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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보·혁갈등에 붕괴위기”/“옐친은 명목상의 대통령”

    ◎“행정통제력 급속약화엔 의회도 책임”/폴로라닌 전 부총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보수세력의 강공에 밀려 명목상 대통령으로 권한이 실추됐으며 이같은 보·혁간 권력투쟁으로 러시아는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하일 폴로라닌 전러시아 부총리가 22일 경고했다. 폴로라닌 전부총리는 이타르타스 통신을 통한 성명에서 루슬란 하스불라토프최고회의 의장을 비롯한 보수파의 공세로 『옐친 대통령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명목상의 권좌만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통령 권한이 강화되지 않을 경우 러시아의 붕괴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옐친 모스크바 정부의 행정 통제력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는데는 최고회의내 보수파의 정치 공세가 상당한 책임이 있다며 『최고회의는 해체일로에 있는 러시아를 구원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폴로라닌 전부총리는 옐친 개혁파의 핵심 인물로 지난해 10월 최고회의 압력에 의해 부총리직을 사임한뒤 현재는 러시아연방 정보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 물/「약이되는 물,독이되는 물」이 소개하는 건강한 물 마시는 요령

    ◎차게해서 천천히 마시면 “약”/결명자 등 넣고 끓이면 중금속 제거/약먹을땐 생수·광천수는 피하도록/수온 10∼15도때 맛 일품… 미네랄워터 효능 과신말아야 지구의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물이 중요한 건강식품의 위치에 올라섰다.그만큼 우리 소비자들의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증거다.이같은 세태를 반영하듯 최근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수록한 지침서 「약이되는 물,독이되는 물」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있다.이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끓인 물은 죽은 물인가=생수다,정수기다 하면서 맑은 물을 찾는 것이 요즘의 사회풍조지만 잘 끓인 물 한잔은 열잔의 비싼 생수 못지 않게 좋다.물을 끓이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가 날아가서 죽은 물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물이 식으면 공기중의 산소가 다시 녹아 들어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보리·결명자는 끓는 물에서 중금속을 제거한다=물을 끓이면 일반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사라지며 결명자,볶은 보리,볶은 옥수수등을 넣고 끓인 물은 중금속까지 거의 제거된다. 조혈작용을방해하는 납의 경우 결명자차에서 96%가 사라지고 보리차에서 92%,옥수수차에서 89%가 각각 제거된다.무서운 공해병인 이타이타이병의 주범인 카드뮴은 결명자차에서 82%,보리차에서 82%,옥수수차에서 36%의 제거효과를 보인다.크롬의 경우도 결명자차 47%,보리차 40%,옥수수차 38%의 제거효과가 있다. 이같이 놀라운 효능은 볶은 차 원료의 탄부분에 있는 탄소가 물이 끓는 동안 중금속을 흡착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따라서 이미 끓은물에 결명자나 볶은 보리,옥수수등을 그냥 넣기보다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여야 효과를 볼수 있다. □약 먹을때는 물을 가려 마셔라=약 먹을때 마시는 물은 종류에 따라 약효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므로 미네랄이 많이 든 생수나 광천수는 피해야 한다.항생제는 그 구조상 각종 미네랄과 특히 잘 결합하며 심지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도 금방 반응해 우유와 항생제를 같이 마시면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나 탄산음료수,미네랄이 든 물등과 같이 먹으면 위산중화반응이 약화된다.약은 한번 끓인 물이나 보리차와 같이 먹는것이 가장 좋다. □한약을 달일때 약수·생수는 피해야 한다=한약을 달일때는 온 정성을 다해 산에서 퍼온 약수나 값비싼 생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이역시 수많은 약재성분으로 만들어진 한약의 효과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대부분이 지하수인 생수나 약수에는 미네랄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약을 달이는 물은 단물,즉 비누거품이 잘 이는 보통물이면 족하다.수돗물을 받아 오래 놔두었다 사용하거나 지하수를 한번 끓였다 사용하면 무방하다. □물은 차게해서 천천히 마셔라=일반적으로 끓인 물은 맛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 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물의 온도다.물은 찰수록 맛이 좋다.그러나 너무 차면 물맛을 느낄수가 없어 대개 섭씨 10∼15도 가량이 가장 적합한 수온이다. 또 물을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이 버릇되면 위가 늘어져 소화도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지속된다.이른바 위하수증이다.식사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위산과 소화효소를 묽게 만들어 위장장애의 원인이 될수 있다.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빨리 마시면 위에 자극이 되며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칼리수·광천수의 효능을 과신말라=인체의 체액은 우리가 마시는 물이 산성이든 알칼리성이든간에 중성으로 조절한다.따라서 건강에 좋은 물로 선전되는 알칼리수나 광천수의 효능을 과신해선 안된다.광천수,즉 미네랄워터는 일반 지하수중에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을 지칭하며 수질이 나쁜 유럽에서 많이 먹는 물.우리에게는 우선 입맛에 맞지 않을뿐더러 별다른 효능을 가진 것이 아니므로 비싸게 사먹을 이유가 없다.물은 맑고 깨끗한 상태로 적절히 섭취하면 그뿐으로 물에서 특별한 건강분을 섭취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 러 보혁세력 막후타협 시도/하스불라토프의장“대옐친 대화창구 개방”

    ◎의회­정부간 권력분점 재협상/의회의 세르비아지지노선 일축/옐친 【모스크바 로이터 이타르 타스 연합】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 의장은 20일 보혁간 권력 분점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에도 불구하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이에 관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 협상 창구를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하스불라토프 의장의 니콜라이 즐로빈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옐친대통령이 지난 18일 측근을 통해 하스불라토프의 해임을 촉구한 점은 강력히 비난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옐친·하스불라토프 측근들이 권력 분점 문제 협의를 위해 19일 또다시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함으로써 위기 타개를 위한 막후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즐로빈 대변인은 성명에서 하스불라토프 의장이 『합의란 중요한 문제며 이를 위해선 철저하고도 사려깊은 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즐로빈 대변인은 또한 옐친 대통령을 직접 지칭하는 대신 앞서 성명을 낸 브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통령 대변인에게 비난의 화살을 집중시키는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지난 18일 하스불라토프 의장이 시베리아 소재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연설을 통해 대통령 권한 축소를 촉구하자 즉각 반박 성명을 내 그를 해임토록 최고회의에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옐친·하스불라토프 측근들은 권력 분점 문제를 둘러싼 의회와 행정부간 대립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해 19일 다시 회담에 들어갔다고 인테르팍스가 보도했다. 한편 옐친대통령은 외국에 대한 무기수출금지 등 군사봉쇄 권한이 대통령에게만 있음을 거듭 선언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해 의회의 세르비아 지지노선을 일축하고 나섰다.
  • 카터의 새 얼굴(외언내언)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은 재직시보다 퇴임후 더 존경받는 사람이다.지난 81년 그는 정치역량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재선실패의 상처를 안고 초라하게 백악관을 떠났다.그러나 그는 「실망스러운 대통령」의 이미지를 씻고 세계를 상대로 한 새로운 봉사를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 주다가 어느새 아프리카로 달려가 내전종식 협상을 중재하고 중미의 위험지역에서 선거감시역을 담당하는등 동분서주하고 있다.카터가 최근 남북한으로부터 각각 협상지원 요청을 받고 자신의 중재역할을 승인해주도록 미정부에 요구했다고 전한 외신은 그의 이런 국제활동을 반영하는 것이다. 카터를 제외한 전직 미대통령들은 다분히 자기이익을 추구하며 말년을 보내고 있다.그들은 거금의 강연료에 관심을 보이거나 기업 중역실에 이름을 걸어놓고 큰 수입을 올리면서 부호등과 어울려 골프로 소일한다.그러나 카터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카터센터」라는 기구를 고향에 세워놓고 인권·교육·빈자문제및 지역분쟁 해결지원등 이타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그는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위신을 걸고 덤벼든다.카터일가는 이 센터내에 작은 아파트를 두고 한달에 닷새는 사저를 떠나 여기서 머문다. 며칠 후면 우리의 생존 전직 대통령이 3명으로 늘어난다.이번에 「전직」대열에 합류할 노태우대통령은 퇴임후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할 계획이라고 한다.전임자인 전두환전대통령이 퇴임후 사회활동에 대비한 일해재단을 설립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은 일이 있는데다가 새정부가 출범하는 마당에 전임대통령이 이리저리 나서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란다.카터가 한국의 전직 대통령이라면 어떻게 처신했을까?
  • 「ID」변경때 본인확인 의무화

    ◎체신부,정보통신망 가입자번호관리 기준 제정/사업체마다 전담부서 새로 설치/비밀번호 수시교체 권장 하도록/전문가,“기존형법 한계… 처벌법제정 해야” 체신부는 (주)데이콤의 「천리안」서비스를 이용한 청와대사칭사건과 관련,정보통신서비스의 가입자번호도용 방지대책의 하나로 사업자들에게 「가입자번호관리기준」을 제정,시행토록 조치했다. 체신부는 17일 청와대사칭사건이 데이콤측의 가입번호관리가 허술한데 근본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PC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가입자번호 관리기준제정지침」을 마련,관련업체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사업자들이 비밀번호변경절차,이용자번호(ID)관리강화,가입자번호 관리조직,이용자홍보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입자번호관리기준을 제정,이용약관에 반영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체신부는 한국통신(KT­메일),데이콤(천리안)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한국PC통신(하이텔),포스데이타(포스서브)등 민간사업자들에게 이같은 지침을 시달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비밀번호변경은 가입자가 단말기를 통해 직접 변경토록 하고 가입자가 서면이나 전화로 번호변경을 요청할 때는 관리자결재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본인임을 반드시 확인하며 지방사무소 아닌 본사담당부서에서만 처리토록 했다. 또 이용자번호및 이름은 지금까지 단말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앞으로 모든 가입자의 이용자번호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다만 가입자가 원할 경우에만 공개토록 했다. 이와함께 각 사업자는 가입자번호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가입자번호의 도용방지를 위해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할 것을 서비스안내,요금청구서,고객정보지등을 통해 권장하도록 했다. 체신부는 이밖에도 건전한 정보문화정착을 위해 타인의 가입자번호를 이용하는등 불량행위자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사업자간에 상호 교환함으로써 서비스가입을 봉쇄하는등 공동대응해 나가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가입자번호도용과 같은 컴퓨터관련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형법등 기존의 법체계로는 적절히 대처하기가 곤란하므로 컴퓨터범죄처벌법의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컴퓨터로 천자문 배운다/포스데이타,한석봉서체 학습프로 서비스

    ◎획순따라 써주고 단어풀이… 삽화 첨가/고사성어·지방쓰는법 등 상식도 담아 컴퓨터를 통해서 한자와 사무자동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학습서비스가 포스트데이터의 PC통신 서비스인 포스서브를 통해 11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학당 천자문으로 이름붙인 이 서비스는 포스데이타와 대영컴퓨터가 공동 개발한 것.서비스 내용은 크게 한자 학습 프로그램인 천자문의 OB용 학습프로그램으로 돼있다. 천자문 서비스는 한문공부의 기초인 천자문이 학습을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한석봉의 서체를 획순에 따라 써주고 자세한 설명과 삽화를 곁들여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한자를 사용한 단어와 그 뜻풀이를 하여 어휘력을 넓히고 있으며 옥편과 같이 한자를 찾아 볼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외에도 고사성어 풀이와 지방 쓰는법,제삿상 차리는 법,삼강오륜등 생활상식을 담고 있다. 학당 천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계몽포스회원 처럼 학당 천자문 서비스 회원에 별도로 가입하여야 하며회원들은 학습물을 디스켓에 저장,반복적으로 학습할 수있다. 천자문 가입비는 6천원,OA시리즈는 6천원,천자문+OA시리즈 1만원. 다운 파일 요금은 천자문이 3천5백원,OA시리즈가 9천원이다. 문의전화는 포스데이터 PC통신사업부 전자학습팀 411­1322∼4,대영컴퓨터 558­5520.
  • “IAEA 특별사찰 결정땐/북,핵협정 파기”/주러 손성필대사

    【도쿄 연합】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대한 특별사찰을 결정할 경우 IAEA와 맺은 핵사찰 협정을 폐기할 수도 있다고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을 인용,16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손성필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15일 모스크바에서 IAEA의 특별 사찰 요구와 관련한 회견을 갖고 『IAEA가 북한에 대해 특별사찰을 요구하고 있는 2개소는 군사 시설로 그들의 요구를 절대 받아 들일수 없다』고 강조하고 『IAEA가 임시 이사회에서 특별사찰의 실시를 강행 결정할 경우 북한은 IAEA와 맺은 핵사찰 협정을 파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손은 또 『IAEA가 특별 사찰을 요구하고 있는 북한의 군사시설은 핵관련 시설과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IAEA의 사찰대상이 될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IAEA는 북한이 군사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문제의 시설이 「핵 폐기물 지하 저장시설」일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러 국민투표 백지화 촉구/의회지도자 요청에 옐친측선 강행 추진

    ◎하스블라토프,옐친불신임안 포함 요구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의회 지도자들은 15일 회합을 갖고 오는 4월11일로 예정된 국민투표실시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으나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측은 국민투표계획의 강행 방침을 거듭 밝혔다. 니콜라이 리야보프 최고회의 부의장 등 의회의 주요 정파 지도자들은 이날 블라디미르 슈메이코부총리 등 일부 정부측 인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국민투표 실시가 『불필요하다』고 말하고 옐친대통령과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발레리 조르킨 헌법재판소장 등 3인이 합의해 국민투표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옐친대통령에 의해 지난달 국민투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슈메이코 부총리는 국민투표실시가 지난해 12월 러시아인민대표대회에서 결정된 만큼 옐친대통령과 하스불라토프 의장의 합의만으로 취소될 수 없다고 말해 투표 강행 방침을 밝혔다. 한편 옐친대통령의 개혁·개방 정책이 국가경제의 파탄상태를 불러왔다며 그의 개혁노선에 제동을 걸어온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상설의회)의장은 15일 오는 4월로 예정된 헌법에 관한 국민투표 안건에 보리스 옐친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묻는 내용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 옐친/의회의장과 권력분담 협상/결렬땐 개헌투표 강행

    【모스크바 로이터 이타르 타스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1일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과의 회담을 수시간 앞두고 국가권력 분담에 관한 이견조정에 실패할 경우 예정대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경고했다. 옐친대통령은 정치위기 타개를 위해 이날 수시간후 보수세력을 주도하는 하스불라토프의장과 갖게될 중대한 회담을 준비하는 각의에서 『합의에 실패할 경우 국민이 중대한 판결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발레리 조르킨 헌법재판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갖게될 이날 회담에서 제시할 일련의 대안을 이미 준비해 놓았다고 밝히고 자신은 합의가 도출되길 희망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과 하스불라토프의장은 지난해 12월 대통령과 의회의 권력분담을 명시할 개헌안을 오는 4월11일 국민투표를 통해 채택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옐친대통령은 현재의 권력투쟁이 러시아의 가장 심각한 문제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국민투표가 이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 하스불라토프의장과 일부 장관들은 국민투표가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으로 우려해 이를 반대하고 있으며 조르킨소장은 국민투표 실시가 러시아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옐친­최고회의 의장 회동/정국 타개책 논의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국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11일 크렘린궁에서 자신의 정적인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상설의회) 의장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자신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국내 정치 위기 극복 ▲오는 4월로 예정된 국민투표문제 ▲두사람간의 협력관계 유지 방안 등에 관해 심도깊게 논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회동에는 보·혁간 권력 대결에서 중재역을 맡고 있는 발레리 조르킨 헌법재판소장도 동석할 예정이다. 개혁·보수파의 양 거두인 옐친·하스불라토프의 만남은 러시아의 경제 개혁과 정국 주도권을 둘러싸고 보·혁간에 첨예한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다.
  • 미사일전문가 평양행시도 관련/러,북 외교관 2명 추방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10월 북한의 미사일 현대화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평양에 가려던 핵무기 전문가들의 출국을 막고 이 사건과 관련,북한 고위 외교관 2명을 본국으로 추방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보안부 관리인 발레리 트레트야코프의 말을 인용,『출국저지 사건후 러시아 당국은 (북한)대사관의 관련 외교참모들에게 「24시간안에 러시아를 떠나라」고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고위 외교관 2명이 러시아를 떠났다』고 전했다.
  • 보수파 권력공유 동의땐/옐친,국민투표 포기 용의

    ◎조기선거 수용도 시사/보·혁대결 진정 가능성 【모스크바 AP 이타르 타스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9일 보수파가 정부 권력 「분점」에 동의할 경우 오는 4월로 예정된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옐친은 이날 러시아최고회의(의회)산하 헌법위원회 회동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보수파가 요구해온 조기 선거에도 응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는 4월 11일로 다가온 국정주도권 향방에 과한 국민투표 실시를 놓고 첨예화돼온 러시아 보혁대결이 진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옐친의 발언은 발레리 조르킨 헌법재판소장이 현정국 위기수습을 위한 타협책으로 국민투표 유예와 대통령선거 조기실시 자제 및 인민대표대회 폐지 등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진 것과 때를 같이해 나왔다. 옐친은 『올해를 모든 정치 분쟁이 그치는 해로 만들자』고 호소하면서 헌법위원회가 정부 권력 「분점」을 가능케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조건으로 국민투표 실시계획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파가 요구해온 대통령 및 의회선거 조기실시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데는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의회 선거는 오는 94년 봄에,대통령 선거는 이듬해 봄에 각각 치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옐친은 오는 96년 6월 임기 만료되며 현의회는 95년 3월까지가 임기로 돼있다. 브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앞서 러시아 산하 공화국 등 20개 지역 지도자들이 국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정치적 파국이 초래될 수 있음』을 옐친과 만난 자리에서 우려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이어 옐친이 정부·의회·헌재 관계자들이 동참하는 위원회를 통해 권력 「분점」에 관한 『일종의 헌법상 타협』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일 지자체/한국관광객 유치 열올린다(특파원코너)

    ◎지바현 84년 진출이후 동향/사가 등 10개현 서울사무소 개설/주재원이 온천·스키장 소개… 기업협력도 주선/교류 확대속 반일감정·불신 여전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한일교류강화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홍보,한국관광객 유치,기업교류지원 등을 위해 경쟁적으로 서울사무소를 개설하며 교류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지역은 지난 84년의 지바(천엽)현이었다.그이후 88년에 구마모토(웅본)현,90년에 니가타(신석)현,91년에 히로시마(광도)·후쿠오카(복강)·오이타(대분)·사가(좌하)현,92년에 미야기(궁성)현등 모두 8개현이 서울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올해는 나가사키(장기),도야마(부산)현등이 서울사무소를 개설한다.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은 서울사무소 뿐만아니라 한국의 각지역과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지난 1966년 야마구치(산구)현의 추시가 울산과의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50여개 지역이 한국 각 시·도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일본의 지방공항과 한국과의 항공로 개설도 양국간 교류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일본 각 현의 출국자중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이 한국이며 이는 서울사무소 개설의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기도 하다.서울사무소를 개설한 8개현중 7개현이 한국과의 항공로를 개설해 놓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니가타·미야기현만 독립된 사무실을 가지고 있을뿐 그밖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일본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나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의 사무실 일부를 임대,주재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지난달 개설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는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다.미야기현관계자는 서울사무소가 개설된 이후 여행잡지에 미야기현의 관광지,온천·스키장등을 소개하는 특집기사가 실리고 서울사무소를 찾아오는 여행업계와 한국인들이 끊이질 않아 사무소개설비용 3천만엔 이상의 홍보효과가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니가타현도 온천,스키장,관광지등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니가타현은 한국의 경제적 풍요로움과 함께 스키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이용,야심적인 「니가타 스키여행」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그밖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서울주재원들은 「현의 세일즈맨」이 되어 지역홍보 책자를 들고 한국의 지방도시 경제단체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지방자치단체들은 자기지역에 있는 지방기업과 한국기업과의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아직은 니가타현의 석재,구마모토현의 봉제인형 수입등 극히 부분적인 거래가 형성된 초보단계에 지나지 않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업교류 활성화를 적극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국간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는 국민감정과 관습의 차이로 마찰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있다.지난해 10월 니가타현이 한국의 롯데백화점에서 「관광물산전」을 열었을때 한국의 시민단체 「극일운동시민연합」으로부터 『일본문화를 침투시키려는 음모』라는 반발과 비난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간에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국민감정이라는 벽이 있다.한국인에게는 일본에 대한 불신감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그러나 양국간의 교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일본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중의 하나이다.이같이 양국간의 거리가 차차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교류강화 움직임은 양국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의회의장/옐친퇴진 촉구

    【모스크바 AP 이타르 타스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는 5일 러시아의 경제 파탄 수습을 위해 긴급 개최된 원탁회의에서 현위기가 저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러시아 최고회의 의장도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경제 개혁 실패를 거듭 비난하면서 『옐친대통령이 최고통치권자로서의 의무이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정부를 통솔하는 권한이 박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발언은 옐친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의 경제 파탄을 시인하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무기 수출을 늘리도록 지시한데 뒤이은 것으로 국정 주도권의 향방을 가름할 오는 4월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그가 보수파에 전례없이 밀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태양반사거울로 밤지역 밝혀/「러」 과학자,“우주서 지구조명 성공”

    ◎농촌지역 수확땐 야간작업도 가능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과학자들은 4일 우주에서 우산모양의 태양반사경을 펼쳐 이 거울을 이용하여 햇빛을 지구상의 밤 어두움속에 잠긴 지역으로 보내 이지역을 밝게 조명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우주정거장 MIR에서 분리된 무인 화물운반우주선 『프로그레스 15』에 계류된 폭20m의 태양거울에 의해 북극권 북부 러시아 지구상공에서 실시된 이 실험은 궤도를 선회하는 우주선으로부터 지구상의 여러 지역을 조명할 수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모스크바 우주센터의 빅토르 블라고프 비행관제 책임자는 말했다. 블라코프는 우주센터가 이 계획을 지속하기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우주센터는 현재로선 태양반사경의 조명도가 달빛의 밝기에 불과하지만 이번 실험으로 야간에 지구를 밝혀 『수많은 양의 석유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이 실험은 지상에서 천재가 발생하거나 또는 북극권에서 건설공사가 있을때 응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반사경의 설계자는 태양반사경의 용도가 『실제로 무한』이라고 말했으며 태양거울 계획의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시로미아트니코프 교수는 석간신문 이즈베스티야와의 회견에서 『태양반사는 야간에 지구상의 도시와 수확기의 농촌지역를 조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정거장의 두 우주비행사 겐나디 마나코프와 알렉산데르 폴레슈추쿠크가 촬영해서 지구로 보내온 비디오테이프는 알루미늄과 강력한 함성섬유 케블라로 만든 우산 모양의 태양반사경이 지상 4백㎞ 높이의 우주에서 화물운반우주선의 한 끝으로부터 서서히 펼쳐지는 광경을 보여 주었다고 이즈베스티야지가 전했다. 반사경이 펴진후 과학자들은 원격조종으로 지구상의 밤 지역에 햇빛이 반사하도록 이 거울의 각도를 조정하자 반사된 햇빛으로 지상에 밝은 지점이 생기게 되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과학자들은 지상에 생긴 밝은 지점의 폭이 약 4㎞이었으며 프로그레스15 화물운반우주선이 선회함에 따라 이 밝은 지점이 유럽에서 벨로루시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태양반사는 유럽의일부지역 상공에서 육안으로 목격될 예정이였으나 일기불순으로 프랑스 남부지방 상공을 제외하고는 관측할수 없었다. 시로미아트니코프 교수는 우주반사경이 『생태학상으로 깨끗하며 지상에 시설물을 세울 추가 경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옐친 암살위기 모면/폭탄 무장 러군장교 정부청사서 체포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러시아군 소속 소령 한 명이 지난 27일 사제폭탄 2개와 칼 등으로 무장,정부청사안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하려다 체포되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이 소령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이같이 보도하고 이남자는 옐친 대통령에 접근하지 못했으며 숨어있던 중 체포돼 현재 보안당국에 의해 억류돼 있다고 전했다.
  • “팀스피리트 실시땐 북,IAEA사찰 거부”/주러 북한대사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연합】 북한은 29일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가 오는 3월 예정대로 실시될 경우,자국내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대상시설을 폐쇄할 수도 있으며 한국정부의 초청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전문가들이 훈련을 참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성필 러시아주재 북한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팀스피리트 훈련실시는 한반도및 동북아시아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남북한 협상을 방해할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서 어떤 형태든 훈련 참관을 자제할 것과 훈련중단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 손대사는 이같은 상황에서는 북한이 정상적으로 핵관련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자국내 핵사찰대상을 IAEA 사찰관들에 대해 폐쇄할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 지도부는 팀스피리트 훈련에 핵강대국 미국이 참가,비핵국가인 북한을 위협하기 때문에 이 훈련이 핵확산 금지조약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손대사는 덧붙였다.
  • 컴퓨터시장 “불황”/총매출 25억불 줄어

    【뉴욕 DPA 연합】 세계컴퓨터시장은 세계의 전반적인 경제침체를 반영,1992년 총매상이 전년에 비해 25억달러가 줄어 1천70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테이타퀘스트사의 컴퓨터시장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대형컴퓨터의 총매출은 2백25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6%가 줄었고 이에 따라 대형컴퓨터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비율도 24.9%에서 21.6%로 위축됐다. 반면 소형 개인용 컴퓨터는 총 4백6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시장점유율도 44.5%로 1991년에 비해 3%포인트가 늘었다. 생산업체별로 보면 IBM이 1백11억8천만달러의 매출로 1위를 기록했으나 1991년에 비해 21%가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55.8%에서 52.2%로 줄었다.
  • 최첨단 무전기 개발/전자전에 대응 탁월/국방과학연

    국방부 산하 무기개발연구기관인 한국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김학옥)가 고도의 전자전에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무전기 개발에 성공했다. 미·일등에 이어 세계 네번째로 개발된 이 무전기는,걸프전에서 입증된 전자교란및 전자파 혼선상태에서도 음성 또는 데이타 전송이 가능하며 고장유무를 자체점검할 수도 있다. 「차세대FM무전기」로 명명된 이 무전기는 또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고안됐기 때문에 무게및 크기가 소형·경량이어서 휴대에도 간편하다. 군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군사장비의 해외수출뿐 아니라 자주국방력 향상에도 한 몫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예술부문에 51억5천만원 지원/올 문예진흥기금사업계획 확정

    ◎대한민국문학상 폐지,번역상 신설/데이타베이스 구축에 50억원 투입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정한숙)은 19일 93년도 문예진흥기금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개인창작 분야에 대한 지원은 축소 조정해 점차적으로 개인의 자율활동에 맡기는 한편 공연예술등 기반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올해부터 대한민국 문학상이 폐지되고 그대신 「한국문학번역상」이 신설,운영되는 한편 작가에 지원사업인 「문학작품창작지원사업」도 없어진다. 문예진흥원은 또 정보화시대를 맞아 세계적 수준의 종합적인 문화예술아카이브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94년까지 5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문화예술데아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전통예술 공연예술 활동지원의 건당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의 경우 지원규모를 종전의 5백만∼3천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1천만∼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시켰다. 미술부문의 「30대 작가전」,무용부문의 「젊은 춤꾼의 발표무대」등 역량있는 20·30대 인재들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문화예술의 해」관련 우수사업은 정규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 문예진흥원 전체 예산은 총3백86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총예산보다 1백95억원이 줄어들었다. 전체 예산가운데 순수 문예진흥 사업비는 2백28억1천만원으로 부문별 집행내용은 ▲예술진흥부문 51억5천만원 ▲문화촉매부문 22억원 ▲국제문화교류부문 24억2천만원 ▲문화환경조성부문 64억1천만원 ▲대중예술진흥을 위한 영화부문 60억원 ▲기타 6억3천만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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