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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비리 척결

    검찰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병무비리 수사를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로부터 반부패국민연대의 자료를 건네받아 지난 24일부터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병무비리를 척결해야 한다는 검찰의 의지는 단호하다.혐의가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6일 연두기자회견에서 “병역비리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도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반부패국민연대의 자료에는 병역비리 의혹 대상자의 명단 외에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들어 있지 않다.검찰이 고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섣불리 수사에 착수했다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하고 유야무야될 가능성에부담을 느끼고 있다. 대검의 고위 관계자는 “하긴 해야겠지만 굳이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맡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해 이같은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이첩이 됐으니 기왕의 자료 등을 총망라해 마무리해야 할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대검에서 서울지검 등 일부 지검·지청으로 관련 자료를 넘겨 관할검찰에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한 뒤 추가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수사에나설 것이란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병역비리 서류접수 청와대 기류

    청와대는 지난 22일 반부패국민연대가 청와대에 병무비리 의혹이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 200여명의 명단을 접수시킨 이후 전 직원에게 함구령을 내렸다.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청와대가 직접 관여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주요 관계자들도 향후 처리절차에 대해서는 언급할 뿐 명단 및 내용에 대해서는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신광옥(辛光玉) 민정수석은 “사안이 민감하므로24일 비서관에게 서류 검토를 시킨 뒤 곧 관계기관에 서류를 이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청와대는 민원서류로 분류,규정에 따라 처리할것”이라면서 “국민이면 누구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서류와 같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자료를 민원실에서 검토한뒤 적절한 기관에 이첩,처리토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 민원과 다른 점은 민원실의 자료검토가 가치판단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청와대가 이 서류를 접수 이틀만인 24일에 검찰,국방부 검찰부 등에 넘기려고 한 것도 이를 방증한다. 청와대의 이같은방침은 이를 수사할 직속기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수사의 공정성 담보에 있다고 할 수 있다.시민단체들의 ‘정치적 자유’를보장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야당과 일부 여론이 ‘법치주의=현행법 준수’라는 등식으로 김대통령의 ‘현실인식’을 비판하는 데 대한 답변의 성격도 담겨 있다.즉 국민의 정치적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정신을 하위법에서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요점은 정치권이 불신의 대상이 돼 국민들이 시민단체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면서 “여론에 영합하는 것과 여론을 존중하는 것은 구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청와대의 시민단체에 대한 시각은 여론 존중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병역비리 200여명 명단…청와대, 검찰 이첩

    검찰과 국방부 검찰부는 금명간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性洙 성공회주교)가 지난 22일 청와대에 제출한 병역비리 의혹 사회지도층 인사 200여명의 명단을 기초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이번 수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올해를 ‘부정부패 척결 원년’으로선언한 이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 등 사회 전반에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명단에는 정치인 21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24일 검찰과 국방부 검찰부에 명단을 이첩하기로 했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이 명단을 일반인이 제출한 민원서류와 같은 처리규정에 따라 검토한 뒤 적절한 정부기관에이첩, 처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대변인은 또 “서류는 단일사안인데다,시민단체가 양식과 정의감,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충정에 따라 마련한 것이므로 바로 정부기관에 이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일단 혐의점이 드러난 인물에 대해서는 비리척결 차원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칙대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라면서 “가급적빠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병역비리 곧 수사 착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병역비리 척결을 강조한 데 이어 검찰과 사직당국이 시민단체로부터 비리연루 의혹이 있는 정치인 등 지도층 인사에 대한 명단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김 대통령이 20일 민주당총재 취임사에서병역비리 척결의지를 밝힌 만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반부패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로부터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대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까지 진행된 병역비리 수사에서 은폐·축소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확인되지 않았지만,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이 부분에대한 조사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종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 다른 사정 당국자도 “반부패국민연대가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 21명등 고위공직자 140명에 대한 자료가 고소·고발 형태로 제출될 경우,검찰과국방부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당국자에 따르면 병역비리 연루의혹 여야 정치인수는 반부패연대가밝힌21명보다 많은 50여명으로 알려져 여야의 공천심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부정부패 척결차원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정치인을 목표로 수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박선기(朴宣基·소장) 법무관리관은 “시민단체의 제보 내용이입수되면 군 관련 부분은 한 점 의혹 없이 진위를 밝히고 민간 관련 부분은민간검찰에 이첩하겠다”고 말했다. 반부패국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의혹대상 인사중 만에 하나 결백한사람이 있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볼 우려가 있어 명단공개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자료에 대해 보안을 철저히 하고 정쟁에 이용하지 않는다면 명단을 해당 정당에 전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노주석 주병철기자 yangbak@
  • 민원 담당자 안내 ‘민원지도’ 나온다

    상반기 안에 정부 민원지도가 마련돼 민원내용에 맞는 담당기관과 담당자를 민원인이 바로 알 수 있게 된다.또 정부 부처별로 홈페이지에 ‘민원자료실’이 설치돼 많은 민원인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 게재된다. 기획예산처는 13일 불필요한 민원을 대폭 줄이기 위한 ‘민원 반으로 줄이기’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각 부처에 통보했다. 정부대표 홈페이지 홈민원센터(www.homeminwon.go.kr)의 정부정보소재 안내서비스에 띄울 민원지도는 민원별로 담당기관과 담당자·전화번호 등이 담겨민원인이 소관기관에 곧바로 민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산처 관계자는 “지난 98년 한해동안 다른 부처로 이첩한 민원이 전체 29만여건의 20%에 이르러 국민에게 정부 불신감을 심어주고 행정비용도 증가시켰다”며 “민원지도가 마련되면 그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말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부처별로 홈페이지에 ‘민원자료실’을 설치,자주 제기되는 질의성 민원을 수록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기로 했다. 질의성 민원은 지난 98년 기준으로 인허가를 제외한 민원 16만4,000건의 48%에 이르러 행정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돼 왔다.예산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상반기 안에 각 기관의 민원자료실 운영실태와 효과를 점검,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담당자에게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 ‘미래지향 새단장’

    청와대의 인터넷 홈페이지(cwd.go.kr)인 ‘새천년 홈페이지’가 27일부터새롭게 단장된다.바탕화면을 환경친화적이고,미래지향적인 색채인 초록색으로 바꾸고 신속한 쌍방향 대화통로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하루 평균 300여건의 편지가 쇄도하는 홈페이지 참여마당인 ‘국정건의’와 ‘대통령께 편지를’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위해 비서실내에담당부서가 설치되고 온라인 이첩 프로그램도 도입됐다.또 프로그램 메뉴를대통령 국정활동,정부정책,여론수렴의 세 갈래로 간소화했으며,청와대 자료실의 전체 자료를 일괄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도 설치했다. 청와대 공보수석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열린 청와대’ 취지에 맞게더욱 편리한 홈페이지,더욱 빠른 홈 페이지,국민에 더 가까이 가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내용과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前기무사 장성 병무비리 무혐의

    국방부 병역비리전담수사팀(팀장 趙東陽 중령·육본 법무과장)은 7일 기무부대 출신 장성 등 기무부대와 헌병대 간부 24명의 병무비리 의혹을 수사한결과,기무부대 박모 중령과 헌병대 상사 1명 등 2명을 군형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기소했다고 발표했다.기무부대 출신 박모·조모 장군은병무비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무혐의처리됐다. 수사팀은 병무관련 청탁과 함께 100만∼300만원을 받은 기무 및 헌병 간부8명을 기소유예 후 징계위에 회부토록 통보하는 한편 박·조 장군을 포함한10명은 내사종결하고 전역한 2명은 검찰에 이첩했다.수배중인 박노항 전 원사 등 2명은 계속 수사해 나가기로 했다. 기무부대 출신 박 장군은 95년 8월 기무사 처장으로 재직할 당시 고향 후배의 부탁을 받고 부산지역 군병원 기무담당관을 소개,의병전역을 알선했다는의혹을 받아왔으나 수사결과 보좌관이 전화로 군병원 기무담당관을 소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장군은 97년 6월 친형의 부탁을 받고 지방 수협조합장을 해당 지역 기무부대장에게 소개,조합장의 차남을 허리디스크로 병역을 면제받도록 알선한의혹도 받았으나 병역면제 청탁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사람을 소개시켜 준 것으로 밝혀졌다. 기무부대 출신 조 장군도 97년 12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군병원 기무담당관을 소개,친구의 아들을 의병전역시켰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단순히입원기간을 2개월 연장시켜달라는 청탁이었다는 것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발언대] 80년대 당한 고문에 아직도 후유증 시달려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고문얘기가 많이 나온다.나는 5·18때와 구로구청사건때 별 일이 아닌데도 지나친 고문을 받고 한쪽 눈을 실명했다.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내 경우는 그래도 덜한 것 같다.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고문을 했는데 서경원씨나 김근태씨 그리고 간첩사건에 연루되었던사람들에게 가해진 고문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나는 지난 80년 5·18 광주민주화항쟁에 가담했다며 전두환 군사정권으로부터 모진 고문에 시달려야 했다.당시 평범한 공무원(익산시청 도시과 근무)이었던 나는 우연히 입수한 광주관련 유인물때문에 그해 7월30일 중앙정보부전주분실에 끌려갔다.그곳을 시작으로 전주 도경찰국 대공분실과 전주헌병대,광주 상무대 보안사 등 여러 관계 기관을 거치면서 직장을 잃고 처절한 인격파괴까지 감내해야 했다.1주일간 발가벗겨진 채 받은 구타는 고문의 시작에 불과했다.나는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당시 그들은 간첩혐의를 씌우기 위해 월북(越北)을 허위자백하라며 세뇌를 거듭했다.반복 질문에기계적인 대답이 되풀이될수록 ‘내가 월북했었구나’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같은해 9월 광주 상무대로 이첩됐을 때 전주MBC에선 “황씨는 고정간첩”이라고 보도했다고 한다. 광주에서의 고문은 대검으로 허벅지 찌르기까지 가해졌다.며칠동안 기절과고문이 반복됐다.결국 극심한 고문에 우측 안구망막이 파손되었으나 치료를받지 못해 시력을 잃어야 했다.간첩혐의는 씌워지지 않고 북한을 이롭게 했다며 국가보안법 7조2항 및 계엄법 위반으로 1년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러야했다.출소후에 서울로 상경,본격적인 재야운동에 뛰어들었다.하지만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부정선거를 항의했다는 이유로 조직깡패에게 얻어맞고 구로구청에서 연행돼 조사과정에서 머리털이 뽑히는 등 또 다른 고초를 겪었다. 이제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고 무겁고 어두웠던 시대는 갔다.그러나 나는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아직도 국정원이든 경찰이든 내게는 무서운 악마들이다.시류를 거부하고 외길만을 고집한 인생이지만 내게 남아있는 것은 ‘야성 강한 운동권출신’이라는 꼬리표뿐이다.내가 아직도 창살 없는 감옥에사는 느낌이 드는 것은,고문이라는 인간정신을 말살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더러운 행위에 대항해 싸워보지 못한 분노로부터 못 벗어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그리고 ‘운동권 출신’이라고 못박으며 접근을 거부하는 사람들이사회에 많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황세연[도서출판 청사 대표]
  • 공기업 개혁실태 현장점검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연말까지 공공부문 등 4대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해 공기업과 자회사,정부출연 및 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개혁 점검작업에 착수했다. 민정수석실은 이들 기관에 대한 실태점검을 마무리한 뒤 후속 개혁방안을마련,오는 15일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민정수석실의 공공부문 개혁성과 점검작업은 김 대통령이 지난달 중순 김성재(金聖在)민정수석에게 공공부문 개혁결과를 점검,보고하라는 특별지시에따른 것이다. 민정수석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55개 공기업과 자회사,131개정부출연·위탁기관 등 총 1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자료를 제출받아 현재 인사,재정,경영상태 등에 대한 서면실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서면실사가 끝나는 오는 8일부터 1주일 동안 한국전력,포항제철,마사회 등 10여개 주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정밀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점검결과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감사원에 이첩,감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 16대총선 사전선거운동 기승

    16일 16대 총선의 ‘기부행위제한기간’ 시작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14일 16대 총선 사전선거운동 296건을 적발,이 가운데 11건을고발하고 7건은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경고조치하거나 이첩시켰다.이는 지난 15대 때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라는 것이 선관위측의 설명이다. 적발내용으로는 시설물설치나 인쇄물배부 등이 166건(56.1%)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품·음식물제공 및 선심관광 등 65건(22%),신문·방송 등 부정이용 30건(10.1%),집회·모임등 이용 14건(4.6%) 등이었다. 부산에서는 지역구 노인들을 관광시키면서 현역의원의 이름이 박힌 수건을나눠줬다가 고발됐다.대구에서는 사조직 행사에 참석한 주민에게 뷔페음식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인천에서는 현역의원에 대한 월간지 인터넷기사를 출력,‘의정보고’ 고무인을 찍은 뒤 아파트 우편함에 넣은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사전선거운동이 판치는 데는 기부행위제한이 시작되면 강화된 선거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기부행위제한기간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별도로 정해진 기간.이때는 선거운동의 목적유무와 관계없는 기부행위도 엄격하게 규제된다. 처벌도 강하다.‘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에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무거운 벌을 받게된다. 반면 사전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후보자등록을 마친 때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외의 모든 선거행위이다.위반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이하의벌금형’에 처해져 비교적 가볍다. 선관위는 16대 총선이 다른 어떤 선거보다 향후 정치판도에 중대한 영향을끼치는만큼 과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경고나 주의 등 행정조치에 그치던 대응수준을 높여 적발과 함께 즉시 고발·수사의뢰 등 사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또 언론에 즉시 공개해 투표에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운기자 jj@
  • [사설] 때이른 총선운동

    내년 총선이 아직 6개월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벌써부터 사전선거운동이 달아오르고 있다.합법 불법 할 것 없이 여야 현역의원은 물론 정치지망생들이펼치는 선거운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하다.그 바람에 선관위에 적발된 8월말 현재까지의 불법 사전선거운동이 2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하지만 이것은 국민이 체험한 것에 비춰볼 때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믿어진다. 불법 사전선거운동은 두말할 것 없이 공명선거를 해친다.뿐만 아니라 경제회복노력을 훼손하고 사회분위기를 들뜨게 할 수 있다.따라서 때이른 선거분위기는 다잡는 것이 마땅하다.선관위는 적발된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217건은 경고나 주의조치하고 2건은 이첩, 16건은 검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에 이의가 있을 수 없다.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요구되는 일이라 하겠다.선관위와 검찰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전선거운동의 유형은 대체로 과거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공명선거를 위한 정부및 민간단체들의 끈질긴 노력과 관련기관들의단속 처벌에도고개를 숙인 것 같지가 않다.무엇보다 금품과 음식물 제공이 그것이다.각종집회나 모임에 사조직을 이용한 인쇄물 배포가 횡행하며 선심관광 역시 그치질 않고 있다.어떤 무소속 출마예정자는 사조직성격의 시설 개관식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타월을 나눠주고 뷔페음식을 제공했다.어떤 의원은 귀향 환영대회를 열어 주민들을 모아놓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특정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인사장 수만장을 우편발송한 사례도 있고 노인들에게 경로관광을 시켜주면서 수건을 돌리기도 했다.야유회를 열어 지지를 유도하고 관광행사에 돈도 주고 떡을 돌린 사례도 적발됐다.정치개혁을 하자는 마당이고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고조되고 있는데도정치현장에서의 구시대적 불법은 계속되고 있다.정치인과 국민이 다같이 반성해야 할 일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현역 유명 국회의원들이 다수 불법 사전선거운동에 관련돼있다는 점이다.공명에 관한 한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이 불법을 선도한 셈이 됐다.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불법운동의 유혹을 쉽게 받게 될것이다.사실 벌써부터 정치현장은 많이 오염된 것같다.이런 오염현상은 선거분위기만을 해치는 것이 아니다.민생과 국민의식은 물론이요 사회 각 영역을 타락시키고 훼손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있어야겠다.선거 출마예정자들의 각성이 촉구되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 대구시 올 744건 민원접수

    교통·건축·주택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진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시에 접수된 진정과 건의,질의는모두 7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건이 늘어났다.종류별로는 진정이 542건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했고 건의 108건(14.5%),질의 92건(12.3%) 등이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이 181건(24.3%)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주택 119건(16%),환경·녹지 84건(11.3%),도시·건설 79건(10.6%),복지·여성 80건(10.7%),경제·산업 65건(8.7%),공보기획·감사 62건(8.3%),내무 48건(6.4%),문화·체육 26건(3.5%) 등의 순이다. 이중 30명 이상의 집단 진정은 24.2%인 180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건이 증가했다. 시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지금까지 82%인 610건을 처리했으며134건은 처리중이다. 처리된 민원 가운데 이해·설득 256건,검토 반영 174건,다른 기관 이첩 154건,불가 15건,취하 11건 등으로 전체의 42%가 이해 설득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서울대병원 의료 기사 구속

    의료기기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는 31일 서울대병원 의공과 기사 윤종혁(47)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국방부 조달본부 군무원 조모(41·7급)씨와 국방부 서울지구병원군무원 이모(47·4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윤씨는 지난 96년 8월 전산화단층촬영기(CT) 등 의료기기 3대를 구입하면서독일 지멘스사 한국법인인 지멘스 제네럴 메디컬사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멘스 제네럴 메디컬사로부터 학회비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모두 1,000만원을 지원받은 서울대 해부학과 이모(50)교수와 해외여행 접대를 받은 방사선과장 연모(53)교수 등 2명에 대해서는 서울대에 통보,징계처분토록 했다. 군무원 조씨는 지난 97년 대전국군병원이 단층촬영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3,000만원을,이씨는 4,000만원을 챙겼다. 이로써 의료기기 납품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사람은 충북대 전 병원장김대영(49)씨,조선대 전 총장 김기삼(61)씨,조선대 전 병원장 최봉남(50)씨,신촌 세브란스병원 방사선과 교수 김귀언(52)씨 등 모두 29명이다. 서울대병원을 비롯,신촌 및 영동세브란스,고대안산병원,현대중앙병원,강남성모병원,대전국군병원 등 전국 17개 병원이 연루됐고 밝혀진 뇌물액수만도 12억여원에 이른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독일 지멘스 본사측이 지난 5월 독일주재한국대사관을 방문,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지멘스 제네럴 메디컬사는 회사명을 지멘스 메디컬 시스템㈜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도피중인 지멘스 제네럴 메디컬사의 공동대표 게르하르트 도르트(58)씨와 이모(57)씨 등 사건의 핵심인물은 끝내 검거하지 못했다. 이지운기자 jj@
  • ‘조상땅 정보’즉각 제공

    앞으로 조상의 땅에 대한 정보를 청구하는 즉시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조상 재산찾기 즉결민원처리’제도를 도입,조상의 재산을 찾기 위해 행자부 국토정보센터가 보유중인 토지정보 열람을 청구할 경우 1∼3시간내에 즉석에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는 10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사망자인 조상의 재산을 찾는 경우 상속인의 신분증과호적등본 또는 제적등본 등을 구비해 행자부 국토정보센터에 토지정보열람을 신청하면 당사자임이 확인되는데로 즉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다. 국토정보센터는 본인 또는 직계 존·비속에 한해 토지정보를 제공한다.본인의 재산을 확인하는 경우는 신분증만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또 토지경계 분쟁 민원을 민원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대한지적공사 본사와 시·도지사에 ‘지적측량분쟁 민원처리 전담팀’을 구성,하부기관의 처리결과에 대한 불복민원을 전담처리해 1차 처리기관에 다시 이첩하는 것을 삼가도록 할 방침이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총격요청 수사결과­발표문 요지

    ◎배후 등 공범 수사/한씨 “이회성씨에 보고” 진술 번복/피의자 3인 “총격요청 했지만 보고는 안했다” ▲수사배경=한성기가 안기부 조사 과정에서 이회성에게 무력 시위 요청 계획을 사전에 보고하고 경비 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진로그룹 장진호 회장에게도 사전에 보고했다고 진술했다.오정은 한성기등이 이회창 후보 당선 시공을 인정받아 대가를 얻을 목적으로 범행에 이른점에 비추어 볼 때 추진 상황을 사전에 이후보 진영에 보고하였을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돼 이회성 장진호 오정은의 비선조직과 통일부 안기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배후 및 공범관계 수사를 계속해왔다. ○‘이 후보 지시’ 아직 못밝혀 ▲이회창 후보 수사 결과=오정은은 97년 10월 한성기로부터 진로의 부동산 매각과 화의신청을 도와주면 장진호가 박찬종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 박찬종을 이후보 진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사정비서관과 민정비서관에게 부탁했다.11월 하순 한성기와 함께 이후보의 승용차에 동승,박찬종 고문 자택까지 안내해 이후보와 박고문의 회동을주선하는 등 이후보와 지속적으로 접촉했다. 피의자 등이 모두 이후보의 휴전선 무력시위 요청을 지시받거나 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어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로는 이후보가 지시했거나 보고받았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회성 관련 의혹=이회성은 대선기간동안 조선호텔 객실에서 한성기를 1회 만난 것은 사실이나 10여분 동안 선거에 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했을 뿐 무력 시위 요청 내용에 대해 사전 사후에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극구 변명했다. 한성기는 안기부 조사에서는 97년 11월 하순 조선호텔에서 이회성을 만나 “이런 식으로 가면 대선에 절대 불리할 것 같다.4·11 총선과 같이 북풍을 일으켜 대선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야겠다”고 했고 12월 다시 만나 “북경에 가서 북풍을 일으켜 달라고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합니다”라고 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검찰에서는 그 진술을 번복했다. 결론적으로 한성기와 이회성이 단둘이 은밀히 만났다면 한성기가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기 위해 출국전에 무력 시위를 요청할계획을 얘기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출국전 계획보고 가능성 또 한성기는 12월8일 조선호텔에서 이회성을 만나 북풍 요청 사실을 말하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 말을 다하지 못했고 이회성의 지시에 따라 진로그룹 장진호 회장을 만나 “북경으로 가서 북한 사람과 만나 무력시위를 요청하려 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점 등을 종합하면 한성기가 중국 출국전에 이회성을 만나 무력 시위 요청 계획을 보고했을 의심이 가므로 보고 여부에 관해 계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 한성기는 안기부 조사시 이회성고문에게 무력 시위 요청 사건을 사전에 보고하고 경비조로 5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에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번복했다.이회성도 자금 제공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나 진위에 관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장진호씨가 자금 지원 ▲장진호 관련 의혹=장진호는 97년 10월 한성기 오정은으로부터 이회창 후보를 돕기 위해 비선 조직을 결성할 계획이니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12월 초순에는 한성기의 북한 주민접촉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발급해 주고 한성기가 북경에서 북측 인사를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은 점이 확인됐다.장진호는 안기부 조사시 97년 12월초 한성기로부터 “12월10일쯤 북경을 방문해 북한측에 모종의 부탁을 하려 하는데 앞으로 휴전선에서 시끄러운 일이 생길 것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에서는 진술을 번복했다. 전후 사정을 종합해보면 장진호가 무력 시위 요청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였을 개연성이 있으나 장진호가 한성기 등에게 무력 시위를 요청하도록 지시했거나 자금 지원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향후 수사 계획=피의자들은 검찰 송치후 배후 관련 부분을 제외한 범행을 대부분 시인했으나 사건이 정치쟁점화되고 신체검증과 구속적부심 등을 통해 자백을 번복하고 배후를 부인하고 있어 계속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 ◎범행 동기/이회창 후보 당선땐 승진·채무변제 등 기대 26일 검찰이 발표한 판문점 총격요청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吳靜恩張錫重은 94년 현대종합상사 부장인 吳모씨의 소개로 알게된 뒤 吳靜恩은 張錫重의 대북 무역업에 관한 편의를 봐주고,張錫重은 북한관련 정보를 吳靜恩에게 제공했다.韓成基와 吳靜恩은 97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다니면서 알게 됐다. 吳靜恩은 별정직 공무원으로서 金泳三대통령 퇴임후의 신분유지에 불안을 느껴 韓成基와 함께 李會昌 후보 선거운동을 위한 비선조직을 구성키로 합의했다.한성기와 오정은은 97년 10월 진로그룹 張震浩 회장의 집을 방문하여 비선조직 운영자금 7,000만원을 제공받아 2,000만원은 韓成基가,5,000만원은 吳靜恩이 조직운영비로 사용했다. 피의자들은 대선 기간중 吳靜恩 韓成基가 李會昌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李후보의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이에 따라 張錫重이 97년 10월16일 북의 아세아 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방북 초청장을 받고 추진하던 金順權 박사의 방북을 대가로 북한측에 96년 4·11 총선 직전에 발생한 판문점 무력시위와 같은총격전 등을 요청하여 보수세력의 지지를 결집시켜 李후보의 지지율을 제고키로 했다. 李후보가 당선될 경우 오정은은 청와대 별정직 3급 공무원으로서 현직 유지가 가능하고 승진 또는 출신지역에서 정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성기는 안기부장 특보직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석중은 대북사업 중 발생한 현대측에 대한 2억원의 채무변제 유예가 가능하고 앞으로 오정은 등을 배경으로 원활한 대북사업을 할 수 있는 등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와 같이 개인적 이익과 영달을 위하여 국기를 위협하는 판문점 총격요청 범행에까지 이르게 됐다. ◎총격요청 공모/“선거 이틀전 터트리면 야당서도 대응 못할것” 장석중은 북한에 농업용 자재를 제공하고 농산물을 받아오는 계약재배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경북대 김순권박사의 방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오정은에게 김박사의 방북승인을 부탁했다.장석중이 현대에 대한 채무 2억원을 변제하지 못하고 담보물건에 대한 경매를 통보받는 상황에 이르러 오정은에게 그 해결을 부탁하자 오정은은 정·재계에 지면이 넓은 한성기를 장석중에게 소개했다. 오정은의 소개로 한성기 장석중이 만나 김박사의 방북을 고리로 현대의 대북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장석중의 현대에 대한 채무를 연기받는 방안을 논의하던중 오정은이 북한에 김박사를 보내면 장석중의 사업뿐 아니라 이번 대선과 관련해 활용할 수도 있을 것 아니냐고 제의했다. 이후 97년 11월 하순 오정은과 한성기가 만나 李후보 지지율 문제를 논의하다가 한성기가 국민회의 공작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휴전선 총격전인데 시시한 것 갖고는 안되고 한번 ‘쾅’하고 크게 터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오정은은 만약 그런 사건을 일으키면 오히려 여당이 덮어쓸 가능성이 많다고 하자 한성기는 선거에 임박해 이틀 정도 하면 야당이 대응할 여유가 없다면서 내가 북경에 가서 북한사람들을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97년 11월말경 삼청동 오복집에서 오정은 한성기 장석중이 만났다.이 자리에서 한성기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4·11총선 때처럼 판문점에서 무력시위가 있어야 하며 홍보가 중요하므로 사전에 북측과 약속된 지점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하여 북측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내려오는 장면을 실감나게 찍어 방영하면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석중이 그런 문제는 자신있다며 북한측과 한성기를 만나도록 주선해주겠다고 했다.또 장석중이 오정은에게 김박사의 방북승인 일정을 책임져 달라고 하자 오정은은 챙겨보겠다고 약속했다. 오정은은 통일원에서 김박사의 방북승인을 얻어내고 장석중은 한성기를 북경으로 안내하여 북측인물과 접촉을 주선하며,한성기는 북측인사들을 만나 대선 직전 북한군의 휴전선 무력시위를 요청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97년 12월 초순 장석중이 북경 방문시 대선문제 등을 논의할 목적으로 북경 주재 북한 대외경제위원회 협력처장 리철운에게 전화하여 한성기를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면서 김박사의 방북건은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이니 대선관련 요청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97년 12월9일 삼청동 오복집에서 3인이 만나 무력시위 요청에 관한 북한측과의 접촉상황 등을 최종점검하면서 만약 공안기관에 노출되면 김박사의 방북 등 남북교류 부분에만 목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하자고 약속했다. ◎권영해씨 직무유기/사건내용 알고도 자료인계 안해 권전안기부장은 97년 12월 한성기가 북경에서 북측 인사들을 만나 북측이 휴전선에 1개 소대를 보내 무력 시위를 일으키거나 김대중 후보의 친북활동 자료를 제공하여 주면 북한에 식량과 비료 등을 지원해주겠다고 언동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대성 해외조사실장에게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이대성은 12월12일 중국에서 귀국하는 한성기를 김포공항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한 결과 한성기는 부인했으나 소지품 등을 통해 첩보가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이대성은 권영해에게 한성기 조사 결과와 동행한 장석중이 안기부 공작원이라는 사실을 보고했으나 권영해의 별도 지시가 없자 한성기를 석방했다. 권전안기부장은 첩보 내용의 신빙성을 확인해 한성기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이 가는 상황이었고 특정 후보의지지율 제고를 위해 북과 내통해 휴전선에서의 무력 시위를 요청한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했다.그런데도 대공수사실로 관련 첩보 및 증거물을 이첩하여 수사토록 하지 않고 퇴임시까지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건의 암장을 기도,이후보의 당선을 음성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장석중씨 사전인지 의혹 권영해는 범행의 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사건에 대해 은폐하려한 점에 비춰 피의자에게 어떤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는지 그 동기를 추단해 볼 수 있다.권은 자신의 조사 지시로 범행이 확인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권 교체후 새 안기부 수사팀에 본건 관련 자료를 공식 인계한 사실도 없을 뿐 아니라 부장의 지시가 없을 경우 수사 부서로 이첩되지 않아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는 점에 비춰 범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이 후보당선 음성적 지원 특히 안기부에서 공작원인 장석중 등이 계획을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유는 12월12일 귀국하자마자 안기부에서 조사받은 한성기가 다음날 북경에있는 장석중에게 안기부에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알렸음에도 장석중이 상급자 공작관에게 이실직고하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 등 때문이다.이 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총격요청 경과/북 박충 만나 무력시위 부탁/“평양에 알아보겠다” 답변 97년 12월10일 오후 장석중 한성기가 중국 북경에 도착해 캠핀스키 호텔에 투숙했다. ▲1차 접촉=12월10일 오후 6시 한성기의 호텔 방에서 장석중의 전화를 받고 찾아온 북한 대외경제위 소속 리철운과 김영수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장석중은 한성기와 같이 북경에 온 목적은 첫째 김순권 박사 옥수수 계약재배건이며,둘째는 대선에 관한 특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리철운이 무엇을 도와 달라는 것이냐고 묻자 한성기는 김대중 후보의 친북자료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자료가 있으면 부탁한다고 말했다.또 판문점 무력시위 요청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사람과의 회담 주선을 부탁했다. ▲2차 접촉=같은 날 오후 8시 캠핀스키 호텔 다방에서 한성기 장석중과 북한의 리철운 김영수,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라고 소개한 박충이 만났다.한성기는 이 자리에서 현재 대선상황은 전쟁상황보다 더 심각하다면서 이회창 후보 특보 자격으로 북한에 왔다고 밝혔다.또 박충에게 우리가 요청하는 사항을 들어달라고 요청,박충으로부터 될 수 있는 대로 도와드리겠다는 답변을 들었다.이어 한성기는 박충과 따로 만나 TV화면이 잘 잡히는 판문점에서 무장군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무력시위를 하여 긴장을 조성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요청했다.또 요청을 들어주면 김박사를 북한에 보내주고 신정부 출범 전까지 비료,영농자재 등을 대가로 지원하겠다고 제의했다.박충은 내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니 평양에 전문을 보내 출국하기 전에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 ▲3차 접촉=12월11일 오전 11시쯤 캠핀스키 호텔에서 한성기 장석중과 리철운 김영수 등이 만나 계약재배건 등 대북사업계획을 논의했다. ▲4차 접촉=12월12일 오전 8시30분쯤 같은 호텔에서 한성기 장석중이 북한의 박충 리철운 김영수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박충은 한성기가 말한 부분에 대하여 우리 공화국에 전문을 보냈으나 회답이 없다고 전했다.박충은 또 지금 답변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답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라는 통보를 했다. ◎결론/적과 내통 긴장 조성/자유민주주의 뒤흔든 사건 ▲사건의 성격=이번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은 제15대 대선중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인 청와대 행정관 오정은과 진로그룹 고문 한성기 등이 재벌의 자금지원으로 비선조직을 가동,특정후보의 당선을 위해 북측인물과 내통,판문점에서의 총격까지 요청,국가의 안녕과 자유민주주의 뿌리를 뒤흔드는 가증스러운 사건으로 우리 사회의 기강이 극도로 문란해져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권영해 전 안기부장의 특수직무유기 사건’은 국가최고정보기관의장이 총격요청사건을 수사에 착수도 하지 않아 대공정보·수사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또 하나의 대표적 사건으로 지난 대선기간 중 일어난 ‘북풍’사건과 궤를 같이 한다. ▲검찰의 입장=‘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은 적과 내통해 긴장을 조성,보수계층을 결집시켜 대선에서 특정후보의 당선을 기도한 것으로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고 국가의 존립·안전을 위태롭게 한 사건으로 역사적 교훈으로 삼기 위해 엄정하게 사법처리 했다. 관련자들은 소속 정당,신분,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배후관계 등과 관련,의심되는 부분이 적지 않았으나 증거법상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기소하였다. ▲향후 수사계획=북한과 관련된 사항이 많고,피의자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정치쟁점화되고 신체검증·감정절차,구속적부심 절차와 한나라당 소속 변호인들과 접견한 뒤 자신들의 범행을 부인,배후관계 등에 강한 의혹이 있음에도 수사 애로상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고 증거법상의 제약으로 기소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혐의자들에 대한 공모,자금 지원 여부 ▲김순권 박사의 방북카드를 대가로 무력시위 요청 경위 ▲권영해의 특수직무유기행위와 정치권과의 연관관계 ▲판문점 총격요청을 전후한 한성기,장진호,이회성 등의 접촉과 관련한 일련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다. 아울러,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제기된 가혹행위여부에 대해서도 인권옹호 차원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
  • 全道奉 前 해병대 사령관 구속/장교진급 청탁 1억 수뢰

    ◎97년 승진인사때 임야 4,000평 챙겨/뇌물 건네준 현역준장 등 3명 구속 96·97년 해병대 장성 및 영관급 진급 인사와 관련,당시 해병대 사령관 全道奉씨(56·해병간부 35기)가 1억3,1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검찰과 군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9일 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도 이날 全씨에게 금품을 건넨 해군본부 해병보좌관 李仁基 준장(50·해사 26기)과 해병 제1사단 군수참모 李秀根 중령(48·해병간부 54기)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全씨에게 李 중령의 진급을 알선한 대가로 4,000만원을 받은 해병대사령부 공병참모 金圭洙 대령(47·해병간부 52기)은 알선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全 전 사령관은 지난 해 7월 집무실에서 공병참모 金대령으로부터 “9월 승진인사에서 군수참모 李중령을 대령으로 진급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李중령의 처남 趙모씨 소유의 경기도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1억2,000만원짜리 임야 4,000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땅은 全씨의 처남 柳모씨 앞으로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全씨는 또 96년 9월 金대령으로부터 공병참모직을 계속 맡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1,100만원을 상납받았다. 金대령은 全씨에게 李중령의 진급을 부탁해 주는 대가로 趙씨의 임야 2,000여평을 챙겼다. 한편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94년 진급인사를 앞두고 全 전 사령관의 고교 동창인 金씨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가 진급에 누락된 뒤 돈을 돌려받은 공군 동부항공지원 작전본부 작전계장 신호경 중령의 신병을 공군본부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 막내린 7·21 재·보선­선거운동 결산

    ◎인신공격 등 진흙탕싸움 재연/서로 “흑색선전”·“금권선거” 맹비난/무더기 고소·고발사태로 과열·혼탁 ‘7·21 재·보궐선거’는 구태의연한 ‘진흙탕 선거’의 재판(再版)이었다. 흑색선전과 인신공격,금권·관권 시비 등 이른바 ‘선거의 4대 악(惡)’이 어김없이 기승을 부렸다. 여당은 한나라당의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사례에 초점을 맞췄고 한나라당은 여당의 금권·관권선거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21일 현재 중앙선관위가 적발한 불법선거운동 건수는 수사의뢰 14건,경고 17건,주의 9건,이첩 5건 등 모두 45건. 선거구별로는 경기 광명을과 부산 해운대·기장을이 각각 13건씩이고 서울 서초갑 7건,수원 팔달 6건,강릉을 3건,대구북갑 2건,서울 종로 1건 등이다. 정당별로는 국민회의 11건,자민련 10건,한나라당 10건,국민신당 1건,무소속 1건,유권자 등 기타 12건으로 나타났다. 적발 사례는 ▲탈법적 인쇄물 배부 13건 ▲연설회 위반 11건 ▲금품·음식물 제공 9건 ▲비방·흑색선전 4건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3건 ▲시설물 설치 등 2건 ▲집회·모임 등 이용 1건 등이다. 후보간 무더기 고소·고발 사태는 혼탁·과열 선거를 더욱 부채질했다. 서초갑에서만 16건의 고소·고발이 쏟아졌다.한나라당 11건,자민련 5건 등이다. 자민련은 한나라당 선거운동원과 국회의원의 불법 향응제공,허위사실 유포 등을 문제삼았다. 한나라당은 자민련의 전세버스 동원과 불법유인물 배포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적시했다. 광명을에서도 여야는 8건의 고소·고발을 주고 받았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 全在姬 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국민회의가 엄청난 향응을 제공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한 것을 비롯,3건의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車鍾太 자민련위원장의 후보사퇴 건과 연예인 기부행위,불법유인물 배포 등 5건을 고발조치했다. 해운대·기장을에서는 자민련이 한나라당 운동원들을 불법유인물 살포 혐의로 고발했으며 한나라당은 매수에 의한 후보 사퇴혐의로 자민련 朴泰俊 총재를 고발했다. 수원팔달이나 종로,대구북갑 등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살포 혐의 등으로 여야 지도부나 후보들이 1∼2건씩 고발당했다. 특히 국민회의가 선거막판 ‘金大中 대통령의 비자금 유입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李漢東 총재권한대행을 고발함으로써 여야간 고소·고발전은 절정에 이르렀다. 선거 관계자들은 “선관위 적발 사례와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일부 당선무효 사태도 배제할 수 없다”며 후유증을 우려했다. 여권이 유언비어 유포와 후보자 비방 사례의 처벌을 강화하는 쪽으로 선거법을 개정하려는 것도 혼탁·과열 선거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 불법 선거운동에 철퇴를(사설)

    오는 21일 전국의 7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선거 및 보궐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곳곳에서 불법 선거운동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15일 모두 20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해 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13건은 주의·경고를,나머지 3건은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특히 여야간 접전이 치열해 중앙당의 지원이 활발한 곳일수록 혼탁 양상이 더욱 극성이라고 한다. 적발된 위법 사례들은 불법적인 청중 동원,돈봉투 돌리기,다과나 음식 등 향응 제공,홍보명함 배포 등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다.곳에 따라서는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짓도 여전하다고 한다.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정치인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았다는 반증이다.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졌음에도 불구, 선거판의 불법과 타락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그 뿌리가 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중앙당이 전력투구하는 곳일수록 혼탁이 심하다는 것은 정치판이 국민들의 의식을 못 따라간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구미 선진국들이 과거에 거친 시행착오를 뒤늦게 우리가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는 지금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처지다.그 고통은 모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150만명이 넘어선 실업자,계속 이어지는 기업들의 퇴출,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노동자의 외침 등 나라 전체가 우울함 속에 빠져있다.이 난국에서 언제 벗어날지 예측하기조차 어렵다. 이런 와중에 각 후보들이 뿌려대는 선거자금은 피땀흘려 번 돈인가,합법적으로 조성한 정치자금인가,또는 국민의 혈세인 정당보조금인가.서민들은 물론이고 부도방지에 급급한 기업인들은 선거판의 씀씀이에 분노한다.국민의 신뢰가 크다고 할 수 없는 관료들조차 정치판을 가장 썩은 집단으로 매도하는 데 서슴지 않는다. 지금이야말로 공정한 룰을 지키고 돈 안 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이뤄야 할 때다.그럼에도 정치인들만 나몰라라다.따라서 선관위는 물론 경찰과 검찰은 불법 선거운동을 엄정하게 감시하고 다스려야 한다.또 사후에라도 불법이 밝혀질 경우 사법부는 과감히 당선 무효를 선고해야 한다.모든 기관이 불편 부당하게 법대로 대응해야 한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권자들이 쥐고 있다.돈 많이 쓰는 후보가 당선 후 청렴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흑색선전,지역감정 촉발,인신공격을 일삼는 자들이 나라 일을 제대로 할까.이런 후보들을 찍지 않으면 된다.불법을 저지르면 손해라는 것을 표로써 보여주어야 한다.바로 그것이 선거혁명이다.
  • 中 한국계 기업 금융지원/72개社에 2억2,800만弗

    【베이징 연합】 주중 한국대사관은 최근 중국내의 한국계 기업에 대한 2억2,800만달러의 금융지원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요청했다고 대사관측이 6일 밝혔다. 대사관측은 중국내 한국 기업 협의체인 중국 한국상회 주도로 각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액을 파악한 결과 일부 대기업을 포함한 72개 업체의 2억2,800만달러로 집계돼 이를 지난달 30일 인민은행 측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한국대사관의 통보를 받은 인민은행은 바로 다음날인 1일 중국은행,공상은행,건설은행,농업은행,교통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 이 내용을 이첩,빠르면 이달 중에 일부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금품·향응제공 집중 단속/선관위 지시

    중앙선관위는 5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유회 등 각종 행사에서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금품 및 음식물을 제공하거나,유권자들이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불법선거운동 현장을 목격하고도 신분노출을 우려해 신고를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신고 및 제보시 신고자의 비밀을 보장하고,익명신고도 철저히 조사토록 일선선관위에 지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4일까지 모두 231건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적발,고발 8건,수사의뢰 7건,경고·주의 211건,사직당국 이첩 5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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