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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사진 촬영·총회 5분연설/유엔특별정상회의 난제 2건

    ◎단체사진 촬영/사람수 많아 기술적 애로… 자리배치도 고심 유엔창설 50주년 특별정상회의 행사중 유엔직원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은 22일 상오 특별정상회의 시작전 각국 정상들의 기념촬영을 주선하는 일이 꼽히고 있다. 이처럼 많은 수의 각국 정상들이 한데모여 「단체사진」을 찍는 일은 처음있는 일이다.당연히 각국 정상들을 서게할 것이냐,의자에 앉힐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으며 유엔주재 각국 외교관들은 각국 정상들이 동일한 크기의 의자에 앉아 사진찍기를 고집했다.그러나 유엔담당직원들과 이번 촬영을 위해 특별카메라를 제공하는 코닥회사의 사진촬영기사들이 촬영공간부족과 기술상의 이유로 반대했다.결국 정상들이 서있는 모습을 렌즈에 담기로 하고 지난 13일 1백50명의 유엔직원들이 선자세로 6시간동안 사진찍는 연습을 했다.유엔직원들은 당일 정상들에게 『이렇게 서라 저렇게 서라』고 할수도 없어 정상들이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라고 있다.유엔이 여러가지를 고려해 자리를 정했다고 하지만 적대관계인 유고슬라비아와보스니아 정상이 얼굴을 맞대고 서있게 됐다.그러나 유엔 직원들은 키가 큰 국가의 수반이 키가 작은 국가의 수반 바로 앞에 서게되는 경우는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총회 5분 연설/총 15시간 소요… 시간초과때 중단요청 고민 유엔 직원들이 머리를 썩이는 또 다른 난제는 5분으로 지정된 각국 정상들의 총회연설시간을 조정하는 일이다.연설에 소요되는 시간만도 15시간.각국 정상들은 3일동안 차례대로 연설하게 되지만 연설시간이 길어지면 행사에 엄청난 차질을 빚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김영삼 대통령은 회의 첫날 상오 11번째로 연설한다.유엔직원은 이에따라 3가지 색의 「교통신호등」을 설치했다.연설시간이 4분30초 경과하면 불이 초록색등에서 노란색 등으로 바뀌고 5분이 되면 빨간등으로 바뀌게 해 연설시간 엄수를 요구할 생각이다.이번 총회의장인 포르투갈의 디오고 프레이타스 아마랄 전외무부장관은 정상들의 연설이 5분을 초과할 경우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연설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주요국가의 말로 된 연설중단요청문을 준비했다.유엔의 한 직원은 『연설시간이 초과할 경우 어느 외무장관이나 대사가 연단에 올라가 자국 정상에게 내려올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국제회의 경험이 많은 유엔통역사들은 연설계획이 잘 맞아 떨어진다해도 무려 6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있는 특별정상회의 마지막날인 24일 하오에는 연설이 25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러,북한행 군사장비·무기 적발/국경 세관

    ◎카자흐서 대공포 등 구입한듯 【블라디보스토크 이타르타스 연합】 카자흐 공화국으로부터 열차편으로 북한으로 가던 무허가 군사장비와 무기가 북한국경과 인접한 러시아의 크라스키노검문소에서 러시아세관에 의해 적발되었다고 세관관리들이 20일 밝혔다. 러시아 극동지역세관의 비탈리 키르사노프 부소장은 이 열차에는 대공포,대포에서 탄창,대구경 포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기들이 실려있었으며 이 무기들은 위험화물 반출허가증이 없기 때문에 통관이 보류되었다고 말했다. 키르사노프 부소장은 세관원과 국경경비대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이 크라스키노 검문소로 떠났다고 밝혔다.
  • 강택민,중 해군력 증강 역설

    【북경 이타르 타스 연합】 강택민 중국 공산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19일 중국의 해상안보를 위해선 해군의 전투력 증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총서기는 이날 황해상에서 대규모로 벌어진 중국해군의 기동훈련을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선 처음으로 참관한뒤 현재의 국제상황은 해군력 개발을 위한 새롭고 보다 활기찬 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옐친,코지레프 외무 경질 시사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관을 교체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에 따르면 옐친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각 가능성에 언급,『코지레프 외무장관은 특히 다른 부처와의 협조관계라는 측면에서 제대로 일을 해내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대통령으로서 종전부터 불만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이어 최근 검찰총장을 경질하기 위해 석달동안 후보자를 물색했던 사실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후임을 찾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때까지 코지레프가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신이 내년 6월 대통령선거에 출마할지 여부는 총선이 끝난 내년초에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체첸 증후군」 앓는 러시아/류민 모스크바 특파원(오늘의 눈)

    체첸내전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다.러시아와 체첸공화국간 최근에 맺어놓은 「군사합의」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양측은 지난 7월30일 체첸반군의 무장해제와 러시아군의 철수를 동시에 이행하기로 했다. 전쟁터는 그렇다 하더라도 최근 전쟁터에서 돌아온 내전 참여자들이 러시아에서 사회문제화돼 골치를 썩이고 있다.이른바 「체첸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내전에 참여하고 돌아온 병사 상당수가 살인·방화등을 일삼으며 사회부적응아로서 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일부 병사는 이름 모를 두통이나 혹은 정신착란증세에 시달려 병원을 찾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군 내부적으로는 도덕적으로 부당한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처벌과 불명예를 무릅쓰고 부대를 이탈하는 자도 속출하고 있다.이 파장은 러시아 전국에서 병역기피자를 양산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 체첸전쟁터에 아들을 보낸 부모는 국경일 기념식장마다 『내 아들을 돌려내라』며 연일 시위를 벌인다.16일 이타르 타스통신은 체첸에서 6개월을 근무한 19세의 한 하사관이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기지에서 술에 취해 민간인 4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사건이 체첸증후군 때문인 것같다고 지적했다.단 수개월간의 체첸근무중 「인종청소」등 못볼 장면을 직접 목격하거나 자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사회적 히스테리가 주원인이었으리라. 이런 가운데 같은 날 옐친대통령의 올례그 로보프 체첸특사가 「차스피크(피크 타임)」라는 한 텔레비전 토크쇼에 나와 『러시아군이 체첸에서 죄를 저질러왔다』며 체첸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비인간적인 행동이 있었음을 시인했다.로보프의 시인은 늦긴 하였으나 당연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체첸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이것으론 안된다는 점이다.비인간적인 잔학행위를 명령했거나 주도한 자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처벌해야 한다.이에 관련됐다면 고위층도 면책 없이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조사과정에서 내무·국방부 고위층의 「마각」이 드러나면 저항세력도 만만치 않을 게 분명하다.하지만 체첸증후군을 치유하고 종국적으로 양측 평화공존의 터를 마련하려면 「집안 청소」부터 선행해야 할 것이다.
  • 부대시설 지원·자금상환 연장/경수로 고위급회담 이틀째

    ◎KEDO,북 요구 거부 【뉴욕=이건영 특파원】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고위급회담 이틀째인 17일 상오(현지시간) 대북경수로공급을 위한 12인 대표급회담을 열고 경수로 공급협정 문안의 중요쟁점사항인 부대시설 공급범위,건설비용 상환방법등을 둘러싸고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 이날 회담에서 KEDO측은 북한측이 강력히 요구한 송배전선,도로,항만건설등을 포함한 부대시설의 공급 범위와 상환조건등의 협상은 국제 관행에 따라 한다며 북한측의 요구를 거부하는 기본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고위급회담부터 회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KEDO측에서 스티븐 보스워스 사무총장,최영진·우메즈 이타루(매지진) 두 사무차장등 총장단 3명과 한,미,일 3국대표 각1명씩등 6명, 북한측에서 수석대표인 허종 외교부순회대사를 비롯,6명등 모두 12명의 각분야 대표급을 참석시키기로 하고 회담을 진행시켰다.
  • 경수로 이견 절충/KEDO­북 2차고위급회담 첫날

    【뉴욕=이건영 특파원】 북한 경수로공급 협정 체결을 위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의 제2차 고위급회담이 16일 상오 (한국시간 17일 상오) 뉴욕시내 셰라톤 호텔에서 열려 본격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회담에는 1차회담과 마찬가지로 KEDO측에서 스티븐 보스워스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최영진,우메즈 이타루(매지진) 두 사무차장과 KEDO 사무국 직원 등 14명이,북한측에서는 수석대표인 허종 외교부 본부대사를 비롯한 이용호 외교부 미주국 부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 일본 전자부품 시장 한국·대만 “한판 격돌”

    ◎한국­반도체 등 최대 수출 품목… 방어 “비상”/대만­자회사 설립·기술제휴… 염가판매 공세 한국과 대만이 일본 전자부품 시장에서 한판 격돌이 불가피해졌다.엔고 이후 일본의 유력전자 메이커들이 부품 구매선을 한국과 대만으로 앞다퉈 바꾸면서 선두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만은 최근 부품 자회사를 현지에 설립하거나 기술제휴 등으로 일본시장을 공략,올들어 섬유를 제치고 우리의 최대 대일 수출품목으로 떠오른 일본의 전자부품 시장을 급속하게 잠식하고 있다. 14일 무공과 무협에 따르면 대만의 최대 PC 모니터 메이커인 CXT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자본금 5백만엔 규모의 일본 자회사를 설립했다.스캐너 전문메이커인 악토운사도 일본의 소프맵사 등 3개사와 기술 제휴,본격적인 일본 공략에 나섰다. 대만에서 마더보드와 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마이타크사도 올해 일본 수출이 5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파워서 플라이와 모니터·팬 등을 생산하는 대만의 델타사도 올들어 일본의 대형 메이커들에 납품을 시작,매출액 가운데대일수출액이 지난 해보다 2배 이상인 30∼3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무공은 대만의 파상적인 공격을 피하고 시장선점을 위해 오는 23일 전기·전자 부품수출 상담전을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여기서 한국부품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리고 일본업체가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품질수준을 한국업체에 전달한다.일본의 미쓰비시,샤프 등 13개 구매업체와 2백여개의 한국부품 업체가 참가,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대만의 전자부품 수출은 지난 해 전체 대일수출(2백48억달러)의 7∼8%(18억달러)에 불과했으나 연말까지 두배 이상 는 15%(35억달러선)까지 늘어 처음으로 두자리대 점유율에 진입할 전망이다.한국은 지난 해 22억7천만달러,올 8월까지는 22억8천만달러를 일본에 수출,전체 수출(8월까지 1백10억달러)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만의 집요한 추격으로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다.
  • KEDO­북한 내일 2차 회담

    【뉴욕=이건영 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16일 하오(한국시간 17일 새벽) 뉴욕 셰라톤 호텔에서 경수로 공급협정에 관한 2차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회담에는 지난 9월 콸라룸푸르 1차회담과 마찬가지로 KEDO에서는 스티븐 보스워스 사무총장과 최영진,우메즈 이타루 두 사무차장이,북한에서는 허종 외교부 본부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경수로 부지 조사단 이달말께 2차 방북 【뉴욕 연합】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경수로 건설부지조사단이 2차로 이달 말일께 방북,현지 타당성 조사를 벌인다고 경수로기획단의 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15∼20명선으로 구성될 2차 부지조사단은 북한에서 1주내지 2주 정도 머물면서 경수로 건설 후보 예정지인 신포 지역 일대에 대한 토양환경과 수질 등을 조사한다』면서 『특히 1차조사 때 미진한 분야를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창당50돌 대대적 행사/김정일 권력승계 없었다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당 50주를 맞아 평양에서 김정일을 비롯한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와 1백만명의 군중시위등 대대적 경축 행사를 벌였다. 북한의 각종 매체들은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일을 「조선국방위원장겸 군최고사령관」으로 호칭,이날까지 당총비서와 국가주석등 그의 권력승계 공식화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간접 확인시켰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의 주석단에 나온 김정일은 신임 인민무력부장 최광의 열병식 보고를 받고 손을 높이 들어 전체 열병부대들에 답례를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영주·김정일 지지 【모스크바 연합】 북한 노동당 창당 50주년 전날인 지난 9일 북한의 고위 당간부 회합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한때 김정일과 권력투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 부주석도 김정일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평양발로 10일 보도했다.
  • 러 무기 판매방식 수정/아태국가 구매 늘어

    【모스크바 이타르타스 연합】 러시아는 최신예 무기 및 전투장비의 대외 무기판매방식을 질적으로 대폭 수정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러시아의 한 군사전문가가 10일밝혔다. 러시아 연방 방위산업위원장 보좌관인 예브게니 보즈헤노프는 이날 보리스 옐친대통령이 지난 5일 서명한 러시아의 대외 군사·기술협력포고령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렇게 설명한 후 러시아제 무기의 주요 구매국들이 한국과 중국,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러시아제 최신 항공기 및 신형 탱크에 큰 관심을 보여왔고 한국도장갑차와 대탱크,대항공기 요격무기 구입을 검토중이며 인도는 중형 항공모함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한노동당 총비서직 김정일 오늘 취임할듯”/강택민에 사전통보

    ◎북경 소식통 【북경 이타르타스 연합】 북한의 김정일이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50주년을 맞아 당중앙위 총비서로 취임할지 모른다고 북경주재 북한대사관 측근 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난 6일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기념리셉션에 참석했던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북한측은 강총서기에게 김정일 비서의 총비서 취임을 사전 통보했으며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강총서기가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당국은 김정일 비서의 총비서 취임을 맞아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취임식 전기간중 외국인의 북한입국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북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같은 이유로 출국조치된 것로 전해졌다.
  • 일제 탈출 한인위안부 총살/관계자 증언 군사재판에 회부

    【도쿄=강석진 특파원】 2차대전 동안 중국주둔 일본군 부대에 배치돼 있다가 탈주한 한국인 종군위안부를 일본군이 군사재판에 회부,사형시켰다고 당시 일본군 관계자가 증언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군이 종군위안부를 전쟁말기 처단한 사례는 보고된 바 있지만 군사재판에 회부해 사형을 언도하고 집행한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증언은 당시 일본군이 종군위안부를 직접 관장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증언은 중국 한구시에 주둔하고 있던 육군 제11군사령부에서 법무관 전속비서로 일했던 구사나기 기미오(68)씨가 사이타마현 시민단체 「일조협회사이타마현연맹」에서 증언한 내용이다.
  • 사할린 지진경보

    【모스크바 AFP 연합】 최근 잇따라 소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쿠릴열도와 사할린지역에 1일 경계경보가 내려졌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유주노­사할린스크의 지진연구소는 사할린지방에서 30일밤에 리히터규모 5의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리아 데이타 시스템 5백77대1 경쟁/5개사 공모 청약

    25∼26일 실시된 남해화학 등 5개사의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코리아 데이타 시스템의 은행청약예금 그룹이 5백77.06 대 1로 가장 높았다.
  • 러 민영화 대상기업 오늘 공개/수만곳 될듯

    ◎외국인 투자대상 업체 포함 【런던 AFP 연합】 러시아 정부는 25일 국영으로 남게될 전략기업의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그 외의 수만개 기업이 민영화 대상임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부총리가 24일 밝혔다. 러시아 투자 관련 회의 참가차 런던을 방문 중인 추바이스 부총리는 이타르­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수개월에 걸친 경제논의 결과 단행되는 『가장 근본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추바이스 부총리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국영으로 남게될 3천개 기업의 명단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이는 명단에 들어있지 않은 수만개의 기업들이 민영화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러 “중과 연내 중대 정치 협정”/코지레프 외무

    ◎아주 안보 등 10개안 옐친 방중때 논의/전기침 중 외무 “동맹부활 아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2일 러시아와 중국이 금년내에 아시아지역 안정확보를 목표로 한 중대한 정치적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지레프 장관은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중국방문에 대비해서 중대한 정치적 협정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주요 협정을 준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외교부장은 양국간에 새로운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했다.전부장은 『중국이 어느 나라와 블록을 형성하지는 않을 것』이며 양국 관계의 급속한 개선이 옛 동맹체제의 부활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외교부장은 올 가을에 있을 옐친 대통령의 중국방문에 관한 준비차 21일 이곳에 도착했는데 쌍방은 옐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부장은 이날 흑해 휴양지 소치에서 휴양중인 옐친 대통령과 회담했는데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당초 예정에 없었던 이 회담이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부장도 모스크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논의된 모든 문제에 대해 옐친 대통령과 비슷한 견해를 표명했다』며 회담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 ◎중 외무­러 총리/협력증진 합의 【모스크바 DPA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간 교역을 증대시키고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연말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서 양국간 의견조정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특히 금년 상반기 중 양국간의 교역량 감소에 우려를 표명하고 그동안의 구상무역에서 경화결제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쌍무교역증대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 공로명 외무 출국/28일 유엔총회 연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제5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공장관은 유엔 방문기간중 28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주요국제현안 및 한반도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공장관은 또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과 프레이타스 도 아마랄 50차 유엔총회 의장을 만나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상호협조방안을 협의하며,미·중·일·러 등 한반도주변 4강의 외무장관과도 만나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 한편 공장관은 귀국길에 시애틀을 방문,워싱턴 주한·미친선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연설한다.
  • 25∼26일 5개사 공모주 청약

    남해화학 등 5개사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알반인 공모주청약을 실시,기업을 공개한다. 청약규모는 ▲남해화학 4백91억3천만원 ▲한국화인케미칼 1백29억6천만원 ▲성안 60억3천5백만원 ▲동원금속공업 37억8천만원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64억8천만원 등 모두 7백83억8천5백만원이다.이들 5개사는 11월10일 상장될 예정이다.
  • 러 아무르·연해주 북 콜레라 비상/북 벌목공 취업 임시중단

    【모스크바 연합】 북한의 콜레라환자 집단발병설과 관련,러시아 연해주주정부가 러·북한국경을 통제한데 이어 이웃 아무르주정부도 콜레라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 벌목공의 현지취업을 임시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하바로프스크발로 21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주경계내에 있는 베르흐네 부레인스크지역의 북한벌목장에서 일한 벌목공의 취업을 당분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함께 현지주민의 북한여행과 북한지역 여행객의 현지방문도 금지됐다고 전했다. 아무르주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북한지역에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주정부당국은 콜레라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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