 윤락녀들을 집단 수용했지만 “공창과 뭐가 다르냐”는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주민들은 자체 정화반을 조직해 선도 활동을 폈는데 “굶어 죽을 판”이라는 포주, 윤락녀들과 충돌했다. 단속은 풍선효과를 불렀다. 생존 대책이 없던 윤락녀들은 옛 국도극장 뒷골목과 낙원상가 등의 도심지, 장충단공원이나 남산 등지의 공원, 주택가까지 침투해서 윤락행위를 했다. ‘미아리 텍사스’는 양동과 종3에서 밀려난 윤락녀들이 1960년대 말부터 정릉천 주변에 자리 잡아 생긴 집창촌이다. 몇㎞ 떨어진 미아동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전농동 588번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량리 588’은 한때 200개가 넘는 윤락업소가 있었던 서울 최대의 집창촌이었다. 청량리는 경원선의 종점이기도 해서 6·25 전쟁 직후에 생겼다고 한다. 1970년대 이후 강남이 개발되면서 생긴 ‘천호동 텍사스’도 ‘미아리 텍사스’, ‘청량리 588’과 함께 서울의 3대 집창촌이 됐다. 윤락녀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상경했다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광고에 속거나 미싱사나 여공으로 일하다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꾐에 넘어가 악의 수렁에 빠졌다(동아일보 1974년 7월 27일자).
  • [단독] 성매매 시도→퇴거 요청 받자 클럽 직원 폭행한 태국인들

    [단독] 성매매 시도→퇴거 요청 받자 클럽 직원 폭행한 태국인들

    클럽 직원 “수차례 성매매 시도해 블랙리스트 올라”경찰,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출국정지 신청 검토”클럽 안에서 수차례 성매매를 시도하다가 발각돼 클럽 요원들이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주먹을 휘두른 태국 여성 20대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지난 6월 관광비자로 한국에 온 태국인 A(27)씨와 B(23)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자신들을 내보내려 한 보안요원들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는 등 직원 4명을 공동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클럽에서 수차례 성매매를 시도해 ‘블랙리스트(입장 불가)’ 명단에 올랐으나 이날 새벽 보안직원의 실수로 클럽에 입장하게 됐다. 뒤늦게 이들을 발견한 보안요원이 “당신들은 여기 올 수 없다”며 퇴장시키려 하자 이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져 클럽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트랜스젠더로 알려졌다. 클럽 관계자는 “이들이 지난 2~3개월간 지속적으로 클럽을 드나들며 남성 손님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성매매를 하려 했다”며 “손님들이 이를 항의해 와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클럽 보안요원들이 먼저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해 목이 긁히고 팔이 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통해 이들이 성매매를 시도해 블랙리스트에 올렸다는 클럽 측의 주장이 소명되면 보안직원들의 행동은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수사해 나갈 것”이라면서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출국정지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펫 공기청정기’ 꼭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펫 공기청정기’ 꼭 필요합니다

    동물 키우는 집, 암모니아 4배 검출돼 배변 냄새 없애는 광촉매 필터 개발“온습도·가스 종합 제어기기 만들 것”“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만난 LG전자 생활가전(H&A)사업본부의 전훈철(37) 선임연구원과 신철중(34) 선임(대리·과장급)은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개발하면서 다른 때보다 곱절의 노력을 들여야 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암모니아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품을 만들다 보니 사람뿐 아니라 개, 고양이와도 사투를 벌였기 때문이다. 신 선임은 “서울 이태원의 한 애견카페에 공기청정기를 두 달가량 설치해 놓고 매주 기기 상태를 체크했다”면서 “민감한 장비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 실험실에서 개털을 흩뿌리고 제품 테스트를 해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견카페에 갈 때마다 두 시간가량 있다 보면 목구멍에 개털이 끼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개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옷에 냄새도 밴다”면서 “기기에다 소변을 보는 강아지도 있어 뒤처리하는 데 애를 먹었다. 그나마 개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를 감소시키는 기능에 집중했다. 그는 “기기 내부에 설치된 광촉매 필터를 2개월에 한 번씩 햇빛이나 형광등에 비춰 주면 유해가스가 분해된다”면서 “관련 시장 규모가 큰 일본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광촉매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결국 그룹사인 LG하우시스 연구팀과 협업을 해서 지금의 광촉매 필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가정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신 선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들 집에 가 보면 문을 열자마자 냄새가 난다. 그런 경험을 종종 하다 보니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동료 직원의 집을 측정기로 검사해 보니 암모니아는 일반 가정의 약 4배, 아세트알데히드는 약 2배가 검출됐다”며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데다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다. 이런 시류와 맞물려 지난해 250만대 수준이었던 공기청정기 시장은 올해 300만대 판매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고 싶냐’고 묻자 신 선임은 “온도·습도·미세먼지·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세상에 내놓고 싶다”고 답했다. 전 연구원은 “요즘엔 거실뿐 아니라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놓는 추세인데 여러 대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모던패밀리’ 고명환♥임지은 부부, 연매출 10억 국수가게 공개

    ‘모던패밀리’ 고명환♥임지은 부부, 연매출 10억 국수가게 공개

    ‘연매출 10억 메밀국수 가게 운영’, ‘연예계 최강 동안 부부’로 유명한 고명환-임지은 커플이 결혼 6년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두 사람은 MBN 금요 예능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에 합류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코미디언-여배우’라는 이색 조합으로 2014년 화제 속에 결혼한 가운데, 여전히 신혼인 일상을 보여주는 것.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이태원에 위치한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또한 고명환의 어머니와 누나가 전격 출연해, 임지은 앞에서 고명환의 ‘과거사’를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10억 대박집’ ‘일산 맛집’으로 입소문난 메밀국수 식당에서의 노동 현장과 지인들이 보내준 신선한 횟감으로 다양한 요리를 뚝딱 내어놓는 ‘쿡방’도 고명환-임지은 부부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 제작진은 “두 사람이 오랜 친구에서 부부로 발전한 인연인 만큼, 서로를 향한 믿음과 의리가 남달랐다. 소탈하면서도 생활력 강한 두 부부의 일상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것”이라며 “오는 23일 방송 분부터 두 부부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합류로 새 바람을 불어넣을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한편 16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 26회에서는 박원숙과 김영옥의 남해 여행기, 필립-미나 부부의 임신 프로젝트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낯선 풍경 실크로드, 걷다보면 상생로드

    낯선 풍경 실크로드, 걷다보면 상생로드

    한국인에게는 이국적이고, 중앙아시아인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이색지대가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중구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다. 곳곳에 낯선 문자로 쓰여진 간판, 이국적인 외모와 복장을 한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거리를 채운다. 이 곳은 19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유흥가로 흥청거리던 뒷골목이었다.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러시아 보따리 상인들이 동대문 의류시장을 중심으로 교역을 하면서 생겨났다. 지금은 러시아인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다양한 국적 소유자들이 돈벌이를 위해서 북적거리는 장소가 됐다. 환전소, 무역 중개업체, 여행사, 탁송회사, 각국 음식점들이 하나둘 생겨나서 200여 업체가 밀집해 있다. 이주민들에게 생활터전이자 제2의 고향이 된 것이다.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축제와 벽화사업 등을 주도했던 광희동 소상인 협의회 회장 연제덕씨는 “중앙아시아 거리는 동대문 패션 클러스터와 연결되어 더욱더 큰 상권이 형성되고, 이색적인 거리는 흥미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하면서 밝은 내일을 이야기한다. 광희동 네거리에는 동대문 실크로드 이정표가 있다.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거리를 나타낸다. 보통 5000㎞ 내외에서 먼 도시는 7000㎞가 넘는 표지가 있다. 이주민들이 얼마나 먼 땅에서 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중앙아시아 거리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뉜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 출구 바로 뒤에 있는 제법 큰 거리와 이면에 좁은 골목으로 되어 있다. 큰 거리에는 365일 만국기가 걸려 있고 규모 있는 몽골음식점, 한국음식점, 노래방, 여행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몽골타워라고 불리는 신금호타워 10층짜리 빌딩은 온통 몽골 상점으로 채워진 상태다.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부터 10층까지 몽골어가 빼곡히 쓰여 있다. 모든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작은 몽골 사회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이면도로의 모습은 더욱더 이국적이다. 차량이 겨우 지나다닐 정도로 협소한 골목길에는 온통 키릴 문자로 간판을 채운 휴대전화 가게, 양품점, 화장품 판매소, 이슬람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주말이면 거리와 상점들은 전국에서 모여든 중앙아시아인으로 넘쳐난다. 반가운 사람을 만나고, 고향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향수를 달랜다. 고려인 3세 야나는 이면도로 2층에 ‘사마르칸트 시티’라는 우즈베키스탄 식당을 운영한다. 2006년에 우즈베키스탄 남편과 이주해서 한국말을 처음 배웠고,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10년 만에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점을 열었다. 그녀는 지금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에 만족을 나타내면서 한편으론 “경제적인 문제로 사람 간의 사이가 멀어진다” 며 현 세태를 걱정했다.이태원 모스크에 다녀왔다는 요드고로프 푸르캇은 선대에 이어 2010년부터 이 골목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항공권 판매와 국제물류를 대행하는 그는 한국에서 두 자녀를 낳았다. 그러나 기업투자 비자로 거주하고 있어 안정된 한국 생활을 위하여 하루빨리 영주권과 한국 국적 취득을 고대하고 있다. 그는 “한국이 일 처리가 정확하고, 생각이 자유롭고,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좋다”고 하면서도, 최근의 우즈베크인 폭행에 대해서는 “외국인도 한국인과 똑같이 대해 줬으면 좋겠다”며 ‘작은 바람’을 전했다. 중앙아시아거리는 글로벌 시대의 풍경이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공존, 상생, 향수의 거리이다. 글 사진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먹겠다” 당당

    유재석 인성논란 “삼겹살 두 점 먹겠다” 당당

    유재석이 인성논란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 조세호가 이태원의 우사단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점심을 먹기 위해 한 냉동삼겹살 집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오늘 점심이 좀 늦었다”며 삼겹살과 찌개를 주문했다. 유재석은 냉동 삼겹살이 구워지는 소리를 담기 위해 마이크를 고기판 가까이 가져갔다. 삼겹살을 굽는 소리는 마이크에 담겼지만, 유재석의 얼굴에 기름이 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어 “내가 이렇게 쌈을 좋아하는 지 몰랐다”며 “그동안 유퀴즈에서 쌈을 먹는 모습이 많이 방송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인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삼겹살 두 점을 먹겠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이건 인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랑 청소년, 광복절 애국지사와 봉사활동

    오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관내 망우리공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린다. 망우리공원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 등 우리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 50여명이 잠든 곳이다. 중랑구는 이날 류 구청장이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90여명과 함께 ‘창의적 체험 봉사활동’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공원 입구의 ‘항일 의병 13도 창의군탑’에서 묵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향토문화해설사와 함께 만해 한용운 선생을 비롯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오기만,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유상규 등 등록문화재 망우 독립유공자 9명의 묘역과 이태원 묘지 무연 분묘합장비의 유관순 열사 묘를 찾아 이들의 생애와 업적, 당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류 구청장은 “망우리공원을 주민과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관을 정립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현직 경찰관이 이태원서 여성 성추행 입건…대기발령 조치

    현직 경찰관이 이태원서 여성 성추행 입건…대기발령 조치

    만취한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소속 경찰관 A(29)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3일 오전 5시 35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장을 인근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당시 A 경장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권나라, 박서준과 ‘이태원 클라쓰’ 호흡 “첫사랑이자 경쟁상대”

    권나라, 박서준과 ‘이태원 클라쓰’ 호흡 “첫사랑이자 경쟁상대”

    배우 권나라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닥터 프리즈너’에 이은 차기작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녀는 극 중 박서준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 ‘오수아’로 변신, 솔직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2일 “권나라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솔직 당당한 매력과 미모를 갖춘 커리어우먼 오수아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권나라는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분한다. 오수아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능력 갑 커리어우먼. 단순한 첫사랑 역할이 아닌, 박새로이를 긴장케 하는 경쟁상대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권나라는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권나라는 드라마에서 검사, 여배우, 아나운서, 의사 등 매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시선을 모았기에, 이번 ‘이태원 클라쓰’에서 활약을 기대케 한다. 권나라의 캐스팅 소식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상황. 그녀는 주요 출연진들을 비롯해 제작진과도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권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솔직당당한 매력을 가진 오수아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나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중이며 화장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하며 차세대 ‘광고 요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뽕 따러 가세’ 송가인 등장에 영업중단사태 “젓가락 내려놨다”

    ‘뽕 따러 가세’ 송가인 등장에 영업중단사태 “젓가락 내려놨다”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점심식사 중인 직장인들의 젓가락을 내려놓게 만든 ‘떼창 여신’으로 활약하며 종로 일대를 제대로 뒤집었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뽕남매’ 송가인과 붐이 광주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 뽕밭으로 ‘서울특별시’를 택해 활약한다. 이들은 최근 외국인과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인싸의 성지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핵인싸 남매다운 행보를 보인다. 송가인은 붐과 함께 광장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의 일상 풍경을 보며 새삼 감상에 잠겼고, 이에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비 내리는 영동교’, ‘이태원 연가’ 등 이른바 ‘서울송 3종 세트’를 구성지게 뽑아내는 센스로 두 번째 뽕밭, 서울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윽고 송가인과 붐이 광장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장 내 상인과 손님들은 물론, 일대 시민이 전부 모여들면서 구름떼 인파를 형성, 두 사람의 높아진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특히 광장시장은 떠오르는 핫플답게 아일랜드부터 네덜란드까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비했고, 이들 역시 단번에 송가인을 알아보며 “송가인 언니 좋아요~”라고 서툰 한국어로 응원을 전해 글로벌 트롯 요정의 위엄을 입증했다. 송가인은 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사진을 찍어주며 특급 팬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송가인과 붐은 인파를 뚫고 가까스로 사연 신청자인 ‘육회모녀’를 찾았고, 특히 송가인을 직접 본 사연 신청자가 그녀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송가인은 육회식당에서 점심식사 중인 직장인들의 젓가락까지 내려놓게 만든 ‘떼창 여신’으로, 육회식당을 뒤집어 놓는 활약을 펼쳤던 터. 특히 송가인의 노래에 결국 육회집 영업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광장시장에서의 촬영은 첫 방송이 진행됐던 광주에서의 인기를 능가할 만큼의 뜨거웠다”며 “신청자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송가인의 진심을 담은 열창이 더해지며 또 하나의 기대할 만한 레전드 회차가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1일(오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석천, 아들 딸 공개 “어차피 난 결혼을 할 수 없는데..”

    홍석천, 아들 딸 공개 “어차피 난 결혼을 할 수 없는데..”

    홍석천이 입양한 아들과 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31일에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홍석천이 입양한 아들, 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입양한 딸과 아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아들은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간다. 미국에 있는 6개 대학에 합격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데 가기 싫다고 다른 학교를 간다고 한다”고 자랑했다. 홍석천은 입양을 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누나가 새로운 인생을 계획할 때 아이들이 짐이 될까봐 걱정이었다”며 “어차피 나는 결혼을 할 수 없는데 자식처럼 생각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처음엔 아이들이 싫어했다. 성이 바뀌는 일이었다. 성이 바뀌면 주변에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고 가족의 비밀을 들키는 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면서 “더 일찍 하고 싶었는데 기다렸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바뀔 때 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의 누나 홍은실은 “어깨가 무거울거다. 유학비도 만만치 않고 지금까지 쉬지도 못하고 여행도 못 가고 아이들을 키웠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들 홍영천은 “고마운 것보다 미안한 게 더 많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딸 홍주은은 “어렸을 땐 몰랐는데 요즘은 서운한 게 생긴다”며 “이태원에서 1년 동안 가게를 했는데 삼촌이 자주 와줄 줄 알았는데 1년에 두 번 밖에 안 왔다. 섭섭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서류는 아빠지만 아빠 노릇을 못했다”며 “일부러 아이들 주변 친구들에게서 숨어 있었다. 혹시나 나 때문에 손가락질 받거나 그것 때문에 힘들어할까봐 졸업식이나 입학식도 못 가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닥쳐올 빅 이벤트 중에 가장 큰 일이 딸의 결혼이다. 딸 보낼 때 내가 손을 잡고 걸어 들어가야하는데 벌써 걱정이 된다”며 “그래도 그 누구에게 양보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꼭 손을 잡고 들어갈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종석 열애설’ 권나라, 이상형과 일치? “분당 이나영”

    ‘이종석 열애설’ 권나라, 이상형과 일치? “분당 이나영”

    배우 이종석(30)과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28)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종석과 권나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1일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이종석과 권나라는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며, 권나라가 최근 소속사를 옮긴 것도 이종석이 직접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먼저 호감을 보였고 열렬한 구애를 펼쳤다”며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권나라는 ‘이종석의 여자’로 통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나라는 연습생 때부터 172㎝의 큰 키와 작은 얼굴로 ‘분당 이나영’으로 불리며 주목 받았다. 이종석은 데뷔 후 줄곧 영화배우 이나영의 팬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한 권나라는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 ‘나의 아저씨’(2018), ‘친애하는 판사님께’(2018), ‘닥터 프리즈너’(2019)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200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종석은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2010)를 비롯해 ‘시크릿 가든’(2010~20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2012), ‘학교 2013’(2012~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닥터 이방인’(2014), ‘피노키오’(2014~2015), ‘W’(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등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한국코스믹라운드㈜, 법무부, 외교부

    ■ 한국코스믹라운드㈜ △ 상무이사 김성철 * 이상 8월1일자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서울보호관찰소장 이태원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소년원장 성우제 △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고영종 ◇ 부이사관 승진 △ 대구보호관찰소장 최우철 △ 부산보호관찰소장 안병경 ◇ 부이사관 전보 △ 광주보호관찰소장 이동환 ◇ 서기관 승진 △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택준 △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김영갑 △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이헌구 △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전상호 △ 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신원식 △ 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유주숙 ◇ 서기관 전보 △ 법무부 보호정책과 김기환 △ 〃 보호관찰과 문희갑 △ 〃 소년보호과 송중일 △ 〃 특정범죄자관리과 민덕희 △ 광주소년원장 이은한 △ 전주소년원장 김행석 △ 대전소년원장 윤일중 △ 안양소년원장 이용호 △ 춘천소년원장 권영효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이영미 △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최종철 △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심선옥 △ 수원보호관찰소장 윤태영 △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이영호 △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김세훈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김원진 △ 전주보호관찰소장 김양곤 △ 치료감호소 감호과장 유상운 △ 전주소년원 교무과장 변병귀 △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이승욱 △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장재원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천원기 ■ 외교부 ◇과장 △ 감사담당관 장동율 △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주 △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이경희 △ 의전총괄담당관 김현수 △ 의전행사담당관 이지호 △ 외교사절담당관 조수진 △ 아태지역협력과장 류동현 △ 동북아1과장 남진 △ 동북아2과장 여소영 △ 동북아협력과장 양석환 △ 동남아1과장 정가연 △ 동남아2과장 권순현 △ 아프리카과장 옥별임 △ 재외국민보호과장 박재락 △ 해외안전지킴센터장 전종윤 △ 원자력외교담당관 이윤석 △ 인권사회과장 정진호 △ 국제안보과장 강유식 △ 유네스코과장 강필호 △ 정책공공외교과장 정현정 △ 북핵정책과장 김종민 △ 대북정책협력과장 백윤정 △ 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조형화 △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김성연 ◇팀장 △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장 서은영 △ 전략조정지원반 팀장 이선아 △ 재외공관담당관실 국유재산팀장 오진관 △ 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평가팀장 이정우 △ 의전총괄담당관실 의전운영팀장 이정우 △ 해외안전지킴센터팀장 장광희 △ 국제안보과 대테러협력팀장 김수은 △ 지역공공외교과 국민외교팀장 조아름 △ 대북정책협력과 민족공동체해외협력팀장 송찬식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클래스 다른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파격적인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글/그림 조광진)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가 2억 2천에 빛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다음웹툰 역대 미리보기 결제 매출 1위, 평점 9.9를 기록하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태원 클라쓰’가 특히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원작을 탄생시킨 조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집필을 맡았기 때문.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야기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줄 원작자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웹툰 마니아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증폭시킨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박새로이’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며,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해왔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그가 또 한 번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이미 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으로 흥행불패의 신화를 써온 박서준의 선택이 믿음을 더한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은 유니크한 매력의 김다미가 맡는다. SNS 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조이서는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으로 박새로이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김다미는 지난해 영화 ‘마녀’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독보적 연기력을 과시하며 각종 영화 시상식을 휩쓴 최고의 기대주다. ‘김다미가 선택할 차기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생애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김다미는 “오랜만에 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설렘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함께할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이 훌륭한 분들이어서 좋은 작업이 될 것 같다. ‘조이서’로서의 김다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인 장대희를 연기한다. 장대희는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 요리를 업으로 삼게 된 자수성가형 재벌이자, ‘자비리스’ 권위주의자다. 아들의 사고로 얽힌 눈엣가시 같은 존재 박새로이를 다시 마주하며 철옹성 같던 그의 인생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준 유재명. 그런 그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자비 따윈 없는 회장 장대희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그가 박서준과 보여줄 한 치의 양보 없는 맞대결은 ‘이태원 클라쓰’를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에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촬영이 기대된다. 감독님, 작가님과 더불어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멋진 작품으로 완성시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가 첫 제작하는 드라마인만큼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 이사, 신혼집인줄 알았더니 ‘한남동 월세’

    송혜교 이사, 신혼집인줄 알았더니 ‘한남동 월세’

    배우 송혜교(38)가 이미 올해 초 송중기와 머물던 신혼집을 떠나 이사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송혜교가 이미 올해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로 이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는 결혼할 당시부터 신혼집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송중기가 결혼 전 매입한 용산구 이태원 100억원대 주택이 신혼집이 될 거라는 예상이 쏟아졌지만, 두 사람은 실제 용산구 경리단길 인근 송혜교 소유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 초 송혜교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로 이사했다. 한 관계자는 “송혜교가 월세를 내는 조건으로 이사를 했다는 말에 지인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면서 “당시 이사할 집이 없는 것도 아닌 터라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난무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 송혜교가 이사를 가던 올해 초 부부의 불화설이 처음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월 중국 현지 매체들은 공항에 나타난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 사진을 포착해 불화설을 제기한 것.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결혼 후 1년 8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파경을 알렸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조정은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에 자전거 고속도로… 박원순표 교통혁명 통할까

    서울에 자전거 고속도로… 박원순표 교통혁명 통할까

    차량·보행자 분리 전용도로 지역 따라 캐노피형, 튜브형도 올 하반기 3억 들여 용역 실시 박 시장 “자전거 천국 만들겠다”“‘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해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세계 최대 규모 차 없는 거리 행사인 ‘시클로비아’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스페인어로 ‘자전거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클로비아는 보고타시를 포함해 연장 135㎞에 달하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7시간 동안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길을 내주는 보행 친화 행사로 매년 170만명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이 행사 참가를 계기로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서울의 자전거 간선망은 한강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동서축에 의존해 왔으나 앞으로는 여의도와 강남 도심을 잇는 남북축을 더해 동서남북 막힘 없는 자전거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존의 자전거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 공간을 할애한 형태였다면 CRT는 차량,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도로시설이다. 기존 교통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관내 구축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버스전용차로를 활용해 도로 위에 자전거를 위한 전용 도로망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서울시는 종로와 같이 교통량이 많은 구도심에는 BRT 위에 마치 육교와 같은 형태로 자전거도로를 올리는 ‘캐노피형 하이웨이’를, 한강 다리나 서울로와 같이 기존의 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하부나 측면에 설치하는 ‘튜브형 하이웨이’를, 비교적 도로 폭이 넓은 강남 등에는 도로 위 도심공원과 같은 ‘그린카펫형 하이웨이’를 각각 제시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로와 같은 높이였던 가로변의 자전거도로도 보도 높이로 조정한다. 또 서울식물원과 하늘공원을 연결하는 가양대교를 비롯해 원효대교(여의도공원~용산가족공원), 영동대교(압구정로데오거리~서울숲) 등은 교량과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테마별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한다. 문정, 마곡, 항동, 위례, 고덕강일 등 5개 도시개발지구는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로 지정해 72㎞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3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에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하던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한다. 보행 수요가 많은 이태원 관광특구나 남대문 전통시장 등을 ‘차 없는 존’으로 특화 운영하고, 잠수교, 광진교 등 한강 교량도 정례적으로 ‘차 없는 다리’로 운영한다. 보고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에드 시런, 새 프로젝트 앨범 발매… 12일 단 하루 ‘팝업 스토어’ 오픈

    에드 시런, 새 프로젝트 앨범 발매… 12일 단 하루 ‘팝업 스토어’ 오픈

    영국 출신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여러 팝스타들이 협업한 프로젝트 앨범이 발매됐다. 워너뮤직은 12일 에드 시런의 새 앨범 ‘넘버 식스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No.6 Collaborations Project)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2011년 발표한 EP ‘넘버 파이브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공개된 이번 앨범에서 에드 시런은 평소 즐겨듣고 존경하는 슈퍼스타급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뤄냈다.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에미넴, 스크릴렉스, 찬스 더 래퍼, 영 서그, 카밀라 카베요, 카디 비, 칼리드 등 모두 22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12일 단 하루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에드 시런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오후 9시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새 앨범과 한정판 머천다이즈(MD)가 판매된다. 에드 시런 지금까지 낸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45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다. 2015년 9만석 규모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3일간 단독 공연을 매진시킨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가만가만 들여다본 네 마음

    가만가만 들여다본 네 마음

    단순한 진심/조해진 지음/민음사/268쪽/1만 3000원35년 전 프랑스로 입양돼 파리에서 배우이자 극작가로 사는 ‘나나’. 어느 날 그에게 두 가지 소식이 날아든다. 하나는 자신이 헤어진 연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다른 하나는 그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고 싶다는 한국의 대학생 ‘서영’의 이메일이다. 서영은 나나가 외국으로 입양되기 전, 그를 보호했던 한 기관사가 지어 준 ‘문주’라는 이름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영화에 담고 싶다며 나나를 설득한다. 조해진 작가 장편소설 ‘단순한 진심’은 이야기가 숫제 프랑스제 크루아상처럼 겹겹이 포개진다. 한국에 간 나나가 머무는 곳은 이태원, 옛 기지촌에 자리한 서영의 자취방이다. 같은 건물 1층의 ‘복희식당’ 연희 할머니는 나나의 임신 사실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고, 잊고 지냈던 한국의 맛, 수수부꾸미를 해주는 사람이다. 할머니에게도 돌보던 아이를 외국으로 입양 보낸 역사가 있다. 할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나나는 임신한 몸으로 할머니를 돌보는 한편 그가 평생 애타게 부르던 아이 ‘복희’를 찾고 한국에 온 이유인 기관사를 찾는 일에 함께 매진한다. ‘단순한 진심’에 나오는 이들은 이렇게 타인의 생에 깊숙이 스며드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바로 그 자신의 결핍에서 비롯된다. 아이를 잃고 남편에게 버림받았던 연희는 기지촌에서 만난 여성 복순과 그가 낳은 생명 복희를 마다할 수 없었다. 나나 또한 그런 연희를 마다할 수 없었다. 이런 구조를 그리느라 조해진의 문장도 겹겹이 쌓였다. 그래서 절대 술술 읽을 수 없지만, 어금니로 밥알 으깨듯 문장들을 씹다 보면 뭉근한 단맛이 올라온다. 소설은 해외 입양인에 관한 각종 클리셰를 거절한다. TV에 나오는 입양인들은 한결같이 친모·친부와 만나 극적인 화해를 이루지만 마냥 해피엔딩은 아니다. 아이는 버렸으면서 늙은 개는 거둔 ‘엄마’가 있는 한편, 힘들게 찾았더니 노숙자 신세를 못 면한 ‘엄마’도 있다. 입양인들은 내가 바라던 건 엄마 그 자체가 아니라 내게 사과하는 엄마였다는 사실을 씁쓸히 깨닫는다. 그들은 ‘엄마’를 찾지 못한 나나에게 말한다. “You´re lucky.” 읽다 보면 사람 사는 세상에 클리셰란 없음을 알려주는 게 문학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입양인이 아니어서 입양에 대한 소설을 쓰는 일을 주저했다는 말에서, 타인의 마음을 클리셰로 치부하지 않고 가만가만 들여다본 작가의 ‘단순한 진심’이 느껴졌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 팬들이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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