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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하이닉스 성공 책임지겠다”

    최태원 “하이닉스 성공 책임지겠다”

    하이닉스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하이닉스 서울사무소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후 “하이닉스를 세계 반도체 초우량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는 요청으로 받아들인다.”며 “SK그룹 회장이자 하이닉스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하이닉스를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SK그룹이 축적해온 경영 역량과 개인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경영 최전선에서 발로 직접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국가기간 사업을 수행하는 하이닉스는 SK그룹만의 기업이 아니라 국민의 기업인 만큼 종전보다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조만간 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등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반도체 사업을 에너지와 통신에 이어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은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맡았고, 권오철 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에 유임됐다. 이사회에는 최 회장과 권 사장 외에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된 하 사장, 신임 사외이사인 박영준 서울대 교수, 김대일 서울대 교수, 김경두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창양 KAIST 경영대학원 교수 등 총 9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하이닉스, SK의 새 성장축 대규모 투자 직접 챙기겠다”

    “하이닉스, SK의 새 성장축 대규모 투자 직접 챙기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경기 이천시 하이닉스 본사를 방문해 “하이닉스를 SK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이 하이닉스 인수를 확정한 후 사업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최 회장은 이날 하이닉스에서 열린 경영협의의에 참석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와 불황인 반도체 시황을 감안해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며 “SK그룹의 식구가 되는 건 하이닉스뿐 아니라 SK에도 큰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30년 전에 SK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했다가 2차 석유파동으로 포기했던 경험이 있어 하이닉스는 SK가 가진 반도체 사업에 대한 오랜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직접 하이닉스를 챙기겠다.”고 강조하면서 하이닉스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원가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 사업계획에 글로벌 경쟁사들에 대한 예측을 더욱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경영협의회에는 최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전보 △공공갈등관리지원관 정현용◇서기관 전보△공공갈등관리팀장 손선미△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정책조정팀장 김민△조세심판원 조사관 현재빈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최은철△창원대 사무국장 김선옥△교과부 박필환△평생직업교육관 김영철△강원도 부교육감 박기용◇별정직 고위공무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기남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조직실장 김상인△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렬△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형선△감사관 유상수△재난안전실장실 재난안전관리관 송석두△정부청사관리소장 감종훈△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정윤기△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배진환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전보 △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박용철◇과장급 전보△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기획관실 정책광고과장 윤종석△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 녹색관광과장 이경직△2012핵안보정상회의준비기획단 파견 권수진 ■고용노동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안경덕◇별정직 고위공무원△전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양현◇국장급 직무대리△대변인 정지원◇과장급 전보△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과장 김민석△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마성균△노동정책실 산재보상정책과장 김경윤△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장 김명철△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장 김수곤△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원두△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소장 김영중 ■통계청 ◇국장급 △호남지방통계청장 신승우◇과장급 전보△통계대행과장 윤석은△경제통계기획과장 최성욱 ■병무청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최성원△현역입영과장 임중혁△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박정환△대전충남지방병무청 〃 최은순 ■농촌진흥청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기술지원국장 강양수<경기도 농업기술원>△연구개발부장 임재욱△기술보급〃 이상필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오기표△산림정책과장 최병암◇과장급 전보△비서관 박은식<과장>△운영지원 이현복△산림자원 이상익△산림경영소득 김형완△산불방지 남송희△치산복원 이명수△산림병해충 윤병현<산림인력개발원>△재해방지교육과장 이중락<지방산림청장>△중부 홍명세△서부 윤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청 ◇신규임용 △기획조정관실 비상계획담당관 김선태◇전보(7월 4일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오현주△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과장 김형수 ■기상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기상청장 남재철◇3급 승진△총괄예보관 양진관△기상기술과장 김성균△기후정책〃 윤원태◇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안명환△수치모델개발과장 박훈△예보기술팀장 이정환△기상산업정책과장 김백조△정보통신기술〃 이동일△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장 남효원△안동기상대장 안용모△창원〃 조진대△청주〃 최기상△수원〃 허형재△제주지방기상청 예보팀장 구대영△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팀장 윤성득◇서기관 승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조서환△목포기상대장 정병석△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하창환△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이선기△제주지방기상청 기후팀장 고정석△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팀장 허복행△항공기상청 정보지원과장 조기현△정책지원팀 유상진△운영지원과 김영동△총괄예보관실 신동현△슈퍼컴퓨터운영과 연혁진△기후예측과 김현경◇과장급 신규 채용△감사담당관 이효선 ■부산시 ◇3급 전보 △감사관(개방형 직위) 조성호△문화체육관광국장 이갑준△북구 부구청장 요원 이철형◇행정4급 전보△여성정책담당관 조숙희△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김정호<부구청장 요원>△부산진구 허종성△사하구 전복덕△연제구 박종철<과장>△경제정책 정진학△기업지원 이규환△창조도시기획 권정오△총무 성덕주△체육진흥 정권영△관광진흥 강희천△환경정책 이완호△자원순환 서혜숙<인재개발원>△원장 김윤일△교육운영과장 김숙자△교육지원〃 정완식<파견>△미 볼링그린주립대 이범철◇기술4급 전보△건축정책관 김영기△보건환경연구원장 김기곤△강서구 부구청장 요원 이광욱△낙동강사업본부 사업부장 이근희△국제산업물류도시개발단장 임경모<과장>△기간산업 서만석△도시재생 임기규<담당관>△하천관리 김종경△도시정비 곽영식△건축주택 한성근<건설본부>△토목시설부장 김판섭△건축시설〃 강신윤<국장 요원>△서구 황용태△동래구 양상열 ■충북도 ◇3급 △행정국장 박성수△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 파견 강호동△농정국장 박종섭△정책기획관 오진섭△자치연수원장 권영동◇4급△청원부군수 신찬인△보은〃 정한진△음성〃 송인헌△정책기획관실 박영선△법무통계담당관 박완수△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 피의섭△북부출장소장 이용재△도로관리사업소장 신연식△산림환경연구〃 안광태△충주시 전원건△공보관 김진형△비서실장 이차영△의회사무처 정책복지전문위원 홍범회△〃 산업경제전문위원 송장섭△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 오용길<바이오밸리추진단>△단지개발과장 김용태△바이오산업〃 정인성<과장>△미래산업 김용국△여성정책 김영환△관광항공 정효진△치수방재 권봉억△자치행정 박은상△체육진흥 이성수△저출산고령화대책 정준영△식품의약품안전 권석규△일자리창출 김재영△농업정책 이진규△농산지원 김기원△문화예술 강성택△균형개발 이상헌△도로 정시영△보건정책 성국현 ■충남도 ◇2급 전보 △자치행정국 총무과(파견 대기) 박한규◇3급 전보△천안시 부시장 박윤근△의회사무처장 이성호△경제통상실장 남궁영△자치행정국장 권희태△문화체육관광〃 이성우△농수산〃 채호규◇4급 승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강경원△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김순권△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윤선△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신관수△아산시 오건환△경제통상실 기업지원과장 김정호◇4급 전보△홍보협력관 김돈곤△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완수△농수산국 농촌개발과장 염창선<직대>△지방공무원교육원장 조이현△서울사무소장 정동국△건설교통항만국 도로교통과장 조은하<부군수>△연기군 윤호익△서천군 김종화△태안군 이수연<경제통상실>△일자리경제정책과장 윤영우△전략산업〃 홍민표△국제통상〃 유병덕△투자입지〃 한치흠<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이두훈△전문위원 김주찬 최욱환<문화체육관광국>△문화예술과장 이상영△문화산업〃 황선만<자치행정국>△정보화지원과장 김기승△총무과 임헌용 황수철 한규성 황상용(이상 공로연수 파견) 박종구<지방공무원교육원>△총무과장 배동헌△교육운영〃 김세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보건환경연구부장 인치경△유갑봉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박성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장 이한신△문화복지부장 강지훈△시각예술 책임심의위원 김찬동△다원예술·문화일반 〃 김윤희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경영지원처장 이기종△안전정책〃 박지현△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정기용△전기안전연구〃 김종훈△비서실장 한재진△예산〃 고성일△인력관리〃 한연수△성장동력본부장 임동훈◇사업소 <지역본부장>△서울 이상요△부산울산 송주용△대전충남 정재환△경기 변철균△충북 홍귀석△전북 김학용△경남 정찬호△제주 이은우<지사장>△서울동부 이상조△서울남부 이상목△부산동부 김기종△울산 박윤동△대구서부 김주철△구미칠곡 문이연△경주 박희만△천안아산 김정규△충남중부 최종수△보령청양 최덕기△전남남부 변석태△인천서부 유수현△경기중부 남정윤△경기서부 윤종식△이천여주 박영철△경기북동부 원대희△강원동부 김영선△충주음성 이경남△익산 정인덕△군산 이창환△경남북부 권기영△통영거제 장충섭△김해양산 이정규 ■예금보험공사 △보험정책부장 장건식△법무실장 이흥섭△정보시스템〃 서승성△재산조사〃 양태영△감사〃 김광의△특수자산TF팀장 정욱호△금융감독원 파견 김병만△홍보실장 정대영△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파견 전상오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김윤수△기금관리〃 김광희△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장 황용필△〃분당지점장 안경원△〃 경정훈련원장 이재효△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장 유지곤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운영처장 이영석△시설〃 김영래△감사실장 박영덕△비서〃 윤덕구△재난안전부장 이재원△전략기획TF팀장 김두한△국립공원연구원장 권혁균<사무소장>△속리산 백상흠△내장산 안시영△내장산백암 박갑동△덕유산 정석원△오대산 박문규△주왕산 황정걸△다도해해상서부 박용규△소백산 이용민△월출산 정장훈◇승진△탐방지원처장 이임희△재정운용부장 조승익△녹색탐방〃 송동주△환경디자인〃 이수형△변산반도사무소장 서윤석 ■공무원연금공단 ◇부장 승진 △전략기획실 경영평가부장 박인선◇전보△융자사업실장 이기만△ 부산지부장 하광빈△전북〃 심재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나성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방송>△대표이사 김동섭<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 부소장]△경제연구소(논설위원 겸임) 김종수△중국연구소 한우덕△경영지원실장 제찬웅△중앙엠앤비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형우<중앙일보시사미디어>△경영지원실장 권능오 ■TV조선 △광고사업본부장(상무보급) 박혁규 ■스포츠월드 △생활경제부장(부국장 겸임) 배병만△연예문화〃 류근원 ■산은자산운용 ◇승진 △부사장 김영은
  • 檢, 포스코건설 본사 압수수색 하수도관 공사 회계서류 확보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8일 수사관 20여명을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 보내 충남 천안시 하수도관 공사 관련 회계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포스코건설 부장급 김모(53)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2007년 5월쯤 천안시환경사업소장 최모(51·구속)씨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당시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하수도관 건설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의 실무 책임자였다. 포스코건설은 다른 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1100억원대에 이르는 천안시 하수도관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뒤 당시 하수과장이던 최씨에게 협상 편의를 부탁하면서 뇌물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검찰은 최씨와 천안동남경찰서 수사과장 홍모(55)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신공항백지화 후폭풍] 호남·충청권 반응

    호남과 충청지역 자치단체들이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 후폭풍으로 국가사업 유치 판도가 흔들리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 정치권과 간담회 등 대응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를 놓고 경남도와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는 전북도는 신공항사업 무산이 LH 본사 유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31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경남도가 신공항 유치에 실패한 것이 LH 본사 유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등 이해득실을 분석했다. 4월 초부터는 지역 정치권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LH 유치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신공항 무산에 따른 영남권의 반발을 달래기 위해 LH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LH 이전을 동남권 신공항 사례처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전북도의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분산배치 원칙을 밝히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LH 이전 문제를 매듭지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청권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공약대로 충청권에 과학벨트가 유치될 경우 후보지로 가장 유력한 세종시 주민들이 거센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연기군 금남면 용포6리 주민 김병호(53)씨는 “주민들은 과학벨트가 충남에 올 것으로 모두 믿고 있는데 무슨 말이냐. 세종시도 2년 이상 허비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알거지가 돼 가고 있는데, 또 바꾼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충청권비대위, 靑에 서명서·대규모 집회 대전시와 충남북도, 정치권, 시민단체 등도 입을 모아 “영남인들을 달래려고 과학벨트를 떼어줘야겠다는 생각은 충청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은 치졸한 행위이고, 영남인들에게도 모독”이라고 성토했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일 충청 주민 150여만명의 서명서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19일에는 충북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대전 이천열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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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대우건설 본사 압수수색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장수만(61) 방위사업청장이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을 포착, 17일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함바 비리가 군 공사 수주 비리로 번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검찰은 검사 7명을 투입해 6시간 30분에 걸친 강도 높은 수색을 벌인 끝에 대우건설의 최근 5년치 회계처리 내역을 담은 자료를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여단사령부 이전 사업 공사를 대우건설이 따낸 것과 관련해 수주 대가로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해당 공사는 서울 거여동에 있는 특전사를 경기 이천 마장면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공공건설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예산은 4078억원 규모다. 당시 이전사업 시설공사 설계심의에서 대우건설이 86.1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공사를 수주했다. 2위는 GS건설이 82.99점, 대림산업이 82.43점으로 뒤를 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우건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서종욱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지 한달이 채 안 돼 검찰 수사라는 암초를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특전사 이전 공사와 관련된 로비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특전사 이전 사업을 우리가 수주한 것은 지난해 4월이고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넨 시점은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대가성이라면 사업 수주 전이나 직후에 이뤄져야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줬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7시 20분쯤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한준규·이영준기자 hihi@seoul.co.kr
  • 중부고속道 휴게소 6곳 전기車 충전소 설치

    중부고속道 휴게소 6곳 전기車 충전소 설치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처음으로 생겼다. 한국전력은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이천, 음성, 오창휴게소 등 6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각각 1대씩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앞서 서울 삼성동 본사와 대전 전력연구원에도 충전소를 설치했다. 본사 충전소에는 급속충전기 1대와 완속충전기 3대가, 전력연구원 충전소에는 급속 1대와 완속 1대가 설치돼 있다. 급속충전기(50㎾)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고속전기차 ‘블루온’ 기준으로 완전충전에 25분 걸리며, 완속충전기(7.7㎾)는 6시간가량 소요된다. 요금은 스마트카드로 실시간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이달 말까지 충전기 운전 상태와 충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원격 감시·제어할 수 있는 충전소 운영 시스템을 설치하고, 충전소 간 거리 및 충전 패턴을 분석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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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고충처리인 유상덕<미디어전략실>△전략기획부장 임창용△전략기획부 차장 윤상윤<편집국>△체육부 선임기자 김민수△사회부 의학전문기자 심재억△국제부 차장 박찬구△산업부 〃 이순녀△사회2부 〃 최병규△영상콘텐츠부 〃 임병선<멀티미디어국>△뉴미디어사업부 차장 임천택 ■외교통상부 ◇과·팀장 <담당관>△정책홍보 문성환△외신 전혜란△의전총괄 전근석△의전외빈 이호식△기획재정 김준구<과장>△동북아협력 허승재△동남아 구홍석△서남아태평양 김은영△한미안보협력 김태진△중미카리브 윤찬식△서유럽 홍상우△군축비확산 임상범△개발정책 임정택△조약 김정한△여권 이우철△경제공동체 신송범△동아시아통상 김창년△통상투자진흥 이상호<외교안보연구원>△총무과장 이영규 △기획조사〃 정상천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 △문화예술국 문화정책관 문영호◇고위공무원 전보△국립전주박물관장 곽동석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복지지원과장 고의수△다문화가족 교육협력팀장 안상현◇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조민경△법무정보화〃 이남훈<과장>△운영지원 김권영△성별영향평가 홍현주△경력단절여성지원 박현숙△가족정책 윤효식△권익지원 이은희 ■조달청 ◇국장급 전보 △전자조달국장 김재호△부산지방조달청장 지순구 ■경찰청 ◇경정 승진 <일반>△정보3 유재용△경무 장진영△감찰 정문석△인사 김상형△교통기획 조우종△감찰 김희남△홍보 김성식△생활안전 장일영△경비 류재혁△보안1 유종근△외사기획 이강석△정보3 김정환△외사기획 박종섭△재정 양재헌△감사 정한규△정보4 이정찬△감찰 탁병훈△기획조정 이용욱△정보1 박종우<수사>△수사 김성기△외사수사 조상복△사이버 정석화△특수수사 강승관△인권보호 이충섭<정보통신>△본청 정보통신2 변종문△서울 경무 김문재<항공>△경북 경비교통 김태철<여경>△서울 성동 진점옥△본청 교통안전 최은정△서울 3기동대 유경숙△경기2부 여성청소년 윤성인△부산 외사 옥영미◇경감 승진 <일반>△정보4 이종관△정보3 표재우△보안2 박정재△경무 노병훈△규제개혁법무 변재원△생활안전 민경화△정보1 이종두△감사 안두환△보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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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호△조사 정영노△정책기획 송삼종△유시티정보 김우생△건설정책 하종덕<과장>△과학산업 정수현△창조도시기획 정완식△자치행정 안종일△고령화대책 김종곤△교통정책 마창수△교통운영 이동점△수산진흥 김종범△도시계획 김종철△시설계획 이갑선<국장요원>△영도구 전유찬△남구 김병철△사상구 여준모△동구 정정규<파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차헌◇4급 교육훈련 파견△부산시 이병진(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황동철(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화숙 유재학 김광설 임채홍 ■KBS ◇국장급 △보도본부 보도국 주간(인터넷뉴스) 김대회◇본사 부장급△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정인균△인적자원실 인사운영〃 이영태△대외정책실장 정지환△시청자본부 총무국 후생안전부장 허종환△울산방송국장 손정식<편성센터> [부장]△아나운서 김관동△DMB 김용두△편성운영(직무대리) 신기섭<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부장]△뉴스제작2 김종명△뉴스제작3 임흥순△라디오뉴스제작 김석호<보도본부 보도국(취재)> [부장]△정치외교 이강덕△사회1 김종진△국제 김진수<보도본부> [부장]△시사제작국 탐사제작 윤제춘△〃 시사제작2 감일상△스포츠국 스포츠취재(직무대리) 채일△〃 스포츠제작 정경훈△보도영상국 영상취재 이중완△〃 영상편집 구재영△보도운영 조하룡<콘텐츠본부 라디오센터>△라디오1국 EP 박기완△라디오2국 EP 이인숙△라디오운영부장 이윤복<제작리소스센터>△영상제작국 총감독 한상정 양기성△제작리소스운영부장 김광석<정책기획본부> [부장]△기획예산국 기획 김대회△〃 예산 정구봉△〃 계열사정책 박범서[단장]△남북협력기획 김정훈◇지역·직할부장급 <시청자본부 수신료정책국>△경기남부사업지사장 최용규△경기동부〃 유병돈<부산방송총국>△기술국장 박우근<광주방송총국>△보도국장 김광상△시청자서비스〃 오영철<청주방송총국>△보도국장 김혜송◇프로젝트팀장△정책기획본부 디지털전략추진단장 송준호 ■대한지적공사 △지적연수원장 변용근△지적연구〃 최종만△대구·경북본부장 이찬우 ■도로교통공단 ◇위원 △교통공학연구실장 김동효◇1급△운영복지처장 이상민△광주 편성제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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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원효로 김관회△서신동 김덕기△매탄 김성환△염창동 김종태△봉은사로 박상연△서여의도 백승학△구미 서호열△대구죽전 석영철△센트럴시티 송형호△도산로 윤병철△역삼역 이성은△사직동 임광민△노은중앙 장성일△예산 정용석△변동 조형△범일동 최주현△용산전자상가 황순구◇지점장 전보△광장동 강계섭△서천 강범서△혜화동 강영호△초량 강정화△합정역 강현국△동탄솔빛나루 강환주△인동 강희주△테헤란로 고경래△대방동 고용대△문정동 고태진△태평동 권경미△하안동 권기욱△삼양동 길희석△종로6가 김결호△성환 김광명△천천동 김광옥△수지상현 김남희△두정동 김대환△신월7동 김덕기△수서역 김동규△서초로 김동훈△63빌딩 김득환△금산 김성규△연수 김성호△판암동 김수완△올림픽선수촌 김승환△용문역 김영욱△둔촌역 김영하△원동 김완식△오정동 김용성△반포중앙 김용술△원주 김재옥△등촌동 김정기△남산동 김종성△용인동백 김종준△이매동 김주섭△야탑역 김진국△조치원 김창환△목동역 김치정△잠실레이크팰리스 김태용△대동 김형태△둔산뉴타운 김희자△올림픽 김희정△수송동 노도용△매봉 노용식△개금동 노익재△서소문 문기영△제주 문상도△대연동 박광욱△강남구청역 박단일△일산풍동 박영환△학익동 박장래△삼성1동 박장호△대덕테크노밸리 박정산△은평뉴타운 박조미△대덕특구 박창구△여수 박태성△대림동 배기웅△행당동 백명훈△대전 백재현△화성향남 변병천△화양동 서일호△싱가포르 서지수△동백역 성만용△일원동 소광섭△대치역 송수호△뉴욕 송종근△역촌동 송흥근△신사동 신규호△인사동 신동준△원당 신정호△논산 안상봉△인천논현 안재동△해운대 양현종△봉선동 양회성△개봉동 오성천△신흥동 오영기△경복궁역 유경희△인하대 유명훈△상인동 유병길△아차산역 유정열△일산백마 윤기산△월곡동 윤성철△부평 윤영철△중앙일보 윤일희△황실 윤재식△목포 이관송△정림동 이근진△청파동 이병래△용전동 이병환△행당역 이상봉△고대 이상숙△서산 이상주△부천상동 이승재△망우동 이영섭△공릉동 이영주△세류동 이원근△서판교 이장성△천안 이장호△구리 이재구△대전역전 이재호△오금동 이정규△구로동 이정화△문정로데오 이정화△영주 이제철△길동사거리 이준헌△길음뉴타운 이지현△전민동 이창우△반포남 이태수△중촌동 이한흠△수지신봉 이현숙△둔촌동 임영만△신림동 임정상△잠원역 임종재△신천역 임현주△일산후곡 장기목△효자촌 장정옥△삼전동 전갑수△이천 전명권△호수마을 정기돈△쌍용동 정무영△온양 정문귀△금남로 정민식△상무 정삼균△고잔동 정상근△당진 정상식△분당중앙 정석화△관양동 정용국△청담애비뉴 정천석△충남대병원 정태웅△후곡마을 조규오△범어역 조상래△만촌동 조성현△연신내역 조영모△구포 조영현△부사동 조해식△철산동 주건영△마산 주상식△홍성 채수인△잠실 최맹규△면목역 최윤근△응암동 편도경△구리롯데 하복래△서대문 한인섭△동탄 홍동표△노은 홍석△역삼동 홍성민△은행동 홍성현△둔산크로바 홍정옥△광진교 홍필희△경기광주 황재군△용두동 김두식△강남기업센터 김봉호△역삼중앙 김종순△나운동 김창길△송도신도시 김태오△황금동 박일원△온천장역 방태배△신마산 송형두△우장산역 안정숙△칠곡 이재태△개포사랑 장환춘△우방타운 정해완△교대역 김진영◇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음성 박병간◇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동수원 강대형△김포 강명현△청주 강태희△석촌동 권순목△천호동 금준동△공덕역 김권균△김해 김권수△시흥남 김병호△홍대입구역 김상운△오산 김원규△용인 김윤호△포승공단 김장호△인천 김정수△한남동 김종순△포항 김현수△무교기업센터 남수준△공항로 류창홍△검단 박영철△남동공단 박의수△성남 박춘기△남서울 박훈기△사상 석용권△주엽역 손진△도당동 송용민△서초센터 윤상훈△광주 이경승△익산중앙 이기문△양산 이상주△성서 이석수△신탄진 이택호△삼성동 이현재△삼성센터 이호성△무역센터 임영호△논현역 장병걸△천안기업센터 전우홍△삼성역기업센터 정성관△하단 정양식△역삼역기업센터 정해진△시화 조현철△천안공단 진세득△평촌역 차주필△평택 차태근△분당 최창원△대전기업금융센터 홍석만◇기업금융전담역(RM) 승진△잠실역 김희성△광주 문종원△을지로기업센터 박태규△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상공회의소 신진식△천안공단 유운기△남서울 장성순△여수 정상기◇기업금융전담역(RM) 전보△대기업영업2본부 강효창 권순목 김시훈△동수원 권인기 이장우△전주 김남△대전영업부 김영곤 차응호△중부영업본부 김영광 정근수△천안기업센터 김정국 박영식△남동중앙 노재권△대기업영업1본부 박경신 이강휴 조규평△서초센터 박병준△인천영업본부 박윤수 이경식△성서 박정제△온양 배석영△부동산금융부 백승훈△가산디지털 성영수△시화공단 안민제△성남 왕준상△강남중앙영업본부 유승엽 유중근 황선욱△조치원 유재덕△테헤란로 윤선종△대덕특구 이병규△대전기업금융센터 이병식△구미 이수강△숭의동 이승전△기업여신지원팀 이승희△인천 이정원△도당동 이창환△남동공단 전봉구△삼성역기업센터 정승화△당진 조원경△양산 최양호△기업여신지원팀 태수용 양시연 이영준△반월공단 가만호△수원 박재호△부산 부경훈△동래 서민국△양재동 송성태△구로디지털 이용훈△순천 이재익△트윈타워 이승태◇Gold PB 승진△압구정 김영훈△이촌동 안종담△서압구정 유보영◇VIP PB 승진△대구중앙 김정근△서면 박승주△잠원동 정희숙△서초 황복희◇WM 승진△Wealth Management본부 정성진
  • 충남 외국인 투자지역 3곳 추가

    충남에 ‘외국인 투자 지역’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외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충남도는 30일 지식경제부의 승인이 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현대오일뱅크 내 HC페트로켐(6만 5036㎡),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평택당진항 양곡부두 내 카길 애그리퓨리나(5만 5772㎡) 및 카길 유지가공 유한회사(5만 2144㎡) 등 3개 공장 부지를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이로써 충남에는 개별형 외국인 투자 지역이 모두 11곳으로 늘어난다. 단지형 외국인 투자 지역은 1994년 국내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된 천안 백석과 아산 인주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지역 입주 업체는 임차료 및 국세·지방세 감면과 함께 용수시설과 진입도로 등 각종 인프라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유치3팀장은 “5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는 업체는 단지형에 입주하고, 3000만 달러 이상 투자하는 대기업은 개별형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면서 “개별형 입주 업체는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를 5년간 100%, 이어 2년간 50%를 추가로 감면받아 단지형보다 혜택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오일이 합작한 HC페트로켐은 2013년까지 6210억원을 투입, 석유화학 방향족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카길 애그리퓨리나는 2013년까지 345억원을 투입해 배합사료 제조공장을, 카길 유지가공 유한회사는 같은 기간에 368억원을 들여 콩기름 제조공장을 각각 세울 계획이다. 충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형 외국인 투자 지역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활발한 외자 유치 덕이다. 충남도는 2006년 7개 기업에 13억 7100만 달러, 2007년 5개에 3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어 2008년 9개 기업에 19억 2100만 달러, 지난해 13개 기업에 15억 9000만 달러, 올해 9개 기업에 14억 7700만 달러를 각각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충남은 수도권과 가깝고 수도권에 비해 땅값이 싼 데다 삼성 아산 탕정LCD, 당진 현대제철, 대산석유단지, 아산 현대자동차 등 생산인프라가 잘 갖춰져 외국 기업이 선호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이 팀장은 “영화테마파크인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가 지난 7월 지정 취소되고 러시아 타가즈자동차 보령 관창단지 생산공장이 투자 기피로 내년 지정 취소되는 것을 제외하면 충남은 단지형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외투지역이 활성화돼 있다.”면서 “앞으로는 대기업 위주로 입주하는 개별형 외투지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오비맥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기업이념은 책임과 나눔, 섬김이다. ‘착한 기업’을 지향한다. 로고처럼 사용하는 기업문화 ‘PRIDE’의 ‘E’는 ‘Ethics’(윤리)의 첫 글자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생산라인부터 영업 담당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이 일상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사내 자원봉사자들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을 결성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도시의 소매점과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주류 구매 때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하자는 ‘쇼(Show) ID’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오비맥주 직원들은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야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혼자 산에 오르거나 스포츠를 즐기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1일 도우미’가 돼 준다.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함께하는 어울림축제가 대표적이다. 시각장애인 1명과 직원 1명이 팀을 이뤄 텐덤사이클(2인용 자전거)을 타며 대화의 시간을 나눈다. 시각장애인 1명과 직원 1명이 한 조가 돼 산에 오르는 등반행사도 연다. 2008년부터 매주 금요일 새벽 ‘만원의 행복’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본사 직원들이 새벽 등산을 한 뒤 1인당 1만원씩 불우이웃 성금을 적립한다. 등산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팀워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지난해 700만원을 모아 서초구청에 불우 독거노인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올해에는 말기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씨앗 나눔 호스피스병동 순회 연주회’를 시작했다. 분기에 한번씩 서울 강남성모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의 호스피스병동을 돌며 말기 암환자와 가족을 음악으로 위로한다. 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와 경기 이천시에서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광주에서 생산되는 맥주 보리를 연간 1만 5000t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자연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그린 경영’에도 적극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절감 캠페인, 희망의 숲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충남 내년 ‘솔바람길’ 6곳 만든다

    내년에 충남에 트레킹코스 ‘솔바람길’이 6개 생긴다. 충남도는 제주 올레길 형태로 만드는 도내 트레킹코스 이름을 ‘솔바람길’로 통일했다. 도는 13일 모두 9억 6000만원을 들여 천안시 유량·안서동 태조산의 ‘태조산 솔바람길’ 5.2㎞와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의 ‘아라메 솔바람길’ 11.3㎞ 등 트레킹코스 6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논산시 부적면 충곡·신풍리 ‘계백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솔바람길’ 6㎞, 부여군 임천·세도면 ‘성흥산성 솔바람길’ 5.8㎞,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 솔바람길’ 5.8㎞, 예산군 덕산면 사동·신평리 ‘온천과 함께하는 솔바람길’ 5.5㎞도 있다. 이곳에는 산책로가 깔끔히 정비되고, 벤치와 간이화장실, 관광안내판 등이 설치된다. 도는 지난 8월 도내 16개 시·군으로부터 솔바람길 개설 대상 코스를 신청받은 뒤 심사를 거쳐 6개 코스를 선정했다. 솔바람길을 확대한 것은 지난 5월 조계종 제6 교구 본사인 공주 사곡면 마곡사 뒷산 태화산(해발 423m) 기슭에 개설한 ‘마곡사 솔바람길’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백범 명상길’로 불리는 이곳은 김구 선생이 일본 장교를 척살하고 숨었던 곳으로, 김구 선생이 머리를 깎은 삭발터와 등산로 등이 개발돼 불교문화와 송림욕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이전보다 30~40% 늘었다. 코스는 마곡사~김구 선생 토굴~군왕대 3㎞이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 “역사적 인물, 전설과 연관 있는 테마 길로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솔바람길’ 이름을 특허청에 상표출원했다.”면서 “앞으로 시·군별로 1개 이상 솔바람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 지자체, 중국항로 개척 박차

    충남의 자치단체들이 중국 항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초강대국으로 급격히 떠오른 중국과 가장 가까운 해안이 있는데도 국제 관문이 없어 항로 개설·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랴오닝성(遼省) 잉커우항에 이어 5일 다롄항을 잇따라 방문한다. 충남도와 랴오닝성은 앞서 지난 3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랴오닝성은 중국의 동북3성 중 한·중 교역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391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안 지사는 이번 교류협정에서 무역·투자 확대, 중소기업 및 농특산물 등에 대한 교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차적으로 평택당진항~잉커우항·다롄항 간 직항로 개설 문제를 협의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섬에 따라 갈수록 늘고 있는 충남 서해안의 물동량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랴오닝성과의 직항로 개설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3~5일 중국 룽청시(榮成市)를 방문, 대산항~룽청시 롱얜항(龍眼港)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문제를 논의 중이다. 서산시 방문단은 이 기간에 대룡해운㈜ 중국 본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3일 이 한·중 합자회사와 대중국 해상여객 운송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완섭 부시장은 또 지난 2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대산항~롱얜항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부탁했다. 시의 이 같은 행보는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이 정기항로 개설을 우리 측의 대표 의제로 채택, 중국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철도관련기관 인사철 ‘술렁’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철도 관련 기관이 11월 상임이사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두 기관은 각각 부사장과 부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3명씩의 임기가 11월에 끝난다. 과거와 달리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공모절차나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없이 기관장이 상임이사를 임명할 수 있다. 24일 코레일에 따르면 상임이사 중 심혁윤 부사장이 11월 4일, 이천세 여객본부장과 박춘선 광역철도본부장이 11월 24일 임기가 만료된다. 내부적으로 하마평은 무성하지만 신빙성은 떨어진다. 이런 가운데 심 부사장의 임기 연장(1년)설이 나오고 있다. 허 사장과 호흡이 잘 맞고 내부 조율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본부장 구도는 안갯속이다. 이사는 임기가 2년에 불과해 그동안 ‘형님 먼저’식 연공서열화가 정착됐다. 고참 지역본부장과 본사 실·단장 등이 거론되는 이유다. 최한주 전 물류본부장처럼 적임자가 없을 경우 기존 이사들의 임기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부이사장과 상임이사인 신용선 건설본부장, 이강재 해외사업본부장의 임기가 11월 9일로 끝난다. 김 부이사장은 업무 추진 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있는 데다가 조현용 이사장과의 궁합이 잘 맞아 임기 연장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사급은 사정이 복잡하다. 신·이 본부장 외에 추가 교체설도 나온다. 후임 이사로는 김영우 기획조정실장이 1순위로 꼽히고 K 본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의외의 인물 발탁설도 나온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들 두 기관의 이사가 내부에서 임명된다는 점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천” 서부발전, 2012년 태안 이전

    한국서부발전이 2012년 말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떼었다. 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군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동반 성장 공동선언’과 함께 ‘본사 이전 추진 사무소’ 개소식도 가졌다. 지방으로 이전하기로 한 개별 공기업 중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국서부발전이 처음이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국가정책인 국토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본사 이전에 1077억원을 들이고, 2016년까지 4조 8000억원을 투자해 태안 9~10기 화력발전소와 국내 최초의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를 짓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내놓았다. 찬반 논란이 한창인 세계 최대 규모의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계획 추진도 포함시켰다. 태안군은 서부발전 본사가 이전하면 연인원 600만명의 고용 창출 및 인구 11% 증가 등의 지역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 기간 동안 태안군에 모두 1743억원의 지역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발전회사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태안에 3조 8000억원을 투자해 8개 호기의 화력발전소와 태양광, 해양소수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태안군에 각종 지원사업비로 900억원, 장학사업으로 26억원을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협약식에서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은 이 지역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비상발전기를 전달, 정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2001년 한전에서 분리해 설립된 6개 발전회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총발전설비 용량의 13%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매출액은 5조원 규모다. 태안군은 각종 인허가와 교육·문화·의료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원-스톱 지원팀’을 구성해 서부발전의 본사 이전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김세호 군수는 “서부발전 본사의 태안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투자 포기·지연… 지자체 ‘한숨’

    투자 포기·지연… 지자체 ‘한숨’

    삼성중공업은 최근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서면 남해조선산단에 대한 투자계획 포기를 전격 선언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담당 임원은 “세계적인 조선경기 침체로 신규 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2008년 이곳에 ㈜남해조선산단과 투자계약을 맺고 조선산단 개발을 추진했었다. 자치단체가 기업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적 경기침체와 맞물려 국내외 기업 자금사정이 좋지 않고 단체장이 업적홍보 수단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남발해 투자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투자를 포기하면서 1조 8000여억원을 들여 서면 중현·정포·노구리 일대 육지와 바다 330여만㎡에 30만t급 선박건조 시설과 근로자 주거용지 등을 건설하려던 남해조선산단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수도권 H사와 수십억원의 금형단지 투자를 협약하고 회사 측이 공장부지까지 확보했으나 자금사정 등으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드럼세탁기 유리창을 만드는 W산업은 2008년 시와 수백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자금난 등을 이유로 투자하지 않고 있다. 배터리 제조업체인 부산 W산업은 광주시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맺었으나 납품계획의 차질로 투자의향을 철회했다. 울산시도 2008년 5월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로 건설장비사업부를 이전하기로 현대중공업과 MOU를 체결했으나 사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올해서야 토지보상금을 시에 납부하는 등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3월 STX중공업과 연료전지연구소 분원 설립 및 연료전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TX중공업은 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0㎿급 규모의 공장건설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STX중공업 최고경영자가 바뀌면서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2006년 11월에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시와 공장설립에 대한 MOU를 맺었으나 필립모리스 본사가 세계 각 지역의 공장 재배치 계획을 수립하면서 대구공장 건립계획을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지난 민선4기 때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외자유치를 했다고 자랑했던 충남도도 결실은 아직 신통치 않다. 2006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4년간 충남도는 39개 기업, 53억 75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으나 실제 투자액은 51.7%인 27억 7900만 달러에 그치고 있다. 업체로 봐도 일부는 사업 추진이 더디고 3곳은 아예 투자를 철회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계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한 국내 업체는 위기의식으로, 외국 투자업체는 실질적인 자금난으로 자치단체의 기업·투자유치는 당분간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종합·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 시·군마다 ‘솔바람길’ 만든다

    충남도가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올레길과 유사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조계종 제6교구 본사)와 마곡사 뒷산인 태화산(해발 423m) 기슭에 시범 개설한 마곡사 산책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부터 이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소나무 자생지가 많은 충남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이 산책로 이름을 ‘솔바람길’로 통일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시·군으로부터 1개 이상의 솔바람길 개설 희망코스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들의 실사를 거쳐 시·군별로 1개씩 솔바람길이 선정된다.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간직하는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지 여부가 솔바람길 선정의 주요 기준이다. 만약 시·군에서 신청한 코스가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솔바람길을 만들지 못하는 시·군이 나올 수도 있다. 등산객들을 위한 단순한 산책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주 마곡사 산책로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곳이 백범 김구선생이 피란을 내려와 머물면서 명상을 하던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10㎞ 내외로 조성될 솔바람길에는 개소당 2억∼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벤치 및 간이화장실, 정자 등 편의시설과 안내판, 안전시설 등이 새로 설치되고 현재의 산책로는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정비된다. 도는 내년에 사업비를 마련해 연말까지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솔바람길을 만들면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트레킹코스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솔바람길이 충남의 고유 정서인 ‘느림의 미학’을 추구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마곡사 솔바람길은 마곡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한때 기거했던 토굴을 거쳐 조선 세조가 ‘만세불망지지(萬世不亡之地)’라 칭하며 감탄했던 군왕대에 이르는 총연장 3㎞ 구간이다.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천연송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MS·보잉사절단 대전 방문 KAIST 등과 교류영역 논의

    마이크로소프트(MS)사, 보잉사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17~22일 대전을 방문한다. 대전시는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본사를 둔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42명의 사절단이 이 기간 대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 방문기간 중 원자력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과 KAIST, 충남대 등 대학 및 기업을 찾아 교류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대전시교육청과 시애틀교육위원회, 시애틀상공회의소와 대전상공회의소는 각각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하이닉스 올 차입금 1조원 줄일 것”

    “하이닉스 올 차입금 1조원 줄일 것”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LG그룹은 하이닉스의 좋은 인수 주체가 될 수 있지만 LG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29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반도체 시장의 상황이 좋기 때문에 매출이나 이익 규모 등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서 “2001년 하이닉스 출범 이후 가장 많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가 기록한 연간 최대 매출은 2007년의 8조 6000억원이다. 그는 또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연간 4조원 이상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이 나와야 회사가 운영된다.”면서 “앞으로 1조 5000억원선인 현금보유고를 더 늘리는 동시에 올해 안에 차입금을 1조원 정도 줄이고, 7조원선인 총차입금을 4조원 이하로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조 3000억원으로 계획된 설비투자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도체) 고객들이 100을 달라고 하면 60밖에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이 지속된다면 주주단과 협의해 설비투자 확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신사업보다는 기존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권 사장은 “지금은 메모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 사업에서 후발업체들이 넘보지 못하는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 뒤 여력이 있을 때 선택적으로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게 정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불거진 반도체 기술유출 논란에 대해서는 “사법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대한 협조하겠지만 하이닉스는 우리 기술진이 만든 기술로 운영된다.”고 못박았다. 하이닉스 매각문제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업종과 한국 경영문화의 특성상 사업 육성 의지와 재무적 여력이 있는 훌륭한 주인이 있을 때 장점이 많다.”면서 “(시장에서 단골 인수후보로 꼽히는) LG그룹은 훌륭한 잠재적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LG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문 닫힌 초교 공기업으로 열린다

    서울에 있는 공기업이 이례적으로 대전의 초등학교 폐교로 본사를 이전한다. 4일 대전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오는 7월까지 유성구 봉산동 보덕초교로 본사를 옮긴다. 보덕초는 폐교가 결정돼 이달 말 문을 닫는다. 공사 측은 폐교 건물을 고쳐 사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의 LNG 생산 및 공급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건물을 임대, 본사로 쓰고 있다. 전국에 11개 지사가 있고 1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대전 본사에는 300여명이 일하게 된다. 보덕초는 1만 5618㎡의 부지에 4층짜리 2동, 2층짜리 1동 등 모두 3동의 교사와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19 98년 모두 37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송강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근에 두리초교가 문을 열면서 6학급으로 줄어들자 폐교 결정이 내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산대장에 등재된 보덕초 재산가치는 83억원”이라면서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대금이 결정되겠지만 150억~200억원 정도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3일 시청에서 박성효 시장, 김신호 시교육감, 김칠환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대전 이전 추진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행정 및 주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서울에서 사옥을 마련하려면 700억~800억원이 들어가 서울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직원들을 설득했다. 공기업의 자원재활용 및 예산절감 본보기를 보여준 것도 의미 있다.”면서 “사원 숙소로 아파트를 활용하는 문제를 대전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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