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태원동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고향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테러조직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차관보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 이화여대
    2026-01-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6
  • 증인살해 주범 변운연 자수/어제 장성/범행 12일만에

    ◎철야조사뒤 오늘 서울압송/“단1회 검문 받아… 백양사 부근서 텐트생활” 법정증인 피살사건의 주범 변운연씨(26)가 사건발생 12일만인 24일 하오6시30분쯤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뒤 이날 하오7시2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049의2 자신의 집에서 경찰수사관들에게 붙잡혔다. 변씨는 이날 동부지청의 서우정검사와의 통화에서 『고향집에 가서 자수할테니 신변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 나 때문에 친구들과 형님들이 구속돼 괴롭다』고 말한뒤 곧바로 집에 도착,잠복근무중인 경찰 5명에게 순순히 연행됐다. 조사결과 변씨는 사건당일인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보량식품에서,14일에는 서울 송파이발소에서 각각 잠을 잔뒤 3일째인 15일 남대문시장에서 등산장비를 구입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내장사에 도착,곧바로 장성에서 백양사로 넘어가는 산으로 들어가 등산로에 텐트를 치고 24일 하오2시까지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변씨는 계속 내린비로 피로에 지쳐 이날 산을 내려와 하오5시30분쯤 백양사에서 택시를 타고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당숙집에서 도착해 1시간가량 머물다 집으로 와 붙잡혔다. 함께 달아난 공범 김대현씨(25)는 보량식품에서 검찰수사관들이 들이닥쳐 헤어진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변씨는 장성경찰서에서 그동안의 도피행각 등에 대해 1차조사를 받은뒤 25일 상오 서울 동부경찰서로 압송됐다. 변씨는 검거된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더이상 도망다녀봐야 헛수고인것 같아 아버지와 가족들을 만나본뒤 자수하기로 결심했다』고 자수동기를 밝혔다. 변씨는 또 포천에서 장성까지 와 12일 있는 동안 서울부근에서 단1차례 검문당했을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사건당일인 지난13일 서울 관악구 방배동 「레인보우」호텔에서 변씨를 만나 경남 부곡에 은신처를 제공하려한 고창배씨(27ㆍ용산구 이태원동 623)를 범인은닉혐의로 구속하고 최형섭씨(24ㆍ강서구 화곡1동 91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 조직폭력배 6명 또 검거/「보성파」6명 수배 해결사로 2억대 뜯어

    서울시경은 19일 유흥업소업주를 협박하고 빌려준 돈을 대신 받아내는 해결사 노릇으로 2억2천만원을 갈취한 정경호씨(28ㆍ전과3범ㆍ전남 보성군 보성읍 857) 등 「보성파」조직폭력 6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행동대원 최영일씨(23)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10월 용산구 이태원동 J카페에서 전남 보성군 출신 폭력배들로 「보성파」를 조직한뒤 이태원일대의 카페 성인클럽 등 유흥업소 3백여곳으로부터 영업보호비 명목으로 업소마다 5만∼10만원씩 모두 2억여원어치의 금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5일 한모씨(37)로부터 6천만원을 받아달라는 채권해결청부를 받고 채무자 이모씨(34) 등 2명을 강남구 신사동 S호텔로 납치해 24시간동안 감금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가족들을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해결사 노릇을 하고 사례금 조로 2천만원을 갈취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밖에도 남대문시장에서 가짜꿀을 구입,유흥업소주인등에게 진짜꿀이라고 속여 비싼값에 강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여자승객 살해 혐의/운전기사 검거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6일 택시운전사 김정선씨(30ㆍ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오금리 370의5)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2일 상오4시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태운 박영란(28ㆍ여ㆍ술집종업원)의 유혹에 이끌려 여관에 함께 가려했으나 돈이 얼마 없는 것을 안 박씨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면서 비웃는데 격분,과도로 박씨의 배를 찌른뒤 트렁크에 태워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냇가로 끌고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 무용수 갈취범 구속/돈뺏고 폭행 일삼아

    서울시경 특수대는 3일 주창길씨(29ㆍ전과6범ㆍ용산구 한남동 754의20)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주씨 등은 지난1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방2칸을 얻어 가짜 프러덕션을 차려놓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김모양(18) 등 10대 소녀 5명을 무용수로 고용해 폭행을 하고 담뱃불로 몸을 지지는 등 탈출하지 못하도록 협박한뒤 밤무대 디스코걸로 출연시켜 김양 등이 받아온 출연료 6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공직자숙정,투기ㆍ호화생활 내사 여파/호텔ㆍ골프장 “발걸음 주춤”

    ◎예약 잇단 취소… 업소마다 울상/조촐한 전문음식점은 때아닌 호황 공직자에 대한 사정활동이 강화된 이후 고급호텔과 고급술집ㆍ음식점등 사치성 유흥업소와 골프장 등을 찾는 공직자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광화문ㆍ과천등 관공서주변이나 강남 유흥가일대에서는 호화스러운 고급술집이나 음식점 대신 규모가 작은 한식집 또는 전문음식점 등에서 간단한 식사만하고 헤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30여개의 크고 작은 방이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M룸살롱의 경우 손님의 50%가량이 공무원ㆍ사회지도층 인사들이었으나 최근에는 하루에 한 건 정도 이같은 손님이 찾을 뿐 발길이 끊어졌다는 것이다. 성북구 성북동 초대형 D음식점에서는 평소 대형룸6개를 포함,30여개의 방에 저녁시간이면 80%정도 손님이 들었으나 최근들어 10%가량 줄어 들었다. 종로구 익선동 O관광요정의 경우 공직자접대 20%,외국관광객 80%정도의 비율로 손님이 들었으나 최근에는 전적으로 외국관광객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용산구 이태원동 D중국음식점 영업부장이신일씨(45)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정치인이나 고급공무원들이 하루 3∼4팀 정도 이곳을 찾았으나 이달들어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면서 『최근 정부의 과소비 사치풍조 추방운동 때문에 공직자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호화업소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라호텔에서는 지난달 모두 10건의 공직자들이 참석하는 대형 연회가 있었으나 이달들어서는 단 한건도 열리지 않았고 예약도 없는 실정이다. 힐튼호텔 연회장도 이달중순 현재 50여건의 크고 작은 연회예약이 들어와 있으나 공직자들이 예약했던 것은 거의 취소됐다. 이 호텔직원 최모씨(27ㆍ여)는 『일부 공직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한 파티계획을 취소하고 있으며 가족모임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순 문을 연 성북구 종암동 M호텔은 다소 가격이 싼 장점을 내세워 각종 접대모임이나 연회등을 잔뜩 기대했었으나 공직자들이나 지도층들이 전혀 찾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N컨트리 구락부의 경우 휴일 평균 고객80∼90팀 가운데 10여팀 정도는 공무원들이 끼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이곳의 영업대리 유호동씨(34)는 『공무원들이 출입을 자제하다 보니 자연히 이들을 접대하기 위한 손님들도 줄고 있다』면서 『이때문에 일반골프객들의 예약이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H컨트리클럽의 경우 휴일이면 평균 5백20∼5백30명정도 내장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3백90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공직자및 관련인사들의 호화업소출입이 줄면서 한식ㆍ일식ㆍ양식등 조용하고 아담한 전문음식점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호황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B레스토랑지배인 김모씨(41)는 『최근 호화스러운 곳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업소들이 오히려 영업이 잘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이달초부터 내부수리를 한뒤 아담하고 실속있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군 야간 이태원출입 금지/자정∼상오 5시

    ◎오늘부터 무기한 유흥가 금족령/「시민과 충돌」따라…군속·가족 포함 주한미군당국은 13일부터 매일 0시에서 상오5시까지 모든 주한미군 및 군속 그리고 가족들의 이태원 유흥가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8일 이태원에서 미군과 한국시민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사건에 따른 것이다. 출입금지 지역은 서쪽으로 반포대로,동쪽으로 한남대로를 경계로 이태원의 남쪽과 북쪽사이의 3백미터 안에 있는 모든 유흥가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출입금지 시간동안 이태원에 들어가거나 체류할 수 없게된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이태원동 뉴홀리데이호텔 앞길에서 미8군 1통신여단 소속 문관인 케네스맥거원씨가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기다리던 한국인 8명 가운데 1명을 백미러로 치어 시비가 일어나자 순찰중이던 미군헌병 2명이 맥거원씨가 폭행을 당하는 걸로 오해,한국인을 제지하면서 무릎을 꿇리자 이를 본 한국인 1백여명이 이를 항의하는데서 비롯됐다. 한국인들이 몰려들자 다급해진헌병들은 권총을 빼들고 곤봉을 휘두르면서 달아났었다. 이 사건이후 미군당국은 한국인들의 미군에 대한 집단공격 행위로 간주,헌병들이 취한 행위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 손님 신용카드로 전표 2중작성/1백20차례 2천만원 가로채

    ◎술집종업원등 넷 영장 서울시경 특수대는 27일 박훈식씨(22ㆍ전남 신안군 도조읍) 등 4명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 2월1일 하오9시쯤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앰베트 나이트크럽에서 손님 김모씨(25ㆍ여ㆍ회사원)가 술값을 계산하려고 낸 은행신용카드를 받아 김씨 몰래 전표 2장을 무단으로 복제,금액란에 25만4천원을 적어 카드가맹점에 20만원을 받고 넘긴 것을 비롯,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같은수법으로 1백20여차례에 걸쳐 2천8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호텔부장이 인신매매/여종업원 둘 팔아넘겨

    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박순환씨(25ㆍC호텔 종업원)와 강석권(31ㆍ실내장식업ㆍ경기도 고양군 성시리 허스맨션 107)ㆍ정현택씨(31ㆍC호텔영업부장) 등 3명을 영치유인ㆍ부녀자인신매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석권씨(3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1월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C호텔에 함께 근무하던 여종업원 이모양(20)과 김모양(20) 등 2명이 계속된 심야영업단속으로 수입이 줄어들어 궁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새로 개발되는 일산지역에 수입이 많은 일자리가 있으니 소개해 주겠다』고 속여 지난달 4일 고양군 일산읍 K룸살롱 주인 이씨에게 몸값으로 모두 1백6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이양 등에게 퇴폐영업을 강요하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가게방에 감금해 놓고 폭행했으며 이양 등이 지난달 25일 달아나자 이양집에 3차례나 전화를 걸어 『몸값을 갚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해왔다는 것이다.
  • 「가짜 외제」 대량판매 121곳 적발/서울지검

    ◎“외국상표 붙여 폭리”… 7명 구속/여행사와 짜고 외국관광객에 바가지도/의류등 7만점 6억대 압수/외국 상표권자 고소따라 99명 계속 수사 서울지검 형사6부 정진섭검사는 27일 서울 이태원등지에서 가짜 외제상품을 만들어 팔아온 1백21개업체를 적발,이지연씨(29ㆍ여ㆍ용산구 이태원동 시스터숍대표) 등 7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납품업자 최희식씨(29)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한준(49ㆍ이태원동 엘레강스대표)ㆍ한영씨(40)형제 등 5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루이비똥ㆍ구찌 등 외국상표권자의 고소에 따라 고희문씨(42ㆍ용산구 한남2동 낙낙쇼핑대표) 등 99명에 대해 계속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가짜외제가방ㆍ의류ㆍ액세서리 등 7만여점 6억3천여만원어치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씨는 지난 87년7월부터 영세제조업자 20여명으로부터 가짜 헌팅월드가방 8천3백70개 1억2천5백90여만원어치를 납품받아 팔아온 협의를 받고있다. 이씨와 함께 구속된 진재표씨(38ㆍ청우무역대표)는 지난88년1월부터 재미교포 임모씨와 짜고 가짜 구찌가방 등 2억6천여만원어치의 가짜 외제상품을 팔아왔다는 것이다. 수배된 오씨 형제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60여평의 비밀창고를 차려놓고 헌팅월드ㆍ루이비똥 등 외국의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방ㆍ액세서리 등 5만3천여점 4억7천여만원어치를 만들어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이들은 특히 엘레강스협력업체라는 이름의 하청업체 20여곳을 거느리며 판매액의 2%씩을 「사고대책기금」으로 수금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결과 가짜외제상품판매업자들은 제조원가 2만5천원가량의 가짜 상품을 도매로는 4만원,소매로는 진짜 상품가격의 10분의1 정도인 6만∼7만원에 팔아 60%의 이윤을 남긴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관광여행사 및 여행안내인들과 결탁,판매가의 20∼30%를 사례금으로 주고 미국ㆍ일본인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을 점포로 데려와 가짜 상품을 팔기도 했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이지연 △진재표 △홍명배(51ㆍ이태원동 대화쇼핑대표) △노용수(35ㆍ서대문구 연지동 용민무역대표) △고금렬(27ㆍ이태원동 광명사대표) △박삼성(35ㆍ동대문구 면목동 마니또상회대표) △오성호(29ㆍ이태원동 엘레강스상회대표)
  • 땅 3천여평 갈취/폭력배 5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홍석제부장판사)는 26일 공유수면 매립업자를 납치 폭행해 토지 3천3백여평을 빼앗은 조직폭력배 두목 이육래피고인(43)에게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죄(공갈)를 적용,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구속기소된 서문길피고인(44) 등 3명에게는 징역 2년6월씩을 각각 선고했다. 이피고인 등은 지난87년 9월 인허가 브로커인 최동철씨(61)의 부탁을 받고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공유수면의 매립을 인가받은 매립업자 송성정씨(49)를 납치,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U오피스텔에 3일동안 감금하고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히고 토지 3천3백여평에 대한 양도각서를 받아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 무자격의사 고용/병원주 11명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은 23일 부정의료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무자격의사를 고용해 낙태수술을 하게 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현대의원 소유주 조재성씨(44) 등 11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및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87년6월부터 무자격의사인 오진탁씨(58ㆍ구속)를 고용,하루평균 10건의 낙태수술을 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 상표도용 가방 제조/1천만원 배상 판결

    서울 민사지법 합의15부(재판장 김대환부장판사)는 17일 프랑스의 유명가방제조업체인 루이비통사가 나원서씨(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아파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외국유명상표를 위조한 가짜상품을 만들어 팔아 부당이득을 얻었다면 이득금전액을 배상하고 회사의 실추된 명예를 원상회복시켜줄 책임이 있다』면서 『원고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고 일간신문에 사과광고를 게재하라』고 판결했다. 유명상표를 도용한 혐의로 손해배상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루이비통사는 나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에 가방제조회사인 「일광사」를 차려놓고 지난88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4천7백여개의 가짜 루이비통가방을 만들어 팔자 소송을 냈었다.
  • “유흥비 마련”10대 범죄 극성

    ◎소녀 3명,30분사이 4집서 60만원 털어/고3 둘은 주택가 돌며 차량카세트 훔쳐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추모양(16ㆍ무직ㆍ구로구 독산1동)과 서모양(17ㆍ절도전과4범ㆍ종로구 숭인동) 등 10대소녀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추양의 여동생(15)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추양 자매 등은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다 차비가 떨어지자 6일 0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7의307 전모씨(22)집의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 연탄집게로 자물쇠를 부순뒤 안방에서 금목걸이ㆍ시계 등 15만원어치 금품을 터는 등 30분사이에 인근 일대 4가구에서 6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정모군(18ㆍC상고3년)과 노모군(18ㆍK기계공고3년) 등 졸업을 앞둔 고교3년생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5일 0시10분 서울 성북구 석관1동 180 골목길에서 홍모씨(24)의 서울5 더3700호 소형버스문짝을 드라이버로 열고 들어가 카세트 1개 등 20여만원어치를 턴 것을 비롯,1시간동안에 걸쳐 석관동ㆍ회기동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모두 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용산경찰서는 6일 우모군(18ㆍ무직ㆍ마포구 신수동)을 특수절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최모군(17)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5일 하오11시5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4의3 「봄」레스토랑 앞길에서 김모씨(37ㆍ회사원)의 서울2 두7273호 포니승용차를 훔친 뒤 차에 혼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들 진환군(6)을 50m쯤 태우고 가다 얼굴 등을 때리고 길바닥에 팽개쳐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뒤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예인취업 알선 8천만원 가로채/무허 소개소 차려

    서울시경은 6일 함명호씨(38ㆍ전과22범ㆍ관악구 신림동 산102의1)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함씨는 지난88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3동 433의5 거성빌딩 5층에 「선」프로덕션이라는 연예인 알선업체를 무허가로 차리고 국악인 이영희씨(21ㆍ여ㆍ용산구 이태원동) 등 무명가수ㆍ무용수ㆍ국악인 등 10명을 서울 구로구 독산동 876의16 전세집에 숙식시키면서 이들을 마산ㆍ춘천 등 지방의 카바레 등 유흥업소에 출연시킨 뒤 출연료 가운데 50%를 가로채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50여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연예인 갈취 폭력배 10명 구속/검찰

    ◎가수등 납치 폭행… 3억원 뜯어내/인기순위 조작 혐의 방송PD도 수사 서울지검 민생특수부는 23일 육강수씨(35ㆍ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654) 등 연예계 주변 폭력배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인기가수와 코미디언ㆍ탤런트 등 연예인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그들이 지정하는 유흥업소에 강제로 출연시키거나 출연료 가운데 일부를 가로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야간업소에 출연계약을 맺어주고 연예인들의 출연료 30%를 가로채 온 코미디언 출신 나무기획프로덕션대표 장고웅씨(45)를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최성렬씨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특히 일부 방송사의 연예담당 프로듀서들이 연예인들을 방송에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거나 대중가요의 인기순위와 가요대상 수상자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육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H카페에서 가수 방미씨의 매니저 서모씨를 『전북 이리에 있는 스탠드바에 방씨가 출연하지 않아 1천만원의 손해를 보게됐다』고 협박,2백50만원을 뜯어냈으며 탤런트 박영규씨 등 4명으로부터 4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나무기획프로덕션사장 남윤우씨(31)는 지난 86년4월부터 10개월동안 코미디언 심형래ㆍ김보화,가수 김수희씨 등 연예인들을 협박,밤업소 출연료 가운데 30%씩 모두 2억9천6백여만원을 뜯어 냈다는 것이다. 또 영동호텔나이트클럽 상무 양득환씨(35)는 지난 87년 9월 폭력배들을 동원,자기업소에 출연하고 있던 개그맨 이봉원씨(25)를 흉기로 위협,납치해 경기도 이천군 S호텔 나이트클럽에 보수없이 출연토록 했으며 코미디언 심형래,가수 김수희씨 등의 출연료 가운데 30%씩 3천6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해 한강고수부지에서 폭력배 5∼6명으로 부터 뭇매를 맞은 뒤 뇌수술을 받은 듀엣 「수와 진」의 안상진씨(27)와 지난해 2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로 납치돼 거꾸로 매달리는 등 폭행을 당한 개그맨 엄모씨의 피습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육강수 ▲김영섭(28ㆍ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박춘석(41ㆍ여수시 교동) ▲장정옥(41ㆍ미기획프로덕션사장ㆍ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윤근준(30ㆍ 〃 상무ㆍ인천시 남구 용현동) ▲양득환 ▲남윤우 ▲김진규(31ㆍ충주 새한호텔 나이트클럽 사장) ▲김동환(36ㆍ타워카바레 연예담당이사) ▲이준수(36ㆍ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릴랙스디스코이사)
  • 한밤 가정집서 미군 난동/부부 마구 때려 중상 입혀

    10일 상오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30의10 임희정씨(49ㆍ한강파출소 방범대장)집에 미8군 524 정보대대소속 윌슨 마틴상병(21)이 들어가 임씨와 부인 선옥심씨(45)를 마구 때려 선씨에게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히는 등 20여분 동안 난동을 부렸다. 임씨는 『애인이 방을 얻어 살고 있어 자주 드나들던 마틴상병이 이날 밤늦게 대문을 마구 두드리기에 밖으로 나가 문을 열어주었더니 대뜸 얼굴을 마구 때리고 이를 말리던 아내를 밀어 넘어뜨린뒤 짓밟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