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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 방일 대비/일경,경비본부 설치

    김영삼 대통령의 오는 25∼26일 일본방문을 앞두고 정상회담 개최지인 오이타(대분)현 경찰은 18일 3천700여명으로 경찰경호경비본부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 러·북,내주 기본조약협상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와 북한 양국 외무차관은 다음주중 평양에서 지난해 9월 완전폐기된 북­러 우호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양국간 관계조약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그레고리 아파나셰프 러시아외무부 아시아제1국장을 인용,14일 보도했다.
  • 러 “나토와 새관계 협정 체결”/CFE 갱신­핵금지 조건

    【모스크바 AFP 이타르타스 연합】 러시아는 유럽재래식무기감축협정(CFE)이 경신된다는 조건아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미래관계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의 말을 인용,8일 보도했다.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의 이날 발언은 러시아와 나토간의 새로운 관계에 관한 협정체결의 구체적 조건을 처음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프리마코프 장관은 이타르타스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나토의 동구권 확대에 대해 아직까지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제하고, 이어 나토와의 새 관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려면 나토가 동구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명시돼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러시아와 관계된 문제에 대한 공동 결정기구를 설립할 것도 제안했다.
  • 러,전 외국제품 대상 자국어 표기 의무화/5월1일부터 시행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정부는 오는 5월1일부터 러시아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외국상품에 대해 러시아어 설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8일 이타르 타스통신이 입수한 러시아행정부명령에 따르면 5월 이후 러시아에서 수입,판매되는 모든 상품에는 성분,가격,유효기간,보관방법 등을 러시아어로 명기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 러,유조선 3척 한국 발주/사할린 원유 올부터 수출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채굴되는 원유와 가스가 올해부터 해외로 선적,수출될 것이며 이를 위해 러시아 선박회사측이 한국조선소에 원유수송선 3척을 주문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해주해운회사는 한국조선소에 4만5천t급 유조선 3척을 주문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 옐친 수술후 첫 외유/새달 네덜란드 방문

    【모스크바 AFP 연합】 지난해 11월 심장수술을 받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오는 2월초 네덜란드로 수술후 첫 외국방문을 하게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5일 발표했다.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크렘린 대변인은 이타르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유럽연합(EU)현의장국인 네덜란드가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옐친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말하고 크렘린당국은 현재 정상회담에 적절한 날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15억∼20억불 규모 원전/러,중과 건설계약 가능성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15억∼20억달러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계약을 내년 중순께 중국과 체결할지도 모른다고 러시아의 한 고위관리가 28일 밝혔다. 예브게니 레셰트니코프 러시아 원자력 에너지부차관은 양국 전문가들이 현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원전 건설계획이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계획에 따르면 중국이 모든 토목공사를,그리고 러시아가 원전의 핵심부분인 설계,자재공급 및 원자로를 공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 세계 곳곳 폭탄테러/러·북아일랜드 잇달아

    【모스크바·벨파스트 AFP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거리에서 22일 차량 1대가 폭발,운전자가 사망하고 지나가던 보행인 1명이 다쳤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카톨릭 지역에서 차량 한대가 폭발,민족주의 지도자이며 에이레공화군(IRA) 동조자인 에디 코프랜드씨가 부상,성탄절을 앞두고 대규모 폭력사태가 잇따라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국적요원 6명 체첸서 피살

    ◎그로즈니 인근 적십자병원에 괴한들 난입 총 난사/ICRC “의료활동 즉각중지… 70명 전원철수” 【노브예아타기·모스크바 AFP AP 연합 특약】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노브예아타기에 위치한 국제적십자 소속 병원에 17일 괴한들이 난입,외국인 요원 6명을 살해함에 따라 이곳에서의 활동을 즉각 중지하기로 했다고 제네바에 있는 적십자사 국제연맹(ICRC) 대변인이 밝혔다. 빅토리아 캐틀리프 ICRC 대변인은 ICRC가 이날 살해사건이 발생한 뒤 이곳에서의 국제적십자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70명의 외국인 요원 전원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ICRC의 모스크바 부책임자는 살해사건과 관련,『괴한들이 이날 새벽 마치 ICRC 요원들만 죽이기로 작정하고 병원에 난입한 것같다』면서 탈취된 물건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피살된 요원들이 가까이서 쏜 총에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참사가 일어난 병원은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남쪽으로 17㎞ 떨어진 노브예아타기에 위치한 곳으로 ICRC가 체첸에서 운영해온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모블라디 우두고프 체첸 부총리는 이날 이타르타스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체첸의 평화를 깨기 위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다. 노브예아타기는 러시아와 체첸간에 앞서 맺어진 협정에 따라 러시아군이 철수한 후 체첸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해온 곳이다.
  • 일 문부상/“교과서 위안부 기술 당연”/고스기,참의원 답변

    ◎자민의 정정·삭제요청 거부 【도쿄 연합】 일본 우익단체들이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종군위안부」에 대한 기술을 삭제하려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스기 다카시(소삼융) 문부상은 1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의 검토 결과에 바탕한 것으로 타당하다』고 밝혔다. 고스기 문부상은 또 『지난 93년 8월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에서도 종군위안부에 관해 상세히 보고되어 있다』면서 『교과서 발행자에 대한 정정권고나 삭제요청을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고스기 문부상은 이날 국회 참의원에서 자민당 우익성향의 이타가키 다다시 의원이 『93년 정부조사에서도 강제연행이라는(결정적인)자료는 없으며 교과서는 일본을 나쁘게 기록하고 있는 만큼 문부상은 기술의 정정이나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 러 민간인 국방장관 탄생/사상 최초/로디오노프 대장퇴역 직무수행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이고리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을 퇴역 조치하고,민간인 신분으로 국장장관의 직무를 계속 수행토록 조치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이로써 로디오노프 국장장관(60)은 옛소련시절을 통털어 최초의 민간인 국방장관이 됐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은 이날 육군대장인 로디오노프 국장장관을 현역에서 예편시키고 민간인 신분으로 국방장관직을 수행토록 조치했다. 옐친의 이 조치는 로디오노프 국장장관이 지난 1일자로 군인 제대정년인 60세가 됨에 따라 법률에 따라 그를 유임시키기 위한 목적을 띠고 있기도 하다.
  • “한·일 정상회담때 「독도」 거론”/하시모토 일 총리 국회답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일본총리는 10일 국회답변을 통해 오는 1월25∼26일 이틀동안 오이타(대분)현 벳푸(별부)에서 개최될 예정인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독도문제를 거론하겠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사이토 후미오(제등문부) 의원(자민)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한·일 정상회담에서 거론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특히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는 입장은 일관된 것이라면서 『독도문제로 양국이 감정적으로 대립하거나 우호관계를 손상시키는 일은 만들고 싶지 않으나 확실히 이야기할 것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 러 석탄노조 전면파업

    【모스크바 AFP DPA 로이터 연합】 약 40만명의 러시아 광부들이 수개월간의 임금체불에 항의,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비탈리 부드코 석탄산업 노조위원장은 러시아 전체 189개 탄광중 154개소에서 파업을 하고 있으며 일부 광부들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 등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 대통령 1월25일 방일/하시모토 일 총리 초청

    ◎벳푸서 정상회담 김영삼 대통령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의 초청으로 내년 1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본을 방문,규슈지역 오이타현의 벳푸(별부)에서 하시모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윤여준청와대대변인이 3일 발표했다. 김대통령과 하시모토 총리는 벳푸 정상회담에서 대북한 공조체제강화,청소년 교류확대 등 미래지향적 사업 추진,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윤대변인은 밝혔다.〈관련기사 2면〉
  • 내년 1월25·26일 벳푸 정상회담의 함축

    ◎한·일 서구형 「실무방문외교」 확립/과거사·독도문제 등 돌발사태 완충기대/1년만에 4번 회담… 대북공조에도 도움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일본총리가 「벳푸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은 한·일간에도 서구형 실무방문외교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내년 1월 25·26일 1박2일 일정이지만 실제 김대통령이 벳푸에 머무는 시간은 20여시간으로 잡혀있다. 당장 한·일 사이에 첨예한 쟁점은 없다.그럼에도 두나라 정상은 지난달 24일 마닐라 정상회담을 가진 이래 두달만에 다시 회담을 개최키로 했다.두정상은 올해 3월과 6월에도 정상회담을 가졌었다.1년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4번이나 회담을 하는 셈이다. 한·일간에는 과거사,독도영유권,EEZ(배타적경제수역)설정,무역역조 등 언제든 가열될수 있는 잠재갈등이 있다.정상간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이견이 불거지면 두나라 관계는 손쓸수없게 악화되고 말 것이다.과거 그런 전례가 허다하다.그러나 최근처럼 한·일 정상이 자주 만나 상호 이해를 깊이 한다면 돌발사태 발생시 완충이 되리라 예상된다.빈번한 정상회담은 대북한공조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일 정상은 또 회담장소를 일본의 유명 온천지인 벳푸로 결정했다.지난 6월 제주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이래 「격식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호를 다지자」는 전통이 확립되고 있는 것 같다.하시모토총리가 제주도에 왔었으니 이번에는 김대통령의 답방 차례다. 벳푸는 일본 서남부의 규슈 오이타현에 소재하고 있다.규슈지역은 우리 고대문명의 영향이 상당수 남아 있으며 한국과 교류가 많은 곳이다.최근 연 4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찾고 있다. 회담이 새해초 열리게된데는 일본이 일정을 서두른데도 이유가 있다.재집권에 성공한 하시모토 총리는 한·일 관계가 돈독함을 일본국민에게 과시하려는 듯하다.6월 제주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을 공식 초청했고 11월 마닐라 정상회담에서는 연내 방일을 희망하기도 했다.
  • 러 외무차관 내년초 평양 방문

    【모스크바 연합】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외무차관은 내년 1월 하순 평양을 방문해 지난 9월 만료된 조­러 상호원조우호조약을 대체할 새로운 양국간 우호조약을 놓고 북한측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일 보도했다.
  • “방일 외국요인 신사참배 시켜라”/일 자민당,외무성에 촉구

    ◎한·중 등 강력반발… 큰파문 예상/“집단적 자위권 해석 변경”도 주장 지난달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한 자민당이 보수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의 국가원수 등 요인들이 2차대전 당시 전범의 위패를 모아놓은 야스쿠니(정국)신사를 참배하도록 외무성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이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지도층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체도 반발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보면 자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인근 국가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술 더 뜬 파렴치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김 대통령 APEC 순방여로­콸라룸푸르 첫날

    ◎“「페트로나스 타워」는 양국협력 상징”/두나라 속담 인용하며 경협필요성 강조 필리핀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마친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세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2박3일간의 국빈방문일정을 시작했다. ▷국빈 만찬◁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왕궁에서 열린 자파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두 나라의 우호협력관계를 다졌다. 김대통령은 자파국왕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하고 백제 대향로와 칠보 보석상자를 선물했으며 자파국왕은 김대통령에게 「국가 최고 훈장」(DARJAH UTAMA SERI MAHKOTANEGARA)을 수여하고 단검과 보석함을 선물. 자파국왕은 만찬사에서 『우리는 한국민이 근면과 활력을 통해 한국을 경제산업발전의 위대한 성공사례 국가로 변모시킨데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 『각하의 탁월한 영도 아래 대한민국이 금세기말에 세계 7대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 김대통령은 답사에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이제 두나라 협력의 상징이 됐다』면서 『아시안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두나라가 협력의 차원을 한단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이어 『말레이시아에는 「가벼우면 같이 들고 무거우면 같이 짊어 진다」는 속담이 있으며 한국에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다』면서 『두나라의 발전을 위해 서로 돕고 격려하는 새로운 협력의 전기를 가져오기 바란다』고 역설. ▷국왕내외와 환담◁ ○…만찬에 앞서 김대통령은 부인 손여사와 함께 숙소인 힐튼호텔에서 자파국왕 내외와 마하티르 총리 내외의 예방을 받고 환담. 김대통령 내외는 말레이시아 왕실에서 마련해놓은 방명록에 서명한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5분간 환담하면서 『건물들이 새롭게 들어서 말레이시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한눈에 볼수 있었다』며 『10년후에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찬사.이에 자파국왕은 『많은 건물들을 한국건설회사가 지었다』며 『신축중인 쌍둥이타워도 한국기업이 건설을 맡고 있다』고 설명. 이어 마하티르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처음으로 방문한 말레이시아가 매우 깨끗하고 활력이 넘쳐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방문소감을 피력.마하티르 총리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건물을 많이 지은 덕분』이라며 『놀랄만큼 발전하는 한국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화답. ▷콸라룸푸르 도착◁ ○…이에 앞서 김대통령내외는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3시간30분만에 말레이시아의 수방국제공항에 도착. 김대통령내외는 정경일 주말레이시아대사의 기상영접을 받은 뒤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외무장관내외의 영접을 받고 귀빈실로 이동,아방 총리실장관·오르마딘 주한국대사 등 말레이시아측 환영인사와 인사를 교환. 김대통령은 이어 귀빈환담실로 자리를 옮겨 유종하 외무장관·박재윤 통산장관·정대사가 배석한 가운데 압둘라 외무장관,아방 총리실장관,오르마딘 주한대사와 잠시 담소를 나눈 뒤 숙소인 힐튼호텔로 출발.김대통령이 말레이시아측 인사와 환담을 나누는 동안 손여사는 옆자리에서 압둘라 장관부인 등과 환담.▷공식 환영식◁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김대통령내외는 콸라룸푸르 의회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의회광장에 도착한 김대통령 내외는 자파 국왕내외 및 마하티르 총리내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함께 사열대로 올랐으며 식장에는 양국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21발의 예포가 발사.
  • 루카센코 권한확대 성공/대통령 발의 개헌안 70% 찬성 가결

    ◎“무효” 주장에 의회 등과 불화 심할듯 【모스크바 연합】 헌법개정안 등을 놓고 지난 24일 치러진 벨라루시 국민투표 개표결과,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대통령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이 채택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민스크발로 25일 보도했다. 리디아 예로모시나 벨라루시 선관위 위원장대리는 이날 총 투표권자중 84%가 참가한 국민투표결과 투표자의 70.5%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대통령발의 헌법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의회가 제출한 헌법개정안은 7.9%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것으로 공식발표됐다. 이로써 루카센코 벨라루시 대통령은 다른 권부의 견제를 받지 않는 막강한 권력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국민투표는 선관위의 감독부재상황에서 치러지는 등 절차상에 커다란 문제를 안고 있어 벨라루시사태는 좀처럼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의회는 이번 국민투표가 확정결정능력이 없으며 참고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칫 대통령과 의회는종전보다 더 치열하게 대치할 우려마저 있다.
  • 러­체첸반군,협력협정 체결/무역재개 등 포함

    ◎옐친,체첸 러군 철수명령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 아슬란 마스카도프 체첸반군 과도정부 총리는 23일 양국간 기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날 상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체첸지역에 남아있는 모든 러시아군대에 대해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협정은 내년 1월 27일 체첸 총선이전까지의 양국 관계의 원칙을 규정하는 것으로 양국간 항공·철도 및 도로 교통을 복원하고 12월 1일까지 무역을 재개하며 관세협정 역시 복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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