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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 구조개혁 ‘시동’

    [도쿄 연합] 일본 연립 3당 수뇌부는 성역없는 구조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일본도로공단 등 7개 특수법인을 통폐합하는등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전날 연립정권에 참여하고 있는 공명당과 보수당의 당수와 만나 일본도로공단,수도고속도로공단,한신(阪神)고속도로공단,혼슈 시코쿠(本州 四國)공단 등 4개 공단을 우선적으로 통합,민영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또 주택금융공고(公庫),도시기반정비공단,석유공단 등 3개 특수법인도 폐지 또는 독립행정법인 등으로전환시키기로 했다.
  • 한·일 역사가회의 개막

    한·일간 역사학 교류를 위해 올해 창설된 한·일역사가회의 제1회 대회가 23∼24일 이틀간 일정으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양국간 학술교류는 지난달 방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김대중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역사왜곡 방지를 위해 설치키로 합의한 ‘한일역사공동연구기구’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매년 두 나라를 오가며 열리게 된다.이번 행사는 양국의 국제역사학 국내위원회가 공동주최하였으며,한국사,일본사,동양사,서양사 등이 망라돼있다. 서양사학자인 차하순 서강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측에서는 26명이 참가했으며,일본측에서는 중동사 전공이자 위원장인 이타가키 유조(板垣雄三) 도쿄대 교수를 비롯해 17명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가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한일협력위원회 제38차 합동총회

    한일 양국의 전직 고위 관료,학자,기업인 등 민간인사로구성된 한일협력위원회(한국측 회장 신현확·申鉉碻 전 총리,일본측 회장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는 22일 서울에서 제38차 합동총회를 열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1세기의 한일협력 증진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린 총회는 ▲동북아시아평화유지와 한일협력 ▲동북아 자유무역지대 구축 ▲월드컵 공동개최 및 국민교류증진 ▲과학기술협력증진 등 정치·경제·문화·과학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고이즈미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의메시지가 발표됐다. 김 대통령은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뜻하지 않게 역사교과서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국면을 경험했지만, 지난달 두 차례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경색되었던 양국관계 회복과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의 증진을 기대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이치로 AL MVP 선정

    [뉴욕 AP 연합]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인왕에 이어 최우수선수(MVP)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이치로는 21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WAA) 투표 결과 총 28표중 1위 11표 등으로 289점을 획득,281점에 그친 제이슨 지암비(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간발의차로 제치고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MVP로 선정됐다.이치로는 상금 15만달러를 받았다. 올 시즌 AL 신인왕으로도 뽑혔던 이치로는 이로써 75년 프레드 린에 이어 메이저리그 사상 2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이치로는 지난 64년 토니 올리비아 이후 첫 신인 타격왕(타율 .350)에 올랐고 242개의 안타는 역대 신인 최다이다.이치로는 또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도루(56개)를 기록했다.
  • 자위대 아프간 출동명령

    [도쿄 연합]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청장관은 20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지원과 관련,자위대에 출동명령을 내렸다. 나카다니 장관은 이날 저녁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로부터 자위대 활동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은 직후해상 ·항공자위대에 출동명령을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라 해상자위대 1,200명, 항공자위대 180명으로 구성된 후방지원단이 이르면 25일 인도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 고이즈미 수구파에 ‘선전포고’

    [도쿄 연합] 자민당 내 개혁 반대 세력의 반발에 직면한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자민당의 ‘입김’을 배제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고이즈미 총리는 19일 내각과 여당의 관계에 대해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며 “정책결정을 내각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의 이날 언급은 1960년대부터 내각이 입안한각종 정책에 대해 여당의 관여를 허용하는 ‘사전(事前) 심사제’를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로 자민당내 수구세력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진다.
  • “외상직 권력만으로 사람 움직이려 말라”

    “권력만으로 사람을 움직이려고 한다면 큰 착각이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스캔들 제조기’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에게 따끔한 충고를 던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참석,“싫은 사람도 전부 동지로 생각하라.나도 (개혁)저항세력을 동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다나카 외상에게 쓴 소리를 던졌다.다나카 외상은 인사과장의 경질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등 외무성 간부와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는 “관리들도 프라이드가 있고 그들에게는 ‘장관의 피고용인이 아니라 국민의 공복(公僕)’이라는 사명감이 있다”면서 “외상이 인사(人事)를 전부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생각하고 있다면 그건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고이즈미 日총리 지지율 급락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내각에 대한지지율이 최근 한달 사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는 지지율 급락에도 불구,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표명했다. 지지(時事)통신이 17일 보도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10월보다 6.7%포인트 떨어진63.6%를 기록했다.60%대 진입은 지난 4월 내각 발족 후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은 지난 9월 완전실업률이 사상 최악인 5.3%로 치솟은 데다 특수법인 개혁작업 등이 제대로 진척되지않고 있는 데 따른 유권자들의 실망이 커졌기 때문이라고통신은 분석했다. 고이즈미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4%포인트올라간 16.2%였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中·日 인적교류 재개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사태등으로 중단됐던 중국과 일본간의 인적교류가 재개된다. 리젠궈(李建國) 샨시(陝西)성 당서기 등 중국 공산당 대표단이 18일 중·일 두나라 정당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의 외교소식통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조직한 공산당 대표단은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 방문일정이 끝나는 18일 방일할 예정”이라며 “대표단의 방일은 연례적으로 이뤄지는당대당(黨對黨)간의 인사교류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지난 5월말 취소됐던 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일본 방문을 내년초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은 지난 4월 일본의 중국 농산물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의 잠정발동과 역사 교과서의 왜곡,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야스쿠니(정국)신사참배 등으로 일본과의 관계가 급랭하면서 인적교류를 중단했다. khkim@
  • “개혁보다 경기가 우선”반기드는 日자민 반개혁파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 내 개혁·반개혁 세력이 충돌 일보 직전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정부 산하기관 민영화를 비롯한 구조개혁 노선에 반대하는 정치세력의 발언과 움직임이 부쩍 늘고 있다.고이즈미 총리의 말처럼 이들 ‘개혁 저항세력’은 그동안 고이즈미 총리의 지지율에눌려 표면에 나서지 않다가 개혁이 임박해 오자 위기를 느끼고 ‘출전’ 채비를 차리고 있다. 마쓰오카 도시카쓰(松岡利勝) 의원 등 자민당 의원 53명은 16일 ‘일본의 위기를 구하고 진정한 개혁을 실현하는의원연맹’ 설립 총회를 갖고 고이즈미 내각이 구조개혁보다는 경기우선 정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중견·소장파 의원들로 구성된 이 모임이 반 개혁을 표면화시켜 고이즈미 내각과 대립각을 분명히 세울지는 미지수이나 고이즈미 총리로서는 정치적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자민당 중진 의원들의 ‘고이즈미 때리기’도 가열되고있다.방위청 장관을 지낸 노로타 호세이(野呂田芳成)의원은 기자들에게 “총리는 독재 대통령이 아니니까”라면서불만을 터뜨렸다.그는 고이즈미 총리가 밝힌 정부 산하기관 개혁의 초점인 주택금융공고(公庫)의 폐지 방안에 대해 “무엇이 나라를 위하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폐지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고이즈미 내각의 개혁은 임시국회가 끝나는 12월초부터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반 개혁세력’은 고이즈미 총리와 힘겨루기의 하나로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의 경질을 포함한 개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가 개각을 반 개혁세력과의 타협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개혁·반개혁의 다툼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 각국 반응 “세계경제 회복 희망의 선언”

    세계 각국은 14일 세계무역기구(WTO)가 뉴라운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일제히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제무역을 증진시키고 세계경제를 부양할 수 있다는 희망의선언”이라고 밝히고 “세계 무역국가들이 개방을 지지하고 보호무역주의를 거부한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것”이라고 환영했다. ◆일본=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뉴라운드출범을 환영한다”면서 “농업분야를 포함, 일본의 주장이뉴라운드에 거의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한다”는 성명을 냈다. ◆중국=이번에 WTO의 새 회원국으로 가입한 중국은 뉴라운드 출범을 ‘환영’하면서 이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산물 분야에서는 매우 보수적 입장을 견지할것”이라고 밝혀 농산물 등 개별 항목에 대해서는 이견을가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유럽연합(EU)=침체에 빠진 세계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도쿄 황성기 특파원·베이징 김규환 특파원·브뤼셀 외신종합
  • 日 자위대함정 3척 오늘 인도양 파견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는 8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 주재로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정보수집과 측량 조사를 위해 자위함 3척을 인도양에 파병키로 결정했다.자위함 3척은 9일 파병된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 지원을 위한 자위대의 본격적인 파병에 앞선 조사 명목의 선발대 파병으로 이지스함은 포함되지않았다.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구라마,기리사메 등 구축함 2척과 보급함 하마나 1척 등 파병 자위함에는 700여명의 자위대원이 탑승한다. marry01@
  • “日 자위권금지 해석변경 어렵다”

    일본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집단적자위권 행사 등을 금지하고 있는 헌법 9조의 해석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제정된 테러지원 특별조치법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자위대는 전력(戰力)”이라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논의의 추이가 주목된다. 쓰노 오사무(津野修) 법제국장관은 6일 보도된 아사히(朝日)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9조의 해석변경 가능성에 대해“어렵다”고 전제, 헌법해석은 논리적으로 쌓아올린 것으로 시간을 들여 논의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쓰노 장관은 헌법 해석변경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9조는 개별적 자위권 이외의 무력행사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9조에는 전력의 불보유,교전권 부정도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해석을 바꾸면 연쇄적으로 전체에 영향을주게 된다”고 말했다. 쓰노 장관은 고이즈미 총리의 ‘자위대 전력’ 발언에 대해서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법률 논리가 아니고 정치적인발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다나카 日외상 “휴”…고이즈미 개각설 부인

    거듭된 구설수와 자질 시비로 경질론이 제기되고 있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상이 일단 한숨 돌리게됐다. 개각의 칼을 쥐고 있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가 연말 개각설을 단호하게 부인했기 때문이다.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고이즈미 총리는 5일 “자민당은언제나 개각과 인사(人事)를 좋아한다”면서 “내각이 출범한 지 반년밖에 되지 않았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개각설 확산에 쐐기를 박았다. 고이즈미 총리가 다나카 외상의 행보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개각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다나카 흔들기’가 외무성 관료와 정치 관료의 단순한 대립이라기보다 개혁 저항세력의 ‘고이즈미 흔들기’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시모토(橋本)파 등 당내 일부 세력들은 고이즈미 총리의 구조개혁이 본격화될 내년 1월의 정기국회 돌입을 앞두고 다나카 외상과 내각을 흔들어 개혁의 걸음을 늦추자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도쿄신문은 분석했다.따라서개혁 저항세력이 노리는 경질의 실제 표적은 다나카 외상이라기보다 구조개혁론자인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상 등 경제관료라는 것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 韓·中·日 경제회담 신설

    [반다르 세리 베가완 오풍연특파원] ‘아세안+한·중·일’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센터포인트 호텔에서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 및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조찬을 겸한 3국 정상회동을갖고 경제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창설 등 5개항에 합의했다. 3국 정상들은 또 외교장관회의 및 실무협의체 창설,테러·국제범죄·마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3국 경찰당국간 협조체제와 문화·인적 교류를 강화해 나기기로 했다. 3국 재무장관과 통상장관이 참석하는 경제장관회의는 빠르면 연내 창설,내년부터 정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수행 중인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재무장관들은 3국간 경제금융 협력과 주요 거시경제에 대한 공조강화 방안을 협의하고,통상장관들은 3국간 통상협력증진과 통상마찰 예방 방안을 중점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어 “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인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포럼은 중국의 서부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3국의 자본·기술·인력이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통상·투자·환경조사단을 교환하는 등 역내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김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 창설 ▲‘아세안+3’ 정상회의의 ‘동아시아 정상회의’로의 전환 ▲동아시아 포럼 설치등 3개항을 연구과제로 채택했다. 김 대통령은 동아시아 정상회의 전환과 관련,“세계 경제질서가 NAFTA(북미자유무역지대),EU(유럽연합) 등 지역을기반으로 재편되는 추세 속에서 동아시아만 ‘아세안+3’이라는 느슨한 형태를 유지해서는 세계의 중심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동아시아 정상회의 출범은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축하고 동아시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고역설했다. 이어 오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김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경쟁과 협력 속에서 서로 이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이에 주 총리는“현재 한·중간 무역불균형이125억달러에 이른다”며 “이 문제를 한국정부가 시정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주 총리는 이어 우리의 햇볕정책에 대해 지지의사를 거듭표시한 뒤 “중국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은하고 도움되지 않는 일은 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대통령은 6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한 뒤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poongynn@
  • 한·중·일 정상회담 의미/ 동아시아 경협체 ‘첫걸음’

    [반다르 세리 베가완 오풍연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정상회의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한·중·일 3국 경제장관회의 창설 등을 이끌어냄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중·일 경제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창설= 5일 오전 센터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조찬회동에서 김대통령의 제안으로 3국간 경제장관회의를 신설키로 합의한게 주목할 만한 성과다.이는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체’ 구축을 지향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WTO 가입을 계기로 다자간 통상문제에 3국이 공동대응하는 방안을모색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통상장관과 재무장관들이 멤버로 참여하는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통상마찰 예방,3국간 경제·금융협력,주요 거시경제 공조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장관 회의는 연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시기와 장소는 3국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또 ‘비즈니스 포럼’과 관련,“기업인들과재계 지도자들간 토론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라며 “3국주요 경제단체 및 기업들의 활발한 인적 교류와 투자·무역관련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정상회담= 김 대통령은 오전 숙소인 셰라톤호텔에서 주룽지(朱鎔基) 총리와 회담을 갖고 테러사태 이후 국제경제 전망,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와 함께 양국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분야 및 금융·보험 분야의 협력,한국기업의 중국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러나 김 대통령과 주 총리는 양국간 현안이 되고 있는한국인 마약사범 사형 문제에 대해서는 전날 저녁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수습방안이 충분히 협의된 점을 감안,논의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 김 대통령은 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 등 국제박람회사무국(BIE) 회원국 정상들과의 개별 회담에서 세계박람회 유치에대한 지지를 당부,확답을 받거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의사를 확인했다.한·중 회담에서도간접적으로 중국의 양보를 촉구했다. 2002년 11월 BIE 총회에서 88개 회원국 정부대표의 비밀투표로 결정되는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도시는 우리나라의여수와 중국의 상하이(上海)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상태다. poongynn@. ◇‘아세안+3’ 이모저모. [반다르 세리 베가완 오풍연특파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아침 한·중·일 정상회동부터 저녁브루나이 국왕 주최 만찬까지 7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김 대통령과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오랜 지기(知己)로서 우의를 과시했다.김대통령은 “평소 존경하는 좋은 친구를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중국이 WTO(세계무역기구)에도 가입하고,월드컵 본선에도 진출하는 등 복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옆에도 나눠주는 법인데 그런 의미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는 우리에게나눠달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에 주 총리는 “이번이 김 대통령과 일곱번째 만남”이라며 “김 대통령은 정치적 시련이 많았기 때문에 존경하며,형님으로 보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침 센터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동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상하이에서 경극을 보았는데 마스크를 빨리 바꿔 쓰는 것을 보고 정말 바꿔쓰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하자 주 총리는 “오랜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일종의 지적 재산권이고 국가기밀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고 답변,웃음을 자아냈다.이에김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문화교류를 하자면서 교류를 막자는 것이냐”며 일본측을 거든 척한 뒤 “국가기밀은아니고 지적 재산권은 될 것”이라고 말해,웃음꽃을 피웠다.
  • 고이즈미 日총리 “내년7월 韓中日 외무회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5일 브루나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지난 99년부터조찬 형식으로 이루어져 온 3개국 정상 회담을 정식 회담으로 격상할 것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4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또 내년 7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외무장관 회담에 맞춰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를개최할 것도 제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3개국의 관계 강화를 통해 한반도 긴장 완화 등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안정을 꾀할 수있는 좋은 기회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김대통령, 東亞 자유무역지대 제안할듯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제5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4일 오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베가완에 도착,2박3일간의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김 대통령은 5일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 및 고이즈미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갖는 한편 중국·태국·말레이시아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도착 직후 숙소인 쉐라톤 호텔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분양 보라칫 라오스 총리와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및 경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 대통령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작성한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 보고서를 중심으로 동아시아포럼과 동아시아 정상회의,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EAFTA)창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4일 브루나이에서 양국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중국당국의 신모씨(42) 사형파문과 같은 사건이재발되지 않도록 영사협약 체결 등 후속대책을 마련키로했다.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은 저녁 오키드 가든 호텔에서열린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저해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원만히수습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반다르 세리 베가완 오풍연특파원 poongynn@
  • “고이즈미 신사참배는 위헌”

    한국에 살고 있는 구 일본군 군인·군속의 유족과 일본인등 900여명이 1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가 위헌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오사카(大阪)·마쓰야마(松山)·후쿠오카(福岡)·지바(千葉) 등 4개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금지도 아울러 요구한 이번 소송은일본 정부와 총리, 야스쿠니 신사 등 3자를 상대로 제기됐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된 소송에서 한국인유족이 원고로,종교법인인 야스쿠니 신사가 피고에 포함된것은 처음이다. 오사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위헌 아시아 소송단’의 640여명에는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돼 있는 유족 등 한국인 120명이 참가했다. 원고측은 피고측 3자에 대해 참배의 위헌과 함께 ‘전몰자를 기리는 자유’를 침해한 데 대해 원고 1인당 1만엔의위자료도 청구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 ‘전쟁 포기’ 헌법9조 폐기할듯

    일본 국회에서 미군 테러 보복공격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제정돼 자위대의 해외 파병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위대의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러 근절을 위한 미군 지원이라는 명분을 업고 단숨에진행돼온 자위대 파병 결정 과정을 볼 때 자위대의 ‘마지막 족쇄’라고 할 수 있는 일본 헌법 9조의 개정도 그리멀지 않은 일로 여겨진다. 중의원 헌법조사회는 지난 25일 헌법 9조개정에 관한 논의에 착수했다. 지난해 1월 조사회가 설치된 이후 ‘전쟁 영구포기와 전력(戰力) 불보유’를 규정한9조에 관해 국회가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 것은 처음이다. 자위대 파병 법안의 통과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헌법 9조의 개정논의가 시작된 것은 시사하는 바 크다. 비록 제한적인 활동이지만 자위대 파병까지 가능하게 된마당에 자위대를 둘러싼 금기를 아예 없애자는 분위기가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자민당의 참고인으로 출석한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다쿠쇼쿠(拓植)대 교수는 “테러에관한 일본의 국제공헌은 헌법의 틀로는 한계에 왔다”고밝혔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취임 직후 헌법개정을 언급한 바 있다.그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는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나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 등 보수주의자들도 일본이 ‘보통국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군대의 보유,집단적 자위권행사 인정을 포함한 9조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도쿄신문은 “테러 특별법 제정에 머물지 않고 정부·여당이 노리는 종착점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헌법의 개정”이라고 우려했다. 개헌에 이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걸리는 만큼 일본 정부와 여당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 개정이나 유사법제 제정을 통해 자위대 역할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사법제는 일본이 직접 공격받았을 때를 상정,자위대의활동을 뒷받침하는 여러가지 법제를 일컫는다.전시동원체제를 갖추겠다는 게 핵심이다.이 법안이 제정되면 사유지수용을 비롯한 물적·인적 동원이 가능하게 된다.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개회 중인 임시국회에서는 유엔평화유지군(PKF)의본격적인 임무에 참가할 수 있도록 PKO 협력법 개정도 서두르고 있다. 92년 법 제정 당시 ‘위험한 임무’라는 점에서 동결돼온것이지만 자위대가 앞으로 PKF로서 위험한 임무도 가리지않겠다는 것이다. PKO 참가 때 무기사용 제한 범위도 크게완화할 방침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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