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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최민수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부상

    배우 최민수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부상

    배우 최민수(59)씨가 4일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다쳤다. 최씨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승용차와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의식을 잃을 정도의 중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차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故이건희 1주기 추도식 조촐히 열려...흉상도 제막

    故이건희 1주기 추도식 조촐히 열려...흉상도 제막

    25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1주기를 맞아 유족들이 추도식을 엄수했다. 삼성인력개발원에는 이 회장의 흉상도 새롭게 세워졌다. 이날 추도식은 오전 10시쯤 경기 수원 선영에서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유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같은 모습은 추도 행사를 대규모가 아닌 간소한 규모로 갖길 바랐다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른 것으로,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면 사적모임으로 분류되는 추도식의 경우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은 유족 행사에 이어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이 회장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 부회장 외에 삼성 측 사장단 5명만이 함께했다. 이건희 회장 흉상이 삼성인력개발원에 마련된 것은 생전에 고인이 밝혔던 ‘인재제일’ 철학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그룹 차원의 별도 추모행사는 열지 않았지만, 사내 블로그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또 사내 게시판에는 ‘세상을 바꾼 거인, 고 이건희 회장님을 그리며’라는 제목으로 12분 분량의 1주기 추모 영상과 신경영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14년 5월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은 지 6년 5개월 만이었다.
  • 故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가족만 참석

    故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가족만 참석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10월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14년 5월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은 지 6년 5개월 만이었다. 고인은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오른 뒤 탁월한 경영 능력과 안목으로 반도체와 모바일 등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의 토대를 닦은 경영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삼성그룹은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열지 않았지만 사내 블로그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또 사내게시판에는 ‘세상을 바꾼 거인, 고 이건희 회장님을 그리며’라는 제목으로 1주기 추모 영상과 신경영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추도식에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 서울 20평대 반지하 전세도 ‘1억 시대’

    서울에서 옥탑방과 함께 대표 주거 취약 시설로 꼽히는 20평대 반지하 전셋값도 평균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지하층의 전세 보증금을 연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은 1억 435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017년 7801만원, 2018년 8814만원, 2019년 8891만원, 지난해 9507만원에 이어 올해 1억원을 돌파하며 4년새 약 33.8% 올랐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세금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실거래가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서울에서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1억 7434만원)였다. 방배동 전용 59㎡ 지하층이 3억 3000만원, 반포동 전용 43㎡ 지하층은 2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강남구(1억 7073만원), 종로구(1억 6031만원), 용산구(1억 4387만원), 영등포구(1억 3214만원), 중구(1억 3000만원) 등 순으로 전세금이 높았다. 빌라 지하층 가운데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 지어진 종로구 부암동 전용면적 59.87㎡ 신축빌라로 4억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용산구 이태원동 전용 41.76㎡ 지하층 빌라가 3억 8000만원, 서대문구 북아현동 전용 59.36㎡ 지하층이 3억 5000만원에 전세 거래돼 평균치를 웃돌았다. 서울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7089만원)로 조사됐다. 이어 노원구(7200만원), 강북구(7909만원), 은평구(8015만원), 양천구(8114만원), 중랑구(8429만원) 순으로 전세금이 낮았다.
  • 억 소리나는 서울 전세... 20평대 빌라 반지하 전세도 1억 시대

    억 소리나는 서울 전세... 20평대 빌라 반지하 전세도 1억 시대

    서울에서 옥탑방과 함께 대표 주거 취약 시설로 꼽히는 20평대 반지하 전셋값도 평균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지하층의 전세 보증금을 연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은 1억 435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017년 7801만원, 2018년 8814만원, 2019년 8891만원, 지난해 9507만원에 이어 올해 1억원을 돌파하며 4년새 약 33.8% 올랐다. 서울 빌라 지하층의 평균 전세금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실거래가를 집계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서울에서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1억 7434만원)였다. 방배동 전용 59㎡ 지하층이 3억 3000만원, 반포동 전용 43㎡ 지하층은 2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강남구(1억 7073만원), 종로구(1억 6031만원), 용산구(1억 4387만원), 영등포구(1억 3214만원), 중구(1억 3000만원) 등 순으로 전세금이 높았다. 빌라 지하층 가운데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해 지어진 종로구 부암동 전용면적 59.87㎡ 신축빌라로 4억원에 거래됐다. 이밖에 용산구 이태원동 전용 41.76㎡ 지하층 빌라가 3억 8000만원, 서대문구 북아현동 전용 59.36㎡ 지하층이 3억 5000만원에 전세 거래돼 평균치를 웃돌았다. 서울 빌라 지하층 평균 전세금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7089만원)로 조사됐다. 이어 노원구(7200만원), 강북구(7909만원), 은평구(8015만원), 양천구(8114만원), 중랑구(8429만원) 순으로 전세금이 낮았다. 다방 관계자는 “최근 집값과 전·월세 가격 급등 영향으로 소형 반지하 전세금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한남동 월세 박나래, 주소지는 강남구? “위장전입 아냐”

    한남동 월세 박나래, 주소지는 강남구? “위장전입 아냐”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에는 한남동 빌라에 사는 것처럼 하고, 주민등록 주소지를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로 했다는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5일 “박나래가 그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과 한남동 빌라 두 곳을 오가며 생활했다”며 “박나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등록됐던 자곡동 오피스텔에서는 업무 및 작업을 하며 생활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명의로 계약한 한남동 빌라에서도 거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그동안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 모두 월세로 임차했다. 이어 “(주소지 부분과 관련해선) 잘 몰라서 실수에서 벌어졌다”며 해명 및 사과한 뒤 “현재 자곡동 오피스텔은 정리했고 최근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했는데, 이번 일로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방송에도 나왔던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면서도, 실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두고 있었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감정가 60억 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와 입찰에 참여했고,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그동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남동 빌라를 공개한 가운데, 박나래의 내 집 마련 소식이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아직 이태원 빌라에는 입주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임차로 한남동 빌라에 살고 있다.
  • 한남동 월세 박나래, 주소지는 강남구? “위장전입 아냐”

    한남동 월세 박나래, 주소지는 강남구? “위장전입 아냐”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에는 한남동 빌라에 사는 것처럼 하고, 주민등록 주소지를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로 했다는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5일 “박나래가 그간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과 한남동 빌라 두 곳을 오가며 생활했다”며 “박나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등록됐던 자곡동 오피스텔에서는 업무 및 작업을 하며 생활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명의로 계약한 한남동 빌라에서도 거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그동안 한남동 빌라와 자곡동 오피스텔 모두 월세로 임차했다. 이어 “(주소지 부분과 관련해선) 잘 몰라서 실수에서 벌어졌다”며 해명 및 사과한 뒤 “현재 자곡동 오피스텔은 정리했고 최근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했는데, 이번 일로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방송에도 나왔던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면서도, 실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두고 있었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감정가 60억 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와 입찰에 참여했고,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그동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한남동 빌라를 공개한 가운데, 박나래의 내 집 마련 소식이 화제가 됐다. 박나래는 아직 이태원 빌라에는 입주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임차로 한남동 빌라에 살고 있다.
  • 박나래, 내집 마련 꿈 이뤘다…이태원 60억대 주택

    박나래, 내집 마련 꿈 이뤘다…이태원 60억대 주택

    개그우먼 박나래가 60억원 상당 주택의 소유주가 됐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택이 감정가 60억9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와 입찰에 참여했고, 55억1100만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고급 주거형 부동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와 지상 2층, 방 5개의 규모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그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강뷰’ 월세 집으로 이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외에 MBC ‘구해줘 홈즈’,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 중이다.
  • 송중기, 건물 신축공사에 민원 논란…“최대한 빨리 해결”

    송중기, 건물 신축공사에 민원 논란…“최대한 빨리 해결”

    도로 재포장 관련 이웃과 갈등“도로 원상 복구 시행 예정”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건물 건축 공사로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사과하고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2일 “시정명령을 받은 뒤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했다”며 “7월 1일 용산구청 측에 시정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도로 원상복구를 시행할 예정”고 밝혔다. 송중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매입한 토지에 지난해부터 건물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과정에서 진행한 도로포장 작업에서 일부 도로 높이가 올라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고, 용산구청에서도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지난해 구청에서 도로포장 보수가 있었고, 해당 공사에 의해 재포장이 이루어져야 하는 일부 구간을 남겨 놓고 포장이 이루어졌다”면서 “이에 도로 재포장을 시공사에서 진행했고 차량 교행이 불편하다는 이전 민원을 같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 도로의 높이가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해당 주택을 2017년 약 100억원에 구매한 뒤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공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공사 과정에서 도로 경사가 높아지며 이웃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 이태원서 한국 남성 3명 ‘묻지마 폭행’ 미군 하사 체포

    이태원서 한국 남성 3명 ‘묻지마 폭행’ 미군 하사 체포

    길가더 20대·오토바이 40대 무차별 폭행제지하려 달려온 남성도 주먹으로 때려술에 만취해 서울 이태원을 돌아다니며 이유 없이 한국인 남성 3명을 폭행한 30대 주한미군 부사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을 마구 때린 미군 A(34)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해 헌병에 인계했다. A씨는 미8군 평택기지에서 근무하는 하사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이태원에서 길을 가던 20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40대 C씨를 몸으로 덮쳐 넘어뜨린 뒤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잇따른 폭행 후에도 5분가량 걸어간 A씨는 자신을 잡으려고 쫓아온 30대 C씨 역시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는 119를 불러야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며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고 절차에 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자동으로 펴지고 접혀… 용산의 ‘폭염무환 그늘막’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가 발 빠른 폭염 대비에 나섰다. 구는 기상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스마트 그늘막’을 10곳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그늘막에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고장이 덜 나는 장점이 있다. 외부에 설치된 측정기를 통해 날씨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초속 7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접힌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차도로 둘러싸인 보행자 보호 구역인 교통섬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한강로동 4곳과 이태원동 3곳, 이촌1동·한남동·남영동 각각 1곳이다. 구는 그늘막을 통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주민들이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그늘막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밤 중에는 보안등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버스 정류장, 교통섬 등에 그늘막을 매년 추가로 설치해왔다. 현재는 총 80개의 접이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달 중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과 노숙인 보호 대책을 세우고 취약 계층 건강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그늘 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지역 어려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회장 한남동 자택

    서울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이건희 회장 한남동 자택

    지자체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열람이건희 한남동 자택 408억→431억원 19일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인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한남동 자택이 올해 공시가가 4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단독주택 역대 1위인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1245.1㎡)은 올해 공시가격이 431억 5000만원으로 작년 408억 8500만원에서 5.6% 오른다. 이건희 회장 자택은 2019년 고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50% 이상 폭등할 당시 전년 261억원에서 398억원으로 52.4% 올랐고, 지난해엔 408억 5000만원으로 2.6% 소폭 상승한 바 있다. 두번째로 비싼 집 역시 이태원동의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3422.9㎡)으로, 지난해 342억원에서 올해 349억 6000만원으로 2.2% 오른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2604.78㎡)은 올해 공시가격이 306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287억 4000만원에서 6.6% 오른다. 이번 공시가격 변동 속에서 전직 대통령들의 집 역시 많이 올라 눈에 띈다.전두환씨의 서대문구 연희동 집 본채(419.5㎡)는 30억 3700만원에서 32억 7600만원으로 7.9% 오른다. 검찰이 전씨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연희동 집을 압류했으나 지난해 서울고법은 본채는 부인 이순자씨의 명의로 돼 있다는 이유로 압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1299.1㎡)은 101억 6000만원에서 115억 7000만원으로 13.9%,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570.6㎡)은 14억 6400만원에서 15억 8700만원으로 8.4% 상승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340.94㎡)의 경우 13억 300만원에서 16억 1100만원으로 23.6% 뛴다. 공시 예정가격 열람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후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최종 공시가격이 결정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리운전기사·경찰관 폭행한 현직 변호사 검찰 송치

    대리운전기사·경찰관 폭행한 현직 변호사 검찰 송치

    현직 변호사가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변호사 A씨를 지난 12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국회를 통과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면서 경찰은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은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징역 5년 이하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A씨는 대리운전기사에게 ‘나를 납치하려는 것이냐’라는 취지의 말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도 대리운전기사 머리를 팔로 감싸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대리운전기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위원장을 지낸 적이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내 집 침대에 모르는 남자가 나체로…주차장에 차 대고 샤워까지

    내 집 침대에 모르는 남자가 나체로…주차장에 차 대고 샤워까지

    고급 단독주택이 밀집한 부촌에서 외제차를 몰고 남의 집에 들어가 샤워까지 한 뒤 침대에 나체로 쉬고 있던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 있던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주차장에 테슬라 차를 대고 집에 들어가기까지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독주택 거주자는 뉴질랜드인 남성 B씨로, B씨 동거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거주자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그가 운전한 테슬라도 도난차량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조사해 진술을 받았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파이팅’ 외치는 나경원 전 의원

    [서울포토] ‘파이팅’ 외치는 나경원 전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자 이태원 먹자골목을 출마 장소로 택했다. 나 후보가 출마 선언에 앞서 상인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 1. 13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포토]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서울포토] 나경원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자 이태원 먹자골목을 출마 장소로 택했다. 2021. 1. 12 국회사진기자단
  • ‘결자해지’ 안철수·오세훈 이어 나경원도 서울시장 출마 선언

    ‘결자해지’ 안철수·오세훈 이어 나경원도 서울시장 출마 선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1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을 조건부로 출마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이어서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치러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패한 뒤로 10년 만의 서울시장 재도전이다. 당시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찬반투표를 강행하다 시장직을 사퇴했고, 안 대표는 박 전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한 바 있다. 야권에서는 이들을 묶어 ‘결자해지에 나선 빅3’로 부른다. 그러나 나 전 의원은 이 같은 시선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오 전 시장의 공백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였고, 자신은 당의 강권에 의해 출마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전날 홍준표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분은(안 대표) 박원순 전 시장을 만들어주신 분이고, 다른 한 분은 자리를 내놓은(오 전 시장) 분”이라며 “저는 당시 당의 권유에 의해 굉장히 어려울 때 출마를 한 사람인데 결자해지로 묶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출마 장소로 이태원을 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집값만 300억…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부동의 1위’

    집값만 300억…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부동의 1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의 내년도 공시가격이 3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따르면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 내년도 공시가격은 295억 30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올해 277억 1000만원과 비교해 6.6% 오른 금액이다.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2018년 169억원에서 지난해 270억원으로 59.7% 올랐다가 올해에는 277억 1000만원으로 2.6% 올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의 공시가격은 167억 8000만원에서 173억 8000만원으로 3.6% 오른다. 이 주택도 2018년 108억원에서 지난해 165억원으로 52.7% 급등했고, 올해 167억 8000만원으로 1.7% 추가 상승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은 178억 8000만원에서 190억 2000만원으로 6.4% 오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에 따라 가격대별로 현실화율 목표를 설정하고 공시가격을 인상했다. 내년도 공시가격의 시세 15억원 이상 고가주택의 평균 인상률은 11.58%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제고 작업에 착수하면서 재벌가 주택 등 초고가 주택을 표적으로 삼아 공시가격을 한꺼번에 많이 올렸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10억원 중반대 주택 중에는 내년도 공시가 상승률이 20%를 넘는 곳도 적지 않다. 이태원동의 한 주택은 올해 공시가가 12억 2900만원이었으나 내년에는 14억 9900만원으로 22.0% 뛴다. 서울 내 내년도 표준단독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동작구에서도 20%대 상승률을 기록한 주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재건축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상도동의 한 단독주택은 13억 900만원에서 16억 4100만원으로 25.4% 올랐고 흑석동의 다가구주택은 13억 6400만원에서 16억 5400만원으로 공시가가 21.3% 상승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누가 임대 살고싶다고 했나요?”…전세난 해법에 ‘호텔’ 등장(종합)

    “누가 임대 살고싶다고 했나요?”…전세난 해법에 ‘호텔’ 등장(종합)

    정부 10만가구 공급 계획전세난 해법에 ‘호텔’까지 등장리모델링해 주거용 공급이낙연 “고통 겪는 국민께 송구스러워”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전셋값 폭등 및 전세 품귀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자 정부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세대책과 관련해 오피스텔, 상가건물, 호텔 등을 개조해 전·월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난에 숨통을 틔워줄 전세대책이라고 하지만 민심은 부정적이다. 18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난을 잡기 위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화 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18일로 예정됐던 회의는 참석자 일정 문제로 하루 미뤄졌다.정부, 10만 가구 공공임대주택 확대 이번 전세대책의 핵심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다. 목표는 내년 1분기까지 10만 가구 안팎의 공급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빈 주택을 사들이거나 임대해 전세물량으로 재공급하는 ‘매입임대’나 ‘전세임대’가 주요 카드다. 매입약정 방식도 거론된다. LH가 민간 건설사가 지을 예정인 다가구나 다세대 주택에 대해 건축 완료 전 매입을 약정해 나중에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위축된 데 따라 매물로 나온 서울 시내 호텔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과 상가와 사무실, 공장 등을 주거용으로 바꿔 공급하는 방안 등도 언급된다. 업계에서는 매물로 나온 서울 이태원동 크라운관광호텔 등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이낙연 “주거 문제 송구…호텔 개조해 전·월세로 공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변화 속도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다”며 “주거 문제로 고통을 겪으시는 국민 여러분께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앞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전세대란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가슴이 아프고 송구스럽게 짝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가장 뼈아프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변화의 속도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가구 분리가 일어나는 등 이에 대해 충분한 대비가 없었다는 게 정부와 서울시의 크나큰 패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예측을 제대로 했는지, 예측했다면 제대로 대응을 했는지 준비를 했는지 문제가 있다”며 “수요는 몹시 탄력적인데 공급이 비탄력적이라는 특징이 있고 수요는 그때그때 생기는데 공급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했어야 한다”고 했다. 또 “계약갱신을 못 한 (전세 수요자)분들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줄어드니 공급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다”고 분석한 이 대표는 “금명간 국토교통부가 전·월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전·월세 대책에 대해 “매입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확보해 전·월세로 내놓거나, 오피스텔, 상가건물을 주택화해서 전·월세로 내놓을 것”이라며 “호텔 중에서도 관광산업 위축으로 건물을 내놓은 경우가 있는데 호텔 방을 주거용으로 바꿔 전·월세로 내놓는 것 정도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전세대책에는 임대주택 주거질 향상을 위한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중산층 대상 35평대 공공임대를 지으면서 입주 가능한 소득 기준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자재만을 의무 사용하도록 한 규제도 완화해 공공임대 질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에 이번 대책의 초점을 맞추고, 매매시장 안정 방안과 임대차 3법 등 기존 정책 방향은 수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상가·호텔을 전셋집으로…정부 대책에 민심 ‘부글’ 정부가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지만,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다. 네티즌은 “누가 임대 살고 싶다고 했나요?”, “그럼 호텔에서 사는 건가요?”, “기발한 아이디어네”, “호텔 아파트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 “어린이집, 학교, 상가, 놀이터는 있을까?”, “호텔은 너무 좁지 않을까요?”, “닭장 같은 곳에서 못 삽니다”, “내놓는 정책마다 반대로 간다”, “호텔·모텔 공실을 고쳐서 전세로 놓겠대요. 말이 되나요?”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 0.27%를 기록했다. 2013년 10월 둘째 주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고이자 역대 2번째로 높았다. 높을수록 전세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 역시 같은 기간 수도권 기준 123.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시한폭탄’ 핼러윈발 확산 현실되나… 신규 확진 124명, 닷새째 세자리(종합)

    ‘시한폭탄’ 핼러윈발 확산 현실되나… 신규 확진 124명, 닷새째 세자리(종합)

    서울 45명, 경기 38명 등 수도권 81명주말 검사건수 절반으로 줄었는데도 충남 9명, 광주전남·강원 등서도 확진 속출‘핼러윈데이’ 기점 제2 이태원발 확산 우려주민 “평소 3~4배 몰려 코로나 퍼질까 걱정”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5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서울 이태원 등 젊은 층이 많이 밀집했던 ‘핼러윈데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재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닷새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교회, 학교, 사우나,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역감염 101명 중 수도권 81명요양시설·사우나·교회 집단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늘어 누적 2만 66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7명)보다 3명 줄었다. 지난달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으며 최근 닷새간은 연속으로 100명을 넘었다. 지난달 28∼31일 확진자 수는 103명→125명→113명→12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이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9일(106명) 이후 3일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이 81명이다. 수도권 이외에는 충남 9명, 강원·전남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동대문구 노인요양시설에서 선제검사를 통해 총 8명이 확진됐고, 송파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도 9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견됐다.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사례에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누적 33명), 은평구 방문교사(16명),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27명),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25명), 양주시 섬유회사(28명) 등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와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데 주목하며 환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6138건으로, 직전일 1만 2261건보다 6123건 적다. 특히 전날 ‘핼러윈데이’에 서울 이태원·강남·홍대, 부산 서면 등에 젊은 층이 대거 모여 자칫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과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방역당국 모임 자제 호소했지만 31일서울 이태원·홍대 등 핼러윈 인파 북적 이태원서 분장한 채 다닥다닥 붙어 줄서클럽 닫자 술집 몰려… 빈 테이블 없을 정도주점 내 음식 먹으며 마스크 벗어 실제 방역 당국의 모임 자제 당부에도 핼러윈데이인 31일 밤 서울 이태원과 홍대, 강남 등 서울 번화가들은 초저녁부터 ‘축제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이들로 북적거렸다. 서울 대규모 클럽이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대신 주점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핼러윈이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이태원은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지’로 꼽혀 온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곳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핼러윈 분장을 한 이들로 붐볐다. 이태원 상인들이 결성한 민간단체인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설치한 방역 게이트를 통해 거리로 입장하려고 다닥다닥 붙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도 보였다.해가 지며 점점 인파가 불어나면서 오후 9시쯤에는 술집 내 빈 테이블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덩달아 입장 대기줄도 늘어나며 길거리는 무척 혼잡했다.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이들이 길 한복판에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을 땐 ‘교통체증’이 빚어져 거리두기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점 내는 테이블이 가까이 붙어있는 데다가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벗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확진자 대거 양산이 우려되는 ‘시한폭탄’ 같은 상황들이 계속 이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의 악몽이 되살아날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태원동 주민 박모(30)씨는 “사람이 평소의 3∼4배는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또 이태원에서 퍼진다면 주변 상권이 무너지는 건 물론이고 주민들도 마음을 놓고 다닐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 역시 주말이면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거리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이미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9시쯤 주점이 몰린 관악구 신림역 인근도 붐볐다.해외유입 23명… 인도 가장 많아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31명)보다 8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인천(4명), 광주(3명), 경기(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5명, 네팔 4명, 아랍에미리트 2명, 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프랑스· 폴란드·벨라루스·미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2명이다.사망자 2명 늘어 총 466명양성률 2%대…55일 만에 처음 격리 치료자 1812명, 직전일보다 76명↑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6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51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812명으로, 직전일보다 76명 늘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2%(6138명 중 124명)로, 직전일 1.04%(1만 2261명 중 127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2%대 양성률은 지난 9월 7일(2.22%) 이후 55일만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63만 630명 중 2만 6635명)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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