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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일라잇’ 패틴슨, ‘스튜어트’ 임신사실 고백

    ‘트와일라잇’ 패틴슨, ‘스튜어트’ 임신사실 고백

    영화 ‘트와일라잇’ 동반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이 임신 사실을 전했다.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의 토스쇼 ‘오프라 윈프리 쇼’(The Oprah Winfrey Show)에 출연해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Marie Stewart)가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앞서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에서 각각 에드워드 켈렌, 벨라 스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비밀리에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시인했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개봉된 ‘트와일라잇’ 출연을 시작으로 후속 시리즈 ‘뉴 문’에도 얼굴을 비췄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세 번째 시리즈물 ‘이클립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사진 = 영화 ‘뉴 문’ 스틸컷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텔레콤, 이클립스 출시 앞두고 판매자 교육 실시

    LG텔레콤, 이클립스 출시 앞두고 판매자 교육 실시

    통합LG텔레콤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한국형 스마트폰 ‘이클립스(LG-LU2300)’ 출시를 앞두고, 통합LG텔레콤과 LG전자 개발진들이 직접 전국 판매 지점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판매사원들이 ‘이클립스’의 강력한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이클립스’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이클립스’는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CPU, 3.5인치 HD LCD, 쿼티키패드 등 고사양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며, 웹툰, 블로그, 맛집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다음의 인기 콘텐츠와 20여 종의 전자사전 등 100여 종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특히 3GB의 방대한 내장 메모리와 4GB의 외장메모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 외장메모리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MP3,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통합LG텔레콤 현장커뮤니케이션팀 송근택 팀장은 “이클립스는 5월 말 출시 예정으로, 이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광고를 통해 이클립스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LG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와일라잇’ 크리스틴 “로버트 패틴슨이 청혼”

    ‘트와일라잇’ 크리스틴 “로버트 패틴슨이 청혼”

    영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24)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0)가 공개 커플을 선언한 뒤 거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틴은 영국 ‘뉴스오브더월드’ 인터뷰에서 “로버트가 내게 청혼했다.”고 밝혔다. 20대 초반에 불과한 두 배우로서는 위험할 수도 있는 발언이지만 크리스틴은 애정을 과시하는데 부끄러움이 없었다. 크리스틴은 “그가 내게 결혼해 주겠냐고 물었다.”고 말한 뒤 “물론 농담이기는 했다. 최소한 내가 생각할 땐 그렇다.”며 수습했다. 이어 “나는 롭(로버트의 애칭)을 사랑한다.”고 장난스러운 청혼의 답을 대신했다. 이 스무 살 여배우의 연인 자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크리스틴은 “배우로서 고민하고 있을 때 롭은 매우 섹시하다.”면서 “그는 키도 크고 생각도 많다. 매우 재미있기도 하다.”고 말을 이었다. 또 “나는 그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심장을 울리는 것 같다.”는 말로 둘 사이의 이벤트를 짐작케 했다. 영화 상대역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 커플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했다. 앞선 ‘트와일라잇’ 시리즈 2편에 이어 3편 ‘이클립스’에서도 연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드로이드폰 전쟁 시작됐다

    안드로이드폰 전쟁 시작됐다

    ‘안드로이드의 전쟁’ 국내외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격전이 예상된다. 이달 안에 삼성전자와 팬택의 첫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고 다음달에 소니에릭슨과 타이완 HTC도 경쟁대열에 합류한다. LG전자가 ‘이클립스’라는 프로젝트명을 통해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폰도 5월 이후 등장할 예정이다. ●2년뒤 시장점유율 20% 웃돌 듯 5일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008년 0.5%에 그쳤던 안드로이드폰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2012년에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급속한 신장세인 셈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개방성을 자랑하는 안드로이드폰. 그러나 대부분의 제품이 하드웨어 성능과 운영체제(OS)가 비슷해 자칫 소모적인 출혈경쟁도 치러야 한다. 출시 4개월 만에 50만여대가 개통된 애플 아이폰에 맞서야 하는 부담도 피할 수 없다. 올 2분기 국내에서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은 최소 5종 이상이다. 삼성전자가 첫 안드로이드폰(모델명 SHW-M100S)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최고사양을 갖춘 하드웨어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추후 OS를 업그레이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2.1버전을 탑재하기로 했다. 영상통화 이용이 많은 사용자를 고려해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800㎒ 프로세서, 지상파 DMB와 영상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형 첫 안드로이드폰인 ‘안드로-1’을 선보인 LG전자도 다음달부터 통합LG텔레콤과 KT 등을 통해 높은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증강현실(3차원 가상물체를 현실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LU-2300’ 모델이 눈길을 끈다. 팬택의 첫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도 이달 말쯤 등장한다.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차용하지 않고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2.1 최신 버전과 3.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가 지원된다. 가격은 90만원 초반대가 유력하다. 월 4만 5000원 요금 기준으로 20만원대 후반을 지불해야 단말기를 손에 쥘 가능성이 높다. ●소모적 출혈경쟁 불가피 다음달 SK텔레콤에서 선보이는 소니에릭슨의 첫 안드로이드폰 ‘익스페리아 X10’도 눈여겨볼 만하다. ‘몬스터폰’으로 불린다. 4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810만 화소 카메라, 퀄컴 1㎓ 스냅드래건 프로세서 등 강력한 하드웨어를 자랑한다. 국내 시장의 높은 경쟁력을 감안해 외국 시장보다 높은 2.1버전으로 출시된다. 2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지난달 18∼31일 실시된 일본 내 예약판매에서 예약물량 5만대가 모두 소진됐다. 타이완 HTC의 ‘디자이어’도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상륙한다. 구글폰 ‘넥서스원’과 외관이나 사양이 거의 비슷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클립스’, 더 섹시해진 뱀파이어.. 7월 韓 개봉

    ‘이클립스’, 더 섹시해진 뱀파이어.. 7월 韓 개봉

    꽃미남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의 사랑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트와일라잇’의 3편 ‘이클립스’가 오는 7월 초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클립스’는 미국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끈 전작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 세계 극장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화려한 흥행 기록을 자랑한다. 특히 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은 이 작품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의 열기에 이어 3편인 ‘이클립스’ 역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힌다. 2010년 여름 전 세계 개봉을 앞둔 ‘이클립스’는 인간 소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섹시한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의 삼각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려하는 벨라의 선택과 이를 막으려는 에드워드의 고뇌, ‘트와일라잇’에서 벨라와 에드워드로 인해 연인을 잃은 뱀파이어 빅토리아의 귀환과 복수를 다루는 ‘이클립스’는 전편을 능가하는 스케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편인 ‘뉴문’에 이어 ‘이클립스’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 와이츠 감독은 “3편은 매우 관능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수입사인 판시네마 역시 “‘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사상 가장 섹시하고 강력한 액션 판타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영화 ‘이클립스’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와일라잇’ 3편 ‘이클립스’ 예고편 반응 폭발

    ‘트와일라잇’ 3편 ‘이클립스’ 예고편 반응 폭발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영화 ‘트와일라잇’ 3편인 ‘이클립스’(Eclipse)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역)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역) 등 아이돌 스타를 발굴한 영화 ‘트와일라잇’ 1편은 무려 각각 3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냈고, 2편인 ‘뉴 문’은 오프닝 데이 기록 1위, 역대 개봉 첫 주 스코어 1위 등을 기록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가을 크랭크인 한 ‘이클립스’는 주인공 에드워드의 벨라를 향한 청혼을 끝으로 한 ‘뉴 문’과 이어지는 내용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프리뷰 트레일러)은 본 예고편 공개에 앞서 10초 분량으로 편집한 것으로, 에드워드와 벨라, 그리고 늑대소년인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의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이클립스를 기다리는 팬들의 성화를 증명이라도 하듯, 10초 뿐인 예고편에 쏟아지는 관심은 놀랄 만큼 높다. 200여개의 해외 주요 매체가 “이클립스의 10초짜리 트레일러 공개”라고 보도했고, 국내 네티즌들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발 빠르게 영상을 ‘퍼 나르고’ 있다. 특히 ‘뉴 문’의 감독을 맡은 크리스 와이츠가 “3편은 매우 관능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며 “제이콥과 벨라의 강도 높은 애정신을 볼 수 있다.”고 귀띔해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데이비드 슬레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클립스는 미국에서 6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다해, 美워너브라더스 LA파티에 초대

    이다해, 美워너브라더스 LA파티에 초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다해가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미국 LA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 글로벌 캐릭터 뿌까(PUCCA)의 저작사 부즈는 22일 “뿌까와 마스터 라이선시(Master Licensee·전용사용권) 계약을 맺은 워너브라더스가 18일 개최한 북미 론칭 파티에 국내 배우 중 이다해를 유일하게 초청했다.”고 밝혔다. 평소 뿌까를 좋아하는 이다해는 이번 파티에서도 뿌까 인형을 단 가방을 드는 등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부즈 관계자는 “이다해의 발랄하고 동양적인 매력이 뿌까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특별 초청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파티에서 이다해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 ‘90210’의 여배우 제시카 론디스와 함께 사진도 찍기도 하는 등 우정을 쌓았다. 이외에도 영화 ‘뉴문’의 테마곡을 부른 가수 리케 리(Likke Li)와 영화 ‘나비효과’의 여배우 에이미 스마트, 영화 ‘이클립스’의 출연을 앞둔 잭 휴스턴, 영화 ‘머시’의 스콧 칸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 = 부즈 / 사진설명 = (아래·왼쪽부터) 제시카 론디스·김부경 부즈 대표·이다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편·리메이크 제작 봇물…같은 뿌리 다른 느낌

    속편·리메이크 제작 봇물…같은 뿌리 다른 느낌

    올해 국내 영화계의 특징적 흐름 가운데 하나는 속편 및 리메이크 제작 붐이다. 지난해 속편 영화가 ‘구세주2’, ‘여고괴담5’ 두 편에 그쳤고, 리메이크는 한 편도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국내 영화계가 산업화되고 있는 긍정적 신호라는 의견과, 속편 혹은 원작의 명성에 안이하게 편승하려는 기류라는 비판이 엇갈린다. 전편보다 나은 진정한 속편을 위해서는 새로운 창작의지와 갑절의 노력이 곁들여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유2, 하녀, 만추, 영웅본색…추억의 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관객 256만명을 동원하며 코미디 영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던 김상진 감독은 약 10년 만에 ‘주유소 습격사건2’를 내놨다. 백동훈 감독의 ‘식객-김치전쟁’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은 두 번째 영화. 2007년 첫 번째 작품이 303만명을 동원했고, 이듬해에는 드라마로 변신하기도 했다. 지난달 말 일주일 차이로 개봉한 두 작품 모두 전편 흥행에 미치지 못 했지만, 박스오피스 5위권에 진입하며 선전하고 있다. 개와 사람의 우정을 훈훈하게 다룬 2006년 개봉작 ‘마음이’도 속편(감독 이정철)이 곧 개봉된다. ‘마음이2’는 어느새 엄마가 된 마음이가 어리바리한 악당에게 납치된 막내 강아지 장군이를 구출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고사’(2008), ‘넘버3’(1997), ‘각설탕’, ‘미녀는 괴로워’, ‘괴물’, ‘타짜’(이상 2006) 등도 속편 제작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고전영화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는 리메이크 작업이 한창이다. 아내가 친정에 간 사이 하녀와 관계를 가진 남자가 파멸에 이른다는 내용의 스릴러다. ‘바람난 가족’(2003)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 등이 캐스팅됐으며 지난달 초 촬영을 시작했다. 이만희 감독의 걸작 ‘만추’(1966)는 벌써 네 번째 리메이크 작업에 들어갔다. ‘가족의 탄생’(2006)을 만든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류스타 현빈과 중국 스타 탕웨이가 주연이다. 지난달 중순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모범수로 특별 휴가를 받아 감옥에서 잠깐 나온 여자와 도주 중인 젊은 남자의 우연한 만남과 사랑을 그린 ‘만추’는 1972년 사이토 고이치 일본 감독이 ‘약속’으로, 1975년 김기영 감독이 ‘육체의 약속’으로, 1981년 김수용 감독이 ‘만추’로 각각 다시 만들었다. 1980년대 중반 홍콩 누아르 열풍을 일으켰던 ‘영웅본색’(1986)도 국내에서 새로 제작된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을 찍었던 송해성 감독이 연출하는 리메이크작에는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이 출연한다. 지난달 말 태국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창의력 뒷받침 안되면 영화발전 저해” 최근 2~3년 사이 경기 불황으로 영화 투자가 위축된 탓에 조금 더 안전한 흥행을 담보하려는 차원에서 속편과 리메이크 제작 기획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속편이나 리메이크작은 어느 정도 성공한 원작이 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많고, 인지도가 있어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차승재 한국영화제작자협회장은 “최근 영화계에 비관론이 많아 제작자들이 긴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 보니 프랜차이즈물을 많이 기획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영화마케팅사 이노기획의 김성은 대표는 “속편이나 리메이크가 많이 이뤄진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방증이며 한국 영화에 연륜이 쌓여 간다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프랜차이즈가 많을수록 좋은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창의력이 부족한 영화들이 계속 나오게 되면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도 “전편의 인기에 묻어가려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재해석, 새로운 창작이 있어야 아류가 아닌 진정한 속편이 나올 수 있고 프랜차이즈 시장이 정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도 속편 개봉 잇따라 한편 프랜차이즈의 천국인 미국 할리우드도 속편들을 속속 선보인다. 마지막 해리포터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트와일라잇 사가-이클립스’가 찾아온다. ‘토이 스토리3’, ‘월스트리트2’, ‘트론-레거시’는 전작에 이어 각각 10~20년 만에 나오는 후속편이다.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아이언맨2’,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슈렉 포에버 애프터’도 기대를 모은다. ‘크래시 오브 타이탄스’, ‘나이트매어 온 엘름 스트리트’, ‘에이-팀’, ‘가라데 키드’, ‘레드 던’ 등 1980년대 인기 영화와 드라마도 리메이크된다. 홍지민 이경원기자 icarus@seoul.co.kr
  •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영화 데뷔작 삼아 잠깐 얼굴을 비쳤을 때만 해도 전 세계의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한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숨에 톱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24) 이야기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눈빛과 조각 같은 외모가 그의 매력.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의 뒤를 잇는 섹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 멜로물 ‘리멤버 미’와 ‘트와일라잇’의 3편인 ‘이클립스’ 촬영을 끝내놓은 상태. 이어 매들린 스토의 감독 데뷔작인 서부극 ‘언바운드 캡티브스’와 모파상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벨 아미’에 캐스팅되는 등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액션 영웅으로의 변신 가능성도 있다.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스파이더맨’ 4편의 주인공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소문. 패틴슨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뜨기 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잇달아 국내에서 개봉하고 있어 관심이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이다. 패틴슨은 두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그저 얼굴만 잘난 벼락 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리틀 애쉬’서 동성애 연기까지 지난 14일 개봉한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1920~30년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1904~1989)와 최고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 그리고 최고의 영화 감독 루이스 브뉘엘(1900~1983)이 나누는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패틴슨이 맡은 역할은 회화뿐만 아니라 영화, 오브제, 건축 등 20세기 예술에 혁신을 몰고온 초현실주의 작가 달리이다. 천재성이 번뜩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18세의 달리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에 진학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특히 달리는 로르카와 서로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으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파격적인 동성애 장면을 접하게 된다. 촬영 당시 20세를 갓 넘겼던 패틴슨은 자기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과대망상에 사로잡히고 광기마저 흘러나오는 달리의 내면을 맞춤옷을 입듯 소화해 낸다. 자신이 존경한다는 잭 니콜슨의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원래 패틴슨은 로르카 역을 위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폴 모리슨 감독 등 제작진을 끈질기게 설득해 달리 역을 따냈다고 한다. 보수적이고, 파시즘으로 물들어가던 기성 세대에 맞서 스페인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혈기 어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의 작품과 로르카의 시가 영화 곳곳을 장식하는 것도 흥미를 북돋우는 부분. 달리와 브뉘엘이 함께 만든 초현실주의 걸작 단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도 일부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제목인 ‘리틀 애쉬’는 달리의 초창기 그림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로르카가 이 그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나온다. 112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천영화제 매진사례 ‘하우 투 비’서는 루저 모습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이 아니었다면 음악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배우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다섯 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 외에도 트럼펫과 색소폰, 하모니카까지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일라잇’에서 그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여성 팬은 없었을 듯. 28일 개봉하는 성장 영화 ‘하우 투 비’는 패틴슨의 음악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작품이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소개됐을 때 가장 빨리 매진 사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패틴슨이 ‘초킹 온 더 더스트’, ‘두잉 파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그가 기타를 너무 잘치는 탓에 올리버 어빙 감독이 캐릭터 설정상 서툴게 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이 연기하는 20대 청년 아트는 애정 결핍증 환자다.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동정을 바라지만 쉽지 않다. 때문에 언제나 우울하고 불행하다고 느낀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좌절감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방황하던 끝에 얻은 해답은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을 멈추는 것. 패틴슨이 영화 말미에 부르는 노래는 바로 깨달음의 노래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낸 패틴슨은 2008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소심하고 유치하고 구질구질한 패틴슨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이다. 85분.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2010 연예계초점 ②영화] ‘아바타’·‘전우치’ 흥행 계승자는?

    새해에도 스크린 흥행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와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주 차이로 나란히 개봉한 두 영화는 연말부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로 흥행몰이를 함께 주도했다. 이제 관심은 ‘아바타’와 ‘전우치’의 뒤를 이어 새롭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작’들에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리라 예상되는 작품들로 국내의 경우 천만 관객 달성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강우석·이준익 감독의 영화가 꼽힌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는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등 대작 블록버스터의 속편들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쟁·스릴러로 돌아온 ‘1000만’ 감독들 우선 2월에는 송강호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의형제’가 개봉한다. ‘의형제’는 서울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 후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송강호 분)와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분)의 의심과 우정을 다룬 영화. ‘전우치’로 먼저 흥행몰이를 시작한 강동원이 다시 출연하는 만큼 ‘의형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추격자’의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 그리고 나홍진 감독이 다시 뭉친 스릴러영화 ‘황해’도 올 여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황해’는 빚 때문에 살인 의뢰를 받고 중국 옌볜에서 국내로 잠입하는 구남(하정우 분)과 또 다른 살인 청부업자 면가(김윤석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다. ‘왕의 남자’로 천만관객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준익 감독은 올 상반기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관객을 찾는다. 박흥용 화백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 한 이 영화는 선조 29년 이몽학의 난을 모티브로 한 액션 활극으로, 차승원·황정민·한지혜 등이 열연을 펼친다.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도 2년만의 연출작 ‘이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 동명 인터넷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영화 ‘이끼’는 무주의 6만여㎡(2만평) 부지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는 대규모 오픈 세트 촬영과 박해일·정재영·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디데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작품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국내를 비롯, 중국·러시아·프랑스 등의 해외 각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할리우드, 대작 속편·3D로 국내 공략 국내 기대작 못지않게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6년 ‘디파티드’로 호흡을 맞췄던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난 ‘셔터 아일랜드’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중범죄자만 수용하는 보스턴 셔터 아일랜드의 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진 탈옥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연방 보안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3월 개봉 예정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할리우드 판타지영화의 명콤비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또 다시 만난다. ‘아바타’에 이어 또다시 3D 영화로 제작되는 점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대목. 조니 뎁 외에도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함께 등장한다. 지난 2008년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아이언맨’ 역시 올 상반기에 다시 돌아온다. 한층 강력해진 ‘아이언맨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스칼렛 요한슨·에드워드 노튼·미키 루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자랑거리다. 올 여름에는 매혹적인 뱀파이어들이 전 세계를 다시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와일라잇’과 ‘뉴문’에 이어 3편에 속하는 ‘이클립스’가 팬들을 찾는다. 인간 소녀와 꽃미남 뱀파이어 커플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물론, 다코타 패닝도 2편에 이어 등장한다. 하반기로 가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1부가 개봉된다. 해리포터와 단짝 친구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엠마 왓슨·루퍼트 그린트 등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2부는 2011년에 개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수정·다코타 패닝·줄리델피 ‘팜므파탈’ 삼국지

    임수정·다코타 패닝·줄리델피 ‘팜므파탈’ 삼국지

    올 하반기 한국 영화계는 각국에서 온 팜므파탈들이 한바탕 요부대결을 펼친다. 한국형 히어로 무비 ‘전우치’의 임수정과 ‘뉴문’에서 첫 악녀 캐릭터를 연기하는 미국의 다코타 패닝, ‘흡혈귀 백작부인’ 엘리자베스 바토리를 다룬 ‘카운테스’의 프랑스 여배우 줄리 델피가 상대를 파멸로 이끄는 캐릭터로 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韓 임수정 “내게도 이런 면이?” 스스로 놀라 임수정은 영화 ‘행복’ 등에서 청순한 외모와 가련한 캐릭터로 보호 본능을 자극했던 배우다. 하지만 2년 만에 영화 ‘전우치’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임수정은 한 가지 매력으로 설명할 수 없는 팜므파탈을 연기한다. 12월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전우치’에서 임수정은 순수한 외모 뒤 뜨거운 욕망을 지닌 서인경으로 분한다. 순수한 소녀와 섹시한 팜므파탈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인경은 조선시대의 악동도사 전우치(강동원 분)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수정은 “서인경을 연기하면서 ‘나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하고 스스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치’ 포스터에서 짙은 화장과 요염한 표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수정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의상과 메이크업의 변화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 美 다코타 패닝, 악녀 뱀파이어의 카리스마 ‘우주전쟁’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던 아역배우 다코타 패닝은 내달 2일 개봉을 앞둔 ‘트와일라잇’ 속편 ‘뉴문’에서 사악한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로 분했다. ‘뉴문’의 캐스팅 당시부터 예쁜 얼굴의 악녀 제인 역으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다코타 패닝은 냉혹한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로 기존의 순수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극중 타인을 고통에 몰아넣고 여유로운 미소로 지켜보는 다코타 패닝의 제인은 ‘트와일라잇’의 3편 ‘이클립스’와 4편 ‘브레이킹 던’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佛 줄리 델피의 마녀 백작부인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 줄리 델피가 배우와 감독, 각본까지 3역을 맡은 영화 ‘카운테스’도 내달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카운테스’는 16세기 루마니아에서 612명 처녀를 살해하고 그 피로 목욕을 해 전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던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줄리 델피는 ‘피의 백작부인’으로 더 유명한 바토리로 분해 섬뜩하고도 슬픈 여성의 모습을 열연했다. 연하의 남성과 사랑에 빠졌던 바토리 백작부인은 우연히 얼굴에 묻은 하녀의 피로 자신의 피부가 젊어진 것을 느끼게 된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처녀의 피를 탐하게 된 바토리 백작부인은 피를 얻기 위해 처녀 사냥을 시작해 루마니아를 공포에 몰아넣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사집, ‘뉴문’·‘카운테스’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욕하면서도 볼 수밖에 없는 영화 ‘뉴 문’

    욕하면서도 볼 수밖에 없는 영화 ‘뉴 문’

    유치해서 낯이 뜨거워진다. 그런데도 눈을 뗄 수가 없다. 기존의 뱀파이어 영화와는 사뭇 다른 ‘뉴 문’은 유치찬란한 대사와 낯간지러운 장면에도 불구하고 오묘한 흡입력을 가졌다. 이 영화는 게걸스럽게 인간의 피를 흡입하는 뱀파이어 대신, 늘씬하고 로맨틱한 꽃미남 뱀파이어를 앞장세워 관객을 유혹한다. 아무리 스토리가 속살 없는 꽃게처럼 텅 비어있다고 해도 꽃미남 뱀파이어의 손길을 뿌리칠 수 있는 (특히)여자관객은 드물다. 전편인 ‘트와일라잇’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사랑을 싹틔우는 전초를 그렸다면, ‘뉴 문’은 이들 사랑에 닥친 위기를 그린다. 그 위기는 다름 아닌 뱀파이어와 적대관계에 있는 늑대인간의 등장이다. 결국 이야기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여주인공이 ‘욱’하는 성질과 지나치게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늑대인간을 택할 것이냐, 비록 피죽도 못 얻어먹은 듯 한 마른 몸을 가졌으나 얼굴과 매너만은 만점인 뱀파이어를 택할 것이냐의 기로에 선다. 누가 봐도 결과는 뻔하다. 사랑싸움에서라면, 늑대인간은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뱀파이어를 이길 수 없다. 이 영화가 북미에서 잇따라 흥행기록을 깨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늑대인간을 표현한 CG와 화려한 액션은 겉절이일 뿐, 알맹이는 소녀(또는 누나)들의 질투심을 100배 키워주는 러브라인에 있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재미있다.”혹은 “재미없다.”가 아니라 “누가 가장 멋있었냐.”는 반응을 보일 것이다. 90년대에 유행한 하이틴 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의 이 영화에는 “너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야.”, “영원히 하나 되기”, “너의 향기가 가장 큰 선물이야.”등 듣고 있자니 시쳇말로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 영화는 시종일관 ‘겉으로는 유치하다 욕해도 속으로는 부러워하는 니들 마음 다 알아.’식의 태도로 밀어붙인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본 관객은 눈살을 찌푸리며 팔에 돋은 닭살을 지워내느라 몸부림치지만, 속마음은 다르다.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매력남의 고백은 언제 들어도 달콤하기 때문이다. 영화 ‘뉴 문’은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를 위한 전주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로 빈약한 스토리라인을 가졌다. 그럼에도 북미에서는 쓰나미급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 ‘의문’은 국내개봉일인 12월 2일, 직접 영화관을 찾는다면 풀릴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문’, 뱀파이어에 늑대인간까지…산만해진 로맨스

    ‘뉴문’, 뱀파이어에 늑대인간까지…산만해진 로맨스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The Twilight saga: New Moon)이 24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국내에 첫 공개됐다. 지난 20일 미국에서 먼저 개봉한 ‘뉴문’은 역대 미국 영화 중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전편인 ‘트와일라잇’의 열풍을 뛰어넘는 등 고조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 강력한 캐릭터, 호화로운 캐스팅 ‘뉴문’의 국내 시사 이후 영화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둘로 나눠졌다. 화려해진 라인업이 볼만하다는 입장과 ‘트와일라잇’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다. ‘뉴문’은 ‘트와일라잇’ 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를 자랑한다. 꽃미남 뱀파이어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그의 사랑을 받는 인간 소녀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드가 전편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 ‘트와일라잇’에서 다소 적은 비중으로 등장했던 테일러 로트너의 제이콥은 늑대인간이 되어 벨라와 에드와드의 로맨스에 본격적으로 개입한다.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 세계의 왕족인 볼투리 가도 ‘뉴문’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냉혹한 악녀 제인 역에는 미국의 ‘국민 여동생’ 다코타 패닝, 볼투리 가의 수장인 아로 역에는 마이클 쉰 등 국내에도 친숙한 유명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 산만한 로맨스, 빈약한 스토리하지만 ‘뉴문’은 ‘트와일라잇’이 선보였던 에드워드와 벨라의 달콤한 로맨스를 대폭 축소시켰다. 그 대신 탄탄한 상반신을 자랑하는 ‘짐승남’ 제이콥이 벨라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중반부 에드워드의 빈자리를 채운다. 뱀파이어에 이어 늑대인간의 사랑까지 받게 된 벨라의 흔들림은 흥미롭다. 그러나 ‘트와일라잇’이 국내에서 140만 관객을 동원한 데 멋진 뱀파이어로 분한 로버트 패틴슨의 역할이 컸다는 것을 감안하면 관객들의 불만을 살 수도 있는 요소다. 게다가 벨라와 에드워드의 사랑에 주력한 ‘트와일라잇’과는 달리, ‘뉴문’은 너무 많은 대립과 사건들을 담는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립을 비롯해 볼투리 가의 위협, 전편 ‘트와일라잇’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했던 사건까지 이어져 영화가 산만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또 ‘뉴문’은 원작소설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와 4편인 ‘브레이킹 던’도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그 많은 사건들을 거의 수습하지도 않는다. 이런 몇 가지 불친절함을 제외한다면 ‘뉴문’의 잘생긴 뱀파이어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여전히 매혹적이다. “네 숨결은 내게 선물과 같아.” “넌 내가 살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야.” 같은 낯간지러운 대사들은 순정만화를 보는 듯 여성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2월 2일 개봉. 사진 = 영화 ‘뉴문’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치어리더 다코타 패닝 “연기가 아니에요”

    치어리더 다코타 패닝 “연기가 아니에요”

    16세 이하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데다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다코타 패닝(15)이 학교 풋볼팀의 치어리더로 변신한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가 아니다.현재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성공회 계열 사립고인 캠벨홀 고교에 재학 중인 패닝은 지난달 30일 학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풋볼팀을 응원하는 치어리더로 예사롭지 않은 텀블링 묘기를 선보였다.경기 뒤 그는 즉석에서 ‘홈커밍 공주’로 뽑혀 부케를 받기도 했다.관중은 풋볼 경기보다 화려한 스타 패닝의 등장에 더 환호하며 큰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속편인 ‘뉴 문’에서 섬뜩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뒤 ‘이클립스’와 ‘러너웨이스’ 등으로 이어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평범한 여고생으로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  2일(현지시간) 사진들과 함께 소식을 전한 omg! 야후 닷컴의 할리우드 차세대 전문 블로그 ‘크러쉬’는 꿈처럼 살아가는 패닝이 제발 온갖 말썽을 일으키는 린제이 로한처럼 되지 말기를 바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드라마속에 나오는 ‘그 車’ 이름이 뭘까?

    드라마속에 나오는 ‘그 車’ 이름이 뭘까?

    “하류(박해진 분)가 파는 차, 이름이 뭐지?” 최근 드라마에 자동차가 등장하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차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에 특정 자동차가 등장하는 것은 바로 PPL(Product Placement) 때문이다. PPL이란 특정 기업의 상품을 협찬을 대가로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간접적인 광고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 또는 광고 기법을 의미한다. 자동차업체들도 드라마 속에 출시 전 신차를 등장시키는 등 PPL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드라마 속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차를 살펴보자. ◆ KBS드라마 ‘아이리스’ KBS에서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기아차가 등장한다.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의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액션으로 시청률 20%대를 상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차 K7이 출시 전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K7은 드라마 속 주인공 김현준(이병헌 분)의 차로 11월 중반 방영분부터 등장한다. 이외에도 아이리스에는 기아차의 포르테와 포르테 쿱, 로체 이노베이션 등이 등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차를 정식 출시 전에 드라마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드라마 PPL을 통해 K7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BS 드라마 ‘열혈장사꾼’ KBS의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에는 푸조와 르노삼성차가 등장한다. 열혈장사꾼은 ‘쩐의 전쟁’으로 유명한 박인권 화백이 그린 만화 원작을 드라마를 연출한 작품이다.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돈과 성공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승주(최철호 분)와 재희(채정안 분)가 푸조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승주는 푸조 407 쿠페를 재희는 푸조 308CC HDi를 탄다. 아울러, 5회부터는 주인공 하류(박해진 분)의 극 중 사무실로 르노삼성차의 영업지점이 배경이 된다. 드라마 속 하류는 뉴 SM3를 이용하며, 매왕(이원종 분)의 SM7과 순길(조진웅 분)의 QM5도 등장한다. ◆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SBS의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는 아우디가 등장한다. ’미남이시네요’는 아이돌 밴드 엔젤의 멤버들이 겪는 성장통과 사랑을 그려낼 판타지 코믹 멜로 드라마다. 신세대 스타 장근석, 박신혜를 비롯해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연기자로 변신해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아우디는 이 드라마의 6회 방송을 통해 고성능 스포츠 세단 S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파란색 S4는 극 중 아이돌 스타 황태경(장근석 분)의 차로 등장해 주인공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SBS드라마 ‘천사의 유혹’ SBS 월화 미니시리즈 ‘천사의 유혹’에는 미쓰비시가 등장한다. 천사의 유혹은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으로 선악 구조에 대한 갈등과 대결을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다. 드라마 속 주인공 주아란(이소연 분)은 쿠페 이클립스, 남주승(김태현 분)은 SUV 아웃랜더, 신현우(배수빈 분)은 고성능 세단 랜서에볼루션을 타고 등장한다. ◆ MBC드라마 ‘살맛납니다’ 26일부터 방영되는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는 캐딜락이 등장한다. ’살맛납니다’는 결혼으로 연결되는 두 가족 내 여섯 커플의 삶과 사랑, 결혼 그리고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 속에는 2대의 캐딜락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 장유진(이태성 분)은 다음달 출시될 중형 SUV SRX를, 장유진 아버지역의 장인식(임채무 분)은 럭셔리 세단 DTS을 타고 등장한다. GM코리아 측은 SRX와 DTS 외 추가 모델의 지원에 대해서도 현재 드라마 제작진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간접광고관련 방송법 개정안 시행으로 오는 11월부터 간접광고가 부분적으로 허용돼, 향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PPL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 9만 9천원만 내세요”···10월 수입차의 유혹

    “월 9만 9천원만 내세요”···10월 수입차의 유혹

    수입차업계가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걸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초저가 리스를 비롯해 무이자 판매, 현금 할인까지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닛산 ‘월 9만 9천원 초저가 리스’ 닛산은 로그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를 할인해준다. 닛산 파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9만 9천원(선수금 40%, 3년후 원금납입)의 초저가 리스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알티마 2.5 모델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취·등록세를 지원하며, 알티마 3.5 모델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등록세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알티마 구매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가 장착된 어드밴스드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준다. ◆ 인피니티 ‘취·등록세’ 지원 인피니티는 자사의 파이낸스 서비스 이용 고객이 G37 세단 및 쿠페 구입시 취·등록세를, G37컨버터블 및 M35는 등록세를 지원한다. 타 금융사 이용 고객은 G37 세단 및 쿠페 구입시 등록세를, G37 컨버터블 및 M35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 크라이슬러 ‘등록비 전액’ 지원 크라이슬러는 주요 차종 구매 시 KT캐피탈을 이용하면 36개월 저리 유예 리스나 유예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100만원 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0C 2.7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취·등록세 지원과 함께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세브링 디젤은 36개월 유예 리스를 이용하면 차량 등록비 전액을 지원한다. 등록비 전액 지원은 세브링 가솔린과 컨버터블 구매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PT 크루저는 현금 구매 고객에게 25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호텔 패키지와 7만Km 소모성 부품 쿠폰 등이 제공된다. ◆ 푸조 HDi 구매 고객 ‘20% 할인’ 푸조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 407 2.7 HDi, 쿠페 407 HDi, 607 HDi 등 3차종 모두 20%의 현금 할인과 함께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준다. 307SW HDi와 407 HDi 모델의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60일 무료 골프 라운딩을 포함한 푸조 골프 멤버십카드(약 500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 렉서스 ‘500만원 주유 쿠폰’ 제공 렉서스는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LS 모델을 운용 리스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월 리스료를 지원한다. 또한, 10월말까지 2009년형 렉서스 LS를 등록하는 고객과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유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렉서스 보유 고객이 렉서스를 재 구매할 경우 차종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 미쓰비시 ‘최대 10% 할인’ 미쓰비시 아웃랜더는 개별소비세 환원 전 가격으로 판매되며, 최대 10% 할인 및 유류비 100만원 지원 등 최대 549만원을 할인해준다. 이클립스는 3% 현금 할인과 함께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랜서와 랜서에볼루션, 파제로도 각각 2~3%의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차종별로 월 17만원대 유예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미쓰비시 차량을 소유한 고객에게는 2%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10월은 업계가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수입차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트와일라잇’ 속편 대본,쓰레기통 에서 발견

    영화 ‘트와일라잇’ 속편으로 12월 개봉 예정인 ‘뉴 문’(크리스 웨이츠 감독)의 대본 가운데 하나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미용실 쓰레기통 속에서 발견됐다고 AP통신이 12일 전했다.  제작사는 보통 대본을 외부로 유출할 경우 거액의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계약하는데 지난해 전세계에서 3억 50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작품의 속편과 관련해 스포일러(영화 줄거리를 미리 알리는 행위) 위험에 처하게 된 것.  다코타 패닝의 출연 확정으로 관심을 끈 ‘뉴 문’뿐만 아니라 ‘비망록’이란 다른 영화 대본도 함께 발견됐는데 어떤 경위로 미용실 쓰레기통 속에 버려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 미용실이 조지 클루니의 개봉 예정작 ‘업 인 더 에어’에 출연한 배우들이 머무르던 호텔 근처이고,우연찮게도 이 영화에는 ‘트와일라잇’에서 ‘제니카 스탠리’역을 맡았던 안나 켄드릭이 출연한 점을 감안할 때 켄드릭의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다.하지만 켄드릭측은 딱 잡아떼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쓰레기통에서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발견한 미용실 주인 캐세이 레이는 두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에 대본들을 모두 돌려줬다.  레이의 변호사 앨 왓킨스에 따르면 그녀는 입수한 대본들을 타블로이드 신문에 넘길까도 생각했지만 이내 마음을 돌렸다.돈을 받겠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왓킨스는 전했다.  두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서미트 엔터테인먼트’는 대본들을 돌려준 대가로 두 영화의 시사회에 레이를 초대했다.또 영화가 개봉한 뒤 그녀가 돌려준 대본들이 진짜였다는 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폴 플러그 대변인은 “우리는 레이에게 대가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다만 그녀가 옳은 일을 한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트와일라잇’의 성공에 힘입어 ‘뉴 문’과 3편 ‘이클립스’까지 영화로 만들어진다.드류 배리모어가 메가폰을 잡을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3편 연출은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확정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배트맨 “이름 함부로 짓지 마,후손들이 애 먹어”

    배트맨 “이름 함부로 짓지 마,후손들이 애 먹어”

     아이들의 이름을 잘못 지어 후회하는 이들을 가끔 만난다.나도 그런 축일까.하나밖에 없는 딸아이 이름을 ‘은별’이라 지었더니 “그럼 첫째는 금별이겠네요?”라고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딴에는 ‘(그리운) 임은 별(같은 존재)’란 식으로 ‘문학적으로 지었다.’고 우기지만 그딴 설명이 통할 리 없다.  그래도 다음 사람들에 견주면 난,꽤 성의있게 이름을 지은 축에 들지 않을까.1일 야후 닷컴에 그레이엄 우드란 블로거가 올린 글 ‘아이 이름으로 지어선 안 될 6가지 이름’에 소개된 사례들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다.    아이 이름으로 ‘애플’이나 ‘파일럿’을 떠올리는 건 애교로 보아 넘겨야 한다.정말로 아이가 자랄 때 어려움을 겪기 원한다면 다음 6개 리스트에서 골라 내기만 하면 된다.    1.배트맨  베네수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민족 중 하나다.지난해 9월 베네수엘라 정부는 슈퍼맨이나 배트맨으로 아이들 이름을 짓는 이들이 하도 늘어 100가지의 스페인식 이름(예를 들어 후아티나나 미구엘 같은)을 권장하기까지 했다.그랬더니 왠걸,호치민(베트남 공산당 창건자)과 아이젠하워(미국 대통령)를 아기 이름으로 붙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단다.물론 히틀러란 독창적인(?) 이름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인은 적어도 60명이나 된다.    2.이클립스 글래시스  2001년 6월 아프리카 남부에서 완전 개기일식이 있었다.짐바브웨와 잠비아 정부는 주민들에게 태양을 맨눈으로 쳐다보지 말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이 캠페인이 참 잘도 먹혔던 것 같다.이때 출생부를 들여다 보면 이클립스 글래시스 반다,토털리티 주,애뉼라 맥홈보 같은 이름들이 수두룩하다.    3.NAAKTGEBOREN(벌거숭이)  나폴레옹이 1810년 네덜란드를 점령했을 때 현지인들은 이름 하나 만으로 살고 있었다.즉 라스트 네임이 없었다.프랑스인들 역시 수십년 전에는 이랬었다.해서 나폴레옹은 모든 네덜란드인들은 성을 갖도록 명령했고 네덜란드인들은 저항 정신을 드러낸답시고 기발한 성을 갖다붙였다.이렇게 해서 NAAKTGEBOREN(벌거숭이),SPRING INT VELD(들판에 점프),PIESTS(오줌발)란 성이 탄생했다.후손들에겐 매우 불행한 일이었지만 나폴레옹의 정책은 꽤 오래 버텼고 때문에 이들 성은 오늘날 네덜란드인에게 여전히 남아 있다.    4.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아이슬랜드 사람들은 이름을 매우 신중하게 짓기로 유명하다.절대 남의 나라 사람들의 성을 따와선 안 되기 때문이다.러시아의 거장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가 아이슬랜드에 귀화를 신청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정부는 고민 끝에 예외를 인정했고 이 이름은 아이슬랜드에서 공인된 몇 안 되는 이름에 오르게 됐다.    5.YAZID  이맘 후세인 이븐 알리는 시아파 무슬림 신도들의 추앙을 받는 인물 중 하나.7세기쯤 그는 수니파 칼리프인 야지드에 의해 참수를 당했다.그리고 이슬람 역사 최대의 음모극이 된 이 사건 이후 야지드는 수니파에게선 흔한 이름으로,시아파 사이에선 경멸스러운 이름으로 각인됐다.말하자면 스탈린이나 히틀러를 아들의 이름으로 붙이는 것과 같은 것 말이다.    6.아돌프  죽음의 수용소와 파시즘으로 상징되는 아돌프란 이름 역시 부모들이 아이들의 이름으로 금기시하던 것이었다.그러나 1949년에 한 불행한 젊은이가 그 이름을 얻었다.히틀러의 조카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의 아들이었다.윌리엄 패트릭 히틀러는 1930년대 히틀러와 맞서 싸우기 위해 미국으로 이주한 인물인데 왜 그가 개명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지금 57세인 알렉산더 아돌프 히틀러를 포함한 아들 넷은 ‘총통’의 가계도를 끝내 버리기 위해 자손을 갖지 않기로 서로 약속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신차 부릉~부릉~ 가슴이 콩닥 콩닥

    신차 부릉~부릉~ 가슴이 콩닥 콩닥

    자동차업계는 요즘이 “보릿고개”라고 푸념한다. 고유가에 차값 인상, 휴가철까지 겹쳐 차가 잘 팔리지 않는다는 하소연이다. 분위기 반전카드로 준비하는 야심작이 바로 신차다. 신차 효과를 통해 기존 모델 판매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포르테·쏘울로 여세몰이 17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신차 경쟁의 신호탄은 기아차가 쏜다. 로체 이노베이션 등 올해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기아차는 ‘명품 준중형 세단’을 표방한 포르테를 21일 출시한다. 로체 이노베이션처럼 호랑이 코와 입을 앞면 디자인에 적용, 패밀리룩을 이어갔다.1600㏄로,ℓ당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4.1㎞이다. 미니밴의 편리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접목시킨 크로스오버차량(CUV) 쏘울도 9월에 선보인다. 상자 모양으로 현대 아반떼와 비교해 길이는 40㎝ 짧고, 폭과 높이는 더 넉넉하다. 기본형이 1000만원대로 알려져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직선의 단순화)이 본격 반영된 차다.BMW의 소형차 미니에서 볼 수 있는 앞유리 좌우의 블랙 A필라(보닛과 차 지붕을 연결해주는 기둥)도 특징이다. ●현대차 에쿠스 후속 ‘VI’ 실루엣 공개 현대차는 9월 초에 뒷바퀴 굴림 방식(후륜 구동)의 스포츠세단 제네시스 쿠페를 공개한다. 최대 출력 303마력, 최대 토크 36.8㎏·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5초이다.10월에는 i30의 왜건 모델인 i30 CW를 내놓는다. 현대가 10년만에 선보이는 왜건이다.i30처럼 5도어 형태에서 트렁크 부분의 길이를 늘렸다. 에쿠스 후속모델로 초미의 관심사인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도 17일 전격 공개했다. 국산차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다. 에쿠스보다 전장 40㎜, 전폭 30㎜, 전고 15㎜ 각각 크다. 외장 디자인에는 곡선의 사용을 늘렸다. 대형 휠과 롱 후드(보닛), 숏 데크(트렁크 리드)를 채택해 역동성도 강조했다. 내년 2월 출시된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 나왔던 GM대우의 대형 세단 ‘L4X’(프로젝트명)도 9월4일을 전후해 출시된다.3600㏄ 6기통 엔진을 얹었다. 최대 출력 258마력에 최대 토크 34.7㎏·m이다. 라세티 후속모델 ‘J300’(프로젝트명)도 9∼10월쯤 나올 예정이다. 인터넷에서는 동호회원들이 내·외관 사진을 부지런히 퍼나르고 있다.GM대우측은 출시효과 극대화를 위해 디자인과 출시날짜 등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수입 신차도 속속 상륙 수입차 업계도 신차 경쟁에 가세한다. 디젤·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과 일본차 공세가 두드러진 것이 눈에 띈다.BMW코리아는 3.5시리즈 디젤 승용모델 등 5종을 10∼11월 선보인다. 스포츠세단 M3의 4세대 모델인 뉴M3와 쿠페 6시리즈의 고성능 버전인 M6, 초대형 뉴7시리즈도 연내에 내놓는다. 일본차 미쓰비시도 한국에 상륙한다.10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웃랜더와 고급세단 랜서 에벌루션을 먼저 내놓고,12월 준중형 승용모델 랜서와 스포츠쿠페 이클립스를 출시한다. 혼다와 비슷한 대중모델 위주여서 파이(일본차 시장)를 키울지, 잠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일본차 닛산은 11월 무라노·로그 등 SUV 2개 모델을 내놓는다. 아직 한국 상륙(내년 하반기)까지는 시간이 있지만 도요타 브랜드의 첫 한국 진출도 초미의 관심사다. 세계시장에서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프리우스(하이브리드), 캠리(일반모델, 하이브리드) 등을 가져온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관심을 모았던 XC60 디젤모델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전통적 강점인 ‘안전성’을 더욱 보강했다.2000㏄ 디젤엔진을 얹은 C30·S40 등도 내년 초 출시 예정이어서 중저가 수입차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10월 출시 예정인 포드의 스포츠세단 링컨MKS와 하반기 예정인 GM의 사브 9-3,9-5 디젤모델 등도 시선을 끈다. 안미현 홍희경기자 hyun@seoul.co.kr
  • 日 대중차 몰려온다

    日 대중차 몰려온다

    일본 대중차들의 한국시장 공략이 올가을부터 본격화된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고급차들과 달리 실용성 중심의 중저가 일본차들이 대거 들어온다. 국산으로 치면 ‘아반떼’,‘쏘나타’,‘그랜저’,‘스포티지’,‘싼타페’ 급이다. 8% 수입관세가 추가되더라도 400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을 차들이다. 특히 도요타, 닛산 등 일본업계는 최초의 한국 대중차 시장 공략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히 인정받은 ‘보증수표’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업계로서는 바짝 긴장할 일이 되겠지만 소비자들로서는 양질의 차를 다양하게 고를 기회를 갖게 된다. 한발 나아가 일본차에 맞서 국산차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해봄직 하다. ●혼다의 성공이 도요타·닛산 등 자극 오는 9월과 11월에 각각 미쓰비시(일본업계 4위)와 닛산(3위)이, 내년 하반기에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 도요타가 국내에 들어온다. 이렇게 되면 기존 혼다(2위)와 함께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일본 상위 자동차회사들은 모두 국내에 상륙하게 된다. 그동안 일본업체들은 한국에 자사 대중차를 들여오는 것을 꽤나 망설여 왔다. 여러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한국인들의 국산차에 대한 강한 로열티였다. 조 후지오 도요타 회장은 지난해 말 한국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는 거리를 달리는 승용차의 90% 정도가 자국산인데 이렇게 국산차 비중이 높은 나라는 일본 외에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한국은 공략하기 매우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일본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결정적으로 자극한 것은 혼다의 대성공이다.‘시빅’,‘어코드’,‘레전드’,‘CR-V’ 등 중저가 차를 국내에 가장 먼저 들여온 혼다는 올 들어 5월까지 5027대를 판매, 전체 일본차 판매량 9257대의 54.3%를 점유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렉서스 등 일본 프리미엄차들이 한국시장에서 벤츠,BMW 등 전통의 강자들에 부쩍 밀리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 ●미쓰비시, 세단부터 스포츠쿠페까지 5종 출시 미쓰비시는 다음달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미쓰비시 일본 본사 마스코 오사무 사장과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장 진출 설명회를 갖고 구체적인 수입모델과 판매계획 등을 발표한다. 미쓰비시는 촘촘한 대우자판의 판매망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적어도 유통망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로서는 중형 세단 ‘랜서’와 이를 변형한 스포츠 세단 ‘랜서 에벌루션(란에보)’, 스포츠 쿠페 ‘이클립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웃랜더’, 중형 SUV ‘파제로’ 등 5개 모델의 판매가 유력하다. 랜서는 1973년 처음 나온 미쓰비시의 대표 세단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나온 10세대 모델이 들어온다.10세대 랜서는 미쓰비시가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미국 등 해외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다. 랜서 에벌루션은 2000㏄ 엔진으로 300마력에 육박하는 고출력을 내 광범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파제로는 현재 단종된 현대정공 ‘갤로퍼’의 원조다. 랜서 세단을 기본으로 한 ‘아웃랜더’는 유럽에 푸조 ‘4007’, 시트로앵 ‘C크로서’ 등의 이름으로도 팔리고 있다. 닛산은 11월에 준중형 SUV ‘로그’와 중형 SUV ‘무라노’를 들여온다. 겨울을 앞둔 계절 특성을 감안해 일단 SUV 2종을 1번 타자로 투입한다. 내년 봄에는 중형 세단 ‘알티마’가 추가된다. 셋 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닛산의 대표 모델들이다. 성능이나 가격으로 봤을 때 로그는 국내 ‘싼타페’, 무라노는 ‘모하비’나 ‘베라크루즈’가 경쟁상대가 될 전망이다. 무라노는 세련된 디자인에 3.5ℓ V6엔진 및 차세대 엑스트로닉 무단 자동변속기, 듀얼 패널, 전동식 슬라이딩 글래스 문루프,2열 스카이라이트가 장착됐다. 지난해 9월 북미시장에서만 발매된 로그는 도심 운전자형 소형 SUV로 공격적인 스타일, 강력한 엔진, 부드러운 핸들링 등이 특징이다. 알티마는 르노삼성차 SM5의 원형인 ‘티아나’의 후속급 모델이다. 북미시장에서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경쟁하고 있다. ●도요타,‘캠리’와 ‘프리우스’의 명성 한국으로 도요타는 중형 세단 ‘캠리’, 소형 하이브리드카(가솔린+전기) ‘프리우스’, 소형 SUV ‘RAV4(라브 포)’를 내년 하반기에 들여온다. 도요타는 한국시장내 인지도가 자국의 다른 업체들에 비해 월등하다고 보고 시판 즉시 수입차 업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도요타의 차 중에 가장 넓은 기대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차는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월드베스트셀링카 캠리다.2.4ℓ 모델이 미국에서 2000만원대 중반이다. 국내에서는 세금 등을 합해 3000만원대 중반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중간 이하 트림은 국산 ‘그랜저’나 ‘오피러스’·‘SM7’, 고급 트림은 ‘제네시스’와 경합하게 될 전망이다. RAV4는 94년 출시한 소형 SUV로 국산 ‘스포티지’,‘투싼’,‘윈스톰’과 경쟁이 예상된다. 우수한 연비(일본 모드 35.5㎞/ℓ, 미국 모드 25.5㎞/ℓ)를 자랑한다. 내년에 현대차가 내놓을 ‘아반떼 하이브리드(LPG)’와 경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과연 성공할 것인가 일본차들은 디자인, 성능, 가격 등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석권해 왔다. 하지만 한국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지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다.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일본차는 품질이 좋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결코 가격대 성능비에서 한국차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업계가 초기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내놓을 경우 시장 점유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무엇보다도 국산차의 품질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는 게 주된 이유다. 수입차에 붙는 세금도 어떤 영향을 줄지 미지수다. 운임·보험료 포함가격(CIF)을 기준으로 8%의 세금이 붙는다.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 개별소비세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다른 세금도 관세포함 가격을 기준으로 부과돼 상대적으로 동급 국산차보다 액수가 커진다. 국내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급이라면 몰라도 중저가 차량의 경우는 가격은 물론이고 품질에서도 국산차들이 결코 일본차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도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3대 메이저 이하의 브랜드는 현대차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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