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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가 강추한 이태리 그 뮤지컬

    조수미가 강추한 이태리 그 뮤지컬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만든 뮤지컬은 어떤 매력일까.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일 삐노끼오’가 새달 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3년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이탈리아 전역 22개 도시와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서 공연되며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조화를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럽권 이외 지역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화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을 영화감독 사베리오 마르코니가 이탈리아 특유의 오페라적 느낌을 살린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로 재창조했다. 이탈리아 인기 그룹인 ‘이 푸(I Pooh)’가 맡은 음악은 현대적인 감각의 록발라드와 힙합을 비롯해 이탈리아 정통 가요 칸초네와 라틴음악까지 총 22곡의 아리아로 구성돼 있다. 주최사인 SMI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소프라노 조수미가 로마에서 공연을 보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내한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고 한다. 지난해 여름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예술의전당 화재사고로 연기됐다. 4만~13만원. (02)3461-0976.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일 삐노끼오’ 伊뮤지컬 국내 첫 상륙

    ‘일 삐노끼오’ 伊뮤지컬 국내 첫 상륙

    이탈리아 뮤지컬 ‘일 삐노끼오’가 국내 초연된다. 대한민국에는 ‘피노키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일 삐노끼오’가 이탈리아 버전의 뮤지컬로 국내 관객들을 처음 찾는다.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나무인형 삐노끼오와 제페토, 푸른요정 등의 관계를 통해 세대 간의 인간적 갈등과 사랑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한다. ‘일 삐노끼오’ 팀은 한국 공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이탈리아 현지 극장에서 한국의 오페라극장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한 달여 간 리허설 공연을 마쳤다. 다음 달 2일 내한하는‘일 삐노끼오’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공연 전 마지막 리허설을 갖는다.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세계적인 문호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의 모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감미로운 음악과 감각적인 영화감독 사베리오 마르코니에 의해 탄생한 예술적인 무대가 인상적인 대작이다. 2003년 이태리와 스페인 등지에서 공연된 후 오페라와 뮤지컬의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설명 = ‘일 삐노끼오’ 포스터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품 원산지 위조… 최고 5배 폭리

    명품 핸드백 수입 업체인 W사는 최근 루마니아로부터 핸드백 3000여점을 들여오면서 ‘Made in EU’ 로 표시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생산하는 명품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이 같은 방법으로 이 회사는 30만~50만원짜리를 100만~200만원짜리로 둔갑시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수입전문 회사는 인도네시아산 여성용 신발 겉면을 이태리산으로 표시해 판매해 오다 적발됐다. 관세청은 최근 명품 수입업체 1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수입업체의 상당수가 여전히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는 수법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글라스를 수입하는 L사는 중국산을 홍콩산으로 표시했다. 홍콩에 제조 공장이 없음에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같은 수법을 사용했다. C·S·H사 등은 수입 구두 등 2만여점에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발 겉면은 ‘이태리산’으로, 안쪽에는 ‘인도네시아 산’으로 표시해 소비자가 오인토록 해 5만원짜리 신발을 25만원에 팔아 왔다. 또 다른 D사 등 3개 업체는 악어와 타조, 비단뱀 등 희귀동물 가죽으로 만든 명품을 몰래 수입, 판매하다 적발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수상한 男女의 엇갈림…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

    수상한 男女의 엇갈림…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은 푸른 조명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붉은 조명으로 긴장감을 조성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배우 등장 전 관객들을 먼저 맞이한 무대 세트는 베이지색 바탕에 검은색의 다양한 패턴이 그려진 벽지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귓가에 감기는 뮤지컬 넘버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더 이상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이 아닌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에 꼭 맞는 새로운 옷이 됐다. ‘살인범과의 사랑’이라는 다소 자극적이고 충격적일 수 있는 소재지만 극은 진행될수록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버리고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관객들을 이해시켰다. 극중 이미나는 첫 번째 남편과 두 번째 남편을 차례로 살해하고 이태리로 도피유학을 떠나려는 계획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사랑은 가질 수 없는 욕심이었고 사치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를 진실로 사랑해주는 남자 황대우를 만나 그동안 꼼꼼 숨겨뒀던 자신의 비밀을 모두 털어놓고 평생 함께 살고 싶었다. ”사랑? 연애? 그건 유치한 놀음”이라고 믿는 대학강사 황대우. 그는 항상 주변 사람들의 사랑에 코웃음을 날리며 혼자 고고하게 살아가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그건 이미나를 만나기 전 상황일 뿐 황대우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황대우는 처음으로 사랑을 시작했고 매일 핑크빛만 비춰낼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황대우는 이미나의 수상스러운 행동을 감지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자꾸 뭔가를 숨기기 위해 반복되는 그녀의 거짓말들. 결국 황대우는 그녀가 두 명의 남편을 살해한 후 이태리로 도망치려는 계획 중에 추가로 두 명을 또 다시 살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경악했다. 이미나는 결코 극악무도하게 살해를 반복하는 악질 살인범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남편의 지긋지긋한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두 번째는 어차피 아파서 죽게 될 재혼한 남편을 좀 더 일찍 편한 곳으로 보내줬을 뿐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살인은 그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우발적인 사고였다. 황대우가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었던 것처럼 이미나 역시 그랬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줄 남자를 만나고 싶었고 드디어 황대우를 만났다. 뮤지컬 ‘마이스케어리걸’은 오매불망 ‘첫사랑’을 기다렸던 이미나와 황대우의 엇갈린 만남을 전면에 배치해 범죄의 끔찍함 보다는 이별의 안타까움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출처=뮤지컬헤븐)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오윤아, 눈부신 ‘X자 각선미’

    [NOW포토] 오윤아, 눈부신 ‘X자 각선미’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조티’(Cesare Paciotti)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오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오윤아, 핑크&골드 매치 ‘세련미’

    [NOW포토] 오윤아, 핑크&골드 매치 ‘세련미’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조티’(Cesare Paciotti) 프레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오윤아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태리타월·둘리·철가방 ‘코리아 디자인 52展’ 초대

    이태리타월·둘리·철가방 ‘코리아 디자인 52展’ 초대

    ‘경부고속도로-제작연도:1970년, 디자이너:박정희, 건설주체:한국도로공사. 1964년 서독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고속도로 아우토반에 매료돼 1968년 2월 기공식을 갖고 기공식 석달 만에 예산 한 푼 없이 육군 공병단을 투입해 닦은 길이었다’. 이것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디자인문화재단(이사장 김인철)이 지난 50년간 한국인의 일상에 영향을 준 ‘코리아디자인 52’에 뽑힌 경부고속도로에 대한 설명이다. 문화재단측은 “당시 방송자료 등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이 연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길을 긋고 있는 모습이 많았다.”면서 “경부고속도로의 디자이너는 누가 뭐래도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디자인문화재단(서울 신문로)에서 열고 있는 ‘우리를 닮은 디자인전(Korea Design Heritage 2008전시)’에는 이렇게 재미난 디자인과 디자이너, 주체자들이 넘쳐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최소 일주일에 한번은 사용하는 ‘이태리타월’의 디자이너는 한일직물 김필곤 사장의 1962년 작품이다. 김 사장은 실패한 비스코스 레이온이란 원단으로 우연히 몸을 문질렀는데 ‘때국수’가 나오는 것을 발견, 대한민국의 목욕문화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숟가락은 어떠한가. 일본과 중국도 숟가락을 사용하지만,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숟가락은 중국·일본에도 없는 한국만의 식생활을 대변한 것이라고 한다. 광화문대로를 장식하고 있는 1968년 제작된 이순신 장군 동상은 주관기관이 서울신문사와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인데, 한국형 위인을 제작하겠다는 의도에 걸맞지 않게 이순신 장군이 중국식 피갑형 갑옷을 입고 오른손에 일본도를 들고 있다. 1980년대로 접어들면 1987년 제작된 ‘이한열 걸개그림-한열이를 살려내라’와 1988년 ‘한겨레 신문’, 1983년에 출생신고를 한 ‘88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디자이너 김현)’, ‘가든식 갈비집’(1980년대), 아기공룡 둘리(1983년, 디자이너 만화가 김수정) 등이 있다. 1990년대에는 아파트가 보편화되면서 과거의 삶을 되살릴 수 있는 생활도구가 디자인으로 뽑혔다. 구들장 아랫목처럼 몸을 찜질할 수 있는 돌침대와 1995년 만도공조가 시장에 내놓은 김치냉장고 딤채, 가마솥 밥맛을 재현한다는 쿠쿠밥솥(1998년) 등이다. 2000년대에는 타워팰리스(디자이너 삼우설계 등), 2002년 월드컵 기간에 거리를 달궜던 ‘Be the Reds’(디자이너 박영철), 2008년 태어난 촛불소녀 캐릭터(디자이너 박활민 등) 등이 있다. 모나미볼펜, 궁전식예식장, 철가방, 바나나우유, 솥뚜껑 불판, 오리표싱크대, 칠성사이다, 참이슬 등 디자인 같지 않은 디자인들도 있지만, 미우나 고우나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뒹군 디자인이니 곱게 봐주길 바란다. 6월6일까지. (02)735-9673.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고]

    ●송기태(미국 거주)기형(한국신용평가 전무)기오(대우정보시스템 부장)씨 모친상 최성국(사업)씨 빙모상 이춘우(언주중 교사)김미영(하나투어 과장)씨 시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010-2265 ●김성수(인산통상 대표)인수(한국패션협회 상근부회장)흥수(파인트리 BH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30 ●유희수(씨엠파트너스 대표)희윤(동진FMT 〃)씨 부친상 김동욱(춘천MBC 영상제작팀 부장)씨 빙부상 7일 강원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3)258-2276 ●임진식(전직 공무원)경식(현대증권 인사부 차장)씨 모친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3)420-6146 ●신대식(전 한국토지공사 본부장)두식(전 고려동물병원 수의사)경식(캐나다 거주)유식(미국 〃)난희(선화예술중 교사)소희(더북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고재혁(변호사)김용성(미국 거주)홍성현(사업)배영수(서울대 교수)박훤일(경희대 〃)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4 ●조인호(덕성여대 법학과 학과장·증권선물위원회 위원)씨 상배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1시 (02)3010-2262 ●강병만(청담교회 담임목사)병헌(케이디테크 대표)병우(삼신정공 부장)씨 모친상 장만순(태창공업 대표)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5 ●송치원(미국 LA 이태리안경 부사장)치현(대구대 생명공학과 교수)치호(펜션 운영)치관(영화감독)씨 부친상 김충원(사업)나기범(로얄제과 상무)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최동욱(팜코산업 부사장)동철(삼원목재 대표)동진(회사원)동숙(〃)동갑(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한인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조경수(건설사 해외근무)씨 빙부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27-7577 ●허일(SJ테크 대표)씨 모친상 정영득(기산단조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3 ●염창호(두산중공업 과장)찬호(칼페테크 전무이사)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227-7566 ●문용주(임실 삼계초 교사)봉주(유명약국 대표)학주(회사원)정주(공군방공포병사령부 정훈공보실장·중령)익주(시티병원 약국 대표)씨 부친상 박원고(태양화력 과장)씨 빙부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3)250-1444 ●최영규(전 인하대 건축공학과 교수)씨 별세 승진(포항공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유진(아이티네이드 부장)씨 부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2
  • [한·미 정상회담] 퍼스트레이디들의 ‘패션 배틀’

    [한·미 정상회담] 퍼스트레이디들의 ‘패션 배틀’

    주요 20개국(G20)정상들의 치열한 각축전 못지않게 대통령 부인들의 패션경쟁은 전장을 방불케 했다. ●미셸, 중저가 카디건·원피스 G20 개최 전부터 대결 구도를 형성했던 미국의 미셸 오바마(오른쪽 사진)와 프랑스의 카를라 브루니는 단연 카메라 플래시의 중심에 서 있었다. 미셸은 실용성과 우아함 둘 다 놓치지 않는 특유의 패션 감각을 뽐내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비를 연상시킨다는 찬사를 얻었다. 전직 패션모델 출신인 브루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옷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대통령 부인들은 특히 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옷을 골라 국위선양(?)에도 힘썼다고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은 미국의 대표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이크루의 카디건과 마이클 코어스의 원피스 등 평소에 선호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옷을 매치시켜 입어 건강한 매력으로 주의를 끌었다. ●김윤옥, 꽃무늬 자수의 한복 하퍼스바자의 패션에디터 아나마리아 윌슨은 AP통신에 “미셸은 가장 미국적인 패션을 지향하는 미국 디자이너들의 옷을 입으며 자신의 절제된 매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영국에 도착, 에어포스 원에서 내린 미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날처럼 연둣빛 실크 드레스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왼쪽 사진) 여사는 꽃무늬 자수가 수놓인 흰색의 한복으로 단아한 한국의 미를 선보였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도서관여행 떠난 까닭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도서관여행 떠난 까닭은?

    조선 중종 때 어득강이란 늙은 선비는 제발 서점을 허가해 책을 유통하게 해달라는 간곡한 상소를 올렸으나 소식이 없었다. 조선은 학문을 숭상해 집현전이나 규장각과 같은 왕실 소속 연구소나 도서관을 갖추고 있었지만, 서점이나 도서관과 같은 기관은 없어 개인이 책을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였다.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어 직지심체요절을 찍은 나라가 그러했다. 우리나라의 서점과 도서관 문화가 척박한 현실의 역사적 바탕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지음, 우리교육 펴냄)는 책읽는 문화가 척박하고 도서관 시스템이 불충분한 우리 현실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독서문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유럽의 도서관을 둘러본 유럽 기행기이자 견문기다.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의 주상태 중대부중 교사를 비롯한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관이 가난한 아이든 부잣집 아이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든, 친구에게 인기가 있든 없든 모두를 똑같이 보듬어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도서관 업무를 자원한 사람들이다. 문제는 그렇게 5~6년을 쉴 새 없이 움직였지만 교육환경과 내용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럴싸하게 도서관이 꼴을 갖춰가자 아이들 어깨 위에 또 다른 짐을 올려놓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아이들에게 필독서를 수십 권, 수백 권씩 지정해 읽도록 강요하고, 독서·논술이란 이름으로 국내외 고전과 명작을 줄줄이 엮어 문제가 딸린 요약본을 억지로 삼키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곗돈을 부어 2008년 겨울방학에 유럽으로 12박14일의 여행을 떠났다. 철저하게 국내외 도서관 공부로 무장하고 말이다. 이들의 유럽 탐방은 공공도서관이 발달한 영국 국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프랑스 퐁피두 센터와 미테랑도서관·뷔퐁도서관, 이탈리아 성프란체스코 수도원 도서관과 로마도서관·서점을 거쳐, 인구대비 공공도서관이 가장 많다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후겐두벨 서점 등에서 끝난다. 그 짧은 시간에 참 많이도 보고 느꼈구나 싶다. 출국 전에 세미나를 가져 촘촘한 그물을 만들었던 덕분일 것이다. 이를테면 영국 국립도서관의 모태는 개인 수집가 한스 슬론이 소장품 8만 점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만들어졌다. 자메이카에서 의사로 활동한 그의 수집품은 올바른 방법으로만 수집된 것은 아니겠지만, ‘지식은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영국의 공공도서관은 한 달에 한 차례 동화구연이나 독서클럽 등의 다양한 행사도 연다.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다. 복합문화센터인 프랑스의 퐁피두센터는 무료로 개방돼 있다. 부랑자와도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국립도서관인 미테랑도서관은 연간 3.5유로의 회비를 받는다. 지은이들은 충남 안면도의 ‘배바우 도서관’이나 서울 서대문구의 ‘이진아 도서관’, 부산의 구립 금정도서관과 시립시민도서관, 일산의 마두도서관 등을 좋은 도서관으로 꼽는다. 문제는 이처럼 좋은 도서관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절대적으로 도서관의 숫자가 적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파리 시내에는 60개 남짓한 도서관이 있고, 독일은 걸어서 10~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영국은 상가나 주택가마다 도서관이 있다. 일본은 도쿄 시내에만 350개의 도서관이 있다. 도서관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 도서관의 현실을 웅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공공도서관은 2일 현재 644여개에 불과하다. 부록으로 도서관과 관련한 책의 목록을 붙여놓았다. 1만 3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北 로켓 연료 주입] 2~3일내 미발사땐 부식… 주말이 D-데이?

    [北 로켓 연료 주입] 2~3일내 미발사땐 부식… 주말이 D-데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 CNN은 1일(현지시간) 북한이 발사 준비중인 로켓에 연료 주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료 주입은 로켓 발사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된다. 북한 무수단리 발사장의 인공위성 사진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하면 북한이 발사 준비중인 로켓은 3단계 추진체로 추정된다. 이번 발사체가 지난 2006년 7월 5일 쏜 ‘대포동 2호’보다 몸체가 크고 2단식에서 3단식으로 추정돼 대포동 2호의 개량형 모델로 판단하고 있다. 북측 주장대로 인공위성이라면 고궤도에 탑재체를 진입시키기 위해 추진체의 안정적 속도가 확보돼야 한다. 추가적으로 3단계 고체 추진 로켓이 필요한 이유다. 북한은 1·2단계에 질산계통의 산화제로 이뤄진 액체 연료를, 3단계는 고체 연료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액체 연료는 산화제 양을 균일하게 혼합할 수 있는 정밀성을 요구한다. 그러나 연소량 조절이 가능해 발사체 궤도를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요 기간은 주입 방식과 기술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축적된 우주발사체(SLV) 기술을 가진 선진국은 하루 안에 완료된다. 북한은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에 연료 주입을 하는 데 3~4일 정도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압으로 추진체에 액체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은 정밀 작업을 요구하고 폭발 위험이 커 더뎌진다. 북한은 2006년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할 때 3~4일 전 연료 주입 작업을 끝냈었다. 정보 당국은 1998년 대포동 1호와 2006년 발사 때와 달리 현재 무수단리 발사대 주변의 위성 사진에서 연료통 흔적이 보이지 않는 데 주목하고 있다. 연료주입 시설을 지하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경우라면 연료주입 기간은 이틀 이내로 단축될 수 있다. 질산 계통의 산화제는 산화성으로 인해 발사체에 부식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료 주입이 끝나면 2~3일 이내에는 발사한다고 본다. 기화성이 강한 액체산소는 발사 당일 주입하는 게 원칙이다. 현재 발사 징후로 볼 때 북한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당초 공언한 4~8일에 발사가 가능하다. 발사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다. 이날 기상청의 4~8일 함경남·북도 주간예보에 따르면 4~5일은 구름 많음, 6~7일은 구름 조금, 8일 흐림이다. 북한 지역의 풍속은 3시간마다 세계기상통신망(GTS)으로부터 넘겨받는다. 해안 지역인 무수단리 기지와 가장 인접 장소는 김책시. GTS에 따르면 지난해와 2007년 4~8일간 김책시의 풍속은 초속 1~4m 수준으로 바람이 약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한 전문가는 2일 “로켓 제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지상풍이 초속 15m 미만이면 발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정밀한 기상 측정을 통해 최종 발사일을 선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많은 유권자들이 올해 나오는 국회의원 의정보고서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사진을 보게 될 것 같다. 1일 남북한 축구대회 귀빈석. 국회의원들은 함께 관람했던 김연아 선수와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열심이었다고 한다. 한 의원은 “의정보고서에 인기 절정의 김연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 반응이 좋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이날 참석했던 여야 국회의원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인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과 박희태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모두 40여명. 남북한 대결이라는 상징성 때문에도 많은 의원들이 모였지만, 김연아 선수의 관람 결정이 무엇보다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자차보험 든다더니… 렌터카업체의 ‘꼼수’

    자차보험 든다더니… 렌터카업체의 ‘꼼수’

    지난해 5월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떠난 대학생 A씨는 C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빌렸다. 함께 간 친구 B씨도 공동임차인란에 서명을 했다. 하지만 B씨가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 차량이 폐차될 지경에 이르자 C사는 “서명만으로는 B씨를 공동임차인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차값 3300여만원을 물어내라고 이들을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는 “렌트할 때 직원이 자차보험에 들라고 권유해 보험료 5만원을 냈다.”며 “차량이 자차보험에 가입돼 있는데 왜 우리에게 차값을 물어내라고 하느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C사는 B씨가 가입한 것은 사고로 자기 차량이 파손됐을 때 보험사가 이를 보상해 주는 일반적인 ‘자차보험(자기차량손해 보험)’이 아니라 C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제도인 ‘차량손해 면책제도’이며, 이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반박했다. ●렌터카 회사 자차보험 가입률 10%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에서의 렌터카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시 보상 문제로 낭패를 보는 이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보험 및 보상 관련 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렌터카 회사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다. 렌터카 회사들은 대부분 C사처럼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렌터카 회사 명의로 자차보험에 가입하면 누가 운전을 하든 보험처리가 가능하지만, 보험료와 사고가 날 경우 보험 할증까지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2006년 10월 조사에서 렌터카 회사의 자차보험 가입률은 10% 정도에 불과했다. 대다수 렌터카 업체들은 자차보험에 드는 대신 자체적으로 이와 비슷한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면책금 5만원을 내면 사고가 나도 수리 비용을 물지 않게 해주는 식이다. 하지만 고객에게 이를 ‘자차보험’이라는 용어로 소개하고 차이점을 설명하지 않아 혼동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험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 최낙현 간사는 “보험이 아닌데도 자차보험이라는 용어를 써서 고객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크다.”면서 “심지어 종합보험에 가입했으면서도 할증을 우려, 사고가 나면 고객에게 면책금 수십만원을 내야 수리비용을 물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차 빌릴 때 보험가입 꼭 확인을”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렌트를 하면서 자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미가입시에는 렌터카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상 제도에 가입하되 약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대인·대물·자손(자기신체사고) 등 종합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하고, 보험사가 어디인지도 알아놓도록 한다. 대인·대물 사고에 대해 면책금을 요구하면 렌터카 업체의 등록지인 해당 구청에 부당 행위 시정을 요구하면 되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최정규 변호사는 “차량 렌트도 엄연히 임차계약이기 때문에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확인한 뒤 서명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책임 비율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잠자던 뭉칫돈 수익찾아 대이동

    잠자던 뭉칫돈 수익찾아 대이동

    잠자고 있던 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오고, 위험자산인 주식과 채권 등으로 자금이 흘러들면서 본격적인 자금 이동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은행권 등에 따르면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며 ‘블랙홀’ 역할을 했던 MMF에서 지난달 19~31일 9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월에만 4조 4399억원이 이탈, 월간 기준으로 6개월 만에 순유출이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금을 빠르게 흡수했던 MMF는 지난달 16일 설정액이 126조 6242억원까지 늘었으나, 31일에는 118조 4434억원으로 줄었다. MMF와 더불어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행의 총수신도 급감했다.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은행과 농협 등 7개 주요 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838조 1492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 2611억원(1.3%) 감소했다. 한 달 새 MMF와 은행 예금에서 15조여원의 자금이 빠진 셈이다. 이 15조여원 가운데 상당 부분은 주식시장 등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주식투자 대기금으로 간주되는 고객예탁금이 지난달 말 12조 9422억원으로, 2월 말 10조 3015억원에 비해 2조 6407억원(25.6%) 급증했다. 실질고객예탁금도 지난달 24~31일 6거래일간 3251억원 늘었다. ●“일시적 계절효과” 신중론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3월 장외채권시장에서 2조 1270억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주식시장에서도 3월 1조 107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자금 이동을 입증하듯 주식시장은 ‘3월 위기설’ 등으로 1000선 붕괴 직전까지 갔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한 달 새 1200대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지수 상승세와 실질고객예탁금 증가가 맞물리는 양상”이라면서 “아직 찬반 양론은 있지만 증시의 추가 상승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자금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1·4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단순한 유동성 장세가 아닌 실적 장세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본격적인 자금이동이라기보다 일시적인 ‘계절 효과’라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월말, 특히 분기 말에는 MMF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는 만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이르다.”면서 “이달 초의 자금 흐름을 좀 더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45원 급락… 1334.50원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43.61(3.54%)포인트와 8.87포인트(2.06%) 오른 1276.97, 439.84로 장을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훈풍의 영향으로 이날 서울 외환시정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 역시 전날보다 달러당 45.00원 급락한 133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밑에 생기는 것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Zoom in 서울] 세종대왕 동상밑에 한글기념관

    [Zoom in 서울] 세종대왕 동상밑에 한글기념관

    이르면 7월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질 세종대왕 동상 아래 지하 차·보도에 ‘한글기념관(가칭)’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폐쇄한 세종문화회관 앞 지하 차·보도에 연말까지 한글기념관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이 기념관을 세종대왕 동상과 연계해 역사·문화 관광 명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기념관 설립 사업은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함께 광화문 광장 공사현장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사장이 세종대왕 동상 설치에 맞춰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릴 만한 조형물과 기념관 조성을 제안하자 오 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구체화됐다. 시는 지난 1일 35억원가량의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세종문화회관, 문화국, 도시계획국 등과 협의에 들어갔다. 현재 건축 설계, 전시품 수집, 도시계획 변경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 시는 세종문화회관 앞 약 100m 길이의 지하차도(1613㎡)에 세워질 이 기념관을 ‘도로+갤러리’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할지, 별도의 전시관으로 설계할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또 양쪽 출입구와의 접근성을 고려, 세종대왕 동상 밑에서 한글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글기념관에는 훈민정음을 비롯한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 등의 한글 간행도서 복제본이 비치된다. 한글 창제과정을 수록한 도표와 시대별 한글 문서 등도 선보인다. 한글 관련 서적뿐 아니라 다양한 서체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세종대왕 관련 조형물 등까지 대략 300~400점의 역사적 자료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의 조언을 받아 각 지역 박물관이나 개인 소장품 등을 수집하고, 이 수집품들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역사적 가치를 검증받기로 했다. 서울시 부두완 의원은 “해외에 있는 세종대왕 관련 문화재들을 반환받아 기념관에 소장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념관 설계에 60일, 공사에 9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가가 나면 공사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긴급발주를 신청한 뒤, 이르면 7월쯤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기념관이 들어설 지하 차·보도는 당초 도시계획 시설결정 때 도로로 허가됐기 때문에 문화시설을 설립하려면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재 문화국에서 도시계획 입안 변경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세부 계획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도시계획 변경 여부나 예산, 규모, 전시품 등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잠자던 뭉칫돈 깨어나, 수익찾아 꿈틀 렌터카 업체의 보험 ‘꼼수’ 국회의원들 김연아 짝사랑 G20 정상부인 ‘패션 배틀’ 선생님 12명 곗돈 부어 유럽 간 까닭 北 로켓 발사 주말이 D-데이? 한지혜 이태리서 뭐하나
  • 한지혜, ‘구두 디자이너’ 되기 위해 이태리行

    한지혜, ‘구두 디자이너’ 되기 위해 이태리行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에덴에 동쪽’에서 좋은 연기를 보인 한지혜가 구두 명장의 산실인 이태리 피렌체로 유학을 떠난다. 한지혜는 세계적 구두 디자이너 브랜드‘지니 킴(JINNI KIM)’과 손잡고‘구두 디자이너’의 영역에 도전, 오는 23일부터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이태리 피렌체로 떠나 현지 장인들의 구두를 향한 숨결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지혜는“구두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구두를 향한 장인의 땀과 정성, 열정에 경의를 느꼈다. 세계적 명성의 살아있는 장인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밝히며“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현지 장인들의 뛰어난 감각과 실력, 그리고 열정을 통해‘정식 구두 디자이너’로써 한 걸음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 디자인 기초 과정을 배워나가며 첫 구두 디자인 도전에 열의를 보였던 한지혜는 드라마 종영 후, 휴식도 잊은 채 구두 디자인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평소 패션 관련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한지혜는 패션의 명소 이태리 유학을 계기로 전문적인 구두 디자이너로써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2030 세대 젊은 여성들의‘셀러브리티 스타’로써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한지혜의 이태리 유학 스토리는 오는 5월,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 의 특집 프로그램 ‘it’s a beautiful day-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예당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성록 “‘우결’ 부인 김신영과 아직 어색”

    신성록 “‘우결’ 부인 김신영과 아직 어색”

    배우 신성록이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우먼 김신영에 대해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고 털어놨다. 신성록은 12일 오후 8시 서울시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My scary girl)’의 쇼케이스에서 OST ‘그대여’를 부르며 무대위로 등장했다. 뮤지컬 연습장면이 상영된 후 본격적인 막이 오른 쇼케이스는 배우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문천식이 사회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뽑힌 100여명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현장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신성록은 “이런 자리가 오랜만이라 굉장히 떨린다. 제가 맡은 역할은 영어시간강사 황대우다. 30살까지 연애한 번 못해봤지만 자존심 때문에 얘기를 못하고 있다가 여자를 만나고 싶어지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MC 문천식이 “신성록씨는 현재 드라마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활동 중인데 특히 ‘우결’에서 김신영씨랑 결혼하신 것 축하드린다. 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친분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성록은 “상대배우 방진의 누나는 뮤지컬에서 적같은 관계다.(웃음) 데뷔 때 같은 작품을 해서 친한 누나다. (방진의)누나와는 성별 없이 놀고 있다. 하지만 김신영과는 아직 어색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마이 스케어리 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신성록은 “사실 출연한 이유는 원래 이 공연이 대구에서 쇼케이스식으로 무대에 올렸었다. 그때는 방진의 김재범이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진의 누나가 ‘넌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 말에 오기가 발동해서 대표님께 살살 말씀드려서 출연하게 됐다.”며 참여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배우들은 ‘마이 스케어리 걸’OST인 ‘그대여’, ‘rough&tough’, ‘나는 정말 수박이 싫어’, ‘이태리로 떠나요’의 곡을 밴드연주와 함께 라이브실력을 선보였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예기치 않게 않게 살인을 하게 되는 수상한 여인 미나(방진의 손현정)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대우(신성록 김재범)가 이어가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를 그려낸다. 배우 신성록, 김재범, 방진의, 손현정 등이 더블캐스팅 된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My scary girl)’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델 조수아, ‘람보르기니 콜렉션’ 한국모델 발탁

    모델 조수아, ‘람보르기니 콜렉션’ 한국모델 발탁

    모델 조수아가 이태리의 세계적 슈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Lamborghini) 콜렉션의 한국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모델 발탁은 람보르기니 콜렉션이 한국 시장에 적극적 활동을 벌이기 위해 물색하던 중 조수아의 세련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이 람보르기니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이루어졌다. 람보르기니 콜렉션의 한국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는 올미그룹 강훈석 대표는 “람보르기니는 누구나 가질 수 없다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토탈 콜렉션 사업 또한 명품 브랜드 사업전략인 만큼 람보르기니만의 희소성을 조수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표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조수아는 ‘2009아시아모델상시상식’ 전야제에서 광고 모델상을 수상하며 2009년을 빛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레인보우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일주 나선 베네통의 친환경 호화 요트

    세계일주 나선 베네통의 친환경 호화 요트

    이태리 의류업체인 ‘베네통 그룹’의 설립자 루치아노 베네통의 친환경 요트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에 입항, 남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내항에 닻을 내린 베네통의 요트는 의류디자인으로 세계를 평정한 베네통이 세계 일주를 위해 2년 전 특별 주문해 제작한 호화 선박. 가격만 2400만 유로(한화 약 430억원)에 달한다. 부자들이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건 이젠 흔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베네통의 선박은 특히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환경 친화적으로 제작됐다는 이 배의 특징 때문. 여느 선박과 달리 베네통의 요트는 물을 선체 밖으로 일체 뿜어내지 않는다. 물을 탱크에 저장했다가 육지에 버리거나 정수한 뒤 바다로 내보내는 특수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소화한 것도 친환경 요트의 특징이다.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이런 특징 덕분에 베네통의 요트는 선박으로선 세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에만 주어지는 ‘그린스타’ 마크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베네통의 세계일주가 끝나면 요트는 세계 최초로 지구를 한바퀴 돈 친환경 선박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호화판 선박답게 요트에는 소형 영화관을 비롯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장비가 갖춰져 있다. 승객 정원은 8명. 승무원은 요리사를 합쳐 13명이 타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요트가 정박해 있지만 승무원들이 쉬지 않고 배를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베네통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약 열흘간 체류할 일정이다. 이후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지방을 돌아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통은 아르헨티나 남부지방에 90만 ㏊ 규모의 대형 농장을 갖고 있다. 농장에선 양을 키운다. 양모를 생산해 자사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나시온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디 알렌-순이 부부, 두 딸과 나들이…”우리 가족, 똑닮았죠?”

    우디 알렌-순이 부부, 두 딸과 나들이…”우리 가족, 똑닮았죠?”

    할리우드의 명감독 우디 알렌(74)과 한국계 입양아 출신 영화배우 순이 프레빈(39) 부부가 두 딸 베쳇과 맨지와 함께 나들이를 나선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부쩍 자란 딸들은 엄마 아빠를 빼닮은 모습이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사이트 ‘저스트자레드(JustJared)’는 “알렌-순이 부부 가족이 나란히 외출을 했다”며 “알렌 가족은 피카소 전시회를 보기 위해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 박물관(Grand Palais Museum)에 방문했다”라는 보도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알렌-순이 가족은 파리 거리를 여유롭게 거닐고 있었다. 순이는 추운 날씨때문인지 두꺼운 겨울 파카를 입고 얼굴이 약간 상기되 있었다. 첫째 딸 베쳇은 아직 잠에서 덜 깬듯 눈을 반쯤 감고 발걸음을 옮겼다. 알렌은 둘째 딸 맨지 손을 꼭 잡고 길을 건너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자녀가 입양아임에도 불구, 엄마 아빠를 교묘하게 닮아있다는 점이다. 첫째 딸 배쳇은 알렌을, 막내 맨지는 엄마 순이와 똑닮았다. 배쳇과 알렌은 오똑한 콧날과 갸름한 턱선, 하얀 피부, 갈색 머리 등이 비슷했다. 또 맨지는 가늘고 날렵한 눈매와 까만 눈동자, 둥근 콧망울 등 이목구비가 엄마 순이를 쏙닮았다. 오랜만에 알렌 가족의 소식을 접한 해외팬들은 “알렌 가족은 같은 혈통은 아니지만 외모나 분기위가 매우 흡사하다. 특히 엄마를 점점 닮아가는 맨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가족의 화목함이 서로를 닮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앞으로도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두 사람은 1992년 알렌이 배우 미아 패로와 연인 관계였던 시절 양녀 순이를 보고 반해 사랑을 싹 틔웠으며 1997년 12월 이태리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이들 부부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며 1999년 첫 딸 베쳇을 다음해인 2000년에는 둘째 딸 맨지를 입양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앨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 따가운 주변 시선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 수록 우리의 사랑은 더욱 커져갔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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