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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 어떤 비누 선택?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 어떤 비누 선택?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 어떤 비누 선택?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이 이르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손을 잘 씻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밝힌 올바른 손 씻기의 방법은 여섯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고형비누 보다는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에 손과 팔목까지 꼼꼼히 닦은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세균이 많은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은 특히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을 씻고난 후에는 1회용 종이타월이나 공기 건조기를 사용해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이 이르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손을 잘 씻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밝힌 올바른 손 씻기의 방법은 여섯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고형비누 보다는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에 손과 팔목까지 꼼꼼히 닦은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세균이 많은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은 특히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을 씻고난 후에는 1회용 종이타월이나 공기 건조기를 사용해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손 씻을 때는 액체비누로?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이 이르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손을 잘 씻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밝힌 올바른 손 씻기의 방법은 여섯 단계로 정리할 수 있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특히 식사 전과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의 약 99%를 제거할 수 있다. 고형비누 보다는 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에 손과 팔목까지 꼼꼼히 닦은 후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세균이 많은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은 특히 꼼꼼히 씻어야 한다. 손을 씻고난 후에는 1회용 종이타월이나 공기 건조기를 사용해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뜨거워진 중·러

    미국과 일본의 신밀월에 맞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도 점점 끈끈해지고 있다. 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이른바 ‘동부 루트’를 통해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중국은 조만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헤이허(黑河) 사이의 가스관을 연결한다. 지난해 5월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맺은 4000억 달러(약 429조 7000억원)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이 러시아 의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 서명까지 받아 오는 2018년부터 30년간 매년 380억㎥의 가스가 중국으로 흘러가게 됐다.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시속 400㎞로 달리는 고속철도 건설도 본궤도에 올랐다. 이날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두 도시를 잇는 고속철 건설 주관사로 ‘중러연합재단’이 선정됐다. 러시아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철도설계주식회사와 중국 국가철도이원공사가 합작한 이 재단은 우선 1조 루블(약 21조원)을 들여 모스크바와 카잔을 연결하는 700㎞ 구간 공사에 나선다. 양국은 우주 및 무기 개발 협력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가 지난달 28일 항저우(杭州)를 방문해 러시아의 달 표면 연구기지 건설사업에 중국을 시작 단계부터 동반자로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러 밀월은 오는 9일 시 주석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극대화될 전망이다. 서방 국가들이 대거 불참해 김이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로서는 중국과의 통 큰 협력 체결이 더 절실해졌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매도할수록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女性을 말하다

    女性을 말하다

    “여성인 나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76)은 “40세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다만 모든 희생을 감내하던 어머니의 삶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연구자들을 통해 1985년에야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감성만이 아니라 공부도 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도 하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먼저 화폭에 담은 소재는 39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6남매를 키워낸 자신의 어머니였다. 이후 30여년간 모성, 여성성, 생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시각화해 온 윤석남의 회고전 ‘윤석남♥심장’전이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설치 50여점·드로잉 160여점 전시 ‘심장’이라는 제목이 시사하듯 이번 전시는 윤석남의 식지 않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배려의 마음이 담긴 50여점의 설치와 윤석남의 글과 그림이 담긴 드로잉 16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어머니, 자연, 여성사, 문학이라는 4가지 주제로 서로 다른 연대의 작품들이 공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시장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습에 담은 ‘무제’(1982)를 비롯해 가족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손이 모자라는 어머니를 그린 ‘손이 열이라도’(1986) 등 초기 작품이 선보인다. 버려진 나무를 주워 와 영감을 끌어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한 여성이 머리에 큰 고래를 이고 물고기 떼를 이끌고 가는 모양의 설치작품 ‘어시장’(2003), 10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거두어 기르는 이애신 할머니의 삶에 영감을 받아 만든 ‘1025: 사람과 사람 없이’(2008) 등은 생명을 포용과 치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윤석남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누군가 사용하고 버린 너와를 우연히 얻어 그 결을 살려 여성들을 그린 작품들에서 그의 독특한 조형감각이 빛을 발한다. ●역사 속 여성 3명의 삶 표현 ‘눈길’ “여성주의를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그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 외에 통시적으로 재능이나 발언을 억누른 채 살아야 했던 역사 속 여인의 삶을 재해석하는 작업도 선보이고 있다. 두 여인이 과장되게 늘어난 팔을 뻗고 있는 나무 부조작품 ‘종소리’(2002)는 시와 노래에 능했던 조선시대 기생 이매창과 작가가 푸른 종을 흔들며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인 ‘김만덕의 심장은 눈물이고 사랑이다’는 자기 재산을 팔아 굶어 죽어가던 제주도민을 위한 구휼미를 제공했던 조선 정조시대 거상 김만덕을 기리는 작품이다. 작가는 “김만덕의 삶을 생각하면 너무 감동스러워 눈물이 난다”며 “전 재산을 털어 사람들을 먹여살리는 일은 남성거상도 할 수 없었던 일로, 한 여성의 이타적 삶을 잘 보여 준다”고 말했다. 조선 중기 여류시인으로 27세로 요절한 허난설헌과 이매창의 삶을 기리는 설치작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999개의 작은 여성목상을 설치한 ‘빛의 파종’(1997)에 대해 “완벽수 1000에서 하나가 부족한 것은 여성의 삶이 아직은 완전하게 평등을 얻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그는 “이번에 역사 속 여성 3명의 삶을 작품으로 선보였지만 아직도 수없이 많은 여성의 삶을 캐내어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포토] 2PM 준케이, 빨간수트 입고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포토] 2PM 준케이, 빨간수트 입고 더 홀쭉해진 모습으로

    2PM의 준케이가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KCON 2015 Japan’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암수 구별법’ 밝혀졌다 (英 연구)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암수 구별법’ 밝혀졌다 (英 연구)

    지금으로부터 약 1억 5000만년 전 주로 현재의 북미 대륙에 살았던 공룡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의 암수를 구별하는 방법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스테고사우루스의 외관 특징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스테고사우루스는 네 다리로 걷는 초식공룡으로 전체 길이가 약 9m에 달한다. 특히 등줄기를 따라 골판이 솟아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지붕을 가진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학명을 갖고있다. 일반적인 동물처럼 공룡 역시 암컷과 수컷이 있지만 이를 구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유는 공룡의 해부학적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 이번에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공룡 등줄기에 솟아있는 골판의 모양이다. 여러 스테고사우루스의 골판 모습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어떤 골판은 넓고 큰 반면 어떤 골판은 좁은 삼각형 형태로 우뚝 솟은 모습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암수의 차이로 해석했다. 에반 사이타 연구원은 "수컷은 전형적으로 암컷보다 장식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이같은 이유로 더 넓고 큰 골판을 가진 공룡이 수컷"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컷 스테고사우루스 골판의 이같은 특징은 수컷 공작새가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화려한 깃털을 가진 것과 같은 이치" 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KCON 2015 JAPAN 온 강남, “통역이 따로 필요없는 내가 바로 홍보대사!”

    [포토] KCON 2015 JAPAN 온 강남, “통역이 따로 필요없는 내가 바로 홍보대사!”

    가수 강남이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KCON 2015 Japan’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남은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KCON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 일본 활동에 통역이 필요 없는 만큼, 보다 센스 있게 한류와 KCON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국토기행] 전남 여수

    [新국토기행] 전남 여수

    전남 여수(麗水)는 명칭 그대로 ‘아름다운 물’의 도시다. 바다가 비단결처럼 출렁이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시작점이다.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는 아름답기로 이름난 여수에 갈 수 없음을 ‘동국이상국후집’에서 애절하게 노래했다. 조선시대에는 1479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설치돼 500년간 수군의 본거지 역할을 했다. 임진왜란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그를 따르던 선열들의 얼이 가득 담긴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반도의 도시답게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고 365개의 아기자기한 섬으로 천혜의 자연 어장이 형성돼 사계절 수산물이 넘쳐 난다. ‘여수 가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도 이 때문에 생겨났다. 1960~1970년대에는 중화학공업단지가 조성돼 근대화에 기여했다. 1998년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등 3곳이 통합 여수시로 출범해 새 역사를 맞고 있다. 인구 30만명으로 전남 최대 도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폭제로 인기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노래한 ‘여수 밤바다’가 히트하면서 제2의 관광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볼거리 ●동백꽃비·기암절벽·희귀 수목 어우러져 그림 같은 ‘오동도’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는 데다 오동나무가 빽빽하게 자라 오동도라고 불린다. 동백섬으로도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다. 붉은 동백이 꽃비처럼 떨어지는 한 폭의 풍경과 194종의 희귀 수목,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오동도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가 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돼 있다. 이곳에는 두 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 오동열매를 따 먹으러 날아든 봉황을 본 신돈이 오동나무를 모두 베어 내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아리따운 여인이 도적 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에서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해 겨울부터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단다. 이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라고도 부른다. 동백과 더불어 곳곳에 있는 신우대는 이순신 장군이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 해마다 2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또한 2.5㎞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동백이 지는 날 소중한 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에 좋다. ●기암괴석 절벽 위 ‘향일암’서 바라보는 천하절경 일출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남해의 일출은 천하절경이다. 연말연시 전국에서 몰려오는 많은 사람이 떠오르는 해와 함께 희망을 염원하는 곳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했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으로 바꿨고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 41년(1715년) 때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했다. 손수건만 한 햇볕이 스며드는 일주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행의 덤이다.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있다. 산의 형상이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금오산으로 불린다. 산 전체를 이루는 암석 대부분이 거북이 등 문양을 닮아 향일암을 금오암 또는 거북의 영이 서린 암자인 영구암이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하다. 2009년 12월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한 주변 건물이 모두 소실됐으나 재건됐다. ●스릴·생동감 동시에 만끽하게 해 준 ‘여수해상케이블카’ 국내 처음으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70만명이 찾을 정도로 대박이 났다. 1000만명 관광객을 목표로 한 여수시는 해상케이블카가 성공하면서 목표를 1300만명으로 상향 조정할 정도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만들어졌다.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사이 1.5㎞ 바다 위 80m 상공에 만들어졌다. 이 중 700m 구간은 바다 위를 통과한다. 오동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스릴감과 함께 발밑에 펼쳐진 바다의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10대(5인승)와 일반 캐빈 40대(8인승) 등 총 50대가 운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여수항과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돌산공원 ‘놀아정류장’ 전망대에서는 여수항과 다도해·여수 도심을 관망하고, 자산공원 ‘해야정류장’에서는 여수신항과 엑스포장·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아찔한 해안 절벽 ‘금오도 비렁길’ 따라 펼쳐진 쪽빛 남해 바다를 횡단하는 아찔한 해안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비렁길을 걷노라면 쪽빛 남해의 비경에 넋을 놓게 된다.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 사투리로 남면 금오도 함구미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해안 절벽을 따라 개설된 총연장 18.5㎞의 탐방로다. 2010년부터 공사를 시작,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2011년부터 매년 30만명 이상 찾는다. 금오도까지의 1시간 뱃길은 곳곳에 보이는 각가지 섬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색다름을 선사한다. 군데군데 나무 틈새로 보이는 잔잔한 바다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관광객들은 눈부신 아름다움이 생각나 다시 찾곤 한다. 보조국사 지눌이 비둘기 세 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그중 한 마리가 날아든 이곳에 터를 잡고 절을 세웠다는 옛 송광사 절터도 눈에 띈다. ●분수·화염·레이저 등 활용 오감만족 쇼 ‘여수세계박람회장’ 2012년 해양관광의 메카를 꿈꾸며 개최한 박람회장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당시 인기몰이의 주역이었던 ‘빅-오(BIG-O)쇼’가 최고의 볼거리다. 지난 4일 개막해 11월 초까지 운영되며 1시간 동안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다. 해마다 변화를 통해 관객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지난해 15만여명이 찾아 지역 관광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미래해양과학콘텐츠로 구성된 박람회 기념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과 전망대가 설치된 스카이타워, 다양한 해양생물과 매력적인 쇼가 가득한 아쿠아리움, 저렴하고 편안한 엑스포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세계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지상 4층 높이에 연면적 1만 6400㎡, 6000t급 수조를 갖추고 있다. 벨루가와 바이칼 물범, 남미 물개 등 280여종 3만 3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있다. 인근에는 만성리 바닷가를 끼고 도는 2㎞의 여수해양레일바이크가 가족 단위 휴양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제강점기 중국 노동자들을 동원해 자연 암반을 뚫어 조성된 마래터널과 여순사건 당시 부역 혐의자로 몰린 125명이 희생된 형제묘 등 유서 깊은 장소도 만날 수 있다. ■먹거리 ●달지도 짜지도 않은 깊은 맛의 밥도둑 ‘게장백반’ 남해안 대표 수산도시 위상에 걸맞게 싱싱한 먹거리 또한 넘치지만 여수의 별미는 게장백반이다. 여수게장은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감칠맛 나는 깊은 맛을 내기 때문이다. 여수게장은 돌게장백반, 게장백반, 꽃게장백반 등 종류도 다양하다. 돌게장백반은 돌게를 고추장 양념에 비빈 양념게장이다. 간장게장은 갖은 채소를 듬뿍 넣어 정성스레 끓인 것이다. 된장게장은 토속 음식인 된장으로 맛을 냈다. 칠게장은 갈아 만든다. 돌게는 돌과 비슷한 색깔을 지녀 눈에 띄지만 살도 단단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여수 봉산동에는 내로라하는 게장백반집이 즐비하다. 어느 집을 찾아가도 맛집이 따로 없다. 집집마다 양념이 달라 개성이 있고 전문성이 있어 후회 없이 맛볼 수 있다. 여수 특유의 한 상 가득한 밑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맛만 좋은 게 아니라 푸짐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다. ●막걸리 식초 효과… 집 나간 입맛 찾아 주는 ‘서대회무침’ 서대회무침은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를 사용해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빼어나다. 막걸리 식초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여자만과 봇돌바다에서 주로 자망으로 어획된다. 여수에서는 귀한 손님에겐 예를 갖춰 서대회를 대접한다. 그만큼 맛이 깊고 풍부하고 귀한 맛이기 때문이다.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새콤달콤한 서대회무침은 잃었던 입맛을 돋워 주는 별미다. 임금님 수라상까지 오른 귀한 음식으로 여수연안 해변과 남산동 수산물특화시장, 풍물시장, 국동, 여서동의 식당거리 등에서 서대의 참맛을 볼 수 있다. ‘서대가 엎드려 있는 개펄도 맛있다’고 할 만큼 서대는 맛있는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 또 칼슘·철 등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 조혈 작용을 해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혈전, 심근경색, 뇌 기능 보정에도 작용해 학습 발달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톡 쏘는 아삭함에 홀리는 ‘돌산 갓김치’ 돌산 갓은 여수의 대표 특산물이다. 돌산 갓으로 담근 김치는 갓에 일정량의 파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과 생새우를 함께 갈아 만든 양념을 섞어 버무려 숙성한다. 갓 특유의 톡 쏘는 향취와 젓갈의 짭짤함이 삭아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깊은 맛이 있다. 여수 어디에서나 눈에 보이는 돌산 갓김치는 돌산에서 시작된다. 돌산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알칼리성 토질이 바람과 함께 만들어 낸 수작이기 때문이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문 돌산에서 남해의 해풍과 함께 키워 낸 돌산 갓은 크기와는 달리 섬유질이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 그 색다른 맛이 사람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돌산 갓이 알려지게 된 것은 30여년 전부터다. 짭짤한 해풍과 황토, 온화한 기온이 만들어 낸 돌산 갓은 봄에는 봄동 갓, 여름에는 김치 갓, 겨울에는 김장 갓으로 나뉜다. 우리가 먹는 돌산 갓김치는 대부분 봄에 생산되는 봄동 갓이다. 항산화작용을 가져 노화를 억제한다고도 알려진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성인병과 악성빈혈 예방, 허약 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아파도 숟가락 들게 하는 ‘장어구이·탕’ 여수의 대표적인 스태미나 별미 음식이다. 지역 장어요리 전문점에서 사시사철 맛볼 수 있다. 우거지장어탕은 담백하고 고소하며, 들깻가루를 넣어 장어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화롯불에 굽는 장어구이는 양념과 소금구이 두 종류다. 쫀득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장어의 흰 속살은 죽어 가는 병자도 벌떡 일어서게 한다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다. ●된장·겨자소스와 찰떡궁합 ‘갯장어 회·샤부샤부’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갯장어 회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갯장어 샤부샤부는 여름철 으뜸 보양식이다. 갯장어는 5월부터 11월에 많이 잡힌다. 살에 촘촘히 칼집을 넣어 잔가시와 함께 된장이나 겨자 소스 등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일품이다. 살이 단단한 갯장어 회는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수원 4년 만에 亞챔스 16강 진출

    수원 4년 만에 亞챔스 16강 진출

    K리그 수원이 J리그 우라와 레즈(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원은 21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에서 도움 2개를 배달한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염기훈은 0-1로 뒤진 후반 29분 벌칙 지역 근처에서 골 지역 앞에 버티고 있던 고차원에게 왼발 크로스를 찔러 줘 헤딩 동점골을 이끌어 낸 데 이어 후반 43분에도 카이오의 천금 같은 역전골도 도왔다. 2-1 승리를 거둔 수원은 승점 10점(3승1무1패)이 돼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G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수원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건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K리그 준우승으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수원은 탄탄한 전력 덕에 4강 이상의 성적도 기대된다. 수원은 전반 29분 수비수 양상민이 골지역 오른쪽까지 치고 들어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슛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전반 39분 염기훈이 왼발로 골지역 앞까지 찔러 준 패스에 권창훈이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가는 등 좀체로 우라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후반 교체 투입된 우라와의 즐라탄에게 후반 24분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염기훈의 릴레이 어시스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에 패해 1무4패가 된 우라와는 탈락이 확정됐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H조 경기에서는 FC서울이 광저우 헝다(중국)와 0-0으로 비겼다. 3승1무1패가 된 광저우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서울은 1승3무1패(승점 6)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생명의 窓] 피부로 와 닿는 의료산업 파생제품인 화장품/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생명의 窓] 피부로 와 닿는 의료산업 파생제품인 화장품/이레나 이화여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화장품 관련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을 제조하는 한 업체는 1억명에 달하는 중국 화장 인구의 마음을 사로잡아 연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류 열풍이 아시아권에 퍼지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처음에는 한국 여성들처럼 예뻐지기 위한 성형 열풍이 아시아권을 강타했다. 의료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이를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의 하나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 구조는 관광객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중간 단계가 존재하고 시장의 규모에도 한계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은 외국인들이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고 이에 대한 불충분한 조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면서 성형의료산업의 흐름이 한풀 꺾였다. 반면 화장품 업계의 활약은 눈부시다. 국내에서도 미인의 기준이 성형 미인에서 피부 미인으로 바뀌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전체 아시아권으로 퍼져 나갔다. 마케팅에서는 밀리지만 상품력을 지닌 국내의 중소 화장품 업체의 상품을 미국으로 직수입하는 업체들이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류 열풍과 미의 기준에 대한 문화적 변화, 마케팅 전략을 성공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마케팅만으로는 국제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어렵다. 화장품의 발전에는 생명공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폭발적이다. 색조 화장에서도 발색력과 지속력 등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주요한 테스트 마켓이다. 한국 여성들이 미에 민감하고 어얼리 어답터일 뿐만 아니라 상품의 분석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은 기능성 화장품들이 정말 회사가 주장하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느냐는 것이다. 기능성 화장품들은 과학적 근거와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하기 시작했다. 2007년 프랑스 화장품 회사에서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성분을 넣은 항노화 제품을 처음 출시하면서 이후 다양한 줄기세포 응용 화장품이 개발됐다. 아예 의약품에서 힌트를 얻어 피부 재생 효과를 노리는 화장품들도 있다.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한 화장품은 EGF의 피부세포 증식 능력을 기대하며 개발된 제품이다. 이렇게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능성 화장품들은 기초과학 분야 성과물들의 섣부른 파생상품으로 우후죽순 개발되고 있기도 하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들이 사실은 의학적 연구 성과물의 모사품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단기적인 상업적 목적으로 근거 없는 상품을 개발한다면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장담하기 힘들다. 의료와 산업의 접목에 대한 아이디어는 그리 먼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의료가 사람을 위한 인술을 근본으로 하듯이 산업 역시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이루어 주고자 하는 이타심에서 출발한다. 기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진실한 마음과 더불어 기술이 갖추어야 할 과학적 근거와 엄정함 역시 뒷받침돼야 한다. 아울러 시장의 경색을 자초하지 않는 선에서 현명한 산업 지원과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상상력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 회사들은 사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학적 연구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한층 더 중요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 73년전 난파선에서 ‘550억 원어치 보물’ 발견

    73년전 난파선에서 ‘550억 원어치 보물’ 발견

    1942년 인도 붐베이(현재의 뭄바이)에서 영국으로 향하던 중 침몰한 배 안에서 3400만 파운드어치의 은화가 발견됐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소유의 이 증기여객선은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아프리카 서해안의 영국령 섬인 세인트헬레나에서 독일 잠수함 어뢰에 의해 격침된 뒤 가라앉았다. 최근 영국의 보물탐사업체는 최신 음파탐지기 및 로봇 등을 이용해 수심 5150m 지점에서 난파선을 찾았으며, 배와 함께 가라앉아있던 보물들을 건져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배 안에서는 시가로 34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550억 원에 달하는 은화가 발견됐다. 당시 영국 재무부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해양학자 20여 명과 함께 탐사를 이끈 업체 DOS(Deep Ocean Search)의 관계자는 “수심 5000m 아래를 탐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이는 타이타닉이 발견된 지점보다 1372m 가량 더 깊은 곳”이라면서 “배는 두동강 난 상태로 해저 모래에 파묻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의 일부는 수 미터에 달하는 진흙에 완전히 묻혀 있기도 했다”면서 “우리는 최첨단 로봇을 이용해 난파선의 이미지를 확보한 뒤 음파탐지기 자료 등을 통해 은화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배가 침몰할 당시 증기선 내부에는 승객과 승무원 302명이 타고 있었으며, 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구명보트로 옮겨 타는데 성공했다. 이후 3주에 걸쳐 구조가 진행됐지만 104명은 구조를 기다리다 결국 숨졌다. BBC는 이 난파선의 탐사 작업이 이미 2013년 9월 완료됐지만 영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공식 발표를 미루다 최근에서야 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묶음] 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 “이렇게 풍만한 몸을...”

    [포토묶음] 케이트 윈슬렛,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 “이렇게 풍만한 몸을...”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39)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어 리틀 카오스(A Little Chaos)’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윈슬렛은 많은 영화에 출연, 연기파로 인정받았지만 누가 뭐래도 ‘타이타닉’은 많은 영화팬들에게 각인돼 있다. 윈슬렛은 영화 ‘더 리더:책읽어주는 남자’로 8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묶음] 케이트 윈슬렛, “얼굴은 영화 ‘타이타닉’의 로즈인데...몸매는...”

    [포토묶음] 케이트 윈슬렛, “얼굴은 영화 ‘타이타닉’의 로즈인데...몸매는...”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39)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어 리틀 카오스(A Little Chaos)’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윈슬렛은 많은 영화에 출연, 연기파로 인정받았지만 누가 뭐래도 ‘타이타닉’은 많은 영화팬들에게 각인돼 있다. 윈슬렛은 영화 ‘더 리더:책읽어주는 남자’로 8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선거 완승’ 아베 장기집권 탄탄대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2일 치러진 지방선거 승리로 권력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 13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끝난 가나가와, 미에, 나라 등 10개 광역지자체(도도부현·都道府縣) 단체장 선거에서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후보자 전원을 당선시키는 전승을 거뒀다. 41개 광역의회 선거에서도 자민당은 2284석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5%인 1153석을 따내며 오사카부를 제외한 40개 의회에서 제1당 자리를 차지했다. 40개 의회 가운데 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곳은 24곳으로 집계됐다. 자민당이 광역의회 의석의 과반을 획득하기는 1991년 선거 이후 24년 만이다. 자민당의 연립 파트너인 공명당도 광역의회 후보 169명 전원을 당선시켰다. 자민·공명 연립여당은 2012년 12월 아베 정권 출범 이후 참의원 선거(2013년 7월), 중의원 선거(2014년 12월)를 포함한 전국 단위 ‘선거불패’의 기세를 이어 가면서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선거 승리로 아베 총리는 올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재선할 가능성이 확실하게 됐다. 또 정권 운영의 주도권을 강화하게 되는 등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안보법제 정비와 8월 전후 70주년 담화, 평화헌법 개정, 원전 재가동 등 현안에서도 보수·우익 색채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됐다. 아베 총리는 3년 임기의 총재 선거에서 재선하면 5년 넘는 장기 집권이 가능하게 된다. 오사카 지역에서 ‘평화헌법’의 개정을 주장해 온 극우성향의 유신당과 그 산하 지역 정당인 오사카유신회도 70석(예전 62석)을 차지해 제1당 위치를 확보하는 선전을 보이며 아베의 우경화 행보에 힘을 보태게 됐다. 반면 민주당은 41개 광역의회 선거에서 의석이 2284석 가운데 264석(종전 276석)으로 11% 줄었고, 공산당은 75석에서 111석으로 약진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범야당의 지원 속에 홋카이도와 오이타현 지사 선거에서 공세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지방에까지 미치지 못했다고 소리 높이며 여당을 몰아붙였지만 대안 정당의 면모를 부각시키지 못했던 탓으로 분석됐다. 이번 광역지자체장 선거 투표율은 역대 최저인 47.14%로 집계됐다. 4년 주기의 지방선거는 12일과 26일 두 차례로 나눠 치러진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日 프로야구 이대은 시즌 2승·오승환 4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6)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3)은 시즌 4호 세이브를 올렸다. 이대은은 12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4실점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팀이 9-5로 승리하며 2승째를 챙겼다. 지난달 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 따낸 승리다. 이대은은 최고 151㎞의 강속구를 앞세워 5이닝 동안 5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6피안타, 볼넷 2개를 내주고 4실점했다. 이대은은 팀이 6-1로 앞선 5회말 크게 흔들리면서 3점을 내줬고 6-4로 앞선 6회말 수비에서 오타니 도모히사와 교체됐다. 투구수는 95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38에서 5.19로 높아졌다. 오승환은 이날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 경기에서 한신이 4-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4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네 타자를 맞아 단 9개의 공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1.50으로 끌어내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1912년 비극의 타이타닉호 의자 1억 3000만원 경매 나와

    1912년 비극의 타이타닉호 의자 1억 3000만원 경매 나와

    지난 1912년 4월 15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처음 항해하던 초호화 여객선이 빙산에 부딪혀 침몰해 1500여명이 수장됐다. 바로 20세기 최악의 해양 재난사고로 기록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다. 최근 영국의 경매회사 헨리 앨드리지 앤드 손 측은 "사고 당시 타이타닉호에 실려 사용됐던 '덱 체어'(deck chair·주로 해변에 사용되는 접의식 의자)가 오는 18일(현지시간)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당시 타이타닉호의 1등석 산책 갑판에 놓여있었던 이 의자는 역사적 가치 및 희귀성 덕에 무려 8만 파운드(약 1억 2800만원)의 예상 낙찰가가 책정됐다. 이 의자는 타이타닉호 침몰 이후 바다 위를 떠돌다가 당시 희생자 시신 인양에 나섰던 맥케이 베넷호의 승무원에 의해 건져 올려졌다. 이후 선장을 거쳐 지난 2001년 익명의 영국인 수집가에게 넘어간 의자는 이번에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게 됐다. 옥션 회사 대표는 "이 의자는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기리는 중요 물품 중 하나" 라면서 "수집가가 손상을 우려해 앉지않고 전시용으로만 간직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이어 "의자 상단에는 타이타닉호의 소유 회사인 영국 화이트스타라인을 상징하는 별이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 “시즌 2승 챙겼다”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 “시즌 2승 챙겼다”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로 2승..5이닝 4실점 지바 롯데 마린스 이대은 선수가 2승을 따냈다. 이대은(26)은 12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투구수는 95개를 기록했다. 이대은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후 2회 선두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선두타자 스미타니 긴지로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한 후 가네코 유지와 아키야마 쇼고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역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대은은 4회 구리야마 다쿠미를 땅볼로 잡은 후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아사무라는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고 에르네스토 메히아의 중견수 2루타로 득점했다. 이어진 5회에서 이대은은 원아웃 상태에서 스미타니 긴지로에게 안타를 내준 후 카네코 유지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아카야마 쇼고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후 좌익수의 실책으로 주자들이 각각 2, 3루로 진루했다. 이후 이대은은 구리야마 다쿠미에게 연속으로 볼을 내주다가 폭투로 1점을 허용했다. 다쿠미는 볼넷으로 진루했고 이어 3번타자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안타를 허용해 1,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대은은 이후 에르네스토 메히아를 유격수 직선타 아웃으로 처리하며 5회까지 마무리한 뒤 팀이 6대4로 앞선 상황에서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는 9대5로 지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 돼 이대은은 2승을 챙겼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로 5이닝 4실점..시즌 2승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로 5이닝 4실점..시즌 2승

    지바 롯데 이대은, 세이부 상대로 2승..5이닝 4실점 지바 롯데 마린스 이대은 선수가 2승을 따냈다. 이대은(26)은 12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 투구수는 95개를 기록했다. 이대은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은 후 2회 선두타자 나카무라 다케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선두타자 스미타니 긴지로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한 후 가네코 유지와 아키야마 쇼고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 역투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대은은 4회 구리야마 다쿠미를 땅볼로 잡은 후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아사무라는 도루로 2루까지 진출했고 에르네스토 메히아의 중견수 2루타로 득점했다. 이어진 5회에서 이대은은 원아웃 상태에서 스미타니 긴지로에게 안타를 내준 후 카네코 유지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아카야마 쇼고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후 좌익수의 실책으로 주자들이 각각 2, 3루로 진루했다. 이후 이대은은 구리야마 다쿠미에게 연속으로 볼을 내주다가 폭투로 1점을 허용했다. 다쿠미는 볼넷으로 진루했고 이어 3번타자 아사무라 히데토에게 안타를 허용해 1,3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대은은 이후 에르네스토 메히아를 유격수 직선타 아웃으로 처리하며 5회까지 마무리한 뒤 팀이 6대4로 앞선 상황에서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는 9대5로 지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 돼 이대은은 2승을 챙겼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타이타닉호 100년 전 의자 1억 3000만원 경매

    타이타닉호 100년 전 의자 1억 3000만원 경매

    지난 1912년 4월 15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처음 항해하던 초호화 여객선이 빙산에 부딪혀 침몰해 1500여명이 수장됐다. 바로 20세기 최악의 해양 재난사고로 기록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다. 최근 영국의 경매회사 헨리 앨드리지 앤드 손 측은 "사고 당시 타이타닉호에 실려 사용됐던 '덱 체어'(deck chair·주로 해변에 사용되는 접의식 의자)가 오는 18일(현지시간)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당시 타이타닉호의 1등석 산책 갑판에 놓여있었던 이 의자는 역사적 가치 및 희귀성 덕에 무려 8만 파운드(약 1억 2800만원)의 예상 낙찰가가 책정됐다. 이 의자는 타이타닉호 침몰 이후 바다 위를 떠돌다가 당시 희생자 시신 인양에 나섰던 맥케이 베넷호의 승무원에 의해 건져 올려졌다. 이후 선장을 거쳐 지난 2001년 익명의 영국인 수집가에게 넘어간 의자는 이번에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게 됐다. 옥션 회사 대표는 "이 의자는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기리는 중요 물품 중 하나" 라면서 "수집가가 손상을 우려해 앉지않고 전시용으로만 간직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이어 "의자 상단에는 타이타닉호의 소유 회사인 영국 화이트스타라인을 상징하는 별이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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