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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퇴 결정 “대선 개표조작, 개인적 의견..당은 동의 안해”

    강동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퇴 결정 “대선 개표조작, 개인적 의견..당은 동의 안해”

    강동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퇴 결정 “대선 개표조작, 개인적 의견..당은 동의 안해” ‘강동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선 개표조작’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강동원의원을 사퇴시키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대정부질문에서 ‘2012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강동원 의원에 대해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 15일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종합회의에서 “강동원 의원의 개인적 의견으로 우리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다음주 청와대를 포함해 운영위 국감이 예정돼 있다. 원활한 국감 실시 위해 강동원 의원을 운영위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강동원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제기한 지난 대선 투개표 관련 질문 내용에 담긴 취지는 우리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고 개인 주장임을 다시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강동원 의원이 지난 대통령선거의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동원 의원의 사과와 새정치연합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인 김성우 홍보수석은 13일 오후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취지의 야당 의원의 주장이 있어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 한다”며 “강동원 의원은 즉각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 사과해야 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강동원 의원은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국가정보원과 군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의혹 사건을 거론하면서 “18대 대선에서는 가장 악질적인 관권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뉴스 캡처(靑 대통령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새정치연합, ‘대선 개표조작 의혹 제기’ 강동원 국회 운영위원서 사퇴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대정부질문에서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강동원 의원에 대해 15일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직에서 사퇴시키기로 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선 수개표 조작 의혹과 관련한 주장은 강 의원의 개인 의견으로, 우리 당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운영위 국감이 다음 주 예정돼 있는데, 원활한 국감 진행을 위해 우리 당은 강 의원을 운영위에서 사퇴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이 제기한 지난 대통령 선거 개표 관련 내용에 담긴 취지는 우리 당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개인 주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의 국회 운영위 사임조치는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새정치연합이 강 의원에 대해 내린 첫 조치다. 이날 새누리당은 긴급의원총회 등에서 강 의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 이익을 위해 해외 순방 중에 있는 대통령에게 황당한 궤변과 망언으로 대선 부정 선거 운운하는 것은 과연 대한민국 의원이 맞는지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與 “교과서 특위” 野 “법으로 저지”… 국정화, 정국의 핵으로

    정부가 다음 주초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의 대치가 교육 정책을 넘어 이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내년 총선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던 여야 모두 계파를 넘어 당력을 총집결시키고 있다. 총선을 겨냥한 대형 정치 쟁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새해 예산안과 각종 법안 처리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새누리당은 8일 ‘검정 교과서=국민 분열, 국정 교과서=국민 통합’ 프레임을 앞세워 당 지도부 전체가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격하하고 오히려 북한을 옹호하는 역사 서술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어떤 교과서를 선택해도 국민 정체성과 긍정적 역사를 배울 수 없는 구조”라면서 “국론 통일을 위한 국민 통합 역사 교과서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앞장섰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현행 검정 교과서는 검정과 집필 기간이 짧아 부실하게 제작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청원 최고위원은 “교과서 편찬 과정이 곧 국민 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가세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을동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오는 11일에는 정부와 역사 교과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 교과서=친일·군사정권 옹호’라는 구도를 바탕으로 정부와 여당을 대상으로 총공세에 나섰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중립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교과서 문제를 졸속 처리한다면 극소수 친일·독재 옹호자를 제외한 모두가 피해자가 된다”면서 ▲국정화 방침 발표 중단 ▲여·야·정 합의로 공청회 개최 ▲여론조사에 토대한 개선 방안 마련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교과서 국정화는 시민교육이 아닌 신민교육”,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사를 재단해 군사정권 시절로 퇴행하려는 시도”라고 각각 비판했다. 야당은 우선 ‘입법 저지 투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무리하게 정부가 재량권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률을 어떻게 손볼지 다각도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역사 교과서 문제를 새해 예산안 심사 등 정기국회 의사 일정과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새정치연 ‘4生 국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 ‘4생(生) 국회’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민생 살리기 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9월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 ‘의원 워크숍’에서다. 안정민‘생’·경제회‘생’·노사상‘생’·민족공‘생’ 등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긴 4생 국회 슬로건은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상황이 죽기 살기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사즉생과 비슷한 어감의) ‘4생’을 사용했다”면서 “앞으로의 문제는 안정민생, 경제회생 등의 의제를 어떻게 단순화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게 할지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천 혁신안 경선방법 등 설문조사 이 밖에도 김상곤 당 혁신위원장은 다음주쯤 발표할 예정인 공천 혁신안을 두고 설문조사를 벌였다. 질문은 크게 선거인단 구성비율(당원+일반국민), 경선 방법(숙의선거인단, 시민공천배심원제 등) 두 가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 직후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설문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고, 전략공천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일각 “비례 줄여 지역구 늘려야” 한편 이날 당내 농어촌지역 도당 위원장들(제주 강창일, 전북 유성엽, 전남 황주홍 의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비율에 대해 “비례대표를 줄여 지역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는 기존 당 방침과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다만 워크숍에서 관련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 300명 정수 유지’에는 합의했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 수를 어떻게 나눌지는 정하지 못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野, 정종섭 탄핵소추안 추진…정, 공식 사과 “사퇴 안 해”

    野, 정종섭 탄핵소추안 추진…정, 공식 사과 “사퇴 안 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새누리당 의원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로 논란을 빚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발의키로 했다. 정 장관은 공식 사과했지만, 사퇴 의사 표명 없이 총선 불출마만 선언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워크숍에서 “선거 주무장관인 정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문희상 의원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로 탄핵까지 당했다”며 당위성을 강조했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무위원이나 행정 각 부 장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 국회 재적의원(현재 298명) 3분의1 이상 동의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수 있다. 새정치연합은 129석이기 때문에 언제든 발의할 수 있다. 정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장관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며 일축했고,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도 “총선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부인했다. 정 장관은 “25일 연찬회가 끝난 후 갑작스러운 건배사 제의를 받고, 건배사가 익숙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됐다”면서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라고 덧붙였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도 “정 장관이 신중치 못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사과했는데도 정치 공세화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무슨 일?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무슨 일?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논란 발언 대체 무엇?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은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무부서장관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선거에 심각한 의문을 갖는다”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 검찰고발 등 다각적인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덕담을 했는데 탄핵당했다”면서 “(정 장관이) 총선 필승을 이야기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다.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연찬회 만찬 건배사 논란’과 관련,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장관이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신) 변명하자면 (건배사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KBS라디오에 출연, “선거(관리)의 주무장관으로서 여러가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면서도 “직접 정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덕담 수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당시 연찬회 행사장에 ‘4대 개혁으로 총선 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소개한 뒤 “갑자기 건배 제안을 하라고 하니 (정 장관이) 플래카드를 보고 특별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한 게 아니라 덕담하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취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봐야겠지만 본인은 그런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덕담으로 한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신중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양반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은데)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논란이 일자 “돌잔치에서 ‘아기 잘 키우세요’, 개업식에서 ‘대박 나세요’라고 한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김무성 입장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김무성 입장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김무성 입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은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무부서장관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선거에 심각한 의문을 갖는다”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 검찰고발 등 다각적인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덕담을 했는데 탄핵당했다”면서 “(정 장관이) 총선 필승을 이야기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다.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연찬회 만찬 건배사 논란’과 관련,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장관이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신) 변명하자면 (건배사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KBS라디오에 출연, “선거(관리)의 주무장관으로서 여러가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면서도 “직접 정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덕담 수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당시 연찬회 행사장에 ‘4대 개혁으로 총선 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소개한 뒤 “갑자기 건배 제안을 하라고 하니 (정 장관이) 플래카드를 보고 특별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한 게 아니라 덕담하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취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봐야겠지만 본인은 그런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덕담으로 한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신중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양반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은데)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논란이 일자 “돌잔치에서 ‘아기 잘 키우세요’, 개업식에서 ‘대박 나세요’라고 한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중앙선관위에 고발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중앙선관위에 고발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중앙선관위에 고발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은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무부서장관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선거에 심각한 의문을 갖는다”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 검찰고발 등 다각적인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덕담을 했는데 탄핵당했다”면서 “(정 장관이) 총선 필승을 이야기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다.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연찬회 만찬 건배사 논란’과 관련,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장관이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신) 변명하자면 (건배사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KBS라디오에 출연, “선거(관리)의 주무장관으로서 여러가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면서도 “직접 정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덕담 수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당시 연찬회 행사장에 ‘4대 개혁으로 총선 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소개한 뒤 “갑자기 건배 제안을 하라고 하니 (정 장관이) 플래카드를 보고 특별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한 게 아니라 덕담하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취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봐야겠지만 본인은 그런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덕담으로 한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신중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양반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은데)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논란이 일자 “돌잔치에서 ‘아기 잘 키우세요’, 개업식에서 ‘대박 나세요’라고 한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논란 발언 대체 무엇?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논란 발언 대체 무엇?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논란 발언 대체 무엇?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은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무부서장관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선거에 심각한 의문을 갖는다”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 검찰고발 등 다각적인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덕담을 했는데 탄핵당했다”면서 “(정 장관이) 총선 필승을 이야기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다.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연찬회 만찬 건배사 논란’과 관련,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장관이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신) 변명하자면 (건배사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KBS라디오에 출연, “선거(관리)의 주무장관으로서 여러가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면서도 “직접 정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덕담 수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당시 연찬회 행사장에 ‘4대 개혁으로 총선 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소개한 뒤 “갑자기 건배 제안을 하라고 하니 (정 장관이) 플래카드를 보고 특별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한 게 아니라 덕담하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취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봐야겠지만 본인은 그런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덕담으로 한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신중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양반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은데)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논란이 일자 “돌잔치에서 ‘아기 잘 키우세요’, 개업식에서 ‘대박 나세요’라고 한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정종섭 총선 필승 논란, 새정치 “盧 전 대통령은 덕담하고도 탄핵당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27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이라는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새정치연합은 고발장에서 “정 장관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한 것은 당연히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은 공직자의 선거개입행위를 신고하는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청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다”면서 “선거의 주무부서장관이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건배사를 한 것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위배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공정선거에 심각한 의문을 갖는다”면서 “해임건의안과 탄핵, 검찰고발 등 다각적인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총선때 열린우리당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덕담을 했는데 탄핵당했다”면서 “(정 장관이) 총선 필승을 이야기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다.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 수준인 3% 중반 정도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가지 당의 총선 일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문제삼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연찬회 만찬 건배사 논란’과 관련,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 건배사 논란에 대한 질문에 “좀 잘못된 일이다.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장관이 연찬회에서 건배사로 ‘총선 필승’을 외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신) 변명하자면 (건배사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KBS라디오에 출연, “선거(관리)의 주무장관으로서 여러가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본다”면서도 “직접 정 장관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생각 없이 덕담 수준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는 당시 연찬회 행사장에 ‘4대 개혁으로 총선 승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고 소개한 뒤 “갑자기 건배 제안을 하라고 하니 (정 장관이) 플래카드를 보고 특별히 새누리당 입장에서 한 게 아니라 덕담하는 수준으로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정치연합의 정 장관 사퇴 요구에 대해 “당 차원에서 특별히 조취를 취할 계획은 없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봐야겠지만 본인은 그런 취지로 해명했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덕담으로 한 것 같은데, 그런 것도 좀 신중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양반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은데) 바람직한 얘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논란이 일자 “돌잔치에서 ‘아기 잘 키우세요’, 개업식에서 ‘대박 나세요’라고 한 것처럼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덕담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국감 추석 전후 나눠 실시

    올 국감 추석 전후 나눠 실시

    올해 국회 국정감사는 추석 전후로 나뉘어 실시된다. 조원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만나 1차 국정감사를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차 국정감사를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문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의 등 정치권이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이유로 국감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긴 것이다. 예년 국감은 추석이 지난 뒤 연속해서 3주 정도 하는 게 관례였다. 특히 여야는 올해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의 국감을 별도로 하루 편성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안 본회의 자동부의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해와 같이 12월 2일 본회의 전까지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여야가 11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마치지 못할 경우 12월 1일에 정부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다. 여야는 또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당초 이달 말에서 11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전북 노크한 文 “인위적 물갈이 반대 공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0일 전북지역 의원들과 만찬회동을 하고 내년 총선 및 공천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 대표는 호남지역 의원들에 대한 인위적 물갈이는 안 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규성·김영록·유성엽·이춘석·김관영·김성주·박민수·전정희 의원 등 8명이 문 대표와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 회동이 끝난 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인위적 물갈이는 안 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전북이 전체 11명 중 초선이 7명이라 오히려 전북을 발전시키는 데 장애가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며 “문 대표도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회동에서는 강세지역의 전략공천은 안 된다는 데 많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문 대표 역시 “전략·비례공천을 투명·공정하게 하고 지도부가 작위적, 인위적으로 개입할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고 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서는 참석자 다수가 찬성했고 문 대표도 조건부 찬성 입장을 확인했다. 문 대표는 “제도의 장점을 살리되 신인이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방식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보완하겠다는 전제하에 공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지 않는 선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했다. 오픈프라이머리의 경우 유연성 있게 받아들인 뒤 세부적인 방식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표가 제안한 대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를 ‘일괄 타결’하는 방향으로 새누리당과 협상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9월 4~23일 국감 잠정 합의

    올해 국정감사가 오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 동안 열린다. 국회가 정부 기관을 견제하는 대표 활동인 국감은 통상 10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내년 4월 총선 일정을 감안해 조기에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국감을 9월 4~23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여당 전임 원내수석부대표와 그때쯤 하기로 했었다”면서 “여당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본다”고 말했다. 국감이 예정대로 이뤄지려면 여야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획서를 채택해야 한다. 내년 총선을 의식한 여야가 국감 대상 기관 규모와 증인 등을 놓고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8월 임시국회 소집 시기와 관련해 “다음달 7일에 야당이 (8월) 임시국회 소집 공고를 낼 것 같다”면서 “이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놓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방위원회는 다음달 7일이나 10일, 안전행정위원회는 다음달 10일에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관련 기관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원 해킹’ 청문회 대신 강제성 없는 현안 보고로

    여야는 23일 국가정보원의 해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청문회인 듯 청문회 아닌 청문회 같은’ 현안 보고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정원 해킹 청문회’는 무산됐지만 의혹을 파헤칠 수 있는 물꼬는 틔워 놓은 셈이다. 일각에선 상임위원회 현안 보고는 증인 출석요구 및 자료 제출과 관련, 강제성이 떨어지는 탓에 진상 규명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오후 3시쯤부터 이어진 협상에서 여야는 ‘추가경정예산’과 ‘법인세’ 문제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합의점을 찾았다. 협상이 진행된 4시간 40분 가운데 약 8할은 국정원 해킹 논란에 대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데 할애했다. 새누리당은 국가 기밀을 다루는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청문회가 개최된 전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청문회 개최에 반대했다. 국가 보안과 관련된 내용이 유출되면 국익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의혹을 밝히려면 반드시 ‘청문회’를 열고, 합의문에도 명기해야 한다고 맞섰다. 결국 양측은 ‘청문회’는 아니지만 청문회에 준하는 ‘국정원의 현안 보고’를 하는 것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새누리당은 ‘명분’을 얻었고, 새정치연합은 청문회에 상응하는 현안 보고를 개최하게 돼 ‘실리’를 챙겼다는 분석이 우선 나왔다. 협상 득실을 따져 보면 새누리당이 더 챙겼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청문회’가 아니므로 증인과 감정인 선서와 출석은 강제성을 띠지 않는다. 위증하더라도 처벌할 수 없다. 사실상 ‘정보위 전체회의’를 한 번 더 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극단적 해석도 나온다. 협상이 끝난 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의 표정은 엇갈렸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원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고 필요에 따라서 현장검증도 하며 청문회에 준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보위에서 청문회를 실시한다’고 하면 연필값이 적게 드는데 새누리당이 받아들이지 않아 장문의 합의문이 됐다”며 “의혹이 큰 국정원 해킹 사건에 대해 국회에서 청문회조차 못 여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원세훈 전 원장 등 국정원 관계자와 해킹 프로그램 구매 대행업체인 ㈜나나테크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조만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삭감 세출 메르스·가뭄에 투입… ‘법인세 정비’ 문구로 봉합

    삭감 세출 메르스·가뭄에 투입… ‘법인세 정비’ 문구로 봉합

    여야는 23일 진통 끝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합의안에는 양측에서 ‘입맛대로’ 엇갈린 해석을 내놓을 여지가 커 향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추경안 규모는 최대 11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추경 가운데 세입 경정은 기존 정부안(5조 6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세출예산에서는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을 깎기로 했다. 다만 일부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및 가뭄 대책에 투입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세출예산 중 5000억원을 삭감한 뒤 메르스 및 가뭄 대책 관련 부분에 증액할 수도 있고 그냥 남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사 과정에서는 국토교통부의 SOC 예산 삭감 여부에 대한 여야 의견이 엇갈렸는데 (전체 삭감 규모가 정해졌기 때문에)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추경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된 뒤에도 ‘법인세 정비’의 구체적 방법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야는 ‘정부가 연례적 세수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소득세·법인세 등의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 논의한다’는 내용의 부대 의견을 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야당 요구대로 ‘법인세’를 명기한 대신 여당 의중을 반영해 ‘인상’ 대신 ‘정비’란 어정쩡한 표현을 선택한 것이다.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은 법인세 감면을, 야당은 법인세 인상을 협상 테이블에 들고 왔다”며 “양쪽을 합친 결과가 ‘정비’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추경의 시급성은 물론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싸늘한 시선을 감안해 한발씩 물러선 셈이지만 앞으로 ‘법인세 정비’ 문구와 관련해 지루한 공방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야당은 법인세를 명기한 부대 의견을 근거로 정부·여당에 법인세 인상을 압박하고, 여당은 법인세 인상에 부정적인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일찌감치 “부대 의견대로 법인세 인상을 포함해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여당은 소득세율 최고구간 인상과 법인세 인상 반대를 고수하는 대신 비과세 감면 축소·폐지 등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안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야당 요구로 ‘소득세’가 합의문에 포함됐지만 세율 인상 가능성은 ‘0’”이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연구·개발(R&D)비 공제 축소 등 법인세의 실효세율을 높이는 쪽으로 비과세 감면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추경 뜯어보기] 법인세 인상·정보위 청문회 놓고 대치

    여야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둔 22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세수 확충 방안 등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진통만 거듭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만나 추경안 처리 일정 등 7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여야가 이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부분은 추경안 처리에 따른 법인세 인상 여부와 국가정보원 해킹 논란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정보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 여부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두 가지 쟁점에 대해 여야가 한 발씩 나아가고 있지만 완벽하게 합의하지 못했다”며 “계속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안 처리를 위한) 24일 본회의 개최에 대해 전혀 합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야당은 추경안을 처리할 때 부대 의견으로 법인세 인상을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세수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엔 공감하지만 구체적으로 법인세 인상을 못 박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 국정원 해킹 논란과 관련해 야당은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의 현장 조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여야는 추경안 처리와 해킹 논란을 연계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3일 협상을 재개해 일괄 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여야가 남은 두 가지 쟁점에서 접점을 찾을 경우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4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합의에 실패할 경우 추경안 처리는 다음주 이후로 넘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여야 각 3인으로 구성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는 이날 추경안 세부 심사를 이어 갔지만 세수 결손 충당분(5조 6000억원)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1조 5000억원) 처리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 추경·국정원 해킹 의혹 논의…국정원 논란 규명 방식은?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 추경·국정원 해킹 의혹 논의…국정원 논란 규명 방식은?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 추경·국정원 해킹 의혹 논의…국정원 논란 규명 방식은? 국정원 해킹 의혹 여야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일정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규명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전날 조원진·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협상에서 이들 문제에 대한 합의가 불발되자 원내대표로 급을 격상해 이날 회동을 갖기로 했다. 원 원내대표 취임 이후 양당 원내대표가 공식 협상에서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경안과 관련해 여당은 여야 예결위 간사 및 전임 원내지도부에서 합의한 대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4일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야당은 세입경정 예산 삭감이나 법인세 인상을 부대의견에 명시하는 방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조속한 진상 규명을 강조하면서 국회 정보위 차원의 비공개 보고를 청취한 뒤 국정원 현장조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정보위 청문회와 이병호 국정원장을 상대로 한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여야가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자살 전 합의를 이뤄가는 듯했던 국정원 현장방문 일정을 놓고 여당은 임씨가 삭제한 자료가 복구될 것으로 알려진 이달 말에 방문하자는 입장이나 야당은 청문회나 자료 검증 등이 이뤄지기 전 현장조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난항이 예상된다. 다만 여야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운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씨의 자살 사건과 관련, 경찰청을 담당하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하는 방안에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이병기 ‘어색한 만남’…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

    유승민·이병기 ‘어색한 만남’…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

    ‘유승민 이병기’ 국회 운영위원회는 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 안보실, 경호실 등의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운영위는 청와대와 친박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위원장 자격으로 주재하는 가운데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가 출석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유 원내대표 사퇴 논란 등을 놓고 청와대 참모들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운영위 전체회의는 당초 전날 열리기로 예정됐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일 청와대 및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에 회의 연기를 요구하면서 연기됐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운영위 정상화에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3일 운영위 개최… 劉 논란 공방 예고

    여야가 청와대의 연기 요청으로 논란이 됐던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기로 2일 합의했다. 이로써 3일 열리는 운영위에는 이병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논란과 관련해 집중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단독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고지하자마자 새누리당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전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런 와중에 청와대 비서실이 운영위에 출석하면 불필요한 공방이 나올 게 뻔하다”며 청와대 및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에 2일로 예정됐던 운영위를 연기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청와대에서도 현재 당·청 관계를 고려할 때 운영위 참석이 어렵다는 의견을 새누리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새정치연합은 이의를 제기하며 오는 6일로 예정된 본회의 무산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단독으로 운영위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려 했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열기 직전 조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야당과 운영위 개최를 다시 합의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에서도 운영위 개최 의견을 조 수석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7월 임시국회 소집에 잠정 합의했다. 7월 국회 첫날인 8일에는 메르스 관련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0일과 23일에 열기로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거부권 정국 이어가는 野

    새정치민주연합이 상위 법률을 위반하는 시행령을 모법을 개정해 바로잡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당의 국회법 개정안 표결 불참이 유력한 가운데, 국회의 입법권을 활용해 ‘거부권 이후 정국’을 계속해서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1일 상위법을 위반한 14개 행정입법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11개를 추가로 발굴해 법률 검토를 마치는 대로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모법 위반 논란이 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1차 대상으로 하고 있어 여당과 또 다른 정쟁을 벌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 또 상위법을 위반한 이들 시행령을 상위 법률을 통해 바로잡는 과정을 여당의 다른 법안과 연계할 수도 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 “시행령은 어디까지나 행정부에 입법권을 위임한 것인 만큼 법적 문제가 없다”면서 “세월호 특별법 등 논란이 있는 시행령을 법 개정으로 수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은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가 국회 입법 매뉴얼을 바꿔 시행령 내용을 법률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응이다. 이 원내대표는 최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미국의 경우 법을 만들면 책 한 권이 나온다”면서 행정부가 시행령으로 모법의 ‘빈틈’을 메울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1일 “지난달 28일 원내지도부 만찬에서 이 원내대표가 ‘행정부에 위임하는 범위를 줄이면 논란도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야당은 이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하는 시점부터 이 같은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겨냥한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심판’ 발언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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