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탈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쇄신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셀카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이혼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위축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724
  • 우상혁,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서 3위…16일 오후 8시 결선서 첫 우승 도전

    우상혁,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서 3위…16일 오후 8시 결선서 첫 우승 도전

    한국 육상 최초로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예선에서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6일 오후 8시 결선무대에서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어 3위에 올랐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는 38명이 출전 신청을 했는데 실제로는 35명이 출전했다.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 탓에 불참했다. 예선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점퍼는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두 명이었다. 우상혁은 도로슈크와 아카마쓰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5를 2차 시기에서 넘어 예선을 공동 5위로 마쳤다.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 공동 22위로 예선 탈락했다. 결선에서는 13명이 다시 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 지난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실전을 치른 우상혁은 2m16 1차 시기에서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2m16에 성공했다. 우상혁은 이어 2m21과 2m25는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우상혁은 2m25를 넘으면서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 ‘첫 밀레니얼 성인’의 성유물, 시성 이틀만에 도난당해

    ‘첫 밀레니얼 성인’의 성유물, 시성 이틀만에 도난당해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첫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에서 1990년 초중반에 출생) 성인으로 지정된 카를로 아티쿠스의 성유물이 시성 이틀 만에 도난당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아쿠티스를 추모하는 베네수엘라 청년회 관계자인 아드리안 가르시아는 베네수엘라 서부 메리다주 카르데날 킨테로 시의 산 도미니코 사비오 본당에서 지난 9일 아쿠티스의 성유물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교구 직원들에 따르면 사라진 성유물은 작은 원형 천 조각으로, 성인이 직접 만진 물건에 해당하는 3급 성유물이다. 본당의 유리로 된 성유물함에 보관돼 있던 성유물은 아쿠티스가 시성된 지 이틀 만에 사라졌다. 가르시아는 “도난당한 성유물의 행방을 아직도 모른다”면서 “이 성유물은 큰 영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성유물이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교황 레오 14세는 199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2006년 15세의 어린 나이에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이탈리아 소년 아쿠티스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한 아쿠티스는 수세기에 걸쳐 가톨릭 교회가 인정한 전 세계 100가지 이상의 성체 기록을 정리한 웹사이트를 만드는 등 온라인에서 신앙을 전파해 ‘신의 인플루언서’로 불렸다. 런던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주한 이후 매일 미사를 드렸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과 노숙인들에게 음식과 침낭을 가져다주는 등 사랑과 자비를 실천했다. 가톨릭 교회는 아쿠티스 사후 일어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2건의 치유 사례를 기적으로 인정했다. 2013년 희귀 췌장 기형을 앓던 7세 소년이 브라질의 한 성당에 있는 아쿠티스의 티셔츠 성유물을 만진 후 완치된 사례가 2020년 기적으로 인정받아 아쿠티스는 복자가 됐다. 이후 가톨릭 교회는 2022년 사고로 생사를 오가는 딸을 둔 여성이 이탈리아 아시시의 아쿠티스 묘에서 기도한 뒤 딸이 의식을 회복하고 빠르게 완치된 일을 기적으로 승인하며 시성을 결정했다. 아쿠티스의 묘를 다녀간 순례자는 지난해에만 100만명에 육박한다. 가톨릭 교회는 성유물을 여러 나라 곳곳의 교회로 보내곤 한다. 도난당한 아쿠티스의 성유물은 베네수엘라 청년회가 아쿠티스 시성 직전 요청해 받은 것이었다. 아쿠티스의 성유물은 앞서 온라인상에서 판매된 적 있다. 가톨릭 교회는 성유물이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베네수엘라 현지 경찰은 도난당한 성유물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 “사방에 배설물” 아파트 주민들 항의에… 먹이주기 금지당한 伊 ‘비둘기 부인’

    “사방에 배설물” 아파트 주민들 항의에… 먹이주기 금지당한 伊 ‘비둘기 부인’

    로마시, 자비로 복구·청소도 명령 매일같이 비둘기 모이를 줘 ‘비둘기 부인’(signora dei piccioni)으로 불린 여성이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속에 이탈리아 로마시로부터 사실상 먹이 주기 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로마투데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시 7구 비알레 스파르타코 108번지에 있는 아파트는 3층에 사는 여성의 ‘취미 활동’ 때문에 발코니와 주변 거리, 그리고 주차된 차들까지도 비둘기 배설물로 하얗게 뒤덮일 정도였다. 주민들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셀 수 없이 신고했지만, 여성은 먹이 주기를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여성을 따라하는 모방자들까지 나타났다. 주민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지난 4일 여성의 행위를 중단시키는 내용의 조례에 서명했다. 구알티에리 시장이 서명한 문서에는 ‘아파트 근처에 도시 비둘기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위생 조건과 건물 상태가 손상’됐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시는 비둘기 등 야생조류에게 먹이를 줄 수는 있지만, 사료나 음식물 찌꺼기를 땅에 버리는 것은 금지하도록 했다. 땅 위에 비둘기 먹이를 놓는 것을 막음으로써 사실상 해당 여성이 먹이 주기를 못 하도록 한 것이다. 시는 더 나아가 여성에게 10일 이내에 자비를 들여 아파트와 인근의 피해 지역을 복구·청소·살균·소독해 위생과 건강에 적합한 환경을 회복시킬 것도 명령했다. 이번 조치의 여파로 앞으로 로마 7구 아파트 소유주들은 ‘새 배설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개인 공간과 구조물을 완벽하게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의무를 부여받게 됐다. 이를 위반하면 경찰력이 동원되고 관련해 발생한 모든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고 시는 경고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위한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필요”

    이종배 서울시의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위한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 필요”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월 28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북한이탈주민 모자가 생활고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인간다운 삶을 꿈꾸며 사선을 넘어온 북한이탈주민이 굶어 죽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냉혹한 민낯”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탈북민은 언어·차별·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이나 제3국 탈출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탈북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조례안은 북한이탈주민 차량의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역행”과 “시민과의 형평성 문제”를 이유로 반대입장을 밝혀 조례안 처리가 보류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의료·교육·일자리 지원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서,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만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적 태도”라며 “작년 하행 통행료를 전면 면제해 놓고 탈북민 지원만 역행이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남산터널 통행료 면제는 단순한 시혜적 특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한다는 따뜻한 상징이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라며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례 개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KT, 무단 소액결제 논란에도 고객 이탈 수준은 ‘미미’

    KT, 무단 소액결제 논란에도 고객 이탈 수준은 ‘미미’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따른 해킹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통신사 가입자 이탈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번호이동 통계에 따르면 관ㄹ녀 사건이 언론에 처음 보도된 지난 4일부터 전날인 11일까지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1만838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KT로 온 고객 1만 8167명을 고려하면 가입자는 총 220명 순감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182명과 38명 순증한 것과 비교하면 줄었지만, 통상 통신 3사는 하루 수십~수백명씩 가입자를 주고받는다. 앞서 SK텔레콤에서 유심 정도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난 4월에는 양상이 달랐다. 사건이 알려지고 불과 며칠 뒤 일일 순감 인원이 2만~3만명씩 발생했고, 5월 한 달 간 33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탈했다. 이번 사건에서 이탈이 제한적인 배경으로는 SK텔레콤에 비해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날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으로 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고객이 5561명이라고 밝혔다. 불법 펨토셀 신호를 수신한 전체 고객은 1만 9000명이지만 상당수는 단순 접속자로 분류됐다. 피해 역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부천에 집중돼 있어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른 통신사라고 더 안전한 건 아니다”라는 인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두 최근 몇 년 사이 크고 작은 보안 사고를 겪으면서, 사업자를 옮겨도 근본적 위험은 비슷하다는 체념이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번호이동 절차의 번거로움, 장기 약정과 결합상품 등 현실적 제약도 이탈 억제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KT가 지난 10일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부인하다가 전날 일부 유출을 인정한 만큼, 향후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크거나 추가 유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여론이 악화해 뒤늦게 가입자 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포스코인터, 美알래스카 LNG사업 검토…韓 기업 중 처음

    포스코인터, 美알래스카 LNG사업 검토…韓 기업 중 처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참여를 공식적으로 검토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에서 글렌파른과 매년 LNG 100만t을 20년 동안 공급받는 내용의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 글렌파른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개발사다. 이 계약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서 건설될 약 1300㎞의 송유관에 포스코의 철강재를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상호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 형태”라며 “사업 타당성과 수익성이 담보되는 경우 이사회 등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사업 참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매자가 생산 전 물량을 사전에 구매하기로 약속하는 오프테이크(Off-take) 방식의 LNG 구매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의 철강을 수송관 건설에 공급하는 협력 사항도 수익성 검증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인 니키스키까지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약 1300㎞의 가스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10여년 전 액손모빌 등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했으나 막대한 비용 등 이유로 중단됐다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이 일본과 함께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브렌던 듀발 글렌파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포스코의 참여는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양사 간 기밀 유지 의무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김도영 빠졌다고 득점권 타율 9위…‘최대 위기’ KIA, 불펜 부진만큼 심각한 해결사 부재

    김도영 빠졌다고 득점권 타율 9위…‘최대 위기’ KIA, 불펜 부진만큼 심각한 해결사 부재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한 시즌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도 오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마무리 정해영 등 불펜진의 부진이 주목받고 있지만 득점권 타율이 1위에서 9위로 떨어진 타선에 해결사가 없는 문제도 추락을 가속화하고 있다. KIA는 12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8위(59승4무65패)다. 5위 삼성 라이온즈(65승2무64패)와는 3경기 반, 4위 kt 위즈(65승4무62패)와는 4경기 반 차이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6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최근 8경기에서 연승이 없어 극적인 반전 없이는 포스트시즌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공격 집중력이다. KIA는 득점권 타율 부문에서 전체 9위(0.250)다. 더 낮은 건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0.247)뿐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3할이 넘었던 득점권 타율(0.308)이 무색한 수치다. 간판 김도영이 부상 이탈하면서 응집력이 급격히 떨어진 모양새다. 최형우가 개인 득점권 타율 공동 16위(0.297), 박찬호가 18위(0.296)로 분전하고 있지만 1위 박민우(0.432·NC 다이노스), 3위 빅터 레이예스(0.387·롯데 자이언츠), 4위 김성윤(0.377·삼성) 등 경쟁팀 타자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삼성은 강민호(0.339)와 르윈 디아즈, 구자욱(이상 0.333)이 각 11위와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kt 안현민(0.319)이 뒤를 이었다. KIA는 전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4로 졌다. 선발 김도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1이닝(2피안타 1실점) 만에 물러난 가운데 신인 김태형이 4이닝 6피안타 2실점 분투하는 등 구원진이 8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KIA는 하위 타선이 침묵하며 안타 6개에 그쳤다. 1-0으로 뒤진 1회 무사 1, 2루에선 김선빈이 3루 땅볼로 삼중살을 당했고 역시 1점 차였던 8회엔 최형우가 2사 1,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득점권에서 안타를 친 건 최형우가 유일했다. 4회 최형우가 3점 홈런을 때린 다음 나성범도 2루타로 출루했지만 오선우, 김석환이 범타 처리됐다. 허리 부상을 안고 있는 패트릭 위즈덤은 9일 만에 대타로 복귀했는데 최준용에게 삼진을 당했다. 중심 타자 나성범은 올해 득점권에서 타율 0.239, 위즈덤은 2할에 머물고 있다. 이에 구원 평균자책점 9위(5.17)인 KIA가 득점권 해결 능력도 끌어올리지 못하면 반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KIA의 시즌 타율도 지난해 1위(0.301)에서 6위(0.262)로 떨어졌다.
  • “매일 먹었는데”…치매 위험 급증시키는 2가지 음식 [라이프]

    “매일 먹었는데”…치매 위험 급증시키는 2가지 음식 [라이프]

    가공육과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의 치매 발병 위험이 현저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15년간 12만 5000명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일주일에 3회 이상 가공육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13% 높았다고 발표했다. 가공육에는 베이컨, 소시지, 햄버거 패티 등이 포함된다. 연구진은 “이들 식품에 포함된 질산염과 아질산염 같은 방부제가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결과를 보였다. 탄산음료, 과일 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을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의 치매 위험도는 21% 증가했다. 연구진은 “혈당 급상승이 뇌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가속화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견과류, 생선, 올리브오일 등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참가자들은 치매 위험이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주일에 2회 이상 생선을 섭취하는 그룹에서 가장 뚜렷한 보호 효과가 관찰됐다. 연구를 주도한 마리아 로페즈 신경학과 교수는 “식단 개선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년기부터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자연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의 식습관을 2년마다 설문조사로 추적하고, 의료기록을 통해 치매 진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기간 중 총 4200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 중 70%가 알츠하이머병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식단과 뇌 건강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했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는 “건강한 식습관이 치매 예방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연구”라고 논평했다. 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노년기 인지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단으로 꼽힌다.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는 다수의 연구가 보고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 연안 그리스, 이탈리아 남부, 스페인 등지에 사는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섭취하던 식단에서 유래했다. 올리브유, 채소, 과일, 생선, 견과물, 통곡물 등을 주로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붉은 고기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최근에는 지중해식 식단에 나트륨 섭취,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섭취를 권장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더 강조한 DASH 식단을 조합한 MIND 식단이 치매 및 뇌 건강에 좋은 식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프로모션 예산 고갈에도 홍보비만 증액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 프로모션 예산 고갈에도 홍보비만 증액

    - 2차 추경 예비심사, 프로모션비 증액 필요성 확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의원(부천3,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두고 강한 문제제기를 했다. 이재영 의원은 추경안에 홍보비 3억 2천만원만 편성되고, 정작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예산이 빠진 것에 대해서 “이것은 마치 간판만 새로 단 만두가게에 정작 만두가 없는 것과 같다”며 “프로모션이 빠진 홍보는 의미가 없고, 효과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프로모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하며, 프로모션 예산 고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실제로 7월 말 기준 전체 프로모션비의 83.3%가 이미 소진된 상황이다. 이재영 의원은 “상반기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배달특급의 점유율이 작년 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하반기에 프로모션 없이 홍보만 이어가면 어렵게 쌓은 성과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하반기 경기 통큰세일, 소비쿠폰 등 민생경제 지원 정책이 집중되는 이 시점이야말로 공공 배달앱 활성화의 골든타임인데, 이를 놓치면 이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가 프로모션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도의 프로모션 예산의 추가 편성에 대한 거듭된 논의 결과, ‘배달특급 프로모션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재영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언급하며 “다른 지역 공공배달앱들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첫 주문·재주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적극 알리고 있는데, 배달특급은 지역화폐 추가쿠폰 정도만 소개돼 있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땡겨요·먹깨비 등 민관 협력형 플랫폼은 물론, 대구시 ‘대구로’, 전북 군산 ‘배달의 명수’ 등 지자체 자체 개발형 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 역시 조속한 제도 연계”를 주문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보호와 플랫폼 시장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 할 버팀목”이라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온누리상품권 연계 등 제도적, 정책적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공공배달앱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단체전 金 9개, 개인전 입상은 처음…‘파이팅’ 양궁 김제덕 “이번 동메달 원동력으로 정상까지”

    단체전 金 9개, 개인전 입상은 처음…‘파이팅’ 양궁 김제덕 “이번 동메달 원동력으로 정상까지”

    한국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이 지긋지긋한 개인전 징크스를 뚫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형들은 탈락했지만 막내가 특유의 ‘파이팅’을 앞세워 세계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제덕은 11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테오 보르사니(이탈리아)를 7-3(29-29 30-29 28-27 28-30 29-28)으로 꺾었다. 리커브 남자 개인 세계랭킹 18위 김제덕이 직전 4강서 12위 안드레스 테미뇨(스페인)에게 아쉽게 패한 뒤 11위 보르사니를 제압한 것이다. 김제덕이 첫 2발을 10점에 꽂았지만 보르사니도 슈팅 정확도를 높이며 1세트를 동점으로 마쳤다. 김제덕은 2세트에선 3발을 모두 가운데 넣으며 기세를 높였고 3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이후 3발을 9점에 맞추며 4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승기를 가져왔다. 4강전이 아쉬웠다. 김제덕은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4세트에 3발을 모두 10점에 맞춰 세트 점수 4-4 동률을 만들었다. 이어 5세트에서도 29-29 동점이 나왔는데 테미뇨의 화살 1개가 판독 끝에 9점이 아닌 10점으로 인정됐고 김제덕이 세트 점수 4-6(29-29 28-29 28-28 30-29 29-30)으로 졌다. 테미뇨는 분위기를 몰아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과 대회 남자 단체 3연패를 달성한 김제덕은 그동안 유독 개인전과 인연이 없었다. 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혼성 단체 2관왕, 2024 파리올림픽에선 남자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대회 포함 주요 국제 무대에서 은, 동메달 없이 단체전 금메달을 9개 따냈는데 개인전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우진은 이번 개인전에선 32강, 이우석은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은 경기를 마치고 “2021년 양크턴, 2023년 베를린 대회 모두 개인전 8강에서 떨어져서 이번에도 긴장감이 컸는데 형들이 뒤에서 응원할 테니 자신 있게 쏘라고 말해줬다”며 “이번 동메달을 원동력으로 국제 대회 금메달까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양궁은 16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대회 7일째까지 금메달 1개(은1·동2)에 그치는 등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제덕은 “한국은 무조건 전 종목 석권한다는 기대감이 있는데 세계 양궁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 (우리) 선수들도 정상을 지키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단체전에선 팀워크를 위해 계속 큰 소리로 파이팅을 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양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빛 마무리에 도전한다. 세계 1위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의원, 남북교류협력기금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화), 제38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 침체, 복지 수요 증가, 기후위기 대응 등 긴급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 20억 원을 증액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 배경을 질의했다. 이에 김태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최소한의 금액을 증액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남겨둔 상태에서 20억 원을 추가 예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고통을 분담한다는 의미에 공감하며, 그럼에도 기금이 단순히 쌓여만 있지 않고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대북정책에 맞추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 역할을 발휘할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기획과 집행 준비를 주문했다. 평화협력국장은 “8월초 기준으로 현재 대북 접촉 승인 신청 건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성사 사례는 없다”면서 “만약 소통 채널이 재개된다면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공동방역 ▲결핵환자 치료지원 ▲산림 복구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국제 제재 면제 대상인 ▲양묘장 ▲양돈장 ▲스마트온실 ▲정수시설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경혜 부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도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이번 달 개관하는 통일플러스센터는 북한이탈주민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기의료원과 연계한 건강증진 지원사업 확대, 북한이탈주민 건강데이터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화협력국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통일플러스센터가 수도권의 남북교류·이탈주민 지원·평화통일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남자가 겨털을…” 차세대 테니스 황제 ‘매끈해진 겨드랑이’ 주목한 스페인 언론 [포착]

    “남자가 겨털을…” 차세대 테니스 황제 ‘매끈해진 겨드랑이’ 주목한 스페인 언론 [포착]

    ‘차세대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22)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가운데, 스페인 언론이 코트 위에서 새롭게 눈에 띈 그의 매끈해진 겨드랑이에 주목했다. 현지 매체 엘파이스는 10일(현지시간) “알카라스와 그의 겨드랑이가 남성 제모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면서 지난 7일 미국 뉴욕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알카라스가 우승을 차지한 뒤 팔을 들어 환호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 매체는 얼마 전 파격적인 삭발로 스타일에 변화를 준 알카라스가 이번에는 “겨드랑이털도 깎았다.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알카라스의 성적 매력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목격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짚었다. 매체는 그러면서 알카라스의 분홍색 민소매 셔츠 아래 제모한 겨드랑이가 도드라지는 사진을 올린 한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이용자는 K팝 팬으로 보이는데, 요즘 활동하는 K팝 남자 아이돌들에겐 털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겨드랑이를 매끈하게 관리하는 게 ‘필수 덕목’이다. 매체는 또 최근의 겨드랑이털 논쟁 이전에 ‘다리털 논쟁’이 있었다면서 2021년 테니스 매거진 ‘코트’에 실린 글 하나를 언급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과거엔 남자 테니스 선수 누구도 다리털 제모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은 선수가 제모를 한다는 사실이 TV 중계 카메라가 선수들을 클로즈업할 때 쉽게 관찰된다”며 이런 트렌드의 변화를 ‘메트로섹슈얼’과 연관지었다. 메트로섹슈얼은 전통적으로 선호되던 마초적인 남성상에서 벗어나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외모를 꾸미는 걸 즐기는 남성을 일컫는 표현으로,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빌바오의 한 모발 건강 웰니스센터 관계자는 “제모는 더 이상 여성이나 털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일이 아니다. 요즘은 10대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다”면서 “운동선수들은 경기력 향상, 부상 시 위생, 그리고 미적 효과 등을 위해 제모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카라스는 세계 테니스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7일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를 꺾고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US오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지난 8일자 세계 랭킹에서도 신네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알카라스가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2023년 9월 이후 2년 만이다. 2023년 9월 이후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년 6월까지 1위를 지켰고, 그 뒤로는 신네르가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
  • 대전 8개 공공기관 하반기 83명 통합 채용…26일부터 원서 접수

    대전 8개 공공기관 하반기 83명 통합 채용…26일부터 원서 접수

    대전시 8개 공공기관이 2025년 하반기 83명을 선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채용은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채용에 참여하는 산하 기관은 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대전관광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대전테크노파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문화재단·대전청년내일재단 등 8개 기관이다. 기관별로는 4개 공사·공단이 73명, 4개 출연기관에서 10명 등 총 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일반직 41명, 공무직 42명이며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인원은 교통공사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시설관리공단 16명, 관광공사 13명 등이다. 원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daejeon.saramin.co.kr)에서 접수한다. 지원자는 1개 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11월 8일)과 2차 서류전형·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공공기관에서 요청한 과목에 대해 시가 주관해 통합 실시하고 서류 및 면접시험은 기관별 전형 일정에 따라 각각 시행한다. 앞서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채용을 통해 12개 기관에서 102명을 선발한 바 있다. 권현주 대전시 공기업팀장은 “2021년 하반기 통합채용을 도입하면서 취업 준비생은 한 곳에서 채용 일정을 확인, 지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채용 예측성이 높아졌다”며 “기관 입장에서도 합격자 이탈이 줄어 안정적인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나토 동맹 폴란드, 러 드론 격추… 이례적 군사 개입에 확전 우려

    나토 동맹 폴란드, 러 드론 격추… 이례적 군사 개입에 확전 우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소속 국가인 폴란드가 드론 격추와 같은 군사적 개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군은 10일(현지시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향해 전투기를 출격시켜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전례 없는 폴란드 영공 침범이자 우리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한 침략 행위”라고 비난했다. 폴란드군은 또 전체 인구의 4분의1 수준인 주민 870만명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렸다. 나토에 따르면 폴란드 F-16, 네덜란드 F-35 전투기와 이탈리아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및 나토에 의해 공동 운용되는 공중급유기가 밤사이 드론 대응 작전에 참여했다. 나토의 패트리엇 방공체계 레이더가 러시아 드론을 탐지했으나 패트리엇이 대응에 직접 가담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를 연 뒤 상당수 드론이 벨라루스 쪽에서 폴란드로 진입했다며 “19차례 영공을 침범한 사례가 발생했고, 드론 4대가 격추된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는 또 영토 보존,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은 동맹국이 긴급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나토 조약 4조’ 발동을 요청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관련 논의를 했다고 전하면서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멈추고, 확전 행위를 멈추라”며 “(나토) 동맹들의 영공 침범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러시아의 우방국 벨라루스는 밤사이 드론이 경로를 이탈한 사실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를 깊숙이 공격하는 과정에 드론이 인접한 폴란드로 넘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동유럽에 위치한 폴란드는 동북쪽으로는 러시아 동맹국인 벨라루스, 동남쪽으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전에 직접 개입하게 되면 분쟁이 서방과 러시아의 대결로 확대될 수 있어 무력 사용에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왔다.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는 한 동맹국이 공격받으면 전체가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대응하는 ‘집단방위체제’를 운용하고 있다. 긴장 고조를 감안한 듯 뤼터 사무총장은 러시아 드론의 고의적 침범 여부를 묻는 질문엔 “전면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라고만 답했다.
  •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FA 최대어 부상에 장기계약 가능성도 거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이적하자마자 활약을 펼치면서 벌써부터 장기계약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유격수 자유계약선수(FA)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김하성이 혜택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처음으로 4번 타자에 배치되며 3타수 1안타, 1득점에 팀의 4-1 승리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장면이었다. 시즌 타율도 0.222(108타수 24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애틀랜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김하성의 행보는 관심을 끌만하다. 지난 3일 애틀랜타 이적 후 첫 데뷔전을 포함해 6경기에서 타율 0.300,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렸고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기도 했다.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던 유격수에서 매운 공격능력을 보인 것은 물론 수비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면서 애틀랜타의 고민을 한 번에 풀어줬다. 마침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다시 얻는 김하성으로서는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유격수 부문 최대어로 꼽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비셋은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홈 쇄도 중 포수와 충돌하면서 무릎을 다쳤다.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그는 결국 이틀 동안 통증을 참다가 버티지 못하고 병원 진료를 받았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비셋은 올겨울 유격수 FA 중 최대어로 꼽힌다”며 “장기간 이탈하거나 부상 복귀 후 경기력 문제를 보인다면 시장 가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비셋의 부상 정도와 시장 가치 하락은 김하성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올겨울 FA시장에는 눈에 띄는 유격수 자원이 별로 없다. MLB닷컴은 최근 올겨울 이적시장 유격수 부문을 설명하면서 “애틀랜타가 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222억원) 이상의 다년 계약을 김하성에게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김하성의 최근 활약을 감안한 조치다. 김하성은 2024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달러(403억원)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계약 파기 권한) 조항을 넣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본인의 선택에 따라 FA 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올 시즌 김하성이 잦은 부상으로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탬파베이로부터 방출당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김하성은 FA 자격 재취득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FA를 다시 신청할지도 관심을 끌게 됐다.
  • 금융위 직원 퇴사 고심… 금감원 직원 ‘상복 시위’

    금융위 직원 퇴사 고심… 금감원 직원 ‘상복 시위’

    금융위 “해수부는 사택 주는데” 격앙금감원 “금소원 분리 철회하라” 요구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직원 700여명이 모여 “공공기관 지정 철회하라”,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금융당국 조직개편에 반발해 금감원 직원들이 상복을 입고 집단 행동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쪼개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현실화되면서 직원들의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인력 배치와 보직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퇴사 기류가 불거지며, 감독체계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전날 사무관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을 달랬지만, 분위기는 싸늘했다. 권 부위원장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사무관들은 “의견 청취 한 번 없이 모든 것이 결정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 사무관은 “금감위로 가는 부서가 이미 정해졌다는 소문이 있다. 맞다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아는 바가 없다는 말에 더 답답했다”고 했다. 금융위는 서울 근무가 가능한 인기 부처로,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자들의 지망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러나 신설 재정경제부 소속으로 이동하면 일부는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 금융위 정원의 절반가량이 재경부로 이동하는 것이 기본안으로 알려지면서 퇴사를 고심하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 한 사무관은 “부산으로 옮기는 해양수산부의 경우 주택 특별공급이나 사택 지원 등 전폭적인 배려가 있었는데, 우리는 그런 얘기도 없다”며 “상사들이 노력하겠다고 답했지만 믿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들의 사기 저하로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추진돼온 소상공인 빚탕감, 배드뱅크, 생산적 금융 등 정책의 동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안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정책 공백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금융위 직원 260여명 중 금감위에 최소 200명은 배치해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도 마찬가지다. 금감원은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 많은데, 이들의 이탈 조짐이 크다. 금감원은 2007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가 2009년부터 ‘무자본 특수법인’인 민간회사 지위를 유지해왔다. 다시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 예산과 인사를 통한 정부 통제가 지금보다 강화된다. 노조 관계자는 “외부 금융 최고경영자(CEO)와는 만나면서 내부 목소리는 외면한다”며 이찬진 금감원장을 겨냥했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제시한 ‘파견 형태 인적 교류’ 방안도 “소속감 없는 임시처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한전 취업문 열렸다…하반기 신입사원 620명 채용

    한전 취업문 열렸다…하반기 신입사원 620명 채용

    한국전력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오는 16일부터 일반공채 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채용인원의 약 80%는 ▲현장안전 강화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공채는 사무직의 경우 학력·전공·자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 및 예정자)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채용단계별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 이전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한전은 인재 채용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 안전교육 의무 수강 및 안전 패트롤 점검 강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하반기 일반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 2차 필기전형 →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1월 말 최종합격자 4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20~21일 노원역 555m 거리에 75개팀 춤판

    20~21일 노원역 555m 거리에 75개팀 춤판

    서울 노원구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7만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댄싱노원은 ‘노원 탈축제’를 10년 만에 새롭게 개편해 탄생한 노원의 대표 거리문화축제다. 노원역 일대 555m 구간 도로에서 펼쳐지며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문화도시답게 이번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에는 2일간 총 75개 팀이 참여한다. 대학·일반, 아동·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테크니션 특화 분야’와 주민 및 대학 동아리, 일반 지원팀이 포함된 ‘주제 특화 분야’가 운영된다. 폴란드, 이탈리아, 몬테네그로에서 온 해외 초청 3개 팀도 참여해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든다. 개막식은 노원구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과 합창으로 시작된다. 구민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퍼레이드 참가자 전원이 어우러지는 플래시몹은 상징적 장면이다. 올해 역시 댄싱감독 팝핀현준이 총연출을 맡는다. 1일차 초청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여성 댄스크루 홀리뱅,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2일차에는 댄스의 여왕 김완선이 무대를 펼치고, 세계적인 댄스 아티스트 제이블랙과 에너지 넘치는 에이런크루가 무대에 오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도시 노원의 젊음과 창의성, 그리고 환경과 공존의 메시지를 함께 느끼며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알카라스 월드 넘버 1 샷

    알카라스 월드 넘버 1 샷

    1위 신네르 제압해 US오픈 우승세트 점수 3-1… 윔블던 패배 설욕2년여 만에 랭킹 1위 탈환할 듯 ‘흙신’ 라파엘 나달(39·스페인)의 은퇴로 한 자리가 빈 남자 테니스의 왕좌를 후계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넘겨받아 그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현존 ‘빅2’ 맞대결로 주목받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세계 2위 알카라스는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25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2시간 42분 만에 신네르를 세트 점수 3-1(6-2 3-6 6-1 6-4)로 물리쳐 지난 7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결승 패배를 설욕했다. 3년 만에 US오픈 챔피언에 복귀한 알카라스는 개인 통산 메이저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렸다. 지난해부터 신네르와 펼쳐온 메이저 타이틀 경쟁에서는 ‘4대 4’로 균형을 맞췄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 프랑스오픈과 이번 US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했다. 이들 전까지 두 해에 걸친 8개 메이저 대회에서 두 선수가 우승을 나눠 가진 사례는 2006~ 2007년의 나달(2회)과 로저 페더러(6회·은퇴·스위스)가 마지막이었다. 남자 테니스는 페더러·나달·앤디 머리(38·영국)·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 ‘빅4’ 시대에서 조코비치를 제외한 3명이 은퇴하면서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시대로 빠르게 재편됐다.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기록(24회)을 보유한 조코비치가 25번째 정상에 도전하고 있지만, 2023년 US오픈 이후 모든 메이저 우승컵을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챙겼다. 메이저 결승이면 어김없이 맞붙고 있는 둘은 이날도 명승부를 벌인 직후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알카라스는 “신네르가 올 시즌 이룬 업적은 믿을 수 없다. 그를 가족보다 더 많이 만났다”고 했고, 신네르는 “알카라스가 나보다 훨씬 잘했다. 나도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 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신네르와 상대 전적을 10승 5패로 벌렸고, 조만간 발표될 남자프로테니스(ATP) 순위에서도 신네르를 제치고 2년여 만에 1위를 탈환할 예정이다.
  • 빠르게 늙어가는 광주·전남… 2052년 되면 인구 55만명이 사라진다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저출산·청년층 대규모 순유출 겹쳐2052년 고령자 비중 2배 이상 늘어광주·전남 지역은 본격적인 인구 절벽 위기에 직면했다. 저출산·고령화라는 구조적 한계에 더해 청년층의 대규모 순유출이 겹치면서 지역 소멸 위험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2년 광주·전남 인구는 267만명으로 전망된다. 2024년 322만명보다 55만명 줄어드는 규모다. 광주는 146만명에서 118만명으로, 전남은 176만명에서 149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미 감소세는 뚜렷하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 5000명에서 올해 5월 139만명대로 떨어졌다. 올 1분기 순유출 인구는 4945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남도 2017년 190만명 붕괴 이후 꾸준히 줄어 현재는 17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최근 5년 새 나주·광양·무안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인구가 감소했다. 핵심 원인은 낮은 출산율과 청년층 이탈이다. 지난해 광주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을 밑돌며 서울·부산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주 순유출 인구(7962명) 가운데 청년층(20~39세) 비중은 73.6%에 달했고, 이는 2020년 대비 87% 급증한 수치다. 전남은 출산율이 1.03명으로 전국 최고지만 같은 기간 9만명이 넘는 청년이 지역을 떠났다. 고령자 가구 비중(41.9%)과 조사망률(11.2명·전국 최고)도 인구 감소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2052년 유소년(0~14세) 인구 비중은 광주 8.7%, 전남 6.3%로 떨어지고, 고령 인구 비중은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지역의 미래 노동력 기반이 붕괴되는 셈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