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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수물 파일형태로 수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집무실인 승지원을 특검이 압수수색한 14일 서울 이태원동 고급 주택가에는 전에 없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승지원에 특검 수사관 10여명이 들이닥친 것은 오전 8시30분쯤. 이들은 이원곤 검사의 지휘로 증거 확보를 위해 승지원 내에 있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뒤졌다. 압수수색은 4시간 남짓 진행됐다. 이들은 통상의 압수수색과 달리 수십개의 서류 박스 대신 달랑 노트북 2대와 서류봉투 4개 등만 들고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돌아갔다. 수사관들은 다른 내용을 덮어쓰거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는 프로그램과 장비를 가져가 승지원 내의 컴퓨터에 연결해 일부 파일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도곡동 압수수색팀은 이학수 부회장이 출근한 직후 자택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같은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 김인주 사장, 최광해 부사장의 집에 대한 수색도 차례대로 진행됐다. 수색을 마친 수사관들은 서류가방과 서류봉투를 들고 승합차량에 탄 뒤 곧바로 주차장을 빠져 나갔다. 압수수색은 오후 3시쯤 도곡동 전용배 상무의 집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조를 나눠 현장으로 급파됐던 수사관들이 정오 쯤부터 속속 특검팀 사무실로 복귀했다. 압수물 가운데 서류를 담은 박스는 눈에 띄지 않았다. 대부분의 압수물이 파일 형태로 메모리 카드에 수거됐음을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윤정석 특검보는 “개인 자택이다 보니 사무실과 달리 박스로 들고올 만한 압수품이 아니고, 주로 서류와 컴퓨터 관련 내용물”이라고 말했다. 허를 찔린 삼성측 관계자들의 변호인 이완수 변호사는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을 방문, 수사팀을 면담했다. 이 변호사는 압수수색과 관련,“관계자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이건희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14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개인 집무실인 서울 이태원동 승지원 및 부속건물과 삼성 구조본 전략기획실 임직원 6명의 자택 등 8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윤정석 특검보는 이날 “어제 저녁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8시30분쯤부터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해 삼성 관련 인사 7명의 자택과 집무실 등 모두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략기획실장인 이학수 부회장의 서울 도곡동 자택, 김인주 전략기획실 사장의 도곡동 자택과 경기 남양주 별장, 최광해 전략기획실 부사장의 도곡동 자택, 전용배 전략기획실 상무의 도곡동 자택, 최진원 전략기획실 부장의 경기 분당 자택, 김상규 전략기획실 차장의 서울 대치동 자택이 포함됐다. 이 회장과 함께 비자금 조성과 관리를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략기획실 임직원에 압수수색의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삼성 비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 수사 이후 한 달 보름 만이다. 하지만 당시는 삼성증권 본사와 전산센터 등 일부에 국한된 것으로 이 회장 등 최고위층부터 직원까지 광범위하게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회장이 집무실로 사용하고 삼성그룹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승지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검팀이 수사 개시 닷새 만에 전면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검찰에서 넘겨 받은 자료에서 그룹 최고위층이 비자금 조성·관리 등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압수수색 결과에서 성과를 얻는다면 조만간 삼성 그룹 임직원을 줄소환하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크다. 홍지민 유지혜기자 icarus@seoul.co.kr
  • [Seoul In] 이태원2동 주민센터 준공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16일 박장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태원동 255의54 일대에 신축된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421㎡ 규모이다.1층에는 민원실,2층 체육센터,3층에 대강당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 이명박 후보의 향후 과제

    대선 투표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벌써부터 도전자가 아닌 챔피언 대접을 받고 있다. 그는 50%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단련한 우람한 근육을 드러내며 링 위를 호령하고 있다. 관중들은 마침 이 후보의 ‘주특기’인 “경제”를 연호하고 있다. 반면 상대 진영인 범여권에서는 아직 대표 선수도 뽑지 못하고 지리멸렬해 있다. 하나같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넘지 못하는 왜소한 선수들이다. 어찌어찌해서 링에 올라와 본들, 자칫하면 변변한 주먹 한번 날려보지 못하고 경기가 끝날 판이다. 적어도 현 시점까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민주국가에서 이렇게 일방적인 대선은 전례가 없는 일인 듯하다. 말하자면 이 후보는 지금 미답(未踏)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 마냥 안심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 후보의 적은 너무나 일방적인 구도에 있는지도 모른다. 상대선수는 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은 모든 게 노출돼 있다. 대비가 잘 될 리 없다. 이 후보는 9일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중에 누구를 주목하고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모두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감과 불안감이 동전의 양면으로 배어 있는 답변이었다. 더욱이 범여권은 단계적 경선과 후보 단일화란 각종 이벤트로 역전을 꾀하고 있다.‘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라는 2002년의 경험은 이 후보에게 안심을 불허할 만하다. 이 후보에겐 도덕성 검증이라는 ‘도핑테스트’도 만만찮은 관문이다. 이건 이 후보의 펀치력과는 무관하게 승패를 뒤흔들 수도 있다. 연거푸 2차례 도덕성 문제로 대선에서 고배를 든 한나라당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여권이 순순히 정권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정치권의 관측을 감안하면 무시못할 변수다. 더욱이 지금은 레임덕을 거부하는 현직 대통령까지 나서 이 후보를 검찰에 고소하는 형국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도 이 후보의 과제다. 막강한 당내 영향력과 영남권 득표력을 보유한 박 전 대표의 적극적 도움은 이 후보에게 큰 원군일 수 있다. 특히 이 후보가 자칫 위기에 처할 때 박 전 대표의 태도는 흐름을 바꿀 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박 전 대표는 지금 코칭스태프(선대위원장)를 맡아줬으면 하는 이 후보측의 희망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폴컴의 이경헌 이사는 “이 후보 여론 지지율의 40% 정도는 수도권·호남의 30∼40대 개혁성향 유권자들”이라며 “범여권 후보와 노선 경쟁이 본격화하면 이들이 이 후보한테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어쩌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선국면에서 분명한 것이라곤, 이 후보에게 남은 100일은 그 누구의 100일보다 길게 느껴질 것이란 점이다. 이것은 홀로 앞선 자의 숙명이다. 이 ‘지루한’ 100일을 이 후보는 역시 ‘이명박답게’ 소비하기로 한 모양이다. 10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서울 이태원동 거리를 청소하는 식이다. 이 후보는 이것을 민생을 위한 ‘100일 대장정’이라고 명명했다.‘몸’을 움직여서야만 정체성을 확인한다는 이 후보가 다급한 마음을 빗자루로 일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아프간 사태 23일째] 무사귀환 기원 장미 21송이 전달

    아프간 피랍 사태 22일째를 맞은 9일 피랍자 가족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파키스탄 대사관을 방문, 임티아드 아흐마드 대사 대리에게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빨간 장미 21송이를 전달했다.피랍자 가족들은 “파키스탄에서는 빨간 장미가 조건없는 순수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해서 준비했다.”면서 “순수한 의미로 봉사활동을 떠난 우리 가족들이 인질 석방 등의 조건 없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아흐마드 대사 대리는 “지난주 피랍자 가족들의 무사귀환 호소문을 본국에 전달했다.”면서 “피랍자들이 하루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성민 피랍자 가족모임 대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아프간-파키스탄 ‘평화 지르가’에 대해 “미국-아프간 정상회담 이전만 해도 지르가 개최 무렵에는 가족들이 풀려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기만을 기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피랍자 가족은 “남북정상회담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국민 모두 피랍자 문제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피랍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타운 피랍자모임 사무실에는 국내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벨기에, 프랑스 등 해외 언론의 취재는 이어졌다.이날 가족 모임을 방문한 프랑스 르 피가로의 줄리 드네 기자는 “피랍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족들의 초조한 심정을 프랑스에 알리기 위해 왔다.”면서 “인도적인 차원에서 하루 빨리 피랍자들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남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시 ‘글로벌존’ 15곳 조성

    서울시 ‘글로벌존’ 15곳 조성

    서울을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내년 말까지 글로벌존 15곳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고,2014년에는 서울을 세계 10위 도시로 변신시킨다. ●3개 글로벌존이 15곳에 서울시는 25일 ‘글로벌 비즈니스존(4곳)’‘글로벌 빌리지(6곳)’‘글로벌 문화교류존(5곳)’ 등 3개 유형의 글로벌존을 15곳에 조성하기로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존은 외국인들이 기업활동에 불편하지 않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이다.▲공공서비스를 총괄하는 도심(시청) ▲유통업을 중심으로 한 강남 무역센터·GS타워 일대 ▲금융업무에 집중하는 여의도 ▲국제업무단지와 디지털·미디어 산업을 위한 마곡·상암 DMC 등 4곳이다. 4개 글로벌존에는 각 150∼250평 규모의 ‘서울글로벌센터’가 설치된다. 센터 책임자를 포함해 직원의 4분의1을 외국인으로 고용해 출입국 업무, 운전면허의 갱신, 임금 체불 등 행정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준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50% 이상 입주한 지능형 건물을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으로 지정, 재산세 감면 등 혜택을 주면서 관리직원, 관리문서, 안내표지판 등에 영어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무교동길 등을 ‘글로벌 스트리트’로 지정, 편하게 걷고 만날 수 있게 한다. ●외국인이 고향처럼 느끼는 곳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용산구 한남동·동부이촌동·이태원동, 서초구 서래동, 강남구 역삼동, 서대문구 연남동 등 6곳을 ‘글로벌 빌리지’로 지정해 외국인 특화마을로 육성하기로 했다. 동부이촌동은 일본인촌, 서초동 서래마을은 프랑스인촌, 연남동은 차이나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빌리지에선 공과금 고지서, 쓰레기봉투, 민원 신청서류, 안내문 등에 한글을 외국어와 함께 표기한다. 외국어가 통할 수 있는 지정 병원과 외국인 교사가 있는 보육시설도 운영된다. 동네 입구에 빌리지센터를 만들고 그 촌장을 외국인이 맡도록 했다. 아울러 명동(IT·쇼핑)·인사동(전통문화)·동대문(디자인·패션)·남대문(전통재래시장)·이태원(관광)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5곳을 ‘글로벌 문화교류존’으로 지정한다. ●외국투자기업 유치가 살 길 교육·의료·주거 환경을 외국인의 고향처럼 꾸며주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용산국제학교와 같은 외국인학교를 2012년까지 서초구 잠원동과 마포구 상암동 등 2곳에 짓기로 했다. 가톨릭학교, 유럽식 사립학교 등 외국인이 원하는 특성도 살리도록 했다. 또 뉴타운·마곡지구에 외국인을 위한 친환경적 ‘타운하우스(공동 정원을 가진 단독주택 마을)’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글로벌존(Global Zone) 서울 시내에 외국인을 위해 지정한 특정한 지역. 기업활동이 많은 곳, 외국인 밀집 주거지역, 도심 관광지 등을 골라 15곳을 지정했다.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공원에 덩굴식물 심어 그늘을”

    [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공원에 덩굴식물 심어 그늘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운영하는 의정모니터의 5월 제시 의견은 모두 84건이었다.6일 이 가운데 1차 심사에서 36건을 간추렸고 최종적으로 19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이번 달의 특징은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문제가 주류를 이루던 종전과 달리 환경이나 관광,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내용이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지하철에 성추행 방지용 비상벨을 설치하자거나 한강 고수부지나 서울숲에 덩굴식물을 심어 그늘을 만들자는 의견 등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 폐기물 스티커 관리실서 배포를 김기선(52·여·동대문구 답십리4동)씨는 폐기물 스티커를 사려고 동사무소까지 가려면 너무 멀다며 이를 아파트 관리실에서 발부하고, 사후 정산하자는 의견을 냈다. (2) 공원에 햇빛과 비 피하는 곳 만들어야 김현정(34·여·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씨는 한강고수부지나 뚝섬에 많은 사람이 찾지만 그늘이 별로 없다면서 햇빛이나 비를 피할 수 있도록 기둥을 세워 위는 유리로 덮고 덩굴식물을 심어서 그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3) 선유도 출입차단막 보기 흉해요 하중호(68·서초구 반포동)씨는 선유도공원 내 잔디밭 출입금지 표지를 새끼줄 대신 예쁜 나무를 심어 식별하기도 쉽고 보기도 좋게 바꾸자고 주장했다. 공원 내에서 식사를 허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4) 한강 내 매점 쓰레기 수거 책임을 성권일(64·서초구 방배동)씨는 한강공원 내 매점이 판매한 물품에서 생기는 쓰레기를 이들 매점이 책임지고 수거하게 하고, 이 경우 매점에 수거봉투를 무상으로 주자는 의견을 냈다. (5) 초등학교에 유아반을 만들자 편현식(56·광진구 자양3동)씨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5∼6세 아동은 유치원에 입학해 유치원 교육을 받고 있지만 3∼4세 유아들은 사설유아원에 보내는 실정을 감안,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초등학교의 남는 교실을 이용해 유아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교사는 은퇴한 초등학교 교사를 활용하면 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6) 용마초교 앞 스쿨존 설치를 김대진(40·광진구 중곡1동)씨는 광진구 중곡동 용마초등학교 주변에 무단주차 및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다면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스쿨존을 설치하고, 통학생을 위한 보호 울타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7) 삼각지 육교 난간 너무 낮아요 황유미(31·여·용산구 이태원동)씨는 용산구 삼각지에서 용산구청 방면 고가도로의 보행난간이 낮아 위험하고, 육교가로등 전구도 노출돼 있다며 조치를 요구했다. (8) 지하철에 성추행 방지 비상벨을 이연실(34·여·노원구 상계8동)씨는 지하철 객실 내에 성추행 신고용 비상벨을 설치해 유사시 신속히 경찰 등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또 성추행시 신고요령 등도 객실에 부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9) 경로석 주변에 큰 글씨의 노선안내도를 정유경(35·여·성북구 상선동3가)씨는 지하철 경로석 주변에 가독성이 높은 큰 글씨로 환승 등 노선안내도를 부착해 노인들의 편의를 돕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이렇게 달라졌어요 지난 4월에 수렴된 의정모니터 의견의 상당수가 시정에 반영됐다. 하지만 일부 의견은 서울시가 시행 준비 중이었고, 또 이미 시행에 들어간 것도 있었다. 환승역 보도환승거리 단축 정보를 승객들에게 제공하자는 의견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공사 홈페이지 ‘사이버 스테이션’ 메뉴에서 최단거리 등의 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 구내에 최단거리 환승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확대하겠다고 회신했다. 한남대교 구간의 노면에 그려진 차선표시 및 안내글씨가 잘 안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는 도색상태가 탈색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재도색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잘못 탔다가 바로 내린 승객의 요금을 환불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 서울시는 문제점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수용하기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환불을 위해서는 버스가 정차를 해야 하는데다가 운전기사들의 피로도 높아진다는 이유를 댔다. 다만 교통카드사에 환불을 요청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회신했다.
  • [현장 행정] 용산구 이동도서관

    [현장 행정] 용산구 이동도서관

    3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촌1동 강촌아파트 106동 앞. 가슴에 책을 한아름 안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 사이를 하늘색 낡은 버스가 덜컹거리며 파고 든다. 책읽는 버스, 용산구 새마을 이동도서관이 도착했다. 용산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1986년 5월에 시작해 21년간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책을 빌려 주고 있다. 등록 이용자는 1만 1500명. 버스는 이촌·효창·이태원동 등 33곳을 격주로 방문한다. 이촌1동 강촌아파트에는 수요일 오전 10시에 닻을 내린다. ●서울서 유일… 회원 1만 1500여명 버스 문이 열리면 좌우로 빼곡히 꽂힌 책 2700여권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른쪽에는 연작소설이 번호대로 앉아 있고, 왼쪽에는 교양서적이 주제별로 모여 있다. 버스 안으로 들어가면 어린이 책이 가득하다. 이동도서관을 기다리던 젊은 엄마들은 버스에 올라 능숙한 솜씨로 동화책을 뒤적인다. 어떤 엄마는 메모지에 적은 목록을 보며 책을 찾는다. 12년 단골고객 이윤경(40) 주부는 “첨단도서관이라도 오가는 시간 때문에 자주 방문하기 힘들지만, 이동도서관은 집 앞까지 찾아 오니까 편리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인 두 아들에게 읽힐 책 15권을 빌렸다. 그는 “신간이 제법 많아 올 때마다 한아름씩 가져 간다.”고 했다. 방학 때는 아이들과 함께 나와 책을 고른다. 이동도서관은 분기마다 신간 500∼600권을 구입하고 있다. 정나영(34) 주부도 “어린이책은 값이 비싼데다 나이가 들면 읽지 않아서 구입하기가 부담스럽다. 다양한 책을 무료로 빌릴 수 있으니까 이동도서관을 자주 찾는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의 또 다른 강점은 베테랑 사서다. 김명희(44)·김미경(41)사서는 전산시스템 하나 없이 10년간 이동도서관을 꾸려 왔다. 보유도서 4만권과 회원 1만여명이 두 사서의 손끝에서 관리된다. 용산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회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서가 현장에서 종이 회원카드를 발급한다. 그날부터 회원은 책을 3권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권수는 이용실적에 따라 15권까지 늘어난다. 대출기간은 다음 이동도서관이 오는 날까지(2주일)다. 연장도 가능하다. 반납이 늦으면 사서가 회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독촉한다. 덕분에 책 회수율은 98%에 이른다. 단골고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있다.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주문하면 사서가 찾아 놓았다가 갖다 준다. 고객이 좋아하는 신간이 들어 오면 추천도 해 준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기는 김기연(67) 할머니는 “버스가 올 때마다 사서가 책을 챙겨 줘 재미나게 읽고 있다.”면서 “책이 많은데다 사서까지 친절하니 발길이 자꾸 옮겨진다.”고 흐뭇해했다. ●33곳 순방… 장애인엔 배달서비스 몸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배달’도 한다. 장애 2급인 한양수(51)씨는 2002년부터 책을 받아 보고 있다. 이동도서관이 새로 구입한 책목록을 보고 전화로 주문하면 사서가 화요일 오후에 책을 갖다 준다. 한씨는 “바깥 출입이 힘든 우리에게 이동도서관은 세상과 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사서는 도서관 회원은 마음을 주고 받는 ‘이웃’이라면서 “동화책을 빌리던 꼬마가 대학생이 되서 찾아오고 단골 회원이 고맙다고 꽃다발을 전할 때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했다.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주택 공시가격 발표] 서울 목동 35평 보유세,135만→371만원

    [주택 공시가격 발표] 서울 목동 35평 보유세,135만→371만원

    지난해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지속되는 아파트 가격 하향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부동산세와 1가구 2주택의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부담 때문에 매물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김종필 세무사에 따르면 올해 보유세는 지난해 보유세의 최고 3배(증가율 200%)까지 늘어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6억 8100만원이었으나 올해에는 10억 800만원으로 48%가 올랐다. 이 아파트의 종부세는 지난해 36만 4500원에서 올해는 634%나 늘어난 267만 6000원에 이를 전망이다. 재산세는 지난해 144만 2500원에서 150% 한도인 216만 3750원이다. 교육세(43만 2750원)와 농특세(53만 5200원) 등을 합쳐 이 아파트는 지방자치단체의 탄력세율을 고려하지 않으면 지난해보다 167.8%가 늘어 580만 7700원의 세금을 부담하게 됐다. 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의 59평형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30.1%가 오른 24억 5600만원이다. 종부세 재산세 교육세 농특세 등을 합친 보유부담은 지난해보다 76.0%가 늘어난 2896만 3200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종부세 대열에 처음으로 합류한 아파트의 세액도 상당히 올랐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단지 35평형은 지난해보다 54.3%가 올라 올해 8억 5600만원이 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에는 종부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140만 8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 교육세 농특세 등을 합친 보유세는 지난해 135만원에서 올해 371만 4600원으로 175.2%가 올랐다. 종부세 대상이 되지 않는 아파트의 세금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33평형은 공시가격이 36%가 올라 2억 7200만원이 됐다. 물론 종부세는 내지 않는다. 재산세(25만 2000원), 교육세(5만 400원)를 내면 된다. 세부담은 지난해 28만 8000원에서 5%가 오른 30만 2400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택(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7.3%가 올라 91억 4000만원이다. 종부세는 27.4%가 오른 1억 849만원. 재산세 등을 포함한 보유세는 모두 1억 5729만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3.5%가 많아졌다. 물론 이건희 회장에게는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다. 한편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31.0%로 가장 높았다. 서울 강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신도시가 추가로 건설될 것이라는 게 경기지역 집값을 부추긴 데다 소위 버블세븐의 하나인 분당지역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28.5%, 울산이 20.3%, 인천이 17.0% 올랐으나 대전은 유일하게 1.9%가 빠졌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은 23.8∼28.4%가 상승한 반면 25.7평 이하는 12.6∼23.1%가 올랐다. 실거래가 2억원 초과 주택은 30.6∼32.9%로 비교적 많이 올랐지만 2억원 이하는 3.9∼16.6%로 상승률이 높지 않았다. 클수록, 비쌀수록 상승률이 높았던 셈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주택 공시가격 발표] 국내서 가장 비싼 집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집에 살고 있다. 공시가격이 91억 4000만원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이 회장 자택의 토지는 649평, 건평은 1040평이다. 지난해 85억 2000만원에서 7.3%가 올랐다. 보통 단독주택은 시세의 60∼70%선이다. 이 회장의 집 시세는 1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물론 거래가 이뤄진 적은 없기 때문에 시세라는 게 큰 의미는 없다. 이 회장은 또 국내에서 세 번째로 비싼 중구 장충동1가의 단독주택과 네 번째 고가인 용산구 이태원동의 집도 갖고 있다. 이 회장 소유의 주택 3채의 공시가격만 240억원이다. 시가로는 350억원선으로 추정된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소유의 동작구 흑석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86억 3000만원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 비싼 집으로 기록됐다. 전년도보다 20.4%가 올랐다.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은 공시가격이 50억 4000만원인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이다.230평형의 연립주택이다. 지난해 40억원에서 26%가 올랐다. 아파트 중에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 48억 240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싼 집은 경북 울진군 서면의 단독주택으로 30만 9000원이다. 공동주택 중에는 전남 고흥군 도양면의 다세대주택 5평형의 공시가격이 140만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경영보폭 확장 ‘잰걸음’

    최근 등기이사로 복귀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22일 김병호 사장 등 전무급 이상 본부장을 이끌고 일본을 찾았다. 일본 도쿄의 도심재개발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 모두 일본을 방문했다. 김 회장 일행이 살펴본 곳은 일본 미드타운.1927년 세워진 낡은 아파트촌인 도준카이(同潤會)가 주상복합 아파트·미술관·호텔·쇼핑몰 등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또 롯폰기힐스와 일본 마에다건설이 추진하는 도심 개발 현장과 요코하마항의 개발 사례 등을 챙겼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지난달 24∼29일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3개국 국빈 방문을 수행, 중동의 개발 사례를 눈여겨보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두바이 3대 호텔 중 2개인 ‘에미리트 타워호텔’과 ‘그랜드 하얏트호텔’을 쌍용건설이 시공했다. 중동 진출의 교두보는 이미 마련됐다.김 회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인 센토사섬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시설인 ‘오션 프런트 아파트’도 수주했다. 싱가포르 최대 기업 중 하나인 ‘홍릉그룹’ 오너 렝벵 회장과의 친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쌍용건설이 5년 8개월의 워크아웃 기간 동안 회생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김 회장은 전 재산과 대부분의 지분을 내놓았다. 남은 재산은 회사 지분 1.45%가 전부다. 김 회장은 오너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했다.2003년 2월 자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을 담보로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우선매수청구권’을 직원들에게 양보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공시가 인상… 보유세 최고 3배↑

    공시가 인상… 보유세 최고 3배↑

    올해 1월1일 기준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최고 60%까지 올랐다.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최고 200%나 늘어나는 경우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가구도 크게 늘어 종부세 납부 대상 가구는 지난해 16만 2524가구에서 올해에는 25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으로 공시가격은 91억 4000만원이다. 14일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고시된 올해 공동주택가격(안)을 분석한 결과 소위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 목동을 비롯한 ‘버블세븐’ 지역과 수도권 신도시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은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공시가격은 6월1일 기준 보유 부동산에 대한 종부세 과표 기준이 된다. 취득·등록세는 지난해부터, 양도소득세는 올해부터 주택거래 때 실거래가로 과세되기 때문에 공시가격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47% 오른 10억원선이다. 지난해 보유세는 216만원이었다. 올해 보유세는 전년의 3배인 648만원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8평형의 공시가격은 6억 100만원에서 8억 1600만원으로 36% 올라 보유세도 전년보다 115% 상승한 417만 400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집값이 폭등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35평형의 경우 지난해 공시가격은 6억원에서 올해 9억 2000만원으로 53.3%가 증가했다. 그 결과 보유세도 지난해 148만 8000원에서 올해 444만원으로 198.4% 상승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에는 종부세를 내지 않고 재산세만 냈지만 올해에는 종부세 대상이 됐다. 건교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4월3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나 시·군·구청에서 공동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이기철 주현진기자 chuli@seoul.co.kr
  • 이건희회장 자택 91억 최고 공시가

    이건희회장 자택 91억 최고 공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집이다. 이 회장이 현재 살고 있는 용산구 이태원동 집의 올해 공시가격은 91억 4000만원으로 전년(85억 2000만원)보다 7.3% 올랐다. 이에 따라 보유세도 지난해 1억 2740만원에서 올해 1억 5729만원으로 23.5% 오른다. 올해 공시가격이 시세의 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가격은 11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두번째로 비싼 집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소유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단독주택. 지난해보다 20.4% 오른 86억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유세는 40.9% 증가한 1억 4750만원이 나온다.3위는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전년보다 8.3% 오른 76억 9000만원이다. 공동주택 부문에서 가장 비싼 집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동 아이파크 104평형이다. 지난해(39억 9200만원)보다 20.8% 오른 48억 2400만원이 됐다. 이에 따라 보유세도 지난해 5133만 8000원보다 48.5% 오른 7623만 8730원이다. 2위는 연립주택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차 180평형으로 32억 8000만원에서 17.1% 오른 38억 4000만원이 됐다.3·4·5위 모두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나왔다. 상승률이 모두 30% 안팎이다. 지난해 5위이던 타워팰리스3 103평형은 27억 37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38.8% 올라 3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카펫 하나 바꾸니 신혼집 됐네

    카펫 하나 바꾸니 신혼집 됐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카펫 상가를 찾는 발길이 잦아졌다. 카펫은 아늑하고 포근한 실내 분위기를 꾸미기 위해 가장 선호되는 아이템. 요즘엔 특히 마루가 바닥재로 각광받으면서 시각적인 효과나 기능 면에서 카펫의 쓰임새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 거실 소파가 가죽 재질이거나 벽의 컬러가 흰색이나 푸른색 등 모노톤 계열이라면 카펫을 활용해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고급 원목마루가 긁히거나 벗겨지는 등 손상을 막는 데 카펫만한 게 없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우리집 카펫 뭘 깔까 한일카페트의 이희라 디자이너는 “실내 마감재 고급화와 맞물려 우드나 대리석 등 바닥재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바닥재를 보호할 수 있는 카펫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카펫은 장식적인 측면과 함께 보온, 층간 소음 방지, 안전성 강화 등 기능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라고 말한다. # 올 가을 트렌드는 안정된 컬러와 과감한 패턴 올들어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컬러톤이 한층 차분해져 안정감을 준다. 자연주의, 웰빙, 휴머니티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소재 자체가 지닌 자연스러운 컬러를 활용하거나 베이지, 그레이, 브라운, 골드, 와인 등 차분한 색상의 카펫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계로 짠 카펫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는 수직카펫 시장이 작년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반면 패턴과 소재는 보다 화려하고 과감해졌다. 먼저 클래식 스타일로는 밋밋한 실내에 개성을 입혀주는 문양의 페르시안 카펫이 최근 오리엔털 붐을 등에 업고 급부상 중. 모던한 스타일의 카펫은 맨질맨질한 합성소재를 활용해 금속성 느낌을 주거나, 파일이 길게 늘어져 푹신푹신한 느낌을 활용한 ‘쉐기 스타일’ 제품들이 인기다. # 가정용으론 자연친화적 소재로 카펫은 소재에 따라 천연섬유 제품과 합성섬유 제품으로 나뉜다. 가정용 카펫은 피부와 접촉이 많기 때문에 울, 실크, 면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울 카펫은 추운 겨울철 난방비를 12%까지 낮출 만큼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천연섬유의 특성상 함유하는 습도 조절기능이 있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크 카펫은 촉감이 부드러운데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면 카펫은 가격이 저렴한 데 반해 감촉이 좋고 먼지가 전혀 없어 기어다니거나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면 좋다. 한편, 합성소재 제품은 털이 빠지지 않고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식탁 밑 등 더러움이 많이 타는 장소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천연 소재인 마, 삼 등을 이용한 카펫은 여름에는 야외 풀밭에서의 시원함을, 겨울에는 섬유가 머금은 공기 층으로 인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4계절용 카펫인 경우가 많다. # 나만의 개성 표현, 오더메이드 카펫 최근에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재, 사이즈, 직조 방법, 디자인, 컬러까지 선택해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능한 ‘오더메이드(Order-made) 카펫’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적으로 오더메이드 카펫을 생산, 판매하는 한일카페트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국내에서 제작하는 ‘핸드 터프트’ 상품과 해외에서 수입한 원단으로 국내에서 재단을 하는 ‘롤 카펫’ 두 가지를 다룬다. 핸드 터프트 카펫(Hand Tufted Carpet)은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 밀도, 파일 높이까지 원하는 대로 국내에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 만의 카펫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재미와 보람을 경험할 수 있다. 제작 기간은 사이즈와 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주일 정도 소요된다. 롤카펫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수입한 상품들을 보고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형태, 사이즈를 선택하면 그대로 재단해 주는 방식의 제품이다. 기계직 롤카펫을 수입하여 국내에서는 재단만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품이 ‘핸드터프트’ 제품보다 저렴하다. 제작기간은 약 3∼5일로 상대적으로 짧다. # 실수 줄이려면 전시매장,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온라인 쇼핑몰 카펫 구입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수를 줄이려면 카펫 전시매장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하게 좋다. 전시매장은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하고, 전문가로부터 제품의 특징과 선택법 등 기초지식부터 카펫 트렌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가격대도 50만∼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대표적인 대형 전시매장으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의 ‘한일카페트 월드센터’(1566-5900), 논현동 자재거리의 ‘스완카페트’(02-514-1977), 수제 카펫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태원동의 ‘사바카페트’(02-790-2003) 등이 있다. 통일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생각한다면 백화점이 좋다. 백화점에선 50만∼200만 원대 중고가의 상품들이 주로 판매된다. 상품의 질이나 색깔에서 대중적이고 안정적인 상품들을 주로 판매한다.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대개 카펫 클리닝 할인권을 제공, 저렴한 가격에 카펫 클리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세일기간이나 행사기간을 잘 맞추면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할인점에선 부담 없는 가격대의 상품이 주로 판매되지만 최근 상품 질이 높아지고, 쇼핑 조건도 나아지면서 중고가의 카펫 상품의 판매도 늘고 있는 편.20만∼100만원 정도의 카펫 제품이 판매된다. 보다 저렴하게 카펫을 사고 싶다면, 카펫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샘플 제품이나 이월 상품에 대해 상시 할인행사가 있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펫 관리요령- 파일 결따라 닦아야 카펫은 소재가 섬유이기 때문에 사용도중 먼지나 이물질이 자주 끼어 더러워지기 쉽다. 따라서 세심한 관리와 손질이 따라주어야 카펫 기능을 제대로 유지하고 수명도 늘릴 수 있다. # 카펫 손질과 청소 카펫은 직물이므로 험하게 손질하면 털망울(Pile)을 상하게 한다. 따라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먼저 매일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가볍게 파일 결 방향대로 비로 쓸어준다. 중성세제를 탄 물에 걸레를 적셔 꼭 짠 다음 카펫 표면을 닦아주는 손질도 월 1회 쯤 해야 한다. 1년에 한두번 집안 대청소를 할 때는 카펫을 밖에 들고 나와 손질해주자. 반나절 정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뒤 카펫 뒷면을 막대기로 두드려 먼지와 오물을 털어낸다. 다시 사용할 때는 좌, 우, 전, 후 방향을 바꾸어 사용하면 파일의 불균형적인 마모를 방지할 수 있다. # 카펫의 세탁 일반적으로 울과 실크 카펫은 전문 세탁점에 의뢰하는 게 안전하다. 하지만 합성섬유나 면 소재 카펫은 중성세제를 탄 물로 가정에서 세탁해도 큰 무리가 없다. 특히 액체 등을 엎질렀을 경우에는 마르면 얼룩이 지기 쉬우므로 휴지나 마른 헝겊 등을 덮고 두드려서 물기를 빨아들인 후 중성세제를 더운물에 풀어 헝겊에 묻혀서 파일의 결 방향으로 닦아내면 된다. 몇가지 약품을 준비해 놓으면 카펫에 묻은 오물을 쉽게 지울 수 있다. 간장이나 소스는 암모니아나 알코올로, 엿·캔디·잼 등은 벤젠으로 닦아준다.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은 헝겁에 더운물을 적셔서 문질러주고 남은 부분은 벤젠으로 닦아낸다. 오줌은 소금물 또는 붕산수로 닦아주고, 곰팡이는 브러시로 문지른 뒤 알코올로 닦아내다. 담뱃불에 의한 자국은 옥시풀로 적신 칫솔로 문지르고 탄 부분을 떼어낸다. # 카펫의 보관 파일이 있는 쪽을 안쪽으로 말아 보관해야 파일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장시간 세워두거나 카펫 위에 물건을 올려두면 파일 형태가 변하므로 뉘어 보관하는 게 좋다. 물이나 기타 오염물이 묻지 않도록 커버 등을 씌워서 습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또 햇빛이나 기타 자극적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뉘어서 보관할 때는 수시로 위치를 바꿔주어야 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이건희회장 집 85억 2000만원 가장 비싸

    이건희회장 집 85억 2000만원 가장 비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자택이다. 이 회장은 이밖에 전국에서 세번째와 네번째로 가장 비싼 집도 보유, 국내 최고가 주택 5채 가운데 3채를 갖고 있다. 27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건회 회장의 자택은 공동주택 871만가구와 단독주택 430만가구 등 국내 1301만가구를 통틀어 공시가격이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이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은 85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억 7600만원 올랐다. 공시가격이 시가의 80% 수준도 안 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100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회장은 또 공시가격 기준 국내에서 세번째로 비싼 서울 중구 장충동1가 단독주택(71억원)도 갖고 있다. 고 이병철 선대회장이 살았던 집으로 한때 이재현 CJ 회장이 살다 떠난 뒤 지금은 비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중에서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빌라 ‘트라움하우스5’가 가장 비싸다.230평형인 이 집의 공시가격은 40억원으로 지난해(32억 8000만원)보다 7억 2000만원 올랐다. 트라움하우스는 2003년 분양됐으며 대피할 수 있는 철벽 방공호,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는 폐쇄회로 감시시설, 원목 마루, 수가공 대리석, 철제 유압식 현관문, 중앙정수시스템, 스팀 사우나, 수공으로 덧칠한 벽체 등 최상급의 자제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선우용녀 혼인길 터지나봐

    선우용녀 혼인길 터지나봐

    1945년 8월15일. 이 날 저녁 6시5분-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4의 아담한 기와집에서 한 딸아기가 태어났다. 이름은 정용례(鄭蓉禮). 이 딸아기가 바로 TV연속극 『상궁나인』『추격자』『다방골 알부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선우용녀(鮮于龍女)양. 그 선우용녀양이 현재 젊은 청년실업가 한사람과 「뜨거운 사이」다. 『제 생일이 8월15일 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것이 순조로우면 내년 8월15일엔 결혼식을 올릴까 해요』 어머님이 골라주신 그이 만나뵈니까 마음에 들어 한때 동경서 영화 『동경 나그네』(최무룡(崔戊龍)감독) 촬영도중 어디론가 증발해 버렸던 선우용녀.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TBC-TV연속극 『추격자』의 전야제에 나타났던 선우용녀. 한때 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張勳)과 「스캔들」을 뿌리기도 했던 선우용녀. 그 선우용녀가 이제 혼인길에 접어든 것이다. 『젊은 여자가 혼자 있으니까요. 별의별 소문이 다 나지 뭐예요. 지금 그이는 어머님이 골라주신 분인데요. 몇번 만나 뵈니까 젊은 분이 참 착실하더군요. 현재의 계획으론 약혼식이나 올리고 내년 7월에 TBC-TV 전속계약이 끝나니까 그뒤에 결혼식을 올렸으면 좋겠어요. 제 생일이 공교롭게도 8월15일이잖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결혼식도 8월15일에 올렸으면 좋겠어요. 이건 제 생각이고요. 부모님도 계시고 또 그이의 생각도 들어보아야 하니까 확정적인 건 아니지만요』 이러면서 살짝 얼굴을 붉힌다. 그럼 선우용녀양이 말하는 「그이」의 정체는? 『다른 건 다 좋지만 그 이의 이름만은 곤란해요. 뭐 결혼식 올릴 때 쯤이면 아실텐데요』 이 「그이」는 올해 28세. 용녀양의 표현을 빌면 「조그맣게 장사하는 분」이라지만 현재 사업관계로 일본(日本)에 가있는 정도니까 그리 「조그맣게 장사하는 분」도 아니다. 청년실업가 K씨(본인의 요청으로 실명(實名)을 밝히지 않음)라면 대체로 알만한 사람은 안다. 헌칠한 키에 건강한 체구, 어떤 여자가 보아도 첫눈에 반할 만큼 호남형의 젊은이다. 용녀양이 K씨에게 얼마나 열중해 있는 가는 어느 「데이트」날 양식점 「라·칸티나」의 한구석에서 약속 시간에 늦은 K씨 오기를 무려 37분간이나 기다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어디가 좋다고 할것없이 그이의 모든점 그저 좋아 『어디가 좋다고 꼭 꼬집어 말할 수 있나요?』 그러니까 「그이」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는 용녀양의 간접화법이다. 이 「알짜 해방동이 아가씨」용녀양이 태어난 집은 3代 63년째 살아오던 집. 남들은 소개를 간다고 법석을 떨던 날, 용녀양의 아버지 정성덕(鄭成德·63·신문사 근무)씨는 신문사에서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집으로 뛰어왔다. 집에 돌아와서 부인 李남훈(54)씨에게 『해방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려고 방문을 여니 부인은 진땀을 흘리며 아래목에 누워있고 장모가 조산역을 맡느라 물수건을 짜고 있더라고. 『그래도 순산이었으니 효녀였던 셈이지』 그 효녀를 꼭 한번 잃어버릴 뻔한 때가 있다. 바로 1·4후퇴 때. 당시 6세된 용녀양은 대전(大田)으로 피난을 갔다. 아버지 정성덕씨가 큰 딸과 큰 아들을 데리고 길가에 서있고 부인 李씨와 용녀양을 밥먹고 오라고 식당엘 보냈단다. 그런데 그 식당에서 부인 李씨가 동네 아줌마들을 만나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 틈엔가 용녀양이 없어졌더라는 것. 연예계 나올 때 부모님이 반대 하셨지만 『3시간반쯤 어디가서 찾아볼 생각도 못하고 서 있던 자리서 그대로 서서 기다렸지. 그랬더니 어디선가 「엄마!」 하면서 얘가 걸어오지 않겠어?』 하마터면 사랑하는 딸을 잃을뻔 했던 부모의 고백이다. 『애가 마음이 순해서 별 걱정은 안시켜 주었지만, 커서는 부모 속좀 썩힌 셈이지. 그 딴따란가 뭔가 하는 거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우리가 반대했었다구. 그래도 요새 애들 뭐-부모 말 듣나? 그저 제맘대로니 할 수 없지』 차라리 자기 딸이 이름없는 얌전한 규수이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이다. 대전서 국민학교 입학, 환도후 이태원 국민학교를 졸업. 상명(祥明)여고엘 들어갔다. 이때 교회에 나가며 성가대의 한사람이었고 여고시절엔 「발레」를 배웠다. 서라벌예대(藝大) 연극영화과 입학때 처음으로 반대하는 부모의 명령을 거역한 셈. 서라벌예대 1학년 재학시절 TBC-TV가 개국에 앞서 제1기 「탤런트」를 모집했다. 이때 뽑힌 것이 용녀양. 그래서 첫 출연한 『상궁나인』 시절만해도 지금의 예명(藝名)이 쓰이지 않았다. 선우용녀란 이름을 정해준 것은 김기영(金綺泳)감독. 당시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란 영화에 용례(蓉禮)양을 「데뷔」시키면서 金감독이 지어준 것. 그뒤 TBC-TV 연속극 『갑이』『여성이 가장 아름다울 때』『김유신』『풍운아 김옥균』『추격자』등에 출연. 영화로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이후 『여대생과 노신사』 『소문난 아가씨들』의 2편에 출연, 그러니까 단 3편의 영화에 출연한 셈이다. 『TV에서는요, 액수가 적어도 꼬박꼬박 보수를 주잖아요? 그런데 영화계에는 그런「룰」이 없더군요. 영화 3편에 나갔어도 아직껏 보수를 받아 본 기억이 없어요』 해방동이 아가씨가 본 한국영화계의 어느 한 부분이다. 8·15에 결혼식 올린다면 생일날이자 결혼 기념일 『제일 마음에 들었 던건 TV「드라마」「추격자」였어요』 -일본서의 증발 사건은? 『형부의 소개로 태국(泰國)에 갔었죠. 영화촬영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태국서 초청이 왔지 뭐얘요』 이것이 용녀양이 밝히는 「전부」. -장훈과의 「스캔들」은? 『꼭 두번 만났어요. 언니의 소개로 「블루·룸」서 한번, 다음이 반도「호텔」「코피·숍」이었죠. 그런데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더군요. 나중에 장훈씨가 일본에 돌아간 뒤 3일만에 국제전화를 걸어왔더군요. 자기 때문에 엉뚱한 소문이 터져 미안하다고요』 현재 TBC-TV 전속으로 『다방골 알부자』(月 後 8·30) 『빨간 카네이션』(金 後 8·30)에 출연하는 한편 극단 실험(實驗)극장의 부산(釜山)공연 『맹진사댁 경사』서 첫선을 보이고 올 9월18일부터 있을 실험극장공연에도 계속 나갈 계획. 3남3녀의 세째이자 2녀. 35-23-36의 몸매에 키 1백65cm, 체중 50kg이다. 김치찌개를 제일 좋아하고 가장 다정한 친구는 TV「탤런트」 김희준(金喜俊)양. 『내년 8월15일, 꼭 만25세 되는 날 결혼할 수 있게 제발 그 이의 이름만은 아직 숨겨 주세요』 혼인길 트인 해방동이 아가씨의 「윙크」섞인 부탁이다. [ 선데이서울 69년 8/10 제2권 32호 통권 제46호 ]
  • 수입차 비싼 이유 있네

    수입차 비싼 이유 있네

    국내 판매가가 미국 판매 가격보다 2배나 비싸 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수입차업체가 ‘초호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속속 개장하고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늘어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서울 강남 ‘금싸라기’ 수백평 땅에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추려면 그만큼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차값에 그대로 반영된다. 유독 국내가가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지적이다. ●강남 최초의 판금·도장 서비스센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 2일 강남 지역에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강남지역 최초로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가능한 서초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600평, 연건평 834평으로 공장동 2개층, 사무동 3개층이다. 국내 유일의 마이바흐 전용 정비 공간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공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고객대기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본인 차량의 작업 환경을 지켜볼 수 있다. 간단한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최고급 안마기는 물론 인터넷과 팩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신사·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등 강남지역에만 4곳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특급호텔 로비 같은 전시장 지난해 7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닛산 인피니티의 SS모터스 강남전시장(논현동)은 ‘2005 국제 매장 디자인 대상’을 받을 정도로 초호화판을 자랑한다. 강남전시장은 6층 건물(대지 250평, 건평 950평)이지만 높은 천장 덕분에 전체 높이는 10층 건물과 같다. 닛산측은 여유롭고 품위있는 1층 리셉션 공간은 특급 호텔 로비를 연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아우디 공식딜러인 고진모터스는 지난 1월말 신사동에 있던 강남전시장을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80여평으로 기존 전시장보다 2배나 커졌다. 이에앞서 재규어·랜드로버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은 지난해 12월 서울 오토 갤러리내의 전시장과 서초동 전시장을 통합,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했다.300평,5층 규모다. ●VVIP 고객전용 공간으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압구정동에 350평 규모의 ‘럭셔리 전시장’을 개장하면서 “VVIP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건물 전체를 유리로 지어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설계했으며 엔터테인먼트 공간, 휴식 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전시장 치장에 공을 들이다보니 지난해 여름 일명 수입차거리인 도산대로 일대 가로수들이 전시장을 가린다는 이유로 가지가 잘려나가는 수난을 겪었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서초동, 용산구 이태원동에 전시장을 갖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사동, 대치동, 서초동, 방배동 등에 전시장을 운영중이고 BMW코리아는 신사·삼성·양재·대치·서초·방배 등 강남지역에만 6개의 전시장을 갖고 있다. 대치전시장에는 이탈리아 최고급 브랜드인 B&B 가구와 REVOX 오디오,NEC PDP, 소니 프로젝션 TV, 홈씨어터 등을 갖춰놓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2집이 맛있대] 서울시 이태원동 ‘알트 스위스샬레’

    [2집이 맛있대] 서울시 이태원동 ‘알트 스위스샬레’

    아름다운 알프스 산장을 연상시키는 레스토랑 ‘알트 스위스샬레’. 일상적인 음식에 싫증나 ‘뭐 색다른 아이디어 없을까.’하고 고민될 때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1983년 오픈한 국내 최초의 스위스 전통 음식점인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어디선가 요들송이 울려퍼질 것 같고, 창밖 너머로는 양떼들이 있는 알프스의 정경이 펼쳐질 듯한 분위기다. 특히 따뜻한 나무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어 더욱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퐁듀’를 비롯한 스위스 정통 음식과 치즈요리, 스테이크 요리 등 유럽풍의 요리들을 먹을 수 있다. 치즈를 녹여 바게트 빵이나 감자 조각을 찍어먹는 요리는 별미다. 스위스에서 많이 생산되는 치즈를 이용해 만든 퐁듀는 우윳빛 액체로 변한 치즈에 다양한 것을 찍어 먹는 것이 알콩달콩 재미있다. 따뜻하게 녹아 흘러내리는 치즈맛이 일품.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 퐁듀는 사실 영양가 많고 고소해서 어른들이 먹어도 좋다. 과일을 곁들인 치즈 퐁듀 요리는 1인분에 2만 6000∼2만 2700원.2인분 이상 주문이 되는 쇠고기 안심퐁듀와 새우퐁듀 등은 2만 7000∼3만 1000원.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치즈와 햄이 들어간 포크 커틀릿과 레드와인에 숙성시킨 치킨요리 등을 추천하고 싶다. 가격은 1만 6000∼1만 9000원정도. 특히 크림와인소스에 돼지고기와 스위스 감자요리는 돼지고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메뉴. 스위스의 경우 산악지방이다 보니 각 메뉴마다 감자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스위스 음식점이라고 해서 파스타 종류가 빠질 수 없는 법. 해산물과 크림소스 스파게티 등 다양한 파스타가 준비돼 있다. 특히 금·토·일요일 중 이틀 저녁 7시30분,8시30분 두차례 라이브 요들송 무대가 펼쳐져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가면 ‘점수 따기’도 좋다. 볼 거리 많고, 쇼핑하기도 좋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자리잡고 있어 식사를 한 뒤 거리를 둘러보는 것은 보너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12) 터널

    ‘남산 1·2호 터널은 전시(戰時)대피용이다?’‘터널을 뚫으면 산의 기(氣)가 쇠한다?’ 높고 험한 산을 관통하는 터널은 운전자들이 산을 돌아넘어가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비록 운전자들이 이를 알아주지 않아도, 풍수지리학상 산의 기운이 쇠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도 터널은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준다는 자부심 하나만으로 묵묵히 자신의 몸을 내어준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에 자동차가 다니는 터널은 30곳. 터널은 1종 터널과 2종터널로 나뉘는데 연장 1000m 이상 또는 편도 3차선 이상 터널은 1종 터널로 분류된다.1종 터널은 남산 1호 터널 등 11곳이 있다. 먼저 가장 긴 터널은 내부순환로 서대문구 홍은동과 종로구 평창동을 잇는 홍지문터널로 1890m에 이른다. 편도 3차로의 쌍굴터널로 99년 4월 30일 준공됐다. 홍지문터널을 조금만 지나면 곧바로 서울에서 두번째로 긴 정릉터널(1650m)과 만나기 때문에 무려 3540m를 터널 속에서 운전해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2007년 암사대교가 착공되고, 용마산길에서 이 암사대교로 이어지는 길이 3㎞의 용마터널이 뚫리면 홍지문터널은 서울에서 가장 긴 터널의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반면 가장 짧은 터널은 금천구 시흥2동 호압사길에 설치된 호암 1터널로 90m에 불과하다. 폭이 가장 넓은 터널은 공릉터널로 21.3m이며, 가장 좁은 터널은 6.5m인 우면산터널이다. 가장 오래된 터널은 종로구 사직동 사직로에 있는 길이 140m의 사직터널로 1967년 5월에 개통됐다.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을 관통하는 터널은 모두 3개. 중구 예장동∼용산구 한남동을 잇는 1호 터널과 중구 장충동∼용산구 이태원동을 잇는 2호터널, 중구 회현동∼용산구 이태원동을 잇는 3호터널이 있다. 남산 1·2호 터널은 각각 1970년 8월,12월에 개통했다. 이 터널들은 착공 한 해 전인 1968년에 있었던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전시에 서울시민 대피소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전시에는 30만∼40만명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에는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원 모집에 석사학위 소지자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풍수지리학자들은 터널이 사신사(四神砂)를 상처투성이로 만들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후현무인 북악산은 북악·홍지문·정릉터널이, 우백호인 인왕산은 자하문·사직터널이, 남주작인 남산은 1·2·3호터널이 각각 산의 기를 끊었다고 주장한다. 남산 3호터널은 1978년 3월 터널이 뚫린 뒤 소공로 일대 은행 본점에서 이철희­장영자사건(82년), 명동 지점장 자살(92년) 등 각종 금융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남산쪽에서 불어오는 나쁜 기가 쏘였기 때문이라는 풍문이 전해진다. 예술의 전당 아래를 관통하는 우면산터널(1718m)은 공연중 소음·진동 유발 문제로 개통이 연기되는 등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2004년 1월에야 겨우 개통됐다. 터널에는 화재 등에 대비해 소방방재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소화기는 모든 터널에 배치돼 있으며,500m 이상 터널에는 비상 조명등, 비상경보설비, 비상 콘센트,1000m 이상 터널에는 소화전과 제연설비, 자동화재탐지기, 비상방송설비, 유도 표지판 등이 각각 설치돼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겨울 ☆미 삼총사

    겨울 ☆미 삼총사

    추운 겨울을 이기는 몸에 좋은 별미 음식은 뭐가 좋을까?먹고 나면 속이 부대끼는 육류보다 아무래도 담백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해물을 찾기 마련이다. 홍합, 굴, 매생이 등 겨울철 별미 ‘3총사’는 부드러우면서도 싸근싸근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입에 물면 싸하게 밀려오는 바다 향취 가득한, 이들 겨울철 별미는 입맛을 잃은 가족들에게는 속이 확 풀리는 최고의 보양식. 특히 홍합과 굴의 속살에는 영양이 듬뿍 담겼다. 예로부터 홍합은 허약체질과 빈혈, 식은땀, 현기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노화억제와 골다공증, 피부미용에 좋다는 굴은 남성들에겐 최고 스태미나 음식으로 통한다. 매생이는 향이 좋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숙취해소로는 단연 최고.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촬영협조 ‘T원´(연세대점) #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내 ‘T원´ 홍합요리 고급스러운 호텔 요리를 먹고 싶지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방법이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식당은 지갑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은 호텔 수준이다.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의 중식당으로 명성이 자자한 도원의 캐주얼브랜드인 T원(T園). 서울 신촌의 연세대 동문회관내 티원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홍합요리로 조용히 입소문이 난 곳. 검은색을 바탕으로 빨간빛 중국 가구와 연둣빛 테이블보가 묘한 색의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더해준다. 홀은 평평한 마루가 3개의 계단식으로 꾸며졌고, 주방은 마치 요리사들의 경연장처럼 훤히 들여다보인다. 주방장 유원인씨가 최근 개발한 신선한 야채와 홍합, 새우 등 해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사천식 볶음면(1만원)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만점. 꼬들꼬들한 면발에 홍합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울리는 이 요리는 굴소스와 고추기름 등으로 매운 맛을 냈다. 이수연(38·서울 마포)씨는 “특색있는 홍합 요리와 중국요리를 먹기에 좋은 곳”이라며 “친구들과 모임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추천했다.(02)365-6564. 홍합요리가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을 원한다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라 시갈 몽마르뜨’가 제격. 토마토 소스 홍합요리 등 홍합요리만 무려 20∼30가지.(02)796-1244. 신촌의 ‘머슬&머글’은 벨기에 홍합전문 요리점으로 홍합을 넣은 파스타, 오븐 요리, 수프 등을 먹을 수 있다.(02)324-5919. # 서울 세종로 ‘신안촌´ 매생이국 매생이국으로 유명한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 인근 ‘신안촌’을 지난 12일 점심때 찾았다. 때마침 이해찬 국무총리도 이곳을 찾아 매생이국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조간신문에 봉황이 그려진 골프공 기사가 났던 터였다. 이 총리가 온 줄 모르는 손님들은 “어찌 대통령만 쓰는 봉황무늬를 총리가 사용하도록 했는지 누가 아부를 해도 세게 했다.”고 여기저기 봉황 골프공이 화제만발이다. 매생이국(1만원)은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끓여 신선하다. 얼핏 보기에는 해초의 긴 머리채를 풀어 놓은 듯 다소 별로일 것 같지만 먹으면 향긋한 냄새에 감칠 맛이 난다. 속풀이용으로는 그만이다. 주인 이금심씨는 “매생이는 1월이 제철이어서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라며 “전남 강진과 장흥 앞바다에서 최상품을 가져온다.”고 자랑했다. 특히 이번주 나오는 매생이가 일년중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매생이는 현지에서 급랭한 채로 서울로 공수, 냉동 컨테이너에 보관해두었다가 그때그때 요리한다.(02)365-6564.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순두부집‘백년옥’에 가면 초록빛 매생이가 실타래처럼 얽혀 넘실거리는 매생이 칼국수와 뽀얀 굴이 박혀있는 매생이 굴전이 일품.(02)528-286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분당칼국수’도 매생이 칼국수와 매생이국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031)703-1977. # 서울 시청옆 김명자 굴국밥 전문점 서울 시청옆 국가인권위원회가 입주한 금세기빌딩 지하 1층 김명자 굴국밥·굴요리 전문집에는 점심 시간에는 미리 가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맛있다. 담백한 굴 맛이 우러난 국물을 훌훌 마시면 스트레스마저 날아간다. 국물을 헤집고 감춰진 굴을 숟가락 위에 얹어 놓으면 보물찾기에 성공한 것처럼 입안에 웃음이 저절로 감돌기 마련. 굴국밥에는 굴만 있는 게 아니다. 작은 날계란을 하나 넣어 뜨끈한 국물에 살짝 반숙으로 익혀 먹는 맛도 재미있다. 반찬 가짓수는 깍두기, 부추무침, 고추로 단출하기 그지없는 ‘소박한’밥상이다. 그러다 보니 밥을 먹고 나면 다른 음식보다 빨리 허기진다. 그래서 국물도 남김없이 먹고 부족하다 싶으면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야 한다. 다행이 밥은 공짜. 열량이 적은 굴국밥은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출출해질 오후가 걱정된다면 3명이 함께 가서 굴국밥에 굴전을 추가로 시키면 된다. 통통한 굴의 속살이 부서지지 않게 계란 옷을 입혀 접시에 선보이는 굴전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굴국밥 만드는 비결을 묻자 주인 김선옥씨는 “통영에서 신선한 굴을 가져온다.”며 “국물맛은 누구에게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비법 공개를 꺼렸다.(02)778-0567. 서울 중구 회현역 근처 ‘굴사랑’에 가면 20∼30가지의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02)778-2807. 맛있는 굴짬뽕은 서울 연남동 중국집 ‘매화’에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02)332-0078. # 가족과 함께 만드는 요리 1. 사천식 매운 홍합볶음 재료:홍합 300g, 양파 40g, 적피망 40g, 청피망 30g, 청양고추 약간, 다진 마늘 약간, 육수 100cc, 고추기름 30cc, 굴소스 1ts, 두반장소스 1ts, 간장 1ts, 청주 1ts, 물전분 2ts 만드는 법: (1) 홍합은 소금물에 살짝 담가두어 깨끗이 한다.(2) 양파, 적피망, 청피망, 청양고추를 모두 곱게 다진다.(3)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4) (3)에 간장과 청주를 넣어 향을 내고 (2)를 넣고 함께 볶는다. (5) (4)에 육수와 홍합을 넣고 굴소스와 두반장소스를 넣어 조린다.(6) 물전분으로 마무리한다. 2. 사천신면 재료:홍합 60g, 숙주나물 40g, 새우 2마리, 관자 10g, 비타민 20g, 적피망 30g, 청양고추 20g, 마늘 10g, 면 200g, 고추기름 30cc, 두반장소스 1ts, 굴소스 1ts, 청주 1ts, 간장 1ts, 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준비한 해산물을 깨끗이 손질한다.(2)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3)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은 후, 청주와 간장으로 향을 낸다.(4) (3)에 준비한 해산물과 야채를 넣어 함께 볶는다. (5) (4)에 준비된 면을 넣고 두반장소스, 굴소스, 설탕을 넣고 볶아 마무리한다. 3. 굴덮밥 재료:굴 200g, 표고버섯 40g, 양송이버섯 40g, 새송이버섯 40g, 죽순 30g, 청경채 40g, 마늘 약간, 육수 100cc, 식용유 40cc, 굴소스 2ts, 간장 2ts, 청주 2ts, 물전분 약간 만드는 법: (1) 굴을 잘 씻어 준비한다.(2)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죽순, 청경채를 모두 한 입크기로 썰어놓고 마늘은 편으로 저민다.(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청주와 간장으로 향을 낸다.(4) (3)에 준비한 굴과 야채를 넣고 볶는다.(5) 육수와 굴소스로 간을 한 후 물전분으로 농도를 맞춘다.(6) 완성된 (5)를 밥 위에 얹는다. 4. 깐풍 굴튀김 재료:굴 300g, 적피망 30g, 청피망 30g, 대파 30g, 건고추 15g, 마늘 약간, 밀가루 70g, 육수 40cc, 고추기름 30cc, 식초 2ts, 설탕 3ts, 간장 2ts, 청주 1ts, 참기름 약간, 양상추 등 좋아하는 야채 만드는 법: (1) 굴을 잘 씻어 준비한다.(2) 적피망, 청피망, 대파를 모두 잘게 다진다.(3) 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4)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180도 정도가 되면 데친 굴에 밀가루 옷을 입혀 튀긴다.(5)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건고추를 볶은 다음 (2)와 나머지 양념을 넣고 함께 볶는다.(6) 튀긴 굴을 (5)의 프라이팬에 넣어 살짝 섞은 후 접시에 야채와 함께 담아낸다. 5. 매생이국 재료:매생이(200g), 굴(39g), 참기름(1큰술), 소금(약간), 다진 마늘(2큰술), 생강(약간) 만드는 법: (1)매생이는 서너 번 헹궈 물이 잘 빠지는 바구니에 밭쳐 둔다.(2)굴에 소금을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주무른 후 물로 서너 번 헹궈 바구니에 밭쳐 둔다.(3)매생이가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4)굴물이 우러나도록 끓인 다음 매생이를 넣고 잠깐 끓여 참기름과 마늘, 생강 약간을 넣어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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